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철, 배문성  | 열화당

14,400원  | 20211025  | 9788930107174

이갑철(李甲哲, 1959- )의 사진은 우리 땅의 사람과 자연을 스트레이트기법으로, 그러나 어딘가 낯설고 비현실적으로 담아낸다. 이는 팔십년대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연작들을 거치며 심화된 주제의식과, 빠른 스냅 샷 기법의 단련을 통해 이룬 그만의 사진세계다. 색다른 장소나 상황에 대한 호기심, 사진적 순간성에의 탐구로 시작된 ‘거리의 양키들’, 현대 도시를 배경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구조물의 관계에 주목했던 ‘도시의 이미지’, 이 땅에 만연해 있는 사회적 불평등에서 비롯된 소외감을 다룬 ‘타인의 땅’을 거쳐, 우리 전통과 문화의 정신을 찾는 ‘충돌과 반동’ 연작에 이르러 그 기묘한 세계는 절정에 달한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개인의 영역으로 끌어 와 ‘기록’하지 않으면서 말하려 한 이갑철의 문법은, 다큐멘터리 장르의 확장이자 그의 사진을 현대적이고 당대적이게 하는 지점이다. ‘열화당 사진문고’ 『이갑철』에는 이같은 그의 대표적 연작에서 엄선된 65점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이십여 년 동안 이어진 이갑철 작품세계의 변모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책이다. 또한 심도있는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일대기와 사진세계를 조명한 시인 배문성(裴文成)의 작가론과, 사진에 부치는 작가 자신의 짧지만 강한 메시지들은, 그의 사진을 읽는 새로운 해석의 창이 된다. ‘열화당 사진문고는’ 2017년부터 새로운 디자인과 제본으로 기존의 단점을 개선하고, 이후 출간되는 개정판과 신간에 이를 적용해 오고 있다. 이번에 출간하는 『이갑철』 개정판 역시 새 표지로 단장하고, 일부 작품 교체, 영문 연보 추가, 오류 및 최신정보 등을 보완하여 다시 내놓는다.

이갑철  | IANN

0원  | 20190801  | 9791185374222

2002년 출간 이후 18년만에 개정신판으로 돌아온 이갑철 작가의 『충돌과 반동』. 한국인의 정서와 무의식을 사진에 담아 온 작가의 대표작 연작을 모두 수록한 첫 사진집이다.

이갑철  | 한미사진미술관

63,000원  | 20191101  | 9788993748802

『LEE GAP-CHUL (이갑철)』은 사진가 이갑철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는 사진집이다.

이갑철  | 열화당

45,000원  | 20160315  | 9788930105156

우리 땅의 사람과 자연을 빠른 스냅 샷 기법을 통해 낯설고 비현실적으로 포착해 온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갑철의 사진집 『타인의 땅』. 이 책에 수록된 80여 컷의 사진들은 1985년부터 1990년까지 약 오 년에 걸쳐 촬영된 것이다. 그는 팔십년대 중반 이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주변의 현실들을 보도하거나 증언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느낌에 충실하고자 했다. 작가는 젊은 날 고향을 떠나 서울과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면서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사회적 약자와 빈곤자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이갑철  | 닻프레스

63,000원  | 20170120  | 9788997605224

이갑철 작가는 한국의 정신성과 에너지를 담아내는 강렬한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 책에 담긴 이갑철의 사진은 대중이 접할 기회가 없었던 새로운 작업들과 뒤섞이고 엮어져 이면에 가려져 있던 무의식을 드러낸다. 최승자 시인의 '세계의 끝에서'를 서문으로 시작되는 『검은 바람』은 첫장부터 마지막장을 닫을 때까지 보이지 않는 세계의 침묵을 흑백의 조율된 흐름으로 담고 있다.

이갑철  | 쉼

14,220원  | 20170522  | 9791187580133

어느 낚시인의 자전적 에세이 [마이웨이]. 저자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았지만, 어느 날 정신을 차려 보니 벼랑 끝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스스로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어 마음의 정리를 하고자 아무도 없는 낚시터를 찾게 되었다. 그렇게 이리저리 흔들리며 세상을 살다가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찾은 낚시터가 인생의 진로를 송두리째 바꾸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결국 그는 제대로 ‘낚시인’으로 살아가리라 다짐한다. 낚시인들은 저마다 낚시를 시작하는 계기가 있고 도피의 이유에서든 여유를 가지고 싶어서든 한가로운 저수지 귀퉁이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하염없이 물고기의 입질을 바라본다. 그러나 그 시간을 허송세월로 보낼 것인가, 자신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으로 보낼 것인가에 따라 은둔 이후의 삶은 확연하게 달라진다. 저자는 이미 잘나가는 낚시 전문가이지만 늘 그 자리에 안주하지 않는다. 권위와 체면을 모두 던지고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즐기며, 낚시계에 깔려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야말로 진정 꿈이 많은 낚시인이다.

이갑철  | 열화당

31,500원  | 20150401  | 9788930104777

우리 땅의 사람과 자연을 스트레이트 기법으로 담아내면서도 비현실적으로 표현하는 사진가 이갑철이 삼십여 년 전 바라본 바람의 풍경들을 담아낸 사진집이다. 그는 이곳저곳 운집해 있는 사람들에게서 낯섦을 발견한다. 제주라는 장소에 녹아들지 못한 채 주변을 배회하다 사라지는 존재인 그들 또한 낯섦의 다른 이름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관광객들로 점령된 제주는 외따로 떨어져 있는 섬이라는 지리적 조건보다 강한 기제로 작동하며 배가된 낯섦을 불러일으킨다.

이갑철  | 열화당

0원  | 20120601  | 9788930104258

열화당 사진문고 『이갑철』. 이갑철은 우리 땅의 사람과 자연을 빠른 스냅 샷 기법을 통해 낯설고 비현설적으로 포착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다. 그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갑철  | 류가헌

0원  | 20111031  | 9788996706717

이갑철 사진집 『가을에』. 이 책에 수록된 사진들은 1990년대 초를 시간적 배경으로, 전북 임실의 천담분교, 경남 산청의 중산초등학교를 공간적 배경으로 갖는다. 가을 풍경, 삶의 풍경, 마음의 풍경, 그리움의 풍경 등이 담겨 있다.

이갑철  | 열화당

11,400원  | 20060601  | 9788930101882

한국의 뛰어난 사진작가와 그의 작품을 밀도있게 다룬 시리즈. 포켓 사이즈의 문고본으로 작가론, 사진작품과 설명, 작가 연보로 구성되어 있다. 주명덕은 1960년대 이후 근대화의 뒤안길에서 잊혀져 간 것들을 사진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사진의 사회적 기록 가능성을 보여준 사진가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이미지들로 한국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 왔으며, 풍경과 정서, 조형성과 내러티브를 하나의 이미지로 융화하는 독특한 경지를 선보인다.

이갑철  | 한미문화예술재단

22,500원  | 20041001  | 9788995568415

이갑철 사진집 『이갑철』.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현실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흔한 장면의 엉뚱한 순간에 쏨으로서 이상한 것을 획득한다. 작가가 노리는 이상한 것은 평범한 현실 안에 존재하는 비현실적인 장면이다. 비상한 감각과 재빠른 반응으로 포착한 현실을 마주할 수 있다.

이갑철  | 열화당

0원  | 19970215  | 9788930105613

기록 사진집. 1963년부터 독일로 파견되어 광부, 간호사 등으로 일했던 한국인들의 삶을 담았다. 독일의 첫 한국인 광부, 이십년 경력의 갱내광부, 광산 탈의 실 근무자 등의 모습을 흑백사진으로 엮었다.

이갑철  | 열화당

0원  | 19960901  | 9788930108461

이갑철  | 열화당

100,000원  | 19940601  | 9788930110419

원로 화가의 그림과 글을 한데 묶었다.

이갑철  | 열화당

0원  | 19860901  | 9788930108430

열화당 미술 시리즈. 열화당 미술 시리즈는 미술의 대중화를 꿈꾼다. 일반인들이 미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