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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으)로 92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263739

로마로 가는 길 (인간과 문명을 연결한 2천 년의 여정)

캐서린 플레처  | 책과함께
34,200원  | 20251020  | 9791194263739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14개국에 걸친 현장 답사로 생생하게 집대성한 서양 문명의 근원, 로마 제국 도로망 2천년사 고대 로마의 도로는 단순한 기반시설이 아니었다. 그것은 인간이 세상과 자신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낸 최초의 문명 네트워크였다. 돌과 흙으로 다져진 길 위를 제국의 군대가 행진했고 상인과 순례자, 예술가와 왕이 지나갔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길을 통해 신을 만났고, 지식을 전했으며, 제국의 권력은 길을 통해 세상을 지배했다.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교수이자 르네상스 및 근세 유럽사 연구로 이름을 떨친 영국의 역사학자 캐서린 플레처는 2천 년에 걸친 ‘로마의 길’에 대한 역사를 추적한다. 서기전 312년 아피우스 클라우디우스가 건설한 비아 아피아에서 시작해 중세의 순례길 비아 프란치제나, 나폴레옹의 군사 도로, 무솔리니의 선전 거리, 그리고 오늘날 로마의 관광 코스에 이르기까지 플레처는 그동안의 연구와 14개국을 넘나드는 현장 답사를 결합해 길을 매개로 한 유럽 문명 2천 년의 변화사를 유려한 서사로 엮어냈다. 이 길에서 우리는 제국의 웅대한 유산과 인간의 끝없는 호기심, 문명이 걸어온 발걸음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단지 로마 제국의 유산을 다루는 역사서가 아니다. 도로를 통해 권력과 기억, 신앙과 예술, 지배와 저항이 교차하는 유럽의 심장부를 비추는 인문학적 탐사이자 “길은 문명의 거울이며, 인간의 발자취가 곧 역사다”라는 통찰로 귀결되는 서사적 명저다. 플레처는 묻는다. “로마 제국이 사라진 지 15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왜 여전히 로마의 길을 걷고 있는가?” 그 답이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9791138847049

인간과 신앙

베디웃자만 사이드 누르시  | 좋은땅
11,250원  | 20250924  | 9791138847049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상이 창조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인류는 ‘인간이 세상에 온 목적이 무엇인가’라는 의구심을 품고 올바른 답을 찾고 있습니다. 본 책의 저자 베디웃자만 사이드 누르시(Bediuzzaman Said Nursi)는 인간이 세상에 온 목적은 자신의 창조주를 알고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본 책에서는 인간이 자신의 창조주를 알며 사랑하는 것이 신앙이며, 신앙과 불신으로 인해 일어나는 결과를 단순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존경스럽고 위대한 이슬람 학자 베디웃자만 사이드 누르시의 모든 저서를 번역할 수 있는 한국 형제자매를 허락해 주시기를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저희가 한 것은 그런 분들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도록 하는 기도뿐입니다. 진실한 성공과 인도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9788964462720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5: 인간과 예술편 (인간과 예술)

전국국어교사모임  | 해냄에듀
15,300원  | 20250620  | 9788964462720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세 가지 열쇠말로 분석한, 청소년 필독 문학 작품 해설서 다섯 번째 이야기 ‘인간과 예술’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는 2018년부터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에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맛깔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8년 넘게 녹음한 내용을 청소년과 문학을 좋아하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책으로 새롭게 엮어 낸 것이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시리즈다. 이 책은 하나의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세 가지 키워드를 뽑아내어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학교 현장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국어 교사들이 추출한 열쇠말은 문학 작품의 숨은 의미를 밝혀 주는 별처럼 빛난다. 예리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학 비평과 해설임에도 독자들에게는 마치 수다쟁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지는 것은, 상대와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말투가 책 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기 때문이다. 각 권에는 약 40여 편의 문학 작품에 대한 해설이 담겨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다섯 번째 이야기_인간과 예술”에는 「모순」, 「사평역」처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뿐만 아니라, 매체를 통해 이제껏 한 번도 해설되지 않은 작품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작품의 시대와 주제가 다양한 것은 물론, 교과서에 실려 꼭 읽어야 할 작품부터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작품에 이르기까지, 선정작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작가의 다양성 또한 이 책이 가진 장점이다. 양귀자, 이청준, 김동인, 황순원 등 오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들부터, 최진영, 김연수, 서영은, 장류진 등 최근의 유명 작가와 신예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가군의 작품 해설이 책 속에 녹아 있다.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시리즈는 이번에 출간된 “다섯 번째 이야기_인간과 예술”을 비롯해 “첫 번째 이야기_성장”과 “두 번째 이야기_역사”, “세 번째 이야기_사랑”, “네 번째 이야기_노동과 일상”이 이미 출간된 바 있다. 이어서 “여섯 번째 이야기_소외와 공존”이 출간될 예정이다.
9788980072316

건강하고 평범한 삶을 위한 발자국 (입주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돌봄과 복지, 의료지원)

은평재활원  | 인간과복지
27,000원  | 20250731  | 9788980072316
장애인거주시설 복지-의료 지원 사례집 이 책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입주자의 약물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복지와 의료 통합 지원”을 실천을 연구한 사례집이다. 통합 지원활동을 착안하고 추진해온 은평재활원은 입주자 일상 돌봄만 해도 버거운 현실에서, “입주자들에게 이렇게까지 약물을 쓰는 것이 맞나?”하며 오래되어 온 현실에 질문을 했다. 이들은 질문에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 의료협동조합 의료진과 문제 해결을 탐구하기 시작하여 2017년부터 함께 행동했다. ‘의료사례회의’라는 TF가 생소하고 어렵고 부가된 업무일 수 있음에도, 입주자의 좀 더 나은 삶에 대한 장애인복지시설 구성원의 책임으로 협동의 수고를 9년째 하고 있다. 보기 드문 이 활동을 책임 맡은 하성도 원장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복지와 의료’ 융합 실천을 설계한 원칙은... 보건의료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사례지원 강화, 다학제 팀 기반의 협업 시스템 구축, 의료정보와 복지정보의 통합 관리,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실천 강화, 복지와 의료의 언어를 잇는 통역자 역할, 회복과 의미 중심의 지원 실천이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마음과 생각이 복지 실천의 기본임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시설 안에서는 다학제 접근과 내부 협동이고, 지역사회에서는 사회자본 형성의 하나이다. 이 사례집은 장애인 거주시설뿐 아니라 다른 복지시설에도 영감을 줄 것이다. 타성에 젖어 외면하고 있는 현실, 내일로 나아가지 않는 오늘.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서로에게 배우며 직원 각자와 조직의 존재 이유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건강하고 평범한 삶을 위한 발자국.
9788980072309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키운다 (이용교 교수의 학문의 학문)

이용교  | 인간과복지
18,000원  | 20250515  | 9788980072309
38년간 사회복지를 연구한 학자의 학문의 학문 저자는 38년간 사회복지학 연구자로 정진하면서 200권의 책을 집필하였다. 그 동력은 우리 사회와 복지 현장 상황이 바뀔 때마다 글로서 대응하고, 사회복지 역사 순간을 기록하는 ‘역 사적 충동’이었다. 또 하나는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복지실천 현장과 정부 부서에 정책을 제안하고, 조례제정과 각종 선거공약에 지혜를 나누는 ‘정치적 충동’이었다. 저자는 이 책의 원고를 쓸 때 ‘사초’를 쓰는 자세로 기록하였다. 책에 거론된 사건이나 인 물은 사실에 바탕을 두고, 해당 인물의 당시 역할을 기록하였다. 각각의 책을 언제 어떤 목적 으로 썼고, 무슨 내용을 담았으며, 그 책이 미친 사회적 영향을 기록했다. “사회복지학은 단순 히 복지를 다루는 실천적 학문이 아니라, 어떤 이론이나 제도가 어떻게 도입되고 확산되었으 며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성찰하는 학문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소 ‘학문의 학문 ’을 연구하고 싶었던 저자는 먼저 스스로의 학문을 학문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9788957945384

인간과 콩 (김효겸 시집)

김효겸  | 한강
10,800원  | 20230831  | 9788957945384
저자 김효겸의 『인간과 콩』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46045699

인간과 언어 (언어학을 통해 본 서양철학)

김형엽  | 한울
21,600원  | 20250401  | 9788946045699
역사상 언어학 이론의 초기라고 할 수 있는 시대부터 현재까지 학문적 발전을 통시적으로 보여주며, 시대적으로 구분되었던 이론들이 상호 연관되어 있음을 밝히고 있다.
9791160842593

제가 원했습니까

이고은  | 인간과문학사
14,400원  | 20250915  | 9791160842593
네 개의 계절이 지나듯 하나의 연縺이 흘러가고 끝이 난다. 나와 함께 끝이 났으면 좋았을 것을. 나는 아직 가을 어딘가에 머물러 있고, 너는 이미 겨울을 지나 그 고된 것들을 모두 끝내버린 것이 조금은 아쉽다. 결국에 울고야 만다. 스러져 가는 하나가 가여워서 운다. 하나의 시절이 밝게 빛나고, 빛을 잃고, 그 사이에 무엇을 잃는지도 모르고 살다 아무 힘 없이 스러져 가는 그것이 가여워서 운다. 나는 여전히 오래된 이별이 슬퍼서 운다. 울다가 그리우면 다독이고, 다독이며 살다 그리우면 그것이 또 슬퍼서 운다. 이별을 되풀이하는 건 어쩌면 이별 속에 다른 것들도 간간이 숨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날마다 어린 날들과 이별한다. 경험했던 이별이기에 날마다 이별을 하면서도 그 대부분의 이별에서 살아남는 강자가 된다. -〈본문〉 중에서
9791136298010

블랙 클로버 26 (인간과 악)

타바타 유키  | 대원씨아이
4,950원  | 20230418  | 9791136298010
로로페치카와 노엘 앞에 '칠흑의 삼극성' 바니카가 나타난다!! 두 사람과 악연이 있는 악마 메기큘라가 깃든 바니카의 견줄 수 없는 마력과 악의외 맞서 둘이 힘을 합해보지만?! 한편, 야미를 노리는 단테는 드디어 그 본성을 드러내고…?! 세계의 명운을 걸고, 마법기사들은 지금 다시 또 한계를 넘는다!!
9791168582828

통찰과 융합: 인간과 AI (인간과 AI)

조은영  | 정독
18,400원  | 20240930  | 9791168582828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트랜드 AI에 적응하기 위해 시대가 요구하는 기술과 전문성만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다 보면 인간성 상실과 함께 인간이 인공지능에 지배당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딜레마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법은 발상의 전환이다. 즉 시대가 요구하는 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AI가 넘볼 수 없는 인간 본성을 근본으로 하는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 본 책자에서 제시하는 활동, 즉 인간의 본성에 대해 탐색과 이해를 하고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활동을 하다 보면, 통찰과 융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소유하게 될 것이다.
9788924135435

인간과 과학

양혜경  | 퍼플
17,600원  | 20240912  | 9788924135435
최근 다양한 정보의 발전과 더불어 현대는 미래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여러 분야의 발전에 힘입어 학문의 경계 또한 구분되지 않고 다양한 결합을 추구하는 형태로 진화해 오고 있다. 그 가운데 인간과 과학의 본질에 관한 문제를 다루면서 여러 형태로의 결합을 알아보고자 한다. 미래 학문의 기술 발전과 실용적 관점에서의 인간과의 관련성을 토대로 현대 사회 현상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정립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인간과 과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등장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새로운 생산 지평을 이해하면서 기본적인 지식 습득을 토대로 인간과 테크노의 융합을 이해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제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환경과 생산 담론의 전개과정을 기술했다. 인간과 과학에 대한 개념과 정의 그리고 현대 문화 현상 전반에 대한 기존 논의를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2부는 메타버스와 AI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하여 인간과 과학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동시에 인간에 대한 본질적 이해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제3부는 정보에 의한 인간의 가치추구와 영상테크노 그리고 애니메이션 실제 제작 과정을 통해 인간의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관점을 파악할 수 있다. 제4부에서는 포스트휴먼의 개념과 기술이 재구성하는 인간의 미래를 다루었다. 현대 사회 전반에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를 다루면서 인간과 과학에 초점을 두고서 올바른 발전 방향과 모색을 탐구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포스트휴먼을 통해 인간의 자아 정체성을 탐구하고 정보화 시대에 인간이 지녀야 하는 주체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자 했다. 과학의 발전 앞에서 인간이 지녀야 하는 주체성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어떻게 추구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비중을 둔다. 인간은 생태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과학의 발전을 추구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주체임을 다시금 자각해야 하는 중요한 지점에 서 있다.
9788970717074

인간과 기계 (자유와 인격 철학)

니콜라이 알렉산드로비치 베르댜예프  | 대장간
6,300원  | 20240915  | 9788970717074
자유와 인격 철학 본서 『인간과 기계』는 1930년대 유럽의 상황을 서술했다. 베르댜예프는 경제나 생활 분야에 활용된다는 보조적 의미를 넘어서 세계와 인간의 관계 맺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인가의 표상 체계, 즉 “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대의 쟁점이 된 기술’을 설명한다. 기술에 매료된 인간은 기술 낙관론을 선전하고, 나아가 기술을 구세주로 여기는 “기술종교”의 신자가 된다. “기술”에 대한 그의 통찰은 사회학적 경험과 관찰을 통해 포괄적인 형이상학 사유로 이어진다. 그의 포괄적 사유는 기계화를 앞세운 기술 사회가 빚어낸 인간 소외, 관계 단절, 사회성 파괴, 환경 재앙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신을 간수할 수 있는 정신적 힘을 가진 존재이며 그러한 정신의 역사를 이어나갈 주역으로 본다. 단편이지만, 시대의 흐름과 상황을 보며 인격체의 참다운 자유와 해방을 고심했던 사상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 베르댜예프에게 인간이란 “개인”이다. 즉, 자연적 힘, 신화적 힘, 사회정치적 힘과 같은 온갖 힘이 빚은 일체의 속박에서 벗어난 개인, 세계를 객관화하려는 힘에서 이탈한 개인, 세계를 객관적 현실에 고정시키고 주체의 자유를 배제하려는 권력에서 해방된 개인이다. 그가 희망을 건 개인은 독립성과 자주성을 갖고 자기 사유를 할 줄 아는 정신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과학기술의료’를 숙명으로 여기고, 그에 의존하며, 나아가 이를 굳게 믿는 신앙의 영역으로 승화시키려는 시류를 판별할 줄 아는 주체, 각종 선전과 선동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주체, 인격체로서 진정한 자유의 가치를 실천하는 주체에게 베르댜예프는 여전히 희망을 건다. 그리고 그러한 주체들이 우뚝 서는 해방의 나라야말로 이 땅에 구현될 진정한 ‘신의 나라’일 것이다. -〈옮긴이 서문〉 중에서
9788980072293

사회복지 역사와 인물 (광주 편)

이용교  | 인간과복지
13,500원  | 20240821  | 9788980072293
1933년, 한센인 150여 명은 전라도 광주에서 출발하여 경성까지 11일간 행진하였다. 총독부에 도착했을 때는 500여 명으로 불어났다. 이들은 총독을 만나 한센인 예방·구제책과 치료기관 확대를 요구하였고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당사자의 사회행동이었던 이 사건을 역사는 ‘구라행진’이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130여 년의 광주 사회복지역사에 대한 연구물이다. 그 중심에는 우월순, 서서평, 포사이드 등 많은 외국인 선교사와 최흥종, 강순명, 이현필, 정인세, 김준호 등 조선인 선각자가 등장한다. 이들은 질병과 빈곤과 압제와 내란의 시대 상황에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다가가 구제를 펼쳤으며, 자선활동에 그치지 않고 관련 제도와 정책으로 진전되도록 힘썼고, 이러한 복지운동이 지속되도록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나 사회단체를 설립·운영했다. 21세기 고도산업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의 양극화와 물신주의와 경쟁 일상화로 인한 많은 사회문제에 직면한 사회복지계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고심하지 않을 수 없다. 온고지신, 청출어람. 이 책은 독자가 복지역사에서 진리의 길을 찾고, 앞서 걸은 선각자의 길 이상의 복지실천을 상상하고 도전하는 영감을 줄 것이다.
9791160842647

달의 언어로 사랑을 짓다

박미혜  | 인간과문학사
13,500원  | 20251030  | 9791160842647
9791160842616

괜찮다

최성옥  | 인간과문학사
14,400원  | 20250925  | 9791160842616
이 수필집이 많은 분의 위로와 용기를 줄 것으로 믿는다. 그것은 최성옥 수필의 문학적 성과인 서사수필과 서정수필의 경계를 허물고 깊은 사유로 따사롭게 우리 모두에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성옥 수필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 원 소스 멀티 유스적 가치가 있는 정겨운 스토리의 서사성과 그것을 감싸고 있는 감성적인 서정성, 깊은 사유를 통해 원체험 공간인 고향의 정겨운 이야기와 수필 창작적 대상이 되는 사물의 표상에 대한 깊은 인식을 통해, 그리고 생활수필과 기행수필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그의 수필을 읽는다. 그래서 최성옥 수필을 주목한다. -유한근 (문학평론가·SCAU 교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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