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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책"(으)로 77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2324470

낭만적 우정과 무가치한 연애들 (연인도 부부도 아니지만 인생을 함께하는 친구 관계에 대하여)

라이나 코헨  | 현암사
18,900원  | 20250910  | 9788932324470
친구 관계는 우리에게 어떤 삶의 방식을 선사해 줄 수 있을까? 우리는 친구와 함께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새로운 연애 상대와 데이트를 하기 시작하면 친구와의 연락이 뜸해지고, 10년 넘게 알고 지낸 친구보다 한 달 남짓 사귄 연인이 더 중요해진다. 아무리 친한 친구가 있어도 연인이 없다면 ‘영혼의 반쪽’이 없는 상태이기에 언젠가 생길지도 모를 연인을 위한 자리를 늘 비워 두어야만 한다. 그렇게 우리는 은연중에 친구보다 연인을, 우정보다 로맨스를 우선해야 한다고 여긴다. 일대일 로맨틱 관계가 정상적이며 필수적이라는 ‘강제적 커플살이’ 관념은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이런 관념이 정말로 당연할까? 연애와 결혼이라는 하나의 관계 모델이 모두에게 맞는 틀일까? 이 책은 보편적 관계의 공식에서 벗어나 친구와 함께 다른 길을 걷기로 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친구 M을 만나서 더 깊은 우정의 가능성을 깨달은 저자는 자신과 비슷하고도 다른 형태의 깊은 우정을 맺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이 친구들은 서로의 돌봄 제공자이자 유언 집행인이며, 공동 명의자이자 공동 양육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당연히 여기는 관계에 대한 관념을 다시 생각하고 새로운 각도에서 샅샅이 파헤친다. 저자는 우리가 로맨스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해서 그 관계를 약화시키고, 우정에는 기대를 너무 안 해서 발전시키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우정을 대하는 역사적인 관점의 변화, 우정이 받는 제도적 차별과 제약 등을 세밀하게 살펴봄으로써 관계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자신에게는 어떤 관계가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한다.
9788964137246

뽀로로 생활동화 우정: 우리는 친구(세이펜) (우정)

키즈아이콘 편집부  | 키즈아이콘
8,100원  | 20240115  | 9788964137246
뽀로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세이펜으로 생생하게 들으며 아이가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어요.
9788937491634

우정

민음사 편집부  | 민음사
9,000원  | 20230915  | 9788937491634
매일 만나는 타자와 친구가 될 것인가, 적이 될 것인가 저 사람은 친구일까, 적일까? 상사, 동료, 이웃을 어떻게 대할지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 나에게 치명적인 잘못을 한 상대를 ‘손절’할 것인가, 적대적 공생을 이어갈 것인가? 너무 많은 연결과 없는 공동체 속에서 지금 느끼는 감정에 뭐라고 이름 붙일까? 인문잡지 《한편》 12호 ‘우정’은 지금 나에게 우정이 무엇인지를 골똘히 고민하는 열 편을 실었다. 에세이와 비평, 국문학에서 동물행동학, 사회인류학, 문화연구, 철학까지 삶을 위한 관계의 통로를 찾는다.
9791187715146

슬픔의 사회학 (슬픔의 미학과 치유)

우정  | JMG
17,100원  | 20231110  | 9791187715146
현대사회를 갈등사회, 위험사회, 피로사회, 불안사회, 분노사회라고 한다. 이러한 우리의 삶 속에는 기분 나쁜 일, 슬픈 감정, 상실감 등 부정적인 감정들이 지배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상을 익히고 따라가야만 살아남는다는 사실은 생각만 해도 고통스럽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성공했다고는 하지만 절망적이고 부정적인 사회를 넘어 눈물과 한탄, 불안이 오버랩되는 ‘슬픈 사회’(Sad society)로 변하고 있는 현상을 사회구성원 상당수가 공감하고 있다. “산업화,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나라”라는 찬사가 있으나 그 부(富)의 힘을 행복으로 바꾸는 데는 부족했다. 오히려 슬픔이 사회 곳곳에 암적인 존재로 널리 퍼져 있다. 이 책은 우리 사회가 왜 ‘슬픈 사회인가?’를 주제로 삼아 현시대 사람들의 개인적 사회적 슬픔에 대한 배경 및 사회적 죽음들에 대해 살펴보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혹자는 “무슨 얼빠진 소리를 하는 거야?” 하고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현대사회를 ‘슬픈 사회’로 규정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저자의 주관적 감상이다. 실질적인 사회적 이슈와 고통, 슬픔에 대한 사유와 대처에 대한 처방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기 때문이다. 슬픔이 우리 사회에 만연돼 있는 데도 그동안 행복에 관한 담론들은 많았으나 슬픔에 대한 사회과학적 분석 평가는 거의 없었다. 알게 모르게 우리 사회 밑바닥에 깔려있는 슬픔의 원인을 찾아보고 이를 삭이는 과정에서 무엇을 얻고 배울 것인가 하는 것도 집필 의도에서 빼놓을 수 없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단순히 사람이 슬프다는 식의 허튼 진단이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방황하고, 깨지고, 상처받으며 눈물 흘리는 사람들을 우리 사회가 보듬고 치유하자는 의미가 더 크기 때문이다. 슬픔은 영혼의 스트레칭이고 생산적인 동력이 될 수 있다. “기쁨의 미소를 껴안은 만큼 눈물도 껴안아야 우리 사회는 더 진보할 것이다.”라는 믿음 때문에 저자는 10년 세월을 연구에 매달리며 이 글을 이제사 완성하게 되었다고 토로한다.
9788976826886

우정

모리스 블랑쇼  | 그린비
28,800원  | 20220902  | 9788976826886
문학과 철학의 관계를 탐구하는 데 있어 사르트르만큼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 모리스 블랑쇼. 예술, 정치, 문학, 철학에 관한 그의 29개의 비평적 에세이와 평론을 모은 『우정』(1971)이 그린비 블랑쇼 선집 6권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문학의 공간』(1955), 『도래할 책』(1959) 등 그간 블랑쇼가 해온 문학 비평의 연장선으로서, 라스코 동굴 벽화의 수수께끼에서부터 원자 폭탄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관심사를 폭넓게 기록하고 있다. 블랑쇼는 문학과 예술, 정치와 혁명 등에 대해 바타유, 말로, 레비스트로스, 뒤라스, 카뮈 등 그가 우정과 존경을 바치는 작가들을 들어 써 내려간다. 글로써 그가 이들과 나누는 무한한 대화는 때로는 파괴하며 융합하고, 분산하며 수렴하는 무신론적 깨달음의 세계를 공유한다. 독자들은 블랑쇼의 비평의 눈을 거쳐 20세기 프랑스 현대문학사의 맥락을 한눈에 꿰어 볼 수 있다.
9791193528808

디어 올리버 (두 신경과학자가 나눈 우정, 감각, 그리고 인생의 두 번째 시선)

올리버 색스, 수전 배리  | 부키
18,000원  | 20250830  | 9791193528808
세상이 하찮게 여기는 연약한 존재들을 위해 자신의 천재적 재능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의사이자 신경학자, 전 세계가 사랑한 ‘의학계의 시인’ 올리버 색스. 그가 남긴 마지막 편지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된 지금 우리 앞에 도착했다. 편지의 수신인은 반평생을 사시이자 입체맹으로 살다가 마흔여덟 살에 처음 세상을 입체로 보게 된 신경생물학자 수전 배리다. 수전이 자신의 경이로운 시각적 체험을 글로 써서 보내면서 시작된 두 사람의 필담은 올리버가 눈을 감기 직전까지 이어졌다. 그런데 수전의 첫 편지에 올리버가 응답하며 둘의 우정이 싹튼 그해 겨울, 올리버는 안구 흑색종을 진단받고 시력을 잃기 시작한다. 한 사람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눈 뜨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은 익숙하던 자신의 세계를 상실해 간 것이다. 그럼에도 올리버는 수전이 느끼는 기쁨과 환희를 곁에서 지켜보며 책으로 써 낼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수전은 자신이 올리버를 도울 방법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상심하면서도, 그 슬픔에 잠식당하지 않고 기어이 그를 위로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인간이 지닌 신경 가소성과 회복의 힘을 굳게 믿었고, 마지막 순간까지 용기와 유머를 잃지 않았다. 《디어 올리버》는 그렇게 10년간 150통이 넘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세상을 다르게 보는 법을 가르쳐 준 두 신경과학자의 서간집이자, 이제는 홀로 남겨진 이가 먼저 떠난 이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써 내려간 회고록이다.
9788950992996

브라운, 오늘은 고슴도치가 되어 볼까? (우정)

라인프렌즈  | 을파소
10,800원  | 20210113  | 9788950992996
글로벌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의 인기 스타 브라운이 등장하는 첫 인성 그림책 날마다 다른 동물로 변하는 브라운의 좌충우돌 모험 속에서 어제보다 내가 더 좋아지는 긍정의 힘을 느껴 보세요! 브라운앤프렌즈의 인기 스타 브라운이 그림책 속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의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의 인기 스타 브라운이 등장하는 첫 인성 그림책 〈브라운앤프렌즈 인성 그림책〉 시리즈가 을파소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브라운앤프렌즈 인성 그림책〉은 브라운이 숲에서 우연히 발견한 마법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양한 동물로 변신하며 겪는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시리즈 5권은 신나는 모험 이야기인 동시에 브라운이 주변 동물들과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자아 형성을 돕는 마음 성장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각 권은 또래 집단으로 이루어진 작은 사회에 첫 발을 디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자존감, 자긍심, 배려, 용기, 우정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브라운이 다른 동물로 변신해 낯선 세계에서 겪는 모험은, 유아가 익숙한 가족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라는 새로운 사회를 경험하며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아이들은 브라운의 모험을 따라가는 동안, 낯선 세계를 접하는 일이 때로는 두렵고 힘들 때도 있지만, 그만큼 설레고 기쁜 일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아가 이야기 속 브라운처럼 새로운 친구들과 관계 맺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9791193238776

뜻밖의 우정 (살아 있는 한 우리는 모두 노인이 된다)

김달님  | 수오서재
15,300원  | 20250920  | 9791193238776
태어나 줄곧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란 작가 김달님이 가장 가까이에 있던 이들이자 가장 이해하고 싶던 존재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한 본격 ‘노년 탐구’ 에세이. 이후 할머니 할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작가는 마치 두 사람을 바라보듯 자신과 함께 살아가는 여러 노년에게 씩씩하게 말을 건넨다. 당신을 알고 싶다고. 나는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 싶다고. 그 말에 하나같이 들려줄 만한 이야기가 없다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삶의 구석구석을 보여주던 이들의 이야기는 대부분 ‘뜻밖의’ 방향으로 흘렀지만, 그때마다 그는 알게 되었다. 이 이야기를 아주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다고. 《뜻밖의 우정》은 노년 세대를 납작하게 이해하고, 편협하게 미워하고, 어렴풋이 사랑하는 우리에게 띄우는 김달님의 편지이다. “‘노년’이라는 시간을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나란히 겹쳐두게” 하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계에 대한 사랑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
9791187715092

걷기의 유혹 (걷기가 이끄는 삶)

우정  | JMG
13,500원  | 20201105  | 9791187715092
“기분 내키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우보천리(牛步千里)처럼 느긋하게 일어나 먹고 마시고, 오늘 못 가면 내일로 미루고, 그것도 아니면 집으로 돌아갔다가 한 달 후 혹은 몇 년 지난 후 다시 걸으면 된다.”라는 식으로 ▶동해안 해파랑길, ▶지리산 둘레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일본 시코쿠 순례길, ▶프랑스 파리 시내 나들길, ▶강화나들길, ▶제주올레길 등 연간 2,000km 이상씩 국내외 명품 걷기코스를 홀로 걸으며 또 다른 사유의 세계를 체험한 한 사회학자의《걷기의 유혹 - 걷기가 이끄는 삶》이 도서출판 JMG(자료원, 메세나, 그래그래)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세상의 모든 길은 그 누구도 거부하지 않는다. 길에는 임자가 없다. 걷는 사람이 주인이다. 무슨 돈을 주고 걷는 길도 아니다. 부지런히 걸으면 원하는 곳, 좋은 곳에 닿을 수 있다. 그리고 길에는 모든 게 있다. 이미지가 있고 역사가 있고 문화가 있고 기쁨이 있다. 그래서 홀로 걸어도 좋다. 걸으면서 어제와 다른 새로움을 찾는 게 걷기의 즐거움이요 매력”이라고 설파하고 있다. 인류는 지난 350만 년 전부터, 즉 수렵 채취시대부터 걷기를 했다. 걷기는 생명의 바탕이 되었다. 걷기는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걷기는 인생 무대 자체이다. 걷기는 또한 마지막에 대지로 돌아가려는 출발이다. 걷기는 유효기간이 없다. 두 발로 걸으면 된다. 그래서 걷기는 인류의 미래다. 걷다 보면 공존의 철학도 느낀다. 아름다운 길을 걷는다는 것은 희망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생각이 바뀌는 걷기의 즐거움,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이 길 위에 있다. 그러니 걸어보자. 걷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먼길은 세속의 삶을 씻어 버리기에 좋은 곳. 잡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사고로 채우는 곳. 우리 눈에 보이지 않던 것도 보인다. 그것은 눈도 아니요, 머리도 아니다. 마음의 눈으로 봐야만 알 수 있다. 그럴 때 생각의 깊이가 더해진다. 뇌과학자들은 사람의 뇌는 죽을 때까지 많이 사용해 봐야 7∼15%라고 한다. 85∼93%는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다는 것이다. 걷지 않으면 사람들이 둔해지고 뇌도 자연스럽게 돌아가지 않는다. 길은 우리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려주는 공간이다. 2020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 콘텐츠로 선정된 이 책 속에는 동해안 해파랑길, 지리산 둘레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일본 시코쿠 순례길, 프랑스 파리 시내 나들길, 강화나들길, 제주올레길 등 연간 2,000km 이상씩 국내외 명품 걷기코스를 홀로 걸으며 걷기를 통해 또 다른 사유의 세계를 체험한 한 사회학자의 인문학적 사유와 걷기가 이끄는 삶의 철학이 행간마다 감미로운 음악처럼 흐르고 있다.
9791155551431

휴미락의 탄생 (쉬고 먹고 즐김의 인문학 수업)

우정  | 이지출판사
15,300원  | 20201030  | 9791155551431
인생에서 ‘살맛’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인생이 원하는 대로 펼쳐질 때 ‘살맛 난다’고 한다. 음식에만 맛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살이에도 맛이 있다는 뜻이다. 살맛이란 먼저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것, 여유로운 삶, 자연친화적인 삶, 경제적 여유 등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남자/여자가 보는 세상, 있는 자/없는 자가 보는 세상, 어린아이/어른이 보는 세상에 따라 살맛이 다를 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깨끗한 세상 혹은 살맛 나는 세상에 대해 관심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돌아봐야 한다. 그런데 누구는 “재미있어 죽겠다” 하고, 또 누구는 담벼락에 침을 뱉으며 “빌어먹을 세상” 하고 욕을 한다. 이 두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타인의 고통과 기쁨에 공감하지 못하고 갈등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어렵지만 숨을 쉬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9788954754019

콩닥콩닥 새 신발 (우정)

도희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45,000원  | 20201001  | 9788954754019
곰디와 함께 생각하고 놀면서 배우는 인성 교육 누리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한 인성 그림책이에요! ‘곰디와 친구들’은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EBS의 ‘창의 인성 프로그램’이에요. 2015년 처음으로 EBS에서 방영된 이래 지금까지 유튜브 조회수 8천뷰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지요. [곰디와 친구들 인성 그림책] 시리즈는 우정, 배려, 정직, 용기, 협동 등 누리교육과정 5개 영역을 바탕으로 구성했어요.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꼭 알아야 하는 인성을 제대로 형성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콩닥콩닥 새 신발』은 ‘친구와의 관계 맺기’에 대한 이야기예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빨간 구두’는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딛는 유아의 모습과 비슷해요. 친구와 어울리는 것이 서툰 빨간 구두의 모습에서 아직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유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9791159488535

신기한 돌부처 (우정)

이명주  | 그린키즈
5,400원  | 20191016  | 9791159488535
생각콩콩 자기탐색동화 시리즈. 유연한 사고력과 바른 인성을 키워 주는 10가지 이야기로 골라 엮었다.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바른 인성을 배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어휘와 문장을 사용해 집중력과 언어 능력을 높여 준다.
9791162997727

죽고 싶은 밤이 있다 (우정 에세이)

우정  | 북랩
11,700원  | 20190710  | 9791162997727
가슴 부근이 이상하다. 찌르는 것 같다. 저릿하다. 아니다, 심장이다. 아픈 건가. 뭐가? 무의식적으로 모든 것을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하루를 보내고 간신히 집에 들어와 별 의미도 없는 유튜브의 웃긴 영상을 뒤적거리다가 문득 눈물이 떨어질 때. 죽고 싶은 밤이 있다 두렵다. 내일이 두렵고, 내가 자라는 게 두렵고, 또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게 두렵다. 하지만 내일이 궁금하다. 내일 벌어질 일들이 궁금하고, 내일 살아갈 하루가 궁금하다. 살고 싶어졌다, 나는. 여전히 죽고 싶지만 동시에 살고 싶어졌어. 있잖아, 그러면. 하루만 더 살아볼까? 그래도 저 살았어요. 저 살았어요. 그것만으로도 잘하지 않았나요. 당신처럼요.
9791161721040

친구랑 놀기 싫어요: 우정 (우정)

파키타  | 풀빛
9,900원  | 20190125  | 9791161721040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워 주는 아주 특별한 수업 유치원이나 학교에 이제 막 입학한 아이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커다란 모험을 겪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다른 친구들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배우지요. 그러면서 자존감을 형성하고 자아를 만들어 갑니다. 어쩌면 이 힘들고 중요한 시기를 지나는 아이들이 감정의 격동기를 겪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간혹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행동으로 친구들과의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아직 사회성이 발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사회성이 발달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여럿이 함께 지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지는 않지요. 친구들과 ‘소통’을 하면 함께 지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이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는 특별한 수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감정 수업이에요. 아이들은 친구들과 문제가 생기면 감정 수업을 열고 그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서로를 이해하게 되지요. 감정 수업은 철학적인 답이나 도덕적인 교훈을 알려 주기 위한 수업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 주는 시간입니다. 여러 가지 의견을 듣고 다 함께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지요. 선생님도 함께 감정 수업에 참여하며 토론을 지도합니다. 2권은 《친구랑 놀기 싫어요》입니다. 친구와 사이가 좋지 않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고요? 다 같이 이야기해 보아요. 친구란 무엇인가요? 친구와는 항상 의견이 같아야 하나요? 캐리 선생님 반의 루시가 오늘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 보여요. 평소에 친하던 친구들과도 티격태격하네요. 루시뿐만이 아니에요. 왠지 다투는 아이들이 많네요. 선생님은 친구에 대한 감정 수업을 열기로 합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친구가 무엇인지, 언제나 제일 친한 친구랑만 놀아야 하는지, 친구의 말에 꼭 따라야 하는지 등을요. 그럼 아이들은 그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선생님이 답을 알려 주지도 않지요. 그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듣습니다. 그러는 동안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지요. 우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하고요. 선생님은 마지막에 자신의 어릴 적 친했던 사라라는 친구의 이야기를 합니다. 선생님은 하기 싫은 놀이가 있어도 언제나 사라가 하자는 대로 했는데, 어느 날 하자는 대로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더니 사라는 더 이상 선생님과 친구를 하기 싫다고 했다네요. 그 이야기를 통해 선생님은 ‘진짜 친구’가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아이들은 그것에 대한 대답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는 각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대답을 생각하게 됩니다. 혹은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각 질문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먼저 물어보세요. 그런 다음 책 속 친구들은 어떻게 대답했는지를 읽는 겁니다. 어떤 대답이 맞았다 틀렸다를 판단하지 않고 그저 아이의 생각을 이야기하게 하세요. 친구와 문제가 있는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조언과 해결책 캐리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가 끝나면 책의 맨 뒤에는 부모를 위한 페이지가 있습니다. 친구와의 관계가 나쁜 아이를 부모가 어떻게 대할 것인지에 대한 조언입니다. 교육심리학을 전공한 저자는,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배우는 핵심은 함께 사는 법”이라며 만약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면 아이에게 우정이란 정확하게 무엇인지, 왜 그런 갈등이 생겨났는지, 어떤 상황이나 친구들 때문에 상처받은 적이 있는지 등의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아이와 대화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이런 질문들에 대답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아이의 성격이 형성되는 과정에 부모가 효과적으로 함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시리즈는 아이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는 책입니다. 아이는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고 각 상황에서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확인하면서 타인을 이해하는 힘도 기르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이의 감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교수이자 이화여대 부속 이화유치원 원장인 엄정애 교수는 이 시리즈를 다음과 같은 말로 추천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가장 큰 ‘사회’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조화를 이루며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그런데 간혹 자기 중심적이거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남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 등으로 친구들과의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아직 사회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성을 높이는 감정 수업’ 시리즈에서는 아이들이 단체 생활을 하는 동안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야기하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청합니다. 이를 통해 남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9791155550984

죽음의 인문학적 이해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어야 할까?)

우정  | 이지출판
14,850원  | 20181205  | 9791155550984
이 책은 ‘죽음이란 무엇인가’ 하는 죽음의 철학적 고찰을 시작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초월성과 불멸의 소망, 죽음 후에 남는 것들로 삶에 대한 추억, 후회되는 것들, 이어 삶과 죽음, 죽어감의 수용과정은 물론 좋은 죽음과 나쁜 죽음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존엄사, 안락사 문제의 이해, 임종(죽음)의 권리와 죽음의 질을 결정하는 임종시 케어 문제, 죽어가는 순간의 근사 체험의 실제도 알아보았다. 이어서 심각한 질병과 마지막 생명의 선택, 최선의 치료(이익)를 받을 권리 등을 언급하면서 사회적 죽음으로 고독사, 돌연사, 개인자살, 사건사고로 인한 죽음, 그리고 삶과 죽음의 화해로서의 장상례(葬喪禮)의 미학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죽음의 미래 및 죽음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이것은 미래에 닥칠 죽음을 잘 준비해 보자는 의미이다. 확실한 사실은 우리가 죽는다는 것, 그런데 우리가 수차례 병원을 드나들다가 차가운 병실에서 죽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잘 죽는 법을 모른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성격이 확정성, 불가변성, 운명론적 의미를 띠지만 우리는 애써 외면한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죽음은 항상 내 곁에 있다는 사실을. 삶과 죽음은 단막극이 아니라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음을 준비하는 자세로 살아가는 것, 죽음 이후의 삶도 바로 지금부터 대비하는 일이다. 산 고생보다 죽은 후 고통이 더 흉측스럽게 다가오는 것이다. 쉽지는 않지만 죽음을 아는 것, 그것이 곧 삶을 알아가는 지름길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아니면 어떻게 죽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둘이 아니라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살아가는 동안 죽음을 준비하는 지혜를 얻었으면 한다. 자신의 삶을 북돋우고 사유하며 좋은 삶을 만들어갈 때 언젠가 닥쳐올 죽음도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우리 삶은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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