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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으)로 20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6488256

이십 세기 식-보이

기형  | 이모쳐
17,100원  | 20240430  | 9791186488256
여기에 수록된 글은 오래전 틈틈이 썼던 이야기를 시간을 두고 새롭게 다듬은 것이다. 이제 와서 손을 대려니 난감한 부분이 많지만, 풋풋하고 미흡한 대로 진심을 담아 썼었기에, 나름 완결된 형태로 마무리하고 싶었다. 지금의 나는, 어떤 식으로든 그때의 ‘너’에게 제대로 된 작별을 고하고 싶은지도 모른다. 글의 배경은 이제 막 세기가 바뀌었던 무렵이다. 등장인물은 원래 각기 이름이 있었을지언정 하나의 흐름으로 다듬으며, 주로 ‘나’와 ‘너’ 그리고 ‘형’으로 추렸다. 그 결과, 복학을 망설이는 나와 좌절을 극복하는 너의 이야기(안전요원), 집착적인 편지광으로 작가를 꿈꿨던 나의 이야기(너에게 쓰는 밤에), 한 번도 만나지 못한 형과 나의 이별 이야기(보험 형), 세기말 학번으로 새로운 세기에 복학해야 하는 나의 이야기(복학병자), 하나라고 믿고 싶은 두 명의 너와 만난 이야기(너와 너)가 되었다. 물론 실제로 경험한 일만은 아니다. 여러 가지 물감을 섞어 하나로 조색하듯 하나의 인물 안에 여러 사람의 이미지를 반영했고, 실제 일어나지 않은 상상 속의 사건을 가미했다. 실제의 나는, 가벼운 신경증과 더불어 다소 싱거운 학창 시절을 보냈고, 좀 더 납득할 만한 사람들과 어울렸다(고 밝혀두고 싶다). 그래도 전철을 타고 아무 곳에나 내려 무작정 걸었던 것은 사실이고, ‘너’라는 대상이 그 시절 나에게 누구보다 소중했던 존재임은 틀림없다. 그때의 감정은 이 글에 솔직히 담겼다고 말할 수 있다. 분명 그때의 나는, ‘너’라면 다른 모든 것을 제쳐 두고, 어디든 찾아갈 수 있었다.
9791167012838

인생, 사랑, 멋, 길을 찾아서

이모일  | 이든북
13,500원  | 20240412  | 9791167012838
만나고 싶은 사람, 사귀고 싶은 사람, 같이 있으면 지루하지 않은 사람, 편한 사람이 돼라. 끌리는 사람이 돼야지 질리는 사람이 되면 안 된다. 한 번 만나면 또 만나고 싶고, 만나면 지루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친구가 될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누군가에게 끌리는 사람이다. 대화가 잘 통하고, 행동이 예의 바르고, 상대의 입장을 잘 이해해 주는 사람이다. 상대의 말을 듣지 않으며 자기 말만 하고, 상대의 처지는 고려하지 않은 채 자기 고집대로만 결정하는 사람은 기피의 대상이다. 상대를 피곤하게 하고 지치게 만드는 사람 역시 기피의 대상이다. 또 만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누군가의 친구가 되려면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 그 회한(悔恨)을 달래는 한 방편으로 ‘내가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았다’는 발자취를 남기고 싶었다. 결코 고루하고 막힌 사고를 하지 않고, 개방적이면서 유연하게 사고했음을 인정받고 싶었다. 물론 비슷한 세대와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교육을 받고 성장했으니 비슷한 사고를 할 거로 여길 것이다. 그러나 늘 수용적인 자세로 세상의 변화를 받아들이려 노력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늘 관심을 가졌다.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 메모다. 삶의 현장에서 겪은 대로, 본 대로, 느낀 대로, 생각한 대로, 기록했다. 생활 속에서 작은 깨우침이 일어났을 때, 누군가 한 말이 깊이 각인될 때, 책을 읽다가 유익한 구절을 발견했을 때, 모두 모아 메모하고 저장했다. 그렇게 자료를 수집해 보니 그 메모한 분량이 상당히 많아 이것을 책으로 엮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을 내면서 中에서
9791186488232

거울 속에 잠들다

기형  | 이모쳐
12,900원  | 20231125  | 9791186488232
"이 글에 대한 구상은 실제로 일어난 한 사건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아이가 죽었고 부모가 의심을 받았으나 아무런 증거가 없었다. 그 명칭 자체부터 만부당한 명예 살인이라는 악습이 되풀이된 것인데, 비슷한 사건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왔다.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폐습에 분노하는 한편으로, 무슨 좋은 일이라고 매일 열을 올리며 자극적인 소문을 내뱉는 세상이 씁쓸하게 다가왔다. 늘 그렇듯 나는 그 감정을 글로 옮기려 했다. 시간이 흐르며 살이 더해졌다. 소작농 출신의 도시 빈민가 청년, 보석상과 무역상, 거울과 절대 보석의 전설 등 인물과 이야기를 가미했고, 편집 과정에 결이 맞는 몇 장의 사진을 넣어 글과 글 사이에 다리를 놓았다. 개인적으로는 거울 속에 잠든 또 다른 나를 깨워야 했던 글이다. 비교적 짧은 글이지만 언제 마무리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는데, 마침내 마침표를 찍는다."
9791186488218

당신은 그곳으로 간다

기형  | 이모쳐
16,100원  | 20230908  | 9791186488218
이미지 스토리텔링이라는 테마로 꾸며진 에세이집으로 누구나 한 번 마음에 품었을 꿈, 간절히 원해 왔던 그곳에 관한 이야기를 아날로그 사진들과 함께 수록했다. 글에서 영감 받은 사진, 사진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글이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이어진다.
9791186488195

오징어잡이 배의 별빛

기형  | 이모쳐
12,200원  | 20230401  | 9791186488195
이모쳐 작가 기형의 첫 장편 소설이다.
9791138431460

가가이모 화집 (S Novel)

가가이모  | 소미미디어
27,000원  | 20241212  | 9791138431460
초절화력의 작가 가가이모!! 대망의 첫 화집!!!! 흑백의 명암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움!
9791142303234

자피라 폐하와 흑과 백 4(완결) (완결)

모토이모  | 대원씨아이
5,850원  | 20241224  | 9791142303234
부왕이 서거한 후, 고작 11세의 나이로 여왕의 자리에 오른 소녀 자피라. 흑과 백 두 파벌로 나뉘어 대립하는 신하(*실은 서로 약혼중인 알콩달콩한 사이) 두 사람이 그를 보위하는데... Motoimo의 『자피라 폐하와 흑과 백』 제 4권.
9791172888763

자피라 폐하와 흑과 백 3

모토이모  | 대원씨아이
5,850원  | 20241128  | 9791172888763
부왕이 서거한 후, 고작 11세의 나이로 여왕의 자리에 오른 소녀 자피라. 흑과 백 두 파벌로 나뉘어 대립하는 신하(*실은 서로 약혼중인 알콩달콩한 사이) 두 사람이 그를 보위하는데... Motoimo의 『자피라 폐하와 흑과 백』 제 3권.
9791186488171

마침표 찍기

정원채  | 이모쳐
13,900원  | 20220729  | 9791186488171
작가 정원채의 첫 소설집이다. 경남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암실>을 포함해, 단편소설 8편이 수록되어 있다.
9791186488164

일일일식주의 미국기행 (컬러판)

정인채  | 이모쳐
26,500원  | 20220720  | 9791186488164
직장인에서 작가로 인생의 변환점을 맞이한 저자의 미국 여행기다.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홀로 떠난 여정을 저자 특유의 감각과 솔직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저자만의 여행 수칙은 심플하다. 가능한 많은 곳을 가고 가능한 많이 걷는다. 그리고 하루 한 끼는 제대로 즐긴다. 그래서 일일일식주의다. 이 글을 통해 함께 미국을 여행하며 여행 일일일식주의자가 되어보기를 바란다.
9791172885779

자피라 폐하와 흑과 백 2

모토이모  | 대원씨아이
5,850원  | 20241030  | 9791172885779
부왕이 서거한 후, 고작 11세의 나이로 여왕의 자리에 오른 소녀 자피라. 흑과 백 두 파벌로 나뉘어 대립하는 신하(*실은 서로 약혼중인 알콩달콩한 사이) 두 사람이 그를 보위한다. 서로 사랑하면서도 자신을 위해 관계를 공표하지 못하는 두 사람을 안타깝게 여긴 자피라는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기로 마음을 먹는데?! 세 사람이 그려가는 따스한 이야기. Motoimo의 『자피라 폐하와 흑과 백』 제 2권.
9791190365642

결국 나를 사랑하는 일 (흔들리고 아파하는 너에게 전하는 가장 다정한 안부)

사과이모  | 책과이음
14,364원  | 20240610  | 9791190365642
아무리 힘들거나 어디를 방랑하든 결코 나를 사랑하는 일만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산다는 것은 결국 나를 사랑하는 일이므로 진로 상담사 사과이모가 전하는 일과 삶, 사랑에 관한 다정한 안내서. 오랫동안 진로 상담사로 일하며 수많은 내담자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아픔을 나누어온 저자는 이 책에서 나를 사랑하는 일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한다. 저자가 관찰한 행복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삶의 비밀은, 그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지금 여기에 온전히 몰입할 줄 안다는 점이었다. 인생은 언제고 우리에게 풀기 어려운 숙제를 던져주지만, 우리가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는 단순한 진리야말로 모든 고민을 해결할 시작점임을 저자는 일깨운다. 매 순간 ‘지금 여기’에 존재하며 ‘지금 여기’가 되는 것. 결국 삶이란 지금 여기에 펼쳐진 내 삶을 사랑하는 자기 사랑의 여정인 것이다. 만약 당신이 하루하루 반복되는 고단한 삶에 버거워하고 있다면, 과거의 나와 화해하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다면, 지금 여기로 돌아와 당신 앞에 놓인 보이지 않는 사랑을 찾아야 할 시간이다. 산다는 건 결국 나를 사랑하는 일이므로.
9791186488157

오늘은 ,(쉼표) (컬러판)

이모쳐 편집진  | 이모쳐
18,000원  | 20220601  | 9791186488157
사진과 글을 포함한 이모쳐 에세이집으로 5년여간의 여행 기록, 쉼표 들을 모아 한 권으로 묶었다. 삶이 곧 여행, 사진, 글 어쩌면 이건 사사로운 기록, 소소한 일상의 자백, 쉰다면서 고집스럽게 이어나간 오랜 작업, 꼭 한 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지 않으면 아쉬울 여행, 누가 뭐라고 하든지 직접 찍은 사진, 그리고 무엇이 되었든 속 시원히 고백한 글, ,(쉼표)를 마침표로 바꾸며 말하길, 결국 내겐 삶이 곧 여행, 사진, 글. 간직해 온 작은 쉼표들을 이곳에 담아 드립니다.
9791172459321

전 남친이 부남자가 되었습니다. 7

무기이모  | 대원씨아이
6,300원  | 20240822  | 9791172459321
어느 날 서점에 들른 아카도 모모는 그곳에서 BL 동인지를 고르는 부남자를 만났다. 부남자를 처음 본 탓에 흥분한 모모. 하지만 잘 보니 그 부남자는 자신의 전 남친 가타쿠라 스즈야?! MUGIIMO의 『전 남친이 부남자가 되었습니다』 제 7권.
9791186488140

인도와사람

정인채  | 이모쳐
16,800원  | 20220315  | 9791186488140
세계 지도를 펼쳐 축척을 무시하고 바라보면 인도는 덩치 큰 반도다. 커다란 역삼각형 몸뚱이를 찰랑이는 바다가 둘러싸고 긴 산맥과 사막이 머리 위를 지붕처럼 덮는데, 당장 발걸음을 재촉할 듯한 무성한 소문에 그곳은 일찍이 뭇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막상 만나러 가는 길은 험난했다. 그런 까닭인지 간혹 인도 지도를 펼쳐보면 그 안에 모자를 푹 눌러 쓰고 타는 갈증과 모진 사풍(沙風)을 견디며 오아시스를 찾아 묵묵히 길을 가는 고독한 방랑자를 떠올리게 된다. 어쩌면 인도는 그렇게 그곳을 향한 사람들이 모여 오늘에 이른 것이 아닐까… 인도로 떠난 사람들, 그들을 맞이한 인도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 그래서 인도와 사람이다. 사람을 통해 인도의 지나온 길을 돌아보는 것은 앞으로 새롭게 그곳으로 떠날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으리라 믿는다. 사람으로 인도를 이야기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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