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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으)로 62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1571188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장편소설, 40만부 기념 벚꽃 에디션)

김호연  | 나무옆의자
7,900원  | 20210420  | 9791161571188
원 플러스 원의 기쁨, 삼각김밥 모양의 슬픔, 만 원에 네 번의 폭소가 터지는 곳!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가온 조금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 누적 판매 40만부 돌파, 2022년 가장 사랑받는 소설 ★★★전 서점 종합베스트 1위, 2021 올해의 책,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해외 6개국 판권 수출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누적 판매 40만부 돌파를 기념하여 벚꽃 에디션으로 새 단장 했습니다. 2021년 4월에 출간되어 전 연령층의 폭넓은 공감을 얻으며 소설 읽기 바람을 일으킨 『불편한 편의점』의 열기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하고 먹먹했다” “눈가에 미소와 눈물이 떠나지 않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읽었다” “작은 친절과 소통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책” “힘든 시기를 버티게 해준 책” 등의 독자 리뷰 하나하나가 책이 가진 힘을 말해줍니다. 청파동 골목 모퉁이의 작은 가게, 서울역 노숙인이었던 정체불명의 야간 알바가 지키는 곳, 불편한데 자꾸 가고 싶은 봄날의 편의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3년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망원동 브라더스』로 데뷔한 후 일상적 현실을 위트 있게 그린 경쾌한 작품과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스릴러 장르를 오가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쌓아올린 작가 김호연. 그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 잡은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망원동 브라더스』에서 망원동이라는 공간의 체험적 지리지를 잘 활용해 유쾌한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듯 이번에는 서울의 오래된 동네 청파동에 대한 공감각을 생생하게 포착해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동네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어느 날 70대 여성의 지갑을 주워준 인연으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덩치가 곰 같은 이 사내는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굼떠 과연 손님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하는데 웬걸, 의외로 그는 일을 꽤 잘해낼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사로잡으면서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간다.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그들 간의 상호작용을 점입가경으로 형상화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의 작품답게 이 소설에서도 독특한 개성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해 서로 티격태격하며 별난 관계를 형성해간다.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다 정년퇴임하여 매사에 교사 본능이 발동하는 편의점 사장 염 여사를 필두로 20대 취준생 알바 시현, 50대 생계형 알바 오 여사, 매일 밤 야외 테이블에서 참참참(참깨라면, 참치김밥, 참이슬) 세트로 혼술을 하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회사원 경만,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청파동에 글을 쓰러 들어온 30대 희곡작가 인경, 호시탐탐 편의점을 팔아치울 기회를 엿보는 염 여사의 아들 민식, 민식의 의뢰를 받아 독고의 뒤를 캐는 사설탐정 곽이 그들이다. 제각기 녹록지 않은 인생의 무게와 현실적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독고를 관찰하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대립, 충돌과 반전, 이해와 공감은 자주 폭소를 자아내고 어느 순간 울컥 눈시울이 붉어지게 한다. 그렇게 골목길의 작은 편의점은 불편하기 짝이 없는 곳이었다가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웃음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이 된다.
9791193494578

수영 좀 하는 고양이 루이

의자  | 한솔수북
15,120원  | 20240722  | 9791193494578
고양이 루이와 함께 떠나는 두근두근 여름 대모험!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가 수영을 한다고요? 여행용 가방에 들어간 루이, 정신 차리고 보니 낯선 곳이네요. “여기는 어디지?” 루이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어요. 베란다로 나가니 향긋하고 짭조름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무척 신이 난 루이는 서둘러 달려나가 워터파크에서, 수영장에서,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지요.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는데 수영을 하다니 세상에 이런 일이!! 수영을 하는 루이는 어떤 모험을 즐기게 될까요? 호기심 많은 고양이 루이가 이번엔 물과 바다를 향해 갑니다. 낯설고도 새로운 도전 앞에 루이는 엄청 설레요. 워터파크의 미끄럼틀도 타고, 물속 깊이 잠수도 해보지요. 물속에 들어간 루이는 수중발레를 하고, 깊은 곳까지 잠수를 하면서 물을 마음껏 즐긴답니다. 부둣가로 산책을 나가거나 윤슬이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넋을 잃고 멈추기도 해요. 그러다가 커다란 물고기를 잡으려고 먼바다로 배를 타고 나가는데......바다에 빠져 커다란 상어를 만난 루이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 백상아리, 제비활치, 볼록눈물고기, 흡혈오징어 등 신기한 생물들을 만나 보세요. 투구게와 푸른바다거북, 청새치, 대왕쥐가오리, 유령문어, 머리 없는 치킨몬스터 등 멋진 생김새를 자랑하는 생물들과도 친구가 되어 보고요. 다시마나 말미잘, 가시복, 바닷가재 등 이름이 친근한 생물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루이와 함께 오싹한 모험을 즐기다 보면 무덥고 힘든 여름도 무척 좋아질 거예요. 자, 이제 익숙한 곳 말고 새로운 곳을 찾아가고, 늘 하던 일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루이를 따라 두근두근, 콩닥콩닥 모험을 떠나 보아요.
9791171470334

의자

이정록  | 바우솔
15,120원  | 20240129  | 9791171470334
힘겨운 인생길, 당신의 ‘의자’는 누구인가요? 그리고 당신은 그 누구의 ‘의자’인가요? ○ 기획 의도 신발조차 천근만근 무겁게 여겨지는 퇴근길에는 무언가를 짚거나 앉을 데를 먼저 찾게 됩니다. 발이라도 다치면, 길 곳곳에 놓인 의자와 벤치가 얼마나 도움이 되고 위안을 주는지요. 힘겨운 우리네 인생길, 당신의 ‘의자’는 누구인가요? 나는 누구에게 ‘의자’와 같은 존재일까요. 《의자》는 세상을 의자로 바라보는 어머니의 말을 빌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서로에게 의자가 되어 주는 아름다운 삶의 이치를 담담히 전하는 시 그림책입니다. 특유의 말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정록 시인은, 우리 삶을 이어 가는 동력이 ‘함께’라는 사실을 시로 담백하게 풀어냈습니다. 여기에 장마다 정성을 다해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낸 주리 화가의 그림이 더 큰 감동과 울림을 더합니다. 허리가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가는 길, 어머니는 아들에게 넌지시 이야기합니다. 세상이 다 의자로 보인다고. 아프니까 자꾸 앉고 싶고, 그러니 전부 의자로 보이는 겁니다. 어머니는 의자를 자연에서도 찾습니다. 꽃도 열매도 모두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라고. 그러니 우리 식구인 참외와 호박에게도 의자를 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죠. 어머니 또는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여러분의 ‘의자’가 되어 주시지 않았나요? 소박하고 꾸밈없는 어머니의 당부가 가슴 먹먹한 울림과 함께 짙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가족, 친구, 동료, 자연… 내 곁의 소중한 대상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고마움이 진하게 배어 나는 작품입니다. 살아가는 데에 그들이 얼마나 의지가 되고 위안이 되는지. 책을 읽고 나면, 그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소중한 이들을 떠올리게 될 겁니다.
9791162851272

낯선 곳에 대책 없이 살고 싶다 (화가의 눈에 사로잡힌 천백 일의 뉴욕 그림 에세이)

의자  | 마음의숲
14,400원  | 20230629  | 9791162851272
* 낯선 어디론가 떠나길 망설이는 이들에게 * 뉴욕에서 천백 일 동안 600만 원으로 살며 얻은 것 * 불안과 불확신 속에서 만나는 생의 감동! 영혼의 울림! 낯선 어디론가 떠나길 망설이는 이들에게 이 책은 말한다. 익숙한 곳에서의 안위와 평온보다 낯선 곳에서의 불안을 바탕으로 성장할 때 비로소 인생에서 더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서른다섯 해의 노력 끝에 얻은 안락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버리고 뉴욕행 편도 티켓 한 장과 현금 600만 원을 들고 떠난 작가는 정글 같은 뉴욕 한복판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치열하게 부딪히고 싸우고 넘어지며 다시 일어선다. 낯선 곳에서 살기 위한 작가만의 생존 투 두 리스트가 뭉클하며 신선하다. 우연과 불확신 속에서 만나는 생의 떨림과 감동, 정신과 영혼의 울림이 작가가 그린 뉴욕의 그림들과 함께 펼쳐진다.
9791165021269

얼굴

의자  | 책고래
28,800원  | 20230103  | 9791165021269
가면 뒤의 나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오늘, 나는 어떤 얼굴로 사람들을 만나며 살았을까? 『얼굴』은 의자 작가의 오랜 고민이 담긴 그림책이다. 영국 유학 시절 겪었던 차별과 작가의 얼굴로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시간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책이다. 또한 의자 작가 특유의 깊고 담백한 수채화를 큰 판형으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글 없는 그림책으로 오롯이 그림에 집중해서 그림으로 전하는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한다. 오늘, 나는 어떤 얼굴로 사람들을 만나며 살았을까 신체 중에 스스로 볼 수 없는 유일한 곳인 얼굴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잠시 빌려 쓴 가면도 결국은 내가 선택한 내 얼굴이지요. 얼굴과 가면의 이야기는 심오하고 복잡하지만 매혹적입니다. 『얼굴』의 모티프가 된 ‘가면이 곧 얼굴이다.’라는 문장을 제가 처음 읽었을 때의 놀라움과 묘한 이끌림처럼요. 우리 안에 어딘가 움츠리고 있을 아이에게, 나를 감추지 않고 민낯으로 세상을 마주해도 괜찮다는 말을 건네고 싶었습니다. 그림책 『얼굴』을 통해 진정한 나와 마주할 용기를 내어 보세요. - 작가의 말 중에서-
9791168553903

빈 의자 (심영희 여덟 번째 작품집)

심영희  | 청어
13,500원  | 20251015  | 9791168553903
등단 30주년을 기념하며 올해는 우리나라에 큰일이 많았습니다. 제20대 대통령이 파면되었고,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 다음날부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오랜 기간 바라던 일이니, 우리 국민을 잘 이끌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문화예술인들에게도 좋은 일이 많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나라를 바로 잡으려는 시기에 대형 산불에 큰 홍수에 많은 국민이 피해를 보고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들은 사람뿐만이 아니라 자연에도 순응하며 살아야 합니다. 지난 세월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고, 의료대란으로 큰 고통을 받은 국민들이 서서히 안정된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다소 경제가 풀렸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꾸준히 글을 쓰다 보니 어느새 수필 작가로 활동한 지 올해로 꼭 30년이 되었답니다.
9791170289456

캠핑 좀 하는 고양이 루이

의자  | 한솔수북
13,500원  | 20220510  | 9791170289456
고양이 루이와 함께 캠핑 떠나실래요? 햇살이 따뜻한 날, 루이가 길을 나섰어요. “갸르릉 갸르릉!” 기분이 좋아서 콧노래까지 불러요. 루이의 핫핑크색 캠핑카가 신나게 달려간 곳은 어디일까요? 캠핑을 떠나는 고양이라니, 상상만 해도 재미있지 않나요? 캠핑을 하는 동안 뭔가 특별한 사건이 일어날 것만 같지요? 《그림 좀 아는 고양이 루이》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명화를 감상하던 루이가 이번에는 캠핑을 떠나요. 신나게 달려가서 마음에 드는 곳에 자리를 잡아요. 그러고는 호기심이 발동한 루이가 슬슬 주변을 둘러본답니다. 예쁜 풀꽃과 벌레들, 작은 동물들이 숨어 있는 풀숲을 헤집고 다니고, 시원한 물속에 잠깐 몸을 담그지요. 햇살이 달콤한 자작나무 숲속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자기도 하고요. 루이를 따라 이곳저곳 다니는 동안, 함께 캠핑을 간 듯 즐겁고 편안한 마음이 들 거예요. 그런데 과연 루이의 캠핑은 순탄하기만 할까요? 어떤 사건이 루이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책 속에서 루이와 함께 괭이밥, 하늘나리, 개망초, 섬초롱꽃, 달맞이꽃 등 다양한 풀꽃들을 만나보세요. 팥중이, 박각시, 고추좀잠자리, 여치, 물잠자리, 넓적사슴벌레, 제비나비, 홍줄노린재 등도 만나보고요. 자연 속에 편안하게 스며든 루이와 함께라면 지치고 힘들던 마음도 스르륵 풀릴 거예요. 그리고 “가끔은 이렇게 쉬어 가도 괜찮아!”라는 생각이 들 거예요. 언제든 캠핑을 떠날 때면 이 책을 함께 가져가서 책 속의 풀꽃과 곤충 등을 찾아봐도 재미있을 거예요.
9788983946867

의자 뺏기 (제5회 살림청소년문학상 대상, 2015 문학나눔 우수문학 도서 선정)

박하령  | 미래인
13,500원  | 20250925  | 9788983946867
“나도 때로는 주목받고 싶어!” 빼앗긴 자리, 드러난 진실, 발칙한 반격 비룡소·살림 문학상 수상작가 박하령 대표작 현실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십 대의 현재를 짚어 주는 박하령 작가의 대표작 『의자 뺏기』가 미래인에서 출간되었다. 박하령 작가는 ‘서울시 올해의 한 책’ 선정작 『발버둥 치다』에서 장애인 부모를 둔 십 대의 거친 발버둥을, 비룡소 블루픽션상 수상작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에서 의지를 바탕으로 한 선택의 중요성을, 소설집 『나의 스파링 파트너』와 『숏컷』에서 다양한 상황에 놓인 십 대의 분투기를 생생하게 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와 독자 모두에게 공고한 지지를 받으며 독특한 위치에 자리한 작가라고 할 수 있다. 그 가운데 대표작으로 꼽히는 『의자 뺏기』는 쌍둥이로 태어난 언니 은오가 겪는 차별과 상실, 이면에 자리한 진실을 발견해 가는 이야기다. 소설에서의 ‘의자 뺏기’는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의 것을 뺏는 행위를 의미하지 않는다. 무한경쟁시대, 각자도생의 시대에 내몰린 청소년이 내면의 힘을 바탕으로 나를 위한, 나만의 의자를 마련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므로 『의자 뺏기』는 자기 자리의 불안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뜨거운 응원이자 격려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2015년 출간한 『의자 뺏기』의 전면 개정판으로 요즘 현실에 맞게 많은 부분을 고치고 새롭게 다듬었다.
9788980695300

빈 의자 (정춘자 시집)

정춘자  | 그루
11,700원  | 20250530  | 9788980695300
텅 빈 미학으로 승화 그녀의 서정은 근대와 현대의 풍경이 잘 어우러진 감동의 시편이다. 잃어버린 한국인의 인정과 풍속은, 시 행간 속에서 흑백사진처럼 추억으로 물들게 한다. 번거로운 속박에서 벗어난 그녀의 시는, 텅 빈 미학으로 승화된다. 두 손은 허위와 가식을 내려놓고, 두 귀는 하늘의 말씀을 듣는 시인의 경지가 허허롭다.
9791165020439

사막의 농부 (책고래마을36,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의자  | 책고래
11,700원  | 20210308  | 9791165020439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
9791170287063

그림 좀 아는 고양이 루이

의자  | 한솔수북
11,700원  | 20201211  | 9791170287063
고양이 루이와 명화 감상하실래요? 집사가 집을 나선 다음, 고양이 루이의 취미생활이 시작됩니다. 하루 종일 여기저기 무심한 듯 돌아다니며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들에서 특별한 그림 감상을 한답니다.
9791197772542

작고 작은 것들이 (흙이 꾸는 꿈, 두번째 이야기)

황율  | 파란의자
15,120원  | 20250915  | 9791197772542
작은 생명들이 만드는 커다란 변화! 《흙이 꾸는 꿈》, 그 두 번째 이야기 초등학교 자연 교과서에 수록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흙이 꾸는 꿈》. 다음 이야기는 ‘흙의 꿈’이 아닌 ‘아이의 꿈’에서 시작됩니다. 꽃과 풀, 곤충, 동물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까지 자연 속 ‘작고 작은 것들’이 어떻게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는지, 그리고 그 조화로 이루어지는 건강한 생태계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따스하게 그려 냈습니다. 꽃밭을 만들고 싶은 아이의 꿈은 생각대로 이룰 수 있을까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으로 이어지면서 흙과 아이가 우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작고 작은 것들이》에서 확인해 보세요.
9791186787687

오십줄에 시작하는 평생현역 1인출판 (퇴직 후 30년 책이 일하고 돈 벌게 하라)

흔들의자  | 흔들의자
16,200원  | 20251101  | 9791186787687
광고인 40년, 출판 15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1인 출판 생존 전술서 ‘평생 현역, 1인 출판!’ 퇴직 전에 시작하면 더 좋고 퇴직 후에 해도 늦은 건 아닙니다. ‘1인 출판, 들어는 보았는데 어떻게 하는 걸까?’ ‘출판에 대한 지식도 경험도 없는데 이 나이에 해도 되나?’ ‘월급 받는 때가 1인 출판을 시작하기 좋은 때라는데 정말일까?’ 이 책은 나이 50에 ISBN도 모르고 시작한 ‘순수 1인 출판사’의 15년 경험이 농축된 이야기입니다. 저자를 만나는 것부터 기획, 편집, 마케팅, 인쇄, 서점 유통, 세금 신고까지 모두 혼자 할 수 있는 ‘1인 기업’을 알려 주며, 1인 출판의 생존 방법을 ‘511 출간 전략’으로 제시합니다. 5년 동안 1년에 1종씩만 출간해 보라는 이 방법은 출판을 모르고 시작하는 1인 사업자의 심적 부담을 덜어 줍니다. ‘준비된 퇴직자 = 평생 현역’이란 명제를 충족시키는 이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장 〈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 511 출간 전략〉은 출판업이 좋은 이유와 ‘511 출간 전략’의 전술적 실행 방안입니다. 2장 〈저자는 어떻게 만나지는가! 60 Stories〉는 70종 넘게 출간하며 알게 된 저자를 만나는 다양한 예시로 출판 사업의 첫 번째 걸림돌인 ‘저자 부재’의 부담감을 덜어 줍니다. 특히 본 도서에는 ‘1인 출판을 하면 알게 되는 시리즈 광고 88’로 1인 출판의 장점을 더했습니다. 3장 〈퇴직 전이라면 더 좋고 퇴직 후라도 늦지 않습니다〉는 출판사 창업 방법, ISBN 신청 등 출판의 기초부터 각종 계약과 초기 투자 비용을 화면 캡처와 설명으로 보여줍니다. 1인 출판의 성패 요인이 되는 ‘인디자인 기술 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장 〈평생 현역으로 30년 더 일합시다〉는 실무에 필요한 도서명과 부제명, 맞춤법 · 띄어쓰기, 편집의 기초가 되는 선의 두께, 도형, 글자 포인트, ‘컬러 차트’까지 실용서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자신의 나이에 0.8을 곱하면 요즘 나이라 하고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를 논하는 시대!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이 남은 중장년입니다. ‘준비된 퇴직’이란 ‘평생 현역으로 사는 방법’을 정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퇴직 후에 할 일을 찾지 못했다면 소득 공백기 없이 꾸준히 돈 벌고 싶다면 연금만으로 노후를 살 수 없다면 은퇴 없이 평생 현역으로 일하고 싶다면 가치 있는 일을 하며 돈 벌고 싶다면 책이 일하고 책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면 됩니다. 전공, 업종, 경력, 남녀가 무관한 1인 출판! 퇴직 전에 시작하면 더 좋고 퇴직 후에 해도 늦지 않은 ‘평생 현역으로 사는 특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9791199393400

칠복신의 환영 (김이수 장편소설)

김이수  | 나무옆의자
15,120원  | 20251024  | 9791199393400
251,919개의 비트코인을 놓고 벌이는 대활극 스릴러 야쿠자로 위장한 대한민국 킬러, 영춘 칠복신七福神 인형에 숨겨진 비밀을 좇다! 김유정 신인문학상,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 김이수의 신작 장편소설 『칠복신의 환영』이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됐다. 국가정보원은 혐한 시위를 주도하는 극우단체의 간부이자 야쿠자 오야붕이었던 이사부로를 제거하기 위해 민간 최고의 해결사이자 킬러인 영춘을 고용한다. 그러나 타깃 작업 중 일이 꼬여버리고, 영춘은 자신과 외모가 꼭 닮은 야쿠자 겐지로 위장하여 민들레 상가로 숨어든다. 사람 사는 냄새 가득한 민들레 상가에서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영춘.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민들레 상가를 차지하려는 야쿠자의 음모에 평화는 깨지고 만다. 영춘은 소중한 민들레 상가 사람들을 위해 돈을 구하러 나서고 그 과정에서 칠복신과 거액의 비트코인의 존재를 알게 된다. 『칠복신의 환영』은 그간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하드보일드 액션 스릴러 장르를 고집하며 독보적인 스타일리스트로서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김이수 작가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요소를 적극 활용해 작풍을 일신한 소설이다. 강렬한 액션과 굵직한 서사라는 특유의 장기를 살리면서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뒤섞어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로 무장한 이 작품은 질주하는 이야기의 쾌감과 묵직한 정서적 울림을 동시에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9791191719246

의자들 (문영숙 디카시집)

문영숙  | 애지
10,800원  | 20240510  | 9791191719246
2010년 계간 ≪한국작가≫로 등단해 첫 시집 「당신의 북쪽」을 낸 바 있는 문영숙 시인이 디카시집 「의자들」을 냈다. 이번 디카시집은 첫 시집에 수록된 시 「의자들」의 감각을 시각매체와 결합해 심층적 다층적으로 변주하고 있다. 생활의 작은 현상이나 사물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여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좋아하는 시인은 평소 사진 찍는 일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오다 사진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도 하면서 사진과 앙상블을 이루는 디카시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막연하게 꿈꿔왔던 작업이 수많은 사진 중 ‘의자’에 꽂히면서 구체화 되었다. 문영숙 시인이 ‘의자’에 천착하게 된 계기는 거기에 사람이 보였기 때문이다. 기대고 의지하고 싶은 ‘의자’의 상징성은 내 것 아니라고 밀쳐두고 방치했던 수많은 진실들, 왜곡된 사실들, 한 귀로 듣고 흘러가게 놔둔 곡진한 말씀들, 나와 가족, 그리고 주변인들의 소중한 삶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뭉클한 서사와 서정을 빚어낸다. 청년 세대들의 고민, 소외된 이웃들의 삶, 가족의 해체, 평소 잘 알던 지인의 안타까운 죽음 등 날것 그대로의 이야기들이 시 너머 공감의 파동을 일으키는가 하면 의자가 빚어내는 시각적인 감각과 애환은 울림이 깊다. 시인은 이번 디카시집 작업을 통해 “날것의 어떤 사실들은 너무 아프고 날이 서서 다가가기 겁이 난다. 받아들일 수 없는 아픔과 상처를 지닌 사람에게 직접적인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없을 때가 많다. 그가, 또는 그들이 내뱉는 말을 흘려듣지 않고 가슴깊이 들어주는 것만으로 소통이 되고 위로가 된다며 무겁지만 무겁지 않게 가볍지만 가볍지 않게 시집이 읽히길 소망한다.”고 말한다. 이재 사진작가는 추천사를 통해 “소외받는 대상들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어조로 써내려간 그녀의 잔잔한 언어와 따스한 시선은 저녁을 수긍하고 아침을 받아들이는 깨달음과 담담한 위안이 되어 우리 옆에 자리 잡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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