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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으)로 2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370767

봄날이 달려온다 (1960년대)

은이결  | 별숲
11,120원  | 20241115  | 9791192370767
“내 표를 마음대로 못 하는 투표가 무슨 민주주의 선거야?” 1960년 4.19 혁명 때 청계천 판자촌에 사는 소년 이야기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고 난 대한민국의 1960년대는 몹시 가난하고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국민이 힘을 모아 폐허가 된 국토를 재건하고 무너진 경제를 일으켜야 했지요. 수도 서울도 도로와 다리, 상하수도 같은 도시 기반을 닦는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국민 대다수는 빈곤 속에서 물자를 절약하며 팍팍한 삶을 이어 나갔지요. 어렵게 살면서도 어른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힘썼고, 아이들은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꿈, 잘살고 싶은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속에서 억눌린 채 숨죽여 지내온 대한민국 국민들 마음에는 민주 공화국에 걸맞게 국민이 주권을 가지는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이 가득했습니다. 불법과 억압을 휘두르며 연거푸 네 번이나 대통령을 하려는 국가 지도자에게 목숨 걸고 맞서 싸웠습니다. 남북으로 갈라져 이념 대립이 심한 상황이라서 국가가 하는 일에 반대하는 사람은 빨갱이 공산당으로 몰려 죽임을 당할 수 있는 무서운 시절이었지만, 국민은 더 이상 참지 않고 거리로 나와서 지도자의 잘못을 강력히 외쳤습니다. 미국식 교육을 받고 자란 당시의 학생들에게는 민주주의를 향한 열의가 매우 높아서 아직 나이가 어려 대통령을 뽑는 투표권이 없었지만 앞장서 싸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4.19 혁명으로 부정부패를 일삼던 이승만 정권을 몰락시켰습니다. 국민들이 4.19 혁명으로 이루고자 한 것은 바로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알리고 자유롭게 주권을 행사하는 일이었습니다. ‘생생 현대사 동화: 1960년대’ 《봄날이 달려온다》는 1960년에 청계천 가에서 판잣집을 짓고 살던 소년 기홍이와 그의 가족 그리고 이웃들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청계천 가에는 6.25 전쟁으로 집을 잃은 사람, 북쪽으로 돌아가지 못한 실향민,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온 사람들이 이웃이 되어 살아갔습니다. 그때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일했습니다. 배춧잎 한 장, 양말 한 짝도 소중히 여기며 절약하고 또 절약하며 살았지요. 기홍이는 창경원으로 동물 구경을 가는 게 소원입니다. 기홍이에게는 중학생 기철이 형이 있는데, 대학교로 진학해 집안을 일으키려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우연히 알게 되어 기홍이와 친구가 된 구두닦이 소년 일남이는 부모 없이 고아원에서 자랐습니다. 먹고살기 위해 온종일 구두 닦으러 종로를 돌아다녀야 하지만, 글을 배우러 학교에 가는 꿈을 간직하며 지냅니다. 윗집에 사는 동갑내기 선주는 집안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할 처지가 되지만, 책과 글쓰기에서 희망을 길어 올립니다. 가난하고 고달픈 삶이지만 저마다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당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그 당시에 아이들은 천막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마을 공동변소에서 종이를 아껴 가며 볼일을 보았습니다. 청계천 가에서는 어른들이 드럼통에 불을 지피고 군복을 염색해 내다 팔았고, 창경원 담을 따라 구직 팻말을 목에 걸고 사람들이 서 있었습니다. 거리에 소달구지와 자동차가 함께 오가던 서울 한복판에는 우러러보고 깍듯이 인사를 해야 하는 대통령 동상이 있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3.15 부정 선거, 4.19 시위, 대통령 하야 등 중요한 역사적 사건 들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 비록 아이들은 정치에 참여할 나이가 되지 않았어도 복종에서 항거로, 희생에서 희망으로 이어지는 격정의 시기를 어른들과 함께 겪으면서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아나가게 됩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이 거리에서 총에 맞고, 군인들이 모는 탱크가 학교 가는 길을 막아서는 충격과 공포는 어른들이 느끼는 것 이상으로 큽니다. 전후 사정을 어른들만큼 알지 못해도 아이들은 국가 권력이 국민을 향해 총을 쏘는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피 흘리고 목숨을 잃어 가며 지켜낸 민주주의가 우리 삶에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봄날이 달려온다》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은 4.19 혁명을 시작으로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완성된 것이 아니라 여전히 길을 찾고 다듬어지는 중입니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결코 과거의 일이 아닙니다. 어른들만의 문제도 아니지요. 6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청계천이 여전히 그 자리에서 흐르고 있듯, 《봄날이 달려온다》가 1960년대에 청계천에서 살던 아이와 현재를 사는 아이를 이어 주는 동화가 되길 바랍니다.
9791192411071

잘 모르던 아이 (은이결 소설집)

은이결  | 라임
9,900원  | 20220831  | 9791192411071
내 마음, 나도 잘 모르겠어 첫눈에 꽂힌 중학교 후배를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지애의 아슬아슬한 애정 공세! _〈스토커〉 가정불화 속에 방치된 채 불안과 씨름하는 유경에게 들리는 묘한 소리의 정체는? _〈한 소리가 있어〉 로맨스 웹툰의 주인공은커녕 첫사랑 강제 종결에 이어 절친의 어마어마한 비밀까지 떠안게 된 자영의 얼얼한 겨울날. _〈너의 시작〉 엄마에게 떠밀려 머물게 된 아빠의 집, 해진은 속도 없이 자꾸만 엉겨 붙는 의붓 여동생의 뻔뻔한 제안에 휘말리고 마는데……. _〈동생년〉 훌쩍 떠난 여행길에서 중학교 동급생이었던 K와 스치듯 만나, 봉인해 둔 기억을 떠올리는 이진의 시간 여행! _〈잘 모르던 아이〉 가끔은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고,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는 말을 건네는 다섯 빛깔 이야기
9791191204018

별똥 맛의 비밀 (은이결 장편동화)

은이결  | 별숲
10,800원  | 20201127  | 9791191204018
▶ 줄거리 천배는 길고양이로 태어나서 수차례 사람들에 의해 길러지고 버려지기를 반복하며 힘든 삶을 살아왔다. ‘엄마랑 누나랑 잘 살았는데 너희들이 우릴 뿔뿔이 흩어놓았어. 길에서 사는 게 뭐가 나빠? 죄다 너희들 땅은 아니잖아. 왜 마음대로 데려가고 함부로 버리는 건데? 나한테 물어봤어? 선택할 기회를 줬냐고?’(본문 144쪽)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공만배 집에서 살게 되었고, 고양이지만 만배에게 이름 끝 자를 물려받아 동생이 되었다. 어느 날 천배는 피부병 치료 물약을 먹고 잠들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깨진 김치 통에 담긴 채 폐허가 된 재개발 지역에 홀로 버려져 있었다. ‘가족이라고 해 놓고 컸다고 버리고, 시끄럽다고 버리고, 귀찮다고 버리고, 아프다고 버리고. 난 장난감이 아니야!’(본문 144쪽) 쫄쫄 굶주리고 비에 젖어 꼴이 말이 아니게 된 천배는 ‘동생이라며! 평생 같이 살자며!’(본문 11쪽) 약속하던 공만배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났다. 비 오는 밤하늘을 올려다보니 신기하게도 별 하나가 떠 있고, 그 별이 날아와 슬픔에 빠진 천배 이마에 부딪쳐 회오리 모양 흉터를 남긴다. 천배는 돌덩이에서 나는 구린내에 끌려 ‘돌덩이에 살짝 혀를 대 보았다. 냄새와 달리 짭조름한 맛이 났다. 입 안에 침이 돌았다. 그래서 핥고 또 핥았다. /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본문 22쪽) 별똥에 맞아서 죽을 뻔한 천배에게 도대체 무슨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걸까? 우주 저 먼 곳에서 불에 타며 날아온 별똥에는 어떤 신비한 힘이 숨어 있는 걸까? 천배는 별똥이 가진 힘 덕분에 그토록 바라던 복수를 실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공만배는 천배의 피부병 치료를 위해 햇볕을 쬐어 주려고 집주인 아들 조철석과 함께 천배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가 잃어버리고 만다. 만배는 학교가 끝나면 천배를 찾아 온 동네를 휘젓고 돌아다니지만 소용없다. 조철석이 천배가 들어 있던 김치 통을 버린 것은 분명한데, 아무리 물어봐도 어디에 버렸는지 알려 주지를 않는다. 그러다가 조철석은 만배에게 거짓말로 천배를 병원에 데려가서 안락사시켰다고 말한다. 만배는 울며불며 병원에 찾아가지만, 천배가 안락사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어 안심한다. 하지만 천배 걱정이 사라진 건 아니다. 만배가 천배를 그토록 걱정하며 간절히 찾아다니는 줄 모르고, 천배는 별똥의 힘을 이용해 만배를 골탕 먹일 계획을 세운다. 천배는 전학생이 되어 만배에게 접근한 후 복수할 기회를 잡는다. 만배에게 별똥을 사탕처럼 빨아 먹으면서 ‘고양이’를 세 번만 말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천배는 만배에게 어떤 복수를 하려는 걸까? 천배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천배는 만배의 진심을 알게 되고, 사건은 또 다른 방향으로 흥미롭게 펼쳐진다.
9791189208677

칼의 아이(큰글자도서)

은이결  | 라임
26,000원  | 20210115  | 9791189208677
“사람은 가짜가 될 수 없어. 그러니 지금 여기 있는 너는 진짜야. 사람은 모두 진짜인 거야.” 인조 시대, 거듭된 전쟁과 약탈로 백성들의 삶은 피폐해져 간다. 청나라에 공녀로 끌려간 누이를 다시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살아가는 부칠, 태어나자마자 어미와 떨어져 산 제물로 키워진 행이, 갑갑한 절을 벗어나 시끌벅적한 속세의 삶으로 달아나고픈 만우. 세 아이는 기울어진 국운을 되살리기 위한 사진검 제작이라는 대의 아닌 대의 아래 얽혀들면서 운명이 뒤틀리게 되는데…….
9791157851959

최후의 탐험대

은이결  | 키다리
9,410원  | 20180515  | 9791157851959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더 지난 지구는 온통 쓰레기로 뒤덮이고, 바깥 활동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공기가 오염된다. 급기야 더는 지구에 사람이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4지구 30지역은 오메가 행성으로의 소환을 기다리는 마지막 지역이다. 4구역에 사는 숨몽과 동생 땅아 그리고 장박사의 딸 비추나는 이주하기 전에, 아름다웠던 100여년전 동네의 모습을 찾아 나선다. 다른 지역에 살다가 소환되지 못하고 버려진 물찬도 가세하여 네 어린이는 탐험대를 만든다. 탐험대는 어른들의 눈을 피해 금지구역까지 들어갔다가 알파맨을 만난다. 알파맨은 쓰레기 더미 속에서 쓸 만한 것들을 찾아내 생활하면서, 식물을 재배하며 지구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을 찾는 의문의 남자이다. 소환일이 다가오면서 소환의 비밀, 알파맨의 정체, 전설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진다.
9791185871684

#구멍

은이결  | 라임
8,820원  | 20170407  | 9791185871684
은이결의 소설 『#구멍』. 허점투성이 열여섯 살 소년들의 참을 수 없는 존재감을 그린 작품이다. 분위기에 휩쓸려 마트에서 물건을 훔친 뒤 부풀려진 소문에 괴로워하는 형규, 친구를 사고로 잃은 후 죄책감과 그리움에 몸서리치는 남중과 동네 친구들, 완벽하고 반듯한 가족 안에서 구멍으로 낙인찍힌 게 억울하기만 한 우현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모든 구멍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9791141948061

은이씨 이야기 (너의 행복을 나의 기쁨으로 삼아)

김용희  | 부크크(bookk)
14,000원  | 20250512  | 9791141948061
너의 행복이 나의 기쁨인 사람이 되기를 내 삶에 사랑이 가득하기를 ….. 소원을 담았습니다 지금까지 은혜를 베풀며 함께 살아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9791185871141

칼의아이

은이결  | 라임
8,820원  | 20150316  | 9791185871141
《칼의 아이》는 인조 시대 때 국운을 되살리기 위해 비밀리에 제작되었던 ‘사진검’과 여기에 얽혀 운명이 뒤틀려 버린 세 아이의 삶을 그린 역사 소설이다. 2013년 푸른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은이결 작가의 첫 장편 청소년 소설로, 탄탄한 역사적 고증 위에 작가의 상상력으로 뼈대를 만들고, 생생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서사, 탁월한 문장력을 더해 문학적 완성도를 높였다.
9788957491867

은이의 구두 (김은령 장편소설)

김은령  | 청동거울
11,700원  | 20161111  | 9788957491867
김은령 작가의 첫 장편소설 『은이의 구두』. 정신병동을 전전하는 조울증 환자 은이와 미술치료사 영이의 만남을 통해 정상과 비정상,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고, 나아가 삶이란 무엇인가를 진지한 문체로 진중하게 제기하고 있다. 우리 내면의 이중성을 들여다봄으로써 참 자아의 각성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9788901178462

은이의 손바닥

윤여림  | 웅진주니어
10,260원  | 20150413  | 9788901178462
이 책은 은이의 손바닥 안에 있는 작고 사소한 물건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손바닥 안에는 작지만, 은이에게 소중한 물건이 있습니다. 작은 사탕이나 구슬, 햇빛과 비, 눈, 나뭇잎···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구의 손까지. 주인공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것들이지요. 이런 친근한 소재들은 은이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에게도 익숙한 사물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상상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어 상상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9791157281626

은이골에 숨다 (함동수 시집)

함동수  | 지혜
8,100원  | 20151030  | 9791157281626
함동수 시의 중심에는 은이(隱里)골이 있다. 그의 작품에는 유독 지명(‘은이 골’ ‘골배마실’ ‘광파리골’‘묵리’‘문수산’ ‘백령도’‘제암리’ 처인성‘ 김포’ ‘백담사’ ‘대청봉’ ‘소양강’ 등)이 많이 거론된다. 그뿐만 아니라 작품 사이사이 대지가 대지를 잇는 문화, 전설, 전통, 풍경 등이 연결되어 서로 밀접한 토속적, 향토적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9788924126136

예수님의 세계관 (예수님은 이 세상을 어떻게 보셨을까?)

김신정  | 퍼플
9,700원  | 20240412  | 9788924126136
- 예수님은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계셨는가를 찾아보고 그에 따라 우리가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 기존의 기독교 세계관에 관심이 있는 사람과 일반 목회자와 성도들 모두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 이 책은 “예수님은 우리와 다른 식으로 세상을 바라본 부분이 많다. 즉 예수님은 우리와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 사람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 이 책은 성경공부 교재와 일반 신앙도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9791197150647

예수님은 이 세상에 왜 오셨는가? (세 영적 존재들을 중심으로)

김신호  | 레어출판사
10,000원  | 20230315  | 9791197150647
필자는 30년 이상을 성경 공부와 신학 연구에 매진해 오면서 현 신학이 지나치게 인간중심적 관점에 매달려 있음을 인지하게 되었다. 지난 이천 년 동안 교회와 신학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인간과의 관계에 한정해 해석했다. 천지창조와 예수님의 성육신의 중심지에는 인간이 있었다. 나는 이 소책자를 통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를 세 영적 존재들인 삼위일체인 하나님과 천사(사탄), 인간(귀신) 사이의 총체적인 관계를 통해 설명해 보고자 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삼위일체), 하나님과 천사, 예수님과 사탄, 예수님과 귀신, 예수님과 인간, 천사와 인간, 마귀와 인간, 귀신과 인간, 성령과 인간 등의 역학적인 관계성에 근거해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들을 살펴보았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선포하셨다. 이는 인간 구원 한가지만 이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계획과 선지자들에 의해 예언된 모든 것을 성취하신 것이다. 예수는 삼위일체의 관계성에서 영적 하늘의 상속자이자, 천사 및 사탄에 대해서는 승리자이며, 동시에 죄인을 위해 희생하신 구원자이시다.
9791164401345

나는 다섯 살, 은이

권경은  | 하움출판사
9,000원  | 20200410  | 9791164401345
아이들에게 매일 동화책을 읽어주다 보니 이제는 쓰는 경지에 이른 두 아이의 워킹맘, 권경은 작가의 ‘훈이네 시리즈 5편’입니다. 이 세상의 전부와 다름없는 가족을 바라보는 다섯 살 은이의 이야기입니다.
9791160944143

마지막 히치하이커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 작품집)

문이소, 은이결, 민경하  | 사계절
9,410원  | 20181123  | 9791160944143
인공지능 시대, 가장 불확실한 존재가 되어 버린 인간에 대한 따뜻하고, 흥미롭고, 조금은 위험한 다섯 가지 이야기 2014년, 마치 난로에 팔다리가 달린 것처럼 생긴 로봇 하나가 캐나다의 동부에서 서부로 횡단하는 데 성공했다. 흔히 로봇의 이점하면 떠오르는 ‘강철 체력’ 덕분에 인간이 잠자는 사이에 걷거나 달려서 횡단했더라면 그리 화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흥미롭게도 이 로봇은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부탁해 차를 얻어 탔다. ‘히치봇 HitchBOT’은 열아홉 번의 히치하이킹으로 캐나다 횡단에 성공하고, 그해 겨울 무사히 독일을 여행했다. 그리고 2015년 미국 횡단을 시작한 지 2주만에 도로변에서 처참히 부서진 채로 발견되었다. 히치봇의 여정은 내내 SNS로 중계되었지만 누가, 왜 그렇게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로봇이 문학과 텔레비전, 영화에 등장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인간들은 줄곧 한 가지를 두려워해 왔다. 인간을 로봇을 믿어도 될까? 그런데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작 「마지막 히치하이커」는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진다. ‘로봇이 얼마나 튼튼한지 알고 싶어서’ 차로 들이받고, ‘로봇이라 날 수 있는 줄’ 알고 산에서 밀어버려 실종되는 히치하이커들. 작품의 주인공 ‘휴머노이드 몰리오’는 ‘자율 주행차 때문에’ 일자리를 잃는다며 분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이 마지막 히치하이커이기를 간절히 바란다.(「마지막 히치하이커」) 로봇과 인간의 공존이 확실해진 시대, 로봇은 인간과 소통하도록 설계되고 있다. 그런데 과연 로봇은 인간을 믿어도 될까?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 『마지막 히치하이커』에는 수상작 「마지막 히치하이커」와 수상작가 신작 「목요일엔 떡볶이를」을 비롯한 세 편의 우수 응모작이 실려 있다. 한국 신화와 외계인의 상관 관계(「잠수」), 부성애라는 에러에 부딪힌 인공지능(「절대 정의 레이디 저스티스」), 인공 인체 이식에 실패한 휴머노이드(「로봇과 함께 춤을」) 등 다양한 소재를 담고 있다. 로봇과 인간의 뻔한 대결 구도에서 벗어나야 공존을 꿈꾸고 신화와 우주를 연결하는 상상력이 필요한 새로운 시대의 SF문학이다. 한국 장르문학가의 이름을 딴 유일한 SF문학상이자, 최초의 어린이 청소년 SF문학상인 한낙원과학소설상은 바로 오늘, 우리 청소년들의 시야를 확장할 서사, 새로운 세대가 직시해야 할 문제들을 담은 SF문학을 발굴하고 있다. 2018년 진행된 제5회 한낙원과학소설상 공모 결과, 남유하 작가의 「푸른 머리카락」이 수상작으로 결정되었으며 오는 11월 29일 과학창의워크숍과 천문대 관측으로 구성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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