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면접 문제풀이 옛 스승에게 묻는 인간의 길 20제 (옛 스승에게 묻는 인간의 길 20제)
신태수 | 지성인
15,300원 | 20190225 | 9791189766030
옛 스승의 인성론이 사회 구성원에게 참된 인간의 길을 걷는 지침이 된다고 믿고, 옛 스승들의 인성론을 문제 해결의 근거로 삼고자 합니다. 문제 해결의 근거로 삼기 위해서는 방법론이 적절해야 합니다. 필자는 참된 인간의 길을 걷지 못하도록 하는 제반 요소들을 문제로 만들어서 제시하고, 옛 스승의 인성론이 어떻게 문제의 해법이 되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각 문제마다 이정표, 관련 이론, 점검과 확장, 연습 문제의 항목을 설정하고, 항목별로 A, B, C, D의 알파벳을 부여했습니다.
앞의 〈Ⅱ. 현대인의 길 묻기〉에서 상식적 차원과 성리학적 차원에서 답변을 준비하라고 했지요. 그렇다면 이정표를 두 개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개의 이정표는 〈짧고 얕은 길〉 코너를 가리키도록 하고, 다른 한 개의 이정표는 〈길고 그윽한 길〉 코너를 가리키도록 하겠습니다.
〈짧고 얕은 길〉과 〈길고 그윽한 길〉 코너의 내용을 보충하는 〈참고사항〉을 각각 배치했습니다. 참고사항 1과 참고사항 2가 그것입니다. 참고사항 1에서는 예술의 전영역이 동원됩니다. 시, 소설, 수필, 영화, 드라마, 연극, 오페라, 그림, 조각, 건물조형 등과 연관된 논의가 그것입니다. 참고사항 2에서는 철학적 논점을 심도 있게 다루겠습니다. 답변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리라 봅니다.
‘점검과 확장’ 항목에서는 각 길에 배치된 문제의 출제 취지, 문제와 연관된 개념의 설명, 문제의 내용과 현대사회와의 연관성 등을 밝힙니다.
〈짧고 얕은 길〉과 〈길고 그윽한 길〉 코너에서는 예시답안를 담았습니다. 예시답안을 작성할 때 여러 경우의 수를 먼저 생각하고 그 가운데서 어느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지면 관계상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기는 어렵거든요. 여러분은 저자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경우를 선택해서 답변을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취업 관련 인성면접 시에는 옛 스승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라야 합니다. 〈2장 직장생활〉의 다섯 문제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옛 스승은 유선유악한 기질지성을 억제하고 순선무악한 본연지성을 보존하고 함양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이 가르침을 따라, 문제의 답변에 본연지성을 보존하고 함양한다는 취지를 담아야 합니다. ‘이 사람이 발산하는 해피 바이러스가 조직공동체에 유용하겠구나!’라고 하는 인상을 준다면 본연지성을 보존하고 함양한다는 취지가 답변에 담겼다고 볼 수 있겠지요. 인성면접 시의 답변 원칙은 ‘답변 속에 본연지성을 보존하고 함양한다는 취지 담기’이니, 명심하고 명심해야 합니다. 세월이 엄청나게 흘렀지만, 인성면접 문제에 관한 한, 옛 스승의 가르침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 인성면접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