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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으)로 9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7071743

추월은 없다 (미중관계의 미래와 한국)

이호철  | 사회평론아카데미
18,000원  | 20250227  | 9791167071743
미-중 간 세력전이가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심층 진단 향후 세계사의 핵심인 미중관계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되고, 한국은 어느 편에 서야 하는가? “미중관계를 이념적 소신이나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엄정하고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해서 분석하고 예측” 21세기 전반의 국제정치는 미중관계에 의해서 결정될 것이다. 미중관계에 세력전이가 일어나서 미국과 중국은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지고 말 것인가? 인도·태평양에서 미국과 중국은 왜 어떻게 부딪히고 있는가? 미국과 중국은 신냉전에 돌입하였는가? 미중경쟁 하에서 자유주의 국제질서는 살아남을 것인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답에 따라서 국제정치의 큰 판이 결정될 것이고, 어느 지역이나 국가도 이 판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미중관계는 글로벌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한반도를 포함하는 동북아의 안보지형에도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다. 북핵과 한반도 평화, 남북한 관계, 한반도의 분단과 미래 통일, 한미동맹, 한미일 관계, 동중국해와 중일관계 등 역내 안보 현안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더구나 미중관계가 전략적 경쟁으로 지속되거나 갈등 혹은 적대적 관계로 악화할 경우 한국은 선택이 강요되는 구조적 제약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한미동맹은 한국의 핵심 안보 축이고,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다. 미중관계가 어떻게 전개되는가에 따라 한국의 대외전략은 그에 따른 외압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미중관계를 결정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이들의 복합적 작동의 결과로 나타나는 미중관계의 전개 양상을 예측하는 일은 21세기 전반의 국제정치를 전망하고 동북아의 안보지형을 예측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전망과 예측을 기반으로 우리는 한국의 국가전략을 세우고 한국 외교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중관계를 이념적 소신이나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엄정하고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해서 분석하고 예측해야 한다. 그래야 미중관계의 미래를 제대로 그릴 수 있을 것이고, 한반도 평화와 한국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국가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미중관계 핵심 요인들의 심층 진단을 통해 한국의 국가전략을 고민하는 하나의 시도이다.
9791159059957

영원한 귀향 (이호철 중·단편선집)

이호철  | 소명출판
17,100원  | 20241105  | 9791159059957
분단문학의 거장, 이호철의 걸음걸이를 살피다 이호철은 1955년 『문학예술』에 단편 「탈향」을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반세기 넘게 문단 안팎에서 정력적인 활동을 이어 온 한국문학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분단문학의 거장’이라는 수식어는 등단작에서부터 지속적으로 한국전쟁과 분단이라는 주제를 중요하게 다뤄 온 이호철의 문학적 위치를 압축적으로 나타내는 표현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자신이 서 있던 ‘지금, 여기’의 시공간에 대해 치열하게 사유하고, 다양한 주제와 형식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오랜 시간 깊이 있게 천착해 온 작가의 넓은 문학세계를 충분히 조명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선집에서는 이호철의 등단작인 「탈향」을 비롯해 작가의 문학 세계를 압축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단편 14편을 묶어 선보이고자 했다. -「‘탈향’ 이후의 ‘정향’」 중에서
9788974472771

붉은 소낙비

이호철  | 창작시대사
16,200원  | 20240720  | 9788974472771
전장의 한가운데서 젊은 병사만이 가질 수 있는 갈등과 인간애로 점철된 휴머니즘의 결정체! 베트남전쟁에 직접 참전한 저자가 삶과 죽음의 문턱을 수없이 넘나들면서 보고 느낀 참혹한 전장의 실상을 생생하게 그렸다. 꽃다운 젊은 시절의 사랑과 아픔이 절절하게 녹아 있는 장편소설이다. 문학은 내 몸에서 한시도 떠날 줄 모르는 신열을 동반한 감기였다. 꽃다운 젊은 병사시절에 소설을 썼다. 전쟁터에서도 아군의 눈총을 맞아가며 적고 또 적었다. 태양이 작열하는 참호에서, 별빛 쏟아지는 정글에서 아무도 표절할 수 없는 베트남 전장을 그렸다. 방탄복을 관통한 포탄 파편이 전투복 호주머니 안의 손바닥만 한 창작수첩에 가로막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전쟁은 파괴의 화신이다.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언제 어디서든 일어나는 일이다. 깨진 유리그릇은 녹여서 다시 만들어야 한다. 민족의 존립과 참되고 건강한 자유민주주의 창조는 입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굳센 방패와 강한 힘을 길러 행동으로 쟁취하는 것이다. 내 몸에서 떠날 줄 모르는 신열을 동반한 문학적 감기는 백약이 무효라 현재 진행형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
9791163143567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이호철의 교실 혁명)

이호철  | 보리출판사
14,400원  | 20240621  | 9791163143567
교육서의 고전,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을 출간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펴냈다. 이호철 선생님은 아이들이 온몸으로 놀고, 온몸으로 공부한 일을 글로 쓰면서 생각을 다지고 키워 나가게 하는 교육을 해야 아이들의 창의성을 일깨울 수 있다고 한다. ‘재미있는 숙제’는 학생 중심의 교육 과정을 잘 풀어낸 본보기로, 아이들 감각을 일깨워 창의성을 살리면서도 사회 공부, 자연 공부까지 되는 숙제다. ‘재미있는 숙제’는 온몸으로 하는 진짜 공부, 살아 있는 공부임을 이 책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펴내는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은 30년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우리 교육이 가야 할 방향을 보여 준다. 진정으로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살아 있는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와 예비교사, 학부모, 교육행정가들도 꼭 다시 읽어야 할 책이다.
9788959595778

챗GPT 질문법 Logic 대 Logic 전쟁이다 (Logic 대 Logic 전쟁이다)

이호철  | 한솜미디어
18,000원  | 20230515  | 9788959595778
챗GPT에서 정보를 얻을 것인가, 답을 얻을 것인가. 정보만을 얻으려는 사람은 이 책에 있는 논리적인 질문법을 몰라도 된다. 그냥 ‘뭐에 대해서 알려줘.’ 하고 질문하면 되니깐…. 답을 원하는 사람을 위해 이 책을 쓴다. 필자는 회사에서 기획업무만 했고, 현재는 역량 강사이며 컨설턴트이다. 문서작업에 이골이 난 사람이다. ‘아이고!’ 필자가 챗GPT를 처음 사용하고 내뱉은 말이다. 예전에 하루 종일 해야 나올 결과물이 단 10초 만에 나오니깐…. 그러나 결과물이라고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수준이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쓴다. 챗GPT로 대표되는 논리적인 생성형 AI를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간도 논리로 무장해야 한다. 그래야 적합한 프롬프트 질문을 하고 효과적인 대답을 얻을 수 있다. 독자들은 하나의 책에 왜 챗GPT 프롬프트 질문기술과 인간설득 질문기술이 같이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챗GPT 질문기술은 프롬프트 질문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해도 좋은 답을 얻을 수 있다. 인간에 대한 질문기술은 챗GPT가 조금 발전하여 인간과 같은 감성을 이해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즉, 두 개의 질문법은 한쪽에서만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쪽에도 사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책은 3개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에서는 챗GPT 프롬프트 질문기술을 소개한다. 챗GPT에서 의미 있는 대답을 얻기 위해서 심층적이고, 포괄적 관점이며, 논리적인 순서로 질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은 챗GPT에게 질문이고, 은 챗GPT 대답이다. 내용에 대해서 그냥 읽지 말고 스스로 챗GPT에 질문해보고 어떻게 대답이 나오는지 책에 있는 대답과 비교해 보자. Part 2에서는 챗GPT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맥킨지 기법을 소개한다. Logic 한 생성형 AI를 잘 이용하려면 내 스스로 Logic 해져야 한다. Logic 하면 떠오르는 것은 맥킨지 사고와 기법들이다. 세계 최고의 논리적 기법인 MECE, Logic Tree, Pyramid Structure를 이해하여 챗GPT 완전 정복을 노린다. 특히 MECE에서 많은 연습문제를 제시했다. 한 번의 질문으로 최적의 답을 얻기는 힘들다. 다양한 관점으로 직접 프롬프트 질문하기 바란다. 반대 관점, 경영 툴 관점, 구성요소 관점, 프로세스 관점이 있고, 그 관점에도 또 하위관점이 있다. 필자가 많은 관점을 제시한 이유이다. 이런 관점에서 답을 요구하고, 저런 관점에서 답을 요구하고, 또 다른 관점에서 요구하고… 하면서 좋은 답을 찾아간다. Part 3에서는 인간을 설득하는 질문기술을 소개한다. 정보를 얻어내는 질문, YES를 받아내는 질문, 상대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질문 등 다양한 질문 기법을 제시한다. 기법별로 다양한 사례가 있으니깐 읽지만 말고 말로 연습해 보기 바란다. 이 책에는 많은 질문기술과 사례를 제시했다. 당신이 가진 문제와 같을 수도 있고 유사한 것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이용하면 쉽게 답을 찾아갈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단지 한번 읽고 멀리할 책이 아니다. 옆에 놓고 수시로 활용하여 성과를 내기 바란다. 인간에게 또는 생성형 AI에게 질문을 잘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이 책을 지금 펼치자. 본문 〈시작하면서〉 중에서
9788959595754

챗GPT 역발상 책쓰기 글쓰기

이호철  | 한솜미디어
14,400원  | 20230425  | 9788959595754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 기술로 글쓰기에 힘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는 기사를 종종 본다. 챗GPT는 많은 데이터를 이용하여 평균적인 대답을 제시한다. 글쓰기에 의해서 글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챗GPT에 질문하여 글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챗GPT를 대부분의 사람이 이용하면 평균적으로 20점 정도 향상될 것이다. 즉 70점짜리 글이 나올 것이다. 아래는 챗GPT에 역발상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역발상(逆襲想, counterattack thinking)은 일종의 창의적인 사고방식 중 하나로 기존의 상황을 전환하거나 역전시키는 방법을 말합니다. 보통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문제가 생겼을 때 등 어려운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성공을 이루기 위해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에서 수익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용을 줄이거나 인력을 축소하는 등 방어적인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발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수익을 올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내거나, 기존 제품을 개선하여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역발상은 문제 상황에서 빠르게 전환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키고 기존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필자가 책 제목에 역발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이다. 평균 수준의 평범한 사람이 되려면 챗GPT를 이용하여 글을 만들어내면 된다. 챗GPT를 사용해 보면 질문에 대해서 새로운 글을 쓴다기보다는 있는 정보를 정리하고 요약하여 제공하고 있다. 자주 사용하면 얻고 싶은 정보를 빠르게 가지게 되지만 창의력이나 논리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평균 이상으로 자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글쓰기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다른 사람이 글쓰기에 관심이 떨어질 때 오히려 능력을 강화하여 차별적인 무기로 키워야 한다. 이 책은 책 쓰기나 글쓰기를 한번 해볼까 하면서 이 책 저 책 기웃거리는 사람에게는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책은 책 쓰기, 글쓰기를 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다른 책 쓰기, 글쓰기 책과 4가지 점에서 차이가 있다. 첫째, 챗GPT를 이용하여 글쓰기를 향상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자기 스스로 작성해 보고, 챗GPT에 질문하는 방법도 제시하고 대답을 얻으면 두 개를 비교하여 차이점을 이해하고 글쓰기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것을 마지막에 배치한 이유는 먼저 스스로 글을 쓰는 방법을 익히고 그 이후에 챗GPT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글쓰기 방법도 제대로 모르면서 처음부터 챗GPT를 이용하면 글 쓰는 실력을 영영 향상시킬 수 없다. 반드시 앞부분을 충분히 연습한 이후에 Part 4를 실습하기 바란다. 둘째, 이 책은 자기개발형이다. 자기계발과 자기개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자기계발은 계몽을 통해서 마인드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즉, 책 쓰기의 효용성을 강조하고 책 쓰기, 글쓰기 습관을 강조하는 행동 변화를 이끄는 목적이다. 자기개발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줘서 능력이나 기술을 높이는 목적이다. 이 책이 자기개발이라는 것은 생각이나 태도 변화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제시하고 숙달시킬 목적이라는 것이다. 셋째, 이 책은 실전형이다. 책 쓰기, 글쓰기 방법이 일정한 법칙이나 체계를 가진 기법이라는 것이다. 책을 읽어보면 대부분 기승전결같이 틀을 가지고 있다. 체계를 가진 틀이 있으면 처음 학습할 때는 다소 어렵지만, 점점 익숙해지면 그 틀에 맞춰서 쓰게 되어서 매우 빠르고 우수한 글을 쓸 수 있다. 넷째, 이 책은 트레이닝북이다. 하나의 기법에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중간중간에 문제를 제시하고 문제를 푸는 빈 박스가 많다. 그 이유는 단순하게 눈으로 읽지 말고 글쓰기 연습을 하거나, 또는 더 읽는 것을 멈추고 사고하기 위해 공간으로 놓았다고 생각하자. 쉬운 부분부터 고급 부분으로 점차 기법을 향상해 놓았기 때문에 이 책이 원하는 대로 연습을 하면 스스로 엄청난 향상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한번 보고 끝날 책이 아니다. 옆에 두고 자주 읽고 연습하며, 한번 쓴 것과 다른 각도에서 학습하기 바란다. 이 책을 통해서 자기의 책을 출간하기 바라고, 더 나아가서 출간한 책으로 새로운 수익을 만들기를 바란다.
9788974472696

금객 (‘공민왕 거문고’를 생각한다!)

이호철  | 창작시대사
14,850원  | 20221220  | 9788974472696
‘공민왕 거문고’를 생각한다. 수덕사에 수장되어 있는 ‘공민왕 거문고’의 주인은 육교(六橋) 이조묵(李祖黙)이었다. 이조묵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조선 최고의 골동서화 수장가로 거문고를 사들였다. 거문고와 악보를 빙허각 이씨와 시동생이며 제자인 풍석 서유구의 감정으로 진품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어느 누구도 왕의 거문고에 손대지 못하던 일을 해냈다. 길일을 잡아 거문고에 새겨진 ‘恭愍王琴’ 금명과 함께 내력을 쓴 찬문이 이조묵의 친필이며 아로새긴 각자도 본인의 솜씨다. 끝내 거문고는 대원군 이하응에게 넘어가 손자 의친왕 이강이 만공스님에게 시주하여 오늘에 이른 것이다. 이조묵은 6조의 판서를 두루 역임한 문헌공 이창수의 장남이었지만 입신출세를 멀리하고 과거에는 응시조차 하지 않았다. 언제나 공민왕 거문고와 함께하였다. 진정한 금객이었다. 그는 외곬으로 시서화와 금석문과 고증학에 심취했다. 필자는 골동서화에 빠져 살았던 금객 이조묵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1,095일간 붓을 놓을 수가 없었다. -- ‘서언’ 중에서 이조묵은 조선 후기 서화가이다. 당나라 이상은의 시풍, 진나라 왕희지의 필법, 원나라 황공망의 화법을 본받아 삼절로 불렸고 금석학에도 뛰어났었다. 시문과 서화로 윤제홍·김정희·홍현주 등 당대 내로라하는 문사들과 교유하였는데, “글씨와 그림을 공부하느라 몽당붓이 상자에 가득하니, 붓 무덤을 만들려고 한 자루도 버리지 않았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방대한 골동서화 수장에도 으뜸이었으니, 그 열정이 가산을 탕진할 정도였다. 수덕사에 있는 ‘공민왕 거문고’에는 그가 쓴 恭愍王琴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진정한 금객(琴客)이었던 이조묵의 불꽃 예술혼과 금슬의 노래 -- 그의 외곬 인생 이야기와 예술혼에 담겨 있는 비화들을 역사와 함께 얽어 흥미진진한 소설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평생을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오직 시문과 서화에 심취해 은둔자로 살았던 이조묵의 삶을 격조 높게 재조명하였다. 불꽃 같았던 삶의 여정에서 만난 정인(情人)과 나눈 절절한 연가(戀歌)가 소설의 재미를 더해 준다.
9791170320838

용천검명 (이호철 장편소설)

이호철  | 한국소설가협회
11,700원  | 20201224  | 9791170320838
이 소설은… 2020 무예소설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다. 임경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풍부한 사료와 현장탐사를 바탕으로 한 서사의 힘이 뛰어난 역사소설이자 무예의 본령을 다룬 무예소설이다. 선조와 인조시대 왜적과 오랑캐에 짓밟혀 풍전등화와 같았던 시기의 무사였던 임경업 장군과 그의 호위무사이자 책사인 매환(梅環)을 중심인물로, 그들과 뜻을 같이하는 무예인들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다. 치밀한 고증과 탄탄한 문장력이 뛰어나 한국 무예소설의 선두가 될 만한 작품이다. 책을 많이 읽은 시인이자 무사였던 임경업은 우리의 전통무예 수박희(手搏?)를 되살려 나라를 지키는 전장에서 참된 용기로 앞장서 수많은 무예인들이 죽기를 각오하고 그를 따른다. 그의 정인인 매환은 왕조실록에도 이름을 올린 협부(俠婦)이다. 호협한 여자로 말 위에서 능수능란하게 활을 쏘고 칼바람을 일으키는 여장부이다. 호위무사이자 책사로서 위기에 대처하는 기개와 융통성이 뛰어나다. 황일호는 임경업과 쌍둥이 용천검(龍泉劍)을 버려 나눠 가진 의형제이자, 죽음은 깃털이라는 투혼으로 압록강을 지킨 의리의 무예인이다. 『용천검명』은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영웅 무예인들과, 이름 없는 수많은 무예인들의 인물과 사건 그리고 상호 간의 동적 관계가 한순간도 고착되어있지 않고, 끊임없이 강렬하면서도 개연성 있게 변화하고 있어 서사문학의 강렬한 패기가 읽혀지는 무예소설이다.
9791163141266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1~2 세트 - 전2권 (자세히 보고 그리기 + 생각과 마음 담아 그리기 | 이호철 선생의 교실 혁명)

이호철  | 보리
45,000원  | 20200520  | 9791163141266
창의성의 뿌리가 되는 미술교육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완전판 출간!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모두 2권)는 이호철 선생의 38년 초등교육의 집대성이다. ‘그림 그리기’는 ‘글쓰기’와 함께 자기표현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갇혀 있는 틀이나 관념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교육이 시작되었다. 이호철 선생이 38년 초등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실천 사례가 470여 점 그림으로 고스란히 녹아 있다. 주제별, 사례별, 단계별로 구체적인 지도방법론이 서술되어 있어,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그림 그리기 교육을 함께할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9791163141273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1: 자세히 보고 그리기 (이호철 선생의 교실 혁명)

이호철  | 보리
23,400원  | 20200520  | 9791163141273
창의성의 뿌리가 되는 미술교육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완전판 출간! 이호철 선생의 38년 초등교육 실천 성과를 집대성한 책 《살아 있는 그림그리기 1-자세히 보고 그리기》가 나왔다. 1994년에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을 출간한 뒤 17년 만에, 그동안 쌓인 미술교육 성과물들을 보태어 다시 엮어 담았다. 이 책을 쓴 이호철 선생은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갇혀 있는 틀이나 관념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교육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거나 미술에 깊은 지식을 갖추지 않았더라도, 아이들에게 그림으로 자기 생각을 열어 가고, 삶을 가꾸어 나가는 방법을 알려 주고자 하는 교사와 부모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9791163141280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2: 생각과 마음 담아 그리기 (이호철 선생의 교실 혁명)

이호철  | 보리
21,600원  | 20200520  | 9791163141280
창의성의 뿌리가 되는 미술교육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완전판 출간! 38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교육을 해 온 이호철 선생의 책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2-생각과 마음 담아 그리기》가 새로 나왔다. 이 책은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1-자세히 보고 그리기》의 응용 편으로, 이호철 선생이 교실에서 지도한 ‘마음과 생각한 것 그리기’를 중심으로, 초등 미술교육 과정에 필수로 들어 있는 지도법과 더불어, 아이들의 창의성을 길러 주고 삶을 가꾸어 줄 수 있는 그림 그리기 지도법을 모두 담았다. 이 책은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로 아이들의 잠재된 창의성을 맘껏 펼쳐 나가도록 돕고자 하는 교사와 부모들의 길을 밝혀 줄 등불이 될 것이다.
9791163141013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 세계

이호철  | 보리
16,200원  | 20200102  | 9791163141013
아이들의 세계에서는 어른들이 모르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어른의 눈높이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도 아이들 세계에서는 옳지 않을 수 있고, 어른의 눈높이로는 옳지 않다고 보는 것도 아이들 세계에서는 옳게 보이는 것이 많다. 이런 일을 겪는 아이들의 속마음은 어떨지 깊이 생각해 본 어른들은 또 얼마나 될까? 대부분 아이들의 겉모습만 보고 아무 일 없다고만 생각하거나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_여는 글에서 속내를 말하지 않는 아이들, 아이들의 참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은 어른들의 일방적인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이 많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생각이 아이와 아주 다르면 문제가 더 커진다. 아이가 어떤 문제 행동을 했을 때 그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 스스로 속내를 털어놓은 글 180여 편을 통해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이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살펴본다. 아이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서 집, 학교, 학원으로 나누어 아이들 삶을 속속들이 들여다보았다. 먼저 1장, 2장, 3장에서는 ‘아이’ 자신의 일을 다루었다.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자라는 과정에서 부모에게도 말 못 하는 걱정과 생각들이 참 많다. 4장은 ‘집’과 관련한 일이다. 어른에게 맞춰진 집의 구조와 생활 속에서 아이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부모의 말과 행동이나 식구들과의 관계에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5장과 6장에서는 학교에서 아이들이 겪는 일들을 다루었다. 공부 시간과 쉬는 시간 아이들의 모습과, 선생님과 친구 관계, 공부와 숙제, 학교 행사 같은 것에서 아이들이 겪는 일들이다. 요즘 아이들이 학교 다음으로 많이 생활하는 곳이 ‘학원’이다. 학원 때문에 생기는 부모와의 갈등, 학원의 환경, 학원 선생님과의 관계, 학원 친구들과 관계, 학원 숙제 따위로 아이들이 겪는 일을 7장에서 다루었다. 특히 이 책의 7장 ‘아이들과 학원’은, 아이들이 학원 관련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쓴 글 27편을 실어 ‘학원 실태 보고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다.
9791170320760

빙허각 (제7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 수상작)

이호철  | 한국소설가협회
0원  | 20191115  | 9791170320760
『빙허각』은 제7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 수상작을 수록한 책으로서 이호철 작가의 장편소설을 담고 있다.
9788994372945

곳집에 귀신이! (이호철 사계절 동화 장례 풍습)

이호철  | 고인돌
11,700원  | 20190710  | 9788994372945
* 상여를 넣어두는 곳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오싹한 귀신 소동! * 감칠맛 나는 사투리 입말과 재밌는 그림 삽화로 풀은 마을 공동체 문화가 살아 있는 전통 장례 풍습 이야기 '이호철 사계절 동화'는 아이들 놀이가 살아 숨 쉬는 성장 동화이고, 사계절 자연의 순환과 겨레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생태 동화 시리즈입니다. 이 책은 예전에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아이들의 귀신 소동과 마을 공동체 문화가 살아 있는 장례 풍습 이야기입니다. 상여를 넣어두는 곳집을 둘러싸고 마을 아이들의 오싹한 귀신 소동 이야기가 벌어집니다. 영택이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저승사자와 염라대왕에 얽힌 이야기, 시신을 염하고 초상을 치르며 벌어지는 문상 온 사람들 이야기, 영택이 할머니 살아오신 길을 되돌아보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지옥과 천당을 견주는 이야기, 상여꾼들이 꽃상여 메고 상엿소리 하며 산으로 떠나는 이야기, 무덤에 시신을 모시고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상례 이야기가 마을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으로 흥미진진하고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더욱이 감칠맛 나는 사투리 입말과 재밌는 그림 삽화는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쏙 빠지게 합니다. 곳집 귀신에 얽힌 이야기는 머리가 삐쭉 서고 오금이 저리는 무서움이 들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립니다. 영택이 할머니 죽음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장례의식에 나오는 곳집(상엿집), 저승, 노잣돈, 저승사자, 염라대왕, 초롱계, 상주, 문상, 천당, 상여, 상두꾼, 상엿소리, 혼백상자, 만장, 황천, 노제, 영좌, 제문, 산역꾼, 명당자리, 산신, 풍수, 축문, 패철, 생기복덕, 명정, 평토제, 망두석, 영좌, 신주, 탈상, 성묘··· 따위의 지금 아이들은 잘 모를, 그렇지만 꼭 알아야 할 장례 문화와 용어들이 아이들 이야기에 녹아 재밌게 풀어져 있습니다. 이호철 동화의 미덕은 전통 장례풍습을 생생한 이야기로 푼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아이들에게 좀 생소한 장례 과정과 상례 용어들이 재미있게 감동이 어울려 교훈을 넘어 삶의 진실로 다가옵니다. 아이들이 사람의 죽음을 통해 이루어지는 장례 문화의 숭고함을 느끼며, 지금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른 사람의 삶도 얼마나 소중한지 비추어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좀 낯선 사투리 입말과 상례 용어들은 자세한 도움말을 달아 술술 읽기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9788959595037

맥킨지 로지컬 씽킹 174 (기획, 문제해결, 글쓰기, 문서 작성 기초)

이호철  | 한솜미디어(띠앗)
39,600원  | 20190225  | 9788959595037
로지컬 씽킹의 대표 기법은 Logic Tree이다. Logic Tree는 맥킨지가 자랑하는 최고의 기법이다. 맥킨지 컨설턴트는 컨설팅이든 문제해결이든 Logic Tree로 풀어나간다. Logic Tree를 자주 사용하면 생각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변한다. 또 문제를 전체적으로 세분화할 수 있으며 세분화한 요소 중에서 중요한 것부터 실행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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