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처음이지? (부모님과 나, 모두가 궁금해하는 치매 Q&A)
홍종석 | 디멘시아북스(DementiaBooks)
18,810원 | 20250625 | 9791199261105
- 치매와 돌봄, 더 이상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 치매 초기 대응부터 돌봄 지원까지-- 혼란스러운 순간,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치매 진단을 받거나 치매가 의심될 때, 많은 가족이 겪는 공통된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막막함죠. 『치매는 처음이지?』는 이러한 막막함을 해결해 주는 현실적인 안내서입니다.
국가치매교육 자문위원이자 국내 치매 사례 관리의 현장 전문가인 홍종석 사회복지사가 치매안심센터에서 16년간 근무하며 접한 수많은 질문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책은, 치매 진단 전후에 겪게 되는 혼란스러운 감정과 복잡한 절차, 제도 속에서 길을 잃기 쉬운 가족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쉽고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치매 검사와 진단 과정’, ‘장기요양 서비스 신청과 요양시설 선택’, ‘돌봄 비용과 경제지원제도, 세금 혜택’, ‘치매 부모님의 재산관리와 후견인 제도’ 등, 현실에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과 복잡한 절차와 제도를 Q&A 형식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찾고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치매는 처음이지?』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치매 관련 정보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을 진지하게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치매여도 괜찮다’는 사회적 연대와 존중의 메시지를 담아, 치매 환자도 당당한 삶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는 ‘치매공생사회’의 가능성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또한 일본,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해외의 선진 치매 친화적 사례도 함께 소개하며, 치매를 ‘단절’이 아닌 ‘연결’의 계기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합니다. 치매가 있어도 관계 맺기와 연대 속에서 일상이 가능하다는 믿음, 그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돌봄의 힘을 이 책은 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 치매 전문 출판사인 디멘시아북스가 기획하고, ‘2025 경기도 우수출판물’로 선정된 이 책은, 치매를 처음 겪는 가족은 물론, 노년기와 돌봄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