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  | 씨아이알

18,000원  | 20250210  | 9791168563186

“삶의 본질을 찾는 현대인에게 전하는 고대의 지혜”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우파니샤드를 읽고 이렇게 말했다. “"인생의 위안이 필요할 때마다 나는 이 책을 펼친다. 그리고 다시금 평온을 되찾는다.” 그에게 우파니샤드는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숭고한 지혜였으며, 칸트 이후의 철학을 완성하는 열쇠였다. 쇼펜하우어뿐만 아니라 니체, 에머슨 같은 서양의 위대한 사상가들도 우파니샤드의 심오한 통찰에 매료되었다. 도대체 수천 년 전 인도에서 탄생한 이 신비로운 경전이 무엇이기에 서양 철학자들에게까지 깊은 감동을 준 것일까? 우파니샤드는 단순한 종교적 텍스트가 아니다. “나는 누구인가?” 혹은 “세계의 본질은 무엇인가?” 같은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탐색하는 철학이자 영성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브라흐만(우주의 실체)’과 ‘아트만(진정한 자아)’의 관계를 통해, 인간이 세계와 하나되는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산스크리트 원문을 직역하여 현대인의 시각에서 새롭게 풀어낸 해설서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김영 박사는 단순한 번역을 넘어, 원문이 담고 있는 깊은 철학적 함의를 삶을 위한 철학으로 온전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우파니샤드가 전하는 ‘내면의 탐구’와 ‘자기 초월’의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길을 잃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자기 자신을 다시 찾을 수 있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정창영 옮김  | 무지개다리너머

14,400원  | 20160607  | 9791195682102

나는 누구인가?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이 육체가 나인가? 아니면 생각하고 느끼고 괴로워하고 즐거워하는 마음이 나인가? 아니면 진정한 내가 따로 있는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우파니샤드>는 이런 질문에 대답하려고 애쓴다. <우파니샤드>는 인간의 자기 발견에 대한 기록이다. 누가 언제 어떤 <우파니샤드>를 썼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현존하는 <우파니샤드>는 108개에 달하며, 없어진 것까지 합치면 그 수는 알 수가 없다. 인도의 영적인 전통을 부활시킨 8세기의 사상가이자 신비가였던 샹카라는 11개를 베다전통으로 보고 그에 대한 주석을 썼다. 이 책에서는 그가 꼽은 11개를 모아서 번역했다. 우파니샤드(Upanishad)는 산스크리트어로 ‘우파(upa)’는 가까이, ‘니(ni)’는 아래로, ‘샤드(shad)’는 앉는다는 뜻이다. 곧 ‘스승의 발밑에 앉아서 전수받은 가르침’을 뜻한다. 스승과 제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질문을 주고받는 식으로 전개되며, 때로는 아내가 스승인 남편에게, 왕이 현자를 찾아와 질문을 하기도 한다. 신이나 동물들에게 가르침을 받는 경우도 있다. 그 대화는 논리적이고 철학적이기보다 직관적이고 영적이다. 스승은 지식을 전해 주지 않는다. 대신 지고한 실재에 대한 깨달음과 체험을 강조한다.

김세현 옮김  | 동서문화사

10,800원  | 20160919  | 9788949715667

『우파니샤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교 경전인 베다를 설명한 인도 철학서이다. 인도의 정통 브라만철학의 연원으로서, 그 뒤의 철학·종교사상의 근간이 되고 있다. 『우파니샤드』는 사람ㆍ신ㆍ우주의 이치를 밝힌 것으로, 우주적 실체인 브라만과 인간 내면의 본래적 자아인 아트만을 핵심적 주제로 다루고 있다. 또한 우주 창조와 인간의 무지로 인한 속박과 윤회를 말하고 있으며, 나아가 인간들이 그로부터 벗어나 영원히 구원받을 수 있는 해탈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에는 이들 13가지의 주요한 우파니샤드 원전을 일반 독자들도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말로 다듬어 옮기고 자세한 주석을 달았다. 또한 우파니샤드의 전반적인 역사와 중심내용, 종류, 철학·종교사상 등을 알기 쉽게 풀이한 해설문을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원전번역의 주요 텍스트로는 1958년 인도 푸나에서 간행한 교정본을 사용하였다.

을유문화사 편집부  | 을유문화사

34,200원  | 20120518  | 9788932452616

인간과 우주의 근원을 담아낸 인도 철학 사상의 정수를 만난다! 인도 철학 사상의 정수 『우파니샤드』. 샹카라의 산스크리트 어 주석에 의거하여 정통 를 국내 최초로 완역한 책이다. 이 책은 인도 정신문화의 원천이며 우주의 궁극적 근원과 참자아 발견을 통한 해탈을 추구한다. 인도에서 나타난 철학적 사유는 고대 신비주의 문헌이자 인도 최고의 경전인 에 그 기원을 둔다. 는 자연의 사물과 자연 현상, 그리고 자연 현상에 내재되어 있는 원리를 신격화하여 찬양하고 기원하는 시 모음집이다. 는 의 일부분으로, 인간과 우주의 근원에 대한 철학적, 형이상학적 담론을 풍부하게 담아낸 책이다.

 | 다르샤나

22,500원  | 20231120  | 9791198358622

『찬도갸 우파니샤드』는 「찬도갸 브라마나」의 일부이다. 「찬도갸 브라마나」는 「사마 베다」 계통의 브라마나로서 모두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제1장과 제2장은 다양한 제식 및 다양한 숭배의 형태를 다루며, 그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8장이 『찬도갸 우파니샤드』를 형성한다. ‘찬도갸’(chāndogya)란 ‘찬도가(chandoga)와 관련된 가르침’을 의미하는데, ‘찬도가’는 소마 제사에서 「사마 베다」의 찬가를 암송하는 우드가트리 바라문을 의미한다. 그러므로『찬도갸 우파니샤드』는 ‘찬도가 즉 우드가트리 바라문을 위한 가르침을 담고 있는 우파니샤드’라는 의미이다. 『찬도갸 우파니샤드』는 여러 우파니샤드 중에서도 최고층에 속하는 중요한 우파니샤드인데, 각 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장과 제2장에는 사만에 대한 다양한 설명들, 제3장에는 베다와 우파니샤드에 대한 다양한 설명들과 브라만에 대한 가르침, 제4장에는 라이크바의 가르침과 사티야카마 및 우파코사라의 이야기, 제5장에는 슈베타케투 및 아슈바파티의 이야기, 제6장에는 아트만에 대한 우다라카의 가르침, 제7장에는 아트만에 대한 사나트쿠마라의 가르침, 제8장에는 아트만에 대한 프라자파티의 가르침이 포함되어 있다.

이명권  | 한길사

18,000원  | 20110325  | 9788935661770

‘인문고전 깊이읽기’ 시리즈 8번째 책.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위로를 줄 수 있는 가르침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그리스도교에서는 구원이라 하고, 불교에서는 해탈이라고도 하는 근원적인 해방으로서의 자유를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이 자유 또는 해탈은 윤회의 쳇바퀴에서 벗어나는 것인데, 윤회는 업의 결과로 드러난다. 이어서 이 업은 무지의 소산이다. 무지는 업을 만들고, 업은 윤회를 이루니, 이 윤회의 사슬을 벗어날 수 있는 방정식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데 <우파니샤드>의 철학이 담겨 있다.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주제어는 ‘브라만’과 ‘아트만’이다. 이 두 단어는 매우 포괄적이고 관념적이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하기 힘든 개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파니샤드>뿐만 아니라 인도 사상을 논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브라만’과 ‘아트만’을 10가지 주제로 나눴다. 또한 각 장별로 <찬도기야 우파니샤드>를 포함한 총 11편의 <우파니샤드> 원전 가운데 일부분을 인용해 ‘브라만’과 ‘아트만’을 좀더 면밀히 해설하면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는 오늘날처럼 본래의 가치관이 쉽게 흔들리고, 일시적인 충동에 사로잡히기 쉬운 혼돈과 물질만능의 시대에, 인간의 내면을 꿰뚫어보고 흔들림 없는 평정과 해탈을 얻게 하는 직관적인 예지의 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다원화된 지구촌 시대, 공존과 상생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오늘날, 여러 종교와 사상적 전통을 이해하고, 이 책을 통해 시대에 적합한 참 생명의 길과 평화로운 삶이 무엇인지 반추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풀빛 편집부  | 풀빛

9,900원  | 20050315  | 9788974745288

불교, 힌두교를 낳은 인도의 철학 사상이 담긴 대표적 고전 의 대표적 사색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리한 청소년용 철학 교양도서. 신화들 속에 은유로 숨어 있어 쉽게 발견하기 힘든 고대 인도의 지혜들을 쉽고 꼼꼼한 설명을 통해 독자에게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18종의 우파니샤드 가운데 일부를 뽑아 열 가지 주제로 다시 구성했으며, 본문을 찾기 쉽도록 각각의 이야기에는 그 출처를 포함하였다. ...

김세현  | 동서문화사

0원  | 20120620  | 9788949707839

세계사상과 세계문학을 모은 「월드북」 제195권 『우파니샤드』. 이 책은 베다 경전의 극치이자 후대 인류문화의 원천을 이루는 ‘우파니샤드’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브리하다라냐키 우파니샤드, 찬도기야 우파니샤드 등 13가지 주요한 우파니샤드의 전반적인 내용과 중요사상을 살펴본다. 우주 창조와 인간 무지로 인한 속박과 윤회를 말하며, 나아가 인간들이 그로부터 벗어나 구원받을 수 있는 해탈의 길을 제시한다.

박지명  | 동문선

44,100원  | 20090620  | 9788980386550

인도의 사상 중 가장 자유롭고 혁신적인 경전인 우파니샤드를 원전을 바탕으로 번역하고 해설을 단 책이다. 지혜로운 이이며 수행자들인 지쉬들의 작품인 우파니샤드는 다양한 가르침을 통하여 참 나인 아트만이 절대인 브라흐만에 도달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인도 철학의 정수이다. 이 책은 원전을 번역하여 최대한 원전 그대로의 가르침을 담고자 노력하였으며, 저자의 설명을 통해 쉽게 우파니샤드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석지현  | 일지사

0원  | 19970110  | 9788931204605

이재숙 옮김  | 한길사

24,300원  | 19961115  | 9788935630813

인류 최고의 지혜의 산물로 불리는 고대 인도철학서를 한글세대에 맞는 우리말로 번역했다. 바라문교의 성전 「베다」에 속하는 우파니샤드는 그 중에서도 `베다의 말미·극치`라는 뜻의 `베단타`로 불린다． 현재 전해지는 우파니샤드는 200여종． 이중 부처 이전 즉 기원전 ６세기 이전에 씌어진 것들이 정통이다. 그 이후의 것들은 특정 종파나 철학의 사상을 강하게 담아 신화나 탄드라(비술)에 가까운 것이 많다고 한다． 이 책은 정통 우파니샤드 18개를 번역했다． 우파니샤드의 원뜻은 `제자가 스승 바로 아래 아주 가까이 앉아 전수받는 지식`이라고 한다.

이재숙 역  | 한길사

0원  | 19961130  | 9788935630820

1. 아이따레야 우파니샤드 2. 따이띠리야 우파니샤드 3. 브리하다란야까 우파니샤드 4. 까우쉬따끼 우파니샤드 5. 마이뜨리 우파니샤드 6. 수발라 우파니샤드 7. 와즈라수찌 우파니샤드 8. 자발라 우파니샤드 9. 빠잉갈라 우파니샤드 10. 까이왈리야 우파니샤드

미륵불  | 아나출판사

18,000원  | 20191202  | 9791196843915

한국보살불교 『우파니샤드 명상집』. 2015년까지 미륵부처님의 '(최종개정판) 우주간의 법 해설 삼일신고' 등의 책에 우파니샤드 해설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2019년에는 저서들의 우파니샤드 내용을 한데 묶어 '(한국보살불교)우파니샤드 명상집'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김혜순  | 문학과지성사

10,800원  | 20131021  | 9788932006895

여류시인의 시집. 사회 주변의 풍경을 꼬집어낸 산문 형태의 시편들이다.

유정현  | 에세이

0원  | 20090424  | 9788960232273

[표지글] 도가의 창시자 노자의 '도덕경'을 시로 재구성하고 인도 철학서 우파니샤드처럼 알기 쉽게 재해석한 책! 중국 춘추시대 주나라의 관리였던 노자는 나라의 쇠퇴를 한탄하며 남긴 '도덕경'을 통하여 나라를 다스림에 세상의 이치와 맞게 어긋남이 없어야 비로소 오래도록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