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이 책"(으)로 9,91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2809699

지박소년 하나코 군 24 (더블 특장판) (초판한정 홀로그램 양면 책갈피 + 선착순 한정 아크릴 스탠딩 POP)

아이다이로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5,400원  | 20250912  | 9791142809699
--어서 와. 저주가 꿈실거리는 우물 밑바닥에. 과거를 개변당한 세계의 카모메 학원에서는 "츠카사"라는 주술이 유행하고 있었다. 그 강령술에 의해 코우는 저주받고, 【빨간 집】에 이끌리게 된다. 또한, 네네 일행도 하나코와 츠카사의 생가인 【빨간 집】을 찾아가려 하는데…. 학원 7대 불가사의 괴이담, 악랄한 제24권! ⓒAidaIro/SQUARE ENIX
9791199437609

이 놀랍고도 새로운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로마 세계에 던진 경이와 충격에 관하여)

C. 케빈 로우  | 비아
15,300원  | 20250903  | 9791199437609
그리스도교는 이 세상을 어떻게 새롭게 했는가?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일으킨 파장에 대한 얇고도 강력한 이야기 ‘그리스도교’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누군가는 십자군 전쟁의 피비린내, 권력과 결탁한 제국 교회의 그림자, 종교 재판과 박해의 어두운 기억을 떠올릴 수도 있다. 또 다른 사람은 고아원을 세우고 병원을 세운 자비의 전통, 인권과 자유를 위한 투쟁, 수많은 그리스도교 관련 예술과 문학, 음악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모두 일리가 있다. 그리스도교의 역사는 어둠과 빛이 뒤얽힌 거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그러한 복잡다단한 모습이 드러나기 전에, 권력의 맛을 들여 시시때때로 타락하고, 화려한 성당과 교회를 세우고, 장엄한 신학 체계를 갖추기 이전에 그리스도교에는 ‘놀라움’이었다. 한낱 작은 운동에서 시작된 이 흐름은 근본적으로 고대 세계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무엇이 이 집단을 그렇게 특별하게 만들었는가? 그리스도교의 놀라움을 탐구하는 이 책은, 초기 신자들이 세상에 던진 파장이 얼마나 거대하고 예기치 못했는지를 강렬하게 보여준다. 케빈 로우는 듀크 대학교의 신약학자로, 고대 지중해 세계 속 그리스도교 운동에 대해 깊이 탐구해 온 연구자다. 그러나 이 책은 차가운 학술서가 아니다. 그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자기 정체성을 형성했고, 또 어떻게 주변 세계를 변모시켰는지를 오늘의 언어로 다시 들려준다. 단순한 고대사의 재현을 넘어, 독자들이 현재의 세계 속에서 그리스도교 본연의 ‘놀라움’이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 묻도록 이끈다. 초기 그리스도교인들은 하느님 없이 살아가는 삶을 상상할 수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받은 ‘선물’을 모든 세대에 열려 있는 보편적 진리로 여겼고, 그것을 모든 사람과 나누어야 한다고 믿었다. 도시와 농촌, 유대인과 이방인, 부자와 가난한 자, 심지어 황제와 노예까지 누구도 그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있지 않았다. 그들의 공동체는 서로 아무 연관이 없거나 심지어 적대적이던 이들을 하나의 지붕 아래 모았고, 이 새로운 연대는 인간됨의 의미 자체를 새롭게 보여주었다. 로우는 이 과정을 생생히 묘사하면서, 그리스도교가 단순히 종교적 가르침을 확산시킨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방식을 통해 인간 사회의 구조를 변형하는 힘을 발휘했음을 강조한다. 고아를 버려두지 않고, 병든 자를 홀로 죽게 내버려 두지 않으며, 힘없는 자와 권력자 모두를 복음의 대상이라 여겼던 급진적 태도는, 고대 사회의 규범을 뿌리째 흔들었다. 그러나 저자는 단순히 고대의 영광을 회상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로우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역사 속 그리스도교가 죄수들을 공동체 속으로 초대하고, 범죄자들을 사랑으로 품어 다른 삶을 제안하고, 법과 의료, 경제 영역에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창의적으로 헌신했다면, 오늘의 교회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 질문은 불편할 정도로 직접적이고, 뼈아프다. 책의 말미에서 저자는 그리스도교가 세상에 던지는 놀라움이 단순한 ‘사회 프로그램’이나 ‘대안 이론’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리스도교는 희망에 기반을 둔 삶의 방식이다. 죽음과 몰락 앞에서도 하느님의 선하심을 ‘맛보고 보는’ 삶, 바로 그 방식이 세상 한가운데서 교회를 존재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교의 놀라움』은 신학과 역사, 사회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업이며 동시에 신학적 글쓰기가 얼마나 생생하게 오늘의 언어로 전환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보기 드문 사례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이미 오래전에 세상에 도착했으나 여전히 현재성을 잃지 않은 ‘놀라움’의 이야기에 다시 한번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9791198670250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내 안의 거대한 나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에크하르트 톨레  | 양문출판사
17,820원  | 20250421  | 9791198670250
깨달음을 찾는 사람들에게 21세기 영적 교사로 추앙받고 있는 에크하르트 톨레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The Power of Now)》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내일이나 10분 후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으로 삶을 좁히라고 촉구한다. 바로 거기에 참다운 평화가 있다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으로 들어가는 깨달음의 보고서 이 책은 1997년 출간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단숨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가 된 후 지금까지도 여전히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 무수한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성과 과학적 사유 구조가 지배하고 있는 서양에서 에크하르트 톨레의 가르침은 실로 짧은 기간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무엇보다도 그는 인간 의식의 심오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변화는 머나먼 미래나 과거의 일이 아닌 ‘지금 여기’에서 창조할 수 있는 변화이다. 그는 어떻게 하면 마음의 노예가 되지 않고 우리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날의 삶 속에서 선연한 깨달음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를 깊이 다룬다. 그의 가르침은 저 멀리 떨어진 세계의 것이 아니고, 특별한 수단이나 방법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다. 그가 요구하는 것은 단지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으라는 것뿐이다. 모든 답은 그 안에 들어 있다. 우리 스스로 우리의 ‘지금 이 순간’ 안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차원에 머물지 않고, 독자 스스로 시간도 공간도 없는 ‘지금 여기’에서의 현존 상태에 강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책을 읽는 가운데 새로워진 의식 속에 직접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독자들이 지금 이 순간의 변화를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톨레는 불교와 그리스도교, 힌두교와 이슬람은 물론이고, 토속 신앙 등 모든 전통의 핵심과 본질을 포용하는 동시에 어디에도 모순되지 않는 명징한 언어로 이야기한다. 따라서 이 책은 근본적인 내면의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이들에게 지침이 되고 촉매가 되어 줄 것이다. 아직 완전한 삶을 실천할 수 있을 만큼 준비되지 않은 이들이라도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뭔가 깊이 있게 생각해볼 만한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뿌려진 씨앗들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을 깨달음의 씨앗과 만나게 되는 어느 날, 갑자기 싹이 터서 자라나게 될 것이다.
9791130646381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 다산책방
12,420원  | 20231127  | 9791130646381
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 문학평론가 신형철, 르포작가 은유 추천 * 2022 오웰상 소설 부문 수상 * 킬리언 머피 주연·제작 영화화 2023년 4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맡겨진 소녀』로 국내 문인들과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다산책방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작가가 전작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소설로, 자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거장의 반열에 오른 키건에게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소설 부문), 케리그룹 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었으며, 특히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이라는 평을 보내며 이 소설이 키건의 정수가 담긴 작품임을 알렸다.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과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자신이 속한 사회 공동체의 은밀한 공모를 발견하고 자칫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선택 앞에서 고뇌하는 한 남자의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키건 특유의 섬세한 관찰과 정교한 문체로 한 인간의 도덕적 동요와 내적 갈등, 실존적 고민을 치밀하게 담아냈다. 저자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킬리언 머피는 직접 제작과 주연을 맡아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고 있으며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이다.
9791193262290

린치핀 (세상은 이들을 따른다)

세스 고딘  | 필름(Feelm)
21,420원  | 20241113  | 9791193262290
★★★ 세계적 마케팅 전략가 세스 고딘의 대표작 ★★★ 원서 출간 15주년 기념 특별 양장판 ★★★ AI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 “평범한 부품으로 살 것인가, 비범한 인재로 살 것인가“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인간으로 사는 법 세상은 변하고 있으며 삶과 일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워졌다. AI가 일으키는 혁명을 눈앞에서 목격하며, 대체 나는 어떻게 해야 하고 세상에 내가 설 자리는 있는 것인지 두렵고 혼란스럽다. 이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전략가이자 30여 년간 마케팅의 최전선에서 혁명을 이끌어온 세스 고딘은 15년 전 《린치핀》을 출간하며, 대체 불가능한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결코 부품처럼 갈아 끼울 수 없는 존재, 세상을 이끄는 유일무이한 존재, 변화를 만들고 가치를 창조하는 존재. 바로 ‘린치핀’이다. 산업혁명 이후 거의 300년 동안 우리는 기계적으로 일하는 노동자가 되도록 교육받고 훈련받았다. 지금까지의 세상은 그런 인재를 원했다. 개성을 없애고, 규칙에 순응하고, 시키는 대로 일하겠다는 사람이 채용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칸막이 안에 앉아 시스템을 운영하는 하나의 부품이 되었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었고 우리가 적응해온 시스템은 위기에 처했다. 일을 예술로 만드는 신인류가 필요해진 이유다. 매일 트렌드가 바뀌고 어제 했던 일이 오늘 먹히지 않는 시대에 세상은 이제 노동자가 아닌 예술가를 찾고 있다. 린치핀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오로지 린치핀이 되기로 선택하는 사람만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의 목표는 우리가 왜 린치핀이 되기로 선택해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것이다. 내가 일하는 방식에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다면, 나라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차지할 수 있는 자리를 고민한 적이 있다면, AI 시대가 불러오는 변화의 최전선에 어떤 사람이 서게 될지 궁금해한 적이 있다면, 바로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93507612

괜찮아, 지금도 충분해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이들에게)

조철민  | 죠이북스
15,300원  | 20250910  | 9791193507612
- 개인적으로는 40일 묵상의 교재로, - 공동체적으로는 40주 성경공부의 교재로, -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 위로가 절실한 당신을 위한 책. “괜찮다, 지금도 충분하다”라는 위로의 말이 허무하게 들렸던 당신이라도,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그 말이 진실이 될 수 있음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힘들 때, 주변에서 흔히 “괜찮아”, “지금도 충분하다”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그러나 그 말은 때론 너무나 공허하게 들립니다. 아무도 내 현실을 모른 채 건네는 위로는, 오히려 마음을 더 무겁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사는 말해 줍니다. 인류는 언제나 위로를 갈망해 왔습니다. 전쟁과 기근 속에서, 역병과 억압의 시대 속에서 “살아야 한다”라고 위로하며 버텨내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문학의 영역에서 끊임없이 상처와 절망을 기록하고 위로하며 살아내 주기를 응원해 왔습니다. 동시에 역사와 문학은 증언합니다. 진정한 위로는 단순한 말이나 감정이 아니라, “진리”를 붙들고 추구하는 삶에서 온다고! 이 책이 전하는 위로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자가 건네는 위로는 피상적인 언어가 아니라, 삶에서 건져 올린 경험의 언어입니다. 절망의 밑바닥을 지나온 자만이 할 수 있는 말, 어둠 속을 걸었던 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길. 그래서 친근하고, 실제적입니다. 그의 경험은 한 개인의 고백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류 보편의 서사가 됩니다. 살아야 하는, 살아내야 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또 하나, 이 책의 언어는 하나님 말씀에서 나온 언어입니다. 자기 암시가 아닌, 흔들리지 않는 진리의 말씀. 40개의 성경 구절이 우리를 초대하는 곳은 잠시의 평온이 아니라 영원한 위로의 자리입니다. “눈물을 씻기시며, 상한 마음을 고치시는” 하나님-그분이야말로 역사의 수많은 세대가 붙들어 온 유일한 위로자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인간의 내면은 더욱 고립되고 지쳐 가고 있습니다. AI가 인간의 언어를 흉내 내지만, 우리의 상처 깊은 곳을 치유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의 격려가 순간 힘이 될 수는 있지만, 끝내 허무하게 사라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달랐습니다. 수천 년 동안 변치 않고 사람들의 고통을 품어 왔고, 무너진 이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 왔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역사의 자취를 따라 걷도록 이끌어 줍니다. 저자의 경험과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당신을 참된 위로의 여정으로 초대합니다.
9788971156377

이 (김태웅 희곡집 1)

김태웅  | 평민사
9,000원  | 20170621  | 9788971156377
김태웅 희곡집 제1권 『이』. '왕의 남자'의 원작가 겸 연극 연출가인 김태웅의 희곡 3편을 수록하였다.
9791158675318

QBOX 과학 34 이의 비밀을 밝혀라! (이)

이선아  | 한국톨스토이
9,000원  | 20180601  | 9791158675318
이가 없는 외계인들은 이가 있는 지구인들이 무척 부러웠어요. 이는 음식을 잘게 부수어 주어 소화를 하는 데 도움을 주니까요. 이는 또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9791188554881

대바늘 손뜨개의 시작코 & 코막음 핸드북 (니팅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작코 41종과 코막음과 잇기 34종)

니시무라 도모코  | 지금이책
16,200원  | 20250830  | 9791188554881
“대바늘 손뜨개에서 시작코 잡는 방법을 몇 가지나 알고 있나요?” 편물의 특성과 용도에 맞는 시작코와 코막음 방법은 따로 있다! 오랫동안 손뜨개를 즐겨온 사람이라도, 시작코와 코막음 기법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작품이든 시작코나 코막음은 늘 손에 익은 똑같은 방법만 고집하는 사람도 있고, 도안에 지시된 대로 따르면서도 왜 그렇게 하는지는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작코와 코막음에는 장식성, 신축성, 견고함 등 의도된 기능이 있으며, 같은 기능을 추구하더라도 미묘하게 다른 기법이 무수히 존재한다. 이 책을 쓴 니시무라 도모코는 사소해 보이는 시작코과 코막음 기법이 작품 전체의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용도에 따라 적합한 기법이 있음을 환기하며, 자주 쓰이고 알아두면 유용한 기법을 엄선해 핸드북으로 펴냈다. 1부는 ‘시작코’ 2부는 ‘코막음과 잇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기법을 소개하는 페이지에 주요 특징을 한눈에 파악하기 쉬운 아이콘과 레이더 차트로 표시하고, 개략적인 설명에 이어 구체적인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을 실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도왔다. 관련된 비슷한 기법이나 같은 모양을 다른 방식으로 뜨는 법, 실수를 줄이는 노하우 등 유용한 정보를 담은 팁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제 뜨개질을 시작할 때 이 핸드북을 가까이에 두고 언제든 넘겨보자. 여러 가지 문제가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 있다.
9788925573373

중독은 뇌를 어떻게 바꾸는가 (충동에 사로잡힌 이들을 위한 처방전)

저드슨 브루어  | 알에이치코리아
19,800원  | 20250912  | 9788925573373
‘중독 심리학 분야 최고 권위자’ 저드슨 브루어가 밝히는 마음의 작동 방식 우리는 왜 무언가에 중독되고, 나쁜 습관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중독은 뇌를 어떻게 바꾸는가》의 저자 저드슨 브루어는 그 답을 ‘뇌’에서 찾고, 해결책을 ‘마음챙김’에서 찾는다. 저자는 신경과학자로서 갈망이 뇌에서 형성되고 강화되어 습관으로 자리잡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중독 심리학자로서 마음챙김을 통한 근본적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중독의 범위는 알코올, 담배 같은 중독성 물질부터 우리 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스마트폰, 소셜미디어, 나아가 자아, 생각, 사랑 같은 한층 복잡한 차원까지 다양하다. 뇌는 ‘촉발 요인-행동-보상’이라는 과정을 통해 보상 경로를 강화하고 그 결과 갈망을 학습한다. 나쁜 습관을 학습하는 게 가능하다면, 반대로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따라 읽다 보면, 마음챙김과 만나게 된다. 우리가 유혹에 넘어간 대가로 받게 될 보상의 실체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만 있다면, 실상은 생각처럼 달콤하지 않다. 유혹을 참지 못하고 야식을 먹은 다음 날 퉁퉁 부은 모습을 보며 후회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때 명상을 비롯한 마음챙김 훈련은 도파민의 습격을 당한 우리 뇌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돕는다. “갈망은 억제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임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오늘날 도파민의 습격을 받은 현대인들에게 ‘도파민으로부터의 해방’을 알려주는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9791112009739

그 아이는 말이 없었다

이숲  | 부크크(bookk)
8,000원  | 20250617  | 9791112009739
'그 아이는 말이 없었다' 이 책은 오랜 시간 마음속에 눌러 담았던 감정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이야기이다. 상처와 침묵, 울음과 표현을 지나, 마침내 말할 수 있게 되기까지... 한 사람의 내면 여정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기록했다. "당신의 그 아이는 안녕한가요?"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 있을 '그 아이'. 이 책이 당신 안의 목소리를 다시 찾는 데, 작은 손 내밈이 되기를 바란다.
9788901287171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 (이 세계를 움직이는 힘)

브라이언 클라스  | 웅진지식하우스
16,650원  | 20240927  | 9788901287171
“인류의 역사는 예측 불가능한 것을 예측하려는 헛된 투쟁의 연속이었다” 이 복잡계 세상을 제대로 여행하기 위한 친절한 안내서 역사, 정치학, 철학, 경제학, 진화생물학, 지리학…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궁극의 지적 탐험! 인생을 처음으로 돌이킬 수 있다면 모든 것이 똑같이 흘러가게 될까? 아니면, 어느 아침 잠결에 꺼버린 알람시계와 그 바람에 놓친 버스가 삶의 궤적을 완전히 바꿔놓게 될까? 사람들은 어떤 일이 벌어진 데는 마땅한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알고 패턴을 파악하면 현실을 통제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다. 기술 문명과 현대사회가 우리에게 부여한 믿음이다. 그러나 현실은 기대를 철저히 배반한다. 세상은 우발성과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다. UCL 국제정치학과 교수이자 주목받는 사회과학자인 브라이언 클라스는 오늘날 우리를 지배하는 근본적인 가정에 도전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전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이 책은 역사와 현실 세계를 종횡하며 무작위적 우연 현상과 그것이 가져오는 거대한 변화에 대해 깊이 파고든다. 사회과학과 카오스 이론, 진화생물학, 철학, 지리학 등 다양한 학문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실제 이 복잡계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탐구한다. 나아가 확실성의 추구라는 ‘안락한 거짓말’에 갇힌 우리의 매트릭스를 깨부숨으로써 인간의 자유의지와 삶을 더 가치 있게 누리는 방법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흥미로운 사례들과 설득력 있는 주장을 유려하게 엮어낸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는 “예측 불가능한 세계를 모델링하고 예측하려는 시도의 어리석음을 보여주는 매혹적인 예증”(파이낸셜타임스), “모든 것의 본질을 꿰뚫는 흥미로운 주제”(커커스리뷰) 등 유수 언론과 지식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9791198253842

기출 변형 가족 (결연 후원으로 만난 두 남자의 대환장 가족 체험기)

이회  | 이르비치
15,750원  | 20241129  | 9791198253842
결연후원으로 만난 두 남자의 대환장 가족 체험기 법원에서 일하다 보면 소년 범죄자가 자라서 청년 범죄자가 되고, 장년 범죄자로 늙어가는 안타까운 상황을 자주 목격한다.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었는데 바로 ‘가족의 부재’였다. 현실적으로 법이 이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고, 구제되지 못한 범죄자들이 사회에 나와 또다시 우리 이웃과 내 가족에게 해를 끼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늘 궁금했다. 그들에게도 가족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불안한 사회로부터 내 가족을 지킬 방법은 없을까? 개인의 노력으로 사회의 어둠을 밝힐 수 있을까? 이 세 가지 질문으로부터 〈기출 변형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기출 변형 가족〉은 이 책의 저자가 일대일 아동 결연후원으로 만난 초등학생을 ‘평범한 스무 살 청년’으로 성장시키는 과정을 담았다. 환희와 분노, 기쁨과 슬픔, 거짓과 위선, 격려와 반성, 좌절과 희망을 겪으며 삐걱삐걱 가족의 모습을 갖추어가는 두 남자의 이야기다.
9791188594337

얼굴 없는 사람들

이와  | atnoon books
19,800원  | 20241028  | 9791188594337
이건 단지 사실과 허구 사이에 있는 누군가의 꿈속 이 책은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넘나들며 영상을 만드는 이와 감독의 작업을 모은 사진집이다. 사진과 함께 사실인 듯 허구인 듯한 그의 글들은 사진을 좀 더 깊이 있게 바라보고 다채롭게 해석하게 한다. 그의 사진과 글을 통해 독자들은 환한 빛 아래에서는 미처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만 드러나는 짙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9791195124480

책문 (이 시대가 묻는다)

김태완  | 현자의마을
19,800원  | 20150615  | 9791195124480
우리 시대 책문정신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책문’이란 조선시대 고급공무원 선발 시험인 대과의 마지막 관문으로, 최종합격자 33명의 등수를 정하는 시험이다. 책문은 단순히 입신양명을 위한 통과의례가 아니라, 국가의 비전에 대해 왕과 젊은 인재들이 나눈 열정의 대화였다. 『책문』은 ‘책문’ 가운데에서 오늘날 사람들이 읽어도 의미가 있을 글 13편을 가려 뽑아서 엮은 책이다. 책에서는 법의 폐단을 고치는 방법에서부터 공약을 끝까지 지키는 정치에 대해서, 외교관의 자질과 올바른 교육 방향, 국가 위기 타개책에서 지도자의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실로 작금의 한국 정치와 사회의 난맥상을 해결할 만한 효과 있고 유효적절한 대책들이 선비들의 대책을 통해 가감 없이 제시되고 있다. 각 편마다 왕의 물음(책문)과 선비들의 대답(대책), 역자의 해설(책문 속으로)로 구성하여, 딱딱한 보고서에서 흥미로운 역사인문교양서로 발전시켰다. 당시의 시대상황과 그 시대에 등장했던 인물들ㅡ조광조, 성삼문, 신숙주, 권벌 등의 대답을 살펴보면 책문을 통해 왕이 얻고자 한 인재들이 어떤 인물이었는지 알 수 있다. ▶ 이 책은 2004년에 출간된 《책문》(소나무)의 개정판입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