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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전집"(으)로 3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4356207

이상 전집 1 (소설)

이상  | 가람기획
16,740원  | 20250110  | 9788984356207
우리 문학을 강렬하고 다채롭게 만나다 ‘다시 읽는 우리 문학’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 이상 그가 치열하게 써 내려간 소설 16편 한국문학사의 큰 별들이 남기고 간 대표 문학 작품을 작가별로 만나볼 수 있는 ‘다시 읽는 우리 문학’ 시리즈. 익숙하면서도 어렵고 멀게 느껴지던 한국 근현대문학 작품들이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재탄생했다. 이토록 문학적 개성과 특징이 뚜렷한 이들의 작품 세계는 아직까지도 수많은 독자와 평단으로부터 논쟁과 해석의 중심에 놓여있다. ‘다시 읽는 우리 문학’ 시리즈는 한국문학사의 불멸의 자리에 각인된 작가들의 작품들을 평론가의 해설, 주석과 함께 구성하여 독자들이 다시 한번 우리 문학을 조금 더 가까이 두고 읽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오감도」의 시인, 「날개」의 소설가이자, 오만과 천재성에서 비롯된 자의식과 일제의 식민지가 되던 해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근대’라는 화두와 부딪치며 살다 간 ‘천재’, ‘최초의 모더니스트’, 이상이다. 이상의 문학은 당대를 훨씬 앞지른 문체와 형식과 함께 강렬히 등장했다. 그의 파격적이고도 생생한 심리 묘사는 소설 속에서 혼란스럽고 어두운 식민지 시대가 낳은 개인의 깊은 고뇌를 표현하는 방식으로도 작용한다. 이러한 이상의 실험적이고 추상적인 문법은 기존과 다른 경향을 보여주며 그 당시로서는 수용 불가능하게 느껴졌지만, 여전히 그의 등장은 현대문학 사상 최고의 스캔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상 전집』에서는 읽을수록 신비하고 낭만적인 이상의 작품들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이상의 모더니즘 문학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9788984356214

이상 전집 2 (시·수필·시간)

이상  | 가람기획
16,740원  | 20250117  | 9788984356214
우리 문학을 강렬하고 다채롭게 만나다 ‘다시 읽는 우리 문학’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 이상 알 듯 말 듯 보일 듯 보이지 않는 그의 시, 수필 그리고 서간 한국문학사의 큰 별들이 남기고 간 대표 문학 작품을 작가별로 만나볼 수 있는 ‘다시 읽는 우리 문학’ 시리즈. 익숙하면서도 어렵고 멀게 느껴지던 한국 근현대문학 작품들이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재탄생했다. 문학적 개성과 특징이 뚜렷한 이들의 작품 세계는 아직까지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며 때로는 논쟁과 해석의 중심에 놓여 있기도 하다. ‘다시 읽는 우리 문학’ 시리즈는 한국문학사의 불멸의 자리에 각인된 작가들의 작품들을 평론가의 해설, 주석과 함께 구성하여 독자들이 다시 한번 우리 문학을 조금 더 가까이 두고 읽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오감도」의 시인, 「날개」의 소설가이자, 오만과 천재성에서 비롯된 자의식과 일제의 식민지가 되던 해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근대’라는 화두와 부딪치며 살다 간 ‘천재’, ‘최초의 모더니스트’ 이상이다. 이상의 문학은 당대를 훨씬 앞지른 문체와 형식과 함께 강렬히 등장했다. 그의 파격적이고도 생생한 심리 묘사는 소설 속에서 혼란스럽고 어두운 식민지 시대가 낳은 개인의 깊은 고뇌를 표현하는 방식으로도 작용한다. 실험적이고 추상적인 문법은 기존과 다른 경향을 보여주며 당대에는 수용 불가능하게 여겨졌지만, 그의 등장은 그 자체로 한국 현대문학 사상 최고의 스캔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상 전집 1, 2』에서는 읽을수록 신비하고 낭만적인 이상의 작품들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이상의 모더니즘 문학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9788959666140

이상 전집 1 (시: 오감도 외)

이상  | 태학사
16,200원  | 20131119  | 9788959666140
한국 현대시 최고의 실험적 모더니스트, 이상의 작품 세계! 한국 현대시 최고의 실험적 모더니스트, 한국 시사 최고의 아방가르드 시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이상의 시 작품집 『이상 전집』제 1권. 이상은 해독 불능의 구문, 아라비아 숫자와 기하학 기호, 건축과 의학 용어, 퇴폐적 소재의 차용과 띄어쓰기를 무시한 그의 시 세계는 현대 모더니즘을 향한 커다란 행보이다. 이 책은 전 서울대 국문과 권영민 교수가 이상이 생전에 발표한 글과 유고로 소개된 글, 이상의 습작 노트 등으로 기발굴 소개된 자료를 하나로 묶어 이상 문학의 정본을 새로이 확립하고자 엮은 전집이다. 이상의 시, 단편소설, 장편소설, 수필 및 기타 네 권으로 구성된 이 전집은, 이상이 작품을 발표하던 당시의 원전과 철저히 대조 정리함으로써 이상 문학의 텍스트적 위상을 회복하고자 했다. 권영민 교수는 이상의 초기 일본어 시의 오역을 바로잡기 위해 니카타 대학 후지이시 다카요 교수 등의 자문을 받으려 일본을 수차례 오가는 등, 원전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새로이 해석한 현대문을 수록했다.
9788959666171

이상 전집 4 (수필: 권태 외)

이상, 권영민 (엮음)  | 태학사
45,000원  | 20131217  | 9788959666171
한국 현대시 최고의 실험적 모더니스트, 이상의 작품 세계! 한국 현대시 최고의 실험적 모더니스트, 한국 시사 최고의 아방가르드 시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이상의 작품집 『이상 전집』제 4권. 이상은 해독 불능의 구문, 아라비아 숫자와 기하학 기호, 건축과 의학 용어, 퇴폐적 소재의 차용과 띄어쓰기를 무시한 그의 시 세계는 현대 모더니즘을 향한 커다란 행보이다. 이 책은 전 서울대 국문과 권영민 교수가 이상이 생전에 발표한 글과 유고로 소개된 글, 이상의 습작 노트 등으로 기발굴 소개된 자료를 하나로 묶어 이상 문학의 정본을 새로이 확립하고자 엮은 전집이다. 이상의 시, 단편소설, 장편소설, 수필 및 기타 네 권으로 구성된 이 전집은, 이상이 작품을 발표하던 당시의 원전과 철저히 대조 정리함으로써 이상 문학의 텍스트적 위상을 회복하고자 했다. 권영민 교수는 이상의 초기 일본어 시의 오역을 바로잡기 위해 니카타 대학 후지이시 다카요 교수 등의 자문을 받으려 일본을 수차례 오가는 등, 원전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새로이 해석한 현대문을 수록했다.
9788959666157

이상 전집 2 (단편소설: 날개 외)

이상, 권영민 (엮음)  | 태학사
50,000원  | 20131025  | 9788959666157
한국 현대시 최고의 실험적 모더니스트, 이상의 작품 세계! 한국 현대시 최고의 실험적 모더니스트, 한국 시사 최고의 아방가르드 시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이상의 작품집 『이상 전집』제 2권. 이상은 해독 불능의 구문, 아라비아 숫자와 기하학 기호, 건축과 의학 용어, 퇴폐적 소재의 차용과 띄어쓰기를 무시한 그의 시 세계는 현대 모더니즘을 향한 커다란 행보이다. 이 책은 전 서울대 국문과 권영민 교수가 이상이 생전에 발표한 글과 유고로 소개된 글, 이상의 습작 노트 등으로 기발굴 소개된 자료를 하나로 묶어 이상 문학의 정본을 새로이 확립하고자 엮은 전집이다. 이상의 시, 단편소설, 장편소설, 수필 및 기타 네 권으로 구성된 이 전집은, 이상이 작품을 발표하던 당시의 원전과 철저히 대조 정리함으로써 이상 문학의 텍스트적 위상을 회복하고자 했다. 권영민 교수는 이상의 초기 일본어 시의 오역을 바로잡기 위해 니카타 대학 후지이시 다카요 교수 등의 자문을 받으려 일본을 수차례 오가는 등, 원전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새로이 해석한 현대문을 수록했다.
9788984352001

이상 전집 2 (’박제가 된 천재’ 이상 깊이 읽기)

이상  | 가람기획
0원  | 20040525  | 9788984352001
김기림은 이상을 가리켜 잉크가 아닌, 스스로 제 혈관을 짜서 시대의 혈서를 썼다고 말했다. 1권에는 '날개' 외 15편의 소설을, 2권에는 시와 수필, 서간문을 모았다. 가람기획의 '다시 읽는 우리 문학' 시리즈 두번째 책이다.
9788984351998

이상 전집 1 (소설) (’박제가 된 천재’ 이상 깊이 읽기)

이상  | 가람기획
0원  | 20040525  | 9788984351998
스물일곱 나이로 요절한 천재작가 이상. 그의 작품들이 전집으로 엮어졌다. 한국 현대시 최고의 실험적 모더니스트 이자 한국 시사 최고의 아방가르드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상은 어두운 식민지 시대에 돌출한 모던 보이다. 그의 등장 자체가 한국 현대문학 사상 최고의 스캔들이다.
9788959666164

이상 전집 3 : 장편소설 (12월 12일)

이상  | 태학사
49,000원  | 20131212  | 9788959666164
공간을 초월해 존재하는 현재진행형 작가 이상의 세계 이상이 남긴 유일한 장편소설로서 『12월 12일』의 월간지인 『조선(朝鮮)』에 발표한 원전과 함께 완역본, 작품 해설을 실었다. 『조선』은 조선총독부의 식민지 지배 정책을 대중적으로 선전하는 종합 홍보지인 까닭에 이상의 장편소설은 문단의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지금에 와서는 이상의 하나뿐인 장편소설이라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의 탈향과 귀환이라는 모티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구성되는 이 소설은, 특히 전반부에서 서간체 형식을 통해 그 서사 내용을 압축적으로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가족 간의 애증과 운명에 조롱당하는 약자로서의 인간형, 운명에 대한 극복 의지가 비극적 결말을 통해 나타난다. 작품은 서사적 기법의 미숙성에서 비롯되는 처녀작이라는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지만 작가 스스로 언급한 것처럼 ‘무서운 기록’으로서의 자기규정에 접근할 수 있는 갈등 구조의 구축에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다.
9791157952182

이상 전집 2: 시집(복각판)

이상  | 스타북스
35,000원  | 20160630  | 9791157952182
박제가 된 천재 이상의 시 모음집 복각판. 추상적이고 파격적인 형식이 많은 이상의 작품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의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상의 고독과 외로움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여전히 이상의 시대, 이상의 천재성, 이상의 개인사들을 탐색하며 한 발 한 발 그의 작품세계로 내딛어 나간다. 완결 없는 진행형으로 우리에게 전달되어 오는 이상의 작품 ‘복각판’을 펼침으로써, 1930년대를 살았던 이상과 그의 작품을 더 친밀하게 이해해 보았으면 한다.
9791157952199

이상 전집 3: 수필집(복각판)

이상  | 스타북스
0원  | 20160630  | 9791157952199
박제가 된 천재 이상의 수필 모음집 복각판. 여전히 해석 중인 채로 난해하게 남겨진 이상의 작품을 이해하고 그의 고독과 외로움에 공감하고자 한다면 이상의 개인사가 담긴 수필집을 탐색하며 한 발 한 발 그의 작품세계로 발을 내딛어 나가길 권한다. 완결 없는 진행형으로 우리에게 전달되어 오는 이상의 수필집 ‘복각판’을 펼침으로써, 1930년대를 살았던 이상과 그의 작품을 더 친밀하게 이해해 보았으면 한다.
9791157952175

이상 전집 1: 창작집(복각판)

이상  | 스타북스
0원  | 20160630  | 9791157952175
박제가 된 천재 이상의 단편 소설 모음집 복각판. 이상의 작품들은 여전히 해석 중인 채로 남겨져 있다. 그리하여 문학가들은 이상의 정신세계와 고독과 외로움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이상의 시대, 이상의 천재성, 이상의 개인사들을 탐색하며 한 발 한 발 그의 작품세계로 발을 내딛어 나갔다. 완결 없는 진행형으로 우리에게 전달되어 오는 이상의 작품 ‘복각판’을 펼침으로써, 1930년대를 살았던 이상과 그의 작품을 더 친밀하게 이해해 보았으면 한다.
9788937464119

이상 시 전집

이상  | 민음사
13,400원  | 20220819  | 9788937464119
감각적이고 조형적인 ‘시각시’로 한국 문학의 현대성 창조해 낸 이상. 현대를 사는 우리는 이상의 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 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 「거울」에서 한국문학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문학적 조형 언어로 ‘시각시(보는 시)’의 가능성을 조망한 시인 이상의 시 전체를 모아 엮은 『이상 시 전집』이 세계문학전집 411번으로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문학평론가 권영민의 책임 편집으로 엮은 이번 시 전집은 생전 이상이 발표한 국문 시, 일본어 시 외에도 이상 사후 발표된 시 및 미발표 시가 수록되었다. 이상 시에 대한 상세한 주석 외에도 이상 시에 대한 오랜 연구 성과인 작품별 ‘해설’을 추가하여 이상 시 해석을 둘러싼 갑론을박에 명쾌한 혜안을 제시한다. 이상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까. 조선총독부에서 일한 건축기사, 특이한 행적과 여성 편력, 폐결핵 선고, 금홍과의 만남과 이별, 동경에서 맞이한 죽음 등 이상의 짧은 생애와 극적인 개인사로 인해, 그리고 천재, 광인, 모던 보이 등 외적 측면에 초점이 맞추어져 이상은 희대의 천재가 되거나 전위적인 실험주의자가 되기도 한다. 나아가 19세기를 거부한 반전통주의자가 되거나, 1920년대 이후 일본에서 일어난 신감각파 시 운동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거나…… 숱한 해석과 주석이 난무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이상의 시는 하나의 테두리 안에서 그 성격을 규정할 수 없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이상 문학은 지금도 개인적으로 고립된 창조 활동의 영역에 갇혀 있을 뿐이다. 이상의 시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이상은 사물에 대한 감각적 인식을 둘러싼 문화적 조건의 변화에 일찍 눈뜬 예술가다. 어린 시절부터 미술에 관심을 두며 근대 회화의 기본 원리를 터득했고, 경성고등공업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하는 동안 근대적 기술 문명을 주도해 온 물리학과 기하학 등에 관한 깊은 이해를 얻는다. 그리고 새로운 예술 형태로 주목되기 시작한 영화에 유별난 취미를 키워 간다. 이상이 지니고 있었던 예술의 모든 영역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지식은 그가 남긴 문학의 구석구석에 잘 드러나 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현대 과학 기술과 문명이 주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이르는 동안 획기적인 발달과 변화를 겪었다는 사실이다. 에디슨이 ‘실용 탄소전기’를 발명했다든지, 뢴트겐이 X선이라 부르는 방사선을 발견한 것도, 영화가 만들어진 것도, 가솔린 자동차가 처음 등장한 것도,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로 하늘을 난 것도 이 시기다. 이 모든 새로운 발명과 창조가 한꺼번에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인간 삶의 물질적 기반이 형성된 것이다. 이상은 기존의 시작법을 거부하고 파격적인 기법과 진술로 새로운 시의 세계를 열어 놓는다. 이상은 사물에 대한 감각적 인식을 둘러싼 문화적 조건에 일찌감치 눈뜬 예술가다. 세기말에 등장한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그리고 예술 분야에 등장한 입체파와 의식의 흐름 기법 등 이상은 과학 문명과 예술의 전환기적 상황을 감각적이고 조형적인 자신만의 시 언어에 녹여 낸다. 이러한 시적 기표들은 모두 추상적 속성을 지니며, ‘낯설게 하기’의 효과를 통해 텍스트의 내적 공간으로부터 독자들을 소외시킨다. 이상의 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특징은 모더니티의 시적 추구 작업이다. 감각적 언어와 파격적 기법으로 자의식을 탐구하고, 시의 세계 안에 이미지를 그리는 동시에 일상 경험을 묘사하는 이상의 천재적 기법은 낡은 예술에 저항하는 무기이자 길지 않은 생을 산 그 자신에 대한 증언이다.
9791159054884

정본 이상문학전집 1 (시)

이상  | 소명출판
15,910원  | 20250530  | 9791159054884
『개정 정본 이상문학전집』을 펴내며 2005년, 『정본 이상문학전집』을 시작으로 하여, 2025년 『개정 정본 이상문학전집』을 폈다. 약 20년간의 이상의 흔적을 모아내었다. 그동안 주해자의 입장에서 이상의 문학세계에서 고군분투한 시간들이다. 이상을 연구하고 영향을 받을 많은 이들에게 더하기가 되는 전집으로 자리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1권은 약 56편의 이상 시를 담았다. 새롭게 전집의 판을 짜고, 일부 오자를 수정(일문시 제목 ‘烏瞰圖’를 ‘鳥瞰圖’로 수정, 「오감도 시 제3호」의 ‘싸훔’을 ‘싸홈’으로 수정)하였고, 일문시 원문에 대해 정밀한 교정을 하였다. 2권에서는 16편의 소설을 담는다. 증보판(2009)에서 교정에 놓친 부분이 적지 않았다. 그리고 새로운 이상전집(뿔, 2009)이 나왔는데, 이번에 그 전집(전집(5)로 표기)의 일부 주석도 참고하였다. 이전 전집에서 당시 조악한 영인본이나 복사본을 바탕으로 작업하다 보니 글자 오류를 범했던 부분들이 있는데, 특히 「지주회시」, 「동해」 등에서 그러한 부분들을 바로잡았다. 「봉별기」, 「동해」, 「황소와 도깨비」, 「공포의 기록」, 「환시기」 등은 발표 시기를 고려해 이번에 배열 순서를 바꾸었다. 그리고 「불행한 계승」의 경우 띄어쓰기와 같은 자간 배열에도 신경썼다. 이번 전집에서 주석학의 방법을 활용하여 이전 전집의 문제들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최초 발표본도 문제가 많았다. 하나의 단어가 여러 형태로 표기된 경우(입술 : 닙술·입설·입살·입술, 여태껏 : 엽대것·엽대ㅅ것·엿·여태껏, 이튿날 : 이튼날·잍은날·잇흔날·있흔날 등)라던가, 동일한 대상이지만 서로 다른 표기가 나타난 경우(겨을·겨울, 나희·나히, 머리·마리, 몬주·몬지, 발서·발시·벌서, 어는·어느, 조희·조히·조이, 한울·하날·하늘)도 있었다. 게다가 글자가 90도, 180도 잘못 식자된 것들도 있었으며, 잉크가 제대로 묻지 않아 글자의 일부만 인쇄되거나 아예 낙자된 경우, 너무 많이 묻어 획이 더 들어가 다른 글자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글자 순서가 잘못 식자되거나 교정 글자가 다른 행에 놓인 경우도 있었다. 이번에 국립중앙도서관, 국회전자도서관 등에서 파일로 제공되는 잡지 원본을 구해서 이전 전집의 글자 오류를 많이 바로잡았다. 해독이 쉽지 않은 낱말, 구절에 대해 새로 주석을 달았고, 일부 기존 주석의 오류를 바로잡았으며, 일부 주석은 대체하였고, 또한 미비한 것을 보완함으로써 좀 더 완전한 판본을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그래도 아직 주석을 달지 못한 낱말들이 있으며, 여전히 얼마의 실수와 오류가 있을 줄로 안다. 이에 대해서는 후학들의 날카로운 눈과 예리한 지적을 기대한다. 앞으로 이 전집이 이상 문학 연구에 좋은 판본으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약 63편의 수필기타를 담은 3권에서는 이번 판에 비록 짧은 텍스트이지만, 이상이 박태원의 결혼식 방명록에 쓴 글을 넣었다. 그리고 조연현 소장 일문 유고 노트에서 「무제3」, 「무제4」를 발굴하여 전집에 원문과 반역을 실었다. 유고 노트에서 번역되지 않고 남아 있던 것인데, 따로 제목이 없어 순서대로 그렇게 제목을 달았다. 아마도 전자는 작품의 내용에서 가져와서, 그리고 후자는 낙서가 덧씌워져 원문 독해에 어려움이 있어 번역에서 빠졌던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정본전집(2006) 및 증보 정본전집(2009)에서 이상이 김기림에게 보낸 사신들을 전집(1)과 전집(2)를 토대로 제시하였는데, 2010년대 초반 『여성』을 뒤지다가 김기림이 소개해놓은 이상 편지들을 모두 볼 수 있었다. 다행히 이번에 그것들로 새롭게 소개했다. 이 편지들을 보면 편집자에 의해 와전되거나 조금씩 수정 및 변형된 부분들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논단시감」은 전집에서 뺐다. ‘송해경’이 김해경(이상)이 아닐뿐더러 내용상, 문체상 이상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전히 제대로 저자 확정이 되지 않은 「현대 미술의 요람」과 『조선과 건축』 권두언은 전집에 그대로 남겨놓았다. 이 작품들의 저자를 누군가 확정해주길 기대하며 2판을 내보낸다.
9791159052187

정본 이상문학전집 2 (소설)

이상  | 소명출판
25,200원  | 20250530  | 9791159052187
『개정 정본 이상문학전집』을 펴내며 2005년, 『정본 이상문학전집』을 시작으로 하여, 2025년 『개정 정본 이상문학전집』을 폈다. 약 20년간의 이상의 흔적을 모아내었다. 그동안 주해자의 입장에서 이상의 문학세계에서 고군분투한 시간들이다. 이상을 연구하고 영향을 받을 많은 이들에게 더하기가 되는 전집으로 자리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1권은 약 56편의 이상 시를 담았다. 새롭게 전집의 판을 짜고, 일부 오자를 수정(일문시 제목 ‘烏瞰圖’를 ‘鳥瞰圖’로 수정, 「오감도 시 제3호」의 ‘싸훔’을 ‘싸홈’으로 수정)하였고, 일문시 원문에 대해 정밀한 교정을 하였다. 2권에서는 16편의 소설을 담는다. 증보판(2009)에서 교정에 놓친 부분이 적지 않았다. 그리고 새로운 이상전집(뿔, 2009)이 나왔는데, 이번에 그 전집(전집(5)로 표기)의 일부 주석도 참고하였다. 이전 전집에서 당시 조악한 영인본이나 복사본을 바탕으로 작업하다 보니 글자 오류를 범했던 부분들이 있는데, 특히 「지주회시」, 「동해」 등에서 그러한 부분들을 바로잡았다. 「봉별기」, 「동해」, 「황소와 도깨비」, 「공포의 기록」, 「환시기」 등은 발표 시기를 고려해 이번에 배열 순서를 바꾸었다. 그리고 「불행한 계승」의 경우 띄어쓰기와 같은 자간 배열에도 신경썼다. 이번 전집에서 주석학의 방법을 활용하여 이전 전집의 문제들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최초 발표본도 문제가 많았다. 하나의 단어가 여러 형태로 표기된 경우(입술 : 닙술·입설·입살·입술, 여태껏 : 엽대것·엽대ㅅ것·엿·여태껏, 이튿날 : 이튼날·잍은날·잇흔날·있흔날 등)라던가, 동일한 대상이지만 서로 다른 표기가 나타난 경우(겨을·겨울, 나희·나히, 머리·마리, 몬주·몬지, 발서·발시·벌서, 어는·어느, 조희·조히·조이, 한울·하날·하늘)도 있었다. 게다가 글자가 90도, 180도 잘못 식자된 것들도 있었으며, 잉크가 제대로 묻지 않아 글자의 일부만 인쇄되거나 아예 낙자된 경우, 너무 많이 묻어 획이 더 들어가 다른 글자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글자 순서가 잘못 식자되거나 교정 글자가 다른 행에 놓인 경우도 있었다. 이번에 국립중앙도서관, 국회전자도서관 등에서 파일로 제공되는 잡지 원본을 구해서 이전 전집의 글자 오류를 많이 바로잡았다. 해독이 쉽지 않은 낱말, 구절에 대해 새로 주석을 달았고, 일부 기존 주석의 오류를 바로잡았으며, 일부 주석은 대체하였고, 또한 미비한 것을 보완함으로써 좀 더 완전한 판본을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그래도 아직 주석을 달지 못한 낱말들이 있으며, 여전히 얼마의 실수와 오류가 있을 줄로 안다. 이에 대해서는 후학들의 날카로운 눈과 예리한 지적을 기대한다. 앞으로 이 전집이 이상 문학 연구에 좋은 판본으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약 63편의 수필기타를 담은 3권에서는 이번 판에 비록 짧은 텍스트이지만, 이상이 박태원의 결혼식 방명록에 쓴 글을 넣었다. 그리고 조연현 소장 일문 유고 노트에서 「무제3」, 「무제4」를 발굴하여 전집에 원문과 반역을 실었다. 유고 노트에서 번역되지 않고 남아 있던 것인데, 따로 제목이 없어 순서대로 그렇게 제목을 달았다. 아마도 전자는 작품의 내용에서 가져와서, 그리고 후자는 낙서가 덧씌워져 원문 독해에 어려움이 있어 번역에서 빠졌던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정본전집(2006) 및 증보 정본전집(2009)에서 이상이 김기림에게 보낸 사신들을 전집(1)과 전집(2)를 토대로 제시하였는데, 2010년대 초반 『여성』을 뒤지다가 김기림이 소개해놓은 이상 편지들을 모두 볼 수 있었다. 다행히 이번에 그것들로 새롭게 소개했다. 이 편지들을 보면 편집자에 의해 와전되거나 조금씩 수정 및 변형된 부분들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논단시감」은 전집에서 뺐다. ‘송해경’이 김해경(이상)이 아닐뿐더러 내용상, 문체상 이상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전히 제대로 저자 확정이 되지 않은 「현대 미술의 요람」과 『조선과 건축』 권두언은 전집에 그대로 남겨놓았다. 이 작품들의 저자를 누군가 확정해주길 기대하며 2판을 내보낸다.
9791159052491

정본 이상문학전집 3 (수필·기타)

이상  | 소명출판
20,090원  | 20250530  | 9791159052491
『개정 정본 이상문학전집』을 펴내며 2005년, 『정본 이상문학전집』을 시작으로 하여, 2025년 『개정 정본 이상문학전집』을 폈다. 약 20년간의 이상의 흔적을 모아내었다. 그동안 주해자의 입장에서 이상의 문학세계에서 고군분투한 시간들이다. 이상을 연구하고 영향을 받을 많은 이들에게 더하기가 되는 전집으로 자리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1권은 약 56편의 이상 시를 담았다. 새롭게 전집의 판을 짜고, 일부 오자를 수정(일문시 제목 ‘烏瞰圖’를 ‘鳥瞰圖’로 수정, 「오감도 시 제3호」의 ‘싸훔’을 ‘싸홈’으로 수정)하였고, 일문시 원문에 대해 정밀한 교정을 하였다. 2권에서는 16편의 소설을 담는다. 증보판(2009)에서 교정에 놓친 부분이 적지 않았다. 그리고 새로운 이상전집(뿔, 2009)이 나왔는데, 이번에 그 전집(전집(5)로 표기)의 일부 주석도 참고하였다. 이전 전집에서 당시 조악한 영인본이나 복사본을 바탕으로 작업하다 보니 글자 오류를 범했던 부분들이 있는데, 특히 「지주회시」, 「동해」 등에서 그러한 부분들을 바로잡았다. 「봉별기」, 「동해」, 「황소와 도깨비」, 「공포의 기록」, 「환시기」 등은 발표 시기를 고려해 이번에 배열 순서를 바꾸었다. 그리고 「불행한 계승」의 경우 띄어쓰기와 같은 자간 배열에도 신경썼다. 이번 전집에서 주석학의 방법을 활용하여 이전 전집의 문제들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최초 발표본도 문제가 많았다. 하나의 단어가 여러 형태로 표기된 경우(입술 : 닙술·입설·입살·입술, 여태껏 : 엽대것·엽대ㅅ것·엿·여태껏, 이튿날 : 이튼날·잍은날·잇흔날·있흔날 등)라던가, 동일한 대상이지만 서로 다른 표기가 나타난 경우(겨을·겨울, 나희·나히, 머리·마리, 몬주·몬지, 발서·발시·벌서, 어는·어느, 조희·조히·조이, 한울·하날·하늘)도 있었다. 게다가 글자가 90도, 180도 잘못 식자된 것들도 있었으며, 잉크가 제대로 묻지 않아 글자의 일부만 인쇄되거나 아예 낙자된 경우, 너무 많이 묻어 획이 더 들어가 다른 글자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글자 순서가 잘못 식자되거나 교정 글자가 다른 행에 놓인 경우도 있었다. 이번에 국립중앙도서관, 국회전자도서관 등에서 파일로 제공되는 잡지 원본을 구해서 이전 전집의 글자 오류를 많이 바로잡았다. 해독이 쉽지 않은 낱말, 구절에 대해 새로 주석을 달았고, 일부 기존 주석의 오류를 바로잡았으며, 일부 주석은 대체하였고, 또한 미비한 것을 보완함으로써 좀 더 완전한 판본을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그래도 아직 주석을 달지 못한 낱말들이 있으며, 여전히 얼마의 실수와 오류가 있을 줄로 안다. 이에 대해서는 후학들의 날카로운 눈과 예리한 지적을 기대한다. 앞으로 이 전집이 이상 문학 연구에 좋은 판본으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약 63편의 수필기타를 담은 3권에서는 이번 판에 비록 짧은 텍스트이지만, 이상이 박태원의 결혼식 방명록에 쓴 글을 넣었다. 그리고 조연현 소장 일문 유고 노트에서 「무제3」, 「무제4」를 발굴하여 전집에 원문과 반역을 실었다. 유고 노트에서 번역되지 않고 남아 있던 것인데, 따로 제목이 없어 순서대로 그렇게 제목을 달았다. 아마도 전자는 작품의 내용에서 가져와서, 그리고 후자는 낙서가 덧씌워져 원문 독해에 어려움이 있어 번역에서 빠졌던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정본전집(2006) 및 증보 정본전집(2009)에서 이상이 김기림에게 보낸 사신들을 전집(1)과 전집(2)를 토대로 제시하였는데, 2010년대 초반 『여성』을 뒤지다가 김기림이 소개해놓은 이상 편지들을 모두 볼 수 있었다. 다행히 이번에 그것들로 새롭게 소개했다. 이 편지들을 보면 편집자에 의해 와전되거나 조금씩 수정 및 변형된 부분들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논단시감」은 전집에서 뺐다. ‘송해경’이 김해경(이상)이 아닐뿐더러 내용상, 문체상 이상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전히 제대로 저자 확정이 되지 않은 「현대 미술의 요람」과 『조선과 건축』 권두언은 전집에 그대로 남겨놓았다. 이 작품들의 저자를 누군가 확정해주길 기대하며 2판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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