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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42815980

지박소년 하나코 군 25 (어드벤트 캘린더 특장판) (어드벤트 캘린더 (아크릴 참 7종 & 미니 클리어 카드 17종) + 25권 초판 사은품 (홀로그램 양면 책갈피 + 아크릴 스탠딩 POP))

아이다이로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48,600원  | 20260101  | 9791142815980
※ 특장판 구성 - 『지박소년 하나코 군 25』 단행본 - 어드벤트 캘린더 (아크릴 참 7종 & 미니 클리어 카드 17종) : ※ 어드벤트 캘린더는 구성품 명칭이며, 실제 캘린더(달력) 기능은 없습니다. - 초판특전 홀로그램 양면 책갈피 - 초판특전 아크릴 스탠딩 POP 과거를 개변당한 세계를 되돌리기 위해, 희망이 맡겨졌다….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소녀와 고양이?! 개변당한 세계에서 스멀스멀 다가오는 【빨간 집】의 저주. 코우는 저주에 사로잡히고, 네네와 함께 【빨간 집】을 찾아온 아카네 일행도 위기에 빠지고 만다. 원래 세계로 되돌리기 위해, 한 가닥의 희망을 짊어진 네네는 학원의 대시계를 향해 쉼 없이 달린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학원 7대 불가사의 괴이담, 함정의 제25권!
9791142809699

지박소년 하나코 군 24 (더블 특장판) (초판한정 홀로그램 양면 책갈피 + 선착순 한정 아크릴 스탠딩 POP)

아이다이로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5,400원  | 20250912  | 9791142809699
--어서 와. 저주가 꿈실거리는 우물 밑바닥에. 과거를 개변당한 세계의 카모메 학원에서는 "츠카사"라는 주술이 유행하고 있었다. 그 강령술에 의해 코우는 저주받고, 【빨간 집】에 이끌리게 된다. 또한, 네네 일행도 하나코와 츠카사의 생가인 【빨간 집】을 찾아가려 하는데…. 학원 7대 불가사의 괴이담, 악랄한 제24권! ⓒAidaIro/SQUARE ENIX
9791142815973

지박소년 하나코 군 25 (더블 특장판) (초판 한정 홀로그램 양면 책갈피 + 초판 한정 아크릴 스탠딩 POP)

아이다이로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5,400원  | 20260130  | 9791142815973
과거를 개변당한 세계를 되돌리기 위해, 희망이 맡겨졌다….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소녀와 고양이?! 개변당한 세계에서 스멀스멀 다가오는 【빨간 집】의 저주. 코우는 저주에 사로잡히고, 네네와 함께 【빨간 집】을 찾아온 아카네 일행도 위기에 빠지고 만다. 원래 세계로 되돌리기 위해, 한 가닥의 희망을 짊어진 네네는 학원의 대시계를 향해 쉼 없이 달린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학원 7대 불가사의 괴이담, 함정의 제25권! ⓒAidaIro/SQUARE ENIX
9791136794468

지박소년 하나코 군 22 일반판 (초판한정 홀로그램 양면 책갈피 + 선착순 한정 아크릴 스탠드 POP + 선착순 한정 양면 코스터)

아이다이로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5,400원  | 20241120  | 9791136794468
ⓒ AidaIro / SQUARE ENIX 7대 불가사의 · 시계지기의 신물을 노리는 츠카사 일행에 의해 카모메 학원은 대혼란에 빠지고 만다. 신물을 파괴할 수 있는 네네는 츠카사에게 끌려가서 시계지기의 경계에 침입하게 된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세 명의 파수꾼--!! 학원 7대 불가사의 괴이담, 시계지기 재판 개정!
9791198670250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내 안의 거대한 나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에크하르트 톨레  | 양문출판사
17,820원  | 20250421  | 9791198670250
깨달음을 찾는 사람들에게 21세기 영적 교사로 추앙받고 있는 에크하르트 톨레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The Power of Now)》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내일이나 10분 후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으로 삶을 좁히라고 촉구한다. 바로 거기에 참다운 평화가 있다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으로 들어가는 깨달음의 보고서 이 책은 1997년 출간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단숨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가 된 후 지금까지도 여전히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 무수한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성과 과학적 사유 구조가 지배하고 있는 서양에서 에크하르트 톨레의 가르침은 실로 짧은 기간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무엇보다도 그는 인간 의식의 심오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변화는 머나먼 미래나 과거의 일이 아닌 ‘지금 여기’에서 창조할 수 있는 변화이다. 그는 어떻게 하면 마음의 노예가 되지 않고 우리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날의 삶 속에서 선연한 깨달음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를 깊이 다룬다. 그의 가르침은 저 멀리 떨어진 세계의 것이 아니고, 특별한 수단이나 방법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다. 그가 요구하는 것은 단지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으라는 것뿐이다. 모든 답은 그 안에 들어 있다. 우리 스스로 우리의 ‘지금 이 순간’ 안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차원에 머물지 않고, 독자 스스로 시간도 공간도 없는 ‘지금 여기’에서의 현존 상태에 강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책을 읽는 가운데 새로워진 의식 속에 직접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독자들이 지금 이 순간의 변화를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톨레는 불교와 그리스도교, 힌두교와 이슬람은 물론이고, 토속 신앙 등 모든 전통의 핵심과 본질을 포용하는 동시에 어디에도 모순되지 않는 명징한 언어로 이야기한다. 따라서 이 책은 근본적인 내면의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이들에게 지침이 되고 촉매가 되어 줄 것이다. 아직 완전한 삶을 실천할 수 있을 만큼 준비되지 않은 이들이라도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뭔가 깊이 있게 생각해볼 만한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뿌려진 씨앗들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을 깨달음의 씨앗과 만나게 되는 어느 날, 갑자기 싹이 터서 자라나게 될 것이다.
9791169814164

이 망할 열네 살 (김혜정 장편소설)

김혜정  | 사계절
13,500원  | 20260112  | 9791169814164
청소년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김혜정이 처음 쓴 열네 살 이야기 ‘시작’을 앞둔 십 대에게 보내는 진짜 솔직한 응원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새 학교, 새 학년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꼭 맞는 청소년소설이 출간된다. 『열세 살의 걷기 클럽』, 『오백 년째 열다섯』 등 장르를 넘나들며 십 대 독자들이 사랑하는 작품들을 발표해 온 김혜정 작가의 신작 『이 망할 열네 살』이다. 이 책은 서른 권도 넘는 청소년소설을 발표해 온 김혜정 작가가 처음 쓴 열네 살들의 이야기다. 드디어 ‘어린이’를 졸업했지만, ‘청소년’이라는 말은 마치 첫 교복처럼 아직 어색한 열네 살들에게 중학교라는 새로운 관문은 어떤 의미일까? 초등학교 내내 학교생활에는 자신 있었던 ‘전교 회장 출신’ 도하민은 갓 입학한 중학교에서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 한 달이 넘도록 한 명의 친구도 사귀지 못하고, 단 1센티미터도 크지 않은 것이다! 이 믿을 수 없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애쓸수록 하민의 학교생활은 꼬여만 간다. 나랑 잘 지내는 게, 친구와 잘 지내는 게, 세상과 잘 지내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 거야. 이 헐렁한 교복이 몸에 딱 맞는 때가 과연 오기나 할까?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도하민의 열네 살은 결코 만만치 않다. 어제 없던 인기가 갑자기 생길 리 없고, 떨어진 회장 선거를 없던 일로 만들 수도 없다. 하지만 아직 “망했다”고는 할 수 없다. 잘나가는 초등학생이 잘나가는 중학생이 될 수 없다는 건, 오늘 망했다고 내일도 망하리란 법은 없다는 뜻이니까! 그것이 바로 김혜정 작가다운 유쾌한 정면돌파이자 진솔한 응원이다.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처음’을 앞둔 청소년에게는 그저 아름답고 조심스러운 위로보다, 너 자신과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믿어도 된다고 등을 팡팡 두드려 주는 친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책은 청소년 독자에게 아주 친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9791193262290

린치핀 (세상은 이들을 따른다)

세스 고딘  | 필름(Feelm)
21,420원  | 20241113  | 9791193262290
★★★ 세계적 마케팅 전략가 세스 고딘의 대표작 ★★★ 원서 출간 15주년 기념 특별 양장판 ★★★ AI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 “평범한 부품으로 살 것인가, 비범한 인재로 살 것인가“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인간으로 사는 법 세상은 변하고 있으며 삶과 일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워졌다. AI가 일으키는 혁명을 눈앞에서 목격하며, 대체 나는 어떻게 해야 하고 세상에 내가 설 자리는 있는 것인지 두렵고 혼란스럽다. 이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전략가이자 30여 년간 마케팅의 최전선에서 혁명을 이끌어온 세스 고딘은 15년 전 《린치핀》을 출간하며, 대체 불가능한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결코 부품처럼 갈아 끼울 수 없는 존재, 세상을 이끄는 유일무이한 존재, 변화를 만들고 가치를 창조하는 존재. 바로 ‘린치핀’이다. 산업혁명 이후 거의 300년 동안 우리는 기계적으로 일하는 노동자가 되도록 교육받고 훈련받았다. 지금까지의 세상은 그런 인재를 원했다. 개성을 없애고, 규칙에 순응하고, 시키는 대로 일하겠다는 사람이 채용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칸막이 안에 앉아 시스템을 운영하는 하나의 부품이 되었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었고 우리가 적응해온 시스템은 위기에 처했다. 일을 예술로 만드는 신인류가 필요해진 이유다. 매일 트렌드가 바뀌고 어제 했던 일이 오늘 먹히지 않는 시대에 세상은 이제 노동자가 아닌 예술가를 찾고 있다. 린치핀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오로지 린치핀이 되기로 선택하는 사람만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의 목표는 우리가 왜 린치핀이 되기로 선택해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것이다. 내가 일하는 방식에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다면, 나라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차지할 수 있는 자리를 고민한 적이 있다면, AI 시대가 불러오는 변화의 최전선에 어떤 사람이 서게 될지 궁금해한 적이 있다면, 바로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30646381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 다산책방
11,799원  | 20231127  | 9791130646381
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 문학평론가 신형철, 르포작가 은유 추천 * 2022 오웰상 소설 부문 수상 * 킬리언 머피 주연·제작 영화화 2023년 4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맡겨진 소녀』로 국내 문인들과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다산책방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작가가 전작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소설로, 자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거장의 반열에 오른 키건에게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소설 부문), 케리그룹 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었으며, 특히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이라는 평을 보내며 이 소설이 키건의 정수가 담긴 작품임을 알렸다.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과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자신이 속한 사회 공동체의 은밀한 공모를 발견하고 자칫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선택 앞에서 고뇌하는 한 남자의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키건 특유의 섬세한 관찰과 정교한 문체로 한 인간의 도덕적 동요와 내적 갈등, 실존적 고민을 치밀하게 담아냈다. 저자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킬리언 머피는 직접 제작과 주연을 맡아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고 있으며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이다.
9791188554560

크림 디저트 레시피 (생크림, 커스터드크림, 버터크림을 이용한)

사카타 아키코  | 지금이책
11,700원  | 20220325  | 9791188554560
홈베이킹으로 전문가처럼 완성하는 고급스러운 크림 디저트 다양한 홈베이킹 레시피로 만나는 전문가의 크림 다루기 비법 푹신한 케이크와 동글동글 슈크림, 상큼한 과일샌드위치… 이 디저트들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크림이다. 각종 디저트에서 화려하게 눈길을 끌고 달콤함과 풍미로 입맛을 사로잡는 크림 다루는 비법을 한 권의 책에 모았다. 생크림에 각종 재료를 넣고 휘핑한 크렘샹티이뿐 아니라 커스터드크림과 버터크림까지 세 가지 크림을 기본으로, 각각을 다양하게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프랑스 제과점과 요리점에서 근무한 후 현재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다수의 제과제빵 관련 도서를 집필한 저자 사카타 아키코는 아마추어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팁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홈베이킹으로도 전문가의 솜씨를 구현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9791158675318

QBOX 과학 34 이의 비밀을 밝혀라! (이)

이선아  | 한국톨스토이
9,000원  | 20180601  | 9791158675318
이가 없는 외계인들은 이가 있는 지구인들이 무척 부러웠어요. 이는 음식을 잘게 부수어 주어 소화를 하는 데 도움을 주니까요. 이는 또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9791169094849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이 대화는 가능할까?)

사이토 아키요시, 니노미야 사오리  | 글항아리
17,100원  | 20260115  | 9791169094849
2017년부터 이어져온 피해자와 가해자의 왕복 서신 말하고 쓰며 책임을 언어화하는, 전대미문의 회복적 대화 가해행위의 책임을 마주하기 위해서는 피해의 실태와 피해자가 처한 ‘그 뒤’를 알아야 한다 답을 구하는 쪽은 언제나 피해자다. 성폭력 피해 당사자인 니노미야 사오리는 오랫동안 질문해왔다. ‘왜 나였을까?’ ‘나여야만 했던 걸까?’ 사회가 이렇게 틀 지어졌기 때문이다. ‘짧은 옷을 입었어?’ ‘여지를 준 건 아니야?’ 그러나 그녀 안에서 답을 찾기란 불가능하다. 이 질문에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가 답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진실 위에 서 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대화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들이 겪는 사건 ‘그 뒤’의 시간이 결코 같을 수 없다는 진실. 그러므로 이 대화는 시작도 전에 수없는 실패를 전제한다. 가해자가 피해자를 모르듯이 피해자 역시 가해자를 알지 못하며, 우리 또한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알지 못한다. 니노미야는 그녀가 품어온 질문에 실제 성폭력 가해를 한 사람이 답한다면 비로소 괴로운 의문의 소용돌이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 같은 결단에 힘입어 피해자와 가해자 간의 전대미문의 대화가 시작된다. 그녀가 감행하기로 한 것은 가해자에게 확성기를 쥐여준다거나 그들의 호소를 감안해보자는 식의 감정적 배려와는 무관하다. 그보다 오히려 누구나 피해자-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냉정히 받아들임으로써 피해-가해라는 도식과 증오의 고리를 끊어내겠다는 결기이다. 사이토 아키요시는 3000여 명의 가해자를 만나온 가해자 임상 전문가로, 의존증 치료 시설 에노모토클리닉을 운영하며 회복적 사법이란 기치를 내걸고 재범 방지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니노미야는 2017년부터 이에 동참해, ‘회복적 대화’라는 특수한 임상 치료로서 한 달에 한 번 참가자와 같은 장소에 모여 이야기 나누는 대면 프로그램과 그녀가 편지를 쓰면 참가자가 답장하는 왕복 서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이토 아키요시는 지금껏 가해자 임상에 종사하면서도 본 적 없던 표정, 들은 적 없던 말을 몇 번이나 보고 듣는다. 그리고 가해자 측의 의식이나 행동이 변모하려는 낌새를 알아차리기도 하고, 니노미야가 힘겹게 꺼낸 말들이 가해자들의 머리 위로 공허하게 스쳐 지나가는 것을 보기도 한다. 참가자 역시 프로그램에 꾸준히 오는 이가 있는 반면, 중도에 재범해 교도소에 들어간 이도 있다. 이곳에는 명백히 피해자와 가해자가 있다. 두 존재의 양식을 무화하지 않는 엄격함 위에서, 이들은 대화할 수 있을까. 대화를 밀어붙임으로써 성폭력 가해자가 변화할 수 있을까. 물론 대화만으로 행동 변화를 촉진할 수는 없다. 이를 사이토도 니노미야도 알고 있다. 그러나 변화의 요인을 탐지하고 개발하며, 끄집어지지 않은 가해자성을 해부하는 일은, 실패한 대화조차 무용하지 않다는 믿음 위에서 이어진다. 타인과의 대화는 필연적으로 존재를 다시 쓰는 일이다. 이 또한 이 책에 도사리는 진실이다.
9788971156377

이 (김태웅 희곡집 1)

김태웅  | 평민사
9,000원  | 20170621  | 9788971156377
김태웅 희곡집 제1권 『이』. '왕의 남자'의 원작가 겸 연극 연출가인 김태웅의 희곡 3편을 수록하였다.
9791141610869

명랑한 이시봉의 짧고 투쟁 없는 삶 (이기호 장편소설)

이기호  | 문학동네
17,820원  | 20250717  | 9791141610869
인간 개개의 삶이 깃든 무수한 이름들을 호명해온 작가, 이기호 11년 만의 본격 장편소설 애정어린 목소리로 불러보는 강아지들의 이름과 그 애잔한 발자취 최순덕, 권순찬, 최미진, 한정희, 강민호…… 친숙하고 구수한 이름들을 호명하는 소설로 연약하고 불완전한 인간의 보편적 본질에 다가서는 작가 이기호. 그가 『사과는 잘해요』(2009), 『차남들의 세계사』(2014) 이후 11년 만의 본격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1999년 데뷔한 작가의 업력을 고려하면 더욱 귀하고 반갑게 느껴지는 이 신작 장편에 등장하는 이름은 ‘이시봉’, 이기호가 초기작을 발표하던 20여 년 전부터 애정어린 목소리로 불러온 특별한 이름이다. 그 이름은 이기호의 인물 중에서도 어딘지 어리숙하고 세상으로부터 소외되어 있어 더욱 눈길이 가고 마음을 쏟게 되는 이들에게 주로 붙여져왔다. 이 이름을 새로이 받게 된 캐릭터가 인간이 아닌 개라는 점에서 이번 작품은 주목을 요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작가와 실제로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의 이름 또한 이시봉이라는 것이다. 작가가 자신의 성씨는 물론 그간 소설 속 캐릭터에게 붙여왔던 이름을 강아지에게 준 이유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인간과 동등한 가족 구성원으로 대하며 행복하게 살게 해주고 싶은 그 마음은, 그런데 여전히 인간중심주의의 영향권에 있는 태도는 아닐까. 인간의 삶에 포섭되어버린 개, 나아가 동물의 행복을 과연 인간의 시선으로 판가름할 수 있을까. 이미 별개의 종으로 태어나버린 두 존재는 서로를 어디까지 이해해나갈 수 있을까. 『명랑한 이시봉의 짧고 투쟁 없는 삶』은 작가 자신의 이러한 의구심과 문제의식 아래 쓰인 작품이다. 소설은 비숑 프리제 ‘이시봉’이 어느 가족의 삶에 깃들기까지 펼쳐졌을 우여곡절의 여정을 부려놓는다. 그 개가 이시봉이라는 이름을 얻는 계기에는 세상의 부조리에 동료를 배반하게 된 인간의 속죄 의식이, 그 개의 일족이 개 농장에 팔려간 과정에는 꿈을 좇은 대가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인간의 비참한 눈물이, 그 개의 선조들이 무려 유럽 왕실에서 길러지다 뿔뿔이 흩어지게 된 내력에는 사랑도 투쟁의 형식으로밖에 할 줄 모르는 인간의 반복되는 역사적 과오가 자리한다. 개들의 일생을 몇 대에 걸쳐 좇아나가며 인간의 삶과 교차시키는 작업을 통해, 이기호는 무한한 사랑을 받기도 하고 이용된 끝에 잔혹하게 희생되기도 하는 ‘비인간’ 동물과, 그들과 공존하는 ‘비동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본다.
9791198253842

기출 변형 가족 (결연 후원으로 만난 두 남자의 대환장 가족 체험기)

이회  | 이르비치
15,750원  | 20241129  | 9791198253842
결연후원으로 만난 두 남자의 대환장 가족 체험기 법원에서 일하다 보면 소년 범죄자가 자라서 청년 범죄자가 되고, 장년 범죄자로 늙어가는 안타까운 상황을 자주 목격한다.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었는데 바로 ‘가족의 부재’였다. 현실적으로 법이 이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고, 구제되지 못한 범죄자들이 사회에 나와 또다시 우리 이웃과 내 가족에게 해를 끼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늘 궁금했다. 그들에게도 가족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불안한 사회로부터 내 가족을 지킬 방법은 없을까? 개인의 노력으로 사회의 어둠을 밝힐 수 있을까? 이 세 가지 질문으로부터 〈기출 변형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기출 변형 가족〉은 이 책의 저자가 일대일 아동 결연후원으로 만난 초등학생을 ‘평범한 스무 살 청년’으로 성장시키는 과정을 담았다. 환희와 분노, 기쁨과 슬픔, 거짓과 위선, 격려와 반성, 좌절과 희망을 겪으며 삐걱삐걱 가족의 모습을 갖추어가는 두 남자의 이야기다.
9791112009739

그 아이는 말이 없었다

이숲  | 부크크(bookk)
8,000원  | 20250617  | 9791112009739
'그 아이는 말이 없었다' 이 책은 오랜 시간 마음속에 눌러 담았던 감정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이야기이다. 상처와 침묵, 울음과 표현을 지나, 마침내 말할 수 있게 되기까지... 한 사람의 내면 여정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기록했다. "당신의 그 아이는 안녕한가요?"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 있을 '그 아이'. 이 책이 당신 안의 목소리를 다시 찾는 데, 작은 손 내밈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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