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도프먼  | 아침나무

22,500원  | 20141120  | 9788996586081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바꿔주고, 채워주자! 『음식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는 20여 년을 영양학자로 일해 온 켈리 도프먼이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 행동 문제 뒤에는 음식이라는 진짜 이유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증상에 따른 자극 음식을 찾는 법과 식단 관리법을 안내한 책이다. 아이의 편식을 방치하는 부모,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인스턴트 음식을 주는 부모에게 아이가 지금 먹는 음식들이 평생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저자는 공격성과 과잉행동, 불안증과 ADHD 등 흔히 정신과적 질병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심리적인 문제라기보다 생리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한다. 음식의 화학작용이 신경전달물질 등의 분비에 영향을 미쳐 행동으로 드러날 수 있으므로 진단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비용이 많이 들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심리 상담이나 프로작 등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는 SSRI계 약물을 사용하는 데 앞서, 뇌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영양으로 아이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