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갑  | 연세대학교출판문화원

42,750원  | 20221020  | 9788968506734

한자는 옛 문헌 속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글자이지만, 그중에는 글자의 모양이 정자(正字)와 달라 쉽게 알 수 없는 한자 들이 매우 많다. 더욱이 필사본 고문헌의 경우, 글자의 상당 부분이 정자(正字) 자형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언뜻 보 아서는 무슨 글자인지 알기 어려운 한자, 즉 독음(讀音)과 의미(意味)는 완전히 동일하지만 자형(字形)은 다른 형체로 쓰여 있 고, 거기에 시기적인 유행이 가미(加味)된 글자체로 쓴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이 정자(正字)와 같으나 자형만 다른 글자를 이체 자(異體字)라 한다. 본 서적은 이러한 이체자(異體字)에 대한 연구 결과이다. 현재까지는 이러한 이체자(異體字)에 대한 총체적인 연구를 시도 한 바가 없다. 즉 이체자의 생성 원인이나, 유형, 일부 문헌에 출현하는 이체자의 특징 등 각각의 분야에서 매우 단편적이면서 부분적인 연구를 진행한 것은 한 바가 있지만, 이체자의 변천 과정, 각 유형 간의 관계를 포함하는 이체자의 전체적인 면에서 고찰한 연구는 없다. 해외 역시 마찬가지로 본 연구와 같이 총체적이면서 깊이 있는 연구는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 도서의 특징이자 장단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체자의 모든 분야를 망라했다. 국내외를 통틀어봐도 이제까지의 이체자에 대한 연구는 모두 단편적인 연구들 뿐이 었고, 또한 각각의 연구 성과들을 합쳐보아도 이체자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지 못하고 있었다. 즉 특이한 분야에 이체자에 대한 분야는 전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본 연구는 모든 분야를 망라하여 이체자의 모든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 다. 둘째, 이체자를 체계적으로 구분하였다. 이체자는 그것의 구조나 조자 과정의 차이로 인해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 에 이에 대한 체계적인 구분이 되지 않으면, 이체자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갖게 된다. 본 연구는 그러한 문제 점을 해결하였다. 셋째, 체계적인 구분을 바탕으로 이체자에 관한 이론적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체자의 구성과 생성 원인, 변천 유형 등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을 함으로써 향후 이체자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규갑  | 차이나하우스

15,120원  | 20160510  | 9791185882222

한자는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 그리고 한자는 총 몇 자일까? 한자의 생성과 변천, 그리고 그 구성 원리와 문화적 파급까지 한자를 둘러싼 50여 가지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해 줄 단 한 권의 책! 이 책은 한자의 창제·한자의 변천·한자 배우기의 기본·한자와 한자문화 이렇게 4부로 나누어 한자는 언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총 몇 자이며 그 구조와 형성의 원리는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한자의 생성과 변천, 그리고 그 구성 원리와 문화적 파급 등 한자를 둘러싼 50여 가지 궁금증을 쉽게 설명해 줌으로써, 어렵게 여겨지는 한자 세계의 문을 흥미진진하게 열어 놓는다. 한글을 사용하는 요즘 사람들의 한자에 대한 인식은, 한자가 우리말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높고 낮음을 떠나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다.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는 글의 대부분이 한글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해도, 우리말에는 이미 상당수의 한자어가 포함되어 있다.

이규갑  | 학고방

0원  | 20120302  | 9788991593794

중국이라는 전체적인 틀에서 중국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는 책. 중국인들이 살아온 환경과 살아온 모습, 그리고 이를 통한 그들의 생활 관습과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먼저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자연환경을 살펴보는 것에서 시작하여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글자, 그리고 의식주라는 기본적인 삶의 행동 양식에 나타나는 각종 생활 유형들을 알아보고 있다.

이규갑  | 학고방

225,000원  | 20070730  | 9788960710344

한자의 정형화에 대한 연구 과정을 통해 한자 자형을 수집하여 그 변화 과정과 자형상의 차이를 도표로 보여주는 책이다. 고문헌을 포함하여 이천여종의 넘는 비문을 모아 모든 자형을 수집했으며, 동시에 그것을 시기별로 분류하고 한국과 중국의 지역별 차이점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즉 한국과 중국의 역대 유물에 나타난 모든 한자의 종류를 정자와 이체자로 나누고 다시 시기별 · 지역별로 구분하여 배열함으로 특정 한자의 다양한 모습을 시간적 · 공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규갑 외  | 학고방

22,500원  | 20021031  | 9788987635439

이규갑, 민재홍, 오제중, 윤창준, 장재웅  | 학고방

16,650원  | 20140831  | 9788960714328

우리는 중국을 바라보는 눈이 유럽이나 다른 어느 한 나라를 바라보는 눈과 같은 폭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중국이라는 나라는 유럽의 땅덩어리 전체와 비견되고, 또 중국의 역사는 유럽 전체의 역사보다 못할 것이 없으며, 문화 유산은 유럽 전체의 문화유산과 맞먹을 정도이다. 그런데 유럽은 여러 나라로 나누어 각 나라마다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면서, 중국은 광활한 땅과 유구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하나로 묶어 이해하고자 하니, 중국에 대한 이해는 진실로 올바로 이루어지기가 어렵다. 사실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각 지역별로 이해해야 하며, 오랜 역사적 전통을 꿰뚫을 수 있어야 하고, 수많은 문화유산을 분야별로 나누어 살펴보아야 한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종합적인 안목에서 중국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쓴 글이다. 지역별로 자연환경의 차이를 분별하고, 역사를 관통해 보며, 다양한 문화 유산을 섭렵하고, 수많은 생활 모습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