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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국사회의 정치적 정체성
유헌식 | 소명출판
29,700원 | 20231020 | 9791159058110
이 책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비극을 초래하고 있는 좌·우 정치적 이념 대립의 뿌리와 그 흐름을 개항기 이후 정부수립기에 이르는 근대 한국사에서 찾고자 하는 시도이다. 접근 방법에서 저자는 근대 한국사회가 당면한 소위 ‘민족문제’를 ‘민생과 인간의 문제’로 보고, 이 문제를 ‘안에서 밖으로’가 아니라 ‘밖에서 안으로’ 보는 방식, 즉 당시 한반도를 둘러싸고 진행되던 주변 열강들의 이권 다툼과 동아시아를 둘러싼 제국주의 열강들의 패권 경쟁이라는 시각에서 조명한다. 이 문제에 직면하여 저자는 당시 조선의 사정을 ‘한반도 역사의 연속과 불연속의 문제’로 파악하여 접근한다. 구한말 개항기는 한민족에게 역사상 최초로 ‘역사의 불연속’을 경험한 시기이다. 민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 한민족의 ‘동질적인 자기(自己)’를 지키려는 수구파와 ‘이질적인 타자(他者)’를 수용하려는 개화파의 대립으로 발전하면서 한국의 ‘민족주의’는 내부 분열을 일으킨다. 조선을 지탱하던 조선중화주의에 서구계몽주의가 맞서는 형국이었다. 흔들리는 한민족의 운명 앞에서 한 편에서는 민족의 연속적 정체성을 체질화된 유교주의에서 찾고자 하는 계열과 과거 조상의 도덕과 윤리에서 찾고자 하는 계열이 목소리를 높였다면, 다른 한 편에서는 서구의 발전된 문물을 조속히 수용하여 과거와는 불연속적인 자립·자강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후자의 불연속을 주장하는 지식인들은 현실을 움직이는 구체적인 힘은 ‘과거의 정신적 윤리’가 아니라 ‘근대의 물리적 사실’이라는 점에 착안한다. 양자 간에 화해의 접점을 찾는 데 실패하면서, ‘어떤 길이 나라를 살리는 길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을 한민족 스스로 찾아 실행하지 못하고, 타민족에게 위임하여 급기야 국권상실이라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민족문제’ 해결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들게 된다. 일제의 강점을 통한 반만년 한반도 역사의 단절은 관성적으로 역사의 연속을 염원하던 한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수치와 모욕으로 다가오면서 이에 대한 반대급부가 민족 저항운동으로 나타난다. 일제 식민지기의 조선은 ‘식민지 근대주의’라는 일그러진 자화상 속에 있었다. 여기서 ‘근대주의’는 조선이 조선총독부의 정치적 지배하에서 공산·사회주의의 이념과 자본·자유주의의 영향 속에 놓여 있는 상황을 뜻한다. 식민지 근대의 양면성은 이후의 한국사가 파행성을 면치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특히 러시아 혁명의 성공 직후 1920년대 소련의 코민테른은 한반도의 정치적 지형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코민테른의 사회주의와 조선의 저항 민족주의가 상호친화력을 띠고 결합하면서 조선의 대일 저항운동은 소련, 중국과 더불어 일본의 아시아 진출에 제동을 걸기 위한 공동전선을 펼쳐나간다. 하지만 조선 안팎에서 진행되는 독립/저항운동과는 별개로 조선 내부의 일부 계층은 일본이 조선에 파종한 ‘근대’의 정신과 기술에 서서히 적응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근대적 태도의 습득’을 ‘민족문제’의 해법으로 간주하면서 현실에 대한 저항보다는 적응을 우선시하여 소위 ‘민족개량주의’의 노선을 택하게 된다. 그럼으로써 항일·독립운동이라는 외향적 저항의 코드와 더불어 친(親)서구·교육이라는 내향적 적응의 코드가 식민지기 조선에 자리 잡게 되었다. 이러한 양상은 해방 후 한국사회의 정치적 성격이 민족주의에 대한 태도를 중심으로 넷으로 나뉘는 결과를 초래했다. 우선 민족주의를 주체로 볼 것인가 아니면 수단으로 볼 것이냐, 다음으로 민족주의를 사회주의와 결합할 것인가 아니면 자유주의와 결합할 것인가에 따라 다음과 같은 구분이 가능하다. 민족주의를 주체로 민족주의를 수단으로 사회주의와 결합(좌파) 1. 사회주의적 민족주의(여운형 계열) 2. 민족주의적 사회주의(박헌영 계열) 자유주의와 결합(우파) 3. 자유주의적 민족주의(김구 계열) 4. 민족주의적 자유주의(이승만 계열) 여기서 사회주의적 민족주의와 자유주의적 민족주의는 이후 역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 반면, 민족주의적 사회주의와 민족주의적 자유주의는 각각 북한과 남한의 정부 수립에 근간이 되는 통치이념이었다. 그런데 민족적 사회주의는 소련의 코민테른에 입각한 정치이념으로서 조선의 의병/동학운동이나 식민지기 3·1운동 등과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남로당의 활동을 비롯한 사회주의적 계급운동의 근간을 이루면서 이전의 저항운동들과 일정 부분 연속성을 띤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민족적 자유주의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이승만 정부 정체(政體)의 근간인 미국식 자유민주주의는 한국민에게 낯선 것이어서 그 도입에서부터 난항이 예상되었다. ‘자유민주주의’는 구한말과 일제 식민지기에 기독교를 통하여 소극적으로 소개되다가 미군정기 후반에 들어 적극적으로 홍보했지만 (법)제도로 정착되어 운용되는 과정에서는 숱한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따랐다. 당시 미·소 냉전의 기류를 타고 자유민주주의가 반공주의의 성격을 띠면서 기존에 공산·사회주의에 기반을 둔 민족주의의 저항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에 자유민주주의의 제도화와 더불어 과거지향적인 식민지기 친일청산 보다는 미래지향적인 근대적 국민국가의 창출이 더 시급한 민족문제로 부각하였다. 개항기 이후 한국의 근대사를 일별하면, 민족문제의 해법을 주체적 민족주의에서만 찾기는 어렵다. 조선 후기 국내외로 얽힌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 국왕과 조정의 관리들이 서로에게 유리한 외세에 의존하려 했다는 사실이 망국의 원인이었다. 민족의 자립을 위해 타국에 의존해야만 했다는 아이러니가 암울한 미래의 출발점이었다. 하지만 국력이 미약한 민족에게 다른 길은 열려 있지 않았다. 당시 중국(淸)에 의존하던 조선은 대륙진출을 노리는 일본과 팽창정책을 앞세운 러시아 앞에서 무력했다. 국제정세가 한민족에게 불리하게 전개되었다. 더구나 세계사적으로 소련의 코민테른이 확산 일로에 있었고, 이에 맞서는 미국의 반공주의 정책이 한반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한민족은 여전히 대외의존적으로 정책을 수립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한국의 지정학적 그리고 정치·경제적 특성상 ‘대외 의존’이 불가피하다면 이러한 현실 여건을 민족에게 유리하도록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한국의 미래를 위해 저자는 전통적인 민족주의를 고수하기보다는 민족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성찰적 민족주의를 통한 개방적 분절성’을 제시한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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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철학여행 (내 길을 나는 잘 가고 있는 걸까?)
유헌식 | 북스코프
12,420원 | 20181015 | 9788997296699
왜 삶은 별로 나아지지 않는가? 철학은 흔들리는 나를 위한 근본의 처방전 내가 일상의 문제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스로 반성도 하고 누구에게 위로도 받지만, 왜 삶은 별로 나아지지 않는가? 이 책은 스스로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간명하게 진단하고 철학이 해결의 실마리가 된다고 말한다. 문제가 해소되려면 총체적으로 사건을 조망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쉽게 틀에 박힌 생각에 갇혀 멈추어 있는 때가 많다. 사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철학의 힘은 새로운 태도로 문제에 접근하는 길을 열어 문제의 해결을 돕는다. 따라서 철학은 문제 상황에서 ‘가짜’를 털어내고 ‘진짜’를 가려내어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근본의 처방이 된다. 무수히 흔들리면서도 성장을 원하고 성숙한 삶을 바라는 이들에게 철학은 삶의 힘이 되는 배경인 것이다. “철학은 이미 벌어진 비극에 대해 위로의 말을 건네는 무기력한 학문이 아니다. …… 철학은 사태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밝힘으로써 내가 자칫하면 빠질 수 있는 함정에서 건져내는 구호자다.” 어떻게 나는 비로소 진정한 내가 되는가? 일상의 문제 상황으로 떠나는 철학여행 그렇지만 ‘나’에게 주어지는 일상의 문제 상황은 만만치 않다. 태초에 주어진 ‘혼돈’은 극복되어야 하고, 나의 ‘꿈’은 그 실현이 멀게만 느껴진다. 이 부조리한 상황을 전환하여 내 삶을 살아가려면 철학이 건네는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가령 ‘타자 관계’에 대한 이해는 문제 상황을 올바로 인식하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출발점이 된다. 삶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문제들은 결국 나의 외부를 이루는 대상(타자)과의 관계에서 비롯하기 때문이다. 추상의 문제를 다루는 철학이 삶의 문제에 개입하는 일도 여기서 시작된다. 어떠한 ‘경험’이 나를 성장시키는지, 세상을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욕구’를 어떻게 적절히 충족시킬지, 어떻게 아름답게 ‘사랑’할는지, 어떠한 때 나는 진정으로 ‘자유’인지 등 10개의 장에서 꼬리를 물면서 제시되는 일상의 물음들은 ‘나’의 삶을 관통하며 새로운 출구로 향해 간다. ‘나’에서 출발하여 ‘너(타자)’를 지나 ‘새로운 나’에 이르는 ‘철학여행’인 것이다. “일상의 삶을 영위하면서 나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봉착한다. …… 이 책은 이러한 나의 부조리한 상황을 철학적으로 진단하면서 새로운 출구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편 ‘시간’을 사유하여 의미 있게 보내는 일은 유한자로 살아가는 ‘나’에게 중요한 과제다. 실존의 문제이지만 우리의 ‘철학여행’은 해당 사조에만 머물지 않고 형이상학, 인식론, 미학, 윤리학 등 ‘나’와 관련된 철학의 전반을 종횡무진하며 ‘괜찮은 나’로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사유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행위로 이끈다. “만물은 흐른다”는 헤라클레이토스 언명에서 시작하여 근대적 시간관념이 탄생하는 칸트, 하이데거와 후설을 지나면서 철학의 이론은 ‘어떠한 시간을 살아야 하는가’라는 삶의 문제로 전환된다. “삶의 시간은 자연적인 길이가 아니라 의미의 깊이에 따라 평가되어야 한다. 문제는 (의미와 무관하게 자연적으로 흐르는) 크로노스적인 시간이 아니라 (대상에 내가 의미를 부여하는) 카이로스적인 시간을 사는 일이다.” 어떻게 ‘괜찮은 나’에 이를 수 있을까? 철학의 언어로 건네는 차가운 위로 지은이는 일상의 문제 상황을 철학으로 사유하는 여행이 끝난 뒤에도 ‘행위’를 당부한다. ‘행위’가 잇따르지 않는다면 이 ‘철학여행’은 ‘이야기’에 그치고 만다는 강력한 경고이다. 진정한 나로 살기 위해서는 나의 사유를 벼려낸 뒤에도 ‘내가 처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구체적 행위’를 부단히 지속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는 한결같은 조언에 공허하고 식상함을 느끼는 독자라면, 철학자의 현실적 태도와 차가운 언어가 더욱 반가울 것이다. 그러나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철학의 언어에도 이 책이 흔들리는 나에게 위로로 다가오는 것은 현재의 부족한 나를 감싸 안는 따뜻한 시선 때문이다. “어쩌랴, 썩 내세울 것 없는 밋밋한 삶이라도 나의 속도에 따라 좀 더 나은 나를 향해 한 발씩 내딛는 길밖에 없지 않은가? 내가 세상을 견디듯 세상 또한 나를 견뎌주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이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들의 삶에 새로운 상승의 기운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 독자/ 김소윤 “감미료 없이 적어 내려간,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언어로 읽는 이의 어깨를 토닥인다.” 독자/ 박진 “직장인으로 핑계 대며 살기에 바쁜 일상에서 내 삶에 그것을 넘어서려는 확신과 절심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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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뫼르소 (소설 속 주인공과 함께하는 철학 산책)
유헌식 | 아카넷
11,700원 | 20170515 | 9788957335499
소설 속 주인공의 삶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한다. 『행복한 뫼르소』는「이방인」,「파리대왕」,「방드르디」,「태평양의 끝」,「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연금술사」,「데미안」,「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뱀파이어와의 인터뷰」8개의 작품 속 주인공의 삶에서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하던 새로운 자신을 만나게 된다. 이 책에서 주인공들은 다양한 타자 관계에 놓이고 그 속에서 나름의 깨달음과 실천을 행하는데, 저자는 이를 크게 세 경우로 유형화한다. 첫째는 타자와의 마주침에서 자신 안에 존재하는 새로움의 요소를 발견하는 경우이고(「데미안」, 「파리대왕」), 둘째는 자기만 고집하던 삶에서 벗어나 타자의 질서에 순응하는 경우이며(「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셋째는 타자에 맞서면서 내 안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경우(「이방인」, 「연금술사」,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이다. 개별 작품에서 드러나는 타자는 냉혹한 현실로도 광대한 자연으로도 자기 안의 나로도 구체화되지만, 이 타자들과 마주침에서 여덟 주인공들은 비로소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낸다. 이러한 의미 관계를 염두하고 텍스트를 구조적으로 읽어내는 일은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독해의 지평으로 이끄는 동시에 새로운 자신을 마주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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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한 스푼 (K에게 띄우는 편지)
유헌식 | 이숲
0원 | 20140131 | 9788994228860
K에게 띄우는 편지 『철학 한 스푼』. 이 책은 ‘K’라는 인물에게 띄우는 일곱 통의 편지에서 삶과 철학의 접점을 찾아 나섬으로써, 철학이 인간의 삶과 세계에 어떻게 관여하고 기여하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철학 텍스트를 비롯하여 신화와 문학, 영화 등 문화적 텍스트를 풍부하게 인용하여 자칫 접근하기 어려운 철학적 개념들과 사고의 유형들을 친근하게 소개한다. 각 장의 끝에는 참고도서 목록을 덧붙여, 앞서 언급한 내용을 더욱 자세히 살펴보고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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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성과 자기혁신
유헌식 | 철학과현실사
14,250원 | 20090115 | 9788977756786
[표지글]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인식론, 역사철학, 방법론 등에 걸쳐 겉으로는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내적으로는 '변화의 문제'와 관련하여 '새로운 것(novum)의 출현은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에 깔고 있다. 일반적으로 헤겔에게 '변증법'이라는 꼬리표를 달아 그를 마치 '변화'의 대표 주자처럼 간주하는 경향이 있으나 그건 단편적인 이해의 소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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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 stone man
윤길중, 유헌식 | 이안북스(IANNBOOKS)
36,000원 | 20160815 | 9791185374123
윤길중 국내사진집 『석인』. 저자는 고려 말에서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석인들을 촬영하기 위해 무덤 700여 곳을 찾아다녔다. 이끼 낀 석인들의 다양한 색감을 느끼기 위해 돌이 물기를 머금은 날에만 찾아다닌 저자는 석인들이 무덤을 지키는 역할을 할 뿐이지만 이름 없는 석공들이 불어넣는 염원을 고스란히 간직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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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의 존재론을 되묻다 (한국연구원 학술심포지엄 총서 1집)
김상원, 최세만, 김상환, 유헌식, 박소정 | 사월의책
14,400원 | 20210830 | 9788997186990
동서양 철학의 한계를 딛고 새로운 철학의 지평을 연 ‘x의 존재론’ 그 철학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과 도전 ‘x의 존재론’은 동서양의 패권적 철학이 가진 인간중심적, 도시적 한계를 넘어 철학적 사유의 지평을 우주 탄생의 시간대와 주변자적 세계에까지 넓힌 ‘박동환 철학’을 이르는 말이다. 2020년 (재)한국연구원은 제1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 한국철학계에 큰 울림을 남긴 박동환(연세대 명예교수)의 철학에 대해 그의 후학과 관련 연구자들이 모여 치열한 논쟁을 벌이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 책은 거기서 발표된 글들과 이후의 질문-답변을 엮은 것이다. 여러 철학자가 현대 포스트모더니즘 철학, 고대논리학, 신비철학, 철학적 인간학, 인류학, 예술철학, 동양철학 등의 견지에서 벌이는 탐색과 도전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하다. 이 책은 ‘x의 존재론’ 자체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한국 지성계 일각에서 벌어지는 지적 모험의 생생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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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의 문화와 창조 (새로움이란 무엇인가?)
유헌식, 민주식, 김연희, 황유경, 김임구 | 이학사
22,500원 | 20160130 | 9788961472265
『동서의 문화와 창조』는 미학과 예술 분야와 관련한 창조의 문제, 심리학을 비롯한 사회과학이 바라보는 창조를 다룬다. 미학과 예술 분야와 관련하여 창조의 문제, 심리학을 비롯한 사회과학이 바라보는 창조에 관한 글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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