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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으)로 4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0682868

응급실관리의학 (다가올 새로운 세대를 위하여)

신희준  | 군자출판사
135,000원  | 20250725  | 9791170682868
응급실은 하루에도 수많은 위급 상황이 발생하고, 다양한 직군의 의료진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환자의 생명을 지켜내는 매우 역동적인 공간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단순한 의학 지식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운영과 리더십, 그리고 체계적인 관리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응급실의 운영과 리더십에 대해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저자는 응급실 관리의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를 집필하고자 하였습니다. 본 저서는 응급실 내에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는 분들뿐 아니라, 앞으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전공의 및 젊은 의료진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총 8개의 챕터를 통해 리더십 원칙, 일반 운영, 흐름 관리, 응급실 다양화, 정보학, 품질 및 서비스, 재정 및 업무상 과실, 인적 자원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었으며,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의료현장 경험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다가올 새로운 세대를 위하여(For The New Generations to Come)’라는 부제처럼, 응급실 관리가 단순한 경험이나 구전이 아니라 하나의 전문 의학 분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집필하였습니다.
9791194722120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

동화쌤  | 노는날
15,300원  | 20250905  | 9791194722120
찢어진 페이지를 꿰매고, 젖은 종이를 말리고, 잊혀진 책의 마음까지 다독이는 다정한 곳.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로 오세요!” 1. 비상! 비상! 책들이 다쳤어요.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로 출발! 도서관에 가는 걸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 ‘소리’. 그런 소리의 눈앞에 개미처럼 작고 깜찍한 벌레가 한 마리 나타났어요. “이게 도대체 뭐야!?” 달아나는 벌레를 쫓아간 끝에 소리는 어느덧 신비한 지하실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는 찢어지고 더러워지고 망가진 ‘훼손 도서’들이 잔뜩 쌓여 있어요. 그리고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것은 바로 책들의 친구 ‘책벌레’. “소리야, 우리는 네가 필요해!” 소리는 책벌레들을 도와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책들을 비밀 응급실로 옮기게 되는데……. 대체 책벌레들은 비밀 응급실에서 어떤 일을 하는 걸까요? 망가지고 버려진 책들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찢긴 표지, 젖은 페이지, 구겨진 모서리, 잊혀진 이야기…… 하지만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이라면 문제없어요. 책의 마음까지 치료해 주는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에서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만나 보아요. 2. 책을 사랑하는 친구들 모두모두 모여라! 책을 아끼는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이야기 마구 찢어진 책, 커피를 쏟아 축축해진 책, 더러운 먼지가 잔뜩 쌓인 책…… 하지만 훼손 도서들도 처음부터 이런 모습은 아니었답니다. 외로운 아이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주기도 했고, 어두컴컴하고 무서운 밤에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고, 도서관의 인기 스타로 등극하기도 하는 등 저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들이 있었지요. 지금 여러분에게는 어떤 책이 있나요? 새것처럼 깨끗한 책도, 조금 낡고 지저분해진 책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 책을 처음 만났던 순간의 설렘만은 잊지 말아요. 이제 우리가 책의 친구가 되어 줄 차례니까요. 이 책을 쓰신 동화쌤 안성순 작가님은 아이들과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순간을 가장 소중히 여긴답니다. 이 책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책과 연결되고, 세상과 연결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기를 바라며 이 이야기를 쓰셨어요. 또한, 이 책의 그림을 그린 박소영 작가님은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그림책 덕후’랍니다. 상처받은 책들이 다시 치유받는 이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다정한 그림체로 그려 주셨지요. 버려진 책의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책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이들은 독서의 즐거움과 더불어 책을 아끼는 마음을 배우게 될 거예요.
9791138827928

응급실이야기 (서울대병원 전공의 일기)

공성식  | 좋은땅
14,400원  | 20240222  | 9791138827928
삶과 죽음의 최전선,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일기 환자들은 우리 응급의학과 의사들을 보고 찾아오지는 않는다. 가까워서, 119가 데려다줘서, 다른 병원에서 안 받아 줘서, 병원이 유명해서, 외래에 유명 교수님께 다니던 중이니까 이 응급실로 찾아온다. 그러고는 누군가 마침 그 시간에 근무 중인 응급의학과 의사에게 배정이 되어 잠깐 스쳐 지나간다. 이렇게 우리는 이름 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급박한 상황에서는 그들이 의지할 유일한 의사이기도 했고, 난처한 때는 갈피를 잡아 주는 등대이기도 했다.
9791192247458

날마다, 응급실 (병원의 최전선에서 사람 살리는 이야기)

곽경훈  | 싱긋
10,800원  | 20221021  | 9791192247458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응급의학과의사가 들려주는 사람 살리는 곳에서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은 환자나 보호자로 찾게 되는 공간이지만, 응급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책은 메디컬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주는 단편적인 모습 뒤에 존재하는, 온갖 위험과 갈등, 잘 알려지지 않은 임상과의 역사와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 등등 응급실의 다양한 면면을 소개한다. 응급실을 제세동기와 인공호흡기가 있는 외래 보조 부서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면, 이 책을 집어들고 차갑게 굳어버린 고정관념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를 강력히 권장한다. 응급의학과의사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수수께끼 풀이’에 특화된 전문가다. 어떤 측면에서는 형사나 탐정과도 비슷하다. (…) 응급의학과의사는 이학적 검사와 병력청취를 바탕으로 의심스러운 질환의 명단을 작성한 다음, 혈액검사, X-ray, CT, MRI 같은 검사를 통해서 실제 질환을 규명하고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워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때문이다. _45~46쪽 본격적으로 ‘응급실 인물 도감’을 시작하기 전, 저자는 응급실 의료진이 고된 밤샘 근무 끝에 어떤 음식을 아침 식사로 간택(!)하는지를 밝힌다. ‘사람 살리는 곳’일 뿐만 아니라 ‘사람 사는 곳’이기도 한 이 공간에서, 이들이 매일을 버텨내기 위해 찾는 배달 음식과 편의점 꿀조합, 금기시되는 메뉴와 사랑받는 음료까지 알아본다. 1장 ‘응급실의 정기거주자’에서는 응급실을 실제로 방문한 것처럼 보안요원과 환자분류 간호사, 행정직원을 순서대로 만나본다. 응급의학과의사가 환자를 진단하고 각 임상과로 인계하는 과정과 간호사와 의사의 독특한 관계도 엿볼 수 있다. 2장 ‘응급실의 임시거주자’에서는 현실감 넘치는 사례와 함께 각 임상과 의사들의 특징을 알아본다. 장 제목에 걸맞게 레지던트 시절의 추억과 응급실을 찾았으나 끝내 다시 눈을 뜨지 못한 환자들의 이야기까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응급실을 스치며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살펴본다. 응급실의 둘도 없는 관찰자 겸 이야기꾼 한 편의 휴먼드라마를 표방하는 여타 메디컬에세이와 달리, 저자가 들려주는 응급실 이야기는 재치와 위트로 가득하고, 심지어 지적으로 유익하기까지 하다. 탄산음료의 독보적인 인기 속에서 에스프레소를 고집하는 ‘괴팍한 비주류’의 길을 택한 이유, 사람을 가리며 난동을 피우는 안하무인 보호자 이야기, 고참 간호사의 인턴 길들이기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까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이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 시시콜콜한 일화들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그뿐만 아니라 색깔분류법을 최초로 사용한 도미니크장 라레, 소아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아브라함 자코비의 이야기 등 따로 공부하고 찾아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의학사 지식까지 얻어갈 수 있다. 또한 ‘태움’으로 대표되는 가혹행위와 코로나19 대유행이 일으킨 차별과 혐오의 물결을 들여다보며, 의료계 안팎에 존재하는 사회문제도 같이 짚어본다.
9791157403882

응급실 로봇 닥터

윤여경, 정지훈  | 네오픽션
12,560원  | 20240102  | 9791157403882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로봇 의사가 존재한다면? 엉뚱하고 발랄한 인간형 로봇 로사의 완벽한 의사 되기 프로젝트! 새로운 의사가 G의료센터에 입사했다. 분홍색 머리카락, 동그랗고 부드러운 인상 그리고 편안한 목소리. 로봇 의사 ‘로사’의 모든 것은 환자들에게 거부감이 없도록 설계되었다. 겉으로 보면 평범한 인간형 로봇처럼 보이지만 로사에게는 다른 로봇들과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자기 결정권’을 가졌다는 것이다. 로사의 창조자, 정도원 박사는 로사를 만들 때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로사는 인간 의사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도 스스로 판단하여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다. 그리고 로사의 곁을 정도원 박사의 아들이자 의사인 수호가 지키고 있다. 로봇 의사 곁에는 인간 의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원칙 때문이다. 로사의 의사 생활은 순조로울 듯했다. 정도원 박사가 개발한 마지막 로봇 의사로서 로사는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었다. 로사는 동시에 수만 명의 사람과 소통할 수 있고 SNS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의료 상황에 대해 성실하게 공유하며, 로봇이라 먹지도 못할 음식 사진을 SNS에 올리는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로사가 ‘환자의 동의 없이는 진료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한 당뇨 환자에게 약을 주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람들의 AI 로봇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킨다. 사실 그 당뇨 환자는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어서 진료 동의를 구할 수 없는 상태였다. 언론은 로사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자극적인 부분만을 보도하고, 결국 로사와 그녀의 담당 의사 수호는 응급실로 좌천된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응급실에서는 아무도 그들에게 일을 주지 않는다. 순탄치 않은 응급실 생활. 로사는 사람들의 의혹과 오해를 벗어던지고 진정한 의사로 거듭날 수 있을까?
9791190939928

프셉마음: 응급실편 (신규간호사를 위한 진짜 실무 팁)

곽수진  | 드림널스
27,000원  | 20220307  | 9791190939928
응급실 신규 간호사를 위한 임상 실무 가이드북 응급상황별 우선순위 제시로 실무 적용력 UP! · 응급전문간호사를 포함한 경력 간호사의 자문감수로 전문성 UP! · 트리아제(Triage)부터 CPR까지 완벽정리! · 26가지 다양한 Case로 상황별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실무 적용력 UP! · 주 증상에 따른 질병 진단의 감별 포인트를 제시! · 현실감 있는 사진과 일러스트로 실무 이해력 UP!
9791166271311

응급실 간호사 (응급실 간호사의 눈으로보는 응급실 세계)

임진경  | 포널스출판사
18,000원  | 20210512  | 9791166271311
『응급실 간호사』는 〈응급실은 자그마한 세계〉, 〈KTAS란 무엇일까?〉, 〈히스토리 매뉴얼(KTAS 분류하기)〉, 〈간호사, 쉽지 않다. 내 편이 누군지 모르겠다.〉, 〈한국에서 간호사 못하겠어요. 그만하고 싶습니다.〉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88962785227

응급실 당직 (더 이상 어렵지 않다)

Hiroyuki Hayashi  | 군자출판사
34,500원  | 20120115  | 9788962785227
『응급실 당직』은 응급센터과장으로 재직중인 일본응급의학회 전문의 하야시 히로유키의 응급실에서의 경험담을 담은 책으로, 응급실 근무에서 주의할 사항을 증상별로 정리한 책이다. 초보의사들의 통상적인 생각과 빠지기 쉬운 오류를 베테랑의 경험과 비교하는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응급실에서 일하는 의사들이 실무에서 환자를 대하는 데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9791198890887

신규간호사 일기장 (얼렁뚱땅 응급실 적응기)

박소정  | HAVE A NICE DAY
12,150원  | 20240826  | 9791198890887
누구나 처음의 순간이 있다. 서툴고 온전히 않아 더 오래오래 기억되는 첫 시작. 인생에서 전력을 다해 살아갔던 순간을 꼽으라고 하면 ‘신규 간호사 생활’이라 말하고 싶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누구보다 치열했던 인생의 한 페이지이자 두고두고 펼쳐볼 나의 삶의 원동력이 될 기록. 하루하루를 버티던 나의 투쟁으로 가장 불완전한 순간에 가장 크게 발돋움했다. 병원이라는 세계에 발을 내디딘 하루살이 간호사가 오롯이 일 인분의 간호사가 되기까지의 간호 일지
9791163611370

리얼프셉 응급실(ER)편 (진짜 프리셉터 선생님이 알려주는 간호사 임상실무 노하우!)

구슬언니  | 홍지문
21,600원  | 20230203  | 9791163611370
유튜브 '옆집간호사 구슬언니' 채널을 운영중인 응급전문간호사 출신 구슬언니가 응급실 신입간호사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제작한 쉽고 체계적인 교육 자료를 공개한다. 『리얼프셉 응급실(ER)편』은 대학병원 13년 4개월 경력을 가진 응급전문간호사 구슬언니가 응급실에서 근무하면서 신입간호사가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내용들을 담아낸 도서이다. 응급진료 프로세스부터 핵심 응급 술기, 응급실 실무 지식, 물품, 기기, 약물 등 현장에 필요한 모든 내용들을 정리하였다. 임상에서 신입간호사가 물어보기 애매했던 임상지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한 사진과 그림을 통해 설명하였다. 또한 신입간호사가 빠른 시간 내에 간호 업무 수행에 대한 부담을 덜고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실무 지식과 더불어 필수 임상 노하우를 수록하였다.
9788975856839

응급실 마스터 (이제부터 키워드는 안전이다)

최우익  | 빛을여는책방
14,250원  | 20140831  | 9788975856839
응급실에는 긴장감, 두려운, 절망감, 안타까움, 두근거림, 무서음, 소란스러움, 시끄러움, 역겨운 냄새, 탁한 공기 등 회피하고 싶은 수많은 것들이 있다. 그렇지만 의료 초년생들은 싫더라도 어쩔 수 없이 한번은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곳이다. 짧은 시간에 그 어느 곳 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진정 ‘마음으로 사람을 느낄 수 있는 곳’ 또한 응급실이다. 특별히 이 책이 의과대학, 응급구조학과, 간호과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이미 의료의 일선에 첫발을 내디딘 인턴, 전공의, 응급구조사, 간호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응급실을 이용하게 될 일반인들에게도 진정 ‘을’이 아닌 ‘갑’으로써 응급실을 이해하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9788982230943

미완성 응급실 (사람을 읽다)

최우익  | 학사원
18,000원  | 20160531  | 9788982230943
▶ 이 책은 응급의학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응급의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9788986077131

응급실 필수진료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교육수련부  | 의학출판사
18,000원  | 20180315  | 9788986077131
이 책은 응급실 필수진료를 다룬 이론서입니다. 심정지, 쇼크, 호흡곤란 등 증상별로 어떻게 진단해야 하며 진료를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는지 상세히 알려준다.
9791198728302

응급실, 우리들의 24시간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응급실, 우리들이 청춘을 바쳐 얻고자 했던 것들)

응급의학 젊은 의사 54인  | 칠이사(724)
0원  | 20240501  | 9791198728302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응급실, 그들이 청춘을 바쳐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누구나 한 번 쯤은 환자나 보호자로 경험하게 되는 응급실. 그곳은 항상 바쁘고, 정신없고, 차갑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그곳을 지키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뜨겁고, 고뇌하고, 청춘을 바쳐가며 의료의 최전선을 지키는 이들이다. 1분 1초가 급박한 응급실에서 최고의 결정을 내려야 하는 압박감, 대학병원으로 몰려드는 환자들, 주취자의 폭력과 각종 폭언에 시달리면서도 그들을 그 곳에 있게 한 것은 비단 환자를 살리겠다는 사명감 하나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다. 하루에도 수십 번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며 새내기 의사에서 점점 성장해가는 응급의학과 젊은 의사 54인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냈다. 정치적인 싸움에 점점 외면되어 가는 의료현장의 진짜 목소리를 수필, 시, 만화 등의 자유형식 에세이로 담았다.
9791191393316

응급실의 소크라테스 (사람이 있다)

곽경훈  | 포르체
14,400원  | 20220608  | 9791191393316
지금 여기, 쉼 없는 곳에 사람이 있다 응급실에서 마주한 세상의 다양함, 결국은 사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기도, 이해할 수 없기도 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함께 살아가야 한다. 지금 여기, 쉴 새 없이 움직이는 공간에도 사람이 있다. 《응급실의 소크라테스》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곽경훈이 응급실에서 만난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응급실에는 다양한 이들이 있다.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이다. 경찰관, 사회복지사 등의 사람들도 응급실의 단골손님이다. 환자와 보호자의 범위는 더욱 광범위하다. 나이, 성별, 직업과 관계없이 누구든 환자와 보호자가 될 수 있다. 응급실을 구성하는 모든 이들은 간절함을 품은 채로 있다. 간절함을 가지는 것 또한 권력일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차려야 한다. 누군가에게 당연한 일상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다는 것. 이것이 우리가 매일매일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까닭이자, 세상의 모서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다. 응급실에서 만난 사람들은 ‘나’이기도 하고, ‘너’이기도 하며, 결국 ‘우리’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과 삶에 대한 기록이다. 응급실의 삶과 죽음, 공간과 순간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한 세상의 모서리 소외된 사람들을 마주한 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섣불리 대답하지 못하는 것은 그 소외감을 직면한 적이 없어서가 아니다. 우리는 매일 세상의 모서리를 맞닥뜨린다. 다만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국민이라면 의무로 가입되어 있어야 할 건강보험조차 없는 이들이 있고, 병을 치료할 병원비가 없어 그냥 ‘죽여달라’고 선언하는 이들이 있다. 사람이라면 가져야 할 기본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삶과 죽음 앞에서 누구나 평등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우리는 언제나 모든 인간은 삶의 끝을 존엄하게 맞이할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바로, 사회를 구성하는 그 누구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위대하지 않더라도, 창피하지 않게 살자.” 응급의학과 전문의 곽경훈이 전하는 삶에 대한 공감 죽음과 삶의 경계를 치열하게 분투하는 응급실에서 자신을 지키며 소명을 다하는 삶을 지속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응급실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잠깐의 부주의도 용납할 수 없기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곽경훈은 늘 ‘창피하지는 않게 살자’며 다짐을 한다. 그 다짐은 의사로서 가져야 하는 소명과 같다. 《응급실의 소크라테스》에서 저자는 그토록 분주한 상황에서도 삶에 대한 공감을 놓치지 않았다. 응급실은 매우 제한적인 공간이지만 동시에 많은 사회의 구성원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도 결국 ‘사람’임을 잊지 않았다. 사람이라는 공감대가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세상을 향한 관심이다. 《응급실의 소크라테스》를 통해 바로 이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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