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 천년의상상

15,300원  | 20140602  | 9791185811000

‘이미지’를 못 읽는 자가 미래의 문맹자가 될 것이다! 『이미지 인문학』 제1권 《현실과 가상이 중첩하는 파타피직스의 세계》는 2008년부터 기술미학연구회와 함께 미학 이후의 미학인 디지털 미학과 미디어 미학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쉬지 않았던 진중권의 저서이다. 제1권에서는 ‘가상’과 ‘실재’라는 철학의 근본적 단절이 상상과 이성, 허구와 사실, 환상과 실재 사이의 단절을 이어주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더불어 어떻게 사라지는지 살펴본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과 가상 사이 묘한 존재론적 중첩을 ‘파타피직스 pataphysics’라고 부르는데, 이때 ‘파타피직스’는 디지털 생활세계의 존재론적 특성이자, 그 세계 속 대중의 인지적 특성이기도 하다. 저자는 전통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DNA, 나노까지 포함하는 이미지의 역사와 철학, 미학을 종횡무진하며,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만들어낸 미학적 패러다임의 변화 양상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기술적 매체와의 관계 속에서 인간의 정신을 탐구하는 것이다.

진중권  | 천년의상상

15,300원  | 20140804  | 9791185811017

‘이미지’를 못 읽는 자가 미래의 문맹자가 될 것이다! 『이미지 인문학』 제2권 《섬뜩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언캐니의 세계》는 2008년부터 기술미학연구회와 함께 미학 이후의 미학인 디지털 미학과 미디어 미학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쉬지 않았던 진중권의 저서이다. 제1권에서 디지털 세계의 파타피지컬한 현상과 이미지를 대하는 태도를 다루었다면, 제2권에서는 파타피지컬한 세계 속에서 인간이 갖게 되는 세계감정, 디지털 이미지의 미학을 탐구한다. 진중권은 디지털 이미지의 미학적 특성을 ‘언캐니(uncanny, 섬뜩함)’의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가령,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의 벽에 걸린 유화가 움직일 때 언캐니는 발생한다. 움직이지 않아야 할 것이 움직이는 순간 섬뜩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디지털 이미지’는 디지털의 미적 전략을 따르는 ‘기술 형상’ 모두를 포함한다. 저자는 이런 이미지야말로 본격적 의미에서 언캐니한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인한 미학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적한다.

김윤미, 강건해  | 계명대학교출판부

11,280원  | 20200831  | 9791165160487

코로나19로 인해 느닷없이 도래한 언텍트(untact)시대! ‘접촉’은 금기되고, ‘접속’만이 소통의 길을 열어준다. 우리는 이제 미디어가 매개하는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인간과 세상의 중간자로서 미디어가 지니는 지위는 무엇이며, 역할은 어떠한가? 디지털이라는 무한기술의 확장성까지 장착한 미디어 세계를 산책하는 인간이 지녀야할 품위는 무엇일까? 디지털미디어가 만들어내는 ‘가상세계’와 ‘유사인간’을 대하는 인간의 심리는 어떠할까? 이 책『미디어 인문학』은 인간이 사색하며 마주하는 세계 속 미디어의 특징과 이러한 미디어를 리터러시하는 다양한 방식을 제안한다.

오근재  | 홍성사

18,000원  | 20120120  | 9788936509088

신앙와 예술의 절묘한 조화! 예술과 신앙의 만남, 기독교 예술 입문서 『인문학으로 기독교 이미지 읽기』. 이 책은 이미지 예술과 기독교의 애증의 역사를 되짚어 가며 이미지 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시도한 책이다. 그림이란 무엇인지, 그림은 과연 이미지인지 텍스트인지, 화가는 이미지의 세계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기독교 이미지란 무엇이며, 문화유산처럼 남겨져 있는 이들을 우리는 어떻게 해독해내야 하는지 등의 질문에 대답함으로써 이미지 예술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라깡을 비롯한 여러 사상가들의 이론을 통해 이미지를 해석했으며, 풍부한 컬러 그림들과 해설을 통해 기독교 예술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  | 앨피

14,400원  | 20120831  | 9788992151443

2000년대,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시기에 인류는 예상치 못했던 너무도 많은 폭력과 재난을 겪었다. 벤야민과 아감벤의 표현을 빌려, 어쩌면 우리는 항상적 재난 상태, 항상적 폭력 상태, 곧 ‘예외상태’ 속을 살아간다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아니, 정직하게 말해 앤서니 기든스의 말마따나 우리 시대에 재난과 폭력은 이미 유행이자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이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통계와 보도 너머를 보는 것이 인문학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최근 한국 사회와 문화 곳곳에서 유행처럼 자주 등장하는 재난과 폭력의 상상력을 발본적으로 사유하고자 노력한 책이다. 재난과 폭력을 유행으로 치부하고 무시하거나, 부정적인 사태로 비난하거나, 알고 있으나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과소진술’ 속으로 도피하는 책이 아니다.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  | 앨피

14,400원  | 20130831  | 9788992151535

어떻게 성장과 발전을 넘어 '성장'할 것인가 개발 독재 이후 한국 사회에서 '주인 기표' 자리를 차지해 온 '성장'과 '발전'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담은 책이다.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이 두 단어는 사회 구성체의 구성 원리이자 운동의 동력이었다. 심지어 미눚주의와 평등, 인권과 윤리 같은 자명한 가치들마저 이 두 단어의 위력에 밀려 그 실현을 유보당했다. 성장과 발전은 이상적인 미래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목적이 되어 현재까지 우리 사회를 짓누르고 있다. 그러나 성장과 발전이라는 맹목적 가치에 헌신한 근대적 이성이 일종의 광기로 판명되고, 그 한계에 부딕히는 데 걸린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우리 시대의 지성은 이제 더 이상 성장과 발전이라는 이데올로기를 믿지 않는다.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  | 글누림

16,200원  | 20100228  | 9788963270555

새로운 매체들의 등장으로 현대예술 또한 적지 않은 변화를 겪고 있다. 문학의 경우만 해도 매체경험을 통한 감각적 주체의 변화가 쓰는 주체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매체의 속성이 메시지의 선택과 배열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다. 또한 동일한 모티프를 다양한 매체로 변용한 장르들이 등장하였고,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면서 소통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이처럼 매체기술이 인간과 인간,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 패턴을 변화시키는 현상은 다른 예술에서도 마찬가지다.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  | 앨피

13,500원  | 20100228  | 9788992151313

‘몸ㆍ이미지ㆍ권력’의 세 가지 키워드로 조망한 한국 사회의 이미지 문화 특정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는 상품의 호불호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되며, 정치인과 연예인을 비롯한 소위 ‘공인’들의 이미지는 그 자체가 권력이 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다. 이처럼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생산ㆍ유통ㆍ소비되는 이미지는 그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권력이 개입되지만, 생각 외로 우리는 거기에 크게 주목하지 않고 있다.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에서 펴낸 본격 이미지 연구서『몸 이미지 권력』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문학과 역사 분야의 10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권력과 이미지, 창작과 이미지, 대중문화와 이미지 등 몸과 이미지, 권력 간의 상관관계를 탐구한 결과를 각 주제별로 담았다.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편  | 앨피

13,500원  | 20120128  | 9788992151399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에서 펴낸 본격 '이미지연구 총서' 두번째 책이다. 문학과 역사 분야의 12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문화산업과 이미지의 근본 문제들과 문화산업 시대의 예술과 문학, 대중문화와 문화산업 극복하기를 주제로 문화라는 ‘산업’의 제 문제를 탐구했다. 이 책은 오늘날 일상적으로 쓰이는 문화‘산업’이라는 용어에 천착하여, 애초에 경제적 관점을 문화에 응용하여 ‘문화산업’이란 개념을 제시한 아도르노의 문화산업론이 이후에 어떠한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띠게 되었는지를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산업은 자본주의사회의 구조 변화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경제와 문화를 토대와 상부구조로 분리해서 파악한 마르크스적 자본주의에 대한 인식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국면을 문화산업은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벤야민과 프랑크푸르트학파는 민감하게 문화와 경제의 결합을 진단했고, 이로써 문화는 단순한 재현의 위치를 벗어나 ‘표현’의 위치에 자리매김된다. 이런 문맥에서 아도르노의 문화산업론은 노동과 상품에 관계된 경제적 관점을 문화산업에 응용함으로써 적극적인 의미의 산업이 되어 가고 있던 문화에 대한 개념화를 수행하였고, 마르크스와 루카치의 사물화 테제를 문화산업에 대한 설명에 전유하면서 문화산업의 획일화와 전체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개척했다.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이미지연구소 (편), 사공일, 서희원, 신형철, 임태훈  | 앨피

13,500원  | 20160228  | 9788992151955

[이미지 테크놀로지 생명정치]는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산하 이미지연구소가 2014년과 2015년 개최한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된 ‘테크놀로지’와 ‘생명정치’와 관련한 각 인문학 분야 전공자들의 성찰을 담고 있다.

김성호  | 커뮤니케이션북스

22,500원  | 20241030  | 9791128868931

인공지능이 예술 창작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인공지능도 예술가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예술의 역사적, 사회적, 미학적 관점에서 인공지능이 만든 작품의 존재론적 의미를 분석하고, 인간과 인공지능의 예술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김현미  | 퍼플

23,100원  | 20231030  | 9788924116205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하여 ‘이미지Image’와 ‘의상意象’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근대에 이르러 동아시아와 서구 유럽의 문화가 깊숙이 만나게 되었고, 서로의 양분을 흡수하고 서로를 향해 스미는 과정에서 동아시아 세계에는 미美학이라는 학문이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의상’과 ‘이미지’ 사이에는 두 개념에 대한 오해로 붉어진 새로운 담론이 펼쳐졌습니다. 이 책은 두 개념이 서로의 번역어로 오용되면서 이어졌던 동서양 미학의 융합 과정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여러분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예술 문화의 가치를 전하고자 합니다.

김현미  | 퍼플

0원  | 20230825  | 9788924113570

안녕하세요. 근대에 이르러 동아시아와 서구 유럽의 문화가 깊숙이 만나게 되었고, 서로의 양분을 흡수하고 서로를 향해 스며드는 과정에서 동아시아 세계에는 미美학이라는 학문이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의상’과 ‘이미지’ 사이에는 두 개념에 대한 오해로 인해 붉어진 새로운 담론談論이 펼쳐졌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바로 그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하고자 합니다.

탑이미지 편집부  | 월드해피북스

0원  | 20220920  | 9791166586590

이 책은 좋아보이는디자인-레이아웃을 다룬 디자인 서적이다. 좋아보이는디자인 중 레이아웃을 기초적이고 전반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탑이미지 편집부  | 탑이미지

89,960원  | 20211210  | 9791167518323

이 책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고품격 문화공간도시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고품격 문화공간도시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