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우리이야기 소설"(으)로 10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27290597

[POD] 시와 우리 이야기 2탄

소설과 우리 이야기  | 부크크(bookk)
9,000원  | 20191219  | 9791127290597
소설과 우리 이야기 네이버 카페 작가들의 시를 모아 종이책으로 만든 프로젝트 시집입니다. "아름다운 시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기쁨, 슬픔, 분노, 공포, 사랑. 다섯 가지의 감정으로 그려낸 소우리 작가들의 이야기, 함께 즐겨봅시다.
9791127290528

[POD] 소설과 우리 이야기

소설과 우리 이야기  | 부크크(bookk)
13,000원  | 20191202  | 9791127290528
'소설과 우리 이야기, 사랑을 속삭이다.' 단편집은 소설과 우리 이야기 네이버 카페 작가들의 단편 로맨스를 모아 종이책으로 만든 프로젝트 단편집입니다. "사랑을 하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 해피엔딩이 그려지기도, 또는 슬픈 이야기가 그려지기도 하지만 책장을 끝까지 넘겼을 때 당신의 마음에는 따뜻한 사랑이 깃들었길 바랍니다.
9788924168600

우리가 몰랐던 진짜 삼국지 이야기-제1권: 소설의 마법 (《삼국지연의》는 어떻게 역사를 이야기로 만들었나)

서한기  | 퍼플
9,200원  | 20250915  | 9788924168600
수백 년간 동아시아를 사로잡아 온 불멸의 이야기, 《삼국지연의》의 심장부로 떠나 는 흥미진진한 탐험을 위한 초대장입니다. 우리는 왜 그토록 오랜 시간 유비의 인덕에 감동하고, 제갈량의 지략에 감탄하며, 조조의 야심에 전율하는 것일까요? 그 비밀의 중심에는 '7할의 진실과 3할의 허구'로 버무려진 나관중의 절묘한 문학적 마법이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마법의 실체를 파헤치고자, 진수의 정사 《삼국지》와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를 넘나들며 '같지만 다른 두 세계'를 비교 분석합니다. '간웅 조조'와 '무신 관우' 같은 불멸의 캐릭터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창조의 비밀을 추적하고 , 백제성 탁고의 눈물과 같은 명장면들이 어떤 서사 전략을 통해 독자의 영혼을 뒤흔드는지 탐색합니다. 나아가 이야기가 어떻게 그림과 만나 시각적으로 확장되었는지 원나라 '그림 삼국지'와 명나라 삽화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 《삼국지연의》의 그늘에 가려진 또 다른 각색본과 남성 영웅 서사에 묻혔던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삼국지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단순한 줄거리를 넘어, 이야기가 어떻게 역사를 넘어 전설이 되는지 그 경이로운 과정을 목격하며 《삼국지》라는 세계를 전혀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9788937454806

맛있는 소설 (우리의 상상력 속에서 빛을 발하는 소설 속 음식 이야기)

이용재  | 민음사
16,200원  | 20231215  | 9788937454806
우리의 상상력 속에서 빛을 발하는 소설 속 음식 이야기! 평론과 저서, 번역을 통해 한국 식문화 세계의 새로운 장을 연 『외식의 품격』의 작가 이용재 신작 에세이! 이 책이 음식이라면, 나는 여지껏 이렇게나 성대한 만찬을 접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문학과 음식에 관한 재미와 지식의 보고. 이렇게 맛있는 책을 나는 정말 드물게 만난다. _이석원(에세이스트, 뮤지션) 베스트셀러에 오른 음식 교양서 『외식의 품격』을 펴내고, 이탈리아 요리의 바이블 『실버 스푼』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등 한국 식문화 도서의 새로운 장을 열어 온 음식 평론가 이용재의 신간 에세이 『맛있는 소설』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가 음식 평론가인 동시에 오랜 문학 독자로 살아오면서 읽은 수많은 고전과 현대 소설 속의 음식 이야기를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심도 깊게 풀어낸 ‘음식+문학’에세이다.
9791191842258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 (도스토옙스키부터 하루키까지, 우리가 몰랐던 소설 속 인문학 이야기)

박균호  | 갈매나무
14,400원  | 20220725  | 9791191842258
“인생은 읽는 만큼 끊임없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문학을 다르게 읽어보고 인문학을 새롭게 도전해보며 마침내 시작되는 어른의 독서 오십, 이제는 왜 읽는지를 넘어 어떻게 읽을지를 고민할 때 북 칼럼니스트 박균호가 제안하는 문학과 인문을 넘나드는 ‘조금 다른’ 독서의 세계 ■ 러시아 고전 소설 주인공들이 전부 시베리아 유형을 선고받은 이유는? ■ 마담 보바리는 왜 애인들을 굳이 부엌에서 만날까? ■ 프라하에서 글을 쓴 카프카의 원고는 왜 이스라엘에 정착했을까? ■ 어니스트 헤밍웨이, 제임스 조이스, 마크 트웨인…… 대문호들의 글에는 어째서 술이 빠지지 않을까? ■ 고양이는 어쩌다 신의 대리인 자리를 인간에게 넘겨주고 마녀 취급을 받게 되었을까? 청춘과 열정, 갈림길과 장애물을 모두 지나 지천명에 이른 나이, 어떤 책을 어떻게 읽고 있는가? 소설을 즐기기엔 시간에 쫓기고, 인문서를 파고들기엔 겁이 나기도 한다. 못 읽은 책도 산더미인데, 읽고 싶은 새 책 또한 무수히 쏟아져 나온다. 책의 망망대해 앞에서 망연자실했다면 이제 무엇을 왜 읽는지를 넘어 ‘어떻게’ 읽을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소설이든 인문서든 결국 모두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결국 소설에서도 인문에서도 우리는 세계와 인생을 보게 된다. 그러니 소설을 젊었을 적 잠시간 읽던 그저 재밌는 얘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면, 소설을 반밖에 읽지 못한 것과 다름없다. 동서고금을 관통하며 여전히 명작의 반열에 올라 있는 고전, 그리고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탄생하는 모든 ‘잘 쓴’ 작품에는 수많은 인문학적 의미와 인간 본질의 성찰이 숨어 있다.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 읽기》, 《이토록 재미난 집콕 독서》 등을 집필하며 ‘막상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을 ‘모두가 읽는 고전’으로 알리는 데 몰두한다는 저자는 좋은 소설 한 권을 읽는 것은 뛰어난 인문학 서적 여러 권을 읽는 것과 같다고 말하며, 이를 ‘소설 인문학’이라고 칭한다. 오십은 젊었을 적 읽었던 소설을 다시 읽기 좋은 나이다. 나이에 따라 읽는 감상이 달라진다는 말도 있듯이 오십의 경륜은 이전에는 읽어내지 못했던 책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해준다.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소설 인문학’ 읽기는 당신의 독서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한 권의 소설을 읽어도 줄거리만 즐기기보다 시대의 역사, 종교의 의미, 인간의 본질을 읽어낸다면 독서와 함께 인생은 더욱 풍요로워질 테다. 그렇다고 부담을 느낄 필요는 전혀 없다. 소설을 매개로 읽는 인문은 재미는 더하고 무게는 덜기 때문이다. 이 책은 때로는 진중하게, 때로는 가뿐하게 문학과 인문을 넘나드는 ‘조금 다른’ 독서의 세계로 들어서는 문의 역할을 해줄 것이다.
9788925554624

더 바이블 (신과 우리 모두의 이야기 | 마크 버넷ㆍ로마 다우니 장편소설)

마크 버넷, 로마 다우니  | 아드폰테스
0원  | 20141224  | 9788925554624
장편소설 《더 바이블(A Story of God and All of Us)》은 동명 미드의 대본을 소설로 각색해 창작한 작품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1장부터 5장까지는 구약에 나타난 주요 사건들을 핵심적으로 들려준다. 노아의 방주부터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 애굽의 국무총리가 된 요셉, 홍해를 가른 모세, 정탐꾼을 숨겨준 라합, 삼손과 들릴라, 사무엘 선지자와 사울의 갈등, 목동에서 왕이 된 다윗, 시드기야와 예레미야, 다니엘과 세 친구 등 스펙터클한 모험과 흥미진진한 기적이 기록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구약 전체의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 6장부터 10장까지는 신약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기 예수의 탄생과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신 일, 유다의 배신과 십자가 고난,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성령을 받은 제자들의 전도 활동과 바울의 회심까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의 주요 사건이 균형 있게 그려진다.
9791167526908

구멍 난 세계 (우리 세계에 뚫린 구멍에 관한 이야기)

김지웅  | 책과나무
15,300원  | 20250930  | 9791167526908
누구나 저마다의 〈구멍〉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그것은 우리의 삶의 여정과 궤적을 통해 확실하게 증거되는 부분입니다. 죽음으로 귀결되는 운명 앞에 누구도 패배와 단절, 그리고 이별의 아픔을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어떤 크기나 형태로든 부정적인 느낌으로 감지되는 〈구멍〉을 메우기 위해, 혹은 망각하거나 속이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학습하고, 경험을 쌓고, 목표를 달성하고, 남들과 비교하며 아등바등 살지만, 결국엔 실패하고 맙니다. 모든 생명의 탄생과 만남은 반드시 죽음으로 귀결되기 때문입니다. 명료하면서도 명백한 우주적 진실입니다. 이 이야기는 그 〈구멍〉에 대한 짤막한 묘사입니다. 저에게 〈구멍〉이 발견된 장소는 아프리카였습니다. 미래의 계획들을 공유하며 함께 아프리카를 여행하던 동반자를 사고로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 장소를, 그 순간을 떠올리면 여전히 억울하고 후회스럽고 가슴 한구석이 쓰라리게 아파 옵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소중했던 시간과 장소에 예고도 없이 찾아온 〈구멍〉은 사랑하는 저의 친구를. 선량한 아프리카인들을. 그리고 그들이 꾸던 꿈들을 모조리 빼앗아 갔습니다. 돌이키고 싶지 않은 〈구멍〉과의 대면이었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그들과 함께였던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토록 끝없는 후회 가운데 간절히 거부하고 싶던 〈구멍〉이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세계의 참모습을 동일한 〈구멍〉을 통해 엿보게 된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입니다. 그렇게 〈구멍〉 주위를 맴돌며 살았습니다. 구호단체 직원으로 아프리카 구석구석을, 상처와 아픔을 간직한 지구적 재난의 현장 들을 찾아다니며 친구가 꾸던 꿈을 좇고 그가 사랑하던 사람들에게 속죄하는 심정으로 살아온 지 어느덧 십 년이 흘렀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 〈구멍〉에 대한 기나긴 여정의 기록입니다.
9788924176339

2036 (10년 후 우리를 구할 천재 과학자 이야기)

박어람  | 퍼플
27,600원  | 20251015  | 9788924176339
누구나 걱정하지만 손 놓고 있는 임박한 열화의 세계! 5대에 걸친 선조의 파란만장한 운명의 기질을 물려받은 한민족 천재 청년 생물학자. 앞으로 단 10년! 지구 전체를 집어삼킬 열화(熱火)의 재앙 속에서, 그는 인류를 구할 단 하나의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까? 본 소설은 단순히 파국을 막는 것을 넘어, '적성에 맞는 공교육' 시스템을 통해 '작지만 편안한 나라'를 재건하는 인류 공동체의 거대한 변모를 치밀하게 그려낸다. 이 서사는 과학 기술을 통한 생존뿐만 아니라, 교육 혁신이 어떻게 사회적 안정과 개인의 행복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성찰하며, 우리 시대의 교육과 미래 공동체 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9791199398085

다정한 기계와 동행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가까운 미래 이야기)

소순주  | 모두의라온
12,000원  | 20250920  | 9791199398085
“AI가 사람보다 더 똑똑해진 시대,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 사람다움을 지켜야 할까?”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이 ‘기술’에서 ‘존재’로 진화해가는 경계선 위에 서 있습니다. 이 소설이 배경으로 삼고 있는 2031년은 이제 몇 년 앞으로 다가온 미래입니다. 그러나 이미 우리 사회는 그 미래의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리고 인공지능이 판결을 도우며 로봇이 병원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인공지능 휴머노이드가 ‘가족’이나 ‘동료’처럼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올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질문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는 이 새로운 동반자들과 어떻게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그 기술을 함께 사용할 ‘사람’은 어떤 감정과 윤리, 책임의 자세를 갖추고 있는가? 이 소설은 단순한 SF가 아니라 미래지향적 교양형 휴먼 소설입니다. AI와 인간이 충돌하고 책임을 묻고 함께 고민하고 마침내 서로를 ‘존중’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기계가 감정을 배워가고 사람은 책임의 무게를 다시 깨달아가는 이야기. 지금의 청소년들은 그 어떤 세대보다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AI가 의사보다 더 빠르게 진단하고 변호사보다 더 정확하게 법령과 판례를 분석하는 시대. “나는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라는 질문은 더 이상 쉬운 고민이 아닙니다. 부모 역시 자녀에게 확신을 담은 조언을 건네기 힘듭니다. 이 책은 바로 그 갈증에 대한 응답이자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과 부모들을 위한 미래 진로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청소년들에게는 다가오는 AI 사회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시야를 부모에게는 자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함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다정한 기계와 동행』은 기술 발전의 양상과 그에 따른 법과 AI 윤리, 사회적 책임 그리고 감정과 공감이라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 어떻게 얽히고 풀려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휴먼 소설입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여러분은 아마 이런 질문을 다시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과연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 “기계와 함께 걷는 이 길 위에서 나는 나답게 존재하고 있는가?” 이 책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작지만 단단한 울림을 남기기를 그리고 청소년들에게는 미래를 향한 용기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추천사 ★★★★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현재의 현실이며, 청소년들의 진로와 삶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이러한 고민을 풀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제시하고,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시대 속에서 책임과 윤리, 성장을 함께 모색할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따뜻한 길잡이로 추천합니다. <인공지능안전연구소 소장 김명주> 이 책은 인공지능에 무조건 의존해 사고와 문제 해결을 하려는 학생들에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과 책임의 가치를 따뜻하게 일깨워 줍니다. 준호와 리나의 다정한 성장 일기를 따라가며 학생들은 AI 시대에 필요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배우고, 동시에 자신의 진로를 긍정적이고 주체적으로 설계할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오상희 교사> 빠르게 진화하는 시대에 『다정한 기계와 동행』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과 마주하게 하는 책입니다. 윤리·책임·공감의 가치를 바탕으로 AI와 조화롭게 성장하는 길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나다움’을 지켜 나가도록 돕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진로, 인성 교육, 독서 토론에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책으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초등 교사이자 생성형 인공지능 예술교육가 손형주>
9791193790182

두 번째 아이 (우리가 몰랐던 또 한 명의 ‘해리 포터’ 이야기)

다비드 포앙키노스  | 문학수첩
12,600원  | 20240704  | 9791193790182
전 세계를 휩쓴 영화 〈해리 포터〉 대니얼 래드클리프와 ‘해리 포터’ 역의 후보로 함께 올랐던 선택받지 못한 아이의 이야기 1999년, 해리 포터 역을 맡아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소년을 찾는 캐스팅이 시작됐다. 어린 배우 수백 명이 오디션을 보았고, 단 두 명만이 최종 후보로 남게 된다. 그리고 두 소년 중, ‘조금 더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던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배역을 따내게 된다. 이 소설은 끝내 선택받지 못한, 일생 동안 해리 포터의 바깥을 헤매야만 했던,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해리 포터 ‘마틴 힐’의 이야기다.
9791168101296

알고 보면 반할 꽃시 (한시로 읽는 우리 꽃 이야기)

성범중, 안순태, 노경희  | 태학사
17,550원  | 20230301  | 9791168101296
겨울 보내고 봄 기다리며 붉게 피어나는 동백꽃부터 늦가을 그윽한 향기 속에 홀로 빛나는 국화꽃까지 52가지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한시와 함께 읽는다 한반도 곳곳에서 피어나는 우리 꽃들은 각기 계절을 알려 주며 피어나 자태를 뽐낸다. 겨울을 보내고 가장 먼저 피는 동백꽃과 매화, 봄이 왔음을 알려 주는 진달래와 산수유꽃, 무더운 한여름에도 향기를 뿜는 수수꽃다리와 찔레꽃, 그윽한 향기로 가을을 알려주는 국화 등이 그것들이다. 이런 우리 꽃들을 본 조선의 시인들에게는 어떤 감흥이 일었을까?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이 그들에게는 어떤 존재였으며, 꽃들은 그들의 시에서 어떻게 표현되었을까? 『알고 보면 반할 꽃시』는 52가지 우리 꽃에 관하여 조선의 시인들이 읊은 한시(漢詩)를 살펴보는 ‘조선의 꽃시’ 이야기이다. 저자인 성범중ㆍ안순태ㆍ노경희 교수는 모두 울산대 국어국문학부에서 고전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한국한시학회에서 인연 맺어 왔다. 최근 몇 년간 동백꽃 필 무렵부터 국화꽃 질 때까지 매주 모여 해당 시기에 피는 꽃시들을 읽고 감상해 왔고, 이번에 성범중 교수의 퇴임을 기념하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모아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들은 단순히 꽃에 관한 시만이 아니라, 각종 문헌 속에 남아 있는 꽃에 관한 이야기들을 찾아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꽃이 지닌 역할과 의미를 찾고자 했다.
9791157062812

소설의 쓸모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들)

박산호  | ㅁ(미음)
12,600원  | 20230228  | 9791157062812
번역자이자 작가인 박산호가 많은 독자와 콘텐츠 제작자가 주목해야 할 소설 17편 속에 담긴 메시지와 아이디어를 파고들면서, 소설이 우리의 불명료하고 좌절이 가득한 삶에 어떤 유용성을 가져다주는지 알아본다. 우리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웹툰, 게임, 뉴스레터 등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넘쳐나고 이야기의 중요성이 과거의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야기가 가진 흥미도와 메시지의 낙폭이 세상의 많은 것을 좌우하는 현시점에서, 저자는 이야기의 대표적 그릇 중 하나인 소설을 들여다보며 그 세계 속의 또 다른 경이로운 가능성과 아이디어를 탐구한다. 체념과 허무주의가 팽배한 요즈음, 삶의 터전 곳곳에 놓인 수많은 덫을 피하게 해줄 수 있는 소설 속 아이디어들이란 무엇일까? 우리에게 양심과 의지가 관련된 난제를 들이밀고, 표면 밑의 균열을 직시하게 만드는 소설들은 종내에 우리에게 어떤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줄까? 21세기의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들은 때로는 시간, 비용, 장소, 분량, 노동력 등의 한계 때문에 많은 것을 미끈하게 깎아내야 하기도 한다. 《소설의 쓸모》는 이런 콘텐츠들과는 좀 다른, 오직 소설만이 전달할 수 있는 복잡하고 미묘하며, 혹은 얼핏 거칠거나 자질구레하게 보이기까지 하는 메시지와 새로운 발상들을 수면 위로 건져 올린다. 문학을 오랫동안 공부해온 박산호 저자가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소설 17편 속 아이디어, 재미,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다 보면 신선한 공기와 힘이 가득 찬 새로운 세상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설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이 책은 무엇보다도 독자로 하여금 소설을 한층 더 사랑하게 만들어준다.
9788966551408

비밀의 향기 (보미의 우리 술 이야기)

김재영  | 삶창
9,000원  | 20210902  | 9788966551408
우리 전통주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다 김재영 소설가의 이 짧은 소설은 우리 전통주에 대한 스토리텔링이다. 작가는 죽은 춘향을 환생시켜 제주도에서부터 우리 전통주들을 소개해 간다. 전통주의 제조 과정과 그간 겪어야 했던 역사적 사건들을 엮어내는데, 기록하는 기자의 역할을 전생이 춘향이었던 보미에게 부여하는 형식이다. 보미는 이몽룡과 생전에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하늘나라 ‘높으신 분’의 허락을 받아 지상으로 귀환한다. 제주 바다에 떨어진 보미가 처음 만난 존재는 제주도의 “영등할망”이다. 영등할망은 “2월 초하루에 제주에 들어와 온갖 씨를 뿌려주고 보름이 지나면 우도를 거쳐 돌아가는” “바람 신” “풍요 신”이다. 처음에 할망은 평범한 이웃으로 나타나 보미를 먹여주고 재워줘서 길을 떠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보미가 전통술을 찾아 떠나는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향기롭고 이로운 술을 빚는 법을 배워” 이몽룡과 못다 한 삶을 사는 것이다. 작가는 ‘춘향전’을 차용해 이몽룡이 정치적 사건으로 희생된 인물로 그린다. 따라서 춘향과 이몽룡의 재회는 전통술을 매개로 한 다른 삶을 상징하기도 한다. 당연히 전통술에 대한 스토리텔링이다 보니 그 이상의 전개는 삼가고 있다. 작가가 책머리에 “우리의 전통 문화를 이어받아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표시”를 밝히는 것은, 작가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세와 이 소설의 특징을 암시한다. 술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니 여러 술 이야기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데, 술을 대하는 어떤 생활의 지혜도 제시되지만 결국 민중이 주로 즐기는 막걸리에 대한 상찬으로 이야기들이 모인다. 고수의 한바탕 신명 난 막걸리 예찬에 보미는 넋이 다 나갈 지경이었다. 이쯤 되면 막걸리란 인간 육체의 노고를 푸는 향응의 술이 아니라 보약이라는 찬사가 아닐 수 없다. 좀 지나치다 싶어 한마디 보탰다. “에이, 박사님 말씀에 따르자면 막걸리가 삶의 애환, 즉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달래는 위안 정도가 아니라 만병통치약쯤 된다는 거네요. 어떤 이는 그걸 마시고 취하면 쥐어짜듯 머리가 아프다 하고, 또 어떤 이는 주사까지 부리던데, 그건 뭔가요?” “과유불급이라. 아무리 좋아도 지나쳐서 좋을 게 있겠나. 내친김에 부끄러운 우리 술 역사도 말해줄까? 예전에는 막걸리 생산에서 잘못된 관행도 있었지. 흔히 막걸리 마셔서 머리가 아프다는 말이 예전엔 자주 들렸는데 카바이드를 이용해 싼값으로 생산하고 쉽게 돈 벌려는 일부 장사치들의 잘못 때문이었어. 그런 방식은 이제 아무도 안 해. 요즘의 현명한 소비자들 앞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야.” 막걸리에 대한 이야기를 한바탕 듣고 난 뒤에도 보미는 ‘명주’를 찾아서 길을 떠나지만 결국 술맛을 다 보다가 보미는 알콜중독자 수감 시설에 수용되고 만다. 이 장면은 작가의 유머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술에 대한 철학적 또는 도덕적 이야기가 아니다. 보미가 전통술을 찾아나서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전통주가 매우 다양하고 또 지금껏 명맥을 이어져왔다는 사실에 탄복이 나올 뿐이다. 사실 대형 주류업체의 술은 전국에 똑같이 유통되고 있지만 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들은 지방마다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며, 이게 전통주의 매력에 빠지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전통주라고 하면 이상하게 ‘고급 술’로 인식되기도 하겠지만 막걸리만 생각해봐도 그 종류를 사실 다 알기도 힘들 정도로 다양하다. 즐기는 술마저도 획일화된 현실에 비춰볼 때, 각 지역의 물맛과 제조 방식에 따라 맛이 각자 다른 술이 아직 살아 있고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은 마음을 다소 여유롭게 한다.
9791160809800

다시 만나는 고전(큰글자도서)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SWU작 2022  | 휴머니스트
28,800원  | 20230403  | 9791160809800
오늘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 옛이야기 보통 ‘고전’은 우리에게 ‘시대에 맞지 않는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고전도 창작될 당시에는 ‘현재’를 말하는 이야기였을 것이다. 그때의 사람들도 지금의 우리처럼 서로 사랑하고, 때로는 화내고, 함께 기뻐하고 또 슬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냈을 것이다. 그들의 삶은 이야기를 따라 흘러 지금에 닿았고, 우리는 그렇게 이어진 이야기 속을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고전은 마냥 우리와 동떨어진 것이 아닌, 삶의 연속성의 증거이자 현재를 있게 한 근간으로 볼 수 있다. 한마디로,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이다. 《다시 만나는 고전》은 새내기 작가들이 젊은 감성으로 새롭게 읽어낸 옛이야기들을 담았다. 옛이야기에서 발견한 교훈은 오늘의 목소리로 다시 빛내고, 지금과 맞지 않는 사회적 통념과 가치관은 날카롭게 파고들어 질문하고 비판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원천 서사와 이를 바탕으로 다시 쓴 새로운 작품들을 비교하며 읽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며, 또 다른 이야기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발견할 수 있다.
9791138814713

추억은 방울방울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이야기)

우일환  | 좋은땅
10,800원  | 20221209  | 9791138814713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돌아가고 싶은 그때 그 시절 이야기 초등학교 4학년. 한창 천진난만하게 세상을 살아갈 때, 그 시절 기억은 모두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된다. 소설 속 인물들의 나이는 딱 11살이다. 아무 것도 몰라도 용감한 나이. 주인공을 일환을 비롯해 반 친구들은 좌충우돌 성장기를 맞이한다. 이성과 성에 눈을 떠 호기심이 왕성하고 질투도 경험하기 시작한 이들에게 어떤 일이 찾아올까? 소설은 그 갈등과 고민 속에서 허우적대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제기차기. 다마치기. 딱지따먹기…. 옛시절 풍경을 선명하게 그려 낸 ‘추억은 방울방울’. 반가운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