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제  | 하늘책

25,200원  | 20250425  | 9788997840397

음악은 인류 역사와 함께 해온 보편적인 언어입니다. 그 힘은 단순한 멜로디나 리듬을 넘어, 우리의 감정과 경험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서로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음악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음악치료는 감정적, 신체적, 인지적 문제를 가진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치유의 길을 제공합니다. 이 교재는 음악치료의 기본 개념과 이론, 다양한 기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학생 및 실무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음악치료의 다양한 접근법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음악치료가 필요한 다양한 대상 아동, 노인, 정신적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분이 음악의 힘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아픔을 경험하고, 치유를 필요로 합니다. 이 교재가 여러분의 음악치료 여정에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며, 음악의 아름다움과 치유의 힘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푸른물고기주니어 동화책연구회  | 푸른물고기주니어

10,800원  | 20151201  | 9788997773237

세상을 뒤바꾼 위대한 음악가를 소개한「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가 위인전」시리즈 『주세페 베르디』. 아이들에게 동서양의 위대한 음악가와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려줍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물론 시선을 사로잡을 삽화로, 책에 대한 몰입을 높입니다.

류희수  | 곰출판

12,600원  | 20211105  | 9791189327149

오은(시인), 권나무(뮤지션) 추천 창작과 일상 사이에서 ‘오래 해나가는 마음’을 갖추는 것에 대하여 창작을 하는 사람들의 일상은 어떨까? 이들의 삶이라고 매일같이 영감을 찾아 헤매고, 예술에 대해 밤새 토론하며 “예술이 삶의 전부다!”라고 외칠까? 창작과 예술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많아진 이 시대에, 저 물음에 대한 답은 아무래도 “예”는 아니겠다. 그럼에도 창작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영감은 어디서 받는지에 대한 사람들의 질문은 여전히 유효하다. 음악을 듣고 영상을 시청하는 곳의 플랫폼이 곧 자신만의 취향이 되어가는 요즘, 창작은 일상과 더욱 가까워졌다. 여기 음악을 만들며 창작을 고민하고, 나아가 창작을 하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를 희망한 싱어송라이터가 있다. 오랫동안 음악을 만들어온 류희수 작가는 자신의 창작 경험을 그러모아 이 책 《오래 해나가는 마음》을 썼다. 저자는 곡을 쓰고, 가사를 짓고, 악기를 다루며, 노래를 불렀던 경험이 ‘음악과 창작에 대한 태도’를 정립하게 해줬다고 한다. 한편 저자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니, ‘음악의 창작’에만 집중해서 일을 벌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음악을 만드는 창작 작업에서 ‘창작’을 떼어내니 저자의 경험은 창작을 원하는 누구나 겪을 만한 일이기도 했다. 이 책의 부제가 ‘음악과 창작의 태도에 대하여’로 지어진 이유다. 이 책은 음악뿐만 아니라 창작을 원하는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읽어볼 만하다.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어도 좋고, 글을 쓰는 사람이어도 좋다. 유명한 감독의 루틴을 따라 하며 나는 왜 안 될까 하며 좌절을 겪어본 적이 있다면, 나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찾아 어둡기만 한 창작 세계를 언제까지 더듬거려야 하나 고민 중이라면, 더더욱 환영이다. 자신만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버텨”라는 말에 ‘언제까지 버텨야 하는 건데!’ 하며 속이 꼬이기 직전이라면,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오래 해나가는 마음’에 자리를 내줘야 할 때다. 저자는 다정하게 당신의 창작을 지지한다.

허제희(허테레사)  | 밥북

9,900원  | 20200904  | 9791158587055

〈30년을 음악과 함께한 삶의 이야기〉 30년 동안 음악인으로 살아오다 잠시 창업이라는 외도를 경험하고, 다시 음악으로 돌아온 작가가 음악과 자신의 일상을 담담하게 얘기하듯 편안하게 풀어 놓았다. 3부로 나뉜 40여 편의 글을 실은 책은 1부에서 작가 자신의 일상과 자신이 사는 서울 성수동 얘기를 다뤘고, 2부와 3부에서는 음악, 피아노와 관련된 얘기를 전해주고 있다. 작가는 “멋진 글이나 출판을 위하여 책을 썼다기보다는 직접 체험하고 마음에 담았던 소리와 생각들을 그때마다 글로 옮겼다”면서 “그렇게 쓰인 글이 모여 나온 이 책을 통해 누군가 위기와 도전 앞에 서 있다면 그들에게 잠시나마 위안과 공감을 함께 나누기를 소망한다”고 밝힌다.

칼튼 R.영  | 대한기독교서회

9,000원  | 20000930  | 9788951104008

18세기 감릭 부흥을 위해 매우 필요한 도움을 주었던 것, 즉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가 창의적으로 음악을 만든 것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연구한 책이다. 음악비평가로서 그들의 역할은 풍부한 자료로 표현되어 있고, "서정신학" 부분은 그들의 찬송가에 대한 연구에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