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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으)로 1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5784648

조약협정 (한국의 대외 관계 주요 문서들 -강화도 조약에서 한미 FTA 까지-)

월간조선 편집부  | 조선뉴스프레스
0원  | 20171020  | 9791155784648
강화도조약, 을사조약, 한일합병조약, 카이로선언, 휴전협정…. 누구나 국사 시간에 한번은 들었을 조약들이다. 한일어업협정, 한미FTA, NPT 조약 등은 신문을 통해 귀에 익은 말들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조약들의 내용을 읽어본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강화도조약에서 한미FTA에 이르는 국제 및 남북관계 조약, 협정, 선언 31개를 소개하고 있다. 조약이니 협정이니 하는 것들도 일종의 법조문인지라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조금 딱딱하다. 하지만 우리의 근현대사와 오늘을 만든 역사적 문헌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으면 색다른 감동이 느껴진다. 31개의 문서들의 앞부분에 배경, 주요 내용, 역사적 의의 등에 대한 간단한 해설을 붙였다. 중요한 역사적 문서들에 대해서는 영문 혹은 한문 원본을 함께 소개했다. 서문 조약(條約)-협정(協定) 한국의 대외 관계 주요 문서들 - 강화도 조약에서 한미 FTA까지를 펴내며 국가(國家)를 구성하는 3대 요소가 주권, 영토, 국민이다. 국가를 인체에 비유한다면 이 3대 요소는 나라를 지탱하는 골격(骨格)에 해당할 것이다. 그 골격에 착용하는 의상(衣裳)과 같은 것이 선언과 조약과 협정 같은 문서들이다. 이것은 대내(對內), 대외(對外)적으로 대한민국이 어떤 국가인지를 보여준다. 항상 아름다운 의상이 없듯이 대한민국이 구한말 이후 지금까지 140여 년간 걸치고 있는 법률과 조약과 협정도 엄혹한 세월을 거쳐온 것들이다. 1876년의 조일수호조규(朝日修好條規), 우리가 흔히 강화도수호조약이라고 부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조약의 뒤에는 항상 ‘불평등 조약’이라는 단서가 붙어 다니고 있다. 1910년의 한일병합조약도 우리에겐 부끄럽기 그지없다. ‘한국 황제 폐하 및 일본국 황제 폐하는 양국간의 특별히 친밀한 관계를 고려하여 …’로 시작되는 이 조약은 당시 우리가 얼마나 힘이 없었는지를 행간(行間)마다 보여주며 나라를 빼앗길 때도 ‘동양의 평화를 영구히 확보하기 위해’라는 명분을 동원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국민이라면 이 조약을 다시 들쳐보기도 싫겠지만 나는 국민 모두가 이 조약을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고 뼈저리게 반성해야 다시는 대한민국이 이런 처지에 놓이지 않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2부에 나오는 카이로선언, 포츠담선언,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대한민국 정부와 아메리카 합중국 정부간의 대한민국 정부에의 통치권 이양 및 미국 점령군대의 철수에 관한 협정, 재한 미국군대의 관할권에 관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간의 협정, 작전권 이양에 관한 이승만 대통령의 서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간의 상호방위조약은 체결된 지 60년이 훨씬 넘었지만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이 선언과 조약들을 자세히 음미해 보면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어떻게 건국됐으며 어떻게 생명을 유지하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이런 선언과 조약을 제대로 읽어 보지도 않은 정치인들이 오늘날 얼마나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드는지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뉴스프레스》는 구한말부터 지금의 대한민국까지 관련된 선언과 조약과 협정 가운데 중요한 31개를 선정해 단행본으로 만들었다. 가정마다 한 권씩 비치해 두고 몇 번이고 읽으면서 대한민국이 거쳐온 길과 나아길 길을 이 책에서 찾기를 기대한다. 2017년 10월 문갑식 월간조선 편집장
9791168871977

농민 세트(영인본) (1925년 12월 월간 『조선농민』 창간)

조선농민사  | 한국학자료원
315,000원  | 20240130  | 9791168871977
1925년 10월에 서울에서 조직된 농민운동단체. 조선 농민의 교양과 훈련을 목적으로 하여 서울 종로의 기독교청년회관에서 창립하였다. 천도교청년당(天道敎靑年黨)의 김기전(金起田) · 조기간(趙基栞) · 이돈화(李敦化) · 박사직(朴思稷) 등과, 농민운동에 관심이 많은 이성환(李晟煥, 동경유학생) · 선우전(鮮于全, 동아일보사촉탁) · 이창휘(李昌輝, 변호사) · 박찬희(朴瓚熙, 동아일보기자) · 김준연(金俊淵, 조선일보기자) · 유광렬(柳光烈, 조선일보기자) · 김현철(金顯哲, 시대일보기자) · 최두선(崔斗善) 등이 창립 인사들이다. 초대 중앙이사장에는 이성환이 선출되었고, 본부는 서울에 두고 지방에 각 지부와 사우회(社友會)를 조직하였다. 1925년 12월에는 월간 『조선농민』을 창간하고, 농촌계몽운동에 힘을 쏟아 1928년 2월 158개소의 지부에 1만 6,570명의 사우(社友)를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중앙이사회에서는 지방조직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그 해 2월 사제(社制) 개정을 단행했는데, 이때 사원의 범위를 자작농(自作農) · 자작 겸 소작농 · 소작농 · 농업노동자 · 농촌수공업자 · 농촌체력노동자 등으로 확대하고, 조직을 이(里)농민사 · 면(面)농민사 · 군(郡)농민사, 그리고 조선농민사 등으로 계열화하였다. 사업부서로는 군농민사의 경우, 서무부 · 경리부 · 교양부 · 알선부(斡旋部) · 선전조직부를 두었고, 중앙에는 이외에 조사출판부를 두고 사업을 강화하였다. 그러나 1930년 4월 6일 제3차조선농민사전국대표자대회에서 천도교청년당측이 제안한 ‘법적관계 3개조안’이 통과되면서 자주적 임원 선출권 · 결의권 · 운영권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에 이성환 등 비천도교청년당측 인사들이 탈퇴, 별도로 전조선농민사(全朝鮮農民社)를 설립함으로써 분열되었다. 그 뒤 이 단체는 천도교청년당 산하 농민운동단체의 성격을 띠게 되었고, 1932년 10월 일제의 이른바 농촌진흥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지방조직들이 파괴되어 점차 쇠퇴하였다. 1936년 4월 주식회사 형태인 농촌사업단체로의 전환을 시도했으나, 자본금 모금에 실패하여 결국 해체되었다. 조선농민사는 창립 초기부터 기관지 『조선농민』(1925.12∼1930.4), 『농민』(1930.5∼1933.12)을 발행하고 각종 강연회를 개최, 농민의 지식 계발과 교양운동을 벌였다. 또, 농민야학을 통한 농촌운동을 전개하여, 우수농민야학을 표창하면서 『농민독본(農民讀本)』 · 『한글독본』 · 『대중산술』 · 『비료제조 및 사용법』 · 『대중독본』 등 야학 교재를 발행, 지원하였다. 뿐만 아니라 1931년부터는 기존의 알선부 사업을 독립시켜 일종의 협동조합인 농민공생조합(農民共生組合)을 설치, 운영하였고, 그 밑에 생산조합의 성격을 띤 농민공동경작계를 조직, 운영하여 농민의 경제적 이익 획득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였다. 조선농민사는 중앙은 비농민에 의한 농촌운동단체의 성격을 띠었으나 지방은 거의 농민에 의해 조직 · 운영되는 농민운동단체였다고 할 수 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6000258952

월간조선 : 1년 정기구독 (사은품)

 | 조선뉴스프레스(월간지)
0원  | 20080101  | 6000258952
9791155784990

거인의 어깨 위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기업인들, 월간조선 대기업 창업주 인터뷰 모음집)

선우휘, 오효진, 조갑제, 정순태, 김연광  | 조선뉴스프레스
8,300원  | 20230519  | 9791155784990
《거인의 어깨 위에서》, 국가를 위해 일한 ‘머슴’ ‘집사’ 이야기 “자금(資金)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라고 한다. 우리는 회사원,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재벌가의 눈엔 그저 머슴으로 보였던 것이다. 이 말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다시 알려지게 되어 큰 반향이 있었다. 그러나 1997년 IMF 도화선이 된 한보그룹이 국가와 국민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겼으니 정태수는 주인은커녕 머슴만도 못한 인물이었다. 한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 중독자로 태어난 ‘머슴’이자 ‘집사’가 있다. 이들은 미친 듯 앞만 보고 달리며 회사 일에 목숨 걸고 뛰어다녔다. 회사가 먼저냐, 국가가 먼저냐 할 때 늘 국가를 우선적으로 택했다. 한국경제의 기적을 일군 이병철 정주영 박태준 김우중 이건희 최종현 신격호 구자경 조양호가 이들이다. 《월간조선》이 단행본으로 펴낸 《거인의 어깨 위에서》는 가난한 나라의 머슴으로 태어나 한국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일군 대기업 창업주의 인터뷰 모음집이다. 지금은 전설이 된 창업주의 육성록(肉聲錄)을 담았다. 한 문장 한 문장 버릴 수 없는 어록들이 담겨 있다. 이미 고인이 된 전설의 음성을 어디서 들을 수 있단 말인가. “한국 네까짓 게 무슨 반도체냐” 이병철(李秉喆, 1910~1987년) 삼성 창업주가 반도체 기술을 갖기 위해 노력한 세월을 그저 몇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지만 거기에 쏟은 고민과 노력, 열정을 가볍게 여길 수 없다. 다음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 중 일부다. 아래 글은 《월간조선》 1984년 1월호에 실렸다. 〈이병철: 반도체 산업이 없다는 건, 이거 석유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가 자체적으로 이 첨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 가부간 이걸 맹글어 봐야겠다, 그것이 경영자의 당연한 의무가 아니겠는가, 그렇게 생각하고 시작한 게 암매, 작년(1982년) 여름이었지. 그걸 하려고 여러 가지로 반도체 산업 실태를, 조사를 해보았는데 구라파는 아주 쇠퇴해서 문제가 안 되고 제일 기술이 발전한 곳이 미국이고, 양산 체제로 제일 이익을 많이 보고 있는 것이 일본이더라고요. 그래서 미국에 교섭을 해봤더니 설계 기술은 낼 수 있다고 해. 그러나 기술만으로는 안 되제. 기업이 이익을 보아야 하니까요. 그래서 일본의 양산 기술을 교섭하게 되었습니다. 반도체는 로봇, TV 등에 널리 쓰이는 데 이것을 기초로 해서 제2차, 3차 제품을 맹글지요. 그런데 이것이 모자라서 각종 전자제품 만드는 데 지장이 있습니다. 안 준다고요.〉 이병철 회장은 “반도체 기술을 사려고 해도 일본 사람들이 주지 않았다”고 한다. 기술도입 교섭도 피했다. 기술을 안 준다는 이야기는 안 하면서 ‘지금 바빠서’라고 자꾸 피했다고 한다. 〈이병철: 지금 바쁘다는 데 언제 끝나느냐, 10년 걸리는가, 20년 걸리는가. 그랬더니 그렇게 오래 걸리는 건 아니지만, 하는 데 속으로는 한국 네까짓 게 무슨 반도체냐, 냉소하는 것이 비쳐. 환하게 보이더라고. 지는 우리를 무시하고 나는 또 지를 무시한다, 그게 부딪쳤어. 애… 반년 이상 갔제, 아매. 더 적극적으로 나갔지.…〉 이병철 회장은 “대사관에 부탁한다, 일본의 정객(政客)을 동원한다, 각료 회담에 의제로 삼는다, 심지어 정상 회담에까지 정부에서 이 문제를 갖고 논의”했지만 반도체 기술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회장은 노력을 하면 길이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누가 도와도 도와주는 이가 생긴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이병철: 일본에 샤프라는 회사를 찾았제. 이 회사는 방침이 기술을 전부 공개하고 다른 데 파는 거예요. 돈 받고 파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기술을 널리 보급하자는 게 그 회사의 사풍인 겁니다. 기술을 사가지고 간 쪽에서 돈을 벌어야 좋아하고 안 벌면 싫어하는 이상한 회사라….〉 샤프가 아니었으면 지금의 삼성이 있었을까. 아니 샤프가 없었다면, 또 다른 기업이 삼성을 도왔을지 모른다. 미친 듯이 일하며 방법을 찾다 보면 어떤 기회가 어떤 뜻밖의 도움이 생기기 마련이니까. 왜 그럴까. 왜 위기 때마다 의인(義人)이 ‘갑자기’ 등장하는 것일까. 한때 사람들은 진화론을 먹이사슬의 관계로 보았다. 토머스 홉스의 《리바이어던(Leviathan)》(1651)은 진화론으로 보면 ‘포식주의’를 의미한다. 강한 놈은 살아남고 약한 놈은 죽는다는 식이다. 그러나 고(故) 이어령(李御寧, 1933~2022년) 선생이 말씀하셨듯이 인류는 공생(共生), 상생(相生)의 관계로 진화해왔다. 포식에서 기생(寄生)으로, 기생에서 상생으로 문명은 발전해 왔다. 모든 생물은 서로 의존관계에 있으며 이런 의존은 생물학적, 진화론적 전략이다. 첫 쇳물이 쏟아질 때까지 흘린 뜨거운 눈물 《월간조선》 1986년 2월호에 실린 포항제철 박태준(朴泰俊 , 1927~2011) 회장의 인터뷰를 보면 저 포항에 지어진 제철소의 역사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첫 쇳물이 쏟아질 때까지 박태준은 세 번의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매번 뜨거운 눈물을 쏟아야 했다. 포항에서 중합제철의 부지조성 공사가 시작된 건 1968년 6월 15일. 그리고 본격적으로 1기 설비의 공장이 종합착공된 건 그로부터 2년 가까이 지난 1970년 4월 1일이었다. 처음 부지공사가 시작됐을 때만 해도 미국·영국·서독·프랑스·이태리 등 5국 8개사가 참여한 대한(對韓) 국제제철차관단(KISA)이 기술과 자본을 제공해서 포항종합제철을 건설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 (중략) 그러나 이 KISA의 계획은 이듬해 무산되고 말았다. 그들은 한국경제의 외채상환능력과 제철소의 경제성에 의심을 품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터는 닦고 있는데 공장을 지울 수 없게 된 것이다. 낙담한 박태준 회장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일본에 들렀다. 신일본제철의 전신회사들인 야하다의 이나야마(稻山) 사장, 후지의 나카노(永野) 사장, 일본강판의 아카사카(赤坂) 사장 등을 만났다고 한다. 〈박태준: 그분들이 잘 되어가느냐고 묻길래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어떻게 잘 되어 가지 않겠느냐고 짐짓 태연한 답변을 하였지요. 5개국 8개사의 지원을 받을 경우 기술협력 문제, 의사소통 문제, 기술의 일관성 문제 등을 제철업의 대선배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이야기를 풀어나갔더니. 이구동성으로 공장별 릴레이션이 대단히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더군요. ‘그러면 이건 가정인데, 일본 그룹에서 공장 건설에 관한 협조요청을 하면 응해줄 수 있겠느냐’고 타진했더니, 고도의 정치적 문제이나, 어떤 면에선 동정도 가고 호의도 간다면서 양국 정부진에 기본적 합의가 된다고 하면 세 분이 같이 해주겠다는 언질을 주더군요.〉 일본 측의 호의적인 반응이 있었다고 해서 제철소가 그냥 지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대일청구권자금을 쓰려면 한일 정기 각료회의에서 일본 측을 설득할 일본 제철회사들의 협조각서가 필요했다. 각서를 받기 위해 다시 사방으로 뛰어다녀야 했다. 포항 백사장 위에 제철소를 짓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하루에 3시간 잠을 잤으면 많이 잔겁니다” 기초공사 광경을 전부 사진 찍어 가서 “우리가 이런 공장을 짓는데 원료를 좀 미리 파놨다가 달라”고 했지만, 그쪽에선 “당신들을 믿고 막대한 돈을 들여 원료를 파놨다가 안 가져가면 누가 책임을 지느냐”면서 포철을 신용하지 않았다. “공기가 6개월이나 1년 늦어지는 게 보통인데 무엇으로 당신들을 믿느냐”는 것이었다. 천신만고 끝에 손해배상 각서까지 쓰고 10년 동안 유리한 조건으로 원료공급 계약을 했다. 막상 박태준이 공사 현장에 가니 공기가 석 달이나 지연돼 있는 것이었다. 그는 당장 공기단축 비상령을 내리고 간부사원 전원을 동원해서 공사 감독조를 짜 현장에 투입했다. 그 자신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래펄을 펄펄 뛰며 독려했다. 〈박태준: 비가 올 때 이놈들이 움직이지 않겠지 하고 한밤중에 나가보면 길가에 레미콘 차가 서 있어요. 기사가 다 그 안에서 쿨쿨 자고 있는 거요. 앞차가 서니 뒷차가 서고, 서 있다 보니 졸려서 기사들이 운전대에 얼굴을 묻고 쿨쿨 자고 있는 겁니다. 내가 그걸 돌아다니며 깨웠어요. 공사기간 동안 내가 하루에 3시간 잠을 잤으면 많이 잔겁니다. 내가 그렇게 하면서 이 제철소를 건설했소.〉 “모든 걸 바꿔라” 한국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에도 큰 업적을 남긴 이건희(李健熙, 1942~2020) 삼성 회장은 1993년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모든 걸 바꿔라”라며 삼성의 질적 성장과 혁신을 선언했다. 올해가 바로 ‘프랑크푸르트 선언’ 30주년이 된다. 이 선언 이후 수년간 이건희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한 혁신은 ‘삼성 신(新)경영’으로 불리며 삼성을 국내 1위 기업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는 말도 이때 나왔다. 이후 삼성은 반도체 등 핵심 사업의 성장세를 이끌어냈고, 신경영 선언은 삼성 역사에서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삼성 신경영과 급성장의 원동력이 이건희 회장의 리더십이었다는 점에 의문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 회장은 신경영에 나서면서 전자, 중공업, 금융, 유통, 생활 등 모든 분야를 철저하고 꼼꼼하게 챙겼다. 〈이건희: 세계를 향한 전략을 짜야 돼. 마스터플랜을 만들어보자고. 세계 1위를 하려면 업(業)의 개념을 잘 연구해야 돼. 반도체건 브라운관이건 전술은 있는데 전략이 없단 말이야. 전략을 세우고 업의 개념을 세우고 설계, 생산성, 인건비, 물류, 데이터분석까지 쭉 해야 돼. 그리고 삼성에서 떼어낼 업종은 뭐냐, 삼성이 더 깊이 들어갈 업종이 뭐냐, 그 업에서 내 위치가 어디냐 이런 걸 완전히 분석을 해야 되고. 그리고 인력은 기초가 있으면 좋겠어. 중학교, 고등학교 때부터 똑똑한 아이들 골라서 거기(우리 업에) 맞춰가지고 키워야 된다고.〉 “앞으로 우린 된다는 얘기야. 전략만 잘 세우면 된다고." 〈이건희:그리고 내가 늘 얘기하지만 100불짜리를 제발 80불에 팔지 말라는 얘기야. 80불짜리를 80불에 파는 건 좋다 이거야. 근데 덤핑은 하지 말라고. 우리 철칙은 싼 물건은 될 수 있는 대로 하지 말라는 거야. 정 하려면 철학이 있는 걸 해야지. 시계로 치면 스와치 같은 거, 플라스틱으로 만들지만 철학이 있는 저렴한 가격이거든. 싸게 많이 판다고 해도 철학이 있는 걸로 하자고. 될 수 있으면 삼성은 그런 건 안 하면 좋겠고. (신경영 선언) 1년쯤 지나니까 (사내)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 앞으로 우린 된다는 얘기야. 전략만 잘 세우면 된다고.〉 〈이건희: 삼성은 삼성다운 걸 하면서 세계 일류, 고부가가치를 만들어야 돼. 이런 큰 전략을 만드는 회의를 일 년에 여섯 번쯤은 해야 돼. 틀만 만들어놓으면 그 방향으로 쭉 가면 되거든. 다들 5년 후 10년 후에는 뭘 할지 걱정은 하고 있나? 각 팀 각 부서에서 매일 걱정해야 돼. 시뮬레이션은 하고 있나? 생각해본 적도 없는 거 아냐? 일본 일류 회사들은 직급별로 내년에 뭘 할지를 다 파악하고 있어. 우리는 사장 중역들도 내년에 뭘 할지 모르고 있단 말이야.〉 《거인의 어깨 위에서》 에 등장하는 이병철 정주영 박태준 김우중 이건희 최종현 신격호 구자경 조양호의 육성록을 읽으니 이들이야 말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미친 듯이 노력한 머슴이자 집사였다.
9791168877443

소년 세트 - 전6권 (1937년 조선일보사 간행한 월간 아동잡지)

조선일보사  | 한국학자료원
810,000원  | 20230710  | 9791168877443
소년 지는 1937년 4월 조선일보사 출판부에서 간행한 월간 아동잡지이다. 1937년 무렵의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월간 아동잡지가 없었기 때문에 여기에 착안하여 조선일보사가 아동잡지를 간행 하게 된 것 같다. 게재되는 내용은 소설,동화,동시,교양물,기타 읽을꺼리등으로써 이 가운데 소설과 동화가 전체내용의 40%를 차지하고 나머지 동요,동시는 고작 4-5%를 넘지 못하고 있으며 교양물,기타 읽을꺼리가 50%를 차지 하고 있다. 1940년 조선일보.동아일보의 강제 폐간에 영향을 입어 통권 40여호로써 강제 폐간되었다.
9791192997858

월간불광 587호(2023년 9월호) (조선의 B급 스님들)

불광 편집부  | 불광
10,800원  | 20230901  | 9791192997858
“지금 영남 한 도(道)에만 큰 사찰이 많게는 300여 곳에 이르고, 승(僧)이 각각 400~500명으로 큰 곳은 1,000여 명에 가깝고 작은 곳도 200~300명 이하는 아닐 것이니, 모두 따지면 거의 10여만 명이나 될 것입니다.” - 『승정원일기』 영조 13년(1737) 9월 조금은 과장된 수치일 수 있다. 하지만 조선 후기에 이르기까지 사찰과 스님들의 수가 적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숭유억불을 이념으로 했던 조선시대에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이 시대에도 서산대사나 사명대사 같은 이름난 스님들이 있었으며, 덕 높은 선승(禪僧)과 학승(學僧)도 꽤 많이 있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극히 일부의 스님들만 알고 있지 않을까? 조선 후기로 갈수록 사찰이 부담해야 하는 공물(貢物)과 스님들의 신역(身役)이 늘어났다. 산성을 축조하고 지켜야 했으며, 『왕조실록』이 보관된 사고(史庫)를 관리하기도 했다. 스님네들은 사실상 군역(軍役)을 치른 것이다. 수많은 사찰에서 종이와 두부를 만들었으며, 명산의 사찰 스님들은 양반이 탄 가마를 메고 높은 산을 올라야 했다. 아마 대다수 스님이 겪는 일상이었을 것이다. 이번 책의 주제인 ‘조선의 B급 스님들’이다. 조선시대 스님들은 왜 이런 고역을 감내했을까? 그리고 이런 고역을 감내한 ‘스님’들은 과연 누구였을까? 조선은 양인(良人)들의 출가를 제도적으로 막았지만, 조선시대 내내 적지 않은 출가자가 존재했고 사찰은 많은 토지를 소유했다. ‘숭유억불’이라는 잣대만으로는, 혹은 개개인의 불심(佛心)만으로 조선시대의 불교를 바라볼 수 없는 이유다. ‘숭유억불’이라는 이념과 제도 아래에서 불법을 지켜온 스님들의 일상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고역을 감내하면서 사찰을 지켜왔고, 민(民)의 삶을 보듬어 온 ‘조선의 B급 스님들’을 만나러 가보자.
9791155784938

구구즐산 (산행의 즐거움으로 뽑은 99명산 지도첩)

월간 산 편집부  | 조선뉴스프레스
31,410원  | 20220810  | 9791155784938
유명한 산이라 왔는데 경치 하나 없고 “깔딱깔딱” 숨넘어가는 고갯길만 오른 사람 주목! - 월간〈山〉 53년 노하우 집대성한 가장 세밀한 등산 지도 - 베테랑 등산 기자들의 명쾌한 산 해설, 간단명료하게 담아 ‘〈구구즐산〉은 99가지 즐거운 산행을 의미한다. 육산과 바위산이 다르고 능선과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조망도 제각각이지만, 각각의 산을 오르는 99가지 재미를 〈구구즐산〉 지도집과 함께 만끽하라는 의도다.’ ‘도입부에는 산의 정보만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그 산의 대표적인 풍경 사진, 높이, 지역, 대표 코스, 인기 코스, 초보 코스, 매력, 현실 조언을 실었다. 산 높이는 국토지리원 발행 지형도의 최신 산 높이를 기준으로 했다.’ ‘책 제목은 ‘99명산’이지만 ‘삼악산+몽덕산ㆍ가덕산ㆍ북배산ㆍ계관산’이나 ‘천마산+철마산’처럼 한 장의 지도에 실린 주변 산까지 생각하면 실제로는 99개보다 훨씬 많다. 이웃 산까지 종주산행을 하거나 며칠 머물며 주변 산을 나누어 산행할 때 큰 도움이 된다.’ -구구즐산 사용법 중에서
9791155784921

Beyond the Ridge: 한국의 알피니스트 아직 살아 있다 (한국의 알피니스트 아직 살아 있다)

월간 산 편집부  | 조선뉴스프레스
22,500원  | 20220325  | 9791155784921
한국의 알피니스트 아직 살아 있다 - 대한민국 산악인 36인의 ‘삶과 산’에 대한 이야기 모음집 - 이 땅에 젊은 표범처럼 살고 있는 그들의 눈빛을 마주 하라 “한국의 알피니즘은 정의하기 어려울 정도로 난해하다. 내가 어렸을 때 읽은 등산백과 사전에는 ‘3,000m 이상의 산을 무상 행위로 등반하는 것을 말하고, 이를 추구하는 자를 알피니스트라 한다’고 정의했다. 따라서 3,000m 이상의 산에서 극한 등반, 즉 암벽, 빙벽, 눈 속 비박을 하는 사람을 알피니스트라고 할 수 있겠다.” -산악인 유학재- “등반은 많은 순간이 고통의 연속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간순간 찾아오는 짧은 행복이 더 크게 느껴지는 이유겠지요. 등반을 마치고 시간이 흘러 한가로운 때가 찾아오면 그때의 즐겁고 힘들었던 순간들이 몰려오고…. 다시 산으로 가고 싶어 견딜 수 없어집니다.” -산악인 안치영- “흰 산을 오르는 사람만 알피니스트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등반정신을 가지고 자연 속에서 도전을 추구하는 사람은 누구나 알피니스트가 아닐까요. 자신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 말이죠.” -산악인 최석문- “알피니스트는 사상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겠죠. 사상을 받아들여 산노래도 하고 등반기도 쓰고, 생각을 몸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알피니스트라 생각해요. 오직 몸으로만 표현하는 이는 알피니스트가 아니에요. 그래서 많은 공부도 필요하고, 산에 다녀와서 기록도 해야 돼요.” -산악인 조벽래- “그저 등반이나 모험을 통해서 내가 반 발자국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 알피니즘도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수행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삶의 무대에서 한 걸음 더 내딛기 위해 애쓰는 노력, 이것도 알피니즘 아닐까요?” -산악인 김영미- -본문 중에서
9791155784877

숨은 명산 지도첩 52 (인터넷에 안 나오는)

월간 산 편집부  | 조선뉴스프레스
22,410원  | 20210412  | 9791155784877
평생 산만 다닌 산꾼이 후배 위해 만든 노파심의 결정체 월간山 53년 노하우 담긴, 타협 없는 독보적 지도첩 ‘독보적’인 등산 지도첩이 나왔다. 흔한 국립공원, 100대 명산 같은 인터넷 검색 조금만 하면 나오는 등산지도가 아니다. 고양산, 시궁산, 불명산, 샛등봉, 병무산. 지금 열거한 산 중 하나라도 가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산을 묶은 지도첩이다. 심지어 그 지역 사람들도 잘 모르는 산이라 전 코스를 발로 직접 답사했다고 한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월간〈山〉 박영래 기자가 직접 답사한 코스를 지도에 담았다. 시중에 5만 분의 1축척 등산지도가 많은데, 2만5,000분의 1 축척 지형도를 기본으로 사용해 훨씬 상세하다. 뚜렷한 등고선, 즉 능선은 투명한 먹선으로 표시해 등산초보자도 산세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산 입구의 버스정류장, 식당, 주차장, 민박, 교회, 등산안내도 등 길찾기에 조금이라도 실마리가 되는 것은 모두 표시했다. 인터넷 포털 지도나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는 전혀 표시되어 있지 않은 알짜 정보들이 담겨 있다. 월간〈山〉에서 1969년부터 지금까지 취재산행을 해온 박영래 기자는 산에서 길을 읽는 감각과 등산지도 작업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처럼 워킹산행 인구가 많고 발달한 곳은 드물다. 등산지도도 마찬가지다. 53년 전통을 가진 월간〈山〉은 등산지도에 있어선 원조다. 각종 산에 대한 자료의 방대함과 깊이 산을 읽어 내는 노하우 등 기술력은 압도적이다. 백두대간 지도첩을 최초로 만든 것도 월간〈山〉이었다. 사유지라 등산로가 폐쇄된 곳, 멧돼지 주의해야 하는 곳, 위험한 바윗길, 철쭉 군락지 등 지도제작자의 역할을 넘어선, 마치 산악회 후배가 염려되어 노파심에 세세히 알려 주는 것처럼 표시되어 있다. 평생 산만 다닌 은발의 산꾼이 후배들의 고생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한 지도집인 셈이다. 산행 시간은 70대 산꾼의 순수 산행 시간으로 표시했다. 구간별 소요 시간도 30분, 1시간처럼 10분 단위가 아닌, 13분, 27분처럼 정밀히 측정한 시간을 적었다. 모호한 것들에 타협하지 않겠다는 등산지도 장인의 외골수 고집이 담겨 있다. 지도 뒷면에는 상세 정보를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그 산의 대표적인 풍경과 특징ㆍ역사ㆍ재미있는 이야기ㆍ식생과 더불어 코스별 해설을 담았다. 또한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방법과 주변 볼거리 정보도 담았다. 제목에 ‘52’라 적혀 있으나, 산 개수는 52개가 훨씬 넘는다. 지도는 절반으로 접힌 접지 형태이며, 펼쳤을 때 대략 A3 사이즈다. A4 두 장을 붙인 크기인 것. 검봉산ㆍ봉화산, 구룡산ㆍ회봉산, 연엽산ㆍ구절산처럼 지도 한 장에 2개의 산을 포함하고 있는 것도 많다. 지도 한 장에 4~5개 넘는 산이 포함된 지도도 있지만 단순화하기 위해 대표적인 산 이름만 목차로 붙인 것이다. 월간〈山〉 박영래 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요즘 같은 디지털시대에 이렇게 복제하기 쉽고, 지적 재산권 수익을 제대로 얻기 어려운 종이 등산지도를 만드는 건 시대착오적인 일이라고 얘기하더군요. 하지만 세상에는 손익으로만 따질 수 없는 일도 많아요. 등산이 좋아 산에 오르는 일이 어디 경제적인 일인가요. 그저 산꾼들이 더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9788993968538

이 숲에 갔더니 살맛나네 (숲향기 좋은 자연휴양림&명품 트레킹코스 50)

월간산 편집실  | 조선매거진
10,000원  | 20111006  | 9788993968538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숲으로 가자! 산행정보지 '월간 산'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이 숲에 갔더니 살맛나네』.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심신수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사랑받는 숲향기 좋은 자연휴양림 50곳을 그가 자리한 산과 함께 소개한다. 특히 자연휴양림을 베이스캠프 삼아 즐길만한 명품 트레킹코스 50개를 추천하고 있다. 자연휴양림의 시설과 이용 방법을 살펴본 후, 트레킹코스를 소요 시간과 함께 안내한다. 교통과 명소, 그리고 맛집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친절하고 세밀한 설명뿐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함께 실어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숲에서 쉬고 싶은 우리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등 지역별로 나누어져 있어 원하는대로 쉽게 찾게 된다.
9791155784792

전국 52명산 지도첩 (한 주에 하나씩, 이번 주 어느 산에 갈까?)

월간 산 편집부  | 조선뉴스프레스
17,910원  | 20190724  | 9791155784792
주말 산행지가 고민되는 분들에게 희소식! 월별 2~5개 산 계절에 맞게 엄선… 한 주에 하나씩, 1년 52주에 맞춰 산행 산의 역사와 유래 상세 설명, 거기에 설명과 맞춘 지도까지… 1년 52주 산행의 충실한 길라잡이 이 나왔다.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월간이 제작한 은 인터넷 등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산의 역사와 유래를 일일이 옛 문헌을 찾아 설명했고, 설명된 산을 중심으로 주변 산군까지 정밀한 등고선 지도에 담은 산행가이드북이다. 은 또한 1주에 갈만한 산을 월별로 분류했다. 그 달에 최적의 산을 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것이다. 예를 들면, 1월에는 눈산행과 일출산행을 즐긴다. 따라서 눈이 많은 덕유산과 한국 동악의 산 토함산을 1월의 산으로 정했다. 한 달에 3~5개씩 선정했다. 월별로 선정한 산을, 한 주에 하나씩 가면 월간이 정한 기준을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에 담긴 산을 모두 합한다면 수백 개에 달한다. 하지만 책에 설명한 내용을 기준으로 산의 개수를 52명산으로 정했다. 지도첩에 소개된 산을 한 주에 하나씩 찾아가며 일 년 목표를 정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월간을 1년 정기구독하면 보너스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발간된 은 월간이 전국의 명산을 모아 만든 지도첩 시리즈의 첫 번째 단행본이다. 향후 본지는 나 , 등 옛 문헌을 찾아 산의 역사와 유래를 기록하는 작업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사람이 갈만한 산을 대상으로 매년 이 시리즈를 엮어서 발간할 계획이다. 산의 스토리가 궁금했던 독자들의 답답함을 월간이 해소해줄 것이다.
6000259218

월간산 정기구독 : 1년 (사은품)

 | 조선뉴스프레스
0원  | 19690506  | 6000259218
9791195409969

조선민화 그 영롱함에 대하여 (월간 민화 창간 1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 도록)

홍순택 (엮음)  | 지디비주얼
0원  | 20150325  | 9791195409969
『조선민화 그 영롱함에 대하여』는 갤러리 일란의 조선민화 컬렉션 중 특별히 엄선한 60여 점의 민화를 담은 책이다. 또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민화전문잡지 월간 《민화》의 창간 1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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