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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으)로 5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138731

내가 네게 한 일

이영아  | 고래뱃속
10,800원  | 20250421  | 9791193138731
오늘의 그림자가 되어 비치는 어제의 내가 네게 한 일 손쉽게 전이되는 폭력의 반영을 끊어 낼 용기, 내일을 새로 쓸 희망 내가, 네게 한 일 열두 살 지만이의 마음속에는 지워지지 않는 한 존재가 있습니다. 그 존재는 묵직하고도 뭉근한 온기로 남아 순간순간, 번득번득 지만이의 가슴 한편을 뻐근하게 합니다. 바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가을이. 아니 백두. 우울증으로 밥을 굶다 세상을 떠난 지만이의 강아지입니다. 그런데 지만이가 괴로워하는 건, 비단 그 안타까운 죽음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 죽음에 제 몫이 있다는 것을 너무도 분명하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네게 한 일』은 그런 지만이의 마음 궤적을 따라, 한 소년이 한 생명에게 저지른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돌아보고 곱씹으며 과거의 행적을 곧이곧대로 다시 밟지 않고 새로운 선택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9791143001078

놀이와 게임 AI

이영아  | 커뮤니케이션북스
10,800원  | 20250509  | 9791143001078
인간 놀이 본능과 인공지능의 결합이 가져온 변화를 탐구한다. 게임 속 AI는 학습과 감정 교류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교육, 의료,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9791143001085

놀이와 게임 AI(큰글자책)

이영아  | 커뮤니케이션북스
22,500원  | 20250509  | 9791143001085
인간 놀이 본능과 인공지능의 결합이 가져온 변화를 탐구한다. 게임 속 AI는 학습과 감정 교류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교육, 의료,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9791193138618

겨울나기

이영아  | 고래뱃속
10,800원  | 20250106  | 9791193138618
겨울의 가장자리에서 한겨울을 맞이하는 작은 방 한 칸 아빠, 우리의 다음 겨울은 더 따뜻할 수 있을까 겨울을 나는 집 교회 건물 3층으로 이사를 왔다. 원래는 복도였던 곳에 장판을 깔고 도배를 해 마련한 방. 수도나 화장실도 없이 길쭉한 직사각형으로 생긴 방. 겨울엔 입김이 나도록 몹시 썰렁한 방… 아빠와 내가 단둘이 사는 곳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진 집도, 아빠의 일자리도, 엄마도 있었다. 평생 짜장면 만드는 일을 해 온 아빠가 가게를 차렸다가 망해 버리기 전까진 말이다. 지금도 이유를 잘 모르겠다. 은행, 빌린 돈, 권리금이란 게 대체 뭐기에 우리 집이 없어지고 엄마도 떠나 버린 건지…. 이런 걸 생각하고 있으면 가슴이 시리고 자꾸 눈물이 난다. 오늘도 이 겨울을 나야 한다. 언제부터 아빠가 내 눈치를 보기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이사를 자주 다닐 때부터인지, 엄마와 헤어질 때부터인지._본문 6쪽 겨울의 가장자리에서 마주하는 한겨울 엄마가 떠난 빈자리를 가슴에 안고 간이로 마련된 작은 방 한 칸에서 아빠와 함께 겨울을 나는 태수의 나날을 담아낸 이야기, 『겨울나기』. 뼛속까지, 가슴속까지 에이는 겨울을 나며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태수의 시선과 목소리를 통해 고스란히 그 감각을 전달받으며 우리는 태수와 함께 겨울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어스름한 새벽부터 부지런히 집을 나서는 아빠의 뒷모습. 늦은 저녁 무렵 집으로 돌아와 창 너머로 잠잠히 바라보던 이웃집 불빛들. 엄마를 만나러 가던 길에 본 스쳐 지나던 사람들과 마을풍경···. 책의 페이지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 우리는 태수가 바라보던 거리 위 스쳐 지나가던 사람들 중 한 사람이 아니라, 겨울의 가장자리에서 한겨울을 감내하는 중인 열세 살짜리 소년이 됩니다. 창밖을 내다보니 집집마다 켜진 불빛이 따뜻해 보였다. 기분이 조금 좋아졌다._본문 35쪽 맨몸으로 겨울을 난다는 것 태수의 겨울나기가 우리의 가슴을 얼어붙게 만드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잊어버린 겨울이 이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겨울은 여름도, 봄도 아닌 겨울. 방 안을 뜨끈하게 데우는 보일러와 몸을 따뜻하게 덮어 주는 외투가 없다면 어디든 예외 없이 매서운 한기가 속속들이 들어차 누구든 예외 없이 덜덜 떨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계절. 한 계절이 그토록 맨몸과 마음으로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마음 붙이지 못한 공부방에서 구구단을 외우고, 남몰래 낯선 동네로 찾아가 속절없이 엄마를 기다리고, 결국은 오지 않는 엄마보다 작은 스케치북의 새하얀 도화지 한 장에 더 커다란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태수의 하루 속에서 우리는 함께 기억합니다. 그러고도 괜찮을 수 있을까? 공부방에도 가기 싫고, 만날 친구도 없는데……. 어쩌다 친구가 생기면 이사를 갔다. 어느 때부터인가 혼자 놀았다. 학교에서도 혼자였지만 집에서도 혼자였다. 눈물이 또 나왔다._본문 47쪽 계절의 그늘진 자리로 우리를 이끄는 담백한 목소리와 진실한 시선 『겨울나기』는 전작 『편의점』, 『그 형』을 통해 담담한 문체로 무거운 주제를 다루어 온 이영아 작가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영아 작가의 동화들이 매번 이토록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이유는 우리 사회에서 자주, 양지바른 곳보다는 그늘진 곳에 자리하는 소외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들여다보고 전하고자 힘쓰는 한 사람이 써 내려간 진실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이영아 작가의 겨울 동화는 전작 『편의점』에 이어 다시 한번 콜라보를 이룬 이소영 작가의 그림을 만나 더 짙은 농도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보여지는 것 너머에 내재한 인물의 결핍까지도 오롯이 담아내는 이소영 작가의 그림 안에서 우리는 다만 관찰하는 이가 아니라, 함께 이 겨울을 나는 이가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길고 더딘 시간일지라도, 담담히 견디고 나아가 우리는 끝내 맞이하게 되겠지요. 태수 아빠가 곧 다시 가지게 될 새 이처럼, 어린아이가 어린아이로서 당연히 가질 수 있어야 할 희망처럼 오롯한 새 계절을요. 그 안에서는 우리, 부디 맨몸과 마음으로도 누구에게든 어김없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어서 내일이 오면 좋겠다. 물감을 사고, 붓을 사고…… 그림을 그리자. 엄마가 없어도 완벽할 때까지._본문 58쪽
9791198794208

마음기술

이영아  | 콘텐츠1북스
17,100원  | 20240831  | 9791198794208
누구나 다 지니고 사는 마음세계에 관한 이야기다.
9791191864250

깡깡깡

이영아  | 빨간콩
14,400원  | 20231229  | 9791191864250
‘우리 엄마는 깡깡이 아지매다!’ 수리 조선소, 배를 고치는 깡깡이 아지매들의 망치질에 담긴 자부심과 애환! 강인하게 가족을 지켰던 엄마의 삶과 한 시대의 단면을 여성 서사로 풀어낸 그림책! 배가 들어오는 이른 아침, “깡깡깡” 요란한 소리가 울려 퍼지는 이곳은 깡깡이 마을입니다. ‘깡깡이 아지매’인 엄마는 조그만 망치로 산처럼 커다란 배를 쉴 새 없이 내리치며 배에 붙은 따개비와 녹을 떼어내는 일을 합니다. 필요한 도구는 망치와 쇳솔, 수건 몇 장이 전부이고, 좁은 널빤지와 밧줄에 온종일 매달려 일을 하지요. 하루 종일 자욱한 먼지와 쇳가루 속에서 일하지만, 엄마의 마음은 자부심으로 가득합니다. 자신이 고친 배가 너른 바다를 항해하고, 이 일 덕분에 가족이 먹고 살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엄마를 마중 나온 아이들은 까슬까슬한 엄마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합니다. 고된 하루를 보낸 엄마의 얼굴에 웃음이 번지고, 아이들의 마음속은 행복으로 가득 찹니다. 이 책은 조선소에서 배를 고치며 삶을 꾸려나가는 강인한 엄마에 관한 이야기이며, 우리나라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했던 한 세대의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부산 영도 깡깡이 마을의 특성과 그곳에서 생활해 온 여성의 서사를 바탕으로 따뜻한 가족애를 담아낸 그림책이지요. 배를 수리할 때 두드리는 망치 소리에서 유래한 ‘깡깡이 마을’은 지자체로부터 그 역사와 가치를 인정받은 곳입니다. 작가는 꼼꼼한 현장 답사와 깡깡이 아지매들과의 실제 인터뷰를 통해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한 편의 이야기를 완성했습니다. 깡깡이 마을은 온종일 “깡깡깡” 소리로 가득합니다. 깡깡이 아지매들은 커다란 배에 매달려 배의 표면을 청소하고, 기름탱크 안에 들어가서 기름 찌꺼기를 닦아냅니다. 쇳가루와 먼지를 들이마시고, 끊임없는 소음에 귀가 어두워져 부르는 소리를 못 듣기도 합니다. 특별한 안전장치도 없이 이렇게 고된 노동을 하지만, 그 덕에 가족을 먹여 살리고 아이들을 공부시킬 수 있기에 아지매들은 힘든 일을 견디고 참아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은 묵묵하게 땀을 흘리며 가족과 마을을 지켜온 이런 사람들이 있었기에 유지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깡깡이 마을의 역사와 가치를 기억하며 되새겨보는 일은 무척 의미 있는 일입니다. 책을 펼치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조선소의 풍경과 작업 현장을 현실감 있게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깡깡이 아지매의 하루를 뒤쫓는 아이의 시선을 통해 강인한 삶의 의지와 노동의 가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깡깡이 마을의 역사는 우리 모두의 역사입니다
9791193138090

그 형

이영아  | 고래뱃속
10,800원  | 20231030  | 9791193138090
어른이 되어 주지 못한 아버지의 그림자 아래 아이일 수도, 어른일 수도 없었던 ‘그 형’ 아이의 두 눈에 비치는 폭력의 흔들리는 잔영 ‘그 형’을 만났다 집과 학교, 그리고 주변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낯선 동네로 이사를 온 내겐 아직 친구가 없다. 그런데 어느 날, 텅 빈 운동장에서 혼자 철봉에 매달려 있는데 한 무리가 나에게 다가왔다. 노랗게 물들인 머리카락에 내 말을 비꼬아 놀리는 말투와 킥킥대는 비웃음까지. 어딘지 불량해 보이는 아이들 사이에서 나는 눈 깜짝할 사이에 괴롭히기 쉬운 표적이 되었다. 아무 말도 못 하고 바보처럼 돈을 빼앗기려는 순간, 그 형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형의 큰 소리 한 번에 나를 괴롭히던 아이들이 잔뜩 겁먹고 도망가기 시작했다. 나는 그 형과 또 한 번 마주치길 기대하고 있었다. 형에게 줄 감자칩도 매일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을 무렵, 문구점에서 형을 다시 만났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위기에 처해 있던 외로운 나를 구해 준, 멋진 어른 같았던 형의 전혀 다른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형은 문구점에서 샤프를 훔치고 있었다. 내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기 시작했다. 대체, ‘그 형’은 어떤 사람인 걸까?
9791167391025

고양이 분식점

이영아  | 꿈터
9,504원  | 20231226  | 9791167391025
냐옹~ 사랑스러운 야옹이가 있는 “행복해지는 마법의 음식점에 초대합니다~” ‘먹는 것’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일일 뿐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해지고, 행복한 기분으로 좋은 사람과 먹는 음식은 본래의 맛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진다. 그래서 요리는 허기진 배를 채워 줄 뿐만 아니라 행복을 만드는 멋진 일이다. 동화작가 이영아의 신작 『고양이 분식점』은 사랑하는 할머니가 물려준 분식점을 꾸리게 된 고양이 나비가 분식점을 찾는 손님에게 ‘맛있는 위로’를 선물하기 위해 소박하지만 특별한 메뉴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동화다. 고양이 나비는 갑자기 떠난 할머니가 남긴 분식점에서 홀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망연자실해 있었지만, 쌓인 먼지를 털고, 찾아온 손님들의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들어주고, 그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은 진심을 담아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면서 진짜 중요한 건 요리 실력이 아니라 ‘마음’임을 깨닫는다.
9791191011258

변신풀 대소동

이영아  | 마주별
9,900원  | 20211122  | 9791191011258
빨리빨리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느림’의 가치를 전하는 동화! 마주별 저학년 동화 네 번째 책 《변신풀 대소동》은 ‘빨리빨리’가 일상이 되어 버린 세상에서 느리게 사는 것의 소중함을 이야기합니다. 눈 떠 보니 달팽이가 된 승기와 민재의 놀랍고도 경이로운 여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승기는 학원 숙제를 다 못 해 무거운 마음으로 걷다가 학원 앞 화단에서 민재를 만납니다. 둘은 딸꾹질이 멎는다는 풀을 먹고 까무룩 잠이 드는데, 눈 떠 보니 달팽이로 변했어요. 어리둥절해하는 승기와 민재 앞에 명주달팽이가 나타나 변신풀을 먹어서 그런 거라고 알려 줍니다. 초록 언덕에 가면 사람으로 되돌아가는 풀이 있을 거라는 명주달팽이의 말에 승기와 민재는 망설임 없이 초록 언덕으로 떠나는데……. 두 친구는 다시 사람으로 되돌아올 수 있을까요? 자고 일어나면 바뀐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상은 빠르게 돌아갑니다. 그런 세상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우리도 매일매일 빠르게 살아가지요. 아이들도 다를 게 없습니다. 하루가 ‘빨리빨리’의 연속입니다. 아침에 빨리 일어나야 하고, 학교에 빨리 가야 하고, 학교 끝나면 이 학원 저 학원으로 빨리빨리 이동해야 합니다. 학원에서는 진도를 빨리 나가기 위해 선행학습을 해야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 승기가 2학년이지만 3학년 공부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변신풀 대소동》은 승기처럼 바쁜 일상에 지친 아이들이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 갈 수 있는 ‘쉼표’ 같은 동화입니다. 책을 쓴 이영아 작가도 ‘빨리빨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시절이 있었다고 해요. 시곗바늘처럼 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게 잘사는 삶인 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정작 소중한 것들을 놓치며 살아왔다는 걸 깨달았지요. 그림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변신풀 대소동》에도 직접 그림을 그려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고 생기 있게 연출했습니다. 느림의 가치를 깨닫고 천천히 걸으며 만났던 자연 속 풍경들을 책 속에 오롯이 담아 눈앞에서 보듯 생생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변신풀 대소동》은 서로 도우며 사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승기는 남의 일에 관심 갖는 것을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위험에 처했을 때 꼬마길앞잡이의 도움을 받자 깨달아요. 세상에 나와 상관없는 일은 없다는 것을요. ‘공존’이란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함을 뜻합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고, 살다 보면 누구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공존하는 관계이며,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 세상의 이치임을 우화로써 쉽고 친근하게 전합니다. 《변신풀 대소동》의 발단은 승기의 딸꾹질입니다. 과식하면 체하듯이 빨리빨리가 주는 압박감이 딸꾹질로 나타난 것이지요. 승기와 민재는 풀을 먹고 딸꾹질을 멈추려고 했지만, 책을 읽다 보면 진짜 묘약은 따로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바로 민재 할머니가 알려 준 주문을 외우는 겁니다.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프랑스의 철학자 피에르 상소는 “느림은 부드럽고 우아하고 배려 깊은 삶의 방식이며,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나이와 계절을 아주 천천히, 아주 경건하고 주의 깊게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숨차게 달리고 있을 어린이 독자들이 《변신풀 대소동》을 읽고, 잠시나마 휴식하며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랍니다.
9791191131239

우리가 꿈꾸는 웨딩 (MORE THAN A DRESS)

이영아  | 이숲
25,200원  | 20211010  | 9791191131239
특별한 결혼식의 빛나는 순간을 기록하다! 블로그와 SNS를 통해 개성 있는 웨딩룩 스타일링과 특별한 결혼식에 대한 글로 예비 신부들과 소통해오던 〈비욘드 더 드레스〉의 이영아 대표가 풀어낸 결혼식 만드는 이야기. 신부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고 표현하는 데 주력하며 오늘날과 같은 다양한 웨딩룩 스타일의 안착에 일조했던 그녀가, 웨딩드레스 스타일링을 넘어 특별한 결혼식을 만들어냈던 과정을 에세이로 풀어냈다.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스몰 웨딩 수요의 증가와 함께 친밀한 소수의 하객에 초점이 맞춰지고 신랑 신부의 개성을 담은 차별화된 웨딩을 꿈꾸는 예비 커플이라면 자못 흥미로울 뒷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나만의 웨딩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결혼식. 인생에 단 한 번뿐인(대부분의 경우) 결혼식을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 수는 없을까? 누구나 이런 로망을 가지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쳐 시스템에 안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는 결혼식을 제대로 치를 수 있는 선택의 여지도 별로 없다. 강혜정, 이민정, 이시영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의 웨딩을 기획해온 저자의 노하우와 그 과정을 엿보자. 그녀가 들려주는 특별한 결혼식의 노하우와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읽다 보면 읽는 재미뿐 아니라 여러 정보를 취합해 나만의 스페셜 웨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일화들과 함께 실린 화보 같은 사진들 충북 옥천 시골에서 펼쳐진 미국인 신부의 아름다운 플라워 웨딩, 우중에 70개의 투명 우산을 쓰고 강행했던 야외 웨딩, 과감히 드레스를 버리고 셔츠와 팬츠를 택한 특별한 신부의 이야기, 골프 카트를 타고 등장한 신랑 신부, 데스티네이션 웨딩의 장단점, 그레이스 켈리의 헤드피스를 재현해내 실현한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수록된 이 책에는 읽을거리,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런 스토리들 외에도 웨딩을 기획하는 노하우, 케이크 선정 기준, 신랑의 웨딩룩 선별 팁, 웨딩 트렌드, 부케 스타일링 등 다양한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그뿐 아니라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들과 함께 실린 총 260여 장에 달하는 사진 편집으로,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9791189489274

조마구를 무찔러라

이영아  | 우주나무
10,800원  | 20211029  | 9791189489274
먹보 귀신 조마구를 무찌르고 할머니를 구하라! 작고 약한 아이가 성장하는 흥미로운 모험 판타지.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동화의 맛’ 시리즈 3권. 옛이야기 속 먹보 귀신 조마구가 현실에 나타난다면? 아이고 무서워, 하고 달아나거나 겁에 질려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 것이다. 조마구가 할머니를 잡아갈 때 호준이도 그랬다. 그런데 할머니가 부엌에서 쓰던 행주와 주걱, 맷돌이 살아 움직이며 할머니를 구하러 가자고 하는 것 아닌가. 호준이는 엉겁결에 그들과 함께 우물로 들어간다. 덩치도 작고 입이 짧은 약골 호준이가 엄청나게 크고 힘센 조마구를 무찌르고 할머니를 구할 수 있을까?
9788927712237

JLPT 급소공략 N1 청해 (2nd Edition)

이영아  | 다락원
11,700원  | 20190909  | 9788927712237
『新일본어 능력시험 급소공략』시리즈를 개정하며 새롭게 추가된 청해 분야 대비서입니다. 총 5회의 실전 모의고사 형식으로 JLPT(일본어능력시험) N1 청해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강의용 교재입니다. 철저한 문제 유형 분석을 반영한 실전 문제를 실었으며, 다양한 주제와 엄선된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듣기 지문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책에는 문제의 정답과 듣기 스크립트 및 한글 해석, 단어 정리가 실려 있습니다.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각 회차별 전체 음성과 문제별 음성 파일을 제공합니다. 강의용 교재이지만 독학자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9791162756638

포토샵으로 디지털 페인팅 시작하기 (기초부터 배우는 디지털 페인팅)

이영아  | 지식과감성
20,700원  | 20190603  | 9791162756638
디지털 페인팅을 시작하기 위해 기초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입문서입니다. 화려하고 멋있는 작품을 영상을 보며 따라 해 보려고 하다가 포기한 경험이 있는 독자들을 위해 이론으로 원리를 이해하고 실습을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본기를 익히는 과정을 제공합니다.
9791159950513

진짜 사나이 (노란돼지 창작동화 가족애, 자존감, 이해)

이영아  | 노란돼지
9,900원  | 20190103  | 9791159950513
남자다운 남자, 진짜 사나이가 되라고? 남자, 여자 말고 나다운 게 가장 행복한 게 아닐까! 진짜 사나이가 무엇인지 깨달아 가는 승윤이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9791185928111

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

이영아  | 꿈교출판사
13,320원  | 20170510  | 9791185928111
나도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비 내리던 어느 밤, 천둥번개 번쩍 치던 순간 일본 옷을 입은 귀신이 홀연히 나타납니다. 다음 날 귀신은 무언가 결심한 듯 할아버지 다리를 힘껏 걸어 넘어뜨립니다. 넘어진 충격 때문일까요. 할아버지 눈에 귀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무슨 까닭으로 귀신이 할아버지 앞에 나타났을까요? 『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는 비석마을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민 책입니다. 부산 아미동에 있는 비석마을은 본래 일본인들의 공동묘지였습니다.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가파른 계단과 투박한 담벼락, 댓돌과 화분 받침대 등 마을 곳곳에는 여전히 비석들이 놓여 있다고 한다.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사연, 그리고 그들이 한국에 올 수밖에 없었던 역사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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