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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호"(으)로 3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580531

고전과 키치의 거부

유종호  | 서정시학
24,300원  | 20250310  | 9791192580531
지난 세기 한국이 통과한 가난과 무지, 전쟁과 야만의 시간을 생각하면 그렇게 살아오셨다는 것이 경이로운 일로 보이는 분들이 있다. 유종호 선생은 그중 한 분이다. 한국의 문학비평이 경세가의 호언이나 잡학자의 한담 수준에서 벗어나 그 이름에 걸맞은 격식과 내용을 획득하는 데 선생은 누구보다 크게 이바지했다. 선생의 비평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깊고 넓은 문학 경험에 근거하고, 불멸의 고전들이 담고 있는 위대한 인간성의 표현에 정통하며, 문학과 예술이 보유하고 있는 교양 혹은 인간 형성의 힘을 굳게 믿는다. 한국 비평에 리버럴 휴머니즘이라고 불릴 만한 전통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그 결정적 부분에서 선생의 업적에 의존한다. 선생께서 망백(望百)의 나이에 상재하시는 『고전과 키치의 거부』는 귀한 책이다. 전통적 문학비평의 대가 조지 스타이너가 한국인으로 살아 있다면 바로 그렇게 추억하고 명상하지 않을까. - 황종연(문학평론가)
9791167901132

사라지는 말들: 말과 사회사 (말과 사회사)

유종호  | 현대문학
18,000원  | 20220708  | 9791167901132
유례없는 변화와 변전의 시대를 살아온 한국 문단 1세대 평론가 유종호의 말을 통한 잃어버린 시간의 탐구이자 그 궤적의 사회사적 탐방! 2020년 1월호부터 2021년 12월호까지 『현대문학』에 총 23회에 걸쳐 절찬 연재되었던 유종호의 에세이 『사라지는 말들-말과 사회사』가 출간되었다. 영문학자이자 문학비평가로서의 지성과 냉철함으로 변함없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자가 이번 저서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사회 변화의 일환으로서의 ‘어사語史’이다. 해방 전 입학해 태평양전쟁 시기에 초등학교를 다니고 중학교 때 6·25를 맞는 등 유례없는 변화와 변전의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저자는 사회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말이고, 언어야말로 인간 이해의 열쇠라 정의 내리며 “이제는 옛말이 돼버린 듯한 어사를 검토해본다는 것은 내게는 말을 통한 잃어버린 시간의 탐구요 많은 동반자를 희구하는 사회사적 탐방이었다”고 소회를 밝힌다. 어사와 그 쓰임새의 변화를 사용 현장의 생생한 실례와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추적해나가는 이번 저서는 “한평생 경험의 어휘사전”(김화영)이라 할 수 있다. 저자가 소개하는 207개의 단어는 이제는 실생활에서 쓰이지 않는 단어들로 대부분 우리가 폐기해서 잊힌 혹은 잊히면서 사라져가는 모어母語 중의 모어가 대부분이다. 저자는 세상의 변화에 의해서 폐기되고 잊히고 낯설게 된 이 언어들을 설명하기 위해 발생과 기원, 역사적인 함의, 실생활에서 경험하고 사용한 용례, 사회 변화에 따른 의미의 변화 과정, 현재의 대체된 어사까지를 꼼꼼하고 세밀하게 서술한다. 게다 실생활 용어뿐 아니라 정지용 김동인 김유정 윤동주 이문구, 제임스 조이스 투르게네프 가와바타 야스나리 등의 동서양을 막론한 작가들의 작품 안에서 어떻게 쓰여졌는가의 용례까지를 두루 살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시 소설 평론 에세이 여행기 설화 민요 그리스신화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역사적 고찰까지를 총망라한, 가히 독보적이고 방대한 자료와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9791188903993

충북선

유종호  | 서정시학
10,800원  | 20220620  | 9791188903993
이 책은 유종호 시인의 시집이다. 유종호 시인의 주옥같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충북선을 내면서 시집 『서산이 되고 청노새 되어』를 상자한 것은 일흔 살 되던 2004년의 일이다. 예순이 넘어서 쓴 것들을 모은 것으로 머리말에서 밝혔듯이 시와 모국어를 향해 건네는 소소한 애정의 헌사요 정신 노화에 대처하는 내 나름의 방식이었다. 시인 소리 듣고 싶은 생각은 그때도 없었고 지금도 없다. 그 후 문예지나 시 전문지에 시를 발표한 적은 없다. 다만 소속해 있는 예술원의 비영리 연간 기관지에는 시랍시고 써서 발표하였다. 피아니스트가 피아노에서 손을 떼면 안 되듯이 워드프로세서에서 손을 떼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짤막한 시 쓰기가 어휘 구사력의 쇠퇴를 방지하는 적절한 계기가 되리라는 희망적 관측의 정당성은 두고 보아야 할 문제이긴 하다. 시는 젊음의 문학이요 장르란 생각이 널리 퍼져있다. 평균수명이 짧았던 시대에 생긴 통념인데 고령화 시대에는 그대로 적용될 수 없다는 생각이다. 길이가 짧기 때문에 신체적 소모가 적어 도리어 고령자의 문학으로 적정하지 않은가, 하고 합리화하게 되었다. 긴장과 응축을 통한 고도의 언어경제를 집행하는 시인 본연의 자세는 물론 젊음이 담당해야 한다. 하지만 본업이 아니기 때문에 별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글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내게는 큰 매력이다. 늘그막의 여기餘技이기 때문에 문학적 야심이나 모험심 없이 평소의 소회를 그대로 토로하는 편안함도 큰 매력이다. 나이 들면서 삶이란 죽음으로부터의 도망이요 둔주라는 실감을 갖게 되기 마련이다. 조그만 일에 몰두하는 것은 도망자의 공포를 조금은 희석시켜 주리라. 그러한 기대에서 앞으로도 글쓰기란 어릴 적 버릇을 버리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여기 수록된 작품은 2015년에서 2021년, 그러니까 80줄에 들어서 쓴 것임을 첨가한다. 고령자의 소년회귀를 관대하게 보아주시길.
9788947803632

믿는 자에게 현재의 고난은 변장된 축복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조화)

유종호  | 크리스챤서적
13,500원  | 20200929  | 9788947803632
고난, 성도에게는 변장 된 축복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채찍은, 사람에게는 고난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뜻은 고난의 모습을 한 엄청난 축복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결코 떠나지 않고 함께하신다고 여러 번 강조한다. 인생행로에서 만나는 모든 일에서 걱정하거나 두려워하는 대신 하나님을 진정으로 의지하고픈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
9788937436963

작은 것이 아름답다 (시, 깊고 넓게 겹쳐 읽기)

유종호  | 민음사
13,500원  | 20190610  | 9788937436963
★ 한국 문학평론의 거목 유종호 선생이 들려주는 시의 품격 유종호 문학평론가는 문학이 고유의 매력과 저력으로 다른 시청각 매체와 경쟁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문학에 대한 이러한 믿음을 소설보다 시에서 더 찾는다. 왜냐하면 영화나 뮤지컬 등으로 재창조되는 소설과 달리 시의 고유한 능력은 ‘대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대체 불가능한 자질은 바로 ‘진실’이다. 그래서 공허한 수사나 거짓 이야기가 따라 할 수 없는 시 본연의 자질은 인문학의 정신과도 통한다. 평생 시문학에서 이러한 매력을 발굴해 온 유종호 문학평론가의 신간 『작은 것이 아름답다: 시, 깊고 넓게 겹쳐 읽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영문학자로서, 문학평론가로서, 교육자로서 살아오면서 맞닥뜨린 시적 진실을 담았는데, 특히 개인적으로 애정이 더 가는 작품들을 골랐으며 평생 시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고즈넉하게 담았다. “미처 착안하지 못한 국면을 밝혀 주어 독자의 안목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면 다행으로 생각할 것이다.”
9788972759904

그 이름 안티고네 (유종호 에세이)

유종호  | 현대문학
14,220원  | 20190610  | 9788972759904
시대의 당면 과제를 직시하다! 한국 문단의 거목 유종호의 날카로운 통찰, 삶에 대한 성찰의 기록들 『그 이름 안티고네』 ▲ 표지글 정치공동체의 명령과 친족 윤리가 부과하는 의무 사이에서 혈족 의무와 죽음을 선택한 안티고네를 변호하고 숭상하는 (……) 학생들은 고전 비극을 사회와 불화 관계에 있는 근대적 자아의 순교를 다룬 근대극으로 수용하고 있는 셈이다. (……) 이것은 모든 고전이 수용되는 방식이기도 하다. 다만 모든 것을 정치적인 억압과 저항, 전제와 항거라는 이분법으로 접근하고 그러한 면에서 편향과 쏠림 현상을 보이며 소수파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적이라는 것이다. (……) 안티고네 대 크레온의 대립에는 단순히 가족과 정치공동체,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의 대립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성과 남성이란 젠더 간 대립, 젊음과 어른이란 세대 간 대립도 구현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면서 등장인물 각자의 입장에 서서 볼 때 비로소 비극 『안티고네』의 이해가 온전해질 것이다. 그럴 경우 안티고네 이상으로 크레온도 비극적 인물임이 드러난다. 그리고 부분적 선 사이의 갈등이란 테제도 더욱 선명해질 것이다. ―본문 중에서
9788937410857

시란 무엇인가 (경험의 시학)

유종호  | 민음사
13,500원  | 20160526  | 9788937410857
이 책은 해당 분야 전공자들을 위한 교재 겸 전문서이다.
9788947803366

거룩한 고난 (성화로 가는 길, 빛고을형제단 이야기 6집)

유종호  | 크리스챤서적
0원  | 20171115  | 9788947803366
9788972757740

회상기 (나의 1950년 | 유종호 에세이)

유종호  | 현대문학
13,500원  | 20160429  | 9788972757740
《나의 해방 전후》, 《그 겨울 그리고 가을》에 이은 유종호의 세 번째 망각에 대한 기억의 투쟁인 『회상기』. 출간 순서로는 세 번째이지만 연대순으로는 1941년에서 1949년까지의 기록인 《나의 해방 전후》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2015년 1월호부터 12월호까지 현대문학에 절찬 연재되었던 글들을 모은 것으로, 1950년 여름 두 달과 가을에 보고 듣고 겪은 나라의 뒤숭숭한 불안과 공포의 시기를 가감 없이 적은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9788937410123

문학이란 무엇인가 (유종호전집 4)

유종호  | 민음사
11,700원  | 19980914  | 9788937410123
이 책은 해당 분야 전공자들을 위한 교재 겸 전문서이다.
9788984115125

문학은 끝나는가? (반시대적 문학 옹호)

유종호  | 세창출판사
16,200원  | 20150310  | 9788984115125
문학이 곤경에 처한 시대에 그래도 문학을 변호해야 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마침 역사박물관에서 공개 강의를 할 기회를 얻었다는 저자는 그 문제를 생각하고 정리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이 책에 담아냈다.
9788982815300

다시 읽는 한국 시인 (임화 오장환 이용악 백석)

유종호  | 문학동네
13,500원  | 20110926  | 9788982815300
『다시 읽는 한국 시인』은 20세기 전반에 비범한 시적 성취를 보여준 임화, 오장환, 이용악, 백석 네 시인들의 시세계 전반을 검토하고 대표작들을 꼼꼼히 읽어보려는 시도한 책이다. 이들은 해방 전에 시인으로서 일가를 이루었고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을 보여주었으나 정치적인 이유로 우리 쪽에선 오랫동안 금지의 대상으로 남아있었다. 그러한 관점에서 정치적 행보나 개인사와 연관된 선입관을 배제하고 작품 위주로 이들의 시적 성취를 음미했다.
9788947803052

거룩한 투자

유종호  | 크리스챤서적
13,500원  | 20140830  | 9788947803052
빛고을 형제들 이야기 제5집 『거룩한 투자』. 유종호 목사의 메시지를 담은 1부, 회원들의 단상을 정리한 2부로 구성되어 있다.
9788982818035

내 마음의 망명지

유종호  | 문학동네
7,920원  | 20040322  | 9788982818035
섬세하고 날카로운 언어감각,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읽는 이의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우리 평단의 거목 유종호 선생이 산문집을 펴냈다. '책 읽기와 세상 보기'라는, 확실한 주제를 가진 이번 산문집에는 오늘의 평론가 유종호를 있게 한 책들이 있다. 이국 땅에서 반딧불이를 보고 감상에 젖어 시를 쓰고 망명하듯 음악에 빠져들고, 스쳐 지나가는 일상에 행복을 찾는 사내 유종호가 있고, 그리고 때로 우리를 답답하게 만드는 세상에 따끔하게 일침을 가하는...
9788937484179

한국근대시사(1920 1945)

유종호  | 민음사
0원  | 20111130  | 9788937484179
한국 문학계의 거목 유종호 교수가 바라본 20세기 전반의 시문학사! 『한국근대시사(1920-1945)』는 한국 문학계의 거목 유종호 교수가 도전적인 관점으로 바라본 새로운 스타일의 시문학사이다. 이 책은 구체적인 작품의 예를 들어 분석 설명하여 한국 시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근대라는 격동기에 우리 시가 보여 준 문학적 가치와 힘을 느낄 수 있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치밀하면서도 통찰력 있게 다시 쓴 이 책은 근대시의 평전으로서 문학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엄숙한 질문에 답할 뿐만 아니라, 물질 중심의 현 시대에 인문적인 가치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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