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 학지사메디컬

47,500원  | 20250930  | 9791175310186

실제 증례 중심으로 배우는 위염의 내시경과 혈액검사소견 만약 위내시경검사 후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대한 감염 상태를 현감염, 과거 감염, 미감염으로 분류해서 수진자에게 알려준다면 40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 2년마다 위내시경검사를 받아야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위종양 발생률이 높은 자가면역성 위염이나 헬리코박터 감염자들은 제균 치료 후에 정기적인 위내시경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미감염자는 위암 발생률이 낮아서 위내시경검진이 불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2019년에 쓴 저서 『위염의 내시경소견』의 내용을 독자들이 숙지한다는 가정 하에 썼습니다. 요즈음처럼 위내시경검사를 많이 하는 시기에 꼭 필요한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시경소견을 혈액검사결과와 함께 정리하면서 펩시노겐 검사의 상대적 금기증에 해당하는 위절제술이나 제균 치료 후 또는 위산억제제 복용 시에는 수치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담았습니다. 증례를 접하다 보면 “정확한 위염의 진단은 혈액검사로 완성된다.”라는 것을 실감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