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27,000원  | 20250901  | 9788982228049

“인간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은 시대와 문명을 초월해 인류가 수천 년 전부터 던져온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다. 그 답을 찾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았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문명 전개의 지구적 문맥 편찬위원회가 펴낸 『인간의 가치 탐색』은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한 새로운 길잡이를 제시한다. 오늘날 우리는 기후 위기, 사회 불평등, 민주주의의 위기, 공동체의 붕괴와 같은 근본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스스로 해답을 만들어내는 힘이다. 『인간의 가치 탐색』은 바로 그 힘, 즉 질문하고 성찰하며 새로운 해답을 발견하고, 발명해가는 인간의 능력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정덕기  | 정담출판

15,000원  | 20231020  | 9791197207358

수만 년 지구를 지배해 오고 있는 호모 사피엔스! 인간은 수많은 생명체 중 하나며 동물의 하나인데 어떻게 지구를 지배하는 종으로 성장하게 되었을까? 만물 소생의 원리는 무엇이고 생명의 본질은 무엇일까? 인간은 왜 두뇌가 커지고 발달한 걸까? 욕망은 어디서 솟구쳐 나오고 욕망을 통제하는 수단은 무엇일까?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와 의미는 무엇일까? 인간이 만물의 영장으로 성장한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이든 분명한 것은 자연의 섭리 중 하나일 뿐이며 인간이 아무리 성장하더라도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의 원리를 벗어날 수는 없다. 인간의 특성을 보면 두 발로 걸어 다니며 양손을 사용할 줄 알고 언어를 쓰며 불과 도구를 이용하지만, 가장 특이한 점의 하나는 욕심이 많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주체할 수 없는 욕망은 어디서 어떻게 왜 생겨나는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나는 여기서 인간 두뇌 성장의 배경과 욕망의 근원이 만물 소생의 비밀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한다. 만물 소생의 원리와 함께 인간의 탄생과 성장의 비밀이 되는 나름대로 생각하는 가설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정원식  | 교육과학사

13,500원  | 20130620  | 9788925407067

『인간의 가치관』은 크게 6장으로 구성된 책이다. 가치관의 개념에서부터 시작하여 한국청소년의 가치관, 가치관의 발달, 가치관의 결정요인, 가치관의 개인차, 가치관의 교육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하워드 가드너  | 북스넛

14,400원  | 20130205  | 9788991186798

끊임없이 변하는 사회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는 과연 무엇인가! 되살려야 할 인간의 가치『진선미』. 하버드의 석학 하워드 가드너가 진, 선, 미를 우리 시대에 맞게 정의하고, 이 가치들을 어떻게 가꾸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살펴본 책이다. 디지털 미디어의 대표주자 인터넷은 가치 혼돈을 부추기며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이러한 시대에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진짜 ‘미’이며, 어떻게 ‘선’을 실천할 수 있을까? 하워드 가드너는 건강하게 사회가 존속하기 위해서는 진선미의 개념을 명백한 관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급속히 변화하고 있지만, 진선미는 모든 사회에서 기반이 되는 가치이며, 미래에도 그렇게 남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무엇이 본질적인지, 무엇을 단념할 수 없고 단념해서는 안 되는지, 무엇이 더 이상 적절하거나 정당하지 않은지 결정해야 한다. 이 책은 진선미라는 인간 본연의 가치들을 어떻게 일생동안 키우고 가르쳐야 하는지 우리시대의 석학 하워드 가드너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백조종, 정종배  | 만물상자

19,800원  | 20240713  | 9788990509581

일본 출신의 인물이 한국의 문화와 자연 보존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탐구하는 이 책은 다쿠미의 헌신적인 삶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한다 아사카와 다쿠미(朝川 巧, 1891-1931)는 1920년대 한국에 이주하여 많은 시간 동안 한국의 도자기, 민속 문화, 자연 보존에 기여했다. 다쿠미의 생애에 대한 탐구는 일본에서도 이어지고 있는데, 그는 한국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일본에서도 무척 존경받는 인물로서 그의 삶은 한일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협력의 가교로 여겨진다. 아사카와는 조선 시대의 도자기와 민속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그 가치를 후세에 전달하려 했다. 그의 연구는 단순한 호기심이나 지적 탐구를 넘어서,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존중과 사랑이 담겨 있다. 아사카와 다쿠미는 일본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면서도 그 공통점을 찾고자 했으며, 이는 오늘날 우리가 문화 간 이해와 협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한국의 흙이 된 일본인》은 아사카와 다쿠미의 삶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복잡한 역사적 관계 속에서도 개인의 신념과 헌신이 어떻게 양국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다쿠미의 이야기는 단순한 평전이 아닌, 우리에게 주는 깊은 교훈과 영감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한 사람의 헌신이 어떻게 국가와 문화를 넘어선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되며,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세계시민으로서의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사카와 다쿠미의 생애는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에 있는 일본인의 묘역은 그가 추구했던 가치가 무엇인지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고, 그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가지게 했다. 이 책은 그런 다쿠미의 삶을 조명하며,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통찰을 제공한다.

자격증수험연구회  | 수학연구사

17,550원  | 20250822  | 9791172250959

지식의 커밍아웃이 필요하다 결국 지식은 드러내야 한다 필자가 아는 이비인후과 명의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다 ‘엄살을 잘 떠는 환자가 좋은 환자이다.’라고 말이다 이런 논리는 외국인 환자가 한국인 의사와 잘 의사소통이 안 될 때를 생각해보면 대략적으로는 더 답이 나온다 이처럼 자기가 아는 것 또 거기에 더해서 모르는 그런 것들에 대한 외부 표출이 필요하다 그것을 지식의 커밍아웃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미네르바 교양대학 교재편찬위원회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17,100원  | 20170901  | 9791159012174

‘인문읽기’는 철학, 역사, 종교,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동·서양 고전 작품의 원전을 통해 그 속에서 다루는 인간과 인간 삶의 문제들을 마주하면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성찰해 가는 작업입니다. 이 책은 인간의 삶에 우선해야 할 도덕적 가치를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 등 합의가 필요한 주요 현안들에 관해 집중적으로 탐구해볼 수 있습니다. ‘토의·토론’은 합리적인 근거와 형식, 절차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방법과 서로 다른 입장의 사람들이 의견 교환 및 협의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의사 결정 방식을 익히는 훈련입니다. 이러한 배움은 세계화 시대의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리더십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전유민  | 미다스북스

16,110원  | 20241029  | 9791169108843

“죽을 때까지 사고파는 인간의 삶, 어떤 의미와 가치를 추구할 것인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매일 사고파는 80억 세계인”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점점 연결되고 있는 세계” “연결과 의미를 추구하는 인간” “한 국가의 GDP 숫자가 전부를 대변해주지 않아요. 예를 들어 아이들의 건강이나, 교육의 질, 놀이의 기쁨이나, 건강한 결혼(strength of our marriages), 위트나 유머 감각, 삶의 지혜라든지. 이렇게 삶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들을 전혀 측정하지 못해요. 하지만 우리 모두는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있어요.” -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지금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시대는 미국 전 대통령까지 나서서 ‘삶의 의미’와 ‘일의 의미’를 강조하며 국가 경제와 사회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런 주제는 더 이상 예술가나 몽상가들만이 생각하는 영역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지극히 현실적인 주제이다.

이수정  | 에피파니

22,050원  | 20161215  | 9788955967753

논어를 통해 깨우칠 수 있는 공자의 가치들을 50가지로 집약한『공자의 가치들』은 논어 원문을 샅샅이 분석해 50가지 주요 개념을 선정, 유구한 세월 동안 빛나온 《논어》의 가치들 하나하나를 아로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핵심 단어를 인용문과 해제마다 표기하여 독자가 책을 읽으며 길을 잃지 않도록, 가치를 잊지 않도록 어렵지 않고 친절하게 안내함으로써 공자의 핵심가치에 더욱 쉽고 친근하게 노닐도록 논어를 완전히 재건축한 새로운 시도이다.

임만택  | 상상나무

12,600원  | 20200825  | 9791186172650

저자는 저출산, 고령화 증가 등 사회 전체의 제약 조건이 있는 이 시대는 생활환경의 질적 향상, 장수명·순환 시스템화, 건축물의 질 향상 등 지속 가능한 형태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들이 각자의 삶의 질 향상에 다소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집필됐다. 그동안 학회지, 신문, 잡지 등에 게재된 칼럼과 에세이도 일부 포함하여 나온 이 산문집은 인문학적 사고가 점점 메말라 가는 이 시대에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드는 작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근  | 알앤디비즈

14,400원  | 20181001  | 9791188945047

왜 ‘4차원 가치탐색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는가? 우리의 삶은 언젠가 끝난다! 그래서 우리는 4차원 가치탐색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의 수명에는 한계가 있고, 기업을 포함한 모든 무생물도 ‘수명주기’라는 것이 있다. 심지어 컴퓨터 전자 부품도 노화로 인한 성능저하가 나타나지 않는가. 그렇다면 단순히 오래 사는데 집착한, 연령에 기반한 시간 중심의 삶에서 가치 중심의 인간으로 웰밸류잉 (well-valueing) 되어야 한다. 이제는 80세이든 120세이든 단순히 ? 살까지 오래 사느냐 보다는 우리의 생애 구간 안에 얼마나 많은 풍요로움의 가치를 채우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물론 인간 생물학의 기술적 진전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결국 연장된 수명을 누릴 확률이 점점 더 커질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생명의학 기술의 발달에 따라 4차원 수명인 100세~150세 구간의 수명연장 시대에 대비하면서 삶의 풍요와 가치를 추구하는 가치탐색형 미래 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수명주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 인간은 1-100세 까지의 길다란 생애주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삶의 주기속에는 노출되지 않은 많은 경험과 지혜가 숨어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추억의 시간여행을 통하여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발굴하고, 현재의 순간에 고립됨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를 수시로 넘나들면서 우리의 삶을 반추하고 새롭게 설계하면서 남아 있는 본인의 삶을 풍요로움으로 리디자인해야 한다 인생을 깊이 있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영원토록 불변하는 것이 없다는 사실과 함께 영광과 슬픔의 등장과 사라짐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인생을 겸허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그렇다! 이제 우리는 수명주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4차원 가치중심형 인간으로서, 남은 인생을 하루하루 가치 탐색을 통한 후회 없는 행복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 이 책은 세계 100세 이상 노인들의 생애가치를 기회위협 요인으로 탐색하여 총 9 명이 살아온 숨겨진 삶의 가치와 지혜를 보여준다. 또한 본인의 삶을 큰 그림 (big picture)속에 펼쳐셔 삶의 수평, 수직적 가치를 어떻게 확산시켜 나갈지에 대 한 삶의 가치탐색 사이클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알렉시스 카렐  | 뜻이있는사람들

16,200원  | 20171025  | 9788990629425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간의 실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무엇이 인생의 원동력이 되는가?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의문의 해답! 이 책은 노벨 생리학상에 빛나는 업적을 이룬 어느 과학자의 장대한 연구와 경험으로 알아낸 인간 사용설명서이며, 오롯이 남은 생 대부분을 폭넓은 교류와 관찰로 얻어낸 인간 활동 형태에 관한 알토란 같은 결과물이다. 그는 ‘철학자가 아닌 그저 과학자일 뿐이다.’라고 한다. 하지만 지식의 방대함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 책이 가진 장점은 순수과학을 띤 인문학에 가깝다. 인간에 대한 본성과 생리학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심리학에 근접할 정도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 끝을 알 수 없는 두뇌와 육체적, 정신적 현상의 기반이 되어 있는 감춰진 메커니즘은 현대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이 책 한 권이면 누구나 인간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