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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레슨"(으)로 35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94481005

음악 레슨 (인생연주비법)

빅터 우튼  | 환타웍스
0원  | 20100715  | 9788994481005
전설적인 베이시스트 빅터 우튼의 인생 연주 교본! 멋진 인생을 꿈꾸는 젊은 음악가의 행복한 여정『음악 레슨』. 그래미상을 다섯 차례나 수상한 음악계의 아이콘이자 전설적인 베이시스트 빅터 우튼이 삶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40여 년 동안 음악 연주를 통해 깨달은 것들을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음악의 천재 같기도 하고 괴팍한 현자 같기도 한 스승이 홀연히 나타나 그를 신비로운 여행으로 안내한다. 그는 스승의 지도에 따라 삶을 음악에 비춰보면서 음악의 요소들이 지닌 의미와 그 속에 담긴 삶의 지혜를 깨닫게 되는데…. 음, 조음, 테크닉, 감정, 강약법, 리듬, 톤, 구절법 등의 음악적 요소들에 따라 인생 레슨이 펼쳐진다.
9788942608126

유아교사를 위한 음악 레슨 (Piano & Ukulele의 만남)

권종애, 김신영  | 창지사
10,800원  | 20150225  | 9788942608126
▶ 이 책은 유아교사들의 음악레슨에 대해 다룬 이론서입니다. 음악레슨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9791166032936

보컬 레슨에 나타난 음악교육

이현수  | 한국학술정보
14,400원  | 20210210  | 9791166032936
오늘날 우리 사회는 TV 오디션 프로그램 등의 매체 영향으로 노래나 음악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적인 음악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실에 비해 음악교육은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음악을 잘 가르치는 것’ 전문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과 잘 풀어서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 이러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기 위해 기존의 객체적 지식을 소개하거나 이론화하는 것보다는 실제 전문적인 음악을 가르치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관찰하여 사건화하였다. 이 책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보컬리스트와 그에게 노래를 배우는 학생들이 보컬 레슨을 받는 현장을 2년 넘게 관찰하며 기록하고 분석하고 있다. 기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음악적 사건이나 가르치는 방식에 관한 내용들을 실제 인물들이 살아온 생애에 초점에서 시작해 선생과 학생의 양자적 시각에서 관찰하고 드러내어 교육과 연결하고 있다. 거리가 생길 법한 객체적 지식을 뒤로하고 음악+삶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9788957314906

그 영원한 노래 (교회음악과 예배에 관한 13가지 레슨)

케네스 오스벡  | 국제제자훈련원
9,900원  | 20100928  | 9788957314906
교회음악에 대한 13가지 레슨을 담고 있는 책. 찬양이 예배와 신앙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우고, 찬양의 역사부터 특징, 종류, 흐름에 대해 알려 준다. 찬양의 특징이나 역사를 이해하기 쉽도록 세계 동향과 문화, 역사의 흐름에 대해서도 설명하기 때문에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책 중간 중간에 본문과 관련 있는 묵상 성구와 시, 짤막한 명언이 많다. 마지막 13장에는 교회음악을 교회에서 어떻게 운영하고 발전시키는지 체크할 수 있는 질문지로 구성되어 있다. 잘 알려진 찬송가의 유래와 악보도 첨부되어 있으며, 각 장의 말미에는 스터디 그룹이 활용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 교회에서 음악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스터디하며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9788936624804

그림 피아노 레슨세트(키즈 음악놀이 전5권)

일신음악연구회  | 일신서적출판사
0원  | 20140720  | 9788936624804
『그림 피아노 레슨세트(키즈 음악놀이 전5권)』. 이 책은 3세부터 초등 1학년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기초 피아노 교재이다. 설명보단 바로 오선 악보를 보고 피아노를 치도록 하고 있으며 간단한 멜로디와 가사, 그림으로 각 곡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 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9788960579712

Little Shining Pianist 1: Lesson Book (리틀 샤이닝 피아니스트 1 : 레슨북 영문판)

이승경, 김현진, 이주현, 황지혜, 최세린  | 중앙아트
12,600원  | 20250820  | 9788960579712
9788960579750

Little Shining Pianist 2 Lesson Book (리틀 샤이닝 피아니스트 2 : 레슨북 영문판)

이승경, 김현진, 이주현, 황지혜, 최세린  | 중앙아트
12,600원  | 20250820  | 9788960579750
9791199134102

해피엠 기초 일렉기타 레슨 (독학을 위한 초보 가이드)

이화균  | 해피엠뮤직
15,910원  | 20250228  | 9791199134102
해피엠 기초 일렉기타 레슨: 독학을 위한 초보 가이드 이 교재는 그런 초보자분들의 독학을 돕기 위해 철저히 준비됐습니다. 기타를 앰프에 연결하는 법조차 모르고, 아니 앰프가 무엇인지조차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하나하나 설명하고, 기본적인 연주 테크닉과 악보 읽는 법을 교재에 상세히 수록했습니다. 교재의 내용을 모두 숙달한다면 실전 연주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고 감히 자신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교재에는 유튜브 채널 "해피엠 기타"을 통해 수많은 기타 초보자와 소통하며 얻어낸 공통의 고민들 또한 충분히 녹아 있습니다. 그 어떤 교재보다 초보자에게 친절하고, 공감되는 내용이 많을 겁니다. 물론 그래도 어떤 분들은 “그래도 기타는 선생님을 잘 만나야 좋다”고 하실 겁니다. 정말 좋은 선생님께 직접 배운다면, 독학으로는 도달하기 힘든 지점까지 갈 수 있겠지요. 그러나 이 교재가 레슨이 아닌 독학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됐다는 점을 분명히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정상 레슨을 받지 못하고, 독학할 수밖에 없는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해피엠 기초 일렉기타 레슨’은 그런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교재를 통해 일렉기타의 즐거움을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 머리말 중에서 -
9791193978924

처음 만나는 바이올린 연주곡집 (선생님과 함께 듀엣 레슨 41곡)

김연경  | 그래서음악
10,050원  | 20250820  | 9791193978924
바이올린을 처음 배우는 어린이와 입문자를 위한, 따뜻하고 즐거운 듀엣 연주곡집!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바이올린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연습곡을 포함하여 기초곡, 초급곡, 초중급곡, 중급곡, 중급 이상 곡으로 난이도 순 수록한 연주곡집이다. 처음 만나게 되는 기초곡들의 연습을 마치면 초급곡부터 2중주로 즐겁게 연주할 수 있도록 쉽지만 원곡의 느낌을 잘 살려 편곡하였다. 학생들끼리 1, 2 바이올린을 나누어 연주하거나, 지도 선생님과 파트를 나눠 같이 연주할 수 있어서 학교 바이올린 수업, 개인 수업, 학원 또는 1:다수로 수업하는 모든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곡 별로 연습과 연주를 돕기 위한 자세하고 친절한 “연습 톡톡! Talk Talk!” 해설을 포함하였고 특별히 모범 연주가 필요한 곡은 QR코드를 통해 저자의 연주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9788960579781

Little Shining Pianist 3: Lesson Book (리틀 샤이닝 피아니스트 3 : 레슨북 영문판)

이승경, 김현진, 이주현, 황지혜, 최세린  | 중앙아트
12,600원  | 20250820  | 9788960579781
9791197094569

해피엠 기초 통기타 레슨 (독학을 위한 초보 가이드, 개정판)

이화균  | 해피엠뮤직
17,100원  | 20250122  | 9791197094569
해피엠 기초 통기타 레슨 : 독학을 위한 초보 가이드 초보를 위한 친절한 커리큘럼 기타 연주 주법 중 멜로디, 스트로크 반주, 아르페지오 반주가 순서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난이도를 생각한다면 순서대로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나 하고 싶은 주법부터 시작해도 상관 없습니다.
9788983779816

올리브 꼬마 동요 피아노 레슨 2

아름출판사 편집부  | 아름출판사
5,030원  | 20250110  | 9788983779816
〈올리브 꼬마 동요 피아노 레슨 1,2〉은 올리브 바이엘 1, 2권과 병용할 수 있는 곡집을 겸한 피아노 첫걸음 교재입니다. 피아노를 처음 배우기 시작한 유치원생 정도의 아이가 쉽고 즐겁게 바이엘 초급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곡의 난이도를 세밀하게 조정하였고, 같은 수준의 재미있는 꼬마동요를 풍부하게 실어 충분한 반복연습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끝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편곡하였고, 꼬마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삽화와 악보는 아이들이게 친근감을 주어 높은 학습의욕을 갖게 합니다.
9791193978207

음표를 넘어서 (독일 음대식 퍼펙트 12주 피아노 레슨)

이종은  | 그래서음악(so music)
18,420원  | 20240730  | 9791193978207
독일 음대식 퍼펙트 12주 피아노 레슨 “음표를 넘어서” 감동 있는 레슨! 세련된 곡 해석! Point 1. 전공자, 학원 원장 및 레스너, 성인 아마추어를 위한 고급 레슨 Point 2. 단계별 실전 레슨 포인트 Point 3. 체계적,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레슨 Point 4. 동영상 레슨과 저자 연주 QR로 이해를 돕는 레슨 이 책은 다양한 곡의 예시와 함께 단계별 실전 레슨 및 매 주차별 자가 진단 테스트로 되어 있습니다. 많은 학습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와 종종 헷갈려하는 부분들, 평소 온오프라인으로 받아왔던 질문들을 담아 12주차 진행 과정으로 나눠 섬세하게 써 내려간 실전 피아노 레슨 노트입니다.
9791198123145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피아니스트 제러미 덴크의 음악 노트)

Denk, Jeremy  | 에포크
19,260원  | 20240405  | 9791198123145
“피아노와 함께 한 매 순간 그들 모두가 나의 스승이었다”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세계적인 대가의 마스터클래스까지 무대 아래에서 펼쳐지는 고통과 환희의 피아노 수업 2022년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최연소 나이로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 한국 클래식계는 그야말로 ‘임윤찬 앓이’가 시작되었다. 피아니스트에 대한 관심이 전에 없이 높아지며 코로나 시기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피아노 배우기 열풍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위대한 피아니스트를 볼 때마다 궁금해진다. 클래식 피아니스트는 어떤 과정을 통해 탄생할까? 피아니스트들은 어떻게 연습하고, 무슨 수업을 받을까? 곡 해석, 테크닉, 감정 표현까지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 보냈던 무대 아래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뛰어난 피아니스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피아노를 칠 줄 아는 사람은 셀 수 없이 많다. 그중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널리 알린 피아니스트는 (마음만 먹는다면) 셀 수는 있겠지만 상당히 많다. 그들 중에서도 자신의 글을 통해 음악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까지 깊은 인상을 남긴 피아니스트를 꼽자면 (두 손 두 발 이상이 필요할 만큼) 그 수가 적지 않다. 어쩌면 신께서 그들에게 피아노 재능을 주시면서 글쓰기 재능까지 덤으로 준 게 아닐까. 우리가 이 명단에 추가해야 할 또 한 명의 뛰어난 피아니스트가 있다. 미국에서는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별칭이 따라다니는 제러미 덴크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기에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이름일 수 있으나, 그는 2018년에 한국을 방문해 독주 콘서트를 열기도 했으며, 2019년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한 듀오 콘서트로도 한국 관객을 만난 적이 있다. 그리고 2024년 4월, 그의 또 다른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첫 책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악보도 볼 줄 모르던 여섯 살 꼬마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기까지 이 책의 원제 “Every Good Boy Does Fine”은 높은음자리표의 오선지에 해당하는 음이름(EGBDF)을 가지고 문장을 만드는 놀이에서 따온 제목이다. 음악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암기법이다. 이 특별한 제목은 제러미 덴크의 책이 어떤 면에서 다른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 피아노 의자에 앉아 바닥에 닿지 않는 발로 음향판을 차던 여섯 살 귀여운 꼬마가 테크닉과 표현과 감정을 고민하며 음악과 인생을 이해하는 성숙한 삼십대 청년 피아니스트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이 책은 ‘피아니스트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가장 솔직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의 삶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콘서트 피아니스트가 되기 전까지의 삶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기까지 우리는 알 수 없었던 무대 아래의 시간들이 상세하면서도 유쾌하게 펼쳐진다. 지루하고 고된 연습 시간, 이해할 수 없는 레슨들, 피할 수 없었던 콩쿠르 준비 과정, 전율이 일었던 영감의 순간들, 작은 성공과 작은 실패, 큰 성공과 큰 실패가 쉴 틈 없이 이어지며 더욱 단단해지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만날 수 있다. 저자가 한 인터뷰에서 이 책을 “음악 교사들에게 바치는 러브레터”라고 표현했듯 그 길에 수많은 선생님들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이 세상 수많은 피아노 교사들에게 바치는 사랑의 기록 첫 레슨은 동네 피아노 학원 선생님과 함께 시작한다. 손은 수평으로 하고 손가락은 둥글게 구부리고 손목은 낮게 둔다. 등을 똑바로 펴고 한 번에 하나의 손가락 마디만 들어 올린다. 계이름을 배우고 박자를 배우고 운지법을 익힌다. 지루함의 새 지평을 연 도흐나니 음계 연습, 모차르트의 A장조 협주곡 K.488을 연습하며 음악의 구조를 발견했을 때의 기쁨, 자꾸 빨라지는 박자를 제어하는 메트로놈과의 사투 등 이런 대목들을 읽고 있으면 피아노 앞에 앉아 고뇌하는 어린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떠올라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마을 어른들이 나서 그의 학비를 지원하는 장면에서 뛰어난 인재는 혼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대학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피아니스트로서의 배움의 과정이 펼쳐진다. 오벌린 대학의 조지프 슈워츠, 인디애나 대학의 죄르지 셰복, 줄리아드 스쿨의 허버트 스텐신을 사사한 덴크는 그들과의 개인 레슨이나 스튜디오 수업뿐만 아니라 레온 플라이셔, 야노스 슈타커 등과 함께 한 마스터클래스 등도 상당히 구체적으로 기록하여 전문적인 피아노 레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엿볼 수 있다. 우연히 잘 치게 되었을 때 그 방법을 곡의 나머지 부분에 어떻게 적용할까? 곡에 방향감을 준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별도의 두 음과 이음줄로 이어진 두 음이 가진 의미를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까? 어떻게 해야 슬픔이, 무거움이, 달콤함이 느껴지도록 연주할 수 있을까? 음이 하늘로 날아가는 것처럼, 겨우 발을 떼는 것처럼 들리게 할 수 있을까? 피아노와 함께한 매 순간 그들 모두가 나의 스승이었다 피아노를 친다고 해서 피아노 교사에게만 배울 수 있는 건 아니다. 이 책에서는 피아노 레슨과 더불어 피아니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다채로운 일상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고등학교 때 활동했던 교내 오케스트라 지휘자, 음악회를 통해 만난 지역 오케스트라, 여러 음악 페스티벌에서 만난 음악가들과 함께한 시간을 통해서도 저자는 순간순간 깊은 깨달음을 얻는다. 그리고 대학 시절 돈을 벌기 위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성악 등 친구들의 반주를 해주러 간 레슨에서 여러 분야의 교수들을 통해 배운 것들 또한 많았다. 현대음악앙상블의 지휘자 래리 레츨레프에게서는 악보에 적힌 모든 표기의 정확성과 엄격함을 배웠다면, 첼로 교수 노먼 피셔에게서는 악보에 쓰여 있지 않은 인간의 온기와 악상의 동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바이올린 교수 그레그 풀커슨에게는 음악을 흐르는 강처럼 묘사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레퍼토리를 익히고, 경쟁을 배우고, 콩쿠르 무대에서 자신감과 자괴감을 오가며 피아니스트로서 단단하게 성장해가는 모습은 인간적인 감동을 준다. 음악은 음악으로만 배우지 않는다. 동료 음악가들의 말 한 마디, 눈짓, 표정, 포옹 한 번, 살짝 짓는 웃음, 잠깐의 일탈, 유유히 흐르는 강, 밤하늘의 별… 너무나 많은 것들이 그에게 깨달음을 주고 영감을 주었다. 덴크의 음악 수업과 플레이리스트 해설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는 바로 덴크가 풀어낸 음악 수업과 이야기에 등장하는 클래식 작품 해설이다. 음악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화성, 리듬, 선율 세 가지로 나눠 진행되는 그의 음악 수업은 복잡한 음악 개념을 전문적이면서도 다양한 비유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선율에는 뭐랄까, 물건 같은 측면이 있다. 혼자서 흥얼거리고 소유한다.”) 또한 곳곳이 유머와 재치로 번득이며, 클래식 음악과 인간 정신의 보편적 측면들을 시적으로 연결시키는 그만의 독특한 글쓰기 방식은 문학적인 에세이를 좋아하는 독자들까지 만족시켜줄 것이다. 부록으로 실은 플레이리스트 해설 속 곡 설명과 추천 음반은 덴크가 추구하는 음악의 방향과 성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아르투르 슈나벨, 이그나츠 프리드만, 알프레트 브렌델, 알프레드 코르토 등의 추천 연주는 전공자들뿐만 아니라 클래식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열어주기에 충분하다.
9788996361985

선율작곡법 (천광우의 작곡법 지상레슨)

천광우  | 노래알
15,300원  | 20240415  | 9788996361985
좋은 선율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일깨워주는 『선율작곡법』. 이 책은 작곡에 열의가 있는 이들의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하도록 이끌어주며, 곡의 선율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각 장마다 실습문제를 수록하여 연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도록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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