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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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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정현채 서울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홀가분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
정현채 | 비아북
17,100원 | 20230421 | 9791192904092
‘죽음학 전도사’ 정현채 서울대 의대 교수, 암 투병으로 더욱 명료해진 ‘죽음관’ 지은이 정현채 서울대 의대 내과학 교수(소화기학)는 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의 권위자로,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대한헬리코박터및상부위장관 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 직업인 의사가 죽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3년경부터다. 부모님과 친척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 무렵 아내가 권해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책을 접하면서 생사관에 큰 변화를 겪었고, 종교인이나 철학자의 관점이 아니라 의사인 과학자의 시각으로 죽음을 알고 싶었다. 저명한 의학 저널 『랜싯(Lancet)』이나 의과학 전문학술지에 게재된 근사체험에 관한 논문 등을 찾아 본격적으로 죽음을 공부했다. 수많은 과학적 연구 성과를 접하며, 죽음은 사방이 꽉 막혀있는 벽이 아니라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문이라는 걸 확신하게 됐다. 죽음으로써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걸 안다면 자살하는 이들이 크게 줄 것이며, 말기 암 환자 등 죽음을 앞둔 이들도 존재가 소멸한다는 생각에서 오는 불안과 공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의사로서의 임무만큼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은, 많은 사람이 죽음의 의미를 제대로 직면하고 사유하여 살아 있는 순간순간을 충실하게 살다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끄는 일이라는 자각에서, 2007년부터 대중을 상대로 ‘죽음학’ 강의를 시작했다. 부모를 여읜 중학생과 친구들을 앉혀 놓고 강의를 한 적도 있고, 대학 최고위과정의 60~70대 수강생까지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480여 회의 강의를 소화해 ‘죽음학 전도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또한 한국죽음학회 이사로서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 제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시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죽음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단행본 출간을 준비했다. 책의 원고를 마무리하던 시점인 2018년 초,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았다. 두 차례의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며 동시에 이미 탈고한 원고를, 죽음에 한 발짝 다가선 암 환자의 시각으로 다시 퇴고하며 죽음에 대해 더욱 깊이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때마침 2018년 2월부터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관한 법률〉이 시행되었다.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본인의 결정이나 가족의 동의로 연명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무의미한 연명의료 관행을 끊을 수 있는 의미 있는 법률이다. 정 교수는 암 투병 때문에 정년을 2년이나 앞당겼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대중강연을 다니고 있다. 존엄하게 죽을 인간의 권리를 알리고, 많은 사람이 죽음을 제대로 알고 준비해야 된다는 생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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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 하는가 (제2회 이폴연구소 죽음논문집)
황명환 | 상상
18,000원 | 20210113 | 9791196646011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 하는가』는 〈불멸을 통한 죽음의 두려움 극복에 대한 비판적 고찰〉,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와 두려워하지 않을 이유〉, 〈존엄과 죽음(두렵지 않은 죽음),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안락사의 개념 정의에 따른 기독교 윤리적 고찰〉, 〈품격 있는 죽음 준비〉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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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없는가(양장특별판) (정현채 서울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홀가분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
정현채 | 비아북
21,380원 | 20220826 | 9791191019827
정 교수는 자신의 죽음도 준비하기 시작했다. 연구실 비품이나 자료를 학교의 의학역사문화원에 기증하고 있으며, 매년 다섯 번 헌혈을 하고, 원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강의노트를 복사해 준다. 장기기증서약서와 유언장, 자신이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 기도삽관이나 연명의료를 하지 말라는 내용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쓰고, 자신의 장례식에 쓸 음악을 USB에 담아 두었으며, 수의 대신 무명옷을 입히고 화장하여 바다에 뿌려 달라는 사전장례의향서도 만들어놓았다. 정 교수는 가능한 일찍 죽음을 직시하여 자신만의 죽음관을 가지라고 권유한다.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하다 쓸쓸하고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하지 말고, 일흔이든 여든이든 나름대로 훌륭한 삶을 살았다면 삶의 길이를 무의미하게 연장하기보다 삶을 잘 마무리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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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정현채 서울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홀가분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
정현채 | 비아북
0원 | 20180824 | 9791189426071
이제 우리도 품위 있고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해야 할 때다! 종교인이나 철학자의 관점이 아니라 의사인 과학자의 시각으로 죽음을 알고자 본격적으로 죽음을 공부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의 권위자인 정현채 서울대 의대 내과학 교수의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2007년부터 대중을 상대로 죽음학 강의를 시작한 저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죽음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단행본 출간을 준비하던 중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았고, 두 차례의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며 동시에 이미 탈고한 원고를 죽음에 한 발짝 다가선 암 환자의 시각으로 다시 퇴고하며 죽음에 대해 더욱 깊이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랜 연구와 경험적 추론으로부터 출발한다. 1장에서는 죽음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과 사망 원인에 대해 짚어보고,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비한 하임리히 요법이나 심폐소생술이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에 관해 살펴본다. 2장에서는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죽음의 여러 모습을 다루고, 3장에서는 근사체험이 비과학적이라는 주장에 관한 반론을 이어간다. 저자는 특히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박사의 사례 연구를 근거로 하여, 근사체험이 단순한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앎의 문제라는 사실을 덧붙인다. 4~6장에서는 삶의 종말체험과 죽음 이후의 세계에 관한 수많은 사례 연구와 다양한 측면의 고찰을 다루고 있고, 7장에서는 기존의 윤회론이 가진 문제점을 지적하며 환생을 카르마에 관한 논의로 확장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나아가 8장과 9장에서는 앞서의 인식 변화를 기반으로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이 변화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10장의 안락사에 관한 세계적 논쟁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다만 저자는 11장을 통해 자살에 대해서만큼은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고, 마지막 12장에서는 지난 11년간 죽음학 강의를 해오고 있는 저자 자신의 죽음 준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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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큰글자도서) (정현채 서울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홀가분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
정현채 | 비아북
37,800원 | 20210728 | 9791191019278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책 소개 이제 우리도 품위 있고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해야 할 때다! 종교인이나 철학자의 관점이 아니라 의사인 과학자의 시각으로 죽음을 알고자 본격적으로 죽음을 공부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의 권위자인 정현채 서울대 의대 내과학 교수의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2007년부터 대중을 상대로 죽음학 강의를 시작한 저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죽음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단행본 출간을 준비하던 중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았고, 두 차례의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며 동시에 이미 탈고한 원고를 죽음에 한 발짝 다가선 암 환자의 시각으로 다시 퇴고하며 죽음에 대해 더욱 깊이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랜 연구와 경험적 추론으로부터 출발한다. 1장에서는 죽음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과 사망 원인에 대해 짚어보고,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비한 하임리히 요법이나 심폐소생술이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에 관해 살펴본다. 2장에서는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죽음의 여러 모습을 다루고, 3장에서는 근사체험이 비과학적이라는 주장에 관한 반론을 이어간다. 저자는 특히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박사의 사례 연구를 근거로 하여, 근사체험이 단순한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앎의 문제라는 사실을 덧붙인다. 4~6장에서는 삶의 종말체험과 죽음 이후의 세계에 관한 수많은 사례 연구와 다양한 측면의 고찰을 다루고 있고, 7장에서는 기존의 윤회론이 가진 문제점을 지적하며 환생을 카르마에 관한 논의로 확장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나아가 8장과 9장에서는 앞서의 인식 변화를 기반으로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이 변화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10장의 안락사에 관한 세계적 논쟁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다만 저자는 11장을 통해 자살에 대해서만큼은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고, 마지막 12장에서는 지난 11년간 죽음학 강의를 해오고 있는 저자 자신의 죽음 준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한국죽음학회 이사로서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 제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480여 회의 강의를 소화해 ‘죽음학 전도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2018년 초, 암진단을 받은 이후 저자는 정년을 2년이나 앞당겼음에도 불구하고 존엄하게 죽을 인간의 권리를 알리고, 많은 사람이 죽음을 제대로 알고 준비해야 된다는 생각에서 더 많은 대중강연을 다니고 있다. 더불어 자신의 죽음도 준비하고 있는 저자는 우리에게 가능한 일찍 죽음을 직시하여 자신만의 죽음관을 가지라고 권유한다.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하다 쓸쓸하고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하지 말고, 나름대로 훌륭한 삶을 살았다면 삶의 길이를 무의미하게 연장하기보다 삶을 잘 마무리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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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야기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하며 멀어지려 하는가)
리수충 | 시그마북스
0원 | 20110125 | 9788984454385
우리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인가? 『인류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죽음 이야기』는 우리의 먼 조상인 고대 이집트인과 그리스 로마인들에서부터, 종교로 인해 일어난 전쟁 및 프랑스 대혁명과 같은 인류 역사, 고전과 과거 풍습 속에 녹아 있는 죽음에 대한 의미를 동서고금의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책이다.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죽음을 위해 살았던 고대 이집트인, 죽음을 맴돌았던 중국인, 죽음을 혐오했던 고대 그리스인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죽음의 과정과 사후세계에 대해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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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유독한 옷은 어떻게 서서히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가)
올든 위커 | 부키
17,100원 | 20240229 | 9791193528044
“이 책은 옷장 속 ‘침묵의 봄’이다!” 24시간 우리 몸을 감싸는 옷에 감춰진 진실 먹고 바르는 것에 예민한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늘고 있다.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고, 천연 화장품과 세제를 쓰고, 각종 생활용품의 원산지와 성분을 꼼꼼하게 따진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가습기 살균제나 라돈 침대 같은 뉴스를 접할 때면 한층 까다로운 눈길로 장바구니를 점검한다. 그런데 이런 우리의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 품목이 있다. 바로 옷이다. 깨어 있을 때나 잠잘 때나 24시간 몸을 감싸는 옷의 성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옷은 과연 안전한가. 옷의 라벨을 확인했다고? 중국산에 면 50퍼센트, 폴리에스테르 30퍼센트, 나일론 20퍼센트라고? 안타깝게도 그 라벨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패션 제품은 우리가 취급 허가증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소비재 중 가장 복잡하고 다층적인 화학적 프로필을 지닌다. 옷 한 벌에 때로는 50가지 이상의 화학물질이 사용되며, 이것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와 내분비 교란, 통증, 알레르기, 불임, 심지어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미세 플라스틱이 풀풀 날리는 바지, 중금속을 함유한 아기 신발, 발암성 아조염료가 든 포근한 스웨터, 프탈레이트로 범벅이 된 화려한 슬리퍼… 새 옷을 입고 나서 어딘가 가렵거나 피로한 느낌이 든 적 있다면, 당신이 너무 민감해서가 아니라 옷이 문제일지 모른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 입는 옷에 숨겨진 이러한 끔찍한 진실을 밝히고,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안한다.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말아야 할지, 그리고 이 유독한 시스템을 어떻게 함께 바꿔 나가야 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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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헤르만 셀더하위스 | 합신대학원출판부
6,300원 | 20191115 | 9788997244720
칼빈, 존 오웬, 리처드 백스터의 죽음과 죽어감에 대한 이해 “죽음에는 탈출구가 없으며 죽음이 끝은 아니다. 죽음을 향해 갈 때 그것은 실상 참된 삶을 향해 가는 것이다.” 이것을 칼빈은 명확히 알고 있었으며, 그 생각은 오웬과 백스터의 견해에서도 분명히 나타난다. 그들에게 죽음과 죽어감은 그들의 저작에서 주변의 주제일 뿐이니, 그들의 초점은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한 삶에 있었기 때문이다. 죽음은 하나님 앞에서 사는(living Coram Deo) 것으로부터 하나님을 면대면하여 보는 것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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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간다운 죽음을 꿈꾼다 (마지막 순간, 놓아 주는 용기)
황성젠 | 유노북스
11,520원 | 20171017 | 9791186665688
“인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인간다운 삶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대만은 물론 전 세계에서 호스피스 의료의 가치를 전파해 온 황성젠 박사가 직접 들려주는 36가지 감동 스토리가 담겨 있다. 세계 최정상급의 의료 수준을 자랑하는 대만대학병원 중증의학센터에서 오랫동안 중증 두부 손상 환자들을 지켜본 저자는 “죽음을 눈앞에 둔 중증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심장 압박, 전기 충격, 삽관 등을 억지로 진행하는 것은 사망 의식의 시작일 뿐”이라고 단언한다. 에크모를 부착한 팔다리가 검게 멍들고, 기도 삽관으로 인해 치아가 부러지고 빠지며, 심폐소생술로 늑골이 부러지고 내장이 파열된다. 그리고 온몸에서 피가 흘러나온다…. 그렇게 해서 생김새를 분간할 수조차 없게 변해 버린 임종 환자를 마지막으로 보아야 하는 가족의 심정은 어떨까? 그런 모습으로 떠나야 하는 환자의 마음은 어떨까? 최첨단 의술이 명백하게 임박한 죽음을 끝까지 부여잡고 놓아 주지 않고 있는 동안, 떠나는 사람이나 떠나보내는 사람이나 마지막 이별 의식을 가장 고통스런 방식으로 겪어야 한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에서 저자는 중증 환자 전문 의사로 살면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통스럽게 이별해야 했던 사람들도 있고, 평소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을 나누며 평온하게 이별한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배운 인생의 지혜 하나를 전한다. 바로 ‘인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인간다운 삶을 완성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면 어떻게 인간다운 죽음을 준비할 수 있을까? 그 첫 걸음은 심폐소생술 거부(DNR) 동의서에 서명하는 것이다. 2018년 웰다잉법 본격 시행을 앞둔 우리에게 죽음을 맞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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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나
이시토비 고조 | 마고북스
22,410원 | 20121120 | 9788990496669
자연스러운 삶과 평온한 죽음을 위한 따뜻한 조언! 일본 외과전문의 이시토비 고조의 『우리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나』. 저자가 2005년도부터 일본 도쿄에 자리한 구립노인요양시설인 로카홈에서 상근의사로 일해오면서 저술한 것이다. 무분별한 연명치료가 만연하면서 생명력이 다한 고령자조차도 평온한 죽음에 이를 수 없는, 자연사의 개념을 잃어버린 우리 현실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먹지 않아서 죽는 게 아니라, 생명력이 다하여 먹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임종기에 다다른 노인에게 연명치료를 진행하는 것은 고통만 더할 뿐이라고 강조하면서, 자연의 흐름에 따르는 마지막 케어의 구체적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화사회에서 늘어난 수명의 질에 대해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해 진지하게 묻는다. 삶에 대한 우리 태도가 죽음의 방식에 반영된다는 것을 일깨우면서 '존엄한 죽음'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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