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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냥
황인규 | 인디페이퍼
13,500원 | 20221129 | 9791189150341
“금욕을 강요하는 종교와 비밀스런 책 사이에서 책사냥이 시작된다!” 소설의 박진감은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못지않고, 박물학적 지식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을 능가한다! 15세기 콘스탄츠 공의회가 열리는 게르만의 땅. 로마 교황의 비서였던 포조 브라치올리니는 고전문헌 애호가(책사냥꾼)로서 필경사인 보조서기 마르코를 데리고 풀다 수도원의 장서고를 찾는다. 엄격한 수도원인 그곳에서 포조는 중세시대 금서로 치부된,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를 발견하는데……. 이 소설은 그러니까 신본주의 시대에 인본주의의 경전을 세상에 알리는 일이 아주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내용으로 후반부는 추리소설을 방불케 한다. 소설은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못지않게, 중세에 대한 온갖 지식을 종횡무진으로 구사하면서 진행된다. 그리스 시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온갖 저자들과 저서들의 면면, 심지어는 가톨릭 교회사와 타이포그래피의 역사까지 소상히 전개됨으로써 이 소설은 그 깊이와 넓이가 영 간단치 않다. (이승하 시인, 중앙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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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바다를 삼킬 무렵
김주영, 정명섭, 문화류씨 | 인디페이퍼
8,910원 | 20220715 | 9791189150327
“무엇 하러 피를 내어주고 요물이 됐어?” 좀비, 수중 드론, 고양이 귀신 등 부산(釜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가지 색채의 스릴러, 호러, SF 단편집 인기 장르작가 세 명이 달맞이고개, 마린시티 등 부산을 배경으로 쓴 단편소설집. 표제작인 「먹구름이 바다를 삼킬 무렵(문화류씨 저)」은 귀신이 사람을 홀린다는 괴소문의 동네에 살게 된 청년의 공포스릴러, 「폐쇄구역 부산(정명섭 저)」은 좀비로 폐쇄된 부산에서 벌어지는 트레저 헌터들의 모험스릴러, 「내가 여기에 있었음(김주영 저)」은 수중 드론에 의식이 전송된 자산가의 죽음을 둘러싼 SF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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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갈래요
최인수, 하마탱 | 인디페이퍼
8,910원 | 20220715 | 9791189150334
“반전으로 휘몰아치는 유머와 재미, B급 감수성 풍부한 촌철살인 미학의 컷들,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하고도 시적인 대사!” 거침둥이 하마탱이와 우렁각시의 고군분투를 담은 초미니웹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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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청답 (부산청년문화백서)
부산문화재단 | 인디페이퍼
0원 | 20211227 | 9791189150297
청년이 묻고 청년이 답한다. 시시각각 부딪치고 있는 현실과 미래, 좌절과 희망. ‘부산’이라는 지역을 걷어내고 나면,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청년세대가 딛고 선 지점이다! “우리 청년들은 구분 짓기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성세대의 MZ세대, 이런 구분은 꺼려지는 거죠.” 시시각각 부딪치고 있는 현실과 미래, 좌절과 희망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청년세대가 딛고 선 지점이다. 일곱 명의 집필자와 백여 명이 참여자가 함께한 대담집 『청문청답(부제: 부산청년문화백서』(부산문화재단 엮음, 인디페이퍼 펴냄)은 현재라는 시간과 부산이라는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청년들 이야기를 문화라는 렌즈로 세밀하게 담은 책이다. 청년문화와 청년세대를 <경계와 정체성>, <양식의 다양성>, <젠더와 청년>, <호모소셜리쿠스>, <로컬리티 청년> 등 다섯 부와 열 개의 장으로 나눠 담은 이 책에서 청년들은 기성세대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현재를 살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그것은 부산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두고 있긴 하지만, 사실 지역을 걷어내고 나면 바로 대한민국 청년세대가 딛고 선 지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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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항해 (황인규 장편소설)
황인규 | 인디페이퍼
0원 | 20211207 | 9791189150273
“허드슨 선장의 도전과 모험, 그의 처절하게 아름다운 서사!”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북동항로의 탐험가이자 허드슨강과 허드슨만의 발견자 항해의 이면에 숨겨진 좌절과 실패, 그리고 불굴의 의지 북극해 차가운 바닷속으로 사라져간 헨리 허드슨의 뜨거운 탐험 기록이 소설로 되살아난다! 소설 『마지막 항해』(황인규 작, 인디페이퍼 펴냄)는 영국인 항해가이자 탐험가인 헨리 허드슨의 네 차례 북극 항해를 다룬 소설이다. 헨리 허드슨은 실패한 탐험가다. 그는 인생 전부를 걸고 북극항로 개척에 뛰어들었다. 4차례에 걸친 도전은 모두 실패하고 마지막에는 비극적 최후를 맞이한다. 그러나 그의 항해는 실패가 아닌 자산으로 남아 후손들에게 엄청난 선물을 안기게 된다. 소설 『마지막 항해』는 헨리 허드슨의 탐험기이자 근대 세계를 여는 당시 인류의 도전기다. 그의 탐험을 일 개인 혹은 특정 국가의 유산으로만 한정시키기에는 너무 협량한 일이다. 그의 위대한 도전은 인류 전체의 소중한 이야기로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지구촌 변방의 항구에 사는 무명작가가 펜을 든 이유다. ■■■ 줄거리 영국의 탐험가 헨리 허드슨은 키타이(중국)와 무역로를 개설하기 위해 1607년부터 1609년까지 세 차례의 걸쳐 북극 항해를 한다. 1607년 5월 출발한 1차 항해는 위도 80도 스피츠베르겐섬 부근에서 얼음에 막히는 바람에, 다음 해인 1608년 2차 항해 때는 북위 78도 노바 젬블라 제도까지 갔으나 이곳 역시 얼음에 막혀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1609년 3차 항해는 노바야 제믈랴 제도 부근에서 빙해에 갇혀 겨우 탈출한다. 1610년 5월 그의 4차 항해가 시작되었다. 지금껏 갔던 북동항로가 아니라 아메리카를 향한 북서항로 개척이었다. 탐험선 디스커버리호는 북위 60도의 해협(허드슨 해협)으로 들어간다. 이곳은 아무도 가지 않았던 처녀항로이다. 그러나 허드슨만에서 빙해 속에 갇히고 여름 해빙기까지 혹독한 겨울을 보낸다. 추위와 괴혈병에 시달리며 겨우 겨울을 나지만 그 과정에서 극심한 파벌이 발생해 선장파와 항해장파 둘로 갈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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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탁 빈관 (대한제국판 스파이 액숀)
정명섭 | 인디페이퍼
11,700원 | 20211012 | 9791189150266
“우리에겐 황제 직속 최고의 첩보원이 있었다.” 격동의 근대사가 펼쳐지는 손탁 빈관, 그곳을 무대로 암약하는 제국익문사 비밀요원의 첩보전! 소설 『손탁 빈관』은 고종 황제가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해 일본의 침략상을 알리려고 했던 1907년 대한제국이 배경이다. 작가는 손탁 여사가 운영한 손탁 호텔을 무대로 헤이그 밀사 파견과 제국익문사를 엮어 긴장감이 넘칠 수밖에 없는 그 혼란한 시대를 자연스럽게 그려낸다. [줄거리] 1907년 대한제국, 한성과 궁궐을 지키는 시위대 병사 한정혁은 훈련 도중 자신들을 노골적으로 비웃는 일본군 장교를 공격했다가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군복을 벗어야 하는 그에게 대대장 박승환 참령이 ‘손탁 빈관에 가서 보이를 하지 않겠냐’는 뜻밖의 제안을 한다. 그즈음, 대한제국 비밀 첩보기관인 제국익문사 요원이 경성역에서 암살당하고, 수뇌부는 몰살 당한다. 특급 요원인 갑급 통신원 17호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내부 배신자를 찾고,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하라는 황제의 뜻을 수행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 와중에 손탁 빈관에서 만난 한정혁을 미끼로 삼아 추격해오는 일본 첩보 요원들의 눈을 속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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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 히데카즈의 TRPG 마스터링 강좌 (TRPG 마스터링 실전 방법론의 최고 이론서)
바바 히데카즈 | 인디페이퍼
0원 | 20210812 | 9791189150259
능수능란한 마스터가 되는, TRPG 마스터링 실전 방법론의 최고 이론서. TRPG는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Tabletop Role-Playing Game) 혹은 테이블 토크 롤플레잉 게임(Table-Talk Role-Playing Game)의 약어로, 게임마스터(GM) 및 플레이어가 테이블에 모여 앉아 대화를 통해 진행하고, 각자 분담된 역할을 하는(Role playing) 게임을 일컫는다. 최근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TRPG가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TRPG를 이끌어가는 게임마스터가 어떠한 마음가짐과 테크닉을 가지고 게임을 이끌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은 없다. 『바바 히데카즈의 TRPG 마스터링 강좌』는 게임마스터가 가져야 할 기본에서부터 능수능란하게 게임을 제어할 수 있는 스킬까지 ‘실전 방법론’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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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생존 (김주영 장편소설)
김주영 | 인디페이퍼
11,700원 | 20190628 | 9791189150105
<시간 망명자> 김주영 작가의 장편소설. 세기 말인 1999년, 사람의 잘린 목으로 벽을 쌓은 사건 현장이 해운대 인근,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발견되고 12명의 피해자가 발생한다. 일명 '오두막 사건'의 시작이었다. 범인은 목을 매 불타 죽은 시체로 발견되지만, 취재를 나왔던 기자 미희는 공범과 어린 생존자의 존재를 방송에서 주장한다. 그런데 이로 인해 남편이 살해당하는 일을 겪게 되고 사건에서 손을 뗀다. 사건은 피해자 모두에게 석연치 않은 결말로 맺어지고,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간다. 그러던 어느 날, '오두막 사건'과 관련한 괴메일이 미희에게 도착하고, 공범이 데리고 사라졌던 어린 피해자가 생존한다는 단서가 등장하면서 잊혔던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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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갱 (반시연 장편소설)
반시연 | 인디페이퍼
0원 | 20180629 | 9791189150051
<흐리거나 비 아니면 호우> 시리즈로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반시연 작가의 스릴러 소설. 여기 전 국민이 다 아는 범죄계의 슈퍼스타가 있다. 노남용. 살인과 강간 등으로 교도소에 갇혀 있다. 그러나 좋은 배경과 막대한 재산으로 지은 죄에 비해 모자라는 형벌을 받아 곧 출소를 앞두고 있다. 그런 노남용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자유를 잃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를 교도소로 돌려보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내가 있다. 보호를 전문으로 하는 특별한 회사에서 사냥꾼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사내다. "놈은 충분한 벌을 받지 못했다. 짙은 죄의 역사에서 단 한 번도 그랬던 적이 없다. 배경을 이용하여 언제나 강물에 발톱 끝만 살짝 적셨을 뿐"이라 생각하는 사냥꾼은 노남용을 면회해가며 긴 시간 동안 공을 들인 덫을 하나하나 완성해간다. "남용아, 복귀해야지. 형벌과 눈물이 있는 테마파크로. 너 같은 새끼들이 잔뜩 있는데 그놈들마저 너를 경멸하는 곳으로." 그리고 보호를 전문으로 하는 특별한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노남용을 죽여야 하는 사내와 약물과 가스로 491명을 안락사 시킨 선생님이라 불리는 사내까지, 세 개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강렬한 이야기가 하나의 사건을 향해 맹렬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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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진도 좋고
하라다 마하 | 인디페이퍼
14,250원 | 20180615 | 9791189150044
45만 부 이상의 판매고와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소설 <오늘은 일진도 좋고>. 평범한 직장여성이 스피치라이터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해 하나하나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소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중간중간 다양한 곳에서 흘러나오는 연설들이다. 때로는 결혼식 축사이기도 하고, 때로는 장례식의 추도사이기도 하고, 때로는 선거 연설문이기도 한 이 연설들은 상황에 맞게 행복감을 고양시키고, 슬픔과 맞서 싸울 힘을 건네고, 세상을 바꿀 용기를 전해준다. 소꿉친구에게 실연당했다. 스피치라이터라는 일을 알고 금세 끌렸다. 회사를 그만두었다. 선거를 위해 열심히 싸웠다. 변혁의 파도를 눈앞에서 보았다. 언어의 풍성한 가능성을 알았다. 스피치의 훌륭함을 알았다. 때로는 언어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사랑을 하고 있다. 지금, 여기 이렇게, 내 곁에 있는 사람을. 그리고, 만났다. 쿠온 쿠미라는, 내 인생을 이끌어줄 등대 같은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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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로 모기를 잡아라 (광고보다 재미있는 세계의 공공캠페인)
김정렴 | 인디페이퍼
14,850원 | 20180423 | 9791189150037
세계 곳곳에서 ‘대중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낸 화제의 공공캠페인을 사례별로 생생하게 소개한다. 그 사례 중 하나가 책의 제목인, 오토바이로 모기를 잡은 태국의 [Moto Repellent] 캠페인이다. 태국 방콕에 만연한 모기를 잡기 위해 이 캠페인의 기획자가 주목한 것은 도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오토바이였다. 그 오토바이 배기통에 모기를 쫓는 천연 성분의 오일을 채워, 배기열에 의해 좁은 골목 곳곳에 자연스레 분무되도록 하는 방식이었다. 이 창의적인 공공캠페인은 전 세계의 미디어 보도와 소셜미디어의 재확산(퍼나름)을 통해 더 많은 미디어 노출을 얻었다고 한다. 이처럼 저자는 성공한 캠페인을 통해 세계 곳곳의 기획자들이 어떻게 소비자인 국민의 감성을 건드리고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는지를 다큐멘터리처럼 사실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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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그림자 - 상 (심우 장편소설)
심우 | 인디페이퍼
9,900원 | 20180315 | 9791195966264
심우 장편소설. 절세고수 태허진인이 남긴 최고의 비급, '무극진경(無極眞經)'. 그러나 무림의 평안을 위해 비급의 행방에 대해 함구하던 태허진인은 사대제자들에게 진경의 비밀이 담긴 네 개의 물건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그 일이 있고 십수 년이 지난 어느 날, 사대제자 중 두 명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그중 한 명인 모충연의 제자 관조운은 죽음 직전 듣게 된 스승의 유지를 좇아 무극진경의 행방을 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무사가 아닌 문사인 관조운으로서는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지금 상황이 지난하기만 하다. 한편 누군가에게 청부를 받아 끊임없이 관조운을 추적해가는 살수 무영객, 무극진경을 통해 궁 내 권력을 되찾으려는 환관의 비밀조직 은화사, 환관들의 발호를 막으려는 황궁 어림군 금의위, 그리고 비급에 취한 무림맹까지 힘과 권력이 될 무극진경을 찾기 위해 여러 조직에서 관조운을 뒤쫓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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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그림자 (하) (심우 장편소설)
심우 | 인디페이퍼
9,900원 | 20180315 | 9791195966271
추리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정교한 구성! 숨 돌릴 틈 없는 추리무협의 진수! “비급을 원하는 자, 천하를 원하는 자, 과연 누구인가!” 절세고수 태허진인이 남긴 최고의 비급, 「무극진경無極眞經)」. 그러나 무림의 평안을 위해 비급의 행방에 대해 함구하던 태허진인은 사대제자들에게 진경의 비밀이 담긴 네 개의 물건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그 일이 있고 십수 년이 지난 어느 날, 사대제자 중 두 명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그중 한 명인 모충연의 제자 관조운은 죽음 직전 듣게 된 스승의 유지를 좇아 무극진경의 행방을 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무사가 아닌 문사인 관조운으로서는 갈수록 궁지에 몰리는 지금 상황이 지난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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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않아도 되는 책의 독서안내 (지식의 최전선을 5일 만에 탐색한다)
다치바나 아키라 | 인디페이퍼
13,500원 | 20180115 | 9791195966240
오늘부터 책을 읽기로 결심한 사람이든, 오래 전부터 책을 읽어오던 사람이든 대부분은 ‘필독서 목록’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필독서 목록’이라는 것은 제대로인가? 혹시 과거의 패러다임에 사로잡힌 책에 우리의 짧은 인생을 저당 잡히고 있지는 않은가? 저자는 예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허먼의 트라우마 이론을 들며, 효율적인 독서법을 알려준다. ‘지식의 빅뱅’을 통해 시작된 패러다임 변화를 복잡계, 진화 심리학, 게임 이론, 뇌과학 등의 예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그렇게 이전 패러다임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틀을 획득함으로써, 독자는 읽어야 할 책과 읽지 않아도 되는 책을 스스로 구분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된다. 그것이 바로 새로운 독서법의 시작이다. ‘읽지 않아도 되는 책’을 일일이 열거하지 않는다. 새로운 ‘지식의 패러다임’을 알면, ‘필독서 목록’을 점점 지워나가게 될 것이므로. 그렇다고 기존 패러다임으로 쓴 ‘명저’들을 무조건 읽지 말자는 것도 아니다. ‘명저’는 새로운 지식의 패러다임으로 다시 읽어야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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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막의 게르니카
하라다 마하 | 인디페이퍼
13,500원 | 20170909 | 9791195966233
현대의 뉴욕, 스페인과 2차 세계대전 전 파리가 교차하는 지적 스릴 넘치는 소설! 피카소가 스페인 북부 바스코 지방의 게르니카에 퍼부어진 나치의 무차별 폭격을 모티브로 전쟁의 고뇌를 비극적 조형미로 살려낸 후기입체파의 결정판, 《게르니카》. 1937년 당시 스페인 공화파 정부의 의뢰로 파리만국박람회 스페인관에 출품하기 위해 그렸던 이 작품은 왕정주의자 파시스트 프랑코의 독재가 계속되는 한 조국과 화해할 수 없다던 피카소의 확고한 신념 때문에 조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1939년 뉴욕현대미술관(Moma)으로 가 긴 망명생활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작품이 스페인으로 돌아온 것은 42년이 지난 1981년의 일이었다. 『암막의 게르니카』는 아트미스터리&스릴러라는 독특한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한 큐레이터 출신 작가 하라다 마하가 반전의 메시지를 담은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와 갈등을 서스펜스로 그려낸 소설이다. 작품은 프랑스의 피카소 아틀리에에서 《게르니카》가 그려지던 당시를 연인 도라 마르의 시점에서 바라보면서 왜 이 작품이 반전의 심벌이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한편, UN안보리에서 미국의 이라크에 대한 무력행사를 용인하는 날, 뉴욕 UN본부에 걸려있던 《게르니카》의 태피스트리가 암막에 가려지는 사건이 벌어진다. 반전의 심벌인 《게르니카》를 누가 왜 암막으로 가렸는가라는 의문에서 또 다른 이야기의 한 축이 시작된다. 저자는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고, 20세기 파리와 21세기 뉴욕을 교차하면서 선명한 반전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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