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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으)로 2,55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9598693

반주독학 가이드북 (박터틀의)

박주언(박터틀)  | 1458music
17,820원  | 20250620  | 9791189598693
“코드를 외우지 마세요. 읽고, 이해하고, 연주하세요!” 코드는 단순히 외우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그 구조를 이해하고, 음악 속 맥락을 파악하며,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반주독학 가이드북》은 ‘코드의 본질’을 꿰뚫는 실전형 교재입니다. 유튜브 채널 박터틀의 음악노트로 잘 알려진 박터틀 작가는, 오랜 시간 반주와 작곡 교육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이 책에 체계적으로 녹여냈습니다. 기초적인 코드 이해부터 다이아토닉, 전위 코드, 텐션 코드, 팝 스타일 반주에 이르기까지, 반주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이론과 실전 연습을 일관된 흐름으로 안내합니다. 특히 코드 읽기를 마친 뒤, 직접 구성음을 적어보고 리듬에 맞춰 배치하는 훈련을 통해 곡에 따라 자연스럽게 보이싱을 조율하는 능력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암기가 아닌, 실전 감각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또한 이론과 실제 적용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지면 설명만으로는 어려운 핵심 개념 10가지를 유튜브 무료 강의와 연동해 제공함으로써 혼자서도 충분히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반주 입문자, 클래식 전공자, 작곡을 준비하는 지망생 모두에게 이 책은 더 이상 ‘악보를 따라 치는 연주자’가 아닌, 코드를 이해하고 해석하며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뮤지션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9788991952836

음악형식의 이론과 분석

송무경, 안소영, 김예진, 김유미, 노재현  | 모노폴리
22,500원  | 20240227  | 9788991952836
이 책은 악곡 분석을 통해 음악형식에 대한 이해를 갖추는 음악 이론서이다. 음악형식을 크게 부분형식, 소나타형식, 론도형식, 협주곡형식의 네 개 범주로 나누었고 이들이 갖는 보편적 원리와 전형을 설명하였다. 이에 앞서 형식 결정의 요인과 형식을 구성하는 작은 단위 이를테면, 악구, 악절, 센텐스 등에 대한 학습을 선행하게 된다. 이 책의 장점과 구성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는 단원 시작에 ‘학습 목표’를 제시하여 무엇을 학습할지 그 목표를 분명히 하였으며, 단원 끝에 ‘요약’을 두어 학습자가 핵심 내용을 간과하지 않도록 하였다. 또한 ‘용어’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여 주요한 용어와 개념을 정리하였다. 둘째, 단원 이해를 위한 적절한 악곡을 ‘실습 문제’로 제시하였으며, 각 사례에 대한 문항을 주어 이해를 도모함은 물론, 시험 형태에 익숙하여지고자 하는 학습자의 필요를 제고하였다. 또한, 각 문항에 대한 모범답안을 마련하여, 학습자가 즉시 자신의 학습 결과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게 하였다. 셋째, 각 장에서 개별 형식에 관한 역사적인 근원과 맥락을 설명하였다. 이로써 근본적으로 공시적인 시각에 입각한 음악형식에 관한 탐구가 역사적 맥락을 고려할때 더욱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간과하지 않았다.
9791192667966

K-팝 현대사: 한국 대중음악의 탄생에서 Z세대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탄생에서 Z세대까지)

야마모토 조호  | 마르코폴로
18,000원  | 20250917  | 9791192667966
음악을 넘어서, 일본에서 다시 읽는 한국의 또 다른 얼굴 K-팝 현대사: 한국 대중음악의 탄생에서 Z세대까지 현재 세계를 휩쓸고 있는 ‘K-POP’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식민지 지배 하에서의 한국 대중 음악의 탄생, 이웃 국가 일본과의 역사적 갈등, 사회에 논란을 던진 힙합, 민주화, 경제 위기, ‘전후 최악의 한일 관계’ 속에서 꽃피운 ‘K-POP’ 붐, 그리고 BTS의 세계적 성공까지, 격동의 100년을 돌아본다. 개정판인 이번 한국어판에서는 BTS 이후의 K팝(에스파·뉴진스·제로베이스원)을 다룬 36페이지를 추가했다. K-팝 현대사 - 경계를 넘은 비트, 세대를 바꾼 전략의 진화 K팝은 언제나 경계를 넘어왔다. 언어의 경계, 국가의 경계, 장르의 경계. 이 비트는 한강에서 태어나 도쿄를 거쳐 LA와 파리를 돌고, 다시 서울로 돌아와 더 강해진다. 『K-팝 현대사』는 이 여정을 단순한 연대기나 히트곡 나열이 아니라, 사람과 사회, 정치와 기술이 얽힌 ‘문화 생태계’로 풀어낸다. 많은 K팝 연구서가 산업 구조나 팬덤 규모를 통계와 인터뷰로 분석하지만, 이 책은 질문부터 다르다. “왜 하필 한국이었을까?” “어떤 역사적 순간들이 K팝의 DNA를 형성했을까?”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저자 야마모토 조호는 1920년대 축음기의 소리를 쫓아가고, 1960년대 TV 화면 속 남진과 나훈아의 무대를 다시 비추며, 1990년대 인터넷 카페에 모여 밤을 새던 팬들의 채팅창까지 들여다본다. 그 안에서 그는 하나의 흐름을 발견한다. K팝은 태생부터 국경을 넘는 법을 배워온 음악이었다는 것이다. 국경을 넘는 비트, 스스로를 확장하는 문화 1920년대 일제강점기, 일본 음반사의 라디오 송출이 조선에 서양 음악을 퍼뜨리던 시절부터 K팝의 전사는 시작됐다. 1980년대 소방차가 마이클 잭슨의 댄스를 벤치마킹하고, 김완선이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며 무대를 장악하던 시절도 마찬가지였다. K팝은 처음부터 외부 문화를 받아들이고, 변형하고, 재발명하며 스스로를 확장해왔다. 그것은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다른 문화의 문법을 자기 언어로 바꾸는 능력이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그런 변화의 순간마다 등장한 정치·경제·사회적 배경을 함께 보여준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1997년 IMF 외환위기가 없었다면 한국이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세계 최단기간에 구축하지 않았을 것이고, 이는 팬덤의 온라인 조직화를 지연시켰을 것이다. 팬카페와 온라인 스트리밍이 없었다면, 오늘날 유튜브 1억 뷰 기록 경쟁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세 축으로 읽는 K팝 야마모토는 K팝의 성공을 세 가지 축으로 해석한다. 첫째, 팬덤의 자발성. K팝 팬덤은 ‘소비자’가 아니라 ‘공동 제작자’다. 팬들이 직접 번역하고, 해시태그를 퍼뜨리고, 스트리밍 시간을 맞춰 전 세계에서 동시 재생을 실행한다. 1990년대 H.O.T. 팬클럽에서 시작된 이 문화는 2020년대 BTS ARMY의 디지털 행동주의로 진화했다. 둘째, 정치와 외교의 변수. 트와이스가 일본인 멤버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시기는, 역설적으로 ‘전후 최악’이라 불린 한일관계의 냉각기였다. BTS의 UN 연설과 블랙핑크의 글로벌 캠페인처럼, K팝은 종종 문화 외교의 비공식 사절단 역할을 해왔다. 셋째, 기술과 플랫폼의 진화. 유튜브는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해외 팬이 한국어 가사를 즉시 접하고 리액션 영상을 만들게 하는 실시간 문화 전파망이 됐다. 틱톡의 15초 챌린지는 노래 한 곡을 1년 넘게 차트에 머물게 하는 마법을 만들었다.
9788996607236

재즈화성의 기초지식: 경음악 편곡법 (재즈 편곡과 애드리브를 위한)

마츠다 마사  | 도어즈
13,500원  | 20110524  | 9788996607236
나만의 음악적 색깔을 찾기 위한 재즈 편곡과 애드리브! 재즈 편곡과 애드리브를 위한『재즈화성의 기초지식: 경음악 편곡법』. 이 책은 실용음악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편곡과 연주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재즈화성학 교재다. 음계, 음정과 같은 기초지식부터 코드, 텐션, 다양한 코드 프로그레션에 이르기까지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재즈화성학을 선생님과 학생의 대화 형식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설명 다음에는 해당하는 악보 예시를 첨부하여 손과 귀로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각 단원의 마지막에서는 연습문제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9788995195109

JAZZ HARMONY I+II

이이다 토시히코  | 현율음악출판사
25,200원  | 20010306  | 9788995195109
이 책은 해당 분야 전공자들을 위한 교재 겸 전문서이다.
9791191184846

컨템포러리 재즈 화성학 (중 고급 레벨을 위한 실용 음악 화성학)

우미진  | 아우룸
21,600원  | 20250731  | 9791191184846
더 깊이 있는 재즈 화성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실전 이론서 이 책은 연주자이자 교육자인 저자가 오랜 시간 대학 현장에서 재즈 화성학을 가르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필한 실전 중심의 이론서입니다. 기초 화성학을 학습한 이후, 보다 심화된 재즈 화성 개념을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구성했습니다. 작곡, 편곡, 즉흥연주 등 실제 음악적 활용을 염두에 두고, 컨템포러리한 재즈 사운드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각 장에서는 조성음악을 모호하게 만드는 화성 진행, 코드 보이싱, 리듬과 박자, 전조 등의 개념을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다양한 악보 예시와 표를 통해 학습자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챕터 말미에는 연습문제와 정답 가이드를 수록하여, 이론을 익히고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대학 교재로서의 활용도는 물론, 유튜브 채널 〈재즈그라피〉와 연계해 강의 영상과 문제 해설을 함께 제공하여 입체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합니다.
9788959160754

스케일·코드·멜로디

장기호  | 예솔
3,000원  | 20250312  | 9788959160754
“실용음악 화성학의 마스터가 되는 길!” 음악의 3요소인 멜로디, 화성, 리듬 중 가장 어려운 화성! 음악에서 수직과 수평 배열을 모두 염두에 둬야 할 뿐만 아니라, 피아노 음악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려는 목적으로 쓰인 책이다. 멜로디가 같을 때라도 화성은 얼마든지 다양하게 변화될 수 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음악의 맛과 멋을 살려주는 역할을 화성이 담당하게 되므로, 화성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면 그만큼 멋진 음악을 만들어 낼 가능성은 커지게 된다. 대가들의 음악 창작 방식을 배우기 위해 미국 유학을 결심하고 적극적으로 그 방법을 찾아나간 저자는 그들의 작곡 노하우 저변에 깔린 음악 이론을 파악하고 그 방법을 정리하여 한 권 책으로 엮어냈다. 이 교재에는 3화음 체계에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섬세하고 아름다운 화성 기법이 소개되어 있다. 익숙하지 않은 용어인 ‘엄마 스케일(Mother Scale)’을 소개하며, 이 스케일을 활용하면 어떤 코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지, 또한 그 코드에서 가능한 즉흥 연주는 어떻게 되는지, 말 그대로 무궁무진한 코드의 세계를 열어준다. 기존 작품의 분석을 통해 엄마 스케일이 사용된 방법을 알아보며, 단순한 선율에 실제로 다양한 코드를 붙여 보는 연습을 보여줌으로써 앞으로의 창작 활동에 커다란 도움을 준다. 또한 교재의 끝에는 저자의 작품 중에서 교재 내용과 밀접하게 관련되었다고 판단하는 작품의 전곡 악보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아티스트 KiO 장기호의 『스케일·코드·멜로디』는 실용음악 및 클래식 음악 전공자들이 화성의 바다에서 허우적대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확실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9791199223424

K-POP 이해하기 (13가지 키워드로 정복하는 케이팝과 덕질 문화)

Jung-bin Park  | Korea Dive(코리아다이브)
12,600원  | 20250905  | 9791199223424
전 세계가 케이팝을 덕질하는 시대! 정작 우리는 케이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현재 전 세계 케이팝 팬은 몇 명이나 될까? 한 매체에 따르면, 전 세계 케이팝 팬은 약 1억 5천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3배쯤 되는 인원이 케이팝 팬이라니, 가히 놀라운 숫자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케이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케이팝은 단순히 ‘한국 대중음악’으로 정의되지 않는다. 댄스, 힙합, EDM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 아이돌 그룹을 구성하는 세계관, 기획사의 연습생과 데뷔조 시스템, 틱톡 챌린지와 직캠 등 SNS 마케팅, 그리고 팬들이 자생적으로 만든 팬덤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독자적인 ‘복합 문화 장르’가 바로 케이팝인 것이다. 이 책은 케이팝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 지식과 팬덤의 덕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개론서다. 케이팝의 음악, 안무, 산업 구조, 기획사의 비즈니스, 그리고 조공, 스밍, 예절샷, 프메, 악개 등 팬들의 덕질 문화까지, 케이팝에 대한 지식을 13가지 키워드로 분류해 한 권에 담았다. 그동안 케이팝을 음악으로만 소비했던 사람들은 그 배경에 있는 케이팝의 치밀한 비즈니스와 전방위적인 팬덤 활동에 대해 알아가며 지적 유희를 느낄 것이다. 이제 막 케이팝 팬덤에 입문한 사람, 친구에게 케이팝을 영업하고자 하는 사람, ‘대체 케이팝이 뭔데 전 세계가 열광하는지’ 궁금해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자신있게 권한다.
9791198469922

모티브로 멜로디 만들기

지영수  | 송정북스
12,600원  | 20250827  | 9791198469922
9791139227970

린키타 All-in-One 속성 보컬 트레이닝 (실전 예제로 완성하는 테크닉 마스터)

김상린  | 지식과감성
29,700원  | 20250905  | 9791139227970
“단 1년, 당신의 노래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린키타 All-in-One 속성 보컬 트레이닝』은 음치·박치도 준 프로로 만들어 주는 실전 보컬 교재다. 저자의 30여 년 무대 경험과 티칭 노하우를 집약해, 초보자부터 전공자까지 누구나 최단 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리듬에 집중한 커리큘럼은 단순한 음정 훈련을 넘어, 폴리리듬과 리듬송 퍼포먼스까지 아우르는 ‘토털 리듬 테크닉’을 완성한다. 실전 예제를 활용한 훈련으로 누구든 꾸준히 따라가면, 전혀 다른 목소리와 리듬을 만나게 된다. 단순한 교재가 아닌, 수많은 검증과 실증을 거쳐 완성된 ‘보컬 실력 향상의 지름길’이 여기에 있다.
9791191775105

한 곡 쓰기의 기술 (제프 트위디 창작 수업)

Jeff Tweedy  | 카라칼
17,550원  | 20250526  | 9791191775105
노래는 어떻게 탄생할까? 음악가들조차 종종 자신이 어떻게 곡을 썼는지 설명하지 못한다. 그래서 송라이팅에는 신비주의가 쉽게 들러붙는다. 하지만 노래의 탄생이 아니라 노래 탄생의 조건은 그만큼 신비롭지 않다면? 록 밴드 윌코(Wilco)의 리더이자 지난 40년간 수백 곡을 써온 베테랑 송라이터 제프 트위디는 창작을 둘러싼 신비주의를 걷어내고 우리를 ‘한 곡 쓰기’의 과정으로 안내한다. 그에게 작사·작곡이란 어느 순간 문득 찾아오는 영감의 산물이 아니다. 노래 만들기는 특출한 재능보다 작고 규칙적인 실천들로 비로소 달성되며, 뮤지션이 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예술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온전한 기쁨을 경험하는 것이다. 트위디는 창작에 따르는 불완전성을 받아들이고 두려움 없이 창조의 바다로 뛰어들기를 권한다. 음악을 사랑하지만 창작은 내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면, 노래를 만들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다.
9791185264967

사운드 오브 뮤직 (음악과 소리에서 수학과 과학적 사고의 역사)

박은지  | 디페랑스
28,800원  | 20240730  | 9791185264967
소리는 어떻게 음악이 되었는가? 음악과 소리에 관한 과학적, 수학적, 역사적 지식을 융합한 책! “음악의 본질(本質)은 들을 수 없는 정신적 영역이다. 음악을 형성하는 소리는 진동으로 생성되지만, 음악은 분명 현상(現象)을 넘어 그 이상의 무언가를 말해 주는 더 고차원적인 상태의 표현이다. 진동이 인간의 귀에 전달되어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며, 결국 영혼을 움직이게 된다는 이 복잡한 작용은, 우리가 어떠한 수단을 동원하여 정확히 분석해 낸다고 할지라도 결국 이해할 수 없는 무엇으로 남는다. 그럼에도 인류는 음악에 대한 비밀을 풀고 싶었던 모양인지, 아주 오래전부터 음악과 소리를 객관적으로 해석하려는 끊임없는 시도를 해왔다. 그것은 현상을 바라보는 일일 수 있었고, 동시에 세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관념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오랜 역사의 시간 동안 우리는 음악과 소리는 어떻게 해석해 온 것인가? 이를테면 인류는 음악과 소리를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이라 믿었으며, 오늘날까지 소리의 현상은 어떤 기술로 어떻게 분석되어 온 것인가? 이 책은 그러한 질문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책의 프롤로그에 나오는 저자의 설명이다. 플라톤은 소리를 공기에 의해 귀를 통해 뇌와 피를 거쳐 혼까지 전달하는 자극으로 설명한다. 또한 그 시대에 이미 지금의 진동과 주파수 개념으로 음고와 음색, 음량을 설명하기도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당대에는 연구되지 않았던 내이(內耳) 개념까지 가정하고 있으며, 현의 길이와 음의 높이 관계를 규명한 피타고라스의 음악이론을 활용해 색의 채도를 설명하기도 한다. 오늘날의 과학적 지식으로 이들의 주장을 평가하는 일보다 중요한 건, 왜 들리고 보이는 것인지, 어떻게 들리고 보이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는 사실이다. 철학의 기능성은 그런 것이다. 이 책은 소리에 관한 피타고라스의 철학적 질문으로부터 출발한다. 물리학과 생리학, 수학과 천문, 철학 등의 영역을 두루 경유하면서 음악과 소리의 역사를 살핀다.
9791199126626

전쟁과 음악 (양차 대전과 냉전, 그리고 할리우드)

존 마우체리  | 에포크
22,500원  | 20250714  | 9791199126626
우리가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 플레이리스트는 왜 20세기 초에 멈춰 있을까 『지휘의 발견』 『클래식의 발견』 저자 존 마우체리의 신작 우리는 클래식 음악계에 팽배한 ‘예’와 ‘아니오’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날 수도, 대중음악과 진지한 음악을 대결 구도로 여기는 편견을 멈출 수도, 영화음악을 이등 시민처럼 여기는 상황을 거부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우리가 이미 사랑하는 음악, 우리의 자연스러운 호기심이 이끄는 곳에 있는 미지의 음악을 죄책감 없이 당당히 받아들이는 일은 결국 우리를 이롭게 할 것이다. _ 본문 중에서 반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왜 우리는 히틀러가 금한 음악을 연주하지 않는가 클래식 음악회에 가기 위해 공연을 찾아본다. 다양한 악단들의 정기 연주회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와 연주자의 초청 협연까지 수많은 공연이 우리 앞에 펼쳐진다.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곡을 들려줄까?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익숙한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의 작품이 보인다. 드뷔시, 라벨, 라흐마니노프, 시벨리우스, 베르디도 있다. 비교적 최근에 각광을 받기 시작한 스트라빈스키,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 말러를 좋아한다면 행운이다. 일반적으로 클래식 음악의 ‘표준 레퍼토리’라 할 음악들은 언제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클래식 음악 전문 라디오 방송의 플레이리스트 역시 마찬가지다. 어쩌면 우리는 이 익숙한 클래식 레퍼토리에 단 한 번도 의문을 갖지 않았을지 모른다. 클래식이 왜 클래식인지를 증명하는 훌륭한 음악들을 훌륭한 연주자들과 지휘자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해석해 들려주기에 이미 즐길 거리가 충분하다고 여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상하지 않은가. 대중음악, 브로드웨이, 문학, 회화, 건축, 연극, 영화 등 다른 예술 분야들은 최근에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걸작을 무수히 배출한 반면, 클래식 음악은 1950년 이후 불멸의 작품이라 할 만한 것이 상당히 적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지휘자의 삶과 예술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준 『지휘의 발견』, 음악을 듣는 기쁨과 클래식 음악의 표준 레퍼토리를 상세히 설명한 『클래식의 발견』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클래식 음악 감상의 지평을 넓혀준 지휘자 존 마우체리는 신작 『전쟁과 음악』을 통해 클래식 음악사에서 사라진 20세기 클래식 음악의 비밀을 파헤친다. 1990년 어느 날, 저자는 “반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왜 우리는 히틀러가 금한 음악을 연주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날 이후로 30여 년의 세월 동안 그는 지휘자이자 음악 교육자로서 음반과 연주회, 기고문, 연설, 미디어 출연,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고, 문제를 제기해왔다. 마우체리는 “나는 나의 주장을 입증하겠다고 작정하고 이 책을 쓰기 시작하지 않았다. 내 주장이 논지의 꼴을 갖춘 것은 다년간의 삶과 듣기, 생각하기, 행동하기가 있고 난 다음의 일이었다”고 말한다. 그만큼 역사와 음악의 뒤엉킨 실타래를 풀기란 녹록지 않은 작업이었다.
9791168103610

나도 재즈 좋아해 (만화로 입덕하는 재즈의 세계)

고토 마사히로  | 날
15,300원  | 20250811  | 9791168103610
60년 된 재즈 카페 마스터가 안내하는 재즈의 세계 재즈 역사부터 듣고 즐기는 법까지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도 재즈 좋아해” 고백할 수도 일본에는 재즈만 조용히 감상할 수 있는 재즈 킷사가 아직도 많다. 킷사는 ‘다방’이라는 뜻이다. 재즈 킷사는 ‘재즈 다방’이다. 재즈 킷사가 600곳이 넘고 그중 90퍼센트가 레코드를 튼다. 일반인공지능 운운하는 시대인 걸 감안하면 서먹한 느낌마저 든다. 오랜 과거와 최첨단 시대가 공존하는 모습 같아서 말이다. 재즈 카페 마스터이자 손꼽히는 재즈 평론가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재즈 마니아로 유명하다. 그의 단골집 재즈 킷사 더그DUG도 덕분에 유명해졌다. 더그만큼 도쿄 신주쿠에서 유명한 곳이 바로 ‘이구루eagle’다. 1967년에 문을 열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이구루는 도쿄에 가면 재즈 마니아들이 들르는 성지 같은 곳이다. 《나도 재즈 좋아해》는 이구루 마스터 고토 마사히로가 쓴 재즈 입문서다. 대학 2학년 때 이구루를 열어 60년 가까이 운영해 오면서 재즈에 관해 알게 된 모든 것을 쏟아부은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토 마사히로는 일본에선 많은 설명이 필요치 않은 인물이다. 첫손가락으로 꼽는 재즈 평론가이기 때문이다. 재즈에 관한 책도 여러 권 냈다. 고토 마사히로는 마스터(일본에선 재즈 카페 주인장을 보통 마스터라고 한다)답게 재즈 킷사에서 재즈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재즈라는 음악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돼 현재에 이르렀는지, 왜 ‘사람을 듣는 음악’이라고 하는지, 어떻게 듣고 즐기는 것이 좋을지 리드미컬하고 흥미롭게 들려준다. 이런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루이 암스트롱, 찰리 파커, 빌 에번스, 엘라 피츠제럴드 등 유명한 재즈 아티스트들과 이들의 훌륭한 연주나 노래가 담긴 명반들도 소개한다. 재즈처럼 자유로운 구성 책의 형식은 재즈만큼이나 자유롭다. 만화도 끼어들고, 정색하며 설명하는 부분도 있으며, 간략히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아 놓은 곳도 있다. 저자는 20만 시간 넘게 재즈를 들어 왔다. 재즈를 들으면서 깨달은 것이 많다. 그중 가장 큰 깨달음은 재즈 애드리브처럼 삶은 멈춰 있지 않고 생동하며 흘러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두려워 말고 변화의 리듬에 몸을 맡기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재즈에 관심은 있지만 재즈가 무엇이고 무엇부터 들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편하게 길을 안내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책 제목처럼 “나도 재즈 좋아해”라고 고백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48312935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이론 입시대비 문제집

윤경미, 조경아  | 현대음악출판사
18,000원  | 20250630  | 9788948312935
한예종 음악원 기악과, 성악과의 입학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음자리표, 음정, 음계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핵심 이론과 연습문제, 배운 이론을 다양하게 훈련하며 실력을 쌓는 기초 모의고사 그리고 실제 입시와 같은 스타일의 실전 모의고사로 음악이론 시험을 충분히 연습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연습문제와 모의고사의 어려운 부분은 상세한 풀이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문제를 풀 때 유의해야 할 점을 팁으로 정리하여 시험에서 실수 없이 실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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