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 라곰

16,020원  | 20251124  | 9791193939390

“남의 고통을 지켜보는 것만큼 짜릿한 게 또 있나요? 『얼굴들』은 세계문학상 수상작가 이동원이 ‘선악(善惡)의 경계’에 오래 천착하여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돈과 명예에 눈이 먼 자, 타인의 고통에 무감한 자, 오직 자신의 쾌락에 굴복한 자… 작가는 선인의 가면을 쓴 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악인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일곱 번째 아동 연쇄살인사건 현장에서 살아남아 경찰이 된 오광심. 소위‘피 냄새’를 맡는 오광심은 사이코패스와 경찰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며 살인범을 검거해나간다. 그러던 중 최고급 아파트 꼭대기층에 살며 얼굴 없는 작가로 살아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주해환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스타 강사 고보경의 딸 실종 사건을 비밀리에 맡게 된다. 작가는 다양한 인물들이 처한 현재와 과거를 교차 편집함으로써, 세상 모든 자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상태로 태어나 그 경계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 탐욕과 이기심, 부정과 기만으로 가득한 현실 세계에서, 다만, 선하고 정직하게 삶을 살아내고자 하는 의지만이 자신을 구원하는 통로가 된다. 자본, 쾌락, 유희 등 파괴적으로 인간을 잠식하는 본능적인 악으로부터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사람들. 꼬리에 꼬리를 물며 진실에 다가서는 이 소설은 미스터리라는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선을 선택하는 힘이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고민과 번뇌의 시간 끝에 다다르는 자기 자신의 응답임을 발견케 하는 성찰까지 아우르는 놀라운 작품이다.

이동원  | 교육과학사

24,300원  | 20251125  | 9788925419558

퇴계는 어떻게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큰 스승이자 학자로 우뚝 설 수 있었을까? 높은 봉우리 같은 학문과 난초 향기 같은 인품, 높은 벼슬은 한사코 거절하는 공직관, 사화와 권력의 횡포에도 화를 피한 처세관, 토론과 만학의 아버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제자 교육 등 모든 면에서 조선시대에는 물론 오늘날까지도 존경받는 인물로 남아있는 퇴계, 그는 과연 어떤 인물인가? 어떻게 살았을까? 이 책은 바로 위와 같은 질문에 답하고자 엮은 것이다. 퇴계가 자란 환경이 결코 요즘 젊은 세대에서 말하는 헬 환경, 이생망으로 자조할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당시 어려운 악조건에서도 우뚝 설 수 있었던 까닭에 대해 심해의 바닥까지 한번 알고 싶었다. 이런 이유로 이 책에서는 퇴계의 모든 분야들 중에서 일상의 소소한 스토리를 중심 내용으로 삼고자 하였다. 독자는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따라서 내용은 기초적이고 개략적인 수준이다. 또한, 깊은 학문보다 고고한 인품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그리고 내용 하나하나마다 관련 자료를 찾아 객관적인 사실 기록에 노력하였다.

이동원  | 두란노서원

183,330원  | 20251126  | 9788953150829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복음 설교가, 예수 중심, 성경 중심의 복음주의자 이동원 목사!’ - 이동원 목사 성역 55주년 기념, 복음서 명설교를 다시 듣는다 지구촌교회를 설립하고, 현재 지구촌교회 원로목사로, 지구촌 목회리더십센터 대표로 활발히 사역하고 있는 이동원 목사. 그의 목회 성역 55주년을 기념하여 복음의 정수를 가장 많이 담고 있는 사복음서(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와 사도행전을 엮어 《이동원 목사 복음서 강해 전집》(전 8권)을 기획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의 목회 여정 가운데 가장 힘써 외쳐 온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그 복음을 전달하고자 했던 제자들의 이야기로서, 본문 중심의 단순한 풀이가 아닌 저자 특유의 예리한 통찰력과 독자를 고려한 깊이 있는 호소력을 통해 기존의 익숙한 이야기를 귀납적으로 새롭게 풀이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전집에서는 일부 오래된 책들을 오늘날에 맞게 전면 개정하였으며, 개역 한글 성경을 개역 개정 성경으로, 찬송가 역시 새찬송가로 표기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다. 밝은 지성과 유머로 성도들의 심령에 하나님 나라 복음을 심어 주었던 그의 명설교를 통해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의 유일한 주제인 ‘우리 주님’을 유일한 소망으로 다시금 선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동원  | 부크크(bookk)

19,100원  | 20251127  | 9791112095503

창틀사진스토리 [시선, 창틀너머]에서는 같은 시선을 향하고 있지만 독특한 관점,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정신, 서울 곳곳의 사계, 삶의 추억, 가족의 의미 그리고 정형화 된 창틀이 아닌 주변의 기하학적 프레임들이 창틀이 되어 숨은 1인치의 풍경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이야기들을 담아 냈습니다. 저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아니기에 사진은 투박하고 거칩니다. 저는 등단한 작가가 아니기에 글은 담백함을 넘어 촌스럽기까지 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화려한 색채와 끌리는 미사어구 보다는 공간을 오가는 순간의 느낌 자체를 사진과 글로 잇는 것에 충실하고자 했습니다. 제가 사진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창틀은 단순히 물리적인 경계를 넘어, 안과 밖, 현재와 과거, 일상과 비일상의 대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레임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의 창틀은 실제 존재하는 창틀만이 아닌 우리 주변의 자연과 기하학적인 소품, 인테리어 장식품 등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지요.

이동원  | 압바암마

12,600원  | 20251201  | 9791124155004

성공과 실패, 보람과 허무의 역사를 남긴 사람! 솔로몬은 성경 인물 중 놀랍게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성공과 실패, 보람과 허무의 역사를 남긴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공을 추구하는 지도자들이 주목할 인물입니다. 보람과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주목할 사람입니다. 솔로몬의 인생은 성경 여러 곳에 흩어져 기록을 남깁니다. 아가서에서 젊은 날의 왕을 만나고, 잠언에서 중년 지도자 솔로몬을 만나고, 전도서에서 인생의 석양에 들어간 왕을 만나게 됩니다. 열왕기서에서 솔로몬의 행적을 시작하여 전도서와 아가서에서 마무리하는 동안 한 해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제가 섬기던 지구촌교회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교우들과 솔로몬의 행적을, 발자취를 따르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솔로몬의 교훈은 우리 모두에게 큰 경각심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울고 웃으며 새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솔로몬에게 배우라〉고… - 서문에서 -

이동원  | 라곰

15,120원  | 20241202  | 9791193939192

“후회하고 있습니까? 다른 인생을 보여드리죠. 그리고 다시 선택하는 겁니다. 단, 고민의 시간은 이틀입니다.”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7년의 밤』정유정을 잇는 세계문학상 수상작가 이동원 신작 ‘그때 다른 길을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망상에 빠진다. 『찬란한 선택』은 이번 생은 망했다고 후회하는 오랜 무명작가가, 다른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직장, 연애, 인간관계 등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을 가슴에 담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로 시작되는 『찬란한 선택』은 신과 인간, 운명과 선택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담아내면서도 유머러스한 대사와 장면 묘사를 통해 매끄럽게 완급을 조절한다. [줄거리] 문학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변변찮은 작가 생활을 이어온 무명작가 명운. 그는 10년 넘게 사귄 연인 앞에서도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 작품 활동의 벽을 마주한 채 자조가 가득하던 어느 날, 명운은 한 남자를 만난다. 명운의 팬임을 자처하는 이 남자, 자꾸 ‘가보지 않은 길을 살게 해준다’며 알쏭달쏭한 제안을 건넨다. 그런데 잠깐 맛본 다른 세계의 나는 지금 여기의 나와 다른 꽤 괜찮은 삶을 살고 있다. 제법 스마트하고 돈도 잘 버는 나, 첫눈에 반할 만한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까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며, 운명으로부터 벗어나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분투가 시작되는데…….

이동원  | 퍼플

15,100원  | 20250701  | 9788924161090

옆 동네에 놀러 가는 마음으로, 태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과 태국인 지인을 만나러 태국에 갔다. 예전과 다르지 않은 시간을 보낼 줄 알았는데, 비가 변수가 됐다. 비 덕분에 새로운 태국의 모습도 봤고 지인과의 추억도 생겼으며 소중한 순간도 경험하게 되었다. 이 책은 우기에 방문한 태국에서 보낸 짧은 11일의 여행 이야기다.

이동원  | 압바암마

12,600원  | 20250402  | 9788998362966

참된 복을 갈망하는 물음에 대한 해답! 예수님의 행복 설교, 팔복 지금 우리는 행복에 목말라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신기루처럼 저 멀리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 예수님이 행복을 설교하셨습니다. 그 행복의 개념은 우리의 이해와는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행복 설교는 충분히 도전적입니다. 우리가 추구할 참된 복을 일깨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산상수훈의 팔복이라고 부릅니다. 여기 참된 복을 갈망하는 물음에 대한 해답이 있습니다. 이 책을 선물로 받는 친구 여러분, 부디 행복하십시오. - 서문에서 -

이동원  | 퍼플

28,100원  | 20250301  | 9788924147704

우연히 만난 태국이었지만, 나는 운이 참 좋은 편이었다. 정말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고 그들의 삶에 들어가 태국인의 삶을 함께 누릴 수 있었으니 말이다. 단지 여행이었다면 경험하지 못할 많은 일을 경험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태국 방콕, 치앙마이, 난, 치앙라이, 코따오를 여행하며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다.

이동원  | 퍼플

7,000원  | 20250225  | 9788924146813

낯선 태국에서 깜짝 놀란 일을 통해 한 사람을 만났다. 처음은 상황에 놀랐고 다음은 반응에 놀랐고 마지막은 진심에 놀랐다. 놀란 만큼 사랑할 수 있을까?

이동원  | 퍼플

10,000원  | 20250220  | 9788924145922

“내가 잘못한 일이 무엇이길래 이런 병이 생겼을까요?” 예전에 병원에서 목사로 일 할 때 어느 환우가 내게 했던 질문이 내 힘으로 도저히 길을 찾을 수 없던 그 길에 서 있을 때 떠올랐다. 신학을 전공한 나는 성경에서 이런 질문을 했을 만한 사람들을 찾았고 어렵지 않게 병 때문에 잊혀졌지만 잊히지 않은 사람들을 찾았다. 그런데 그들의 병이 기적적으로 나았을 때의 삶이 아니라 그들이 사람에게 잊혀야만 했던 여러 이유를 가졌을 때의 삶이 어땠는지 궁금했다. 성경의 인물들이긴 하지만 그들의 삶에 내 상상력을 덧붙였다. 내가 그들의 삶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이동원  | 퍼플

10,000원  | 20250201  | 9788924145403

시작은 요셉의 꿈이었다. 요셉의 꿈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며 꿈이 담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꿈이 이루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요셉의 꿈의 의미를 알아가다 보니 야곱의 삶도 유다의 삶도 알아야만 했다. 그래서 그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삶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요셉의 꿈 때문에 야곱, 요셉, 유다에게 일어난 일은 무엇일까?

이동원  | 퍼플

15,900원  | 20250102  | 9788924143355

살아오면서 마주한 가장 큰 어려움 때문에 몸도 마음도 모두 망가진 상태에서 친구의 소개로 떠난 태국 여행 이야기 태국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삶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회복되어 가는 과정의 이야기

이동원  | 압바암마

13,500원  | 20241220  | 9788998362898

이 시대 한국 기독교계의 고민이 있다. 신학교들마다 졸업생들이 넘쳐 난다. 그런데 정작 지역 교회들은 사역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불균형의 원인은 어디 있는 것일까? 진정한 교회 개척자인 바울은 교회를 개척해 목양자를 세운 후, 또 다시 선교의 길을 떠난다. 그리고 그 후임자들을 향해 목양에 필요한 가르침을 편지로 전한다. 그 가르침이 바로 목회서신이다. 지구촌교회를 창립하고 전략적 교회 개척을 실현해 왔던 이동원 목사는 한국 교회의 수많은 후배 목회자들에게 바울의 가르침을 빌어 또 한 차례 목회적 교훈을 나눈다. 모든 후배 사역자들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귀중한 원리들이 본서를 통해 전달될 것이다.

이동원  | 생각나눔

13,500원  | 20240913  | 9791170487456

전쟁과 가난 속에서 배운 삶의 지혜, 사랑하는 가족과의 기억들로 가득 찬 70년, 그 모든 길이 담긴 자서전 이 세상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지만, 왔다가 돌아가는 그 기간이 풍요로울 수 있다면 큰 축복일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많은 재물을 갖고 넉넉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그것이 본능이고 희망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똑같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는 없다. 사람들은 흔히 자기가 가장 불우하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불우한 환경마저도 천차만별이다. 주위 환경이 인간을 만든다.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인재가 만들어진다.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아무 개천에서나 용이 나는 것은 아닐 테다. 재물이 없으면 명석한 두뇌라도 타고나든지 아무것도 타고나지 못한 보통 사람들과 밑바닥 인생들은 개천의 용이 되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흔히 크게 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말한다. 떡잎부터 튼튼해야 큰 나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