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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투르게네프"(으)로 8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381617

첫사랑·짝사랑 (Первая любовь • Ася)

이반 투르게네프  | 올리버
13,500원  | 20251020  | 9791194381617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이반 투르게네프는 인간의 감정을 정교하고 섬세하게 포착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그의 작품에는 화려한 사건 대신, 한 사람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떨림과 갈등이 중심을 이룬다. 〈첫사랑〉과 〈짝사랑〉은 이러한 투르게네프의 문학적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사랑 이야기로, 두 작품 모두 ‘남성 화자가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젊은 시절의 감정이 세월의 거울 속에서 얼마나 달라 보이는지를 보여준다. 작가는 한때 뜨거웠던 사랑이 시간이 흐른 뒤 어떤 의미로 남는지 담백하면서도 절제된 문체로 묘사하고 있다. 격정 대신 고요함, 설명 대신 여운이 남는 투르게네프의 문장은, 사랑이라는 감정의 깊이와 인간 내면의 연약함을 동시에 비추는 거울처럼 다가온다. 또한 〈첫사랑〉과 〈짝사랑〉은 러시아 낭만주의와 사실주의의 경계에 서 있는 작품으로, 사랑을 이상화하지 않으면서도 그 안에 깃든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다. 특히 두 작품의 주인공은 ‘사랑의 시작’과 ‘사랑의 망설임’이라는 서로 다른 지점을 보여주며, 청춘이 겪는 감정의 스펙트럼을 완성한다. 이 두 이야기를 함께 읽을 때, 우리는 사랑이 단지 두 사람의 관계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임을 깨닫게 된다.
9788931024845

첫사랑 (투르게네프 중단편선)

이반 투르게네프  | 문예출판사
8,100원  | 20250428  | 9788931024845
아름다움에 대한 탁월한 감각, 섬세한 필치, 풍부한 기교로 인물의 심리를 선명하게 묘파한 작가, 이반 투르게네프 대표 중단편선 ‘사랑의 가수’ 투르게네프의 예리한 관찰력과 탁월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네 편의 사랑 이야기 러시아 문학 번역의 대가 故김학수 교수가 번역한 문예세계문학선 《첫사랑》은 이반 투르게네프의 대표적인 중편소설 〈첫사랑〉과 더불어 세 편의 단편소설을 함께 엮었다. 이반 투르게네프는 러시아가 낳은 수많은 위대한 작가 중에서도 ‘러시아 최고의 문장가’로 불린 당대 최고의 시인이자 소설가다. 한때 내무성의 관료로 일하기도 했지만 문학잡지에 작품을 발표하다가 비평가 벨린스키의 호명을 받아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투르게네프가 “나의 과거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자전적 요소가 두드러진 〈첫사랑〉은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여성과 그녀를 둘러싼 남자들, 짝사랑의 열병을 앓는 주인공의 관계와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이 소설이 출판되자, 귀족인 투르게네프가 자기 가족을 모델로 삼아 작품화하고 풍자한 것을 비난하는 보수적인 귀족들도 있었으나 수많은 문인가 비평가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첫사랑〉과는 쌍벽을 이루는 작품으로 주인공 아아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 〈아아샤〉, 관찰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연인의 슬픈 이별과 뛰어난 자연 묘사의 대조가 돋보이는 〈밀회〉,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비현실적인 기묘한 사건들을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풀어낸 〈사랑의 개가〉까지 투르게네프 특유의 우아한 예술적 감성, 섬세한 심리 묘사와 풍부한 기교, 구성적 완성미를 느낄 수 있다.
9791173572975

첫사랑, 짝사랑

이반 투르게네프  | 아르테(arte)
14,400원  | 20250528  | 9791173572975
『안나 카레니나』 이전에 『첫사랑』이 있었다.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숨겨진 걸작 "믿어 주세요, 지나이다 알렉산드로브나. 당신이 무슨 짓을 하더라도, 나를 아무리 괴롭히더라도, 나는 죽는 날까지 당신을 사랑하고 숭배할 것입니다." 또 다른 세계로 가는 문학의 다리, 아르테 세계문학 시리즈 열아홉 번째 작품 『첫사랑, 짝사랑』 이 발간되었다.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러시아 3대 문호 중 한 명인 이반 투르게네프(Ivan Turgenev)의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작가인 이반 투르게네프는 서구 독자들에게 처음으로 널리 알려진 러시아 작가였다. 그는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며, 러시아 문학의 독창성과 깊이를 세계 널리 알렸다. 투르게네프가 유럽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게 된 데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1843년 스물다섯 살이었던 투르게네프는 한 오페라 무대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여성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유럽 무대의 스타였던 프랑스 오페라 가수 폴린 비아르도(P. Viardot)다. 그녀가 노래하는 것을 본 순간 투르게네프는 사랑에 빠져 버렸지만, 그녀는 이미 결혼해 자식까지 둔 유부녀였다. 투르게네프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으며 그의 짝사랑은 그가 숨을 거둘 때까지 사십 년 동안 이어졌다. 『첫사랑, 짝사랑』 은 이반 투르게네프가 마치 글로 쓴 자화상 같다. 19세기의 『첫사랑, 짝사랑』 은 어떤 사랑일까? 책을 펼쳐 첫 문장을 읽어 보기를 권한다.
9791143005748

시골에서의 한 달

이반 투르게네프  | 지만지드라마
21,420원  | 20250620  | 9791143005748
투르게네프의 희극 〈시골에서의 한 달〉은 지루한 일상이 반복되는 한적한 시골 귀족 저택에 젊은 가정교사 벨랴예프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랑과 감정의 유희를 그린다. 엇갈린 짝사랑과 오해로 가득한 이 드라마는 현실의 변화보다 감정의 소동에 가깝다. 작가의 자전적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작품은 체호프에 앞선 러시아 리얼리즘 희곡의 중요한 전범이다.
9791143005755

시골에서의 한 달(큰글자책)

이반 투르게네프  | 지만지드라마
34,200원  | 20250620  | 9791143005755
투르게네프의 희극 〈시골에서의 한 달〉은 지루한 일상이 반복되는 한적한 시골 귀족 저택에 젊은 가정교사 벨랴예프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랑과 감정의 유희를 그린다. 엇갈린 짝사랑과 오해로 가득한 이 드라마는 현실의 변화보다 감정의 소동에 가깝다. 작가의 자전적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작품은 체호프에 앞선 러시아 리얼리즘 희곡의 중요한 전범이다.
9788961095457

나는 햄릿일까 돈키호테일까 (투르게네프가 고찰한 불멸의 두 사람)

이반 투르게네프  | 지식여행
10,800원  | 20241015  | 9788961095457
햄릿형 인간 vs 돈키호테형 인간 불멸의 두 캐릭터를 최초로 구분한 문제작!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러시아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이반 투르게네프가 1860년에 집필한 고전 산문 《나는 햄릿일까 돈키호테일까》(원제 “햄릿과 돈키호테”)는 인간 군상의 두 캐릭터인 햄릿형 인간과 돈키호테형 인간을 최초로 구분한 책이다. 소설, 시, 희곡, 산문 등 모든 장르에 걸쳐 광범위한 창작 활동을 펼치며 러시아 최고의 미문가로 불린 투르게네프는 햄릿과 돈키호테를 인간 본성의 양 끝에 서 있는 인물로 보고 두 인간 유형을 비교, 분석했다. 이 책에서 햄릿은 ‘사색에 몰두하고 분석적이며 사려 깊지만 우유부단한 인물’로, 돈키호테는 ‘용감하고 자유로우나 앞뒤 재지 않고 행동하는 인물’로 극명하게 대비된다. 햄릿과 돈키호테의 인간 유형은 역사를 발전시키는 두 힘이다. 《나는 햄릿일까 돈키호테일까》는 우리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올바른 방향을 가늠하게 하고, 나아가서는 우리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간상에 대해 고민할 때 해답을 짚어주는 안내자가 될 것이다.
9788932043159

연기

이반 투르게네프  | 문학과지성사
15,300원  | 20240904  | 9788932043159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바로 이게 내게 닥친 불행입니다”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손꼽히는 러시아 사실주의의 거장 ‘시인의 마음’ ‘사냥꾼의 눈’을 지닌 투르게네프가 그린 첫사랑의 빛나는 순간과 치명적인 유혹, 그리고 혼란의 시대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이반 투르게네프(1818~1883)의 장편소설 『연기Дым』가 문학과지성사 대산세계문학총서 189번으로 출간되었다. 19세기 독일의 바덴, 수많은 사람들이 사교를 위해 모여들고, 해외에서 활동하던 러시아 지식인들은 농노해방 이후의 진로에 대해 지리멸렬한 논쟁을 이어간다. 바덴에 머물며 약혼자를 기다리던 러시아 청년 리트비노프는 한때 열렬히 사랑했으나 사교계를 향해 떠나가며 자신을 배신했던 첫사랑 이리나를 만나고, 갑작스레 나타난 이리나로 인해 리트비노프의 도덕과 삶의 계획은 한순간에 무너진다.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사랑 이야기를 주축으로 러시아 사교계 인사들의 위선과 탐욕, 정치적 진영 간의 싸움을 적나라하게 풍자한 이 작품은 당시 러시아의 핵심 문제들에 대한 ‘사회 ‧ 정치적 연대기’이자 ‘예술적 주석’이다.
9788954698955

사냥꾼의 수기

이반 투르게네프  | 문학동네
18,900원  | 20240228  | 9788954698955
삶의 지난함과 광활한 자연이 그려내는 시대의 풍경화 젊은 투르게네프의 역작이자 러시아 리얼리즘문학의 성취
9791173899416

첫사랑

이반 투르게네프  | 다빈치 노벨라
15,210원  | 20231111  | 9791173899416
중편소설을 이르는 ‘노벨라(Novella)’는 단편과 장편의 장점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작가가 평생에 걸쳐 구축해낸 원대한 작품세계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러나 단편도 장편도 아닌 분량 때문에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구색을 맞추기 위한 작품처럼 다루어져왔다. 종이책의 쓸모를 묻는 시대, 노벨라와 활판인쇄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 새길 가치가 있다고 믿으며 세계 중편소설 선집 ‘노벨라33’을 선보인다. 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작가 33인의 노벨라 33편을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부터 국내 초역 작품까지 고루 선별하고 오늘의 새로운 언어로 해석했다. 무엇보다 이들 작품을 종이책의 매력과 본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활판인쇄로 새로이 아로새겼다. 활판인쇄는 입체 인쇄판을 종이에 직접 대고 눌러 찍는 방식이기에 깊숙이 찍힌 활자가 오래도록 변치 않고 유지된다. 가치 있는 내용을 새겨 길이길이 남기고자 하는 ‘책’이라는 물건을 만드는 데 더없이 걸맞은 방식인 셈이다. 지난날 불멸의 작가들이 써 내려간 문장들을 다시금 구체적인 감촉을 지닌 살아 있는 활자로 되살려냈다. 느리지만 더없이 깊숙하고 선명하게, 한 장 한 장 찍어낸 활판인쇄의 문장들은 꾹꾹 눌러쓴 손 글씨를 닮았다. 작가의 육필이 그대로 옮겨진 듯 종이에 새겨진 활자의 감촉을 손끝으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9791192066158

첫사랑

이반 투르게네프  | 디자인이음
4,500원  | 20220829  | 9791192066158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책 모두들 점점 더 책을 안 읽는다고는 하지만 문학에 대한 사람들의 동경은 여전하다. 문학을 가까이하고 싶지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이음이 새로운 문학 선집을 준비했다. 책이 가장 낭만적이었던 시절의 문학을, 책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문고판의 책 안에, 책이 낯선 사람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담았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실 때도 잠들기 전에도 잠시 누군가를 기다릴 때도 훌쩍 떠나는 여행길에도, 늘 당신의 손 안에 활자의 낭만을 가득 담아줄, 당신의 첫 번째 문학, ‘이음문고’를 만나보자. 섬세한 필치와 예리한 감각으로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러시아 문학의 3대 거장으로 불리우는 이반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첫사랑〉 열여섯 살 청년 블라디미르는 연상의 여인 지나이다를 만나 강렬하고도 낯선 감정에 빠지게 된다. 투르게네프는 처음 느끼는 감정에 혼란스러워 하는 풋풋한 청년 ‘블라디미르’와 남성들을 사로잡은 아름답고 우아한 ‘지나이다’를 특유의 필체로 선명하고도 완성도 높게 그려낸다. “그날부터 나의 열정이 시작되었다고 말 할 수 있다. 덧붙이자면 나의 고통도 그날부터 시작되었다.” 첫사랑의 아픔과 성숙의 내적 여정을 탄탄한 구성과 풍부한 기교로 그려낸 이 소설은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 거장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나는 작품이다.
9788937464041

아버지와 자식

이반 투르게네프  | 민음사
11,700원  | 20220520  | 9788937464041
“저런 것들이 현대의 젊은이야! 저기 저놈들이 우리의 후계자라고!” 19세기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투르게네프 두 세대 간의 첨예한 갈등을 통해 인간 보편의 문제를 파고든 눈부신 걸작 ▶ 투르게네프는 러시아 격변의 근원에 있는 도덕적, 지적 불안감을 잘 그려 낸 작가다. -조지프 콘래드 ▶ 『아버지와 자식』은 투르게네프의 최고 걸작이자 19세기의 가장 눈부신 대작 중 하나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 투르게네프의 소설, 특히 『아버지와 자식』은 러시아의 과거와 우리의 현재를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되는 기록물이다. -이사야 벌린
9791160262513

파우스트(큰글자도서)

이반 투르게네프  | 작가정신
24,300원  | 20220128  | 9791160262513
결혼한 여인을 사랑한 한 남자와 억압된 삶을 살아가는 한 여인의 욕망을 통해 욕망과 희생, 사랑의 본질을 섬뜩하리만큼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 * 이반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세 번의 만남」 「파우스트」 「이상한 이야기」 수록 결혼한 여인에 대한 한 남자의 사랑과 파멸을 예술적으로 그려낸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파우스트』. 러시아 대문호의 작품들 중에서 중단편을 엄선해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러시아 고전산책」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투르게네프의 자전적인 작품으로 섬세한 심리묘사, 탁월한 성격 묘사, 예술적 구성의 완성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파우스트』는 욕망과 희생, 사랑에 관한 예리한 관찰을 통해 삶의 본질에 대한 인간의 문제를 심오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인 파벨은 9년 만에 영지로 돌아온다. 어느 날 대학 시절 동창인 프리임코프가 이웃에 살고 있으며 그의 아내가 젊은 시절 좋아했던 베라 니콜라예브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탈리아인의 피가 흐르는 베라는 어머니로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베라의 어머니는 시(예술)에 의한 강렬한 정열의 각성을 두려워하고,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란 베라 역시 모든 예술 작품과는 담을 쌓은 채 살아간다. 그런 베라에게 파벨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어준다. 베라는 파우스트적 세계에 눈뜨게 되고 결국 그녀 스스로가 억제해왔던 삶의 욕망, 자유의 열정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이 책에는 『파우스트』 외에도 주인공의 심리와 여인의 사랑, 절망을 환상적인 필치로 섬세하게 서술한 「세 번째 만남」, 종교적 믿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이상한 이야기」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 최고의 러시아 고전과 최상의 원전 번역으로 만나는 세기의 수작, 작가정신 〈러시아 고전산책〉 시리즈.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거장 도스토옙스키부터 러시아의 대표 소설가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 근대 희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천재적 작가 체호프, 러시아의 3대 문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불리는 투르게네프 등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영원한 삶의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줄거리 세 번의 만남 ‘나’는 자신의 영지에서 사냥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어느 날 우연히 어느 저택을 지나다가 여자가 부르는 이탈리아 노랫소리에 깜짝 놀란다. 예전에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바로 똑같은 목소리가 부르는 노래에 이끌려 어느 아름다운 여인과 그녀의 연인을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러시아 마을에서 여인과 그녀의 연인을 다시 보게 된다. 몇 년 뒤 ‘나’는 페테르부르크 가면무도회장에서 여인을 우연히 만난다. ‘나’는 여인의 입을 통해 연인과의 관계를 비롯해 그 연인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변심한 연인의 모습을 본 여인이 절망에 찬 모습으로 뛰어나가자 ‘나’도 뒤따르려 했지만 여인의 슬픈 시선을 보고 이내 단념한다. 여인은 ‘나’에게 있어 꿈처럼 나타나 한순간 사라진 동화 속 존재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파우스트 파벨은 9년 만에 영지로 돌아온다. 어느 날 대학 시절 동창인 프리임코프가 이웃에 살고 있으며 그의 아내가 젊은 시절 좋아했던 베라 니콜라예브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탈리아인의 피가 흐르는 베라는 어머니로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베라의 어머니는 시(예술)에 의한 강렬한 정열의 각성을 두려워하고,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란 베라 역시 모든 예술 작품과는 담을 쌓은 채 살아간다. 그런 베라에게 파벨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어준다. 베라는 파우스트적 세계에 눈뜨게 되고 결국 그녀 스스로가 억제해왔던 삶의 욕망, 자유의 열정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부정한 정열과 예술에 의한 감정으로부터 베라를 교화시키기라도 하려는 듯 죽은 어머니 유령이 베라 앞에 나타나고 이후 베라는 이상한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죽고 만다. 이상한 이야기 ‘나’는 약 15년 전 어느 도시에서 머무르면서 부유한 지인과 그의 열일곱 살 난 딸 소피를 만난다. 어느 날 ‘나’는 호텔 하인을 통해 바실리라는 청년을 만나는데, 이 청년은 죽은 이를 보여주는 신비스러운 능력이 있다. ‘나’는 무도회에서 소피와 대화를 나누던 중 우연히 바실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된다. 소피는 청년의 능력을 종교적인 기적, 믿음, 성스러움과 연결시키면서, 인간은 자기희생, 자기비하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2년 뒤 ‘나’는 소피가 가출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얼마 후 허름한 여관에서 우연히 바실리와 소피를 만난다. 소피는 과연 신념에 따라 바실리에게서 ‘신의 인간’의 모습, 스승의 모습을 발견하여 그의 뒤를 따르고 있었다. ‘나’는 소피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한편으로는 자기희생, 자기비하라는 목적을 향한 그녀의 실천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소피는 결국 가족에 의해 집으로 끌려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둔다.
9788952243454

사냥꾼의 수기(큰글자책)

이반 투르게네프  | 살림
22,500원  | 20211215  | 9788952243454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세계문학컬렉션 ‘농노는 인간이 아니다’는 편견을 ‘농노도 인간이다’로 바꾼, 문학작품이 주는 감동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사냥꾼의 수기』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문학 버킷리스트! 19세기 중엽 러시아 인구는 약 6천 7백만 명이었다. 그중 귀족과 일부 자유농민을 제외한 4천만 명이 농노였으니 국가 전체가 농노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농노는 인격을 지닌 인간이 아니라 거래가 가능한 비인격적 재산일 뿐이었다. 투르게네프의 『사냥꾼의 수기』는 그런 농노도 인격체임을 보여준 소설이다. 1861년 농노제를 폐지한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2세가 “『사냥꾼의 수기』를 읽은 후 농노를 해방 시켜야겠다는 일념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큰글자로 읽는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읽지 않는 고전은 없는 고전이고, 즐기지 못하고 감동을 주지 못하는 고전은 죽은 고전이다.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은 마음을 풍요롭게 다스리고 날카롭게 자신을 마주하고 싶은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고전문학선이다. 두껍고 지루한 고전을 친절하고 더 맛깔스럽게 재탄생시킨 ‘축역본’이자 글자 크기를 키워, 보다 편한 독서를 도와준다.
9788963653907

처녀지 · 루딘

이반 투르게네프  | 종합출판범우
0원  | 20211010  | 9788963653907
지식인의 양심과 자기 신념을 지킨 러시아의 시인이자 소설가 이반 투르게네프 이반 투르게네프는 러시아 작가들 중에서 가장 서구적인 작가로 알려져 있다. 생애 대부분을 유럽에서 보낸 투르게네프는 정치 문화적으로 열렬한 서구주의자였고 자신의 조국 못지않게 유럽을 사랑한 세계주의자였다. 『처녀지 · 루딘』은 러시아 소설가 투르게네프의 장편소설 2편을 담았다. 러시아 브나로드 운동을 주제로 사회 정치적 색채가 농후한 새로운 예술 형식을 탐구한 작품인 「처녀지」와 1840년대 러시아의 양심적인 지식인을 형상화한 「루딘」 등 2편이다.
9788979447569

첫사랑

이반 투르게네프  | 책만드는집
11,700원  | 20210319  | 9788979447569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러시아의 3대 문호로 꼽히고 있는 투르게네프의 중편소설로, 그의 자전적 경험이 바탕이 된 일종의 성장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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