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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으)로 10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9813839

슬픔의 틈새

이금이  | 사계절
15,490원  | 20250815  | 9791169813839
2018년 IBBY 아너리스트 선정 202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부문 최종 후보 선정 이금이 작가의 ‘일제강점기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 완결판 출간! 광복 80주년, 국가와 사회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의 목소리 누구보다 간절하게 삶을 살아낸 사할린 한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1940년 일제강점기 당시 일자리를 준다는 일본의 말에 속아 사할린으로 간 사람들이 있다. 돈을 벌어 오로지 식구들 세끼 먹이고, 자식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계약 기간 동안만 잠시 떨어져 지내면 된다고 생각한 여정이었다. 하지만 사할린 탄광에서는 사망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고, 월급도 들은 것과 달리 강제 저금 후 푼돈만 지급됐다. 저금된 돈은 계약 기간이 강제로 연장되어 행방을 알기 어려웠다. 일본이 조선에 시행한 ‘국가총동원법’으로 사할린에 간 사람들은 이후로 일본과 소련의 지배 아래서 조국으로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며 무국적자로 살아야 했다. 소설 속 단옥네 이야기는 사할린 한인 1세대가 겪은 일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출간되는 『슬픔의 틈새』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 주단옥, 야케모토 타마코, 다시 주단옥 그리고 올가 송까지. 이름과 국적이 몇 번이나 바뀐 80년의 세월 동안 숱하게 조국에게 배신당하면서도, 누구보다 간절하게 자기 삶을 개척해나간 ‘주단옥’이라는 인물의 일대기를 펼쳐 보인다. 온몸으로 역사를 끌어안고 살아낸 사할린 한인들의 이야기는 오늘날, 국가의 의미와 존재 이유를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9788954693479

너를 위한 B컷 (이금이 장편소설)

이금이  | 문학동네
11,250원  | 20230605  | 9788954693479
오늘도 타인의 A컷에 ‘좋아요’ 하셨습니까? 잘라 버린 B컷 속 진짜 이야기 우리 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금이의 신작 장편소설 『너를 위한 B컷』이 출간되었다. 떠오르는 중학생 유튜버 서빈, 그 유튜브를 편집하는 선우. 선우는 서빈이의 단점은 잘라 내고, 장점은 비추어 더욱 매력적인 인물로 연출한다. 하지만 영상을 편집하며 삭제했던 장면들이 사실은 어떤 사건의 일부였음이 밝혀지고, 선우는 이 일을 몰랐다고 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진다. SNS에 전시된 모습을 넘어서 편집되지 않은 ‘진짜’를 알아볼 수 있을지, 그럴듯한 이미지가 넘실대는 세상에서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묻는 작품으로 매일매일 네모난 스크린을 바라보며 흔들리는 모두에게 또렷한 울림을 준다.
9791197120541

유진과 유진 (이금이 장편소설)

이금이  | 밤티
11,300원  | 20201105  | 9791197120541
여전히 “네 잘못이 아니야”가 중요한 이유 ㅡ 출간 후 16년, 한국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자 대표작으로서 여전히 ‘상처를 모아 지은 날개’마저 꺾이곤 하는 청소년들에게 새 얼굴, 달라진 시대감각으로 건네는 변함없는 공감과 위로 지난 16년간 수십만 독자와 울고 웃으며 한국 청소년문학의 견인차 구실을 해온 『유진과 유진』의 개정판이 나왔다. 『유진과 유진』은 국내 청소년문학 태동기라 할 2004년에 본격적인 청소년소설을 표방하며 출간된 이금이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우리 청소년의 ‘지금 여기’를 그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담아낸 소설로도 첫발에 해당하는 이 작품은 청소년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까지 전 세대의 사랑을 꾸준히 받으며 ‘레전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유진과 유진』은 이 시대 최고의 어린이청소년문학가로 꼽히는 이금이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이자 대표작이라는 점에 더해, 아동 성폭력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함께 청소년이 겪는 일상화된 폭력과 상처를 마주한 소설이라는 점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성폭력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을 요구하는 오늘날, 이 작품은 여전히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인식과 언어의 중요성을 밝히는 문학적 증거다. 또 ‘상처를 모아 지은 날개’마저 꺾이곤 하는 청소년들이 날갯짓하도록 돕는 공감 어린 응원이다. 새 얼굴과 시대감각으로 다듬어져 나온 오늘의 고전을 청소년을 비롯한 모두에게 다시금 권한다. [줄거리] 중학교 2학년이 된 첫날, 이름이 같은 두 아이가 같은 반에서 만난다. 이들은 성까지 같아 큰유진과 작은유진으로 불리기로 한다. 그런데 큰유진이 작은유진을 보고는 유치원에 같이 다녔던 아이임을 기억하고 반갑게 알은체를 한다. 하지만 작은유진은 자긴 다른 동네에서 다른 유치원에 다녔다며 큰유진을 외면한다. 큰유진은 유치원 때 둘이 겪었던 일, 경찰서에도 가고 기자들까지 찾아왔던 그 일이 알려질까 봐 작은유진이 자신을 모르는 척한다고 짐작한다. 그래서 작은유진에게 그때 일을 비밀스레 꺼내지만 또다시 무시당한다. 그런데 어느 날 작은유진은 자기 엄마와 큰유진의 엄마가 아는 사이임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만 모르는 진실이 숨겨져 있음을 감지하고, 이때부터 이상한 환영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어떤 여자가 어린 여자아이를 때밀이 수건으로 거칠게 문지르고 뺨을 때리는 환영이다. 큰유진 말로는 자신이 유치원 때 갑자기 인형 머리카락을 자르고, 목을 비틀고, 다리를 찢었다고 했다. 그 일로 둘이 겪은 사건이 드러났다고도 했다. ‘왜 난 기억이 없고, 환영에 시달리지?’ 더는 외면할 수 없는 의문들 속에서 작은유진은 기억의 파편들을 모으며 서서히 지난 상처와 재회하고, 큰유진 또한 예상치 못한 후유증에 절망한다. 어린 날의 두 유진에게 일어난 사건을 서로 다른 방법과 태도로 대처했던 부모들도 상반된 삶을 살아온 두 유진이 또다시 같은 아픔을 겪는 걸 보며 허우적댄다. 상처와 기억을 강제로 삭제당한 작은유진과, 상처와 아프게 마주해왔지만 치명적인 편견에 시달린 큰유진은 결국 같이 밤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며 서로를 ‘또 다른 나’로 여기게 되는데…….
9791191826432

건조주의보 (제8회 윤석중문학상 수상작, 개정판)

이금이  | 밤티
11,300원  | 20250215  | 9791191826432
“넌 마음이 너무 건, 조, 해.” 아이들 마음에 켜진 건조주의보를 발견하고 촉촉하게 적셔 주는 이금이표 다섯 이야기 “그리운 걸작을 넘어 미래를 그리는 새 걸작” 개정판을 만나는 기쁨 ‘걸작’이라는 단어를 쓰기 위해선 한 이야기가 시간의 무게를 견디고 독자 곁에 ‘여전히’ 남아 있어야만 한다. 『건조주의보』에 실린 이야기가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에도 사랑받고 있었던 건, 지금을 사는 독자들 마음에도 공감과 울림을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가는 “예전에 썼던 작품들인 만큼 변화하고 발전한 사회적 감수성에 뒤처지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개정판 출간 이유를 밝히고 있다. 그래서 이번 개정 작업을 통해 책 제목만 바꾼 게 아니라 동화집 안에 실린 단편의 제목, 대사, 상황, 단어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다듬었다. ‘조폭 모녀’는 ‘닮은꼴 모녀’로, ‘몰래 카메라’는 ‘요술 주머니’로, ‘동물 조련사’라는 꿈은 ‘반려동물 관리사’로, 인권감수성에 걸리는 부분은 과감히 거둬 내는 작업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과 비인간 동물과의 공존에 있어서는 혹시라도 아래에 두었던 시선을 최대한 같은 눈높이로 옮겨 놓았다. 이로 인해 독자들은 어제에 머물러 있는 걸작이 아니라 “미래를 그리는 새 걸작을 갖게” 되었다. 이처럼 한 문학 작품의 개정판을 통해서 더 깊어진 이야기와 인식의 확장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작가의 성장, 변화된 사회적 흐름까지 읽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개정판을 만나는 기쁨이 아닐까. ‘어린이문학의 오랜 얼굴’ 이금이 동화집 건조한 아이들 마음에 찾아온 ‘작지만 단단한 위로’ ‘작가의 말’에도 나오듯 “책 제목을 『건조주의보』로 바꾼 이유는 이 제목이, 책에 실린 동화 전체를 보다 잘 아우르고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한 것처럼 이 동화집엔 다섯 아이의 메마른 마음 상태가 잘 담겨 있다. 찔끔 눈물이 나오게, 무겁고 슬프게, 때론 간절하게 다가온 아이들의 건조주의보는 지금의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를 닮은’ 이야기다. 바로 이야기의 씨앗들이 작가가 직접 경험한 일이거나 주변에서 발견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건조한 마음을 발견한 작가는 ‘위로와 돌봄’으로 주인공들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이 단어가 갖는 의미를 섣부르게 주입하지 않고 오직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말하고 있다. 그래서 작가가 전하고자 한 위로와 돌봄은 쉽게 휘발되지 않고 오래 남는다. 가족 중 자기만 건조증에 걸리지 않아서 소외감을 느끼거나(「건조주의보」), 집과 밖에서 행동이 전혀 다른 엄마로 인해 황당해하거나(「닮은꼴 모녀」), 욕심이 계속해서 불어나거나(「요술 주머니」), 아름다운 사람에 대한 편견이 있는 자신을 발견하거나(「이상한 숙제」), 반려견에게 주려고만 했지 함께 나누려고 했던 적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사료를 드립니다」) 작가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작품 속 아이들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이건 어린 독자들의 손을 잡는 것과도 같다. 특히 「사료를 드립니다」에서 작가는 돌봄과 가족의 의미를 사람에서 다른 비인간 동물에게까지 확장시킨다. 돌봄의 조건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돌봄은 상호적이며 돌봄이 돌봄에게 흐른다는 걸 잘 보여 주고 있다.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다. 돌봄이든 위로든 웃음이든 어떤 깨달음이든 멈춰 있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 독자들 심장으로 전해질 것이다. ‘이금이 고학년동화’ - 새로워진 얼굴과 더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오다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시작으로, 작가가 그동안 출간해 온 초등 고학년을 위한 장편동화와 동화집을 새롭게 갈무리하여 펴낸 시리즈다.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들을 변화된 시대 감각과 어린이 감성에 맞춰 정성스럽게 다듬고 새로운 그림을 입혀 전면 개정판으로 선보인다. 새로워진 얼굴과 더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온 작품들은 지금, 여기를 살아가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위로와 재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9791191826340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개정판)

이금이  | 밤티
11,300원  | 20240401  | 9791191826340
이금이 작가 등단 40주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 30주년 기념! ‘밤티 마을 이야기’ 전면 개정판 출간 아동문학의 오랜 얼굴이자 독보적 존재,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 고유명사가 된 ‘밤티 마을 이야기’, 새 옷을 입다 첫 출간 이후 30여 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94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작 동화 세 권은, 독자들이 끊임없이 후속작 요청을 했기에 이루어진 결실이다. 그래서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 이어 『밤티 마을 영미네 집』과 『밤티 마을 봄이네 집』을 출간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한국 아동문학사에서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2024년 한국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이금이 작가는 한국 아동문학의 르네상스를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름이다. 청소년문학과 소설로도 그 영역을 넓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그의 뿌리는 아동문학에 닿아 있다. 아동문학의 부흥기를 연 개척자로 손꼽히는 그가 펴낸 ‘밤티 마을 이야기’는 당시의 시대상과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대표작이자, 문학적으로도 길이 남을 고전이다. 이처럼 작가 이금이와 ‘밤티 마을’이라는 이름은 이미 고유명사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이런 발자취에 머물러 있지 않고, 지금의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밤티 마을 이야기’에 새 옷을 입혀 개정판을 출간했다. 줄거리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는 큰돌이와 동생 영미, 아빠, 할아버지가 같이 살아요. 아빠는 날마다 술을 마시고 화를 잘 내요. 할아버지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지만 항상 큰돌이와 영미 편이지요. 2년 전 집을 떠난 엄마는 큰돌이가 1학년 때 학교 앞으로 찾아와 곧 데리러 오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영미가 밤티 마을을 떠나 아이가 없는 집에 양녀로 가게 되었어요. 큰돌이는 영미마저 떠난 집에서 외롭게 지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돌이네 집에 새엄마인 팥쥐 엄마가 들어왔어요. 팥쥐 엄마는 꼭 요술 손을 가진 것처럼 집 안 구석구석을 바꾸어 갑니다. 팥쥐 엄마가 익숙해질수록 큰돌이는 영미와 영영 헤어져서 살아야 할까 봐 속상합니다. 영미는 밤티 마을에서 살던 시간이 자꾸만 희미해집니다. 앞으로 큰돌이와 영미에게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9791191826371

밤티 마을 마리네 집

이금이  | 밤티
11,300원  | 20240401  | 9791191826371
이금이 작가 등단 40주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 30주년 기념 독자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쓴 신작! 아동문학의 오랜 얼굴이자 독보적 존재,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 고유명사가 된 ‘밤티 마을 이야기’, 새 옷을 입다 첫 출간 이후 30여 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94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작 동화 세 권은, 독자들이 끊임없이 후속작 요청을 했기에 이루어진 결실이다. 그래서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 이어 『밤티 마을 영미네 집』과 『밤티 마을 봄이네 집』을 출간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한국 아동문학사에서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2024년 한국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이금이 작가는 한국 아동문학의 르네상스를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름이다. 청소년문학과 소설로도 그 영역을 넓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그의 뿌리는 아동문학에 닿아 있다. 아동문학의 부흥기를 연 개척자로 손꼽히는 그가 펴낸 ‘밤티 마을 이야기’는 당시의 시대상과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대표작이자, 문학적으로도 길이 남을 고전이다. 이처럼 작가 이금이와 ‘밤티 마을’이라는 이름은 이미 고유명사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이런 발자취에 머물러 있지 않고, 지금의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밤티 마을 이야기’에 새 옷을 입혀 개정판을 출간했다. 줄거리 마리는 2층에 이사 온 영미 아줌마와 옥상을 두고 옥신각신합니다. 그러다 영미 아줌마가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마음은 말랑말랑하다는 걸 알고는 서로 마음을 열고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마리는 우연히 영미 아줌마의 어린 시절 상처도 알게 되지요. 부모님이 네팔 사람인 마리는, 가끔 한국 사람도 네팔 사람도 아닌 ‘물에 떨어진 기름방울’이 된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영미 이모도 그런 기분이었을까요? 여름 방학 때 마리는 영미 이모가 살았던 ‘밤티 마을’에 초대를 받고 놀러 갑니다. 그곳에서 팥쥐 할머니와 가족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지요. 그러던 어느 날, 영미 이모와 마리네는 주인집에서 집을 비워 달라는 연락을 받습니다. 이제 마리네는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요?
9791191826357

밤티 마을 영미네 집 (개정판)

이금이  | 밤티
10,890원  | 20240401  | 9791191826357
이금이 작가 등단 40주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 30주년 기념! ‘밤티 마을 이야기’ 전면 개정판 출간 아동문학의 오랜 얼굴이자 독보적 존재,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 고유명사가 된 ‘밤티 마을 이야기’, 새 옷을 입다 첫 출간 이후 30여 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94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작 동화 세 권은, 독자들이 끊임없이 후속작 요청을 했기에 이루어진 결실이다. 그래서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 이어 『밤티 마을 영미네 집』과 『밤티 마을 봄이네 집』을 출간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한국 아동문학사에서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2024년 한국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이금이 작가는 한국 아동문학의 르네상스를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름이다. 청소년문학과 소설로도 그 영역을 넓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그의 뿌리는 아동문학에 닿아 있다. 아동문학의 부흥기를 연 개척자로 손꼽히는 그가 펴낸 ‘밤티 마을 이야기’는 당시의 시대상과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대표작이자, 문학적으로도 길이 남을 고전이다. 이처럼 작가 이금이와 ‘밤티 마을’이라는 이름은 이미 고유명사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이런 발자취에 머물러 있지 않고, 지금의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밤티 마을 이야기’에 새 옷을 입혀 개정판을 출간했다. 줄거리 아이가 없는 집에 양녀로 갔던 영미가 다시 돌아온대요. 큰돌이는 영미랑 함께 쓸 방을 닦고 또 닦았습니다. 영미도 이 방을 좋아할까요?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영미는 달라졌어요. 방이 작다고 투덜대고 새엄마인 팥쥐 엄마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팥쥐 엄마는 영미와 큰돌이를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영웅처럼 나타나 영미를 놀리고 괴롭히는 재석이네를 혼내 주고요. 가족과 함께 고추 농사를 시작하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를 품기도 합니다. 어느덧 영미도 그런 팥쥐 엄마에게 마음을 열어 가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찾아왔어요! 큰돌이와 영미는 고민에 빠집니다. 엄마는 밤티 마을로 돌아오는 걸까요? 그럼 팥쥐 엄마는 또다시 민들레 꽃씨처럼 떠돌며 외롭게 살아야 하는 걸까요?
9791191826364

밤티 마을 봄이네 집 (개정판)

이금이  | 밤티
10,890원  | 20240401  | 9791191826364
이금이 작가 등단 40주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 30주년 기념! ‘밤티 마을 이야기’ 전면 개정판 출간 아동문학의 오랜 얼굴이자 독보적 존재,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 고유명사가 된 ‘밤티 마을 이야기’, 새 옷을 입다 첫 출간 이후 30여 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94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작 동화 세 권은, 독자들이 끊임없이 후속작 요청을 했기에 이루어진 결실이다. 그래서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 이어 『밤티 마을 영미네 집』과 『밤티 마을 봄이네 집』을 출간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한국 아동문학사에서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2024년 한국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이금이 작가는 한국 아동문학의 르네상스를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름이다. 청소년문학과 소설로도 그 영역을 넓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그의 뿌리는 아동문학에 닿아 있다. 아동문학의 부흥기를 연 개척자로 손꼽히는 그가 펴낸 ‘밤티 마을 이야기’는 당시의 시대상과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대표작이자, 문학적으로도 길이 남을 고전이다. 이처럼 작가 이금이와 ‘밤티 마을’이라는 이름은 이미 고유명사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이런 발자취에 머물러 있지 않고, 지금의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밤티 마을 이야기’에 새 옷을 입혀 개정판을 출간했다. 줄거리 큰돌이와 영미에게 동생 봄이가 생겼어요. 그런데 영미는 동생이 생긴 게 좋지만은 않습니다. 부반장도, 상장도 봄이 때문에 주목받지 못했고, 초등학생이 되어 맞는 첫 어린이날에도 봄이 돌잔치를 하느라 심부름만 했어요. 큰돌이는 봄이가 태어나 앞날도 기대되고 행복하다고 하는데, 영미는 아닙니다. 늘 봄이만 위하고 봄이만 걱정만 하는 가족에게 서운할 뿐이지요. 태풍이 몰아치던 밤, 가족이 정성껏 가꾼 고추밭이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팥쥐 엄마는 망가진 고추밭을 포기할 수 없다며 기운을 차렸고, 큰돌이와 영미도 일손을 보태지요. 그런데 봄이가 없어졌어요. 봄이를 잃어버렸던 가족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고요. 봄이네는 줄줄이 겹친 어려움을 잘 헤쳐 갈 수 있을까요?
9781250859563

Can’t I Go Instead (이금이 작가 영문판 / 이금이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최종 후보)

이금이  | Forge
20,600원  | 20240430  | 9781250859563
열아홉 살 수남이 웃는다. 그리고 묻는다.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이 말 한마디로 당시 누구도 꿈꾸지 못했을 인생을 살아 낸 사람이 있다. 작은 시골 마을의 일곱 살 소녀 수남은 논 서 마지기에 자작의 딸 생일 선물로 팔려 경성으로 온다. 그리고 국경을 넘고 대륙을 횡단해 바다 건너 지구 반대편 땅에 다다랐다 돌아오는 인생 여행을 한다. 여덟 살 생일 선물로 수남을 갖게 된 자작의 딸 채령은 남 부러울 것 없이 살다 험난한 인생 역정을 겪는다. 두 주인공은 신분과 성별, 배움과 문화, 민족과 인종 등 파도처럼 덮쳐 오는 온갖 장애를 뛰어넘으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정국의 혼란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매혹적인 성장담과 드넓은 공간을 아우르는 여정은 그 시절 사람들의 삶과 이어져 우리를 역사 속으로 이끈다.
없음

밤티 마을 이야기 세트(1~4권,전4권)

이금이  | 밤티
47,700원  | 20240401  | 없음
[도서]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이금이 작가 등단 40주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 30주년 기념! ‘밤티 마을 이야기’ 전면 개정판 출간 각종 기관과 단체 추천도서 선정 3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밤티 마을 이야기’ 전면 개정판 출간! 아동문학의 오랜 얼굴이자 독보적 존재,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 고유명사가 된 ‘밤티 마을 이야기’, 새 옷을 입다 첫 출간 이후 30여 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94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작 동화 세 권은, 독자들이 끊임없이 후속작 요청을 했기에 이루어진 결실이다. 그래서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 이어 『밤티 마을 영미네 집』과 『밤티 마을 봄이네 집』을 출간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도서] 밤티 마을 영미네 집 이금이 작가 등단 40주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 30주년 기념! ‘밤티 마을 이야기’ 전면 개정판 출간 각종 기관과 단체 추천도서 선정 3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밤티 마을 이야기’ 전면 개정판 출간! 아동문학의 오랜 얼굴이자 독보적 존재,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 고유명사가 된 ‘밤티 마을 이야기’, 새 옷을 입다 첫 출간 이후 30여 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94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작 동화 세 권은, 독자들이 끊임없이 후속작 요청을 했기에 이루어진 결실이다. 그래서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 이어 『밤티 마을 영미네 집』과 『밤티 마을 봄이네 집』을 출간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도서] 밤티 마을 봄이네 집 이금이 작가 등단 40주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 30주년 기념! ‘밤티 마을 이야기’ 전면 개정판 출간 각종 기관과 단체 추천도서 선정 3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밤티 마을 이야기’ 전면 개정판 출간! 아동문학의 오랜 얼굴이자 독보적 존재,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 고유명사가 된 ‘밤티 마을 이야기’, 새 옷을 입다 첫 출간 이후 30여 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94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작 동화 세 권은, 독자들이 끊임없이 후속작 요청을 했기에 이루어진 결실이다. 그래서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 이어 『밤티 마을 영미네 집』과 『밤티 마을 봄이네 집』을 출간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도서] 밤티 마을 마리네 집 이금이 작가 등단 40주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 30주년 기념 독자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쓴 신작! 각종 기관과 단체 추천도서 선정 3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밤티 마을 이야기’ 전면 개정판 출간! 독자들이 기다려 온 밤티 마을 네 번째 이야기, 신작 『밤티 마을 마리네 집』 출간! 아동문학의 오랜 얼굴이자 독보적 존재,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 고유명사가 된 ‘밤티 마을 이야기’, 새 옷을 입다 첫 출간 이후 30여 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금이 작가의 ‘밤티 마을 이야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94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출간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작 동화 세 권은, 독자들이 끊임없이 후속작 요청을 했기에 이루어진 결실이다.
9791197120534

이금이 청소년문학 세트

이금이  | 밤티
11,250원  | 20230110  | 9791197120534
국내 청소년문학의 태동기와 성장기를 이끈 이금이 작가의 치열하고 성실한 기록 밤티 ‘이금이 청소년문학’ 시리즈 이금이 작가의 청소년문학 시리즈 전면 개정판이 완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청소년들의 ‘지금과 여기’를 살피고, 꿈과 미래를 힘껏 응원하는 이금이 작가의 청소년문학 시리즈이다. 수년에 걸친 개정 작업을 마무리하며 개정판 10권을 모아 소장용 세트를 선보인다. 작가는 『유진과 유진』을 시작으로, ‘너도 하늘말나리야’ 3부작 등 어린이·청소년·어른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청소년소설들을 한 권, 한 권 새 작품 쓰듯 공들여 손보았다. 이 작업은 단순히 이야기를 덜거나 추가해 책의 옷을 갈아입히는 데 그치지 않았다. 변화에 발맞춰 인권·다양성·젠더 감수성 등을 살피고 현재의 시대 감각을 작품에 반영하는 뜻깊은 시도였다. 그렇기에 이 작품들은 오늘의 청소년 고전으로 거듭날 것이다. ★ 권별 소개 『유진과 유진』 한국 청소년문학의 문을 연 오늘날의 고전. 아동 성폭력과 청소년기의 상처를 아프게 마주한 문제작. 『주머니 속의 고래』 때론 방황해도 끝내는 반짝반짝 빛날 10대들의 꿈과 방황. 시대를 넘어 공감되는 ‘지금 여기’ 청소년들의 이야기! 『벼랑』 이금이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집. 아득한 벼랑 끝에서 외롭게 분투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다섯 편. 『안녕, 내 첫사랑』 열세 살 동재 인생에 찾아온 아찔한 첫사랑! 세상의 모든 사랑을 응원하는 달콤쌉쌀한 연애담. 『마리오네트의 춤』 줄에 매여 춤추고 있는 마리오네트는 누구일까? 한 아이가 사라지고 도착한, ‘소문’과 ‘진실’에 관한 이야기. 『거인의 땅에서, 우리』 딸과 엄마가 거인의 땅, 몽골에서 함께 나눈 ‘여행의 속살들’. 낯선 땅에서 발견한 삶의 진실을 깊이, 가깝게 마주한다. 『얼음이 빛나는 순간』 우연으로 시작해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빛나는 인생! 아파하고 후회하면서도 자기 앞의 생과 마주한 젊은이들을 위한 찬가. 『너도 하늘말나리야』 이금이 청소년문학의 입문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꽃, 우리는 모두 하늘말나리야! 『소희의 방』 ‘너도 하늘말나리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진실과 비밀 사이에서 방황하는 열다섯 살 소희의 이야기. 『숨은 길 찾기』 ‘너도 하늘말나리야’ 시리즈의 완결작. 사랑과 우정에 진심이고, 꿈이 있어 아름다운 미르와 바우의 숨은 길 찾기.
9791191826227

벼랑 (이금이 소설집)

이금이  | 밤티
10,890원  | 20221215  | 9791191826227
아득한 벼랑 끝에서 외롭게 분투하는 우리 곁 청소년들의 이야기 다섯 편 이 책의 작품들은 각각 독립된 이야기지만, 소설 속 인물들은 어떤 관계로든 서로 연결돼 있다. 벼랑 끝에서 나 혼자인 것 같은 고립감이나 절망을 느낄 때도 우리는 누군가와 연결된 존재임을 말하고자 함이었다.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주 잡은 손들이 우리를 무너지지 않게 해 줄 것이다. 다시 일어서게도 해 줄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줄거리] 「바다 위의 집」_은조는 학교에서 ‘이상한 애’로 통한다. 수시로 야자에서 빠지고, 수업 시간에 엉뚱한 질문을 하며 그림만 그리는 은조는 학교에서 이해받지 못하는 존재이다. 어느 날 은조는 블로그 이웃 ‘미네르바’(혜림)의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학교를 벗어나서 그때그때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 있음을 느끼고, 오늘이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한다. 「초록빛 말」_이진은 시장 반찬 가게의 딸이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공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오로지 공부에만 몰두한다. 부유한 환경임에도 부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친구 혜림은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존재일 뿐이었다. 어학연수를 떠난 필리핀에서 이진은 세상을 등진 혜림을 떠올리며 마음속에 깊이 숨은, 자유롭게 달리고 싶은 욕망과 마주한다. 「벼랑」_난주는 열심히 일하고도 가난한, 딸의 아르바이트비마저 살림에 보태길 원하는 부모가 싫다. ‘알바’를 해서 번 돈으로 남자 친구 규완과 데이트하는 것만이 난주의 유일한 행복이다. 난주는 알바의 정체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그’가 해결해 줄 거라고 믿지만 야멸차게 거절당한다. 난주는 세상 어디에도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존재가 없다고 느낀다. 「생 레미에서, 희수」_엄마의 계획에 따라 입시 미술을 시작한 현우와 달리 희수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며 자유로운 삶을 산다. 현우는 자신과 다른 희수가 좋다. 하지만 희수의 현실을 알고 나서 자신 역시 소문으로 포장된 희수를 좋아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현우가 어찌할지 갈피를 못 잡고 고민하는 사이, 희수는 고흐의 발자취를 찾아 프랑스로 떠난다. 「늑대거북의 사랑」_민재는 투병하는 엄마를 위해 공부만 하는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중학교 때 과외 선생님에게 늑대거북 ‘울프’를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는다. 그동안 행방을 몰랐던 울프는 시골 선생님 댁에서 늠름하게 자라고 있었다. 민재는 울프를 데려가야 할지 고민하면서, 자기 없이도 잘 자란 울프와 엄마 사이에서 무엇이 가장 좋은 선택인지 고민한다.
9781250808677

The Picture Bride (Winner of the Nautilus Award for Historical Fiction)

이금이  | Forge
19,690원  | 20231010  | 9781250808677
“Lee Geum-yi has a gift for taking little-known embers of history and transforming them into moving, compelling, and uplifting stories. The Picture Bride is the ultimate story of the power of friendship―a must read!” ―Heather Morris, #1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Your husband is a landowner,” they told her. “Food and clothing is so plentiful, it grows on trees.” “You will be able to go to school.” Of the three lies the matchmaker told Willow before she left home as a picture bride in 1918, the third hurt the most. Never one to be deterred, Willow does all that she can to make the best of her unexpected circumstance. But it isn't long before her dreams for this new life are shattered, first by a husband who never wanted to marry her in the first place, and then by the escalation of the Korean independence movements, unified in goal, but divergent in action, which threaten to split the Hawaiian Korean community and divide Willow's family and friends. Braving the rough waters of these tumultuous years, Willow forges ahead, creating new dreams through her own blood, sweat, and tears; working tirelessly toward a better life for her family and loved ones. “A beautiful testimony to those women bold and determined enough to leave behind all that was familiar, seeking a better life.” ―Lisa Wingate, #1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9784575246414

アロハ,私のママたち

이금이  | 雙葉社
19,470원  | 20230621  | 9784575246414
9791191826098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이금이 장편동화)

이금이  | 밤티
8,550원  | 20220801  | 9791191826098
2000년 초판 출간 후 20여 년 동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이금이 작가의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전면 개정판 출간! 이 책을 읽은 여러분의 주위에도 수아와 닮은 친구가 있을 거예요. 나와 조금 다른 존재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잘 몰랐다면 이 책을 읽고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와 다르다고 선을 긋는 대신 잘 지낼 방법을 찾아보는 거예요. 그것만으로도 더불어 사는 세상의 문이 빼꼼 열릴 거예요. 우리 함께 그 문을 활짝 열어 보아요.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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