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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으)로 4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04911477

우아한 환생 1 (이세 장편소설)

이세  | 청어람
13,050원  | 20170309  | 9791104911477
이세 장편소설 『우아한 환생』 제1권. 21세기 평범한 대학원생 오세아, 어느 날 신비한 힘에 이끌려 조선시대로 가게 된다. ‘이런 젠장! 오나가나 되는 일이 없어!’ 눈떠보니 갓난아기의 몸안에 들어가게 된 세아는 점괘 때문에 남장 여자로 자라나게 되는데……. 현대에서 매번 꾸던 자신의 꿈과 동일한 상황들이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하고,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궁에 상전과 함께 배동으로 들어가게 된다. 정조 이산의 곁에서 그의 호위무사가 된 그녀, 과연 조선의 역사와 꿈에서 본 어긋난 사랑을 바꿀 수 있을까.
9791104911460

우아한 환생 세트 (이세 장편소설)

이세  | 청어람
26,100원  | 20170309  | 9791104911460
이세 장편소설 『우아한 환생 세트』(전2권). 21세기 평범한 대학원생 오세아, 어느 날 신비한 힘에 이끌려 조선시대로 가게 된다. ‘이런 젠장! 오나가나 되는 일이 없어!’ 눈떠보니 갓난아기의 몸안에 들어가게 된 세아는 점괘 때문에 남장 여자로 자라나게 되는데……. 현대에서 매번 꾸던 자신의 꿈과 동일한 상황들이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하고,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궁에 상전과 함께 배동으로 들어가게 된다. 정조 이산의 곁에서 그의 호위무사가 된 그녀, 과연 조선의 역사와 꿈에서 본 어긋난 사랑을 바꿀 수 있을까. 완결.
9791104911484

우아한 환생 2(완결) (이세 장편소설)

이세  | 청어람
13,050원  | 20170309  | 9791104911484
이세 장편소설 『우아한 환생』 제2권. 21세기 평범한 대학원생 오세아, 어느 날 신비한 힘에 이끌려 조선시대로 가게 된다. ‘이런 젠장! 오나가나 되는 일이 없어!’ 눈떠보니 갓난아기의 몸안에 들어가게 된 세아는 점괘 때문에 남장 여자로 자라나게 되는데……. 현대에서 매번 꾸던 자신의 꿈과 동일한 상황들이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하고,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궁에 상전과 함께 배동으로 들어가게 된다. 정조 이산의 곁에서 그의 호위무사가 된 그녀, 과연 조선의 역사와 꿈에서 본 어긋난 사랑을 바꿀 수 있을까.
9791104903342

궁녀의 외출 1 (이세 장편 소설)

이세  | 청어람
8,100원  | 20150814  | 9791104903342
이세의 장편소설『궁녀의 외출』 제1권. 궁을 나갔다 와도 좋다는 출패를 받아든 순간, 이융의 일만 명 미녀 중 최고의 못난이 사인의 눈에는 궁궐 어디에도 없던 문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4살에 궁궐에 들어 온 지밀나인 사인. 새어머니의 상을 당해 휴가를 받고 궁궐을 나와 본가로 가는 여정에 의문의 사내와 동행하게 된다. 갑자기 많은 집단들의 추격을 받게 되고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9791104903359

궁녀의 외출 2 (이세 장편 소설)

이세  | 청어람
8,100원  | 20150814  | 9791104903359
이세의 장편소설『궁녀의 외출』 제2권.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버려야만 했다. 그의 삶은 달이 구름 속을 방황하는 밤처럼 한 치 앞도 알 수 없었다. 이름도 버리고 스스로를 그림자로 감추어 온 남자. 미친 폭군이 날뛰는 난세에는 누구나 살아남기 위해 저마다의 탈을 쓰고 한바탕 광대놀음에 뛰어든다.
9791127553531

센고쿠 여고생담 8: 이세 평정 (이세 평정)

사와다 하지메  | 재담
5,850원  | 20240520  | 9791127553531
〈소설가가 되자〉의 초인기 원작소설을 만화화! 현지 시리즈 누계 200만부 돌파!! 〈센고쿠 여고생담〉은 일본의 무료 인터넷소설 투고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던 동명 소설을 만화로 제작해 빅히트한 대표적 작품이다. 내용은 단순명료하다. 일본의 역사 마니아 농업고생교 여고생이 어느 날 16세기 센고쿠시대(일본 전국시대)로 타임슬립 해 우연히 오다 노부나가를 만나고, 자신의 특기인 현대농업기술(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현대문명)을 이용해 출세한다는 이야기다. 언뜻 봐도 말도 안 되는 전개에 어안이 벙벙한 건 주인공도 마찬가지. 타임슬립 하자마자 곧바로 위기가 닥쳐오고, 고군분투할 것처럼 보이지만 당시에는 듣도보도 못한 괴이한 방책과 시원한 해결책으로 단숨에 오다 노부나가의 눈에 들기 시작한다. 어찌 보면 뻔한 클리셰를 따라가고 있지만 군더더기 없는 전개와 시원시원한 연출로 읽는 리듬감이 상당히 좋은 작품으로 현지에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꼼꼼한 자료조사를 통해 농업을 중심으로 한 현대의 여러 기술과 당시의 사회상이 조우하는 장면에 대한 묘사 등은 대단히 흥미롭게 그려져 있다. 가상의 대체역사물이긴 하지만, 과연 여성인 그가 센고쿠시대에서 어떤 삶을 쟁취해 나갈지 기대가 된다.
9791165736460

피아노

이세 히데코  | 천개의바람
12,830원  | 20250725  | 9791165736460
바람그림책 166. 여름 방학이 끝나갈 무렵, 소리는 엄마와 둘이서 작은 집에 이사를 왔습니다. 집 옆에는 숲처럼 보이는 곳이 있었지요. 엄마가 출근한 날, 소리는 옷장 속에서 장난감 피아노를 찾았습니다. 아빠가 안 계시고 난 뒤 ‘라’ 소리가 나지 않아 오랫동안 치지 않았지요. 소리가 오랜만에 아빠와 함께 연주하며 놀았던 〈캐논〉을 쳐 볼 때였습니다. 집 바깥의 숲속에서 똑같이 〈캐논〉을 연주하는 소리가 들려왔지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장난감 피아노를 들고 숲속으로 간 소리. 소리는 숲속에서 무엇을 보고 듣게 될까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림책 작가로 살아온 이세 히데코의 첫 음악 판타지 그림책입니다.
9788979546729

마음의 기다림 (자은 이세송 시집)

이세송  | 천우
13,500원  | 20170426  | 9788979546729
이세송 시집 『마음의 기다림』. 이세송 시인의 시 작품을 담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작가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9791168362192

이세기담 (도여름 소설집)

도여름  | 북랩
11,700원  | 20220314  | 9791168362192
불쾌하고 기이하고 아름다운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일상을 비집고 들어오는, 일곱 편의 비일상적 기담 도여름 첫 번째 소설집 『이세기담』 2022 개정판 왼쪽 어깨 위에 커다란 송충이를 얹은 채로 살아가는 여자. 어제까지만 해도 스물여섯 살이었으나 자고 일어나 보니 서른 살이 되어 버린 여자. 지각을 들어내고 맨틀을 찾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한 여자. 원목 거울에 왼팔이 흡수되어 버린 여자. 비참하게 죽은 인간 아이의 시체를 발견한 인어. 어떤 사소한 일로 인해 학교에서 병균, 악마 취급을 당하기 시작한 두 여자. 이 소설집에 등장하는 각 인물들은 일상 어딘가 한 부분이 어긋나 버린, 부조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러나 정작 인물들은 당황하거나 방황하지 않는다. 눈앞에 놓인 상황을 묵묵히 받아들이거나, 도리어 적극적으로 임한다. 불쾌하고 기이한 현실을 외면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그저 살아 내는 인물들의 담담함이 이 소설집의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9791142314148

이세계발 도쿄행

오타케 마사오  | 대원씨아이
5,400원  | 20250418  | 9791142314148
작품 내용 이세계에서 이상한 녀석들이 찾아왔다! 《도쿄발 이세계행》에 이은 단편집 제2탄!! 캇파, 수인(獸人), 사악한 신 등 이세계에서 온 방문자들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듯 일상적이지 않은 일곱 개의 이야기─.
9791165733940

그린다는 것

이세 히데코  | 천개의바람
14,540원  | 20230405  | 9791165733940
여행-인생-의 목적을 이윽고 알았다. “거친 사생이 밑그림이 되고, 이윽고 완성된 그림이 되기를.” - 빈센트 반 고흐 삶이라는 캔버스를 채우는 화가의 여행 바람그림책 138. 화가는 다시 여행길에 나선다. 안개가 낀 숲속, 달빛이 비치는 밤과 빛과 시간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 시든 해바라기, 기차를 타고 움직일 때 창밖을 스쳐 지나가는 풍경…. 그리고 싶은 풍경은 과거의 기억과 함께 화가의 손에서 그려지길 기다린다. 오랫동안 화가로 살아온 이세 히데코의 인생관이 엿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책. 기획 의도 ● 이세 히데코의 모든 것을 담은 한 권 올해로 그림책을 만든 지 40년이 되는 작가이자 화가인 이세 히데코가 쓰고 그린 책들은 저마다 다양한 이야기로 조금씩 다른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읽다 보면 결이 비슷한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생명과 삶, 단절과 죽음, 미래와 이어짐과 순환. 그 속에서, 작가는 ‘생명이 가진 힘을 믿고 있구나.’라는 감상을 받습니다. 작가의 작품 중 하나인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첼로〉는 상실로 인한 아픔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서로 만나 이야기하며 슬픔을 나누고, 첼로 연주를 함께하며 천천히 자신의 마음을 돌봅니다. 타인과 함께하며 회복한 마음은 또 다른 타인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이 되지요. 〈첼로, 노래하는 나무〉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랜 시간을 살아온 나무는 베어졌습니다. 새 옹알이를 알려주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나무는 첼로가 되어, 할아버지의 기억은 지금의 ‘나’를 구성하는 소중한 기억이 되어 살아갑니다. 첼로는 ‘나’가 가르치는 아이들을 통해 더 먼 미래로 이어질 것이고, 할아버지의 기억 또한 ‘나’의 아이들을 통해 이어지겠지요.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은 언뜻 죽으며 단절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랫동안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무의 아기들〉은 동일본대지진을 겪은 뒤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책입니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살아남아 싹을 틔우는 나무 씨앗처럼, 아이들도 언제 어디서든 미래를 향해 싹을 틔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지요. 생명은 함께하며 더욱 강해지고, 다른 생명으로 인해 이어지며, 끈질기게 살아남아 저마다 하나의 나무로 자라나는 씨앗입니다. 나무는 씨앗이 자라난 모습이지요. 〈그린다는 것〉은 이세 히데코라는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이세 히데코의 생각과 삶을 오롯이 보여주는 한 권입니다. ● 우리는 모두 삶이라는 캔버스를 채워가는 화가 삶은 흔히 여행으로 비유되곤 합니다. 이세 히데코의 삶을 보여주는 〈그린다는 것〉은 여행길을 나서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작가인 화자가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기도 하면서, 독자가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처럼 보이기도 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삶을 은유하는 것도 같습니다. 화가는 여행길에서 많은 것을 봅니다. 안개에 따라 전혀 다르게도 보이는 산의 풍경, 캔버스에 담고 싶은 달빛의 푸름과 저녁놀, 빛과 시간이 지나며 지상의 별처럼 보이는 시든 해바라기들…. 그러나 화가는 자신이 본 풍경을 사진처럼 있는 그대로 그려내지 않습니다. 화가가 그려낸 캔버스 속에는 그날 느낀 바람과 빛과 냄새가, 그리고 그곳에서 보낸 시간이 있습니다. 물론 붓을 쥔 화가를 구성하고 있는 과거의 기억들도 함께 있지요. 그려진 그림들은 화가의 새로운 기억이 되고, 화가는 새로운 캔버스를 채우기 위해 여행길을 떠납니다. 삶이 이어지는 한 빈 캔버스는 계속해서 생겨나기 마련이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는 화가만 느낄 수 있거나, 특정 누군가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친구들과 같은 풍경을 보더라도, 그동안 겪어온 경험과 시간이 모두 다르기에 자신만의 감상이 생기지요. 새로운 순간은 기억이 되고, 그 기억이 밑바탕이 되어 자신만의 감상을 담은 순간이 생기고, 또 그 순간은 기억이 되길 반복하며 캔버스는 자기만의 기억으로 채워집니다.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누구나 화가인 셈이기에, 〈그린다는 것〉은 누구나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책입니다. ● 나만의 캔버스를 타인에게 보여주는 사람들에게 더욱 특별한 이야기 〈그린다는 것〉에는 하늘이 자주 나옵니다. 달이 뜬 밤하늘, 노을이 지는 저녁 하늘, 흰 구름이 흘러가는 푸른 낮 하늘, 눈이 내려 흐린 하늘과 펭귄이 바라보는 머나먼 하늘까지. 하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머리 위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언제 보느냐, 어디에서 보느냐, 무엇을 하며 보느냐에 따라 받는 느낌이 달라지지요. 그렇기에 화가는 ‘기억은 하늘로 연결되어 있다.’라고 합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행위를 통해 기억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린다는 것〉은 이야기의 흐름이 다소 파편적으로 느껴지지만, 각 장면이 서로 동떨어져 존재하는 그림책은 아닙니다. 화가는 낯선 곳을 홀로 여행하며 기억을 만들어 갑니다. 여행 중 만난 강아지를 보고 따라오면 안 된다고 하다가도, 강아지가 다른 친구들을 만나는 걸 보고는 무작정 편지를 씁니다. 수신인이 정해지지 않은 채로 말이지요. 기억을 오롯이 자신만의 감상으로 표현하는 화가는 무척이나 외로워 보입니다. 그러나 화가는 혼자가 아닙니다. 작고 낯선 마을의 미술관에서 만난 비슷한 분위기의 누군가를, 첫 전시회에서 다시 보게 되는 것처럼요. 전시회를 준비하다 말고 대충 자리를 잡아 이야기 나누는 그들의 모습은 편안하게 보입니다. 자신의 내면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타인에게 내보이는 화가들의 유대인 셈이지요. 이 순간과 유대, 감정 역시 화가에게는 기억이 되어 새로운 캔버스에 담길 것입니다. 그 순간을 소중히 여기기 위해, 화가는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오랫동안 고민하며 새로운 작품을 만들겠지요. 〈그린다는 것〉이 캔버스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화가의 그림으로 마무리되는 이유입니다. 〈그린다는 것〉은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지만, 자신의 감상을 표현하고 타인에게 내보이는 일을 하는 예술가들은 더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 이세 히데코의 작품 세계를 더 알고 싶다면 : 고흐와 겐지 〈그린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이지만, 이세 히데코의 삶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세 히데코의 삶을 구성하는 기억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첼로와 미술, 파리 유학과 잘 보이지 않게 된 눈 등 다양한 순간이 지금의 작가를 만들었지만, 작가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두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와 ‘미야자와 겐지’를 향한 마음 또한 현재의 이세 히데코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세 히데코는 〈고흐, 나의 형〉이라는 그림책에서도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를 조명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그림에 담아내려 했던 고흐처럼, 이세 히데코 또한 자신의 느낌 그대로를 그림에 담아내려 합니다. 미야자와 겐지는 일본의 국민 동화 작가로,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모티브가 된 〈은하철도의 밤〉을 쓴 작가입니다. 작가는 미야자와 겐지의 〈바람의 마타사부로〉, 〈쏙독새의 별〉 〈수선월의 4일〉 등 많은 글에 그림을 그리며 원화전을 열 만큼 겐지의 세계를 자기만의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두 명의 고흐: 고흐와 겐지, 37년 마음의 궤적〉이라는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시대도 국적도 다른 두 명의 예술가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37년의 나이로 세상을 떴다는 점과 생전보다 사후에 작품을 인정받았다는 점과 더불어 그들은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의 마음까지 돌보는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일 것입니다. 작가가 오랫동안 사랑한 두 예술가의 흔적은 〈그린다는 것〉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표지부터 고흐의 〈고흐의 방〉 연작(1888-1889) 오마주입니다. 작가는 〈고흐의 방〉에 고흐가 그린 다른 세 작품을 더했고, 화가인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곳곳에 붓통과 캔버스, 스케치북과 말린 종이들을 삽입해두었습니다. 본문에서는 ‘마타사부로’와 ‘올리브와 사이프러스 그림만 남겨두고 떠난 화가’를 직접 언급하며 두 예술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지요. 두 예술가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들이 남긴 마음은 작가에게 전해져 새롭게 표현되었습니다. 그들의 삶과 생각, 마음이 이세 히데코를 만나 현재까지 다른 방식으로 이어지고 넓어진 셈이지요. 두 작가에게서 이어진 이세 히데코만의 작품 세계를 〈그린다는 것〉으로 느껴 보세요.
9788997255467

이세 이야기

편집부  | 인문사
19,500원  | 20120601  | 9788997255467
『이세 이야기』는 총 125단으로 구성된 책이다. 주인공인 어떤 남자가 초단에서 성인식을 치루고 마지막 단인 125단에 이르러 세상을 하직하는 일대기의 형식을 갖추고 있는 헤이안 시절의 귀족적 이야기다.
9791190118248

알아두면 돈이 되는 5G 비즈니스 (앞으로의 미래를 좌우하는 교양 상식)

삼페이 세이치  | 북커스
12,600원  | 20210910  | 9791190118248
가상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 상상 속 미래가 현실이 되고 있는 그 중심에, 5G가 있다.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성’의 5G 특징이 교통, 물류, 의료, 보안, 농업, 유통, 금융, 관광 등의 주요 산업과 어떻게 연결되고, 어떤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지 키워드 중심으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9788997984114

첼로 노래하는 나무 (2015 오픈키드 좋은어린이책 목록 추천도서, 2014 아침독서신문 선정,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2013 SK 사랑의책나눔)

이세 히데코  | 천개의바람
11,970원  | 20130715  | 9788997984114
첼로를 사랑한 소년의 가슴 뭉클해지는 이야기 『첼로 노래하는 나무』는 시간과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며 한 소년이 음악에 눈뜨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소년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한 첼리스트는 소년이 ‘노래하는 나무’가 지닌 특별한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느끼도록 이끌어줍니다. 아이들은 할아버지에서 아버지, 아버지에서 소년으로, 그리고 숲에서 나무, 나무에서 악기, 악기가 연주하는 음악으로 이어지는 크고 유려한 흐름을 따라가며 세대로 전해지는 아름다운 생명의 노래를 알게 됩니다. 소년의 할아버지는 숲에서 나무를 키우는 일을 했고, 소년의 아버지는 나무로 바이올린이나 첼로를 만들었으며, 소년은 숲의 소리를 듣고 다녔습니다. 소년은 어느 날, 첼리스트 파블로 씨가 아버지가 만든 첼로로 연주하는 것을 듣고 온통 마음을 빼앗깁니다. 아버지는 첼로에 빠진 소년을 위해 직접 만든 첼로를 생일 선물로 주고, 소년을 품에 안고 소리를 내는 법을 가르쳐 주는데….
9788997984183

나무의 아기들 (2016 전국 국공립 어린이집 독서지도 연구회 선정, 2015 어린이도서연구회, 아침독서신문 선정)

이세 히데코  | 천개의바람
11,970원  | 20140405  | 9788997984183
《나무의 아기들》에서는 다양한 씨앗들을 만날 수 있다. 하나하나 개성이 넘치고, 건강한 아기들이다. 빛의 조각처럼 하늘을 헤엄치는 느릅나무 아기, 배를 타고 바람에 실려 떠나는 벽오동 아기, 헬리콥터를 타고 멀리 날아가는 보리수 아기의 이야기처럼 이 책에는 씨앗들이 멀리 퍼지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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