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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전쟁"(으)로 4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9092913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역사의 귀환)

세르히 플로히  | 글항아리
28,800원  | 20240905  | 9791169092913
최고의 우크라이나 전문가가 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쟁의 압박 속에서 현재를 다룬 역사학자의 기록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최대의 전쟁에 대한 엄정하고도 명쾌한 분석 전쟁의 압박 속에서 써내려가다 전장의 횡적 공간과 역사의 종적 연대기를 교차하며 이뤄낸 걸작 2022년 초 코로나의 악몽이 진정될 무렵 또 다른 악몽이 시작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날 이후 세계는 또다시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세계 무역은 곳곳에 구멍났고 대량 인명 피해와 인권 압살이 일어났다. 그러나 러시아의 압승은 없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을 등에 업은 채 반격에 나섰고 일부 도시를 탈환하더니 러시아 본토 공격에 나섰다. 교량을 폭파해 보급선을 끊는가 하면, 드론을 띄워 군사시설을 요격하는 등 재래전과 첨단전이 복합적으로 펼쳐지면서 앞날은 안갯속의 혼전 양상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러자 이 전쟁은 어디서 어떻게 단추가 끼워졌고, 그 안에서 부풀어오른 해묵은 갈등 요소는 무엇인지 제대로 짚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런 면에서 전쟁 전반을 전문가적 식견으로 정리해낸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필독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 하버드대학 교수이자 우크라이나 역사 전문가인 세르히 플로히의 이 책은 비록 2023년 초반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 전쟁의 역사적·정치적·국제적 성격을 정확하고 심도 있게 짚어내 우리의 안목을 크게 넓혀준다. 저자는 책의 서두를 전면전의 전날인 2022년 2월 23일 빈에서 먹구름이 몰려오는 것을 예감하며 쓴다. 하버드대학 교수인 그는 연구년을 맞아 빈에 머물고 있었는데, 그곳은 제1~2차 세계대전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도시다. 거기서 저자는 푸틴이 세계를 상대로 벌일지 모를 전쟁의 소식을 들었다. 그의 생각은 곧 몇 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전쟁은 동시대의 횡적 공간을 침공하는 행위지만, 역사가의 머릿속은 종적 연대기로 향하는 법이다. 24일 아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이 시작됐다는 뉴스를 접하고 그는 정장 차림부터 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전개되든 맡은 바 직분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옷깃을 여민 것이다. 이후 전쟁의 한가운데인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 사이에 그는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우크라이나계 미국인 역사학자다. 독자들은 이런 의문을 품을 수 있다. 역사학자인데 눈앞의 현실을 기록해도 되는 걸까? “과거의 어둠을 탐험하는 안내자”인 역사가가 현안을 서술할 때는 늘 찬반 논란이 뒤따랐다. 저자 역시 이 점을 의식해 “시사 문제에 관한 한 역사학자는 최악의 해석자”이지만 보통 사람보다는 낫다는 처칠의 말을 믿고 난관을 뚫어보기로 마음먹었다. 이런 저자의 강점은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는데, 그 셋이 과거-현재-미래라는 관점에서 두드러진다는 점도 새겨볼 만하다. 첫째, 저자는 현재의 사태를 역사적으로 그려볼 수 있게 ‘과거’의 연대기를 서술한다. 중세 역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를 이해하는 데 핵심 열쇠다. 러시아는 키이우 기원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자국의 역사를 해석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떨어질 수 없는 하나’로 여기는데, 이는 1462~1505년 이반 3세의 통치에서 기원한다. 러시아 작가 솔제니친의 사상 그리고 이를 이어받은 푸틴의 머릿속 지도도 모두 여기서 나왔다. 나아가 제국주의 권력을 향한 투쟁의 맥락에서 우크라이나의 정체성을 알려면 19세기 역사는 반드시 이해해야 하며, 20세기에 우크라이나가 소비에트 연방에서 얼마나 빠르게 벗어났는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둘째, 이 책은 ‘현재’ 전장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묘사한다. 저자의 주요 관심사는 푸틴의 핵 위협을 분석해 패턴을 찾는 것이다. 셋째, 국제관계를 사회과학적으로 고찰해 ‘미래’의 지정학적 재편을 그려낸다. 핵 정치와 군사 등 안보 정치 분야에서 뛰어난 저자이기에 신뢰할 만한 분석이다. 서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결속력이 더 단단해졌고, 러시아는 중국 옆에 붙어 조연으로서 존재의 빛을 꺼뜨리고 있다. 한편 사태의 향방을 좌우할 가장 강력한 존재로 떠오르고 있는 곳은 중국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2022년 2월 24일에 시작되지 않았다. 이 점은 매우 중요하다. 2014년 크림반도 병합(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최초로 이뤄진 영토 합병)과 돈바스 국지전에서 이미 싹은 텄고, 이후 8년간 하이브리드 전쟁이 지속됐다. 따라서 여전히 생생한 8년 전 기억과 주요 인물들의 행동을 되짚어보면 이 전쟁의 기원 및 과정을 더 정확히 해석할 수 있는데, 바로 거기서 일련의 패턴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전쟁은 언제나 불확실성에 관한 것이므로 현재진행형인 이 전쟁을 정확히 예측할 순 없지만, 그럼에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현대 러시아 민주주의의 실패’와 ‘우크라이나 민주주의의 확립’이 부딪치며 일으킨 갈등이다. 그리고 저자는 이것을 우크라이나의 독립 전쟁이라고 부른다. 저자는 한발 더 나아가 우크라이나는 유럽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며, 러시아와 유럽 사이의 회색 지대는 사라지고 있다고 말한다. 전쟁을 읽고 쓰기 과거는 어떻게 귀환하는가 전쟁에 대해 쓰고 읽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저자는 “충격과 고통, 좌절, 분노”에서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정작 글 속에서 감정은 눌러지며 학문적 거리를 유지한 채 냉정한 분석을 한다. 마찬가지로 전쟁서를 읽는 독자들도 전쟁터에서 들리는 포격 소리와 비명에서 한발 떨어져 사태의 추이와 역사의 향방 두 가지를 가늠하려 한다. 현재 예측되는 바는 지독한 교착 상태, 우크라이나의 갑작스러운 승리, 푸틴의 전복, 전면적인 핵전쟁 등으로 나뉘어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저자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에 대해서만큼은 명철한 분석과 설명을 제시해 앞으로 펼쳐질 세계질서에 대한 혜안을 갖게 한다. 대부분의 역사학자가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를 다룰 때 러시아 사료들을 활용하는 것과 달리 저자는 우크라이나의 1차 사료들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더욱이 러시아 제국의 역사에서 우크라이나가 차지하는 중심적 위치를 확고히 설정한 가운데 몇 세기에 걸친 복잡한 역사적 순간들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데서 탁월함을 입증한다. 책을 마칠 즈음 전장에서 들려온 저자 지인의 동생 올레피렌코 중위와 사촌 홀로포우의 전사 소식은 서두의 문장들과 겹쳐지면서 이 책이 어쩔 수 없이 역사가의 자아가 투영된 기록임을 상기시킨다. 이 책의 전반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역사를 짚는다. 부제가 ‘역사의 귀환’이듯 러시아가 수백 년 동안 구축해온 ‘하나의 러시아’에 대한 신화를 분석해야 그 제국주의적 집착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최대의 지상전으로 이어진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푸틴이 원칙과 실용주의를 혼합해 정책을 펴는 인물이라면서, 그의 왜곡된 역사의식이 어떻게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이어졌는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푸틴은 “키이우는 러시아 도시의 어머니다. 우리는 서로가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중세에 두 나라는 긴밀한 관계였다가 19세기에 우크라이나 민족주의가 발흥했고 1917년 가을 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이 수립됐다. 그럼에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연방 관계를 유지하길 바랐는데 1918년 1월 볼셰비키의 침공으로 이는 불가능한 일이 돼버렸다. 이후의 역사에서 특히 주목할 시점은 1991년 12월 1일이며, 이때 우크라이나인들은 국민투표에서 소련으로부터 벗어나 독립하는 것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소비에트 연방에서 두 번째로 큰 국가이고 슬라브계이며 러시아 기원의 신화를 보유한 우크라이나가 빠진 연방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으니 소련의 붕괴에서 우크라이나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는 1990년대 내내 긴장이 이어졌고, 최대의 긴장 고조는 2014년 돈바스 국지전으로, 2022년에는 마침내 전면전으로 번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살상과 파괴, 난민 위기를 불러일으켰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확장이다. 푸틴이 전쟁을 일으킨 이유도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서방과 러시아 사이에서 완충지대가 될 것인가, 아니면 나토 회원국이 될 것인가? 젤렌스키의 우크라이나는 유럽 쪽으로 한 발씩 더 옮겨가고 있고, 그에 대한 전망은 이 책 마지막 부분에서 자세히 다뤄진다. 2022년 6월 우크라이나는 유럽연합 회원국 후보 자격을 얻었다. 또 핀란드와 스웨덴은 같은 달 나토에 가입하도록 초대받았다. 이 두 가지는 푸틴의 전략적 실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커다란 사건이었다. 전쟁이 전개될수록 서방은 더 강하게 결속되고 나토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면 침공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 및 우크라이나 군대와 시민들의 대응에 대해 저자는 탁월한 전문가의 감각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군사행동과 외교 정책, 전쟁의 전략 전술을 오가는 해석 가운데서도 우크라이나인들이 보여준 인간적인 면모 또한 놓치지 않는다. 2022년 가을 우크라이나군은 드디어 하르키우와 헤르손 등을 탈환했는데, 이는 러시아 제국의 신화에 균열을 내고 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정체성에 새로운 서사를 열어주었다. 우크라이나 군대는 세 가지 점에서 전쟁 수행을 잘했다. 첫째, 군대의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았다. 둘째, 나토가 제공한 무기는 러시아산 무기보다 훨씬 더 우수했다. 셋째, 우크라이나군의 군사 독트린이 놀랍도록 변했다. 이전과 달리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전쟁 상황 속에서 내려진 어떤 결정에 대해서든 처벌하지 않고 적극적인 결정을 하도록 보장해줌으로써 러시아군이 상대적으로 구식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플로히는 2023년 2월 이 책의 집필을 마쳤다. 그럼에도 이 책에서 제시한 단서들은 여전히 중요한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푸틴은 전쟁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러시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지정학적 변화는 어떤 궤도를 따르게 될까? 이 전쟁의 끝은 어떻게 마무리될까?
9791172242824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송금영  | 북랩
20,700원  | 20241017  | 9791172242824
과연 지정학적 재앙인가, 축복인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불러올 위기, 결코 한반도와도 무관하지 않다! 단극 체제 붕괴로 혼란스러운 탈냉전의 흐름 속 구소련 지역에서 10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해 온 송금영 저자의 국제질서를 향한 매서운 진단!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는 우리가 맞이한 세계의 변혁 앞에서 빠르게 전후 사정을 파헤치는 동시에 국제질서에 대한 여러 화두를 제시한다. 주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대사관 등 구소련 지역과 주탄자니아 대사로 근무해 온 저자답게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황, 경제성장률과 무역 규모 등 최신 통계 자료를 반영하여 국제 정치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간의 패권 다툼이 침략전쟁의 형태로 드러나며 장기화된 전쟁은 단극 체제를 붕괴시키고 다극 국제질서를 불러왔다. 강대국 간의 패권 경쟁이 심화되자 국가의 우선순위로 안보가 대두했다. 이는 자강과 군비 증강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러 국가의 정치적이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점차 설 곳을 잃고 있는 이 상황은 위태롭기 짝이 없다. 러시아의 대외 정책부터 탈냉전의 붕괴, 유럽 분단 등 국제정세의 동요 속 민낯을 낱낱이 파헤쳤다. 그저 ‘강 건너 불구경’이라고 말하기엔 한반도 역시 이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당장 미국과 중국 간 경쟁이 심화되면 심화될수록 중국은 유일한 동맹국인 북한의 전략적 가치를 재고할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적 결속까지 새로운 신냉전의 분위기를 한반도에 조성하고 있다. 정작 남한과 러시아 간의 관계는 과거로 퇴보한 듯 가파르게 날을 세웠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결과에 세계질서의 향방이 긴밀하게 엮여 있는 만큼 이 전쟁은 한반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전쟁과 국제정세, 필연히 따라오는 경제의 흐름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까. 우크라이나 전쟁의 개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최대 변혁이었다. 미국이 주도한 탈냉전이 붕괴되었을 뿐만 아니라 1990년 독일 통일 후 30년 만에 유럽이 다시 분단되었다. 이제는 현 상황을 단적인 시점에서 바라보는 대신 더 깊은 이해로 나아가야 한다. 이 책에 가득한 논의를 통하여 다가올 새로운 시대와 재편될 질서를 상상하고, 북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에 있어서도 보다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9791190933230

우크라이나 전쟁의 해부

고이즈미 유  | 허클베리북스
19,800원  | 20230907  | 9791190933230
“매일 뉴스를 틀어놓고 보아도 알 수 없었던 전쟁의 실체를 이 책 한 권을 읽고 깨알같이 알게 되었다!” - 아마존 독자 서평 ● 푸틴은 왜 전쟁을 일으켰나? ● 지금 전쟁터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 이 전쟁은 도대체 어떤 전쟁인가? 21세기 최대의 역사적 사건 ‘우크라이나 전쟁’! 그 전모를 샅샅이 드러낸다.  러시아 군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고이즈미 유(도쿄대 교수) 대망의 명저! 일본에서 10만 부 돌파!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전쟁이 시작됐다. 국제여론의 비난을 받으면서도 강력한 군사작전을 계속 이어가는 푸틴, 나토 국가들의 지원을 받으면서 철저한 항전을 계속하고 있는 젤린스키. ‘푸틴은 왜 전쟁을 일으켰나?’ ‘지금 전쟁터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이 전쟁은 도대체 어떤 전쟁인가?’ 이 책은 이 세 가지 핵심 물음에 답한다. 또한 이 전쟁이 핵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과 동북아시아에 미칠 영향까지 언급한다. 수많은 해외 미디어로부터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신예 군사학자가 지금 지구를 격동시키고 있는 전쟁의 전모를 낱낱이 해부한 대망의 역작! 이 책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우리에게 머나먼 남의 일이 아님을 경고한다.
9788924131895

우크라이나 전쟁과 스타링크 (미래 전쟁, 미래 6G 통신)

김 태평  | 퍼플
22,900원  | 20240808  | 9788924131895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간 패권 경쟁,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우주 개발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 언론, 군사 유투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 정세에 대한 서방 시각의 왜곡된 보도는 국민에게 잘못된 상황 인식을 심어 주고, 국가 이익에 해를 끼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생 이후, 해병대 보병 장교 출신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심을 갖고 매일 2 ~ 3시간씩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패권 경쟁, 위성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 활용 등에 대해 학습을 하게 되었다. 이동 통신사 근무, 해양 수산 산업 등 다양한 분야 경험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였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스타링크’ 라는 제목으로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 책을 쓰게 되었다. 국가, 기업, 개인이 대한민국 외부의 상황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통해서 현재 국내의 어려운 정치, 경제 상황에서도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수행하며 미·중 패권 경쟁의 중심축을 중국으로 옮겨 놓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쟁에서는 이기는 편에 줄을 서야 한다. 전쟁은 승자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전쟁 기계, War machine인 러시아는 미국과 NATO 등 집단 서방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다. 승리의 형태는 2022년 9월 러시아가 병합한 우크라이나 4개 지역보다 추가로 점령할 영토를 우크라이나 로부터 조약 형태로 합법적으로 양도 받는 것이다. 미·중 패권 경쟁은 러시아의 역할로 경제 분야의 G7 : BRICS, 군사 분야의 NATO : SCO의 대결 구도가 빠르게 정립되었다. 현재 미·중 패권 경쟁 구도가 수출 주도의 경제 구조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 미래 기술 분야에 엄청난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이 집단 서방의 러시아 2차 경제 제재에 동참하면서 인구 1억 5천만 명의 러시아 시장을 잃어버렸다. 부산 지역 경제가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 적자 상태였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전세계 100개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되어 2023년 11월 흑자로 전환하였다. 벌써 우주 시장은 스페이스X가 독점해 버린 상태이다. 스타링크 사업을 보고 스페이스X에 투자한 한국 금융기관은 2년만에 80% 이상의 투자 수익을 내고 있다. 미국, 유럽은 우리가 아는 옛날의 민주주의, 문화 선진국이 아니다. 미국은 2023년 국내총생산, GDP 대비 국가 부채 비율은 122% 이다. 미국 국가부채는 2023년 33조 6000억 달러, 한화 약 4.6경 원이다. 신용평가사들은 기축 통화국인 미국의 강력한 신용이 더이상 재정적자 문제와 부채 상환능력 리스크를 상쇄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조선은 1592년 임진왜란 발생 후 명나라의 참전으로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 이후 ‘친명배금 사대주의’에 갇혀 지내다가, 1636년 청나라 침입에 항복하는 병자호란의 치욕을 당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정부는 한국 전쟁에 파병을 해준 유엔군 참전국과 파병 군인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여 예우를 다하고 있다. 참으로 훌륭한 정부 정책이다. 그러나, 이게 ‘숭미반중 사대주의’로 왜곡되지 않아야 한다. 자주 국방 기반의 자주 외교가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대한민국이 유럽에 있는 NATO 진영에 붙어서 ‘평화 유지’라는 명목으로 우리나라 젊은이들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지 않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미래 전쟁과 미래 6G 통신’에 대해서도 학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9788946075580

드론이 지배한 21세기 참호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년의 궤적)

정병주  | 한울
43,200원  | 20250110  | 9788946075580
이 책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질문은 이것이다. “자원, 경제력, 영토, 인구 및 양적 군사력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러시아는 왜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예상과 달리 낮은 전쟁수행능력을 보여 주었는가?” 왜 많은 이들과 미디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조기 승리를 예상했을까? 간단히 말하자면, 러시아 연방군과 푸틴의 이미지는 마치 밈처럼 불굴의 군대와 지도자로 각인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여 년간의 궤적을 되돌아보면 러시아의 군사력에 너무나 많은 모순이 있음을 알게 되며, 그 모순의 단편들을 한데 모으면 러시아군이 현대(미래)전에서 제대로 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 이 책은 단편으로 흩어져 있던 러시아 군사력의 실체를 하나의 퍼즐로 완성하는 과정처럼 구성되었다. 현대(미래)전에서 가장 중요한 ISRTA(정찰감시와 표적획득), 새로운 무기체계와 검증된 과거의 전술의 조합, 보급과 지원의 중요성, 그리고 지휘와 편제로 나누어 ‘예상을 벗어난 러시아군의 군사력’이라는 실체에 보다 근접하고자 했다. 이 책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질문은 이것이다. “자원, 경제력, 영토, 인구 및 양적 군사력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러시아는 왜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예상과 달리 낮은 전쟁수행능력을 보여 주었는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정치 외에도 경제, 산업, 사회학 등 다양한 주제와 분석단위를 활용하여 연구할 수 있으나, 이 책에서 가장 중점을 둔 사안은 바로 군사력 그 자체이다. 이제까지 여러 종류의 우크라이나 관련 서적이 출간되었으나, 대부분 국제정치학적·문화사회적·경제산업적 관점 등 매크로한 시각의 서적이 주류였다. 이 책에서는 보다 미시적인 관점, 군사력이라는 주제에 한정하여 다룬다. 그러나 군사력이란 용어도 현대에 와서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었으므로 과연 군사력이라는 주제가 특정 연구자들만 접하는 미시적 주제인가에 대해서는 재고의 여지가 있다. 특히 요즘은 군사력을 구성하는 요소를 무기나 병력 말고도 경제력이나 산업의 고도화 등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당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처럼 천연가스나 밀의 생산과 수출이 전쟁의 원인과 어느 정도 연관되어 있는 경우라면 군사력의 평가 요소에 경제산업적 측면을 고려하는 포괄적 분석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군사력을 분석하는 포괄적·거시적 접근법 대신, 전쟁의 실제 전투에 사용되는 전장의 군사력 요소를 중심으로 군사력 분석의 폭을 줄여 바라보고자 했다. 이 책에서는 전투기가 누가 더 많은가, 혹은 전차를 누가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가 하는 정량적 관점 대신, 질적 군사력 요소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둔다. 대부분의 미디어에서 정량적 데이터를 주로 사용하는 데 대한 비판의 의도는 없다. 다시 말하지만, 정량적 데이터로 군사력을 분석하는 것은 무엇보다 객관성을 확보하고, (미디어)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량적 데이터만으로는 군사력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음이 이번 전쟁을 통해 드러났으며,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질적 군사력 변수를 고려해야만 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러한 관점에서 이 책에서는 질적인 요소로써 드론 등이 포함된 ISRTA(감시정찰 표적획득)를 통해 책상 위에 펼칠 수 없는 질적인 군사력을 좀 더 구체적으로 기술하고자 했다. ISRTA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실제 전황을 결정짓는 핵심적 원동력이었다. 또한 ISRTA에 영향을 주고받는 주요 요소로써, 지상군 무기 및 전술체계, 보급 및 전투지원체계, 그리고 편제 및 지휘 체계를 선정했고 이 요소들을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을 구분하는 결정적 전쟁 메커니즘이라 규정했다. 즉, ISRTA라는 원동력을 중심으로 각각의 세 가지 전쟁 메커니즘이 어떻게 상호작용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포괄적으로 조망하고 분석하고자 했다. 이 책의 구성 1부와 2부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배경과 돈바스 전쟁을 간략하게 분석하고 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피할 수 없었는지를 살펴봤다. 3부와 4부에는 전쟁 발발 이후 시간의 순서와 각 전선에서 벌어진 전투의 개괄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데 당초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길어진 이 전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쟁의 흐름을 복기하는 구성으로 채웠다. 5부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룰, 전쟁 양상을 결정짓는 ISRTA가 중심이다. 러시아 연방군과 우크라이나군의 ISRTA 대비와 작전 운용의 차이를 비교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ISRTA가 사실상 전쟁의 양상을 결정한 가장 중요한 군사력 요소임을 밝히고, ISRTA 능력의 차이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장에서 희비를 가르는 분기점이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6~8부에서는 ISRTA와 연계된 실제 전장의 군사력 운용에 대해 다뤘다. 여기서는 세 가지 전쟁 메커니즘으로 구분하는데, 그중 첫 번째는 지상전투의 무기 및 전술체계에 대한 내용이 중심이다. 이번 전쟁에서 부각된 지상군 전투의 특징은 과거와 달리,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전장의 상황을 입수하고 분석하여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ISRTA 능력의 차이가 지상작전의 승패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소라는 관점을 담았다. 특히 2014 돈바스 전쟁 이후 개혁과 변화 대신 여전히 냉전형 무기체계와 전술에 의존한 러시아 연방군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및 기타 지원국들로부터 신속하게 도입된 우크라이나군의 지상군 무기체계와 전술의 변화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주요 전투 및 전황을 통해 기술했다. 두 번째 전쟁 메커니즘으로서, 지속가능한 전쟁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보급(군수)과 전투지원체계를 거론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초기 전황에는 명백하게 드러나지 않았으나, ISRTA의 우세 속에서 우크라이나의 방어 태세가 강화되고, 그 반대로 ISRTA의 부족으로 러시아 연방군의 공세가 둔화되면서 보급과 전투지원체계의 문제는 전쟁의 향방을 결정할 변수가 되었다. 러시아 연방군은 길어진 보급선과 부족한 운송수단의 한계에 봉착한 반면, 우크라이나군은 ISRTA의 지원으로 보급부대를 우회하여 타격하는 양상이 지배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보급은 더 이상 물자의 수송과 배분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ISRTA와 연계되어 전투 양상을 결정하는 주요한 메커니즘이 된 것이다. 주요 전투 및 전황을 분석함으로써 러시아 연방군 및 우크라이나군이 ISRTA를 보급과 전투지원체계에 어떻게 활용했는지 그 차이를 비교했다. 세 번째 전쟁 메커니즘으로서, 편제와 지휘체계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돈바스 전쟁을 전후로 러시아 연방군이 확립한 새로운 편제인 BTG(대대전술단)과 우크라이나군의 NATO식 편제 전환을 비교하여 지상군의 편제와 지휘 및 전술체계의 차이점을 분석했다. 우크라이나군이 NATO군의 편제와 지휘체계를 받아들이면서, 특히 임무형 지휘체계를 ISRTA의 지원하에 전장에 적용하여 전쟁 초기의 전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했다. 이에 반해 러시아가 대표적으로 내세운 군사개혁 중 하나인 BTG는 냉전의 잔재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실시한 군사력 증강 정책이고, 몇 차례의 실전을 겪으면서 그 효과를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이번 전쟁 전반에 걸친 미숙한 드론의 운용과 저열한 EW(전자전) 능력 같은 고질적인 ISRTA 운용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결국 NATO의 전력을 지원 받은 우크라이나군의 편제와 지휘체계에 비해 비효율적이었다는 것을 사례 기반으로 다루었다. 마지막 결론에서는 미래의 전쟁, 전쟁의 미래는 결국 전장을 잘 감시하고 재빨리 판단하여 표적을 획득하고 실제 전투부대에 유기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ISRTA가 결정한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개전 후 약 600일까지의 전황을 토대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국제정치에 미치는 함의를 간략히 논했다.
9791187949923

우크라이나전쟁 어디로 가는가 (국제분쟁 전문기자 하영식, 우크라이나전쟁을 말하다)

하영식  | 가갸날
16,200원  | 20230715  | 9791187949923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이미 수십만 명이 죽었다. 처참한 전쟁은 지금도 계속되며 지옥도를 그려내고 있다. 더 이상의 무의미한 전쟁은 멈춰야 한다. 저자는 세계의 분쟁지역을 누비는 프리랜서 작가이다. 아시아 언론인 최초로 이라크 북부 쿠르드 게릴라 기지를 직접 방문해 취재했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을 비롯한 국내외 매체에 숱한 기사와 칼럼을 기고했다. 그는 이번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여러 차례 방문 취재하였으며,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던 이들의 일상이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이 책을 집필하였다. 먼저 저자는 이번 전쟁의 현장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처참한 전장의 모습과 삶의 벼랑 끝에 서게 된 난민의 육성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런 비인간적인 전쟁의 원인은 무엇이며 언제쯤이나 전쟁은 끝날 것인가? 코너에 몰린 푸틴이 핵단추를 누를 가능성은 있는가? 이런 추적을 계속해가며 저자는 전쟁이 종식되기 위해서는 중립화 방안이 대안임을 힘주어 설파한다. 전쟁의 이면에는 전쟁으로 이득을 보는 국제정치의 냉혹함과 거기에 독버섯처럼 기생하는 무기상, 그리고 이들과 공생하는 부정부패가 자리함도 파헤쳐 보여준다. 2부에서는 이번 전쟁의 역사적 연원을 탐구한다. 나토의 동진과 우크라이나의 서구화 과정에서 태동한 오렌지 혁명, 그후의 메이단 혁명과 거기에서 비롯된 크림반도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과정을 추적해간다. 자연스레 이미 10여 년 전부터 등장한 우크라이나 난민 문제의 실상이 드러나고 더불어 현재의 난민 문제와 국제적인 난민 문제로 지평이 확대된다.3부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뿌리를 파들어가면 미국의 세계지배전략과 맞닥뜨리게 됨을 보여준다. 미국은 동구권에서도 순차적으로 레임체인지 전략을 구사해왔으며 결국 우크라이나전쟁은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앞세워 러시아와 벌이는 대리전의 성격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9791168730748

당신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모른다 (이분법을 넘어 한 권으로 이해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메데아 벤저민, 니컬러스 J.S. 데이비스  | 오월의봄
16,200원  | 20230915  | 9791168730748
“이 책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프로파간다가 형성한 기존의 인식에 도전하고, 그 인식을 깨부순다. 특히 '민주주의 대 전제주의의 대결' '민주 진영의 미래가 걸린 전쟁'이라는 담론이 얼마나 위험하고 허구에 찬 것인지를 드러낸다. …… 저자들은 러시아의 침략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누가 먼저 침략했는지뿐만 아니라 누가 주요하게 도발했는지 역시 전쟁의 해법을 찾는 데 똑같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 우크라이나 전쟁을 해명하는 최고의 책이 분명하다.”_정의길(《한겨레》 국제부 선임기자, 《유대인, 발명된 신화》 《지정학의 포로들》 《이슬람 전사의 탄생》 저자 “신중하고, 분별력 있으며, 풍부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범죄적 침략을 이해하고, 더 본질적으로는 이 끔찍한 비극을 끝내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귀중한 지침서다.”_노엄 촘스키(언어학자, 사회비평가, 정치 활동가) “이 입문서는 대안적인 관점, 역사, 맥락을 알고 싶었던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쓰였다. 너무 오랫동안 미국-러시아 관계에 대해 (더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통설과 다른 입장을 지닌 사람들은 주변화되고, 모욕당하고, 심지어 악마화되어왔다. 하지만 서방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비극의 촉매였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러시아의 침공을 변명하거나 정당화하는 게 아니다. 이들은 사실에 근거한 분석을 제기할 뿐이다.”_카트리나 밴든 후블(《네이션》 전(前) 편집장·발행인) “우크라이나와 관련한 전쟁 프로파간다의 중요한 해독제.”_메어리드 맥과이어(평화 활동가, 노벨 평화상 수상자) “이 책은 전 세계 모든 대학의 전략 연구 및 정치학 과목의 필수 교재가 되어야 한다.”_조너선 페라비(2014~2015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우크라이나 특별 휴전 감시단 임무 지원 책임자) 평화와 종전을 위해, 우리는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할 것인가? 이분법을 넘어 한 권으로 이해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9788996445791

이것이 우크라이나 전쟁이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권주혁  | PUREWAY PICTURES
19,800원  | 20220610  | 9788996445791
태평양 전쟁 시리즈, 임업계, 종교계 전문서적 저술로 유명한 권주혁 박사가 이번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심도 깊게 다룬 신간도서를 출간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일어난 가장 큰 전쟁인 우크라이나 전쟁은 탈냉전 시대가 끝나고 신(新)냉전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전 세계에 알려주었다. 역사상 한 나라에서 일어난 전쟁이 세계적인 에너지 문제와 식량문제를 동시에 촉발시킨 것은 이 전쟁 밖에 없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세계를 자유민주주의와 독재·권위주의 국가의 두 진영으로 양분하고 있으며, 전대미문의 융복합 하이브리드 전쟁방식으로 미래전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또 지정학적으로 비슷한 상황인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136개국을 방문한 저자 권주혁 박사는 그의 스타일대로 현지를 직접 방문해 우크라이나 전역을 답사했고,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진들을 직접 촬영해 현장감을 더했다. 현장에서 찍은 영상의 경우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권박사 지구촌TV'에서도 많이 소개하고 있다. 급격한 세계화 속에 살아가며 국제정세를 파악해야 하는 정치인은 물론, 군인, 방위산업 관련자, 기업의 임직원, 학자, 교육자 그리고 장차 대한민국을 이끌 MZ세대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9791169811194

우크라이나 전쟁과 신세계 질서

이해영  | 사계절
15,390원  | 20230203  | 9791169811194
우리는 우크라이나전쟁과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2022년 2월에 시작된 이상한 전쟁, ‘우크라이나전쟁’의 원인, 경과 그리고 해법을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한신대학교 이해영 교수는 “푸틴 치매설” “러시아군 키예프 대패설” 등 이 전쟁에 대해서는 한쪽(이른바 서방 1세계)으로 치우친 해석/보도에 관하여 “과연 사실이 그러한가?”라고 질문한다.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 전쟁은 우리에게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그러면서 브레히트의 연극처럼 이 전쟁을 바라보는 독자의 관점을 낯선 방향으로 뒤집고, 이 전쟁의 드러나지 않은 혹은 의도적으로 가려진 국면으로 독자를 잡아당긴다. 지은이는 전쟁과 평화는 천당과 지옥처럼 그 어떤 방법을 써도 절대로 이을 수 없는 사건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이 전쟁의 해석이라고 말한다. 선과 악의 구분이 아니라 상호의 이익과 전략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우리 사회에는 들리지 않던 우크라이나전쟁의 다른 국면을 가리킨다. 전쟁이 정치라는 선으로 평화와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전쟁의 해석을 통해 해법을 찾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바로 그 순간 평화를 상상하고 실행할 교두보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크라이나전쟁을 통해 지정학적 변화를 인식하고 미래로 나아갈 교두보를 찾고자 한다. 나아가 그로부터 이어질 미래 한국의 삶을 상상한다.
9791170360780

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

박병환  | 뿌쉬낀하우스
16,200원  | 20230224  | 9791170360780
우크라이나 사태가 2023년 2월 24일 1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해 출판된 책이 바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이다. 이 책은 러시아에서 외교관으로 11년간 근무한 러시아 전문가 박병환 유라시아전력연구소장이 전쟁 발발 이후 언론에 기고한 기사들을 모은 책이다. 전쟁 초기부터 심한 왜곡으로 얼룩진 우크라이나 전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제대로 된 팩트가 무엇인지,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세계의 정치 경제를 뒤흔든 사태에 있어 대한민국은 어떠한 태도를 견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날카로운 시선이 담겨있다. 이밖에 한국을 둘러싼 4강 외교에 대한 저자의 심층적 분석은 독자들에게 보다 넓은 국제적 감각을 제공할 것이다.
9791197173554

차가운 평화의 시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중 기술패권)

최계영  | 인문공간
19,800원  | 20220729  | 9791197173554
바이든은 왜 삼성반도체 공장을 찾았을까 “반도체는 (국정 0순위) 국가안보자산” 尹대통령 “첫째도 기술, 둘째도 기술, 셋째도 기술” 이재용 기술전쟁의 ‘검은 속살’은 국가핵심이익 반도체의 기술패권 본질 분석한 대중서 기술패권 중심 반도체=4차 산업혁명 패권 경제, 군사ㆍ안보, 체제와 가치 둘러싼 미중 전쟁 우크라 전쟁(기술전), 공공-민간 협력의 하이브리드전 기술패권의 정책수단은? 성장모델 자체 공격, 투자인수합병 제한 글로벌 가치사슬(GVC) 경제정책-. 제로섬게임, 기술블럭의 지식독과점, 생산 국제화
9791191965087

푸틴의 야망과 좌절 (세계의 판도를 바꾼 우크라이나 전쟁)

김영호, 이지수, 우평균, 박진기  | 글통
18,000원  | 20220630  | 9791191965087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이다. 대개의 전쟁이 그렇듯이 전쟁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은 어느 한쪽 편을 들게 마련이다. 개인 간의 분쟁의 경우 양비론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전쟁에서 양비론이란 그리 흔한 일도 아니고, 적절한 태도라고 보기도 힘들다. 영세중립국이 아닌 대한민국으로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입장은 우크라이나 편이거나 러시아 편으로 가를 수 있다. 이른바 자유진영은 압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해 동정을 보내고 지원을 하는 국가가 대부분이다. 많은 절대 다수 국가들이 러시아의 주권국가에 대한 무력 침공을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9791155562345

미중러 전략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김선래, 김규철, 정구연, 정재흥, 정한범  | 다해
17,100원  | 20220531  | 9791155562345
『미중러 전략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목전에서 세계 패권을 둘러싸고 급격하게 벌어지고 있는 세계질서의 재편 움직임을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프리즘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러시아 전문가와 미국, 중국, 한반도 전문가가 함께 모여 미중러 패권경쟁의 양상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 국제질서의 변화 속에서 오늘날의 국제정세의 사건들, 가령 미중대립이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문제를 가능한 객관화된 시각에서 분석하려 했다. 최근의 우크라이나 상황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에게도 커다란 위기와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는 바, 현 상황에서 국제안보 환경의 변화와 당면 과제에 대해 큰 시사점을 남긴다.
9791193768501

우크라이나전쟁과재건사업:문제점과참여방향 (정책자료 2024-07)

김학기  | 산업연구원
14,000원  | 20240829  | 9791193768501
9788963241944

세 번째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의 군사를 말하다

김홍철, 민규식, 배덕열, 정차성, 최영찬  | 북코리아
19,800원  | 20240415  | 9788963241944
크림반도 합병, 돈바스 전쟁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그 세 번째 전쟁을 용병과 양병의 관점에서 파헤친 유일한 군사분석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기존의 논문과 서적과는 다르게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세부 군사작전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작전적 수준의 전쟁 수행방식이 정책·전략적 수준에서 어떠한 변화를 일으켰고, 나아가 전쟁 전반적으로 진행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연합 및 합동성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다. 군사적인 관점에서 국방기획을 통한 군사력 건설부터 전투부대의 연합 및 합동작전 능력이 발휘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에 초점이 맞추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저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군사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델타 시스템, 스타링크 등의 하이테크 체계가 어떤 메커니즘 속에서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여줄 수 있었는지와, 우주, 사이버 능력을 통합한 다영역 작전에서의 지휘통제를 합동성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아울러, 전쟁의 중심인 합동 교리적인 측면에서도 전략, 군사력 건설, 운용 등의 측면을 검증하는 방법으로 전훈 및 정책적 함의를 도출했다. 과연 한국군은 위대한 국가와 군을 만들기 위한 충분한 희생을 하고 있는가? 이와 같은 질문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라보며 찾아야 하는 한국군과 군사전문가들의 과제다. 또한, 이를 대하는 생각과 태도가 대한민국을 진정하게 위대하게 만드는 초석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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