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R. 차일스  | 수린재

30,000원  | 20081201  | 9788995624869

타이타닉 호 침몰, 체르노빌 원전 4호기 폭발, 에어프랑스 콩코드 추락 등 50여 가지의 사례를 통해 참사의 이면을 밝힌다! 1788년부터 2000년까지 2백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상을 놀라게 했던 50여 가지의 다양한 재난과 사고들의 이면을 세밀하고 생생하게 그려낸 책. 챌린저 우주왕복선 사고, 체르노빌 원전 사고, 콩코드 추락사고 등 귀에 익숙한 것을 비롯해, 텍사스의 뉴런던 독립 초등학교 가스폭발 사고, 미시시피 강의 설타나 호 침몰 사고, 하이야트 호텔 스카이워크 붕괴 사고 같이 처음 들어보는 대형 참사까지 다루었다. 저자는 그 사례들을 하나하나 살피면서, 구조적인 문제가 누적되어 있는 상황에서 기계의 이상 작동과 인간의 실수가 만나는 순간, 대형참사는 반드시 일어나게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인간이 만든 비행기, 선박, 건축물, 원자력 등이 어느 시점에 극한 공포로 변하고, 또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는지 객관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자가 정한 작은 주제로 각 장을 나누고, 그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거기에 적용되는 사고들을 언급한다. 본문은 뒷부분에 수록된 '책에 인용된 사고들'에 실린 사고의 객관적 설명들을 길게 풀어낸 것으로, 앞부분을 읽고 뒷부분에서 다시 한번 요약 정리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