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완  | 부크크(bookk)

12,500원  | 20250429  | 9791141943707

평범하고 사소한 일상에서 건져올린 풋풋한 풀빛 언어들 시인칭 관찰자시점에 맺힌 공간, 시간, 인간, 순간 115편 취재 현장은 분주하고 치열하다. 우리네 삶 어디든 그렇다. 그래서 자주 잊는다. 우리가 시인의 눈과 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 시들을 읽으며 여유는 시간이 아니라 의지가 허락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SBS 김지성 기자) ‘열심’라는 말이 이지완에게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열심히 들여다보고 열심히 썼다니 놀랍다. 따뜻하고 해맑은 그의 시선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했으면 좋겠다. (‘봤냐고’ 가수 정삼) 시인의 눈과 귀로 들어간 ‘그저그런 것들’이 그의 마음을 거치자 마법처럼 아름다워졌다. 짧지만 울림이 크고, 사소해서 공감이 깊다. 가만히 읽다보면 삶이 이렇게 멋진가 싶은 생각이 든다. (KBS 이상호 아나운서)

이지완  | 부크크(bookk)

19,600원  | 20240705  | 9791141093563

"""그는 아내를 얻었고, 그녀는 기회를 얻었다!"" 한 남자의 천재적인 두뇌를 노리는 무시무시한, 그러나 절박한 비밀 프로젝트. 안다는 착각이 파놓은 아찔하고 섬찟한 반전 비상한 두뇌를 지닌 경승호는 엘리트 코스의 내리막길에서 매력적인 여자 도윤화를 만난다. 웨딩드레스의 베일을 걷고도 아내의 정체와 의도를 알아낼 수 없던 어느 날, 그녀가 홀연히 사라진다. 아내의 행방불명 이후, 하나씩 밝혀지는 내막은 승호에게 충격을 주는데... 미치지 않고서야 받아들일 수 없는 진실, 그 앞에서 그의 두뇌는 무기력하게 시들어간다. 뇌 과학을 소재로 한 추리소설이면서도 인문학적 유희가 가득한 작품이다. AI가 인간을 대체해 가는 시대에 '인간에게 두뇌는 무엇인가?' 라고 이 책은 묻는다. 우리는 등장인물들을 따라가며 안다는 것의 정체를 추리하게 된다. 오랜 세월 저자가 쌓아온 인문학적 통찰과 과학 지식이 절묘하게 버무려진 SF소설"

도요다 게이치  | 거름

10,800원  | 20130125  | 9788934003984

언제나 머뭇거리고, 언제나 생각이 많고, 언제나 핑계가 앞서는 사람에게 “생각은 이제 그만!” “생각하지 말고 즉시 행동해!”라고 소리 높여 외치는 책. 하나뿐인 몸과 제한된 시간 속에서 누가 더 빨리 행동에 옮기느냐로 비즈니스와 삶의 성패가 갈리는 현실이라면 남보다 먼저 생각을 행동으로 연결시킬 줄 아는 전략적 사고와 습관은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하지만 생각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 인터넷의 즐겨찾기처럼 일상의 세세한 부분들을 패턴화 시키지 않는 한 생각과 행동 사이에는 어느새 ‘머뭇거림’과 ‘핑계’ 같은 독버섯이 자리 잡기 일쑤이고 계획만 세우다 세월을 낭비하는 우를 범하기 십상이다. 이 책의 저자 도요다 게이치는 바로 이 점에 대한 해결책으로 스마트폰, 이메일, 수첩, SNS, 동료 활용법 등 매우 구체적인 소재들을 활용해 일상을 패턴화 시킴으로써 생각과 행동 사이의 간극을 없애고 ‘즉시 실행’하는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생각과 행동 사이의 간극을 없애고 실행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사람은 근원적으로 일자리 걱정을 할 틈이 없다. 생각이 곧 행동이며 그 자체가 일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자리가 없다고 낙담하는 이들과 마지못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김옥란, 권명숙, 심동섭, 김현정, 장정우, 레인보우키키, 이연남, 이필흥, 이지완, 김영준, 김큰줄, 권선생, 사총튼, 공양행  | 부크크(bookk)

12,800원  | 20241203  | 9791141919122

이 책은 경북 교육행정직 동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기적들을 담았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이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원이 아닌 분들의 마음에까지 가닿아 조금이나마 서로 공감할 수 있게 된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