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액티브 시니어로 즐기기
김미연, 이범식, 이은선, 이찬형, 하태국 | 구민사
26,100원 | 20250910 | 9791168755932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는 한국 사회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위로는 부모님을 모시느라 힘들고, 직장을 다니면서 가 족들 챙기고, 아이들 키우느라 대부분 나의 건강 을 뒤로 한 채 그렇게 바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 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노동 시장 과 경제 전반에 걸쳐 변화가 시작되었고, 의료 및 복지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부담 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돌봄과 의료에 필 요한 지출이 늘어나면서 후대가 책임져야 하는 건 강보험과 요양보험의 비용도 대폭 상승할 것이며, 돌봄을 받아야 하는 고령자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돌봄 전문인력 확보도 매우 시급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누구나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되는데, 고협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이 생기고, 무릎이나 허리, 어깨관절 등의 문제로 통증이나 움직임의 이상증상이 나타나며, 갱년기 증상, 불면증,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대부분 고생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몸도 무겁고 움직이기 싫어지고, 특히 관절문제로 수술을 하거나 오랜 재활과정을 겪게 되면 생활의 활동 범위도 좁아지면서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매번 병원에만 의존할 수도 없고, 치료 후 관리 소홀로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좌절하고, 나에게 맞지 않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낭패를 보는 경우도 종종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노화의 올바른 이해와 함께 정확한 정보와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노년층 은 스스로가 건강을 챙기고 즐거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 개선과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 며, 노년층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 록 사회적 제도와 환경조성이 뒷받침되어야 합니 다. 뿐만 아니라 가속화되고 있는 고령화 속도로 인해 50세 이상 모든 중장년층들에게도 생활의 변 화와 준비가 필요하고, 삶의 가치관은 물론 라이프 스타일도 바꿔나가야 합니다.
저자 또한 20대 후반부터 허리 디스크와 목 디 스크로 활동이 불편하거나 심한 통증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는데, 30대 중반 이후 꾸준히 운동하면 서 허리 상태는 거의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호전 되었고, 덕분에 체력도 좋아지면서 정신건강도 아 주 맑고 여유로워졌습니다. 특히 “햇빛 보면서 걷 기”는 신체와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고, 지 금도 일상의 루틴으로 야외 트래킹을 즐기고 있습 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젊어서 얻은 허리 디스 크 덕분에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가 지게 되었고, 신체를 항상 돌보고, 안색을 살피며, 밝은 마음으로 열심히 살려고 하는 의지도 강해진 거 같습니다.
‘내 몸은 내가 지키자’, 나 스스로의 노력과 실천 이 없다면 결과도 없으니, 멋진 노후를 액티브 시 니어로 즐기면서 살기 위해서는 나만의 루틴이 필 요합니다. 책 안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참고삼아 나만의 일상습관을 만들어보시길 바라며, 건강하 게 멋진 노후와 조우하시길 바랍니다. 나이가 듦 은 누구든 피할 수 없지만 기왕이면 멋진 시니어 로 나름의 건강한 노후를 즐기는 방법, 나만의 버킷 리스트를 만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