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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으)로 9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8273689

우리는 모두 천문학자로 태어난다 (별과 우주에 관한 가장 인간적인 이야기)

지웅배  | 오아시스
18,900원  | 20251031  | 9791168273689
별과 우주, 관측의 역사가 우리에게 말해 주는 것 “별을 바라보는 것은 가장 인간다운 행위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밤하늘을 올려다본 때는 언제인가? 어제? 지난주? 지난달? 혹은 기억도 나지 않는 과거? 우리는 모두 머리 위에 하늘을 이고 살고 있으면서도 언젠가부터 하늘을 제대로 올려다보지 않게 되었다. 눈앞의 성과, 오늘 하루 해치워야 할 일들, 당장 가야 할 곳만 향하느라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볼 여유도 없는 것이다. 그런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천문학 책이 여기에 있다. 셔츠부터 안경 줄, 자주 쓰는 노트까지 별과 행성으로 빼곡할 정도로 ‘우주와 사랑에 빠진’ 지웅배 작가는 천문학은커녕 밤하늘을 바라보는 일도 쓸모없는 일로 여겨지는 시대에 담대하게도 ‘우리는 모두 천문학자로 태어난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또 다른 천문학자가 된 최신 천문학적 이슈부터, 천문학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패러다임 전환의 역사, 빛과 중력파의 발견,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에 관한 논쟁, 화성 테라포밍과 외계 생명체에 관한 논쟁까지 천문학의 모든 역사적 이슈를 한 권으로 훑으며 당신과 우주 사이의 거리를 한 발 좁혀 놓는다. 저자에 따르면 천문학은 다른 과학과 달리 실험이 불가하고, 연구 대상을 멀찍이서 바라봐야만 한다는 시공간적 한계가 있다. 그래서 우주는 보이는 만큼만 알 수 있는 세계이며, 존재 자체만으로도 인간을 겸손하게 만든다. 당장의 쓸모도 없는 천문학에 왜 관심을 가져야 하냐고? 저자는 말한다. 인간다움은 바로 그 쓸데없는 일에 호기심을 가지는 데서 시작된다고. 직립보행을 통해 인간이 얻게 된 이점은 어쩌면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게 된 데 있을지 모른다고. 이 책에 담긴 천문학의 역사 그리고 밤하늘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분투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당신도 오늘 밤, 하늘을 올려다보고 싶어질 것이다.
9788925574868

더 인간적인 건축 (우리 세계를 짓는 제작자를 위한 안내서)

토마스 헤더윅  | 알에이치코리아
27,000원  | 20241120  | 9788925574868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 앞으로의 건축과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말하다 “우리의 세상은 인간성을 잃어가고 있다. 너무 많은 도시가 영혼이 없고 우울한 느낌을 준다. 주위를 둘러보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더 인간적인 건축》은 세계에서 가장 상상력이 풍부한 디자이너 중 한 명인 토마스 헤더윅이 건축을 통해 들려주는 인류와 건축물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우리와 함께하는 건축물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특히 직선적이고 따분한 건축물들이 인간과 환경을 어떻게 집어삼키는지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날카로운 의견을 제시한다. 헤더윅은 우리가 왜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불행하게 만들고, 지구를 파괴하는 건물에 둘러싸여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도시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수백 개의 이미지를 통해 열정적인 분석을 제시한다. 또한 30년간 대담하고 아름다운 건물을 만들어 온 경험과 신경과학 및 인지심리학을 결합해 건축물에 관한 인문학적 이야기를 전한다. 인간적이고, 비인간적인 수백 장의 건축물 이미지로 즐비한 이 책은 우리를 ‘인간적인 건축’으로의 여정으로 안내한다. 《더 인간적인 건축》은 인류가 따분하지 않은 세상을 다시 지을 수 있도록 영감을 줄 책이다.
9791194222040

인간보다 인간적인

강지영  | STORY.B
15,120원  | 20241118  | 9791194222040
“이 사랑의 끝은 영원인가, 아니면 멸종인가?” 욕망하는 인간과 집착하는 괴물들의 운명적 사투 한국 장르문학의 자존심 『살인자의 쇼핑몰』 강지영 신작! 미스터리, 스릴러, 누아르, 판타지 등 폭넓은 영역을 넘나들며 한국 장르문학계의 손꼽히는 스토리텔러로 활약해온 강지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이 STORY.B에서 출간됐다. 『인간보다 인간적인』은 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갖춘 ‘크리처’들이 등장하는 판타지 스릴러이자, 동시에 기묘하고도 절대적인 사랑과 인연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강지영 작가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문장들, 마지막 장까지 팽팽하게 내달리는 압도적인 서사로 독자들을 책장 속으로 끌어당기는 한편, 인간과 인간이 아닌 존재들을 내세워 ‘인간다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만든다. 강렬한 개성을 갖춘 캐릭터들의 숨겨진 서사가 얽혀들며 클라이맥스로 내달리는 속도감 가득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독자들에게 텍스트에 몰입할 때만 느낄 수 있는 순수한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9791157309436

인간적인 법을 찾아서 (개정판)

허일태  | 피앤씨미디어
13,800원  | 20240730  | 9791157309436
“내가 누구인가의 모습은 나의 일상적 삶을 통해서 나타난다.” 그렇다. 왜냐하면 내가 누구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실질적인 모습은 내가 지금껏 살아왔던 실상을 설명하지 않고서는 현재의 나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했다. 나는 누구이며, 현재 어디에 있고, 무엇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그런 마음으로 형사법과 법철학을 전공으로 한 필자가 인간적인 법의 실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고,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하였다. 대한변협신문, 동아대학교 학보사와 시중의 일반 언론매체 등에서 법률시평에 관한 원고청탁을 받을 때마다 이들 지면에 그런 고민의 흔적을 남겼다. 특히 “개인의 자율성을 충분히 보장하면서도 사회관계로부터 고립된 개인을 방치하지 않는 건강한 사회의 건설 필요성”과 “왜곡되지 않은 실체적 진실의 발견과 그 바탕 위에서 정립할 수 있는 정의의 구현 방식”을 주된 내용으로 기고하였다. 이들 기고문을 엮어서 「인간적인 법을 찾아서」라는 단행본을 1997년 출간하였다. 그 이후 ‘인간의 존엄과 인권의 보장’에 관한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본 글들을 각종의 언론매체 등에 기고했고, 이들을 모아서 2006년 「인간의 존엄과 권력」을 발간했다. 다시금 13년의 세월이 흐른 2019년 법률시평과 연구활동, 여행기와 지인들의 단상 등을 엮은 「인간적인 삶을 찾아서」와 필자의 삶에 관련된 이런저런 글들을 모아서 「삶의 굴레」를 2023년 출간하였다. 「인간적인 법을 찾아서」가 출간된 지 이제 27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내용의 면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다만 오탈자의 교정이 필요했고, 내용 일부를 약간 보완했다. 또한 “내 마음의 ‘게스트하우스’”, “‘정의’와 ‘정답’에 대한 태도”, “수구꼴통과 사이비 진보를 넘어서”, “전봉준과 동학운동” 그리고 “김신 전 대법관”과 “김진환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 몇 분의 법조인에 관한 단상의 글들을 추가했다. 필자는 건강한 사회 형성을 위해 마중물의 역할에 기여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런지 “인간은 존엄하며, 존엄한 인간성을 보장하기 위해 인간 개개인이 자유롭게 꽃피울 수 있는 사회의 형성에 기여해야 할 책무를 진다”라는 생각에 젖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상적 내용을 갖고서 실천하려 했다. 첫째로 세상사(世上事)에는 사물의 본성에 따라 자연법칙이나 자연적 섭리가 물 흐르듯 존재하듯이, 인간사회도 평화롭고 건강한 인간적 삶의 형성을 위해 공정성이나 정의의 실현을 전제하며, 공정이나 정의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것으로 여겼다. 둘째로 이제껏 수많은 정의론은 배분의 문제만을 중시하였지만, 배분할 무엇이 없으면 정의로운 배분은 불가능하다. 이런 점에서 정의로운 배분을 위해서는 배분할 수 있는 그 무엇의 생산을 소홀히 하여서는 아니 된다. 따라서 정의로운 배분은 각자의 능력과 책무에 따라 정의롭게 이루어져야 하지만, 배분의 지속 가능과 몫이 풍부할 수 있도록 배분할 것의 확대 재생산을 전제해야 한다. 더욱이 정의는 개인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사회 관계적이다. 혼자 있을 때 정의개념은 아무짝에도 쓸모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의(正義)는 올바른 배분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긴장 관계를 최소로 줄이려는 활동이자, 인간관계를 배려와 상생 관계로 최대한 확보하려는 활동”이라고 불러야 한다. 이상과 같은 사상과 생활신조를 말과 글 그리고 행동을 통하여 실천하려고 노력하였다. 여기서 강조했던 주장의 일부는 물론 한낱 아우성으로만 그칠 때도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뜻을 말하고 밝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과 함께 힘을 규합하여 개개인이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 꽃피울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의 형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노력했다. 본서를 출판하는 데 도움을 준 분들이 많다. 이들 중에서도 교정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고명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9788949704098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선악을 넘어서/우상의 황혼)

프리드리히 니체  | 동서문화사
23,400원  | 20230801  | 9788949704098
기존 도덕 학문에서의 과감한 해방 세상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방랑정신 니체 철학의 정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니체 사상의 정점! 후기 철학 결정판! 20세기 사상의 뿌리 니체의 혹독한 비판과 사유! 《선악을 넘어서》《우상의 황혼》
9791192097312

가장 인간적인 미래 (공멸의 시대에서 공존의 시대로, 인간과 인공지능의 새로운 질서를 말하다)

윤송이  | 웨일북(whalebooks)
15,390원  | 20221101  | 9791192097312
21세기 사피엔스가 직면한 가장 뜨거운 쟁점 “왜 지금 세계 지성들은 AI 이슈에 주목하는가?” ★ “불확실한 AI 시대, 이 책은 당신만의 지적 무기가 될 것이다.” - 하정우 소장(NAVER AI LAB) ★ 170만 조회 수를 기록한 지식 교양 콘텐츠 2021년,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현시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이슈로 다룬 주제는 바로 ‘AI’였다. 왜 일론 머스크는 AI를 북한의 핵보다 훨씬 더 인류를 위협하는 문제로 꼽았을까? 왜 빌 게이츠는 AI가 자칫 인류의 마지막 기술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을까? 그동안 익숙하게 지나쳤던 AI 문제는 어느덧 우리 삶에 깊숙이 스며들었고, 전 세계적으로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을 기점으로 개인 정보 활용에 따른 프라이버시 침해, 디지털 격차로 벌어지는 사회적 불평등, 통제 불능의 사이버 범죄 문제 등 AI 기술의 ‘편향성’이나 ‘공정성’과 같은 AI 윤리 문제가 뜨거워지고 있다. 인류 역사상 단 한 번도 맞닥뜨려본 적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답을 찾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전문가인 윤송이 박사가 세계적 화두인 ‘인간과 AI의 새로운 공존’이라는 주제를 꺼내 들었다. 《가장 인간적인 미래》에서는 AI와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는 철학자, 사회학자, 윤리학자, 공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 석학들과 함께 인류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이 책에는 세계 지성들이 ‘앞으로 닥칠 변화와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세계는 지금 어떻게 지혜를 모으고 있는지’ 등 절박함 속에서 찾아낸 지혜와 통찰이 담겨 있다. AI 기술로 진화될 다음 세대 즉, 우리가 맞이해야 할 새로운 인류는 어떤 모습일지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기술과 휴머니즘이 균형 잡힌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등 현시대 가장 뜨거운 쟁점을 모두 담았다. 지금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해가는지 입체적인 시각에서 조망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과 해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정답이 없는 AI 시대, 거대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이 책을 통해 얻기를 바란다.
9788931023244

희망의 혁명 (인간적인 기술을 위하여)

에리히 프롬  | 문예출판사
14,400원  | 20230830  | 9788931023244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를 향하고 있나? 과학기술 발전의 교차로에 선 인류, 우리는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사랑의 기술》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사랑의 철학자 에리히 프롬, 과학기술 발전의 교차로에서 인류의 희망적 미래를 탐구하다!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은 1968년 집필한 저서 《희망의 혁명(The Revolution of Hope)》에서 인류가 두 가지 대조적인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한다. 두 갈래의 길 중 하나는 완전히 기계화되고 자동화된 사회로 인간 개인은 그 시스템의 작은 톱니바퀴 같은 존재로 전락하는 상황이다. 다른 하나는 기술이 전적으로 인간의 복지를 향상하는 데 복무할 뿐인, 인본주의와 희망의 르네상스를 이룩한 상황이다. 프롬이 지지하고 꿈꾸는 인류의 미래는 물론 후자다. 그러나 현실의 흐름은 전자 쪽으로 기우는 듯하다. 프롬은 인간이 기술에 주도권을 빼앗기는 현상을 경고하면서 자신의 해법을 제시한다. 《희망의 혁명》은 50여 년의 시간적 간극에도 낡았다거나 시대적 유효성을 상실했다는 느낌을 거의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놀랍다. 프롬이 이 책에서 진단하고 우려했던 점차 기계화되는 사회, 인간의 두뇌보다 더 정밀하고 더 빠르게 작동하는 컴퓨터가 인간의 사고를 대체하면서 인간이 기계에 의존하고 부차적 존재로 전락하는 상황은 그 범위가 넓어지고 정도가 심해졌을 뿐 프롬이 예견한 그대로다. 몇몇 거대 기업과 기관이 전체 사회를 좌지우지할 것이라는 예측 또한 구체적인 상황과 맥락은 다를지라도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초거대 IT 기업이 전 세계 경제와 인류의 일상을 좌지우지하는 현실을 연상시킨다. 전 세계적으로 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사랑의 기술》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프롬은 《희망의 혁명》에서 기술사회와 기계화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탁월하게 분석하며 우리가 직면한 상황을 뚜렷이 인식하게 한다. 나아가 ‘사물의 소유’와 ‘죽음’에서 ‘인간 존재’와 ‘삶에 대한 사랑’으로 우선순위를 바꿀 용기와 상상력이 있다면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있다고 역설한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인류의 미래에 관한 논의가 어느 때보다 활발한 지금, 세계는 이미 첨예한 신냉전 시대로 들어섰다. 20세기 대표 지성 에리히 프롬의 영민한 시각과 통찰은 우리가 현실을 직시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9791186803080

너무나 인간적인

김임선  | 한국미소문학
18,000원  | 20210305  | 9791186803080
실버의 삶을 실버의 시선으로 바라본 김임선 기자(실버넷뉴스)의 기사 모음집이다. 수필가로 활동하는 저자는 정년퇴직 이후 실버 기자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실버들의 생생한 삶을 취재했다. 귀촌, 귀농한 실버들의 삶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배우자를 돌보는 실버,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찾아 삶을 가꾸는 실버, 삶의 소용돌이에 치여 제대로 자기 삶을 살지 못했던 실버들이 취미생활을 찾아 뒤늦게 누리는 시간,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을 아끼지 않고 남을 돕는 실버 등 ‘너무나 인간적인’ 실버들의 삶을 통해 세상의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9791185889191

인간적인 책 (한국을 되살린 투사들의 휴먼스토리 | 풍부한 일화와 인물평 종합)

여시동  | 서교출판사
11,700원  | 20160420  | 9791185889191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일제강점기에서의 해방과 건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투쟁한 위대한 영웅들이 있었다. 독립의지를 다지기 위해 손가락을 자르고, 죽음을 각오하고 폭탄을 투척하며, 그 어떤 모진 고문에도 굴하지 않았던 그들. 이 책은 태어날 때부터 우리와는 다르게 비범했을 것 같은 독립영웅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그 삶을 조명한다. 그들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었으며, 한 가정의 가장이었고 두려움을 느끼는 '인간'이었다. 어머니가 무서워 동거사실을 숨겼던 김구, 술과 음악과 여성을 좋아했던 이봉창, 수줍음이 많아 부인 얼굴도 제대로 못 쳐다본 윤봉길, 사람이 너무 좋아 보안의식이 문제가 된 안창호, 정신이상으로 밤마다 지붕위에 올라가 독립을 외친 노백린, 전장을 누비면서도 술.여인과의 인연을 중시했던 쾌남아 이범석 등 교과서와 역사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립투사들의 이면들과 숨겨진 에피소드가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온다.
9788933114308

고통, 그 인간적인 것

송봉모  | 바오로딸
7,200원  | 20211005  | 9788933114308
고통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성경을 중심으로 다른 종교의 가르침까지 아우르며 살펴본 다, 그리고 고통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살피며, 고통을 받아들이고 이겨나갈 수 있는 선택을 하도록 힘과 용기를 건네는 책이다.
9788963655284

인간론 (인간적인 인간을 위하여)

박호성  | 범우
34,200원  | 20230825  | 9788963655284
〈평등론〉〈공동체론〉의 저자- 박호성 교수가 밝히는 인간론! 수천 년 동안 자연과 함께 해온 인간, ‘인간 없는 자연’은 문제될 게 없으나 ‘자연 없는 인간’은 생존불능이다. 이제 생태계의 주도적 양심세력으로 인간은 자연에 헌신해야 마땅하다. 저자는 ‘인간의 본성’을 한마디로 ‘고독’과 ‘욕망’으로 규정하며, 그 자세한 의미와 특성을 다각도로 해부하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고독과 욕망이 결국엔 사회적 ‘인연’(因緣)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이란 인연의 굴레 안에서 다양한 사회적 상호관계의 쳇바퀴를 굴리며 생명활동을 전개해왔고, 또 전개해나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 역설한다. 이를테면 ‘인연’을 한마디로 인간관계의 기본토대로 간주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 인간이 고독한 존재이기 때문에 공포심을 지닐 수밖에 없고, 또 욕망으로 가득 찬 존재인 탓에 이해관계를 본능적으로 추구할 수밖에 없음을 대단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파악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바로 인간의 본성에서 유래하는 이 공포심과 이해관계, 즉 ‘인’(因)은 주어진 자연환경 속에서 인간을 서로 결집토록 해 공동체를 구성토록 이끄는 자연적 추동력, 즉 ‘연’(緣)과 결합한다. 다시 말해 인간은 본성적으로 ‘인연’(因緣)의 직접적 창조자이자 동시에 산물이기도 하다는 관점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하여 저자는 무엇보다 ‘인연’ 개념에 입각해, 인간의 존재, 인간관계, 인간의 역사, 인간과 자연 등의 주요 주제들을 투시한다. 나아가 역사를 바라보는 ‘인연사관’이라는 독특한 시각까지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연 휴머니즘’의 시각으로 결론에 값하고 있다.
9788993442649

인간적인 죽음을 위하여 (88세 노인의 마지막 인생, 22일 동안의 호스피스 이야기)

유성이  | 멘토프레스
12,420원  | 20230116  | 9788993442649
‘생명윤리학(죽음학)’을 연구하기 위해 호스피스에 뛰어든 ‘간병사’로서의 기록이 빛발하다! 88세 노인(도미니코)은 후손에게 영향력을 전하는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 호스피스에서 자신과 보낸 시간을 “훗날, 글로 써!”라며 간병사(저자)에게 허락해 주었다. 《인간적인 죽음을 위하여》의 저자 유성이는 2007년 어머니의 죽음 이후, 16년 이상 ‘죽음학’을 연구하며 박물관, 호스피스병원, 학교 등에서 죽음과 삶을 성찰하는 교육을 해오고 있다. 2011년에는 아동 대상으로 ‘죽음과 삶을 생각’하는 생명교육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가족과 사별로 인한 상실의 비탄에 빠져 있는 이들의 애도 과정을 돕는 일에 종사해왔다. 또한 어머니보다 12년을 더 살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쓸쓸한 죽음을 지켜보며 노년의 말기 삶과 인간적 임종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2020년 11월 본격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2021년 1월부터 호스피스(hospice 임종이 다가온 환자를 전인적으로 돌봄) 병원에 뛰어들며 ‘간병사’로서 직접 체험한 것을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저자는 말한다. “이 글은 2021년 1월 22일 호스피스병원에서 만난 88세인 어르신(도미니코)이 죽어가는 시간 속에서 생명을 지닌 한 인간으로 존재했던 22일간 이야기다. 어르신은 ‘편안하게 죽고 싶다’며 죽음을 맞이할 준비된 마음으로 입원했으며, 나는 어르신을 간병하면서 그의 행동, 생각, 감정 등 일거수일투족을 세세하게 보고 느낀 점을 기록했다. 어르신은 호스피스에서 자신과 보낸 시간을 ‘훗날, 글로 써’하며 허락해 주었다. 그리고 2022년 12월 2일 오후, 완성된 원고를 손에 들고 어르신의 부인을 만나면서 ‘기록을 남기길 잘했구나’ 안도했다. 무엇보다 도미니코 어르신의 부인께서 떳떳하게 ‘이 책에 담긴 내용이 네 아버지의, 네 할아버지에 관한 글이란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책이 되어 정말 기쁘다.” 죽음을 앞둔 환자는 어둡고 암울하기만 할까. 죽음을 기다리는 환자에게도 생명수 같은 간병사(저자)의 행동으로 환자를 천국에 실어나르기도 한다. 매일 저녁마다 일과를 마무리하듯 얼굴과 발을 마사지해주는 저자에게 어르신은 “남에게 발마사지는 평생 처음 받아봐. 최고야! 천국이다!”하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이 발로 열심히 사셨잖아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런 별세계가 가능할까. 이 글에는 마지막 죽음을 맞이하기 전까지 자신을 ‘내어줌’이란 무엇인가 ‘영적 돌봄’이 무엇인가, 의문을 던지며 성찰케 한다. 저자는 말한다. “호스피스환자는 여러 봉사자로부터 목욕 봉사, 발마사지 봉사, 음악치료 봉사, 미술치료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받는다. 한 번 발마사지를 받은 어르신이나 환자들은 대다수 그 시간을 기다렸다. ‘서로 발을 씻어 주어라(요한복음 13:14 참고)’ 말씀대로 병실에서 간병사 자격으로 내어주는 사랑의 실천을 할 때, 어르신은 행복한 마음으로 기쁘게 받아들였다. 어르신은 죽음 이후의 마무리 절차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그만큼 가족을 믿었기 때문이다. 죽어가는 동안 그는 ‘황혼 일기’를 기록했는데, 의식을 잃기 전 간절한 마음으로 황혼 일기장에 “성령의 나라가 함께 하시길 비나이다,”라고 썼듯이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리라 믿는다.” 궁극에는 한 개인의 죽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 책은 인간적인 죽음을 맞기 위해 개인 스스로가 자기 돌봄을 하며 현실적 준비도 해야겠지만, 타인의 도움이 절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 일례로 다음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제가 사는 임대 아파트에는 104세 비비안나 할머니가 살고 계셨는데, 85세의 골롬바 자매님이 할머니의 임종 말기 삶과 임종 과정 그리고 장례절차를 거쳐 화장과 유분 처리까지 해주었다. 임종을 맞기 전 열흘 동안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는 이웃 교우들이 교대로 할머니를 돌보았고, 열하루 만에 퇴원한 어르신은 이웃의 돌봄을 받으며 집에서 임종했다. 골롬바 자매님의 사랑과 책임의식이 공동체와 함께했기에 가능했다. 104세 할머니의 죽음이 바로 ‘인간적인 죽음’의 모델이지 않을까. 골롬바의 이러한 행동이 바로 자신을 선물로 내어준 사랑이라 확신한다.” 정재우(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장)는 “생의 말기를 지내는 환자를 돌보는 모습이 담긴 이 책은 ‘돌봄’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라고 했으며 이명아(가톨릭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 현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재무이사)는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가 어떻게 편안하고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이 책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스템과 환경 구축에 귀한 자료로 쓰일 것입니다.”라고 했다. 저자는 끝으로 말한다. “죽음을 맞이할 때 본인이 할 일은 미리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모든 것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본인의 태도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 들어갈 절대적 고독의 시간. 이 순간을 다짐해본다. 무엇으로부터 위로를 얻으며 의연하게 죽음을 마주하고 받아들일 것인지. 늘 죽음을 기억하며 삶에서 준비하고, 하루를 차곡히 살아야겠다. 인간적인 죽음으로 삶을 완성하기 위해.”
9791188461219

진짜 인간적인 삶

조성제  | 하움출판사
8,100원  | 20180316  | 9791188461219
*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이 정하신 그 곧은길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 참된 믿음을 통해 ‘진짜 인간적인 삶’에 대한 지름길을 제시한다! ‘진짜 인간적인 삶’이란 무엇일까. 어쩌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진짜 인간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것이 아닐까.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종교를 찾는다. 어떻게 하면 냉정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피곤함, 공허함, 절망감을 이겨낼 수 있을까. 그 해결책이 바로 이 책에 있다. 저자는 하나님에 대한 가장 원초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묻고 답하기 형식의 나열 방식의 틀을 구성하여 독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풀어주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우리가 이토록 하나님을 찾을 수밖에 없는 그 이유! 이 책은 진짜 인간적인 삶에 대한 빠른 지름길을 제시한다.
9791185512976

너무나 인간적인 (박수원 시집)

박수원  | 인간과문학사
8,100원  | 20161103  | 9791185512976
박수원 시집 『너무나 인간적인』. 박수원 시인의 시 작품을 수록한 책이다. '얼음산에 눕다', '점으로부터', '윤리적인 뇌', '소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천국',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자전거 바퀴', '마틸드의 말씀', '손톱 깎는 시간', '아량' 등 박수원 시인의 주옥같은 시편을 수록했다.
9791159932557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프리드리히 니체  | 올재
0원  | 20220422  | 9791159932557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Menschliches, Allzumenschliches》은 니체의 중기 사상의 대표적인 저술서이다. 자유사상가 볼테르Voltaire의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여 니체가 바친 글로서, '자유정신을 위한 글'이라는 부제가 더해졌다. 본래 1878년에 한 권으로 출판되었는데, 이후에 《여러 가지 의견과 잠언》(1879)과 《방랑자와 그의 그림자》(1880)가 더해져, 세 권의 책이 묶여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ㆍ2》으로 편찬됐다. 각 1ㆍ2권에는 646개ㆍ765개의 단문이 실려 있으며, 내용으로는 전통적ㆍ합리적인 형이상학과 종교 및 도덕 등의 문제에서부터 인간적인 삶을 구성하는 우정ㆍ사랑ㆍ가족ㆍ국가 등에 이르기까지 비판 철학의 입장에서 폭넓은 문제를 다루며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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