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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으)로 22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7742063

경험의 멸종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크리스틴 로젠  | 어크로스
17,820원  | 20250520  | 9791167742063
“멸종 위기에 놓인 ‘인간다운 삶’을 구출하라” 대면 소통에서 길찾기의 감각까지, 경험의 순간을 되찾기 위한 광범위한 지적 성찰이 시작된다 우리의 일상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터전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챗GPT에게 문서 요약을 맡기고, 비대면 미팅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고, 소셜 미디어에 실시간으로 일상을 업로드한다. 현실과 디지털의 경계는 이미 무너졌으며, 이제는 기술로 매개된 경험이 인간의 직접 경험을 대체해 나가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된다고 여겼던 핵심적인 직접 경험들, 예컨대 대면 소통이나 손으로 쓰고 그리는 일, 무언가를 기다리는 순간과 공공성을 감각하는 일 등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문화 비평가이자 역사학자인 크리스틴 로젠은 《경험의 멸종》에서 경험이 소멸하는 21세기적 현상을 탐구하고 그 소멸이 갖는 의미를 철학적으로 분석한다. 대중문화, 과학, 정치, 법률 등 수많은 사례를 탐사하는 로젠의 작업은 인간의 조건이 되었던 경험들이 사라져가는 지금, 우리에게 이 흐름을 전복할 지적 근거를 제공한다. 출간 이후 아마존 사회과학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차지한 이 책은 〈가디언〉, 〈에스콰이어〉를 비롯한 유수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9791173322815

흙의 숨 (흙과 인간은 어떻게 서로를 만들어왔는가)

유경수  | 김영사
18,420원  | 20250812  | 9791173322815
지구의 살갗이자 생명의 보고, 노동의 터전이자 생의 종착지인 흙에 관한 생태학적이고 인문사회학적인 탐구 직접 발로 뛰고 땅을 파며 완성한 토양생태학 대탐사 인류의 운명을 바꾼 거대한 이야기가 한 줌 흙 속에 있다! 흙의 숨결을 느끼고 기록하는 생태학자가 들려주는, 지구 곳곳의 흙과 거기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세계 각지의 여러 문화권에서 땅과 사람이 맺고 있는 관계를 살피면서 오늘날 인류의 농경 문화, 토양생물학과 화학, 육지 경관의 변화, 기후 변화, 지속가능성의 문제 등을 다룬다. 무덤과 밭이 공존하는 우리나라 진도의 풍경, 히말라야 화전농의 지혜부터 극지에 ‘침입’한 지렁이의 맹렬한 활동까지, 하와이 화산섬의 흙이 태어나는 극적인 순간부터 세계 각지의 토양 침식현장까지, 부지런히 발로 뛰며 채집한 지구 곳곳 흙 속 놀라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9788983716897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인간은 폭력성과 어떻게 싸워 왔는가)

스티븐 핑커  | 사이언스북스
54,000원  | 20140825  | 9788983716897
인간의 폭력성과 인류 문명사에 관한 충격적 진실! 인간은 폭력성과 어떻게 싸워 왔는가『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우리 안에 공존하는 ‘천사’와 ‘악마’, 인류는 어떻게 내면의 선한 천사들로 악한 본성들을 억누르고 점차 덜 폭력적인 세계, 점차 더 인도적인 세상을 진화시켜 왔는가? 현 시대 최고의 지성,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로 손꼽히는 인지 과학자이자 진화 심리학자인 스티븐 핑커가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폭력을 둘러싼 통념들’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저자는 고귀한 야만인, 오늘보다 나은 어제, 20세기가 가장 폭력적인 세기라는 편견과 환상을 깨트리고, 수천 년에 걸친 전쟁과 야만, 폭력의 연대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을 고찰한다. 100여개의 그래프와 표들로 인류 역사에서 폭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음을 보여주고, 결국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들이 악마들을 제압함으로써 보다 평화로운 시대가 나아왔다는 희망적인 보고를 들려준다.
9791186560785

수학이 필요한 순간 (인간은 얼마나 깊게 생각할 수 있는가)

김민형  | 인플루엔셜
14,900원  | 20180803  | 9791186560785
“결국 모든 삶은 수학적으로 사고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사고 능력과 우주에 대한 탐구를 현대 수학으로 풀어낸 7개의 강의 _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아름다운 명강의 _네이버커넥트재단, 카오스재단을 휩쓴 화제의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연산, 매일 이야기하는 확률, 쉽게 그리는 좌표 등도 한때는 전문가들조차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이론이었다. 페르마, 뉴턴, 아인슈타인은 물론, 지금 잘 알지 못하는 현대 수학 이론들도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상식이 될 것이다. 결국 인간은 ‘수학적 사고’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한국인 최초 옥스퍼드 대학 정교수이자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 그가 인간의 사고 능력과 우주에 대한 탐구를 총 7개의 강의를 통해 풀어냈다. 《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현대 수학의 대가가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의 세계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상식적인 언어로 설명한 놀라운 작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간이 우주를 이해하는 법도, 윤리적인 판단까지도 수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더 깊게 생각하는 데서 오는 짜릿하고 매력적인 희열에 빠지게 될 것이다.
9788974099770

따마스 (인간은 악이다)

이광수  | 눈빛
36,000원  | 20241020  | 9788974099770
사진집 『따마스』는 저자 이광수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04169269

인간은 과연 선한 존재인가? (당신을 복음 앞으로 이끄는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

로버트 찰스 스프라울  | 생명의말씀사
8,370원  | 20250723  | 9788904169269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상대주의의 팽창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가 흔들리는 시대다. 이 책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한다. 모든 피조물 중 가장 고귀한 인간은, 오히려 자기 존재를 숙고하느라 고통받는 역설에 처했다(1장). 기독교는 이 복잡한 질문에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개념으로 답하고(2장), 그 형상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려 준다(3장). 이어 인류가 외면하려는 죄의 실체를 드러내고(4장)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는 말씀의 무게를 체감하게 한다(5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인간에게 하나님이 주신 유일한 구원의 길을 제시하며 우리를 복음 앞으로 이끈다(6장). 이 책은 인간 존재의 의미를 성경에 근거해 정립하고 싶은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9788924169072

인간은 왜 괴물이 되는가! (집단 광기와 권력의 심리학)

윤창섭  | 퍼플
15,000원  | 20250827  | 9788924169072
인간 본성에 대한 충격적이고도 필수적인 성찰 이 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어둡고 잔혹한 순간들을 통해 인간 본성의 이중성을 탐구하는 묵직한 작품입니다. 저자는 "우리는 왜 서로를 해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괴물이 될 수 있는지를 역사적 사례와 심리학적 분석을 통해 냉철하게 해부합니다. 이 책의 특별함 🔍 객관적이고 학술적인 접근 * 감정적 서술을 배제하고 냉정한 분석에 집중 * 풍부한 역사적 사례와 심리학적 연구 결과 제시 *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 등 철학적 통찰 포함 💡 현재적 의미와 교훈 * 과거의 비극이 현재에도 반복되고 있음을 경고 * 소셜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형태의 집단 광기 분석 *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재확인 🎯 실용적 해결책 제시 * 단순한 비판을 넘어 구체적인 예방책 제안 * 교육의 중요성, 제도적 견제장치의 필요성 강조 * 개인의 비판적 사고와 도덕적 용기의 중요성 추천 대상 *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 인류사의 어두운 면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분 * 심리학 애호가: 집단심리와 인간 본성에 대해 탐구하고 싶은 분 * 교육자와 학생: 역사 교육과 인권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는 분 * 현대 사회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 혐오와 차별, 권력 남용 등 현재 문제를 이해하고 싶은 분
9791188487226

인간은 죽지 않는다 1

남지심  | 얘기꾼
15,120원  | 20250301  | 9791188487226
2025년 신작 소설 『인간은 죽지 않는다』 “계단을 오르듯 펼쳐지는 죽음 이후의 세계! 불교 소설의 대가 남지심 작가가 들려주는 환생 이야기!”
9791167552969

인간은 아직 좌절하지 마 (인공 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다움에 대하여)

김재인  | 우리학교
13,500원  | 20241018  | 9791167552969
인간은 이제 끝장일까? 넘치는 기대와 불안 속,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을까? 인공 지능의 핵심을 파고들어 인간을 재발견하기까지 과학 철학자 김재인의 특별한 미래 수업 인공 지능 앞에서, 인간은 계속 작아질 수밖에 없을까? 과학 철학자 김재인은 그 반대라고 이야기한다. 니체, 들뢰즈 등 현대 철학을 기반으로 과학 철학까지 확장해 오며, 인공 지능 연구에서 독보적인 학자로 자리매김한 김재인은, 인공 지능과 인간을 대조해 볼수록 인간으로서 자부심이 더욱 커진다고 말한다. 『인간은 아직 좌절하지 마』는 그에 관한 날카로운 통찰과 연구를, 청소년도 읽을 수 있을 만큼 쉽게 쓴 책이다. 이 책에서는 급부상한 생성 인공 지능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룬다. 생성 인공 지능의 바탕인 초거대 언어 모델의 원리를 설명하며, ‘글로만 공부한’ 인공 지능의 특징과 한계를 지적한다. 그에 이어 로봇은 인간의 몸과 어떻게 다른지, 인공 지능은 왜 눈치가 없는지, 왜 인공 지능은 윤리적 판단, 예술적 평가를 내릴 수 없는지 등등 설득력 있는 분석이 차례로 이어진다. 기초적인 설명에서 시작해 철학적 사유까지 단숨에 다다른다. 흥미롭게도 인공 지능을 파고들수록, 미처 몰랐던 인간의 역량을 새로이 깨닫게 된다. 그 탐구 끝의 당부는 자못 감동적이다. 저자 김재인은 인류는 늘 집단적으로 창의적이었음을 설명하며, 우리는 지금도 ‘교육’을 통해 인간다움을 실천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인공 지능 시대, 공부의 필요성을 알고자 하는 청소년은 물론, 교육의 의미를 숙고하는 교육자와 시민들에게 각별히 의미 깊은 책이다.
9788924139891

인간은 왜 욕망하는가? (정법강의 기반, 6가지 질문으로 풀어보는 욕망의 철학)

전민재  | 퍼플
0원  | 20241118  | 9788924139891
본 상품은 컬러파일을 흑백으로 인쇄한 도서로 일부 컬러부분이 흐릿하게 인쇄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욕망의 문제는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2013년을 기점으로 시작된 새로운 시대는 욕망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서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천공 스승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욕망의 본질과 그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본서는 특히 지식 시대에서 진리 시대로의 전환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단순한 물질적 성공이나 개인적 성취를 넘어, 진정한 의미의 성장과 완성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방향성을 제시할 것입니다. 또한 AI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 변화 속에서 인간의 고유한 가치와 역할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서의 내용은 크게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은 욕망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욕망에는 한계가 있는가?", "욕망은 불완전함의 표현인가?", "욕망은 자제되어야 하는가?", "비틀어진 욕망은 존재하는가?", "욕망은 현실에서 만족될 수 있는가?", "욕망에도 등급이 있는가?" 등의 질문을 통해 욕망의 다양한 측면을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본서를 읽으실 때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여기에 담긴 내용들은 단순한 이론이나 관념이 아닌 실천적 지혜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각자의 상황과 맥락에 맞게 적용하되, 그 근본 원리는 잘 파악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즉각적인 변화나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점진적이고 자연스러운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본서에 사용된 개념과 용어들은 기존의 통념과는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열린 마음으로 접근하시기를 권합니다. 특히 '진리', '지혜', '영성' 등의 개념은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본문의 맥락 속에서 그 의미를 파악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본서의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거나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부정적으로 보지 마시고 오히려 더 깊은 이해를 위한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의문과 궁금증은 우리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서는 완성된 텍스트가 아닌 살아있는 안내서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그 내용도 계속해서 수정되고 보완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 담긴 근본적인 통찰을 바탕으로, 각자가 자신의 삶 속에서 진정한 성장과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들을 유념하시어 본서를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본서가 여러분의 삶에 진정한 의미의 변화와 성장을 가져오는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9791192595382

복제인간은 가능할까? (생명공학)

박승준  | 봄마중
11,720원  | 20240310  | 9791192595382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바꾸게 될 생명공학! 《복제인간은 가능할까?》는 ‘리틀 히포크라테스’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명공학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설명한 책이다. 생명공학은 ‘생명’을 뜻하는 바이오와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를 합친 말로, 생명공학을 한 줄로 정리하면 ‘생명체의 구조나 기능을 이해하고 수정해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하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의학 분야에서 생명공학이 가지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 유전자재조합이나 유전자편집 기술로 암이나 에이즈,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같은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복제인간이나 맞춤 아기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먼저 사회적으로 충분한 토의와 논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9791188487219

인간은 죽지 않는다 세트

남지심  | 얘기꾼
39,600원  | 20250301  | 9791188487219
2025년 신작 소설 『인간은 죽지 않는다』 “계단을 오르듯 펼쳐지는 죽음 이후의 세계! 불교 소설의 대가 남지심 작가가 들려주는 환생 이야기!” 「인간은 죽지 않는다」는 연기와 윤회적 관점에서 인간의 죽음과 생명의 실상을 탐구한 소설로 인간의 죽음 이후의 상황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새롭다. 지금과 같이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북쪽에 있는 동포들을 위해 적금을 들고 연등을 달아 그들의 고통을 줄이고 마음을 전하는 일,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눈, 그런 눈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는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을 가진 관세음보살의 화신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죽지 않는다』는 온갖 탐욕으로 어지러운 세상, 소유욕에 물들어 오직 내 것만을 외치는 사람들 틈에 끼어 설 자리까지 잃어버린 약한 이웃, 오랜 세월 대화의 통로가 막혀 동질감을 잃어가는 남과 북, 이 모든 사회적 문제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남지심 작가의 마음이 온전하게 녹아 있는 소설이다. 소설 속 박광효 총장은 “한국인 절반을 성인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런 생각이야말로 생명의 실상은 물론 인간이 살아가야 할 길을 따뜻하고 선명하게 보여주는 삶의 경전이 아닐까. -작가 코멘트 생명의 끝은 죽음이다. 생명은 유한하므로 생명의 끝자락엔 반드시 죽음이 연결된다. 여기에서 예외인 생명은 없다. 생명은 현상계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특권을 선물 받은 것이고, 죽음은 선물 받은 그 특권을 박탈당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예외인 생명은 없다. 나는 지금 생명을 가진 존재로 현상계에서 살고 있다. 죽음 역시 내 생명 끝자락에 바짝 붙어서서 한발 한발 다가오고 있다. 나는 지금 내 앞에 펼쳐진 삶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거두어 가는 죽음은 또한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위의 명제는 인류가 풀어야 할 근원적인 과제였다. 이 과제를 풀기 위해 철학이 등장하고 인접 학문이 등장하고 예술도 등장했다. 종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위에 열거한 것 중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근원적인 진리에 접근한 것은 역시 종교라고 본다. 인류의 스승인 성인이 등장해 생명이 펼치는 전 과정을 설명하고, 그 설명을 듣고 많은 사람이 믿고 따름으로서 종교가 탄생했다. 그리고 철학과 인접 학문이 삶의 문제를 다루었다면 종교는 삶과 죽음을 동시에 다뤘다. 죽음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한 분야는 종교밖에 없다. 생명을 가지고 현상계에서 살아가는 우린 육신을 벗어난 죽음 이후의 세계를 볼 수도 없고 증명할 수도 없다. 종교가 설명하는 죽음 이후의 세계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것을 받아들이고 믿는 것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지상에 다양한 종교가 현존해 있는 것도 그래서이고, 다양한 종교가 제시한 종교의 교리를 이해하는 것도 그래서이다. 나는 불교 신자로 살아왔다. 그것 역시 내 주관의 선택이다. 젊은 시절 긴긴 방황 끝에 불교를 만난 나는 내 안에서 소용돌이치는 갈망을 토해내고 싶었다. 그 출구가 소설이었다. 30대 중반에 여성동아를 통해 〈솔바람 물결 소리〉를 써서 작가가 되었다. 그렇게 불교 안으로 들어온 나는 40대 중반부터 시작해 〈우담바라 전4권〉을 펴냈다. 어느덧 70대 중반에 들어 죽음의 문제를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죽음은 삶의 끝자락에 매달려 있는 또 하나의 나의 삶이다. 나는 윤회의 개념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죽음 이후의 세계를 꼭 그려보고 싶은 갈망 속에서 2025년 소설 〈인간은 죽지 않는다〉를 출간하였다. 불교는 현상계가 우주 근원의 진리, 불교식으로 표현하면 진여의 세계를 드러낸 표리일체의 관계로 보고 있다. 우리의 영혼, 혹은 마음이 우주의 근원적인 진리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인 우리가 쓰는 마음은 자기애(自己愛)에 갇힌 탐심(貪心) 진심(嗔心) 치심(痴心)이므로 고통의 세계다. 이 세계를 중생계라고 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인간의 세계다. 자기애에 갇혀 있긴 하지만 우리의 근본 마음은 우주 근원을 담고 있으므로, 내 안에서 나를 가두고 있는 자기애(自己愛)를 벗겨내면 우주의 근원과 일치하는 대 자유인 성인이 될 수 있다. 이 세계에서 중생구제의 원력을 세우고 등장하는 분들이 불교에서 말하는 보살(菩薩)이다. 보살은 원생의 삶을 사는 분들이므로 그들이 펼치는 세계는 원력의 세계, 즉 원생이다. 지금까지 모든 문학작품이 중생의 세계인 업생(業生)을 그린 것이라면 〈인간은 죽지 않는다. 2권〉에선 원력 보살들이 환생해서 현실 속에서 원력을 펼쳐가는 원생(願生)을 그리고 있다.
9791188487240

인간은 죽지 않는다 2-2

남지심  | 얘기꾼
13,320원  | 20250301  | 9791188487240
2025년 신작 소설 『인간은 죽지 않는다』 “계단을 오르듯 펼쳐지는 죽음 이후의 세계! 불교 소설의 대가 남지심 작가가 들려주는 환생 이야기!” 「인간은 죽지 않는다」는 연기와 윤회적 관점에서 인간의 죽음과 생명의 실상을 탐구한 소설로 인간의 죽음 이후의 상황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새롭다. 지금과 같이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북쪽에 있는 동포들을 위해 적금을 들고 연등을 달아 그들의 고통을 줄이고 마음을 전하는 일,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눈, 그런 눈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는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을 가진 관세음보살의 화신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죽지 않는다』는 온갖 탐욕으로 어지러운 세상, 소유욕에 물들어 오직 내 것만을 외치는 사람들 틈에 끼어 설 자리까지 잃어버린 약한 이웃, 오랜 세월 대화의 통로가 막혀 동질감을 잃어가는 남과 북, 이 모든 사회적 문제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남지심 작가의 마음이 온전하게 녹아 있는 소설이다. 소설 속 박광효 총장은 “한국인 절반을 성인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런 생각이야말로 생명의 실상은 물론 인간이 살아가야 할 길을 따뜻하고 선명하게 보여주는 삶의 경전이 아닐까. -작가 코멘트 생명의 끝은 죽음이다. 생명은 유한하므로 생명의 끝자락엔 반드시 죽음이 연결된다. 여기에서 예외인 생명은 없다. 생명은 현상계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특권을 선물 받은 것이고, 죽음은 선물 받은 그 특권을 박탈당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예외인 생명은 없다. 나는 지금 생명을 가진 존재로 현상계에서 살고 있다. 죽음 역시 내 생명 끝자락에 바짝 붙어서서 한발 한발 다가오고 있다. 나는 지금 내 앞에 펼쳐진 삶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거두어 가는 죽음은 또한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위의 명제는 인류가 풀어야 할 근원적인 과제였다. 이 과제를 풀기 위해 철학이 등장하고 인접 학문이 등장하고 예술도 등장했다. 종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위에 열거한 것 중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근원적인 진리에 접근한 것은 역시 종교라고 본다. 인류의 스승인 성인이 등장해 생명이 펼치는 전 과정을 설명하고, 그 설명을 듣고 많은 사람이 믿고 따름으로서 종교가 탄생했다. 그리고 철학과 인접 학문이 삶의 문제를 다루었다면 종교는 삶과 죽음을 동시에 다뤘다. 죽음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한 분야는 종교밖에 없다. 생명을 가지고 현상계에서 살아가는 우린 육신을 벗어난 죽음 이후의 세계를 볼 수도 없고 증명할 수도 없다. 종교가 설명하는 죽음 이후의 세계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것을 받아들이고 믿는 것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지상에 다양한 종교가 현존해 있는 것도 그래서이고, 다양한 종교가 제시한 종교의 교리를 이해하는 것도 그래서이다. 나는 불교 신자로 살아왔다. 그것 역시 내 주관의 선택이다. 젊은 시절 긴긴 방황 끝에 불교를 만난 나는 내 안에서 소용돌이치는 갈망을 토해내고 싶었다. 그 출구가 소설이었다. 30대 중반에 여성동아를 통해 〈솔바람 물결 소리〉를 써서 작가가 되었다. 그렇게 불교 안으로 들어온 나는 40대 중반부터 시작해 〈우담바라 전4권〉을 펴냈다. 어느덧 70대 중반에 들어 죽음의 문제를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죽음은 삶의 끝자락에 매달려 있는 또 하나의 나의 삶이다. 나는 윤회의 개념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죽음 이후의 세계를 꼭 그려보고 싶은 갈망 속에서 2025년 소설 〈인간은 죽지 않는다〉를 출간하였다. 불교는 현상계가 우주 근원의 진리, 불교식으로 표현하면 진여의 세계를 드러낸 표리일체의 관계로 보고 있다. 우리의 영혼, 혹은 마음이 우주의 근원적인 진리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인 우리가 쓰는 마음은 자기애(自己愛)에 갇힌 탐심(貪心) 진심(嗔心) 치심(痴心)이므로 고통의 세계다. 이 세계를 중생계라고 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인간의 세계다. 자기애에 갇혀 있긴 하지만 우리의 근본 마음은 우주 근원을 담고 있으므로, 내 안에서 나를 가두고 있는 자기애(自己愛)를 벗겨내면 우주의 근원과 일치하는 대 자유인 성인이 될 수 있다. 이 세계에서 중생구제의 원력을 세우고 등장하는 분들이 불교에서 말하는 보살(菩薩)이다. 보살은 원생의 삶을 사는 분들이므로 그들이 펼치는 세계는 원력의 세계, 즉 원생이다. 지금까지 모든 문학작품이 중생의 세계인 업생(業生)을 그린 것이라면 〈인간은 죽지 않는다. 2권〉에선 원력 보살들이 환생해서 현실 속에서 원력을 펼쳐가는 원생(願生)을 그리고 있다.
9791188487233

인간은 죽지 않는다 2-1

남지심  | 얘기꾼
13,320원  | 20250301  | 9791188487233
2025년 신작 소설 『인간은 죽지 않는다』 “계단을 오르듯 펼쳐지는 죽음 이후의 세계! 불교 소설의 대가 남지심 작가가 들려주는 환생 이야기!” 「인간은 죽지 않는다」는 연기와 윤회적 관점에서 인간의 죽음과 생명의 실상을 탐구한 소설로 인간의 죽음 이후의 상황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새롭다. 지금과 같이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북쪽에 있는 동포들을 위해 적금을 들고 연등을 달아 그들의 고통을 줄이고 마음을 전하는 일,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눈, 그런 눈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는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을 가진 관세음보살의 화신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죽지 않는다』는 온갖 탐욕으로 어지러운 세상, 소유욕에 물들어 오직 내 것만을 외치는 사람들 틈에 끼어 설 자리까지 잃어버린 약한 이웃, 오랜 세월 대화의 통로가 막혀 동질감을 잃어가는 남과 북, 이 모든 사회적 문제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남지심 작가의 마음이 온전하게 녹아 있는 소설이다. 소설 속 박광효 총장은 “한국인 절반을 성인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런 생각이야말로 생명의 실상은 물론 인간이 살아가야 할 길을 따뜻하고 선명하게 보여주는 삶의 경전이 아닐까. -작가 코멘트 생명의 끝은 죽음이다. 생명은 유한하므로 생명의 끝자락엔 반드시 죽음이 연결된다. 여기에서 예외인 생명은 없다. 생명은 현상계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특권을 선물 받은 것이고, 죽음은 선물 받은 그 특권을 박탈당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예외인 생명은 없다. 나는 지금 생명을 가진 존재로 현상계에서 살고 있다. 죽음 역시 내 생명 끝자락에 바짝 붙어서서 한발 한발 다가오고 있다. 나는 지금 내 앞에 펼쳐진 삶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거두어 가는 죽음은 또한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위의 명제는 인류가 풀어야 할 근원적인 과제였다. 이 과제를 풀기 위해 철학이 등장하고 인접 학문이 등장하고 예술도 등장했다. 종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위에 열거한 것 중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근원적인 진리에 접근한 것은 역시 종교라고 본다. 인류의 스승인 성인이 등장해 생명이 펼치는 전 과정을 설명하고, 그 설명을 듣고 많은 사람이 믿고 따름으로서 종교가 탄생했다. 그리고 철학과 인접 학문이 삶의 문제를 다루었다면 종교는 삶과 죽음을 동시에 다뤘다. 죽음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한 분야는 종교밖에 없다. 생명을 가지고 현상계에서 살아가는 우린 육신을 벗어난 죽음 이후의 세계를 볼 수도 없고 증명할 수도 없다. 종교가 설명하는 죽음 이후의 세계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것을 받아들이고 믿는 것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지상에 다양한 종교가 현존해 있는 것도 그래서이고, 다양한 종교가 제시한 종교의 교리를 이해하는 것도 그래서이다. 나는 불교 신자로 살아왔다. 그것 역시 내 주관의 선택이다. 젊은 시절 긴긴 방황 끝에 불교를 만난 나는 내 안에서 소용돌이치는 갈망을 토해내고 싶었다. 그 출구가 소설이었다. 30대 중반에 여성동아를 통해 〈솔바람 물결 소리〉를 써서 작가가 되었다. 그렇게 불교 안으로 들어온 나는 40대 중반부터 시작해 〈우담바라 전4권〉을 펴냈다. 어느덧 70대 중반에 들어 죽음의 문제를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죽음은 삶의 끝자락에 매달려 있는 또 하나의 나의 삶이다. 나는 윤회의 개념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죽음 이후의 세계를 꼭 그려보고 싶은 갈망 속에서 2025년 소설 〈인간은 죽지 않는다〉를 출간하였다. 불교는 현상계가 우주 근원의 진리, 불교식으로 표현하면 진여의 세계를 드러낸 표리일체의 관계로 보고 있다. 우리의 영혼, 혹은 마음이 우주의 근원적인 진리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인 우리가 쓰는 마음은 자기애(自己愛)에 갇힌 탐심(貪心) 진심(嗔心) 치심(痴心)이므로 고통의 세계다. 이 세계를 중생계라고 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인간의 세계다. 자기애에 갇혀 있긴 하지만 우리의 근본 마음은 우주 근원을 담고 있으므로, 내 안에서 나를 가두고 있는 자기애(自己愛)를 벗겨내면 우주의 근원과 일치하는 대 자유인 성인이 될 수 있다. 이 세계에서 중생구제의 원력을 세우고 등장하는 분들이 불교에서 말하는 보살(菩薩)이다. 보살은 원생의 삶을 사는 분들이므로 그들이 펼치는 세계는 원력의 세계, 즉 원생이다. 지금까지 모든 문학작품이 중생의 세계인 업생(業生)을 그린 것이라면 〈인간은 죽지 않는다. 2권〉에선 원력 보살들이 환생해서 현실 속에서 원력을 펼쳐가는 원생(願生)을 그리고 있다.
9791157833641

인간은 왜 티끌을 핥는가? (파스칼에게 인생의 의미를 묻다)

토머스 V. 모리스  | 필로소픽
16,650원  | 20250131  | 9791157833641
하찮은 티끌에 연연하는 인간은 과연 삶의 공허를 피할 수 있을까? 어둠 속을 헤매는 필멸자들을 위한 《팡세》 안내서 파스칼의 《팡세》는 신 없는 인간의 비참함을 논하고 이성과 신앙의 본질을 탐구한 인류의 철학적 유산이다. 17세기 프랑스의 과학자이자 수학자, 철학자였던 파스칼은 서른한 살이던 1654년, ‘불의 밤(Night of Fire)'이라는 신비 체험을 계기로 기독교로 회심했다. 이후 그는 당대의 무신론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팡세》를 기획했으나, 900여 개의 단상과 메모만을 남긴 채 생을 마감했다. 《팡세》는 이처럼 방대한 양의 짧은 메모로 이루어진 미완의 저작이지만, 그 속에 담긴 번뜩이는 통찰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인간은 왜 티끌을 핥는가?》는 노터데임 대학교의 철학교수를 역임하고 신학과 철학의 접목에 오랜 관심을 가져온 저자가, 《팡세》의 내용 중 ‘신, 불멸, 인생의 의미’에 해당되는 내용을 발췌하여 논리적으로 일관성 있게 재구성한 저서다. 저자는 위트 있고 대중적인 필치로 삶의 의미란 티끌과 같은 현세적인 가치만으로는 충족될 수 없으며, 무한하고 절대적인 신을 만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미완의 《팡세》를 완성하려는 현대적 시도로서, G. K. 체스터턴과 C. S. 루이스의 계보를 잇는 변신론 및 기독교 변증론의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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