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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으)로 49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25554990

스토너 (존 윌리엄스 장편소설)

존 윌리엄스  | 알에이치코리아
15,120원  | 20150102  | 9788925554990
세상이 잊고 있던 20세기의 걸작, 늦고도 새로운 감동을 전하다! 1965년 미국에서 발표된 후 오랜 시간 독자들에게 잊혀졌던 작품이 유럽 출판계와 평론가,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50년의 시차를 뛰어넘어 미국과 유럽 그리고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 『스토너』의 이야기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문학을 사랑했으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자 했던 윌리엄 스토너. 세상의 기준에서 실패자와 다른 없는 삶을 산 한 남자의 이야기가 발표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주목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농업을 배우기 위해 대학에 진학해 영문학개론 수업에서 접한 셰익스피어의 일흔세 번째 소네트를 접한 후 문학을 사랑하게 된 스토너는 고향에 돌아가는 대신 대학에 남아 영문학도의 길을 택한다.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교수가 되지만 어느 순간 가족과 동료들로부터 고립되어 슬프고 쓸쓸한 삶을 살아간다. 세계대전과 대공황 속에서도 개인적인 불행과 사랑의 실패에 시달리면서도, 갑작스러운 병마와 싸우면서도 그는 일생을 바친 자신의 연구처럼 마지막까지 자기 자신으로 살고자 한다. 자신의 일생을 통해 무언가를 증명하려는 듯 말이다. 언뜻 초라한 실패담에 불과해 보이는 소박한 이야기이지만 작가 존 윌리엄스는 스토너의 삶을 조금 다르게 그려냈다. 특유의 집요하리만치 세밀한 서술로 이 특별할 것 없는 남자의 인생을 진실하고 강렬하게 묘사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주인공 스토너에 깊이 공감하게 만들었다. 비록 저자가 그려낸 스토너의 삶은 쓸쓸했지만 우리는 누구나 철저히 혼자라는 인생의 진리를, 사는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누구나 스토너임을, 우리의 일생에 인생의 모든 빛나는 순간이 담겨 있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줬다. 바로 이것이 스토너의 삶에 귀 기울이는 이유이자 뜨거운 감동의 근원일 것이다.
9788925538297

스토너(초판본)

존 윌리엄스  | 알에이치코리아
15,390원  | 20200624  | 9788925538297
★★★영화평론가 이동진, 문학평론가 신형철, 소설가 김연수ㆍ최은영 추천! ★★★입소문이 만들어낸 역주행 베스트셀러의 살아 있는 신화!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조 라이트 감독 영화화 확정! “이 소설에 대해선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나는 제대로 시작할 수조차 없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전 세계 수많은 문학 애호가들의 인생 소설로 손꼽히는 명작 《스토너》가 1965년 미국에서 처음 발행됐을 때의 표지로 출간된다. 50여 년 전, 이 책의 초판은 출간 1년 만에 절판되었지만 2010년대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재출간되며 역주행 베스트셀러 신화를 쓴다. 이 책을 두고 평론가 모리스 딕스타인은 “당신이 여태껏 들어본 적 없는 최고의 소설”이라 극찬했으며, 영국의 유명 작가 닉 혼비, 이언 매큐언, 줄리언 반스는 물론 수많은 국내 명사와 독자 역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추천사 전문을 실었다. 또한 초판에 담긴 일러스트레이션을 완벽히 재현했다. 주인공 스토너가 평생을 보낸 대학에 있는, 화재로 모든 게 스러지고 기둥만 남은 어느 건물 그림이다. 폐허가 된 자리에서도 기둥만은 불쑥 솟아 괴상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이는 스토너가 받아들인 삶의 방식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 작품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자 했던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스토너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과대학에 입학하지만, 부모님의 바람과 달리 전공을 영문학으로 바꾼다. 전쟁의 열기가 젊은이들을 휩쓸고 갈 때도 그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교수직에 몸담은 뒤에도 출세의 뜻을 내비치지 않는다. 조용하고 소박하게, 그러나 쉬지 않고 열정을 좇아가는 스토너를 보며 특별한 감동에 젖을 수 있다. 평생 한곳에 살았던 스토너가 문학을 통해 자신의 공간을 넘어서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것처럼, 당신 또한 《스토너》 초판본을 통해 이 소설이 견뎌낸 수십 년의 시간을 건너뛰는 경이로움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9788946046429

애니메이터 서바이벌 키트 (증보판)

리처드 윌리엄스  | 한울
44,820원  | 20130120  | 9788946046429
할리우드 최고의 애니메이터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애니메이터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제작매뉴얼 『애니메이터 서바이벌 키트』. 애니메이터가 갖춰야 할 기본기를 충실하게 전달하는 이 책은 훌륭한 애니메이터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적인 데생력에서부터 동작을 기획할 수 있는 시간개념,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동작별 표현 방법 등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저자가 전설적인 애니메이터 밀트 칼, 아트 배빗, 켄 헤리스, 그림 네트윅 등에게서 배운 제작 노하우들을 직접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9788970598642

현대미술 글쓰기 (아트라이팅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길다 윌리엄스  | 안그라픽스
22,500원  | 20160930  | 9788970598642
아트라이팅의 목적과 방식을 다루고는 있지만, 글 쓰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글쓰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실수를 알아보고 뛰어난 아트라이터들이 그런 실수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보여줌으로써 스스로 글쓰기의 방향을 잡고 자기만의 글을 개척할 수 있게 돕는다. 학술, 역사, 설명, 기사, 비평 등 많은 분야에 걸쳐 우수한 글을 예시로 들어, 그것들이 왜 좋은 글인지, 거기서 무엇을 배워 자기 글에 적용할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이 책은 나쁜 습관을 멀리하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예술에 대해 생각하고 쓰는 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트라이팅은 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현대미술을 사랑하는 미술 애호가는 물론이고, 블로그를 비롯해 SNS에 자신만의 감상을 적어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교양이자 소양이다. 독자들은 데이브 히키, 히토 슈타이얼, 클레어 비숍 등 아트라이팅 영역에서 큰 발자취를 남긴 뛰어난 필자들의 글을 통해 현대미술을 감상하는 법, 글을 구성하는 법,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법 등 보편적이고 실용적인 글쓰기 방식과 예술로의 접근 방식을 배우게 될 것이다.
9788925573557

스토너 (리커버 특별판)

존 윌리엄스  | 알에이치코리아(RHK)
15,120원  | 20250612  | 9788925573557
2013년, 영국 최대의 체인 서점인 ‘워터스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요즘 가장 주목받는 작가라는 줄리언 반스의 책도, 케이트 앳킨스의 책도 아니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문학을 사랑했으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자 했던 내성적인 한 남자의 일생을 그린 소박하기만 한 이야기, 《스토너》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특별한 계기가 있거나 새삼스러운 이슈로 주목받은 것도 아니었다. 언뜻 초라한 실패담에 불과해 보이는 이 책은, 누구의 탓도 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방식으로 슬픔을 받아들이는 주인공 윌리엄 스토너의 일생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유럽 독자들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았다. 1965년 미국에서 발표된 후, 오랜 시간 동안 독자들에게 잊힌《스토너》는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출판계와 평론가,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50년의 시차를 가볍게 뛰어넘어, 작가 존 윌리엄스가 세상을 떠난 지 20년 만에 비로소 제대로 된 세상의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미국과 유럽을 넘어 전 세계에 ‘늦고도 새로운 감동’을 전한 베스트셀러.《스토너》가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9791170831280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세례, 성경, 성찬례, 기도)

로완 윌리엄스  | 복있는사람
9,000원  | 20240517  | 9791170831280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지침서이자, 윌리엄스 최고의 면모가 담긴 역작(力作)이다!“ 로완 윌리엄스의 글에는 다른 신학자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는데, 그것은 그가 건조하고 딱딱한 학술용어가 아닌 전례적(liturgical) 언어에 풍부한 시적 감수성을 담아 신학을 전개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예배의 중심이 되는 세례, 성경, 성찬례, 기도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신학과 삶, 이론과 예배의 조화를 추구하는 그의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영국의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고난주간 동안 일반 대중을 위해 진행되었던 공개강좌를 기초로 쓰여진 이 책은, 로완 윌리엄스가 어떻게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지혜의 생수를 끌어내어 영적으로 탈진해 가는 현대인의 마른 목을 축여 주고 새 힘을 북돋아 주는지를 잘 보여준다.
9791192769509

상처 입은 앎 (그리스도교 신앙의 역사 다시 보기)

로완 윌리엄스  | 비아
18,000원  | 20230825  | 9791192769509
신학자들의 인도자, 성직자들의 안내자 로완 윌리엄스가 읽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역사 영미권을 대표하는 신학자/사목자인 로완 윌리엄스의 첫 번째 저작이자 대표작. 신약성서 저자들부터 오리게네스, 니사의 그레고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마르틴 루터, 십자가의 요한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교를 대표하는 사상가들의 사상의 핵심 동기는 무엇이었는지, 그들의 문제의식은 무엇이었는지,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는지를 살피고 있다. 그리스도교는 나자렛의 한 인간이 십자가 처형을 당했고, 부활했다는 곤혹스러운 사건을 통해 탄생했다. 이 사건을 통해 그를 따르던 이들은 저 인간과 관련된 사건들, 그를 둘러싼 일련의 일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창조주에 관한 가장 중요한 사실, 그리하여 이 피조 세계에 관한 가장 중요한 사실을 드러낸다고 믿었고, 그 믿음 아래 기존에 있던 자신들의 생각들을 바꾸어 나갔다. 모든 생명의 원천이 이 땅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와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모순, 혹은 역설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을 고집할 때마다 이를 깨고, 뒤흔들었다. 그러한 면에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건은 그리스도교 사상의 끊임없는 ‘상처’였다. 그리스도교 사상가들은 이 ‘상처’를 붙들고 이 상처가 자신에게 어떠한 변화를 일으켰는지, 삶을, 그리고 신을 어떻게 바라보게 했는지 표현하려 분투했다. 다수의 신학사는 누군가 한 체계를 제시하면, 그다음 세대에서 그 체계의 한계를 비판하고, 수정하고, 개선하는 방식으로 그리곤 했으며, 결과적으로 일직선으로 이루어진 사상의 진보를 그리는 형태가 되기 일쑤였다. 또한, 그러한 형태는 결과적으로 해당 사상들이 나온 역사적 배경, 그 속에서 이루어진 사상가의 신앙을 도외시하기 쉬웠다. 로완 윌리엄스는 그런 매끈하고, 단순한 도식을 거부함으로써 사상사, 교회사, 지성사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젊은 ‘대가’의 탁월함이 돋보이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지닌 이들이 신앙을 통해 이 세계와 이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삶과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이를 어떻게 표현하려 분투했는지를 알게 될 것이며, 이로써 ‘지금, 여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표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9791169850391

래리 윌리엄스 좋은 주식은 때가 있다 (세계 투자 월드컵에서 11,000% 수익 신기록 세운 전략)

래리 윌리엄스  | 페이지2북스
15,390원  | 20230830  | 9791169850391
“20년 전에 이 책을 사서 똑같이 투자했다면 원금이 184배가 되었을 것이다” 세계 투자 월드컵에서 11,000% 수익 신기록 세운 전략 지금부터 무려 20년 전에 출간된 책이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맞추었다면 믿어지는가? 믿어지지 않겠지만, 이는 사실이다. 2003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2022년 10월 미국 주식시장의 바닥을 정확히 예측했다. 이 책의 저자 래리 윌리엄스는 60년 동안이나 성공적인 투자를 해온 투자자로, 투자의 전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데는 단 두 가지 방법만이 존재한다고 했다. ‘좋은 주식’을 ‘좋은 때’에 사는 것. 진리는 이토록 간단하나, 결과는 위력적이다. 윌리엄스가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으로 20년간 투자했다면 당신은 원금의 184배를 벌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주식을 좋은 때에 사는, 단순하지만 최강의 투자 비법을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9791187886921

부처스 크로싱 (존 윌리엄스 장편소설)

존 윌리엄스  | 구픽
15,120원  | 20230918  | 9791187886921
『스토너』『아우구스투스』 작가 존 윌리엄스의 마지막 한국어판 미출간 소설 『부처스 크로싱』드디어 출간 서부를 정면으로 다룬 완벽한 안티-서부극이자“고립된 자들의 혼란에 대해 다룬 우아하고 잔인한 명작” 1948년 『오직 밤뿐인』 1960년 『부처스 크로싱』 1965년 『스토너』 1972년 『아우구스투스』 존 윌리엄스의 데뷔 중편소설인 『오직 밤뿐인』을 포함, 이번 『부처스 크로싱』 출간으로 그가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이 드디어 한국어 번역판으로 모두 출간되었다. 『부처스 크로싱』은 덴버 대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던 시절 존 윌리엄스가 발표한 그의 첫 번째 ‘장편소설’로 에머슨의 자연주의 철학에 심취한 주인공 앤드루스가 캔자스 주 가상의 산골 마을 부처스 크로싱에 도착해 겪는 인간의 폭력성과 자연의 냉엄함, 그리고 반서구주의를 다룬 소설이다. 『스토너』와 전미도서상 수상작인 『아우구스투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덜한 작품이었지만 가장 독특하고 힘이 넘치는 소설로 평가받으며 존 윌리엄스의 위대한 작품 세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였다. 1870년대 초,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에머슨의 자연주의에 빠진 하버드 대학생 윌 앤드루스는 대학을 중퇴하고 가진 돈을 모아 서부로 향한다. 캔사스 산골 마을 부처스 크로싱에 도착한 앤드루스는 들소 사냥에 심취한 사냥꾼 밀러를 만나고 가진 돈을 그에게 모두 투자하고 로키산맥에 숨겨져 있다는 들소 떼의 은신처를 습격해 한몫 크게 잡아 보기로 한다. 밀러의 마초적 성향과 끝없이 베푸는 낙원과도 같은 대자연, 그리고 야생 생활의 매력에 빠진 앤드루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된 잔혹한 들소 사냥에 밀러는 미쳐가기 시작하고 앤드루스 역시 현실을 붙잡고 있던 인간성을 잃어가는 자신과 마주한다. 잔인한 살상 파티에 시간 감각까지 상실한 채 부처스 크로싱으로 돌아갈 길을 잃은 사냥꾼 무리들은 지옥과도 같은 산속의 겨울을 버텨내야 한다. 일평생 단 네 편의 소설만 발표한 존 윌리엄스 소설에는 하나의 공통점과 또 다른 차별성이 있다. 네 편의 소설 모두 인생의 변곡점을 겪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데뷔작 『오직 밤뿐인』이 오로지 24시간 동안 일어나는 짧은 이야기를 다룬 반면, 그로부터 12년 후 발표한 두 번째 소설 『부처스 크로싱』은 계절이 변하는 몇 달 동안의 경험을 다루고 있으며, 1965년과 1972년 출간된 『스토너』와 『아우구스투스』는 한 남자의 일평생을 서술했다는 것. 30여 년 동안 확장되는 인생의 경험을 작가의 눈으로 표현한 것만 같다. 자연의 무자비함 한가운데 놓인 『부처스 크로싱』의 인물들에게 낭만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영혼을 짓누르는 압박감과 어둠을 담은 이 이야기는 폭력의 시대에 대한 은유까지 담고 있다. 존 윌리엄스가 장편을 더 발표했다면 미국 문학의 판도는 새롭게 쓰이지 않았을까. 한편『부처스 크로싱』은 2022년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호평을 받았다.
9791191328936

장단기 투자의 비밀 (세계트레이딩월드컵 신기록 보유자의 마켓 사이클과 최적의 타이밍 매수법)

래리 윌리엄스  | 이레미디어
23,090원  | 20230731  | 9791191328936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언제 사고파는지, 얼마를 베팅해야 하는지,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그리고 이런 기법들은 래리 윌리엄스 같은 위대한 트레이더들에게서만 배울 수 있다 - 강환국 세계트레이딩월드컵 신기록 보유자의 마켓 사이클과 최적의 타이밍 매수법 『장단기 투자의 비밀』은 투자 역사상 최고의 트레이더라 불리는 래리 윌리엄스의 국내 첫 번역본이다. 래리 윌리엄스는 1987년 1만 달러를 110만 달러로 불리면서 세계선물트레이딩월드컵에서 우승한 사람으로, 여전히 그의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또한 그의 딸이자 배우인 미셸 윌리엄스도 세계선물트레이딩월드컵에서 우승했는데, 불과 17세였다. 그녀의 스승은 다름 아닌 아버지인 래리 윌리엄스였다. 이외에도 ‘Williams %R’ 등 기술적 투자자들이 애용하는 지표를 여러 개 창안했다. 《장단기 투자의 비밀》은 래리 윌리엄스의 50년 매매 비법이 담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변동성 돌파, 이익 패턴 등 매매 기법은 물론이고 시장이 움직이는 방식, 주요 시장 주기, 저자가 개발한 지표와 분석법, 매수 시점과 매매 포지션 청산 시점,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 등이 상세히 적혀 있다. 이외에도 그의 시황 정보지 〈커머더티 타이밍〉 지난 호를 바탕으로 쓰여진 글을 통해 그의 지난 매매 경험과 더불어 매매 마인드도 엿볼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나쁜 습관 깨는 방법, 매매 전략 등 투자자를 향한 조언의 글도 상당량 실려 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강환국 작가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언제 사고파는지, 얼마를 베팅해야 하는지,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그리고 이런 기법들은 래리 윌리엄스 같은 위대한 트레이더들에게서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책에 적힌 저자의 조언을 따른다면 성공한 트레이더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59292521

조금만 기다려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되는 경이로운 자연의 이야기)

레이철 윌리엄스  | 아이스크림미디어
17,820원  | 20241115  | 9791159292521
“세상 모든 것에는 각자의 계절이 있습니다.” 기다림의 가치를 한 편의 동화처럼 담아낸 아름다운 과학 지식 그림책 기다림의 의미와 그 가치를 전하는 과학 그림책 『조금만 기다려』가 전 세계 18개국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1분에서 100년까지 시간을 기준으로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과학 현상을 섬세한 삽화 속에 담아 보여 주면서, 기다리면 특별한 일과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오늘날의 우리 아이들에게 천천히 살아가는 즐거움을 전하고자 여러 나라의 출판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공동 프로젝트의 한국어판은 아이스크림미디어에서 맡아 펴냈습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즉각적 보상과 만족에 점점 더 길드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기다리는 일은 지루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세상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기다림 끝에 변화하는 자연의 경이로운 변화들을 세밀하게 보여 주면서, 과학 정보를 곁들인 한 편의 동화처럼 그 여정들을 들려줍니다. 자신만의 속도로 자라나는 풀과 나무, 동물과 인간의 삶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모든 것은 저마다의 때가 있고, 무르익는 시간 속에 달콤한 결실이 맺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지요.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시즌에 출간된 도서 『조금만 기다려』는 온 가족이 같이 읽는다면 더 뜻깊은 책이 될 것입니다.
9791188392100

스타일레슨 (명확하고 아름다운 영어 글쓰기)

조셉 윌리엄스  | 크레센도
23,400원  | 20230710  | 9791188392100
《스타일레슨》은 1981년 처음 출간된 이래, 80만부 이상 팔린 영어글쓰기의 최고의 고전 《Style: Lessons in Clarity and Grace》의 최신 13판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다. 《스타일레슨》은 미국의 대학은 물론, 정부기관, 기업들이 기본적인 글쓰기 지침서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글을 많이 쓰는 전문직들이 글쓰기의 바이블로 삼는 책이다. 다시 말해 미국에 유학을 가거나 취업을 하고자 한다면, 영어로 글을 쓰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숙지해야 하는 책이 바로 《스타일레슨》이라는 뜻이다. 《스타일레슨》이 그토록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나 납득할 수밖에 없는 강력한 원리 위에서 논리적으로 글쓰기의 원칙을 세우고 거기에 맞게 문장을 쓰고 글을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스타일레슨》이 제시하는 강력한 글쓰기의 원리란 다음과 같다. “독자가 글을 읽고 이해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그 원리에 맞게 글을 써야 한다.” ‘계획을 세워라.’ ‘수동태를 쓰지 마라.’ ‘단어를 다양하게 바꿔서 써라.’ 글쓰기에 관해 이야기하는 기존의 책들이 늘어놓는 이러한 뻔한 조언들은 실제로 글쓰기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근거도 없이 나열된 이런 규칙들은 오히려 글을 쓰는 것을 어렵게 한다.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종이 위에 쏟아내기 위해 씨름을 하는 과정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 《스타일레슨》은 ‘규칙’이 아닌 ‘원칙’을 제시한다. 언어에서 규칙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문법’밖에 없다. 문법을 잘 안다고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문법보다 높은 수준에서 선택을 고민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선택 영역이 바로 ‘스타일’이다. 스타일의 영역에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이 아니라 선택의 기준이 되는 ‘원칙’이다. 이 책은 2020년 출간된 13판을 번역한 것으로, 현재 영어글쓰기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문제들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특히 현재, 젠더를 표시하지 않아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로 인해 영어의 대명사와 명사 사용법이 급격히 바뀌고 있는데, 이에 대해 《스타일레슨》 13판은 자세한 해설과 해법을 제시한다. 《스타일레슨》은 총 12개 레슨을 통해 간단한 문장 쓰기부터 시작하여 문단 구성하기, 글의 프레임 짜기, 문장 다듬고 꾸미기, 좀더 미묘한 윤리적인 문제들까지 나아간다. 그리고 다양한 예문들을 통해 글쓰기의 원칙들을 반영하여 글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 이러한 원칙들이 실제 글쓰기에서 어떻게 적용되어 나타나는지, 탁월한 문장들을 분석해 보여준다. 그리고 연습문제를 통해, 글쓰기의 원칙들을 직접 적용하여 글을 고쳐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자기를 빚는 과정을 이해하면 좋은 도자기를 알아보는 심미안이 생기기 마련이다. 글을 쓰는 과정을 이해하면 당연히, 글을 읽는 눈도 밝아지기 마련이다. 《스타일레슨》을 통해 영어 글쓰기를 이해하면, 어려운 글도 스스로 편집해가면서 읽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장 속에 숨어있는 ‘행간의 의도’까지 읽어낼 수 있는 혜안이 열릴 것이다.
9791191239164

어둠 속의 촛불들 (코로나 시대의 신앙, 희망, 그리고 사랑)

로완 윌리엄스  | 비아
12,600원  | 20210608  | 9791191239164
신학자들의 인도자, 성직자들의 안내자 로완 윌리엄스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진심 전 캔터베리 대주교 로완 윌리엄스가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신앙, 희망,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몰고 온 위기 상황 가운데 그리스도인들이 이 위기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지금, 그리고 이후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성서, 전통, 사회를 두루 살피는 가운데 코로나 시국이라는 예상치 못한, 그러나 현대 사회의 면모를 극명하게 드러낸) 상황에 어떻게 응답해야 할지를 담담히 적어 놓았다. 대단히 박식하고, 때로는 난해하다고도 평가받는 그의 학술 저술들, 문학적인 세련미와 성서, 전통에 대한 깊은 이해가 돋보이는 그의 신앙 저술들과 사뭇 다르게 이 묵상집에 실린 글들은 평이하고, 호흡도 그리 길지 않다. 하지만 한 글자 한 글자를 따라 읽으면 그 어느 때보다도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픈, ‘신학자’ 로완 윌리엄스도, ‘성직자’ 로완 윌리엄스도 아닌, 또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 로완 윌리엄스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로완 윌리엄스가 진정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지, 그가 하루하루를 어떤 자세로 살아가고자 하는지를 엿보게 된다. 로완 윌리엄스의 또 다른 깊이, 혹은 참된 면모를 보여주는 저작이다.
9791189092184

다시 읽는 아우구스티누스 (유한자의 조건과 무한자의 부르심)

로완 윌리엄스  | 도서출판100
19,800원  | 20210120  | 9791189092184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면밀한 독해를 통해, 그의 사상의 깊이와 넓이를 보여 준다. 특히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에 대한 통속적인 이해를 수정하고, 더불어 그에 대한 현대의 비판을 검토하며 최근의 연구를 소개한다.
9788963603445

루미나리스 (그리스도교를 밝게 비춘 스무 개의 등불 / 바울부터 로메로까지)

로완 윌리엄스  | 복있는사람
9,000원  | 20200429  | 9788963603445
이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당신은 처음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나에게 계몽의 등불과 같은 존재였다.” 로완 윌리엄스가 들려주는 위대한 신앙인들의 이야기 - 주낙현 신부, 김진혁 교수 추천 예수께서는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 한 ‘이야기’(narrative)를 들려준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와의 만남으로 인하여 그들의 이야기, 곧 자신들의 삶과 환경 전부가 완전히 새로운 의미가 되었다는 것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다. 이야기는 우리가 스스로를 가둬 온 진부한 생각들에서 벗어나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내어 준다. 그 다른 세계는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 왔던 범주와 관습이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곳이다. 로완 윌리엄스는 자신도 경험한 그 ‘이야기’의 힘을 신뢰했다. 로완 윌리엄스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세상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려는 실천”이라고 정의한다. 이 책은 어둡고 척박한 이 땅의 현실을 쉽사리 부정하거나 수용하려 들지 않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그 세상을 이해하고 끌어안고자 몸부림쳤던 스무 명의 위대한 신앙인의 삶을 소개한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얻게 될 것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지혜를 더욱더 알아 가게 될 것이다. 1세기의 ‘바울’부터 20세기의 ‘로메로’까지, 이 책에 나오는 스무 명의 선각자의 삶은 매우 다채로우면서도 동시에 어느 지점에서 확고한 교집합을 형성한다. 도무지 벗어 낼 수 없었던 개인의 성향과 감수성이 그들의 사상을 빚었고, 각자가 처해 있던 시대적 사태가 그들의 소명을 일깨웠다. 그들은 전통, 국가, 인종, 직업이 달랐고, 각자 서 있던 역사를 달리했지만 분명하고도 유일한 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그것은 하늘과 땅의 간극을 좁히신 화해자 그리스도의 이야기다. 우리는 이곳에 있는 스무 개의 찬란한 광체를 통해 자신을, 세계를, 하나님을 이전보다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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