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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으)로 9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24195262

인류사적 대사변 25선2권 (2권 ; 서양편 두번째)

이성우  | 퍼플
33,000원  | 20250612  | 9788924195262
이 책은 현대의 문명 금자탑을 가능케 했으면서도 우리가 보지 못하고 있는 역사적, 정신적 배경들을 알아보려는 책이다. 반만년 장구한 인류 역사의 무대 위에서 펼쳐진 숱한 사연들 중에서 현대의 인류에게 특별히 연관이 깊다고 생각되는 대표적인 사변事變들을 고르고 골라 대사변 25건을 뽑았다. 각 사변들이 현대 문명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는 속을 뒤집어 보이듯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 사변들이 경험적으로 직접 또는 간접, 또는 간접의 간접으로 어떤 형태로던 현대 문명에 기초를 놓았고 영향을 미쳤음을 알고 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25건의 사변들을 서양편과 동양편으로 구분하였다. 서양편은 18건의 사례이고 동양편은 7건의 사례이며 서양편은 분량이 많아 9건씩 절반으로 1, 2권으로 나누었다. 그러므로 책은 서양편 1권, 서양편 2권, 동양편 총 3권으로 구성되었으며 본 서는 서양편 2권이 되겠다. 각 사변들은 독립적으로 작성되었으므로 순서와 관계없이 관심있는 사변부터 읽어도 무방하겠다.
9788924170122

인류사적 대사변 25선3권 (3권 ; 동양편)

이성우  | 퍼플
33,000원  | 20250612  | 9788924170122
이 책은 현대의 문명 금자탑을 가능케 했으면서도 우리가 보지 못하고 있는 역사적, 정신적 배경들을 알아보려는 책이다. 반만년 장구한 인류 역사의 무대 위에서 펼쳐진 숱한 사연들 중에서 현대의 인류에게 특별히 연관이 깊다고 생각되는 대표적인 사변事變들을 고르고 골라 대사변 25건을 뽑았다. 각 사변들이 현대 문명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는 속을 뒤집어 보이듯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 사변들이 경험적으로 직접 또는 간접, 또는 간접의 간접으로 어떤 형태로던 현대 문명에 기초를 놓았고 영향을 미쳤음을 알고 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25건의 사변들을 서양편과 동양편으로 구분하였다. 서양편은 18건의 사례이고 동양편은 7건의 사례이며 서양편은 분량이 많아 9건씩 절반으로 1, 2권으로 나누었다. 그러므로 책은 서양편 1권, 서양편 2권, 동양편 총 3권으로 구성되었으며 본 서는 서양편 2권이 되겠다. 각 사변들은 독립적으로 작성되었으므로 순서와 관계없이 관심있는 사변부터 읽어도 무방하겠다.
9788924160444

인류사적 대사변 25선 (1권 ; 서양편 첫번째)

이성우  | 퍼플
33,000원  | 20250612  | 9788924160444
이 책은 현대의 문명 금자탑을 가능케 했으면서도 우리가 보지 못하고 있는 역사적, 정신적 배경들을 알아보려는 책이다. 반만년 장구한 인류 역사의 무대 위에서 펼쳐진 숱한 사연들 중에서 현대의 인류에게 특별히 연관이 깊다고 생각되는 대표적인 사변事變들을 고르고 골라 대사변 25건을 뽑았다. 각 사변들이 현대 문명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는 속을 뒤집어 보이듯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 사변들이 경험적으로 직접 또는 간접, 또는 간접의 간접으로 어떤 형태로던 현대 문명에 기초를 놓았고 영향을 미쳤음을 알고 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25건의 사변들을 서양편과 동양편으로 구분하였다. 서양편은 18건의 사례이고 동양편은 7건의 사례이며 서양편은 분량이 많아 9건씩 절반으로 1, 2권으로 나누었다. 그러므로 책은 서양편 1권, 서양편 2권, 동양편 총 3권으로 구성되었으며 본 서는 서양편 1권이 되겠다. 각 사변들은 독립적으로 작성되었으므로 순서와 관계없이 관심있는 사변부터 읽어도 무방하겠다.
9788969073952

교회야! 라이너스랑 놀자 (다르게 생각하는 교회학 공부)

이성우  | 신앙과지성사
12,560원  | 20250315  | 9788969073952
이 책은 ‘교회학 입문서’에 해당한다. 흔히 개론서라는 딱딱한 단어가 주는 무게에서 벗어나고자 쉬운 표현을 사용했다. 책 구성의 앞쪽에는 라이너스 ‘교회 이해’를 두었고, 뒤에는 ‘교회학’을 두었다. 이 책을 공부하면 살맛 나는 교회와 신명 나는 목회 그리고 생활 신앙공동체로 거듭나는 교회로 우뚝 서는 새로운 청사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9791141900809

나를 원념을 죽이기로 했다

이성우  | 부크크(Bookk)
0원  | 20240813  | 9791141900809
어느 한 고등학생의 잔인한 시집
9791198385567

익숙한 단어인데 표현하기 부끄러워

이성우  | 고집북스 (GOZIPbooks)
8,400원  | 20240530  | 9791198385567
“쉿! 이리 와 봐. 내 마음을 보여 줄게.” 나도 몰랐던 내 마음에게 보내는 작은 위로의 편지 귀여운 서른여섯의 <그림 에세이> How am I feeling? 행복, 설렘, 신남, 슬픔, 분노, 고독 내가 나에게 묻는 나의 감정 이야기
9788973743407

접지시스템 계획

이성우  | 기다리
37,800원  | 20230417  | 9788973743407
접지시스템 계획을 다룬 책. 실무자를 위한 교육 및 기술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며 접지에 대한 응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9791190450775

알기쉬운 중환자의학 핸드북

이성우  | 메디안북
72,000원  | 20221115  | 9791190450775
중환자실에 입문하는 전공의, 간호사들이 중환자의학을 쉽게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집필한 한글로 된 핸드북이다. 환자를 보는데 동료선생님들이 훨씬 수월하게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9791159302503

철학이 있는 교실살이 (힘겨운 교직 삶을 올곧게 꿋꿋이 헤쳐 나가려는 교사를 위한 교실 철학)

이성우  | 살림터
15,300원  | 20230228  | 9791159302503
이 책은 힘겨운 교직 삶을 올곧게 꿋꿋이 헤쳐 나가려는 교사를 위한 교실 철학서이다. 철학과 관련된 교사들의 생활들이 담겨있다.
9791188500055

법 따라 글 따라 (이성우 자전 에세이)

이성우  | 타임스퀘어
16,200원  | 20230116  | 9791188500055
“법정을 넘어 인생에서 승소하기!” 법과 문학. 얼핏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동서고금의 많은 문학 작품에는 법 정신이 스며 있거나 법의 딜레마가 가로놓여 있다. 그런가 하면 역사상 유명한 법정 판결문에는 진한 문학의 향기가 배여 있기도 하다. 어디 그뿐인가. 널리 이름을 떨친 작가나 예술가 중에는 법조인 출신도 적지 않다. 이래저래 법과 문학이 무척 가깝다는 뜻밖의 사실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넘친다. 그러므로 법을 다루는 법학자나 판검사, 변호사 같은 법조인은 감성이 메말랐을 것이라거나 지나치게 이성적일 것이라는 편견은 버리는 것이 좋겠다. 오히려 법조인들 스스로가 그럴 것이라는 염려로 인해 독서를 통해 인문학에 심취하고 취미로 문학이나 예술 활동을 꾸준히 해옴으로써 감성이 충만한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문집 《법 따라 글 따라》를 펴낸 이성우(필명) 현직 부장판사도 그런 경우다. 이 부장판사는 30년 한 길을 걸어온 법조인이지만, 시인이자 수필가이며, 또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간 틈틈이 써온 수필을 주로 실은 문집이지만, 저자의 일부 대표 시와 예술성 높은 사진작품도 곁들여 싣고 있어서 문학의 향기와 더불어 예술의 향기까지 느낄 수 있다. 특히 여기 수록한 수필 대부분은 법과 재판에 관련된 경험을 소재로 삼고 있어서 전문 작가나 다른 분야 종사자의 수필에서는 보기 어려운 이야기와 시각을 담고 있다. 소재는 저자의 직업과 밀접한 법률이나 재판과 관련된 것이지만, 주제는 사람 사는 일상에 관한 것이라서 더욱 흥미롭고 새롭다. 이런 글은 판사인 저자가 시인이기도 해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판사로서 법 앞에서 만인이 평등하다는 신념을 관철한 판결로 정평이 나 있으며, 법률의 자구에 기계적으로 얽매인 판결로 인해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법률을 헌법정신에 따라 해석한 판례를 적극적으로 인용한 판결을 숱하게 남겼다. 주자의 교훈을 판결문에 인용하며 ‘불효자’ 피고에게 개전의 기회를 준 이른바 ‘주자 판결’은 법에 인문정신을 구현했다는 찬사가 따랐다. 저자는 한때 일기를 쓰면서 독서와 메모 습관을 들이게 되었는데, 그 습관이 사색의 깊이를 더해주면서 시와 산문을 쓰는 데까지 나아갔다고 했다. 특히 판사로서 법원 생활에서 소통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와 토론, 재판업무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면서, 재판업무는 합의가 아닌 한쪽 당사자에게 승소를 선고하고, 상대방에게는 반대로 패소를 안겨야 하는 절반의 승리일 수밖에 없지만, 재판의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판결만으로는 얘기할 수 없는 사정이 있고 애환이 있다고 했다. 재판정에서는 말할 수 없는 그런 얘기를 전하고자 펜을 들어 글을 쓰게 되었고, 그 글이 모여 이 책을 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수필 대부분은 문학지나 다양한 잡지에 실려 한 차례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수작이다. 그런 데다가 이 문집을 발간하면서 저자가 추가로 다듬고 보완하여 더욱 볼 만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법정 안팎에서의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펼쳐놓고 있지만, 직업인이기 전에 평생 학인으로서 가르치는 삶과 배우는 삶에 관해서도 솔직하게 풀어놓으며 “나도 학생”임을 선언한다. 이는 평생 배우기를 멈추지 않은 공자의 삶과 이어지는 깨달음이다. 저자는 평생을 승소와 패소를 다투는 법정에서 심판의 역할을 하면서 숱한 승패의 속살을 들여다보면서 살아왔지만, 결국 법정에서의 승소를 넘어 인생에서 승소하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라는 통찰을 전한다. 아마도 법정에서 패소한 사람에게 가장 해주고 싶었던 말은 아닐까. 패소하여 절망에 빠진 소송 당사자에게 이보다 더 큰 위로가 또 있을까.
9791130819716

감귤아 도와줘 (이성우 동시집)

이성우  | 푸른사상
12,600원  | 20221123  | 9791130819716
비눗방울처럼 둥실 떠오르는 아이들의 꿈과 동심 이성우 시인의 첫 동시집 『감귤아 도와줘』가 〈푸른사상 동시선 69〉로 출간되었습니다. 숨결을 후 불어넣으면 하늘로 둥실 떠오르는 비눗방울 같은 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동심이 동시집에 가득합니다. 어린이를 한껏 품어 안으며 희망과 기쁨을 전해주는 시인의 마음은 반가운 선물입니다.
9791160545579

그냥 알바로 여행한 셈 치겠습니다 (불행한 체험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기 위해)

이성우  | 렛츠북
11,700원  | 20220706  | 9791160545579
책은 ‘가난해서 여행 한 번 못 가 본 알바생의 청춘 기행’으로 시작한다. 저자가 여행을 가지 못한 이유는 간단하다. 고1 때의 집단폭행, 그로 인한 망막 파열, 엄마의 집 담보 대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저자는 여행을 자신과 ‘맞지도 않는 옷’이라 표현한다. 그런 저자가 정말 뜻밖에도 여행 에세이를 집필했다. SNS에는 여행 관련 게시물이 자랑처럼 도처에 널려있다. 하지만 그의 여행 에세이는 남에게 드러내기 위한 내용이 없다. 오히려 ‘부끄럽고, 서럽고, 불쾌한 감정들’로 가득하다. 신기하게도 그런 솔직 담백한 고백들이 독자에게는 ‘다정한 한 마디’로 다가온다. 그의 느리지만 다정하게 전하는 한 마디에 다른 독자 역시 위안을 받길 바란다.
9791190450638

만성질환을 생활습관으로 다스리기

이성우  | 메디안북
52,200원  | 20220302  | 9791190450638
누구나 나이가 들면 만성질환으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약을 먹을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치료받지만, 의사와 상담하는 시간은 짧고, 그 시간 안에 질환에 대한 나의 생활습관이 옳은지 판단하기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리고 여러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고령의 환자분들이 올바른 정보를 취합하기는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대한일차의학회에서는 단순히 질환을 병원에서 치료함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서 본인이 관리하고 생활습관으로 다스릴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주는 책의 부재를 느끼고 처음으로 생활습관에 관련된 서적을 출판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의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도 의학을 쉽게 이해하고, 정리해 보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차의료 현장에서 힘들게 근무하고 있는 동료이자, 선배님, 후배님들께 작은 도움이 되어지길 소망합니다.
9791189303730

교회를 세우는 신앙을 찾아서 (종교사회학자의 가정교회 DNA 해석서)

이성우  | 샘솟는기쁨
16,200원  | 20220610  | 9791189303730
나는 왜 생활신앙에 관심을 가졌나? 탈교회화 시대의 한국 교회에게 ★ 생활신앙은 역동적인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는 삶의 신학이다. 70년 교회사 속에 ‘늘 싸우는 교회, 목사를 쫓아낸 교회’라는 소문이 무성했던 교회의 변화 과정을 생생히 기록한 이 책은 성경대로 살아가려는 우리의 현재 진행형이자 미래지향적인 삶을 위해 따뜻한 시선이다. 기록과 구전, 인터뷰를 통해 한국근현대사 혼돈 가운데 설립된 개교회가 신앙 공동체로 정체성을 형성한 혁신과 변화, 발전 과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탈교회화 시대 한국 교회의 미래 가능성을 만날 것이다. 교회뿐만 아니라 우리 삶을 통한 하나님의 일하심이다. ★한 교회를 해석하기 위해 저자는 역사학, 신학, 교회학, 종교사회학, 미시사회학, 심리학, 상담학 등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활용한다. 교회를 사랑하고,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과 목회자를 위해 준비된 책이다. 뉴노멀 시대에 성경대로 살아보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생활신앙으로 소개하며, 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다시 세워져야 하는지, 참여관찰자 시점에서 서술하고 분석한다. 한국 교회에 부름 받은 사람은 어디에 집중할까? 교회의 회복을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9791197621901

교사가 학부모에게 (잘 놀고 잘 공부하고 잘 살아 내는 자녀 교육에 관한 현장 교사의 제언)

이성우  | 참아이
15,840원  | 20211101  | 9791197621901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잘 공부하는 아이 기르기! 험한 세상을 꿋꿋하게 잘 살아내는 아이 기르기! 아이와도 교사와도 잘 소통하는 열린 학부모를 위한 아동교육의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베테랑 현장 교사의 제언 한국의 부모에게 자녀 교육 문제보다 더 중요한 관심사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마을 도서관이나 서점 진열대에서 ‘아이 잘 기르기’를 주제로 한 책이 넘쳐 난다. 하지만, 많은 자녀 교육 관련 책들이 학업 성적 향상이나 창의력 신장 따위의 자기계발서에 치우쳐 있는 실정이다. 이 책 《교사가 학부모에게》는 이런 실태에 식상함을 느껴온 독자들에게 신선한 교육적 혜안을 선사하고 있다. 무릇 교육은 아이가 태어나서 부모를 만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조기교육의 중요성은 새삼 말할 필요가 없다. 학교에서 담임교사는 해마다 바뀌지만 부모는 아이의 ‘평생 담임’인 점을 생각할 때, 부모가 아이에게 미치는 교육적 영향력은 절대적이라 할 것이다. 교육이 국가 백년지대계인 까닭에 학교 교사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하고 교단에 선 뒤에도 교사 연수 따위를 통해 부단한 연찬 과정을 밟게 한다. 그런데 자녀에게 평생토록 영향을 미치는 가정의 교사인 부모에겐 이런 조치를 취할 수 없다. 부모는 더 나은 가정교육자로 거듭나기 위해 스스로 연찬을 해가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공부하는 학부모’를 역설한다. 이 책 1~2부에서는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딱딱한 교육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쓰고 있다. 이 책의 핵심 지점인 3부에서는 앞에서 다룬 이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학부모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하는 고민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아이들의 성장에서 놀이와 공부 그리고 삶은 따로 가지 않으며, 어릴 때 한껏 놀아본 아이가 공부도 잘하며 이 험한 세상을 꿋꿋하게 살아내는 힘을 지닌다고 믿는다. 그리고, ‘공부 잘하기’와 ‘잘 공부하기’를 구별하여 ‘잘 공부하기’를 지향하는 아이는 학업성적과 함께 자기 삶의 질이 향상되어 종국적으로 공부의 힘으로 삶을 잘 살아내게 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1988년에 저자가 교단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에 비해 지금 학교는 엄청나게 변했다. 가장 큰 변화는 ‘교사와 학부모의 역학관계의 전도’라고 저자는 말한다. ‘치맛바람’으로 상징되는 예전의 학교에서 학모는 식모 노릇을 하며 푸대접을 받았다. 예전의 학교에서 교사는 학부모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자였지만, 지금 교사는 학부모의 말 한마디에 벌벌 떠는 초라한 존재로 전락해 있다. 저자는, 이런 조건 하에서는 교사가 학생들을 신명나게 가르칠 수 없기 때문에 그 피해가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돌아간다고 말한다. 이런 취지에서 저자는 학부모님들께 교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녀를 위해서 교사를 존중하고 학교에 대한 신뢰를 품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4부의 글들을 썼다. 계속해서 5부에서는 교사와 아이들이 오순도순 살아가는 풋풋한 교실 풍경을 따뜻하게 스케치하고 있다. 평소 학교 일상에서 저자가 만나는 아이들끼리나 교사와 아이들이 인간적으로 부대끼며 웃고 우는 교실 일상으로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흥미와 감동 그리고 공감을 자아내는 저자의 글들을 읽노라면 어느새 독자는 자신의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에 빠져들게 된다. 교육학 박사로서 30여 년의 초등 교사 경험과 교육이론을 겸비한 저자가 자상하게 알려주는 아이들 소통법. 더불어 변화한 학교 풍경과 교사들의 진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학부모들에게는 일종의 교단 일기이면서도 참신한 자녀 교육 참고서로 기능할 것이다. 치열한 경쟁교육에 찌들어가는 아이를 걱정하면서도 어찌할 줄 몰라 애태우는 학부모들에게 이 책은 잘 놀고, 잘 공부하고, 잘 살아내는 자녀 교육의 지침으로, 고민 해결의 열쇠로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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