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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유은실 소설)
유은실 | 비룡소
13,230원 | 20230824 | 9788949123493
“수림아, 어떤 사람이 어른인지 아니?” 자기 힘으로 살아 보려고 애쓰는 사람이야.”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유은실의 단.짠.단.짠 위로 한국어린이도서상, IBBY 어너리스트 수상작가 유은실의 신작 청소년 소설『순례 주택』. 코믹 발랄한 캐릭터 설정과, 순례 주택을 둘러싼 한바탕 대소동은 기발하면서도 유쾌하다. 약간은 막 가는 수림이네 네 식구가 쫄딱 망한 뒤, 돌아가신 외할버지의 옛 여자친구의 빌라‘순례 주택’으로 이사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솔직하지 못한 엄마, 누군가에게 얹혀사는 데 일가견 있는 아빠, 라면은 끓일 줄 모르고 컵라면에 물만 겨우 부을 줄 아는 고등학생 언니까지, 졸지에 망한 수림이네 가족은 평소 업신여기던 순례 주택으로 이사 오게 된다. “온실 밖으로 나와 세상에 적응하게끔” 훈련시켜 주려는 순례 씨의 원대한 계획이 시작된 것이다. 자기 힘으로 살아 보려고 애쓰는 순례 주택에 세 들어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수림이네 가족은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마치 요정들의 장난으로 진실의 눈을 가린 채 서로를 못 알아보았다가 한바탕 소동 끝에 비로소 제 짝을 찾으며 제자리로 돌아가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밤의 꿈」처럼, 수림이네 가족 순례 주택 입성기에는 희극적인 요소가 가득하면서도 웅숭깊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살아가면서 무엇이 진실인지,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지, 묵직하지만 마음을 일깨우는 메시지들이 혼란스럽기만 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듯한 위로를 준다. 빨간색 벽돌 빌라 느낌의 바탕에 흰색 페인트로 칠한 듯한 제목 네 글자 순.례.주.택.이 박힌 표지를 여는 순간, 독자는 이제 순례 주택의 세계로 초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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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나
유은실 | 우리학교
15,120원 | 20250625 | 9791167553331
깊은 슬픔, 후련한 웃음, 진한 감동과 여운 유은실과 이소영이 빚어낸 아주 특별한 평화 그림책 작가들의 작가 유은실(아동 문학의 노벨상 린드그렌상 대한민국 3년 연속 후보)과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이소영(‘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이 빚어낸 아주 특별한 평화 그림책 『전쟁과 나』가 우리학교에서 출간되었다. 이야기는 불개미로부터 시작한다. 할머니는 불개미에게서 아홉 살에 겪은 전쟁의 기억을 불러내고, 아홉 살 손주 온은 살충제를 맞고 죽어가는 개미를 보며 ‘개미 가족들에게도 전쟁이 났구나’ 하며 걱정한다. 가족을 두고 혼자 떠나는 상상, 전쟁이 나면 휠체어를 타는 할아버지를 함께 데려가 달라는 온의 부탁을 거절하는 이웃들, 친구의 외면…. 마음속 불안이 점점 커지자, 온은 고자질과 남 흉보기 같은 하찮은 잘못들을 반성하며 ‘착하게 살걸’ 하고 후회한다. 일어나리라는 상상만으로도 단숨에 일상에 균열을 내는 그토록 거대한 ‘전쟁’ 앞에서 어린이가 겪는 이토록 사소하며 진지한 윤리적 동요는, 이제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롭고 놀라운 전쟁 서사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전쟁은 모든 것을 삼키지만, 우리는 서로의 존엄과 연대로 맞설 수 있다. 세계의 어두운 진실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어린이가 스스로 삶의 반짝임을 찾아가도록 유머와 온기를 불어넣는 유은실 작가의 힘은 이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작품에 뜻밖의 경쾌함과 해방감을 더한다. 이소영 작가의 그림은 과거와 현재,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서사의 밀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때문에 『전쟁과 나』를 읽은 독자들은 “전쟁은 싫다. 평화가 좋다.”라는 작품 속 이 짧은 문장에 새삼스럽게 공명하고 만다. 이 너무도 당연한 신념이야말로 유은실 작가가 끈질기게 질문해 왔고 우리 아동 문학이 오래 붙들어온 윤리적 상상력의 바탕일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이전 세대의 기억으로만 다루지 않고 지금 이곳의 문제로 탁월하게 연결해 낸 『전쟁과 나』는 우리 아동 문학의 경계를 또 한 걸음 넓힌 기념비적인 평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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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어도 될까요
유은실 | 창비
9,900원 | 20220916 | 9788936414160
도와준 건 까먹고, 도움받은 건 잊지 않아! 마음을 그리는 작가 유은실의 사랑스러운 유년동화 한국어린이도서상 수상, IBBY 어너리스트 선정에 빛나는 유은실이 다람쥐 마을의 이야기를 포근하고 사랑스럽게 담아낸 유년동화 『까먹어도 될까요』를 선보인다. '까먹마을'에 사는 잘 까먹는 다람쥐들과 아무것도 까먹지 않고 자기 것을 지키고 싶어 하는 아기 다람쥐 줄무늬의 이야기가 따스하게 펼쳐진다. 공평함이란 무엇인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 빛나는 작품이다. 줄무늬와 다른 다람쥐들이 보여 주는 두 가지 삶의 방식을 통해 어린이와 어른 독자들은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배워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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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알라딘 단독 리커버)
유은실 | 창비
22,140원 | 20250128 | 9788936448837
한국어린이도서상 수상, IBBY 아너리스트 선정,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에 빛나는 유은실 작가가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리커버판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초등학교 4학년 소녀 ‘비읍이’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에 흠뻑 빠져 문학을 읽는 즐거움을 맛보는 가운데 자신와 타인, 나아가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문학이야말로 어린이의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가꿔 준다는 믿음을 뚜렷하게 보여 주는 동화로, 오랜 시간 견실히 이어 온 유은실 작품 세계를 뜻깊게 조망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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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망설일 거야
유은실 | 사계절
7,650원 | 20221006 | 9791160949766
나만의 속도로 나답게 크는 아이 유은실 유년동화 ‘정이 이야기’ 네 번째 책 순진한 아이, 예민한 아이, 착한 아이… 어른들은 제멋대로 어린이를 평가하고는 거기에 맞는 모습을 보여 주기를 기대한다. 그 평가와 기대가 어린이에게 얼마나 무거울지 미처 알지 못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유은실 작가의 유년동화 ‘정이 이야기’는 모든 어린이가 타인의 잣대와 기준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속도로 ‘나’다운 모습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창작동화다. 정이는 이제껏 간직해 온 ‘출생의 비밀’이 사실 아빠의 장난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귀엽다고, 순진하다고 어린이를 속여도 되는 걸까? 처음으로 엄마를 따라 ‘작가와의 만남’에 가게 되었는데 모두들 그림을 그리거나 휴대폰을 보라고 해서 정이는 자존심이 상한다. 정이는 오빠의 도움을 받아 ‘초등학생답게 강연 듣기’를 단단히 준비한다. 『나는 망설일 거야』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망설임’은 정이에게 생겨난 새로운 변화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고 타인과 비슷해지고 싶다는 결심으로 응어리를 드러내던 정이는 이제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태도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때로는 용기를 내고, 때로는 머뭇거리며 ‘내가 바라는 나’를 찾아가는 정이의 걸음걸음은 같은 고민을 가진 어린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줄거리] 유은실 작가의 유년동화 ‘정이 이야기’ 네 번째 책. ‘나도 편식을 하는 예민한 어린이가 되겠다’는 엉뚱한 다짐으로 ‘잘 먹고 잘 자는 아이’의 고민을 보여 주었던 정이. 그런 정이의 마음속에 ‘망설임’이 생겼다. 친구의 비밀이 엄청 신기할 때, 처음 간 작가 강연이 너무 지루할 때에도 생각나는 대로 곧장 말할 수가 없다. 이 망설임이 생겨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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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혜 (우리나라 독립에 삶을 바친 간호사)
유은실 | 비룡소
9,900원 | 20240806 | 9788949129501
“만세를 외치다 죽고 다친 사람들을 잊고 산다면, 부끄럽지 않겠습니까!” 간호사를 이끌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친 박자혜! 박자혜는 조선 총독부 의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전문적인 직업인의 꿈을 이루었다. 하지만 자혜가 본 병원의 현실은 너무나 참담했다. 의원에서는 아무리 위급한 한국인 환자가 있어도 일본인을 먼저 치료했다. 제때 치료받지 못한 한국인들이 목숨을 잃을 때면, 자혜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다. 1919년 삼일 운동이 서울부터 제주까지 번져 나가자 박자혜는 더 이상 참지 않았다. 3월 6일 오후 6시 병원 옥상으로 한국인 간호사들을 불러 모았다. “우리는 독립 만세를 외치다 피투성이가 된 몸을 만진 사람들입니다. 두 눈으로 똑똑히 일본의 폭력을 보았습니다. 그들을 잊고 사면 몸은 편안할 겁니다. (…) 하지만 부끄럽지 않겠습니까? 독립 만세 운동에 함께합시다!”(26쪽) 결국 간호사 만세 운동의 주동자로 낙인찍힌 박자혜는 우리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중국으로 간 박자혜는 존경받는 독립운동가 신채호를 만났다. 그리고 그와 부부가 되어 독립을 위해 싸우는 길을 용감하게 선택했다. 가난 속에 홀로 아이를 키우며 일제의 끊임없는 괴롭힘을 견뎠고, 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동양 척식 회사’ 폭파 계획을 도왔으며, 형무소에 구속되었던 신채호가 한 줌의 재로 변해 버리자 그것을 안고 가눌 수 없는 슬픔을 삼킬 수밖에 없던 독립운동가 박자혜. 박자혜의 삶은 우리에게 ‘버릴 수 없는 단 하나의 가치’가 무엇인지 묻는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살다 간 그 한결같은 모습에서, 우리에게는 당연한 대한민국이 수많은 사람들의 ‘단 하나의 가치’로서 지켜져 왔음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책 말미 부록에는, 박자혜의 모습을 담은 동상 사진이 실려 있다. “가난한 삶을 살다 간 박자혜 여사에게 따뜻한 옷을 입혀 드리고” 싶어서 누비옷을 입은 동상으로 만들었다는 정창훈 조각가의 말씀이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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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봄 에디션!) (유은실 소설)
유은실 | 비룡소
13,500원 | 20230215 | 9788949123516
나는 내 인생의 순례자가 될 거야. 관광객이 아니라. 태어난 게 기쁘니까, 사람으로 사는 게 고마우니까. 진짜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유은실의 웅숭깊은 위로 ◆ 10만부 돌파 기념 내 인생에 행복을 불어넣는 스페셜 봄 에디션 한국어린이도서상, IBBY 어너리스트 수상작가이자. 2024 린드그렌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된 유은실의 신작 청소년 소설『순례 주택』스페셜 봄 에디션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출간되자마자, 압도적인 재미와 감동으로 청소년 베스트 1위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한 도시 한 책’도서로 선정되는 등 많은 화제를 낳은 소설이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판매 10만 부를 돌파한 시점에 출간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진짜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순례 씨의 멋진 삶의 메시지를 담아낸 이번 에디션의 표지는 기존 순례 주택을 상징하는 벽돌 무늬에 핑크 컬러를 덧입혔다. 화사한 꽃무늬 그래픽과 함께 발현되는 산뜻한 파스텔톤의 별색들은 춥고 힘들었던 지난겨울을 뒤로하고 팍팍하고 힘든 우리의 삶에 행복의 봄빛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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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억할 거야
유은실 | 사계절
7,650원 | 20220603 | 9791160949322
『나도 편식할 거야』, 『나도 예민할 거야』에 이은 유은실 유년동화 ‘정이 이야기’ 세 번째 책! 편식하는 아이, 예민한 아이가 되겠다는 엉뚱한 결심으로 어린이의 속마음을 유쾌하게, 또 진지하게 표현해 주었던 주인공 ‘정이’가 세 번째 책 『나는 기억할 거야』로 돌아왔다. 오빠와의 끝말잇기에 만날 지는 정이는 가족들과 함께 ‘이기고 지는 거 없는 말놀이’를 만든다. 첫사랑에 성공하기를 꿈꾸었는데, 일곱 살 때 헤어진 첫사랑이 자신을 몰라보는 충격적인 일도 겪는다. 재미있고 행복할 때도 있지만, 속상해서 ‘인생의 쓴맛’을 알게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그 모든 일들을 마음속에 꼭 품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순한 아이, 예민한 아이, 착한 아이… 다른 사람의 잣대와 수식어에서 벗어나, 모든 어린이가 가장 ‘나’ 같은 아이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유은실 작가의 진심이 가득 담긴 ‘정이 이야기’ 시리즈. 작가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다정한 시선, 그리고 놀라운 지혜가 가득한 이 작품은 유년동화가 갖추어야 할 미덕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줄거리 일고여덟 살 어린이의 마음을 잘 아는 유은실 작가의 유년동화 ‘정이 이야기’ 세 번째 책. 무엇이든 잘 먹고 잘 자라는 바람에, ‘나도 편식을 하는 예민한 어린이가 되겠다’고 엉뚱한 다짐을 했던 정이! 건강한 마음과 특유의 호기심은 그대로인데, 남들과 비슷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남다른 나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오빠와 말놀이를 하다가도, 등산길에 첫사랑을 우연히 마주친 순간에도 조금씩 자라나는 정이를 만나면, ‘나는 나여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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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유은실 장편소설)
유은실 | 문학동네
11,250원 | 20230320 | 9788954691529
세상의 경계, 변두리에 선 황룡동 사람들 이야기 유은실 소설 『변두리』는 1985년 서울 변두리 동네를 배경으로, 지난하고 절망적인 삶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곱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황룡동 사람들의 터전인 도살장과 부산물 시장을 무대로 한다. 황룡동 골목골목에서 만나는 가난하고 척박한 이들의 삶은 어찌 보면 한 편의 비극에 가깝지만, 소설 속 인물들은 때론 억척스럽게 때론 천연덕스럽게 그 삶을 받아들인다. 저마다 꿈을 품고 성장을 겪으며 서로를 껴안고 살아간다는 점에서 이 소설은 읽는 이에게 묵직한 울림을 준다. 우리나라 아동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유은실은 여린 존재들을 끌어안는 따뜻한 시선과 간결하고 세련된 특유의 문체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메시지를 전해왔다. 문단과 독자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받음은 물론 『만국기 소년』으로 2007년 한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 『멀쩡한 이유정』으로 2010년 IBBY 어너리스트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2024년에는 린드그렌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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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따로 할 거야
유은실 | 사계절
7,650원 | 20221220 | 9791169811057
유은실 작가의 유년동화 ‘정이 이야기’ 완간 가장 어린이답고 가장 정이다운 마지막 이야기 2011년 『나도 편식할 거야』로 독자들을 처음 만난 ‘정이 이야기’가 다섯 번째 책 『나는 따로 할 거야』로 완간된다. 목소리가 크고 저마다 특별한 이야기를 내세운 주인공들 옆에서 정이는 손을 반짝 들었다. “편식하는 아이한테만 맛있는 걸 준다면, 나도 편식할래요!” 그 다짐은 많은 어린이들을 웃게 하고, 어떤 어른들을 뜨끔하게 했다. 잘 자고 잘 먹는 정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아이가 아니어서 더욱 그랬다. 건강한 아이는 목소리도 클 거라고, 순한 아이 마음속에는 응어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의 선입견을 유쾌하게 깨뜨리고, 늘 단순한 존재로 여겨져 온 어린이들에게 통쾌한 공감을 안겨 주었다. 그리고 다섯 권의 책이 나오는 동안 정이는 끊임없이 변화했다. 누군가와 비슷해지고 싶던 정이는 실패마저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품고 주변을 생각하느라 망설이기도 한다.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 『나는 따로 할 거야』는 이제 누구와 닮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나인 채로,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방법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정이를 담았다. 자기가 바라는 것을 말할 줄 알고, 온전히 자기 힘으로 시소 맞은편에 앉은 사람을 하늘 높이 올리며 기쁨을 느끼는 정이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고 말한다. ‘정이 이야기’를 맺기에 이렇게 정이다운 마무리가 또 있을까. 그 이름만으로 독자들에게 믿음과 기대를 주는 유은실 작가에게 정이는 작가 내면의 어린이, 그리고 20여 년간 만나온 어린이 독자들을 많이 닮은 각별한 주인공이다. ‘정이 이야기’에는 그가 문학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가치는 물론, 그 자체로 충분히 소중한 어린이에게 보내는 존중과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다. ‘정이 이야기’는 이 책으로 마무리되지만, 이제 막 책을 읽기 시작하는 어린이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가 가장 나다운 모습일 때 진심으로 함께일 수 있음을 전하는 유년동화로 오래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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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Learn Korean Alphabet 한글 (with King Sejong the Great)
유은실 | 허원북스
13,500원 | 20231009 | 9788992162982
이 책은 외국인들이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는 한글 교재이다. 이 한글 학습 교재의 특징은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따라 자음은 ‘ㄱㅋㄴㄷㅌㄹㅁㅂㅍㅅㅈㅊㅇㅎ’ 순서로, 모음은 ㅡㅣㅗㅜㅏㅓㅛㅠㅑㅕ순서로 익힌다는 점으로 기존 교재들과 큰 차이점이 있다. 우리가 ‘ㄱㄴㄷㄹㅁㅂㅅ’ 순으로 한글을 배우고 있는 것은 “1446년 간행된 《훈민정음》을 따른 것이 아니다. 1527년 최세진이 펴낸 어린이용 한자 학습서인 훈몽자회에서 초성과 종성 모두에 쓰이는 자음은 ‘ㄱㄴㄷㄹㅁㅂㅅㅇ’을 먼저 제시하면서 그 순서가 그대로 굳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교재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창제 당시 뜻 그대로 한글을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세계 최고의 과학 문자 체계인 한글을 쉽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 This book is a Hangeul workbook that allows foreigners to easily learn Hangeul while accurately understanding the principles of creation of Hunminjeongeum, Yin-Yang and the Five Elements. The characteristic of this Hangeul learning workbook is that the consonants and the vowels can be learned according to the principles, in the order 'ㄱㅋㄴㄷㅌㄹㅁㅂㅍㅅㅈㅊㅇㅎ' and ㅡ l ㅗ ㅏ ㅜ ㅓ ㅛ ㅑㅠ ㅕ, which is a big difference from the other workbooks. The fact that we nowlearn Hangeul in the order of ‘ㄱㄴㄷㄹㅁㅂㅅ’ does not follow the Hunminjeongeum published in 1446 but does Hunmongjahoe, a Chinese character study book for children published by Choi Se-jin in 1527 in which the consonants used in both initial and final consonants were first presented as ‘ㄱㄴㄷㄹㅁㅂㅅㅇ’. Therefore, this textbook aims to learn Hangeul as King Sejong the Great intended when he created Hunminjeongeum, allowing you to learn Hangeul, the world's best scientific writing system, easily and quic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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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수의 탄생
유은실 | 비룡소
9,900원 | 20131125 | 9788949121543
자신을 쓸모를 찾아 고민하는 평범한 아이 일수! 『일수의 탄생』은 7월 7일 태어난 일수가 자신의 존재를 찾아가며 겪는 성장이야기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삼십 대 청년이 된 일수의 모습을 다룸으로써 ‘어린 시절’의 모습만 그렸던 다른 동화와는 차별됩니다. 한국어린이도서상, IBBY 어너리스트 수상작가인 유은실 동화작가는 자신만의 매력을 가득 담아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구어체로 이루어진 문장 곳곳에는 해학과 풍자가 깃들어있고, 모든 세대가 아우를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일등 할 때 일과 수재할 때 수가 합쳐져 ‘일수’가 된 아이는 7월 7일에 태어난 아이입니다. 아주 특별한 아이가 될 것이라 굳게 믿었던 부모의 기대와는 달리 일수는 너무나 평범한 아이였죠. 그 아이는 ‘쓸모 있는 사람이 되자’는 좌우명을 가지고 살아가던 중 “자신의 쓸모는 누가 정하지?”란 질문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다 서예를 가르쳐 주었던 동네 서예 학원 명필 원장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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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만세 운동을 이끈 열여덟 살 독립운동가)
유은실 | 비룡소
9,000원 | 20210528 | 9788949129112
100만 부 판매 돌파!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인물 이야기 「새싹 인물전」은 나의 노력과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내가 알고 있는 삶 외에도 또 다른 삶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 꿈을 키우고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배우고 경험하게 되는 것들의 가치, 그런 따뜻함을 담고 있는 위인전입니다. -기획위원 박이문(전 연세대 교수, 철학), 장영희(전 서강대 교수, 영문학), 안광복(중동고 철학 교사, 철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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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온 마고할미
유은실 | 푸른숲주니어
9,900원 | 20151210 | 9791156750505
《우리 집에 온 마고할미》는 하늘과 땅을 열고 우리나라 산과 들과 강을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신화 속 창조 여신 마고할미를 아이들의 일상적 공간으로 불러내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지금은 마고할미가 무얼 하며 지내고 있을까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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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터 그리고 48시간 (유은실 장편소설)
유은실 | 낮은산
9,900원 | 20180910 | 9791155251096
낮은산 청소년문학 키큰나무 시리즈 17권.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우리 동네 미자 씨』 『변두리』 등, 따뜻하고도 예민한 시선으로 세상을 살펴보고 그 속의 여린 존재들을 보듬는 이야기로 감동을 전해 온 유은실 작가의 청소년소설이다. 이름은 낯설지만 희귀 병은 아니고, 그렇다고 쉽게 낫는 병도 아닌 그레이브스병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열여덟 살 정음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4년 동안 약물치료를 받고도 병이 재발하자,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기로 한 정음이는 치료 후 48시간이 가장 두렵다. 모두와 2미터를 벌려야 하는 그 시간, 숨 쉬는 것만으로도 주위에 피해를 줄 수밖에 없는 그 막막하고 외로운 시간을 정음이는 어떻게 견뎌 나갈까? 이 이야기에는 정음이와 같은 병을 겪은 유은실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 있다. 아픈 몸을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작가는 열여덟 살 정음이를 통해 ‘공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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