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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으)로 1,28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348391

두려움과 떨림 (인문고전 1)

쇠얀 키르케고르  | 카리스아카데미
15,070원  | 20250109  | 9791192348391
윤리를 초월한 의무는 있는가? 신앙의 본질과 실존적 결단을 다룬 철학적·종교적 걸작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야기를 통해 신앙의 본질과 윤리적 삶을 넘어선 초월적 결단 탐구
9791191979688

인문 고전 필사의 힘 (AI시대에 가장 필요한 ‘생각하는 힘’)

최선경  | 깊은나무
16,650원  | 20250616  | 9791191979688
#심각한 문해력 저하, 인문 고전으로 해결한다 #이해하는 힘을 기르면 인성 교육도 쉬워진다 #AI시대 가장 중요한 스스로 생각하는 힘 #하루 10분, 인문학을 필사로 만나는 시간 인문 고전을 한 줄씩 필사할 때마다 한 뼘씩 자라나는 문해력과 사고력 교육 현장에서 ‘문해력 저하’가 심각한 문제로 꼽히고 있다. ‘필자의 의견을 서술하시오’라는 질문에 “필자가 누구예요?”라고 반문하는 학생들은 이제 우스갯소리도 되지 못한다. 문제는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짐으로써 상황이나 맥락, 그리고 타인의 감정이나 입장을 이해하는 능력도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를 심각하게 고민하던 최선경 선생님은, 그 돌파구를 ‘인문 고전’에서 찾아냈다. 하루 10분 학생들에게 인문 고전을 읽게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문해력이 드라마틱하게 상승하는 걸 발견한 것이다. 또 이러한 문해력 상승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걸 관찰하고,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더 인문 고전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지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수많은 시도 끝에 도달한 방법이 ‘인문 고전 필사’였다. 짧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아이들의 뇌를 점령하고 있으니, 반대로 가장 느리게 읽는 방법인 필사를 통해 인문 고전에 담긴 지혜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도록 지도한 것이다. 《청소년의 사고를 키워주는 인문 고전 필사의 힘》은 저자의 인문 고전 교육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이다.
9791198366771

인문고전 24 (인문고전 24와 함께 떠나는 두흉족 여행!)

서기용  | 우리삶
15,300원  | 20230927  | 9791198366771
[인문고전 24]는 초등, 중학생뿐만 아니라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고등학생, 어른들을 위한 책이기도 합니다. 有脚陽春(유각양춘), 杏林回春(행림회춘), 學爲福(학위복), 反求諸己(반구저기)... 누구나 내면에 간직하며 외우고 싶은 한문을 담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면서도 늘 되새기며 나눌 수 있는 인문고전이 별처럼 빛나고 있지요. 간간이 나오는 유머는 그동안 학생들에게 검증받은 것이기에 함께 미소짓기로 합니다. 한자가 낯선 어른들도 독학이 가능하도록 다정하게 안내한 책입니다. 선하고 맑은 눈을 가진 이들과 선물로 나누고 싶습니다. 좋은 인문고전 안내서로 '홍익자연(弘益自然)'하리라 기대합니다.
9791162180594

나의 첫 인문고전 1-8번 시리즈 (전8권) (나의 첫 인문고전 1)

한영희  | 어린이나무생각
10,800원  | 20240823  | 9791162180594
걱정은 많고, 자존감은 낮고, 친구 때문에 고민 잘 날 없는 열 살, 연두가 《채근담》을 만났다! 우연히 함께 살게 된 할아버지를 통해 만난 《채근담》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책 한 권은 연두의 1년을 어떻게 바꾸었을까요? 선뜻 다가가기 힘든 고전 《채근담》을 동화로 만난다 우리가 평소에 읽는 많은 책들의 기본 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고전입니다. 그 이유는 고전이 현재와 과거의 생각을 이어 주고, 아주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궁금해하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계속해서 고전을 탐독하고, 세상의 수많은 책들이 고전을 바탕 삼아 재해석하고 변주하여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고전을 어려워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겉보기에 딱딱하고, 친절하지 않아 선뜻 다가가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어른들도 이럴진대 어린이들이라면 더욱 어렵겠지요. 한자말도 많고,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하기도 어렵고, 흥미진진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어린이들에게 고전의 힘을 알려 줄 수 있을까요? ‘나의 첫 인문고전’ 시리즈 1탄 《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는 이런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고전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도록 동화로 풀어냈고, 중간중간 고전 원문의 맛을 느낄 수 있게 적극적으로 인용했습니다. 또 자연스럽게 고전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사건과 곁들여 구성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길 바랍니다. 고민 많은 열 살 연두의 성장 이야기 열 살쯤이면 사춘기가 시작되고 감정 기복이 커지면서 친구 문제로 고민하고, 부담스러운 공부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부모님에 대한 섭섭함도 생기는 나이입니다. 연두도 다른 친구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연두는 갑작스럽게 경기도 외곽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어 불만이 많습니다. 좁고 낡아 불편한 집은 물론이고 친구 없는 낯선 학교가 버겁기만 하지요. 불평을 늘어놓기만 하던 어느 날, 연두에게 할아버지가 《채근담》이라는 책 속의 문장을 들려줍니다. 새로 들어간 학교에서 봄바람 같은 친구를 찾아보라고요. 할아버지의 말대로 봄바람 같은 친구를 찾던 연두는 친구를 위해 자신의 불편함을 마다하지 않는 하늘이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새 학교에 정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난생처음으로 부반장에도 선출되고 마음에 안 드는 반장과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마음이 딱 맞는 친구들을 사귀고, 자기가 배우고 싶은 취미를 찾아가고, 싫어하던 공부에도 흥미를 느끼게 되고……. 이 모두가 처음에는 귀담아듣지 않았던 할아버지의 《채근담》 덕분입니다. 무심히 흘려듣던 《채근담》의 문장들은 연두의 마음 어딘가에 차곡차곡 쌓이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며 생각이 더욱 깊어진 모습으로 친구와 공부와, 가족과 세상을 바라보게 합니다.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은 봄바람처럼 따듯한 기운으로 만물을 살아나게 하지만, 마음이 각박한 사람은 북풍한설처럼 모든 것을 얼어붙어 죽게 만든다. -《채근담》 중에서
9791162182239

열 살, 사기 열전을 만나다 (나의 첫 인문고전 5)

장은영  | 나무생각
11,700원  | 20221122  | 9791162182239
센 사람이 되고 싶어 찾아간 특공무술 학원. 그런데 관장님은 무술 대신 자꾸 옛날 사람들 이야기만 들려준다. 과연 동식이는 강인한 힘과 무술 실력, 우정과 사랑까지 얻을 수 있을까? 《사기 열전》 속 다양한 인물 이야기를 통해 열 살, 우리가 가진 고민과 걱정을 해결하고 바르고 건강한 품성을 배워 보자. 나의 가치를 알아보는 진정한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고전은 아주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고민해 왔던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줍니다. 바른 품성을 기르는 법, 어려움을 헤치고 성장하는 법, 좋은 친구를 사귀는 법, 진정한 행복을 실현하는 방법 등 삶의 소중한 가치들이 담겨 있기에 고전이 사랑받는 것입니다. 〈나의 첫 인문고전〉 시리즈 또한 이런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고전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도록 흥미로운 동화로 풀어냈고, 중간중간 고전 원문의 맛을 느낄 수 있게 적극적으로 인용했습니다. 또 자연스럽게 고전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사건과 곁들여 구성했습니다. 《열 살, 사기 열전을 만나다》는 고전에 담긴 소중한 가치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사기 열전》을 동화로 풀어낸 책입니다. 70편으로 이루어진 사마천의 《사기 열전》은 학자, 정치가, 군인, 관리, 상인, 문학가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주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 본보기가 될 만한 사람들이어서 여러분이 읽어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답니다. 이 가운데 《열 살, 사기 열전을 만나다》에는 우리 친구들의 고민이나 성장과 직접 연결되는 인물의 이야기들을 선별해서 실었어요.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를 사귀는 법,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하는 방법,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 등을 배울 수 있지요. 혹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운 점이 있다면 《열 살, 사기 열전을 만나다》에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찾아보세요. 열 살, 우리가 가진 고민과 걱정을 해결해 주는 《사기 열전》 열 살 동식이는 요즘 유치원 때부터 친구인 우진이와 사이가 소원해졌어요. 이유는 혜미 때문이에요. 혜미가 처음 전학 왔을 때부터 동식이는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우진이가 자꾸 그 사이에 끼어들면서 혜미가 우진이를 좋아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죠. 우진이는 동식이보다 공부도 잘하고 몸집도 크고 힘도 세요. 결국 동식이는 우진이처럼 되기 위해 특공무술 학원에서 무술을 배우기로 합니다. 그런데 관장님은 무술보다는 자꾸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사기 열전》에 나오는 사람들 이야기라고 하면서요. 관장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지금 동식이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이 하나하나 풀리는 것 같고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게 돼요. 동식이가 관장님에게 우진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관장님은 우진이를 잘 관찰해 보라고 조언하지요. 모범생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우진이는 요즘 좀 달라졌어요. 숙제도 자주 빼먹고, 유튜브를 자주 보다가 엄마에게 휴대 전화를 빼앗기기도 하죠. 알고 보니 우진이는 제빵사가 되고 싶은 거였어요. 또 혜미를 좋아한 게 아니라 반 친구들 누구에게나 친절한 아이였고요. 그제야 동식이는 우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오해를 풀 수 있었지요. 이 밖에도 관장님은 틈틈이 《사기 열전》 속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동식이가 친구들과 탄탄한 우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줘요. 하찮은 재주를 가졌더라도 서로 힘을 모으면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맹상군 이야기에서 친구 사이의 협력을 배웠고, 전략가였던 소진의 이야기에서는 친구의 마음을 살피는 방법을, 백정의 가랑이 사이로 지나간 한신의 이야기에서 지혜의 의미를, 인상여와 염파 장군 이야기에서 좋은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배웠어요. 관장님이 들려주는 《사기 열전》 이야기는 위기에 처한 맛나당을 구하고, 혜미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위태롭던 우정까지 든든하게 잡아 주는 고마운 고전이랍니다.
9791162182055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 (나의 첫 인문고전 4)

우성희  | 나무생각
11,700원  | 20220630  | 9791162182055
강산이 수백 수천 번 바뀌어도 소중한 깨달음을 주는 《도덕경》 우연히 주운 시계 속에서 나타난 노자 할아버지는 1등만이 행복이라고 외치던 지수의 마음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참다운 나를 만나고 행복에 이르는 길 《도덕경》의 지혜를 배우자 《도덕경》은 동양 사상과 철학에 큰 영향을 끼친 고전 중 하나입니다. 중국,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는 수천 년 동안 늘 중요한 책이었으며, 오랫동안 읽히며 사람들이 걸어가는 길을 비추는 등불이 되어 온 책입니다. 지금은 세계가 함께 읽는 책이기도 합니다. 《도덕경》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사상은 ‘도’입니다. 강산이 수천 수백 번 바뀌는 오랜 세월이 흐르고, 그사이 아무리 사회가 변하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바뀌어도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도는 늘 그대로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도덕경》에서 길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물건과 제도가 나오고, 그래서 배워야 할 것, 해야 할 일도 많지요. 여기에 맞추어 사는 데 급급하면,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을 잃고 맙니다. 《도덕경》의 가르침대로 쉽게 변하는 세상의 문물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한 양심에 따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며 살아갈 때, 진짜 나를 만나고 도에 이를 수 있습니다.
9788998534653

인문고전읽기 (성찰의 바다 지혜의 숲, 동서양 인문 고전 특강)

김혜수, 황갑연, 박순철, 진순철, 박창기  | 전북대학교출판문화원
11,900원  | 20150831  | 9788998534653
『인문고전읽기』는 동양인문고전과 서양인문고전으로 구성된 책이다. 공자, 맹자, 바쇼, 채만식 등의 동양인문고전을 비롯하여 호메로스, 플라톤, 셰익스피어, 카뮈 등의 서양인문고전을 읽으면서 삶을 성찰하고 지혜를 기를 수 있도록 인도한다.
9788998534127

인문 고전 읽기 (성찰의 바다 지혜의 숲 동서양 인문 고전 특강)

황갑연  | 전북대학교출판문화원
10,800원  | 20140228  | 9788998534127
동서양 인문 고전 특강 『인문 고전 읽기』. 맹자의 《맹자》를 비롯하여, 홍자성의 《채근담》,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바쇼의 《하이쿠 기행》, 채만식의 《태평천하》, 셰익스피어의 《햄릿》,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통》, 카뮈의 《이방인》 등 동서양 인문 고전에 담긴 지혜를 엿본다.
9791138838405

나를 위로해 주는 사람들 (어느 애서가의 인문고전 읽기)

김준현  | 좋은땅
15,120원  | 20241228  | 9791138838405
『나를 위로해 주는 사람들』은 현대인이 놓치기 쉬운 “지금 여기”의 가치를 조명하며, 고전 문학을 통해 내면의 위로를 전하는 에세이다. 김준현 작가는 서머싯 몸, 헤르만 헤세, 장 그르니에 등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인문고전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혼란과 고통 속에서 현재를 충만하게 살아가는 법을 모색한다. 관계에서 느끼는 외로움,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불안을 넘어,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때 발견할 수 있는 행복의 비밀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고전 문학을 일상의 처방전으로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스스로를 위로하고 성장할 용기를 준다.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에게 지금 이곳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알려주는 따뜻한 안내서다.
9788996056164

인문 고전 강의 (오래된 지식 새로운 지혜)

강유원  | 라티오
24,300원  | 20100415  | 9788996056164
영원한 고전으로 우리 시대, 나의 삶을 만나다! 강유원 『인문 고전 강의 : 오래된 지식 새로운 지혜』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이고 총체적인 이해에 도움이 되는 고전들을 다루고 있다. 이 강의는 서구 서사시의 출발점이라 여겨지는 호메로스의 에서 시작해 , 을 거쳐 , , 을 넘어 공자의 에 이르는 방대한 이론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모든 지식을 담았다고 과장하거나, 현실에 대한 표피적 비판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오래된 지식에 관한 ‘총체적인 통찰’과 삶의 궁극적인 지향점을 탐색한다.
9791162181577

열 살, 목민심서를 만나다 (나의 첫 인문고전 3)

서지원  | 어린이나무생각
10,800원  | 20210709  | 9791162181577
《목민심서》에서 배우는 훌륭한 리더의 비결 엄마는 동네 반장, 나는 학급 반장.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우리 반을 즐겁고 신나는 곳으로 만들겠어! 200년이 지났어도 리더가 해야 할 일은 사람을 돌보는 것 정약용은 정치가, 실학자, 저술가, 시인, 철학자, 과학자, 공학자, 의학자였습니다. 사람의 삶에 관계된 거의 모든 분야에 관심을 두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쓴 《목민심서》를 보면, 모든 분야를 향한 그의 관심이 결국 사람을 잘 돌보기 위한 것이 아니었나 짐작해 봅니다. 백성을 배고프지 않게 하는 것으로 임금과 목민관이 의무를 다한 것이 아닙니다. 백성들이 아프지 않게, 외롭지 않게, 서운하지 않게, 나아가 행복하게, 임금과 목민관이 백성을 위해 할 일들이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정약용이 《목민심서》를 1818년에 완성했다고 하니, 그 뒤로 200여 년이 지났습니다.
9788965967033

말공부(큰글자책) (2500년 인문고전에서 찾은)

조윤제  | 흐름출판
35,100원  | 20250317  | 9788965967033
말을 단순히 기술이나 재주로 배우려 하면 금세 밑천이 드러나고 만다. 내면의 힘과 지혜를 길러야 비로소 제대로 말을 잘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논어·맹자·장자 등의 철학서, 사기·십팔사략·전국책 등의 역사서, 설원·세설신어 등의 설화집을 비롯한 다양한 고전에서 찾아낸 현자와 영웅들의 명 대화를 담고 있다. 고전 속 영웅들이 벌인 수많은 전쟁에서 그 승패를 가른 촌철살인! 스승과 제자의 치열한 논쟁과 신경전!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데 귀신같은 능력을 보인 삼국지 영웅들의 언중유골과 언어유희! 인생의 깊이와 넓이를 살찌우던 주옥같은 대화들! 사람의 마음을 읽고, 또 사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혜와 통찰이 살아숨쉬는 어록들! 2500년 동양고전에서 찾아낸 말의 향연 속에서 진정한 ‘말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73470653

묘신계 요괴전 4 (인문 고전 속 요괴 만화)

권나혜  | 미래엔아이세움
12,140원  | 20250211  | 9791173470653
십이지신에 들지 못한 열세 번째 동물, 고양이 ‘묘신’이 다스리는 요괴들의 세계 ‘묘신계’! ‘묘신계’는 십이지신에 들지 못한 열세 번째 동물인 고양이 ‘묘신’이 다스리는 영혼의 영역입니다. 묘신계는 인간들이 살고 있는 세계와는 전혀 다른 법칙이 적용되는 세계로, 이곳에는 한국의 요괴, 귀신, 신수 등 신비로운 존재들이 살고 있지요. 생김새는 물론 성격까지 천차만별! 매력적인 한국 요괴들의 판타지 세계, 묘신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인문 고전을 통해 만나는 한국 요괴 이야기! 《묘신계 요괴전》은 《천정가연》 등 옛 문헌에 기록된 내용은 물론이고, 〈대감타령〉, 〈지네각시 설화〉 등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노래와 이야기까지 다양한 인문 고전을 바탕으로 구성한 ‘인문 고전 속 요괴 만화 시리즈’입니다. 묘신계에 살고 있는 요괴들을 재미있는 만화로 만나고, 이 요괴들이 인문 고전 속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지, 또 이와 관련된 역사와 문화 등 인문학적 지식까지 함께 살펴보세요. 묘신계만의 흥미로운 설정이 더해진 요괴 이야기에 빠져들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인문학적 소양도 쑥쑥 자라 있을 것입니다.
9791162181041

열 살, 논어를 만나다 (나의 첫 인문고전 2)

한영희  | 나무생각
10,800원  | 20200615  | 9791162181041
《논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열 살 친구들의 좌충우돌 성장기! 쉽게 상처받고 화를 내던 어진이가 《논어》를 만난 뒤 어떻게 달라졌을까? 2,000년을 뛰어넘어 21세기로 날아온 공자와 《논어》의 지혜를 만나다 《논어》는 기원전 550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에 중국에 살았던 성인 ‘공자’의 말씀을 엮어 만든 책입니다. 그때는 우리가 아는 책 모양이 아니라 대나무를 엮어 만든 ‘죽간’ 형태였습니다. 지금처럼 빠르게 인쇄할 수 있는 기술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한 가지 책이 2,000년 넘게 살아남은 것은 기적 같은 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오래된 책이지만 지금도 서점에는 《논어》, 그리고 《논어》와 관련된 책이 1,000가지가 넘게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독자가 읽고 있으며, 2,000년이 지나도록 그 내용을 계속 연구한다는 뜻입니다. 옛날 책이지만《논어》는 오늘날의 삶을 비추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그 안에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변치 않는 삶의 가치와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오며 동서양의 많은 사람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열 살, 논어를 만나다》는 고전 《논어》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쉽게 맛볼 수 있는 책입니다. 울컥울컥 쉽게 상처받던 주인공 어진이가 《논어》를 만난 뒤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에서 21세기에도 이어지는 《논어》 속 지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논어》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 가는 어진이와 친구들 어진이는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친구들은 ‘어질어질 어진이’라고 놀리거나 툭하면 이름처럼 어질게 살라는 핀잔을 하거든요. 여름 방학을 하던 날, 그날에도 어진이는 이름 때문에 상처받고 마침내 이름을 바꿔야겠다고 마음먹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할아버지가 그 이름을 지어 주신 까닭이 있을 거라며 《논어》를 읽자고 권합니다. 어진이라는 이름을 바로 《논어》 구절에서 따왔기 때문이지요. 어진이는 그 핑계로 부모님에게 그렇게 바라던 휴대 전화까지 얻어 내지만 《논어》 읽기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공부가 즐거움이라는 첫 구절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진이는 친구 진웅이의 동생인 진주를 만나는데, 일곱 살이라는 나이답지 않게 야무지고 반듯한 모습을 보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자극을 받습니다. 진주는 어진이가 《논어》를 읽는다고 하니 같이 읽고 싶다고 관심을 보입니다. 그러자 어진이도 조금씩 《논어》를 읽기 시작합니다. 군자가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도 해 보고, 아빠 회사에 위기가 닥치면서 늘 당연하게 여기던 부모님의 사랑과 존재에 대해서도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자기만 알고 놀기만 좋아하는 평범했던 열 살 어진이는 여름 방학 동안 친구들과 《논어》를 읽으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갑니다. 개학을 앞두고 친구들과 《논어》 독후감을 쓰던 어진이는 자신의 이름이 가진 의미를 깨닫고, 이름을 바꾸기보다는 오히려 이름에 맞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이 모두가 아빠와 친구들과 함께 읽은 《논어》 덕분입니다. 어진이가 읽은 《논어》의 문장들은 그렇게 어진이의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여 갑니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그중에 선한 사람의 좋은 점을 따르고 선하지 않은 사람의 좋지 않은 점을 보고 나의 잘못을 고친다. -《논어》 중에서
9788927808336

인문고전 공부법 (니코마코스 윤리학부터 군주론까지 한 권으로 읽는 고전의 정수)

쉬번  | 중앙books(중앙북스)
16,650원  | 20170125  | 9788927808336
소크라테스의 《변론》,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정치학》,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유클리드의 《기하학 원론》, 몽테뉴의 《수상록》,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 등 총 25여 권의 인문고전을 다룬다. 인문을 중시하는 미국 대학에서 20여 년간 인문교육을 담당했던 저자의 수업 사례를 바탕으로, 역사·철학·문학은 물론 정치·종교·과학을 총망라하는 인류 역사상 길이 전해진 지혜의 정수를 한 권으로 배울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단순히 고전을 읽으며 주제를 파악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인문학적 질문을 던진다. 예컨대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보자. 소크라테스는 사상과 자유 의견 때문에 죄를 얻었고, 도망칠 기회가 있었으나 사형 집행을 받을 것을 선택했다. 그러나 그의 선택이 판결에 승복한 것인가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저자에 따르면 소크라테스가 살아 있을 때 무슨 일을 했고 어떻게 했는지를 배운다고 해서 우리가 그것을 따라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먼저 우리는 소크라테스가 그렇게 한 이유를 알고 나서 그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한다. 그 판단은 우리 자신의 도덕적 원칙과 정치적 입장에 달려 있고, 여기서 우리는 그의 행위가 아니라 그의 사유 방식을 본받아야 한다. 소크라테스의 행위를 따라 하기만 하고 사유 방식을 소홀히 여긴다면 주객이 전도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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