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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서원"(으)로 22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4350826

새가족 양육편지 2

이레서원 편집부  | 이레서원
4,950원  | 19991101  | 9788974350826
크리스마스 칸타타 뮤지컬 악보집이다.
9788974356804

상담, 나를 고치고 너를 품다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목회 상담)

손철우  | 이레서원
22,050원  | 20250912  | 9788974356804
“목회 상담은 해답을 찾는 기법이 아니라,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돌봄이다” “진정한 회복은 지우는 것(reset)이 아니라, 다시 이어 붙이는 데(repair)서 시작된다” 『상담, 나를 고치고 너를 품다』는 개인의 내면 문제를 다루는 기술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온전한 회복과 성장을 추구하는 ‘목회 상담’의 본질을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손철우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의 연구와 현장 경험을 토대로, 심리학적 기법과 신학적 통찰을 유기적으로 엮어 목회 상담의 길을 제시한다. 목회 상담자를 단순히 ‘영혼의 치료자’가 아닌, 공동체 전체를 건강하게 가꾸는 ‘정원사’로 비유하여, 마거릿 콘필드의 통찰처럼, 정원사의 역할이 식물 하나하나를 직접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식물들이 스스로 자라날 수 있도록 건강한 토양과 환경을 돌보는 데 있듯이, 목회 상담 역시 개인의 문제 해결을 넘어 신앙 공동체 안에서 각자가 온전함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지지적인 공간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상담 현장에서 내담자를 대할 때 ‘들리는 말(heard words)’뿐 아니라 ‘보이는 말(seen words)’의 중요성을 피력한다. 언어로 건네는 위로와 격려를 넘어, 상담자의 눈빛과 표정, 태도, 행동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돌봄이 진정한 상담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상담자의 말과 삶이 일치할 때 상담은 내담자의 마음 깊은 곳까지 도달한다. 『상담, 나를 고치고 너를 품다』는 이렇게 상담을 기법의 영역을 넘어 사랑의 동행으로 확장시킨다. 상처를 지워 버리는 ‘리셋(reset)’이 아니라, 상처와 함께 살아가며 회복으로 이끄는 ‘리페어(repair)’의 길을 보여 주어, 독자가 아픔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체적으로, 목회자와 리더에게는 성도를 향한 깊은 공감과 돌봄의 태도를 일깨워 주고, 신학생과 상담 사역자에게는 신학과 상담의 접목을 배우는 길잡이가 되어 주며,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성도에게는 내면의 회복을 돕는 따뜻한 초대장이 될 것이다.
9788974356842

신약 헬라어 가이드북 (핵심 기초 문법에서 구문론까지, 강독을 위한)

채영삼  | 이레서원
13,050원  | 20251015  | 9788974356842
“신약 헬라어, 더 이상 난관이 아닌 생생한 체험이다.” “원문이 열릴 때, 말씀은 전혀 새로운 빛으로 다가온다.” 핵심 기초 문법에서 구문론까지, 신약성경 강독을 돕기 위해 집필된 실용적인 헬라어 안내서로, 단순한 문법 교재가 아니라, 성경 원문을 직접 읽고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핵심 구조와 구문 규칙을 정리한 가이드북이다. 신약 헬라어 학습자들이 전체 체계의 큰 그림을 조망하게 하고, 필요한 지점에서 세부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 헬라어를 배운 적이 있으나 기억이 흐릿해진 신학도나 목회자, 혹은 성경 원문 공부를 시작하려는 평신도 모두에게 유용하다. 저자는 “신약 헬라어를 원문으로 읽는 경험은 번역본을 읽는 것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생생한 감동을 준다”고 강조한다. 그림책에서 호랑이를 보는 것과 동물원에 가서 살아 있는 호랑이를 직접 보는 것이 전혀 다르듯이, 원문을 직접 읽으면 말씀이 살아서 생생하게 다가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단순한 문법 이론을 넘어 원문 강독 사례를 제공하여, 실제로 신약 본문을 어떻게 읽고 해석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독자는 헬라어 원문의 뉘앙스를 직접 체감하며, 설교와 성경 연구에 더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9788974350048

십자가에서 예수를 내리다

박원기  | 이레서원
12,600원  | 20240722  | 9788974350048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향한 진지한 질문 십자가에서 예수를 내릴 것인가, 십자가 위의 예수를 바라볼 것인가. 저자는 예수께서 공생애 시작 전 광야에서 받으셨던 세 가지 시험을 통해서 독자가 스스로를 점검하도록 이끌어간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The Brothers Karamazov)』의 주인공, 이반의 입을 빌려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상태를 고발한다.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신 예수의 본을 따르고 있는가? 도리어 십자가에서 예수를 내리고 사탄의 손을 잡고 물질을 탐하고, 신비에 매달리며 높아지려 몸부림치고 있지 않는가! 이 책을 읽고 나면, 하나님 없이 무언가를 이루려던 모든 노력이 바로 십자가에서 그리스도를 내리는 행동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시금 예수를,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의 본을 따르는 삶으로 회복하게 되리라 믿는다. 그 은혜의 여정으로 초대하는 바이다.
9788974356811

방언은 받는 것이 아니라 터지는 것이다 (방언은 성령을 통해 신자의 영과 하나님이 교통하는 기도)

김동수  | 이레서원
13,500원  | 20250925  | 9788974356811
방언에 대한 성경적 진리와 실제적 체험을 안내하는 새로운 길잡이 방언은 한국 교회에서 가장 많은 논쟁과 오해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은사다. 어떤 이는 방언을 가짜라고 단정하고, 어떤 이는 특별한 사람만 체험하는 은사로 여긴다. 이에 김동수 교수는 방언을 둘러싼 불필요한 오해와 두려움을 걷어 내고, 성경적·신학적 토대 위에서 방언의 의미를 새롭게 밝힌다. 또한 방언을 실제로 체험하고 기도의 열정을 회복하도록 돕는 실천적 지침을 제시한다. 그리고 “방언은 받는 것이 아니라 터지는 것이다”라는 주장을 성경 본문과 실제 집회 사례를 토대로 구체적으로 증명한다. 방언이란 받으려고 애써야 하는 은사가 아니라 이미 성령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졌으므로 어느 시점에 터져 나오는 은사라는 것이다. 특히 방언 중지론, 가짜 방언 논란 등 오랜 신학적 논쟁을 명쾌하게 정리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낸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9788974356798

중세의 눈으로 본 예수 (중세의 예술, 신비, 신학 속에 비친 그리스도)

그레이스 해먼  | 이레서원
17,100원  | 20250828  | 9788974356798
예수님을 보는 눈이 달라지면 믿음의 수준도 달라진다! “예수는 누구인가?” “그는 무엇을 했는가?” “그리고 그 예수를 만나는 나는 누구인가?” 이러한 질문은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중세 기독교인들에게도 중요했다. 중세는 그리스도를 보는 눈이 풍성하게 열려 있던 시대였다. 『중세의 눈으로 본 예수』는 중세의 예술가들, 신비주의자들, 신학자들이 예수를 어떻게 이해하고 묵상했는지 탐구한다. 우리는 흔히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의 관점과 문화적 배경 속에서 예수님을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무의식적인 전제가 때로는 예수의 본래 모습을 왜곡하거나 일부만을 보게 만들기도 한다. 이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중세의 사상과 영성을 통해, 우리가 간과해 왔던 예수의 성품과 사역의 깊은 의미를 탐구하도록 이끌며, 기독교 전통의 회복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풀어낸다. 윌리엄 랭글런드, 노리치의 줄리안, 클레르보의 성 베르나르, 교황 그레고리 대제, 그리고 마저리 켐프와 같은 중세 신앙인들의 글과 생각은 오늘날 우리가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혹은 잊고 있었던, 예수의 다양한 모습을 보게 해 준다. C. S. 루이스가 ‘옛 책, 곧 고전을 읽음으로써’ 시대적 무지에서 벗어나 사고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고 역설했듯이, 이 책은 중세의 지혜를 빌려 우리의 영적 ㆍ 지적인 맹점을 완화하고 신선한 통찰을 선사해 준다. 또한 16개의 엄선된 중세의 그림과 짧은 설명글은 각 장의 내용을 풍성하게 뒷받침하며, 그 시대의 종교 예술이 담고 있는 심오한 의미와 예수에 대한 시선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9788974356781

마크 존스가 말하는 영적 퇴보와 배교

마크 존스  | 이레서원
14,400원  | 20250627  | 9788974356781
영적 퇴보와 배교라는 불편한 진실을 정면으로 다룬, 목회적이며 성경적인 안내서 “신앙은 진보하지 않으면 퇴보한다” “구원받은 것이 확실하다면, 왜 영적 퇴보에 대한 경고가 필요한가?” “견인의 은혜 아래서도 영적 퇴보는 실재한다” “배교는 신앙 고백을 했던 사람만 지을 수 있는 죄다” 마크 존스는 청교도 전통과 성경의 교훈을 토대로, 신자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싶은 ‘은밀한 성향’이 어떻게 점진적으로 신앙의 퇴보로 이어지는지를 세밀히 분석한다. 그리고 신앙의 여정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던, 누구도 쉽게 말하지 않지만 누구나 마음속으로 염려하는 주제, 곧 ‘영적 퇴보’와 ‘배교’를 정면으로 다룬다. 그는 조심스럽게 그러나 정확하게 이 시대를 진단하여, 신자라면 한 번쯤은 겪는 내면의 침묵과 후퇴의 경험을, 단순한 감정적 현상이 아닌 신학적 현실로 조명한다.
9788974356767

기원 복음 생명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서형섭  | 이레서원
32,400원  | 20250410  | 9788974356767
신구약성경이 증거하는 복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누리다! 하나님께서는 창세전에 크게 세 가지 일을 하셨다. 아들에게 ‘생명’을 주셨고(요 5:26), 이 생명을 우리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셨다(딛 1:2). 그리고 이 생명을 주시기 위해 아들을 보내기로 미리 정하셨다(벧전 1:20). 하나님께서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창세전 약속하신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다. 인간은 세상에 오신 아들을 통하여 이 생명을 얻었다. 복음은 역사적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인 것이다(롬 1:2-4). 그 목적은 생명을 얻는 것이다(요 20:30; 딤후 1:10). 하지만 이 시대 많은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애매히 알고 복음의 목적인 생명을 누리지 못한다. 이 책은 복음에 대한 신학적·철학적 접근을 넘어 복음의 목적인 생명을 선명하게 드러내어 우리를 생명의 풍성함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복음과 생명』의 확대 개정판입니다.
9788974356613

기독교적 가르침과 배움 (교실에서 새롭게 상상하고 참여하고 실천하기)

데이비드 I. 스미스  | 이레서원
20,700원  | 20240905  | 9788974356613
ㆍ 창조론과 진화론과 같은 논쟁적 주제가 아닌, 광합성이나 독일어를 가르치는 동안에도 기독 교사로서의 정체성이 중요할까? ㆍ 가르치는 과정 자체가 기독교적일 수 있을까? ㆍ 곧, 신앙이 교사의 인격이나 가르치는 내용과 그것을 해석하는 관점에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교수-학습의 설계, 시각 자료의 선택, 시공간의 배치, 상호 작용, 교수 방법을 포함하는 가르침 그 자체에도 영향을 미치는 ‘기독교적 교수’(teaching Christianly) 방식이 존재할까? 우리는 신앙과 학문을 통합하고, 기독교 세계관을 관점으로 사고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가르치고 배우는 구체적인 이 실천에 신앙이 어떤 형성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또 가르치는 내용을 넘어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 자체가 기독교적일 수 있다면 그것이 무엇과 같을지에 대해서는 일상적으로든지 학문적으로든지 거의 다루지 않았다. 저자는 기독교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신앙이 교실에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오랫동안 깊이 있고, 신중하게, 다방면으로 캐물으며 연구해 온 저자의 생생한 사례들이 이 책에 가득하다. 교실에 생명을 불어넣고 학습자들을 전인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 기독교적 실천적 지혜를 찾는 저자의 여정에 동참해 보자.
9788974356750

존재만으로 특별한 다문화 교회 (복음 위에 세워진 환대와 용납의 공동체)

신치헌  | 이레서원
14,535원  | 20250325  | 9788974356750
ㆍ 도시 선교와 이주민 선교 사역 전략가의 생생한 경험담! ㆍ『팀 켈러의 센터처치』의 신학적 비전을 한국 상황에 적용한 모델! 2024년 4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인구가 250만 명(전체 인구 대비 5%)을 넘어서면서,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초 ‘다인종, 다문화 국가’가 되었다. 이주민들은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주민이 없는 우리의 교육 현장, 산업 현장, 그리고 교회의 모습은 더 이상 상상할 수 없다. 다양한 목적으로 우리 도시 안에 들어와 있는 이주민들은 일차적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할 선교의 대상이다. 하지만 그들은 단순히 일방적으로 섬김과 사랑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와 함께 우리 도시와 열방에 복음을 전할 하나님의 선교의 동역자이자 구성원이다. 우리는 이주민들과 연합하고 협력하여 도시 안에서 하나님의 선교의 과업을 함께 수행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인해 우리 사이의 모든 막힌 담과 장벽이 허물어졌고, 복음 안에서 그들은 우리와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엡 2:19)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의 이주민 선교 첫 30년이 지나고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게 된 지금 저자는 그동안 한국과 미국에서 다양한 이주민 선교와 도시 선교를 경험하면서 이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성경적으로 상황화된 새로운 교회의 모델을 고민해 왔다. 이에 이주민을 ‘위한’ 선교나 이주민에 ‘의한’ 선교의 모델이 아닌, 이주민과 ‘함께하는’ 선교의 모델을 추구하는 교회가 필요하다는 확신에 이르렀다. 그 확신의 결과로, 드디어 2019년 1월, 울산의 중심인 ‘중구 중앙동 중앙길 91(구원)번지’에 다문화 교회인 시티센터교회가 세워졌다. 이 책은 한 교회의 영어 예배부였던 작은 부서가 하나의 교회로 세워지기까지의 과정과 개척 후의 여정을, 스무 살 때부터 이주민들의 외로움과 아픔에 동참하며, 몸으로 마음으로 눈물로 땀으로 그들과 함께해 왔던 한 젊은 목사의 시선으로, 동시에 ‘도시 선교와 이주민 선교 사역’의 전략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탁월한 사역 보고서다.
9788974356736

하나님의 지혜 안에서 걷다: 잠언

벤저민 T. 퀸  | 이레서원
10,800원  | 20241226  | 9788974356736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는 잠언의 명령은 신약의 가장 큰 계명인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나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대위임령만큼이나 강한 호소력이 있을까? 잠언에는 “지혜를 얻으라!”는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초대와 부르심이 담겨 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초대에 응하는 일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세에서부터 시작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 된다고 잠언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내용이 잠언에 스무 번 가까이 나오는 것도 이를 뒷받침해 준다. 그분을 경외하여 그분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삶이야말로 성경이 말하는 지혜로운 삶인 것이다. 지혜의 교훈을 듣고 순종하라는 동일한 부르심이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비유(마 7:24-27)에도 나온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지혜로운 사람들은 곧 “나[예수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마치 견고한 바위 위에 집을 지은 것과 같아서, 삶의 거센 폭풍우를 능히 이겨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도 무심히 흘려버리고 만다. 그들은 마치 모래 위에 집을 지은 것과 같아서, 폭풍이 몰려올 때 그 삶이 산산이 흩어지고 만다. 『하나님의 지혜 안에서 걷다: 잠언』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잠언의 가르침을 좇아 하나님의 길로 걸어갈 수 있는지를 폭넓고도 간결하게 제시한다. 잠언의 첫 아홉 장에 담긴 여러 주제에 관심을 집중한 뒤, 잠언 31장 본문과 기타 실제적인 주제들을 다루는데, 이 접근 방식은 성경 전체의 빛에서 잠언 저자의 의도를 좇아 잠언을 읽고 경험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벤저민 퀸은 그 과정에서, 잠언의 전체적인 일관성과 통일성도 짚어 주고, 잠언의 지혜로운 여인의 외침과 사복음서의 예수님의 가르침을 연결하여 비교 분석함으로써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의미를 파악하게끔 돕는다.
9788974356637

말씀 앞에 서는 용기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

한주원  | 이레서원
12,000원  | 20240926  | 9788974356637
성경은 끊임없이 ‘나’를 보여 준다 성경이라는 거울에 비친 내 삶의 민낯, 나는 그 모습을 대면할 용기가 있는가? 구약의 검에 베이고 레프트 잽을 얻어맞은 한주원 목사가 이번에는 신약의 검에 베이고 라이트 훅을 얻어맞을 것을 각오하고 용기를 냈다. 빌라도, 어리석은 부자, 헤롯가, 마술사 시몬, 바리새인, 가룟 유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디오드레베 …이들의 약점이 내게도 있음을 인정할 때 비로소 시작되는 하나님의 구원.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성경에 기록된 실패한 인생들과는 상관없다고, 적어도 나는 그들보다는 의롭다고 생각해 왔는가? 그러나 그들의 실패한 삶을 거울로 삼아 찬찬히 들여다보면, 결국 내 자신의 모습이 보이기 마련이다. 방관하고 책임을 회피한 정치인 빌라도, 탐심으로 부요하게 된 어리석은 부자, 그 시대의 자신들에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았을 뿐이라고 말하는 헤롯가 사람들, 마술을 부려서라도 다른 삶들의 관심을 받고 싶은 관심 중독자 시몬, 눈에 보이는 표적과 손에 잡히는 것을 좋아하는 바리새인의 모습이 내 안에도 감춰져 있고, 나는 아마도 은밀한 방식으로 그런 죄악을 행하고 있을지 모른다. 이 책은 독자에게 자신의 약점과 완악함을 용기 있게 인정하고,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의 은혜를 구하라고 권면한다.
9788974356606

공동서신의 복음과 메시지

채영삼  | 이레서원
14,400원  | 20240809  | 9788974356606
오늘날의 교회에게 필요하고 절실한 ‘공동서신의 복음과 메시지!’ 공동서신(共同書信, Catholic Epistles)에 대해 깊이 탐구하면서 “공동서신의 신학”과 “공동서신의 이해 시리즈”를 저술한 채영삼 교수가 이번에는 공동서신이 제시하는 복음과 교회론, 윤리적 비전을 요약, 서술한 비교적 간략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공동서신에서 핵심적인 복음의 내용과 메시지를 도출하여,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쉽게 공동서신에 대해서 발견하고 교회의 새로운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저자의 분명하고 새로운 확신들과 더불어, 앞서 출간한 책들에서는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내용들, 강조점들, 깨달음들을 새롭게 서술하여 편집하였다. 특정한 교회를 수신자로 언급하면서 편지를 기록하였던 바울 서신과는 달리, 초기교회에서 더 많은 신자들을 향하여 쓰여진 공동서신이라는 ‘새로운 영토’를 발견하는 새로운 희망을 선사한다. 공동서신은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 일서, 요한 이서, 요한 삼서, 유다서 등 일곱 서신을 가리키는 명칭이며, 이 책에서는 공동서신이 소외되었던 이유, 신약 안에서 공동서신이 갖는 정경으로서의 중요성과 배열순서, 바울서신과의 관계, 공동서신의 주제적 통일성과 그 다양성을 간략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했으며, 각 서신에서 담고 있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내용들이 세상으로부터 도전 받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매우 필요하고 절실한 것으로 어떻게 실천하고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기록하고 있다.
9788974356712

로마서: 이방인의 사도가 전한 복음

최종상  | 이레서원
23,400원  | 20241205  | 9788974356712
바울의 사도적 자기 인식과 그것이 로마서에 나타난 구원론 논쟁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 책이다. 이방인의 사도로거 바울의 가장 큰 공헌은 그의 광범위한 선교적 노력이라기보다 그가 유대 율법 준수와 상관없이 얻게 되는 이방인의 구원을 신학적으로 확립하고 그 결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 안에서 이방인과 유대인이 동등하다는 것을 신학적으로 논증한다.
9788974356651

요한복음

조병수  | 이레서원
67,500원  | 20241025  | 9788974356651
요한복음의 독특성을 아주 선명하게 드러낸 탁월한 주석 이레서원 〈한국성경주석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요한복음』은 헬라어 원문에 충실하게 엄밀한 본문 번역을 시도함으로써, 기존 한역과 차별화된 사역으로 요한복음을 풀어낸다. 또한 저자만의 독특한 문체와 글쓰기 기법은 더욱 탄탄하고 밀도 있는 시선으로 요한복음을 들여다보게 해 준다. 공관복음과 사뭇 다른 내용을 담은 요한복음은 영과 영원에 초점을 두고 있기에 해석하기 어려운 복음서로 여겨지지 않은 적이 없다. 저자 조병수 교수는 이 요한복음을 ‘분석’과 ‘종합’이라는 두 차원에서 어떤 구절도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이 성실하고 꼼꼼하게 설명한다. 특히 난해 구절을 해석할 때는 더욱 많은 공을 들인다. 그리고 거의 모든 단락에서 당시의 사회와 문화와 관련된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본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주석은 본문 이해의 일차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 문학적 구조 분석에 역점을 두었기에 주해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본문을 관통하는 주제 역시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요한복음에 즐겨 사용되는 중요한 용어들과 어구들이 공관복음과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세밀히 살핌으로써 사복음서 각각의 특징과 차이점 등을 일목요연하게 주석하고, 전체적으로 일관되게 해석을 진행한다. 그리고 종교개혁의 전통인 “토타 스크립투라”(tota scriptura) 원리를 따라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특히 공관복음과의 통일된 연계성 속에서 요한복음의 본문을 해석해 나간다. 아울러 유독이 요한복음에만 나타나는 독특한 신학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준다. 평생 곁에 두고 참조할 수 있는, 우리나라 학자가 우리말로 집필한, 신뢰할 만한 주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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