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ki Itoh  | 현대지능개발사

0원  | 20150528  | 9788927037880

ㄴ프리라이터 슈는 동창인 쿠로세와 십 년 만에 다시 만났다. 과거, 스트레스 배출구로서 줄곧 범해졌던 슈. 도저히 참지 못하고 도망친 그를 지금까지 쭉 찾았다고 한다. 그간의 저항도 덧없이 다시 감금되어 억지로 안기는 나날이 시작되는가 싶었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믿지 못할 만큼 달콤하고 음탕한 생활이었다. 쿠로세가 내키는 대로 자신의 꽃을 범하면서도 사랑을 속삭이면 몸은 금세 주체할 수 없이 녹아버리고―. 그런 감정을 견디지 못해 탈출을 시도한 슈이지만……?

슈도 레나  | 현대지능개발사

6,120원  | 20090710  | 9788960029446

겉으로 보면 야쿠자 같은 검사 카미죠우, 미모의 변호사 나카츠, 터프한 형사 코우엔지는 30년 지기 친구. 셋 다 사랑하는 연인들과 러브러브한 매일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그런 그들에게 까다로운 사건이 덮쳐온다. 나카츠의 동료가 거액의 횡령사건에 연루되어 살해당하고 만 것이다. 범인은 자살했지만, 그것이 누군가를 대신해 죽은 것 같다고 생각한 코우엔지 일행은 새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이봉호  | 쌤앤파커스

12,600원  | 20170529  | 9788965704713

음란한 호기심에 대한 지적인 대답 문학, 역사, 철학, 미술, 영화로 보는 성(性) 인문학 남자는 6초마다 섹스를 생각하고, 여자는 남자보다 야한 생각을 더 많이 한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은밀한 욕망을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변태나 색마 취급당하기 일쑤다.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불허하는 사회는 위험하다. 표현의 자유가 존중되고 모두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려면, 섹슈얼리티도 당당히 공론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대중문화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이봉호는 27가지 음란한 사건들을 통해 사회적 금기와 억압의 단면을 파헤친다. 『음란한 인문학』은 대중문화에 녹아든 섹슈얼리티로 세상을 읽어준다. 그는 인간의 은밀한 욕망과 외면하고 싶은 진실을 과감히 들추어낸다. 가령 롤리타 이미지가 한국의 대중문화를 어떻게 지배하는지, 포르노 영화는 어떤 방식으로 관객의 집단적 수음을 가능하게 했는지 등등.

이택광  | yeondoo

21,600원  | 20240122  | 9791191840421

『한국 문화의 음란한 판타지』가 20여 년 만에 세상에 다시 나오는 이유 『한국 문화의 음란한 판타지』는 문화비평가 이택광이 서사와 재현을 중심에 두고 문화를 통해 2000년대 한국 사회를 분석한 비평서다. 2002년 초판이 출간된 이 책을 2020년대에 와서 다시 펼쳐 보는 일은 당시로부터 한국 사회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 혹은 그러지 못했는지 가늠해보는 바로미터가 될 터이다. 제목의 ‘음란하다’라는 형용사는 대중문화가 소비자를 자극하기 위해 활용하는 포르노그래피적 음란함만을 지칭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이택광은 보드리야르가 이야기한 ‘외설’과 같은 맥락에서 “물리적 리얼리티가 완전히 소거된 도착 상황”, 다시 말해 엄연한 현실로부터 눈을 돌리게 하는 이데올로기적 판타지를 ‘음란하다’고 정의한다. 특히 한국에서 한 번도 제대로 존재한 적이 없었던 민족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영화와 문학 작품, 문화 현상을 통해 체현되며 그렇게 만들어진 보수적 ‘가족-민족 로망스’가 어떻게 현실의 문제들로부터 대중의 눈을 가리는지 냉철한 시각으로 짚어낸다. 그러한 판타지의 속임수를 비판하는 것을 넘어 그러한 판타지가 빚어지고 먹혀들 수밖에 없는 현실의 구조를 낱낱이 드러낸다는 것 또한 이 책의 미덕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례는 주로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의 영화와 문학 작품, 문화 현상이다. 그러나 여전히 회자가 될 만큼 대중적 성공을 거두었거나 잘 알려진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저자의 논지를 이해하고 따라가기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정치색으로서의 보수를 넘어 대중의 내면에 교묘하게 자리 잡은 보수성 그 자체를 추동하는 한국 문화의 ‘음란한 판타지’가 리얼리티의 본질을 가리는 현실이 여전함을 생각했을 때, 20년 전의 한국 사회를 날카롭게 톺아보는 일은 오늘날에도 분명 의미를 가질 것이다.

시치후쿠 사유리  | 스칼렛노블

0원  | 20170705  | 9788926362303

시치후쿠 사유리의 『세 왕자의 독점애』. 세 왕자의 아내가 된 리디. 프레데릭은 상냥하고 레날드는 고혹적이며, 브라이언은 상냥하고 활발하다. 매력적인 세 남자에게 둘러싸인 리디는 침대 위에서 그들과 함께 격렬하게 흐트러지는데─. 입술, 가슴, 민감한 하반신을 동시에 자극받자 리디의 몸이 뜨거워지고, 밤을 맞이할 때마다 모두를 원하게 된다.

시치후쿠 사유리  | 영상출판미디어

6,300원  | 20170317  | 9791131955093

능숙해졌군. 훌륭해. 약혼자에게 결혼할 때까지 순결을 버리고 음란한 여성이 되라고 명령받은 올리브. 공작가의 적남 니콜라는 그렇다면 자신이 돕겠다고 제안한다. 「능숙하군. 그럼 좀 더 깊은 곳에 도전해 볼까?」 그의 손가락과 혀로 달콤하고 음탕한 쾌락을 느껴 몸이 음란하게 열린다.

고지애  | 좋은땅

0원  | 20141226  | 9791157660537

『음란한 고전문학』은 총 11개의 작품으로서 서동요부터 시작해 정읍사, 쌍화점, 구지가, 처용가, 춘향전 등등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해봤을 법한 대표적인 고전문학을 다루고 있다. 우리에게 선화공주와 서동의 야릇한 만남을 상상하게 한다거나 쌍화점에서 만난 남녀에 관해 노골적인 설명을 그야말로 ‘대놓고’ 설명해준다.

쿠니야 키노  | 루트미디어

5,220원  | 20191031  | 9791130797144

회사원인 마코토는 헬스장을 다니면서 친해진 이치고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다. 낯가림이 심하고 소극적인 이치고가 자신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다고 느끼면서도, 마코토는 고백을 주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를 따라 폴댄스 쇼를 보러 간 그는 스테이지에서 요염하고 대담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객을 사로잡는 이치고의 모습을 보게 된다. 동요하는 마코토에게 서슴없이 다가간 이치고는 쇼가 끝난 가게 안, 단 둘 뿐인 스테이지에서 음란하게 몸을 밀착해 오는데...?

나가타니엔 사쿠라  | 시크릿노블

0원  | 20170725  | 9791187484820

신분을 초월한 독점애! 신분 따위 상관없어! 나는 너만을 영원히 사랑해! 성 안 밀실에서 격렬한 사랑을 나누는 테오발트와 알마. 두 사람은 귀족과 하녀 사이로, 이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테오발트에게 귀족 영애로부터 결혼 신청이 들어온다. '내가 곁에 있으면 사랑하는 그를 불행하게 만들어...' 사랑하는 그를 위해서 떠나려는 알마에게 독점욕을 드러낸 테오발트는 그녀를 꽁꽁 묶더니 강제로...? 당도가 지나친 스위트 러브!

시노하라 레이  | 영상출판미디어(영상노트)

0원  | 20170619  | 9791131960257

시노하라 레이의 『몸부터 시작하는 사랑은 안 되나요!?』. 건축 회사에 근무하는 우에하라 리오는 상사의 미움을 받아 좌천 위기에 처한다. 그런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어 온 것은 리오의 후배이자 회사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기대주 신조 케이고였다. 전부터 리오를 좋아했다는 케이고는 그 일을 계기로 그녀에게 접근하는데… 건축 회사에 다니는 리오는 신입 사원 케이고의 고백을 위로라고 생각하고 거절한다. 3년 후, 케이고는 회사의 기대주가 되어 리오 곁으로 복귀, 좌천 위기에 처한 리오를 돕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도움의 조건으로 자신과의 음란한 관계를 요구하는데?!

마치다 토마토  | 소미미디어

0원  | 20200515  | 9791165076481

[ 건실한 배달원 × 밝힘증 관능 소설가 ] 고등학교 시절엔 야구부원이었다가 이제 막 택배업체에 배달원으로 취직한 코마이. 어느 날, 코마이는 배달을 하던 중 집 주인의 자위 현장과 맞닥뜨리고 만다. 자신을 관능 소설가라 소개한 아마노모리는 느닷없이 그 자리에서 코마이를 덮쳐 펠라를 하고 심지어 그 후로는 창작을 위해서라며 매일 같이 코마이를 유혹한다. 그리고 코마이도 그 상황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일탈된 만남에서 설마했던 순애보?! 얼굴만 보면 끝까지 하자며 막무가내로 매달리는 그가 싫었다. 그랬는데 지금은…….

시마지  | 대원씨아이

4,500원  | 20240115  | 9791171721771

『음란한 고양이는 발톱을 숨긴다』, 『음란한 고양이는 달콤하게 운다』, 『음란한 고양이는 한숨에 녹는다』, 『음란한 고양이는 밤에 물오른다』에 이은 『음란고양이』 시리즈 제5편!

시마지  | 대원씨아이

4,500원  | 20230608  | 9791170621096

〈음란한 고양이는 발톱을 숨긴다〉, 〈음란한 고양이는 달콤하게 운다〉, 〈음란한 고양이는 한숨에 녹는다〉에 이은 〈음란고양이〉 시리즈 제4편. 동거에서 반지를 나눈 부부로 거듭난 두 사람의 더욱 달달하고, 끈적한 매일을 감상할 수 있는 한권! 갈수록 더해가는 둘 사이의 드라마가 독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 야하고 러브러브한 신혼생활을 만끽 중인 아마노와 미케짱. 그러나 미케짱을 '유우짱'이라 부르는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 미케의 소꿉친구라고 하지만, 적의 가득한 그가 아마노는 마음에 걸리는데…. 미케짱을 믿지만 왠지 안절부절 화가 나고야 만다?!

시마지  | 대원씨아이

4,500원  | 20230515  | 9791169798150

이제 사귀는 사이가 된 두 주인공이 아웅다웅 다투면서 서로를 더 깊게 받아들이는 과정이 담겨있어, 전편에 이어 발전하는 둘의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 '섹스만 하던 섹스프렌드'사이에서 '알콩달콩 연인사이'로 발전한 아마노와 미케. 밖에서는 데면데면하면서 단둘이 되면 발정난 고양이처럼 자신을 갈구하는 미케의 모습에 아마노는 심쿵. 하지만, 독점욕이 강한 탓에 연인이 된 뒤로 이런저런 문제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시마지  | 대원씨아이

4,500원  | 20230415  | 9791169796149

〈음란한 고양이는 발톱을 숨긴다〉에 이은 〈음란고양이〉 시리즈 제2편. 이제 사귀는 사이가 된 두 주인공이 아웅다웅 다투면서 서로를 더 깊게 받아들이는 과정이 담겨있어, 전편에 이어 발전하는 둘의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 '섹스만 하던 섹스프렌드' 사이에서 '알콩달콩 연인사이'로 발전한 아마노와 미케. 밖에서는 데면데면하면서 단둘이 되면 발정난 고양이처럼 자신을 갈구하는 미케의 모습에 아마노는 심쿵. 하지만, 독점욕이 강한 탓에 연인이 된 뒤로 이런저런 문제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