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인물 한국사"(으)로 1,29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개정증보판)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개정증보판)

정현채  | 보담
22,500원  | 20250425  | 9791197073045
그림과 사진으로 쉽게 알아보는 근현대사, 엄마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독립부터 건국까지 국민의 자유를 위해 일생을 바친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이야기 개정증보판!
그 후 80년, 송몽규와 윤동주

그 후 80년, 송몽규와 윤동주

이계형  | 선인
27,000원  | 20250630  | 9791160689778
올해, 2025년은 송몽규와 윤동주가 저 세상으로 떠난 지 꼭 80년이 되는 해입니다. 해방을 앞둔 1945년 2월 16일, 윤동주가 먼저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순국했고,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3월 7일, 송몽규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두 사람은 1917년, 용정 명동촌에서 불과 세 달 간격으로 태어났습니다. 같은 집, 윤하현 댁에서 태어났는데, 그 집 주인 윤하현은 윤동주의 친할아버지이자 송몽규의 외할아버지였습니다. 고종사촌으로 맺어진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생사고락을 함께한 둘도 없는 벗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닮은 만큼 다른 점도 있었습니다. 송몽규는 외향적이고 행동이 앞선 성격으로, 일제의 괴뢰국 만주국이 세워지고 통제가 심화되던 은진중학교 시절, 독립운동에 몸을 던졌습니다. 1935년 5월, 그는 용정을 떠나 남경으로 가서 김구가 이끄는 학생훈련소에 입교하며 투사의 길을 걸었습니다. 반면 윤동주는 조용한 성품으로, 신사참배 강요와 식민지 현실의 고통을 시로 받아내며 고뇌를 극복해 나가고자 하였습니다. 1937년 두 사람은 1년여의 이별 끝에 다시 만나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함께 입학했고, 졸업 후에는 일본 유학길에도 함께 올랐습니다. 그러나 둘은 1943년 7월, ‘재교토 조선인학생 민족주의 그룹 사건’으로 함께 체포되었고,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수감된 뒤 재판을 받은 뒤에 후쿠오카 형무소에 옮겨졌다가 그곳에서 옥사하였습니다. 해방이 겨우 반 년 남짓 남은 시점이었습니다. 이 책은 광복 80주년이자, 두 사람의 순국 80주년을 맞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제1부에서는 두 인물의 생애를 다시 조망하고자 했습니다. 윤동주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시인이기에, 익숙한 삶의 궤적 속에 그의 시를 함께 배치하여 그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자 하였습니다. 반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송몽규에게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자 하였으나, 관련 자료가 매우 부족하여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나마 용정에 계신 이광평 선생님의 증언과 도움으로 송몽규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특히 윤동주 묘소 곁으로 송몽규의 묘소를 이장할 당시 선생님이 촬영한 사진은,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귀중한 자료로, 빈틈을 메워주는 소중한 기록이 되었습니다. 제2부는 1945년 이후 2025년에 이르기까지 두 인물이 어떻게 기억되고 추모되어 왔는지를 국내뿐 아니라 중국 용정, 일본까지 범위를 넓혀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송몽규와 관련한 기록은 드물어, 결국 윤동주 중심의 기술로 흐를 수밖에 없었던 점 역시 아쉬움이 큽니다. 이 책은 2년에 걸쳐 준비해온 작업의 결실입니다. 처음 원고는 울퉁불퉁하고 부끄러울 정도로 거칠었지만, 선인출판사의 윤관백 사장님의 격려와 조언, 박애리 실장님의 세심한 교정과 편집 덕분에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그저 조그만 조각보 같은 기록일지라도, 윤동주와 송몽규, 두 젊은 영혼이 걸어간 길을 다시금 되새기고, 그들이 지켜내려 했던 자유와 조국의 의미를 새기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들의 이름을 다시 부르며, 이 글을 맺습니다. 2025년 이계형
나, 조계진 (아들이 기록한 어머니의 회고록)

나, 조계진 (아들이 기록한 어머니의 회고록)

이종찬  | 한울
34,200원  | 20250622  | 9788946083851
어머니의 기억이 아들의 글이 되다 기억의 작은 조각들이 전하는 대한제국의 비극과 독립운동 그 뒷이야기, 아, 그리고 당신의 아버지 한국 역사상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가문이 있다.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 조계진 여사는 우당 이회영 선생의 며느리로, 1897년 6월 22일(음력 5월 23일) 조정구 대감과 흥선대원군의 딸인 정경부인 완산 이씨의 4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1996년 12월 21일 별세했다. 풍전등화와 같은 조선에서 왕가의 일원으로 태어나, 독립운동의 상징인 집안에서 한국사의 고빗길을 온몸으로 겪어냈다. 그런 까닭에 조계진 여사의 구술은 한국 근현대사의 빈칸을 메워줄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그러나 개인사의 주역으로 일상과 역사를 넘나들며 시대를 증언하는 이 책은 한국사의 한 조각 퍼즐이라는 의미 있는 구술서로서뿐 아니라 희로애락이 담긴 한 여인의 회고록으로도 깊은 울림을 남긴다. 올해로 미수(米壽)를 넘긴 조계진 여사의 아들 이종찬 광복회 회장은 ‘아들이 쓴 회고록(子敍傳)’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통해 어머니의 삶을 하나하나 되짚어간다. 조계진 여사의 삶과 두 아버지(조정구 대감과 이회영 선생)의 행적이 사부곡(思父曲)의 주선율과 부선율을 이루며 조선의 비극과 독립운동의 뒷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개인사가 한국사가 된 가문에서 그저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한 여인의 삶은 과연 어떠했을까?
해월 최시형 (세상을 구한 평민지식인)

해월 최시형 (세상을 구한 평민지식인)

백승종  | 논형
25,200원  | 20250610  | 9788963579962
역사가가 바라본 해월 최시형 이 책은 해월 최시형의 언행을 다루고 있다. 최시형이야말로 세상을 구한 평민지식인이라는 관점에서 현대의 교양 시민들이 꼭 알았으면 싶은 내용을 차곡차곡 담은 것이다. 그런데 필자는 동학 또는 천도교를 신봉하는 종교인이 아니라 한 사람의 역사가로서 최시형과 그의 시대를 바라보았다. 해월 최시형(1827~1898)은 세상이 질곡에 빠져 허우적댈 때 홀연히 나타난 인물이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보따리 하나를 달랑 메고 30년 넘게 고난의 길을 걸었다. 사람들은 그를 ‘최보따리’라고 불렀다. 알다시피 그는 동학의 제2대 교주로서 한 가지 염원을 품고 살았다. ‘다른 변화도 다 의미가 있으나, 정말 중요한 것은 지배와 종속으로 얼룩진 인간과 사물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최시형의 생각은 바로 그것이었다고 본다. 말하자면, 관계의 질적 전환에 최시형의 바람이 있었다. 그는 종교적 인물이었고, 따라서 정치 사회적 변화 이상으로 개인의 내적 변화에 더 깊은 관심을 가졌다는 것이다.
필동 임면수 평전 (잊혀진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평전 (잊혀진 독립운동가)

박환  | 선인
18,000원  | 20250610  | 9791160689754
안중근 의사의  삶과 꿈

안중근 의사의 삶과 꿈

김호일  | 서울셀렉션
31,500원  | 20250605  | 9791189809850
사진과 유묵으로 입체적으로 고찰한 안중근 의사의 삶과 꿈. 조국애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 구현을 위해 평생을 바친 안중근 의사. 그는 독실한 신앙인이자 교육자, 사상가, 의병장으로 당대가 요구하는 민족적 과제 앞에 온몸을 던진 민족정기의 화신이다. 이 책은 국내를 비롯하여 일본·러시아·중국 등 곳곳에 산재되어 있던 안중근 의사의 사진과 유묵들을 수집하고 정리한 도록이다. 「안응칠 역사」, 「동양평화론」의 등사본 등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을 수록했다. 황해도 해주에서의 유년시절부터 뤼순 감옥에서의 마지막 순간까지 안 의사의 짧지만 의연한 삶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9 (한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외국인들 (선교사 포함))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9 (한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외국인들 (선교사 포함))

애국지사기념사업회  | 신세림
16,200원  | 20250530  | 9788958002857
『애국지사들의 이야기·9』를 펴내며 애국지사기념사업회(캐나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제 9권을 발행하게 되었다. 제 9권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 애국지사들의 소개 뿐만 아니라, 이 소개의 패턴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 ‘한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외국인들 (선교사 포함)’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한국 독립을 위해 기여한 외국인 애국지사들 중에는 기독교 선교사들이 많았으며 이 책자가 캐나다에서 편집되는 점을 감안, 캐나다에서 파견된 선교사들에게 더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애국지사기념사업회(캐나다) (이하 사업회라 칭함)는 2010년 3월15일 창립된 이래 교포들의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시리즈 제 1권을 발간한 이래 금년에 제 9권을 펴내게 되었다. 지금까지 이를 통해 소개된 애국지사만도 90여 분에 이른다. 이 시리즈 출판을 중단없이 발간하게 되었던 근간은 교포들의 성원, 사업회 임원들의 희생, 유력 필진등의 협조가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 중에서도 지난 8권까지 발간 하느라 무진 애를 쓴 전임회장 고 김대억 목사를 잊을 수 없다. 그는 지난 2024년 11월 3일 83세의 일기로 세상을 하직했다. 고 김회장은 유고 직전까지도 그동안 지병을 앓아왔음에도 사업회에 누를 끼칠까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묵묵히 과업을 수행해 왔다. 김 회장의 유고로 한때 사업회는 9권 출판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으나 사업회는 합심하여 이러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드디어 제 9권을 발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축사를 써 주신 김 영재 토론토 총영사, 김 정희 토론토 한인회장, 조 준상 사업회 자문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 분들은 당 사업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꾸준히 지원해 오신 분들이다. 이번 호에도 특별기획으로 이 윤옥 박사의 글을 실었다. 이 박사는 지난 4호부터 8호까지에 걸쳐서 특별기고를 했다. 그녀는 현재 한일문화 연구소 소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한국 외국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일본에 관한 연구를 한 일본지역 전문가다. 그녀는 비록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에 있었지만, 역발상으로 그 시기에 일본인으로서 한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일본 인권변호사 후세 다쓰지 지사와 박열 지사의 일본인 부인인 가네코 후미코 지사를 소개했다. 내한 캐나다선교사 전시관(Vision Fellowship)의 황 환영 대표께서 한평생을 한국인들을 위해 살며 일제에 항거했던 캐나다 선교사 던칸 맥레(Duncan M. MacRae )에 관하여, 삼육대학교 명 지원 교수가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펄 벅(Pearl S. Buck)의 삶과 그 위대한 유산에 대하여 기술했다, 펄 벅이 그의 문학 작품 세계를 통하여 국제사회에서 약소국으로서 억압받는 한국인의 독립이 유일한 과제임을 알리게 된 과정을 소상히 연구하여 발표했다. 토론토 한인 감리교회 석 동기 목사가 내한 캐나다 선교사인 사애리시에 관해 조명했다. 사애리시 선교사는 유 관순 열사의 양어머니로 불리며 충청도의 여성, 교육 사업과 선교에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또 의료 분야의 주 현측 애국지사 가족 및 후손 이야기를 소개했다. 전 경희대 의대 교수인 주 종필 박사가 그의 조부이신 주 현측 애국지사에 관해 기술했다. 그리고 당 사업회 손 정숙 이사가 주 현측 지사의 후손(아들)인 주 정균 박사에 대해 정리해 기술했다. 이는 상기에 언급한 애국지사 선정의 9권의 부제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애국지사를 소개한다는 우리 사업회의 전통적인 소명을 준수한다는 맥락에서 실었다. 책을 펴 내면서 기꺼이 필진에 합류한 당 사업회의 이사들께 감사드린다. 박 우삼 고문이 윌리엄 존 맥켄지(William John McKenzie)가 조선 선교활동과 독립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된 이야기, 백 경자 부회장이 조선독립을 도우며 한글 발전에 기여한 게일(James Scarth Gale) 선교사에 관하여, 박 정순 이사가 의료 선교에 앞장선 플로랑스 머레이(Florence Murray)에 대해 각각 기술했다. 또한 이 남수 이사가 독립운동을 도왔던 아치발드 바커(Archibald H. Barker)에 관해 재 조명했다. 아치발드 바커에 관해서는 이미 사업회가 발간한 책자 제 3호에 간략하게 소개되었었지만 이번에 좀 더 연구해 기고했다. 이로서 사업회는 그동안 제1권에서 9권을 통하여 캐나다인으로 한국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총 6명의 애국지사(Stanley Martin, Frank Schofield, Frederick MacKenzie, Robert Grierson, Oliver R. Avison, Archibald H. Barker)를 모두 소개했다. 이번호 출판에 가장 많은 도움을 제공한 사업회의 재무이사인 김 경숙 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 그녀는 고 김대억 전회장의 부인이다. 김 이사는 고 김 전회장 사후에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필자에게 캐나다 토론토 사회의 한인 단체장 및 필진들을 직접 소개시켜 주고 출판관련 실무를 친절하게 인도해 주었다. 아울러 본 시리즈 1권부터 9권까지 편집과 출판을 맡아주신 신세림 출판사의 이 시환, 이 혜숙 대표, 엄 은미 과장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가지 못한 길 (분단극복에 평생을 바친 통일독립운동가 김용중)

가지 못한 길 (분단극복에 평생을 바친 통일독립운동가 김용중)

권태면  | 논형
16,200원  | 20250530  | 9788963579955
한 평생을 외교관으로 지낸 저자가 들려주는 소중하고 귀한 독립운동가 귀암 김용중 선생의 이야기 분단국가의 외교관으로 평생을 보내버렸다는 사실에 허탈하던 저자는, 우연히 재미 독립운동가인 귀암 김용중 선생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간 선생의 이야기는 교과서나 역사 관련 서적에 거의 소개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았다. 선생은 해방 직후부터 분단이 되면 내전이 일어날 것이 뻔하므로 그것을 기필코 막아 보려 애를 쓰고, 결국은 전쟁이 터지고 말자 중립화를 통해 분단을 해소하고 통일을 이루기 위해 미국 내에서 평생을 바친 선각자이다. 구한말 이래 한반도의 영세중립을 한번쯤 주장한 정치인이나 지식인들이 더러 있기도 하지만, 30년을 끊임없이 전 인생을 바쳐 노력해 온 사람은 없다. 선생이 재력이 크고 영어가 최고 수준이었다지만, 미국과 국제사회에 조국인 한반도와 한민족을 알리기 위해 무려 18년간이나 스스로 글을 쓰고 자기 돈을 들여 만든 Voice of Korea 지를 보는 일은 경탄 그 자체이다. 오늘날이라면 미국 내 한국 대사관과 문화원 직원이 모두 덤벼도 버거울 일을 홀로 수행해 온 일 당 백의 외교관이라 할 인물인데도, 미국에서 분단문제 외에 이승만과 박정희의 독재를 비판했다는 죄로 유해마저 오랫동안 조국에 돌아오지 못한 비운의 애국자다. 분단의 가시밭길에서 고군분투한 김용중 선생이 기지 못한 길을 나침반 삼아우리가 가야할 길을 찾아야 한다. 역사적 소명으로 보나 국가와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나, 분단의 가시밭길에서 고군분투한 김용중 선생이 가지 못한 길을 나침반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분단 상태에서나 통일이 된 후에도, 지정학적으로나 지경학적으로나, 안보 면에서나 경제면에서나, 스위스나 오스트리아처럼 영세중립은 아니더라도 핀란드처럼 중립적인 길을 가야 할 것이다. 21세기 한국 외교의 담론과 지향해야 할 방향은 ‘분단 극복’과 ‘균형 외교’ 두 가지일 것이다. ‘총 균 쇠’ 책으로 유명한 석학 재러드 다이아몬드도 21세기 한국이 해결할 양대 과제는 남북한 문제, 기후환경 문제일 것이라고 설파하였다.
백봉 라용균

백봉 라용균

백봉 라용균 연구 발간위원회, 김주용, 이상호, 윤왕희  | 박영사
15,200원  | 20250515  | 9788910980513
우리는 역사 교육의 최종 목적이 어떤 가공의, 거창한 신화로 치장한 영웅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평범한 부모와 조부모를 존경하고 앞선 세대의 노고에 감사하고, 그 분들의 고민을 이해하는 민주공화국의 성숙한 시민을 기르는 데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동시에 후손들에게 말해 주어야 할 것이 있으니, 선각자와 지도자의 중요성이다. 그래서 우리는 여러 위인(偉人)들의 삶과 사상을 연구하였고, 그 결과 그동안 우리가 알았던 분들 가운데는 우뚝하게 높이 선 봉우리 같은 분들이 여럿 있었지만, 그 봉우리에 올라 우리가 본 것은 주맥(主脈)이 아닌 지맥(支脈)임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던 중 백봉 라용균의 발자취야말로 바로 우리가 찾던 대한민국사(大韓民國史)의 정맥(正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국부 도산안창호전서 세트

대한민국국부 도산안창호전서 세트

박만규, 박화만  | 흥사단출판부
112,000원  | 20250510  | 9788988930557
《국부전서》를 펴내며 - 도산 안창호를 새롭게 본다 우리는 《대한민국국부 도산안창호전서》 출간에 즈음하여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도산 안창호 선생(1878~1938)의 사상과 운동을 보여주는 직접 자료들을 모두 모은 다음, 전문가들뿐 아니라 누구든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손질하여 5책에 담았다. 1권과 2권에는 그의 사상이 담긴 말과 글들을 모았으며, 3권에는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붙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던 9개 월 간의 분투 내용을 담은 일지를 번역하여 원문과 함께 실었고, 4권은 그가 동지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들만을 따로 모았으며, 5권에서는 그의 행적을 가능한대로 정밀히 추적하여 상세한 연보를 작성하고 관련된 사진 자료들을 함께 실었다. 이로써 전문 관계자들만이 아니라 대중을 위한 도산 관련 자료의 현대판 집대성이 이루어졌다고 할 것이다. 이번 《국부전서》 발간의 의의는 단지 도산 선생 개인을 기억하고 추앙하려는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올바로 열어 가기 위한 노력과도 직결되어 있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이룩한 엄청난 성취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러모로 부족하고 혼란스러운 오늘을 근본적으로 성찰할 필요가 있다. 그 바탕 위에서 평화와 번영의 내일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 눈 밝은 이들은 그의 과거 언행과 함께 이 책 페이지마다에 박혀 있는 크고 환한 미래 비전까지도 찾아낼 것이다. 장차 우리가 대공주의와 애기애타와 세계대공과 인류행복의 큰 바다를 향해 가는 동안 도산 안창호 선생은 단지 〈겨레의 스승〉과 〈대한민국 국부〉에 그치지 않고 점차 〈전 인류의 스승이요 지도자〉로 떠오르게 되리라 믿는다. 아무쪼록 이 자료집이 널리 읽혀져 오늘의 우리들에게 내일을 향한 푯대와 등대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우리 모두가 그의 고결한 인격에 감화받고 고상한 비전에 공감하게 된다면 전 세계인들로부터 1등 국민으로 아낌없는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누구보다도 우리 사회의 지도층들이 도산 선생에게서 배울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일체의 사리사욕을 초월한 그의 대공복무(大公服務)의 정신과 헌신봉사의 자세야말로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에게 절실히 요청되는 미덕이라 본다. 무엇보다 우리의 미래를 떠맡을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읽혀져 큰바위 얼굴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더없는 보람이라 하겠다.
도산 안창호의 임정일지

도산 안창호의 임정일지

박만규  | 흥사단출판부
24,300원  | 20250510  | 9788988930588
《국부전서》를 펴내며 - 도산 안창호를 새롭게 본다 우리는 《대한민국국부 도산안창호전서》 출간에 즈음하여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도산 안창호 선생(1878~1938)의 사상과 운동을 보여주는 직접 자료들을 모두 모은 다음, 전문가들뿐 아니라 누구든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손질하여 5책에 담았다. 1권과 2권에는 그의 사상이 담긴 말과 글들을 모았으며, 3권에는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붙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던 9개 월 간의 분투 내용을 담은 일지를 번역하여 원문과 함께 실었고, 4권은 그가 동지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들만을 따로 모았으며, 5권에서는 그의 행적을 가능한대로 정밀히 추적하여 상세한 연보를 작성하고 관련된 사진 자료들을 함께 실었다. 이로써 전문 관계자들만이 아니라 대중을 위한 도산 관련 자료의 현대판 집대성이 이루어졌다고 할 것이다. 이번 《국부전서》 발간의 의의는 단지 도산 선생 개인을 기억하고 추앙하려는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올바로 열어 가기 위한 노력과도 직결되어 있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이룩한 엄청난 성취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러모로 부족하고 혼란스러운 오늘을 근본적으로 성찰할 필요가 있다. 그 바탕 위에서 평화와 번영의 내일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 눈 밝은 이들은 그의 과거 언행과 함께 이 책 페이지마다에 박혀 있는 크고 환한 미래 비전까지도 찾아낼 것이다. 장차 우리가 대공주의와 애기애타와 세계대공과 인류행복의 큰 바다를 향해 가는 동안 도산 안창호 선생은 단지 〈겨레의 스승〉과 〈대한민국 국부〉에 그치지 않고 점차 〈전 인류의 스승이요 지도자〉로 떠오르게 되리라 믿는다. 아무쪼록 이 자료집이 널리 읽혀져 오늘의 우리들에게 내일을 향한 푯대와 등대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우리 모두가 그의 고결한 인격에 감화받고 고상한 비전에 공감하게 된다면 전 세계인들로부터 1등 국민으로 아낌없는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누구보다도 우리 사회의 지도층들이 도산 선생에게서 배울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일체의 사리사욕을 초월한 그의 대공복무(大公服務)의 정신과 헌신봉사의 자세야말로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에게 절실히 요청되는 미덕이라 본다. 무엇보다 우리의 미래를 떠맡을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읽혀져 큰바위 얼굴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더없는 보람이라 하겠다.
도산 안창호의 말씀(하)

도산 안창호의 말씀(하)

박만규, 박화만  | 흥사단출판부
18,000원  | 20250510  | 9788988930571
《국부전서》를 펴내며 - 도산 안창호를 새롭게 본다 우리는 《대한민국국부 도산안창호전서》 출간에 즈음하여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도산 안창호 선생(1878~1938)의 사상과 운동을 보여주는 직접 자료들을 모두 모은 다음, 전문가들뿐 아니라 누구든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손질하여 5책에 담았다. 1권과 2권에는 그의 사상이 담긴 말과 글들을 모았으며, 3권에는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붙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던 9개 월 간의 분투 내용을 담은 일지를 번역하여 원문과 함께 실었고, 4권은 그가 동지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들만을 따로 모았으며, 5권에서는 그의 행적을 가능한대로 정밀히 추적하여 상세한 연보를 작성하고 관련된 사진 자료들을 함께 실었다. 이로써 전문 관계자들만이 아니라 대중을 위한 도산 관련 자료의 현대판 집대성이 이루어졌다고 할 것이다. 이번 《국부전서》 발간의 의의는 단지 도산 선생 개인을 기억하고 추앙하려는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올바로 열어 가기 위한 노력과도 직결되어 있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이룩한 엄청난 성취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러모로 부족하고 혼란스러운 오늘을 근본적으로 성찰할 필요가 있다. 그 바탕 위에서 평화와 번영의 내일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 눈 밝은 이들은 그의 과거 언행과 함께 이 책 페이지마다에 박혀 있는 크고 환한 미래 비전까지도 찾아낼 것이다. 장차 우리가 대공주의와 애기애타와 세계대공과 인류행복의 큰 바다를 향해 가는 동안 도산 안창호 선생은 단지 〈겨레의 스승〉과 〈대한민국 국부〉에 그치지 않고 점차 〈전 인류의 스승이요 지도자〉로 떠오르게 되리라 믿는다. 아무쪼록 이 자료집이 널리 읽혀져 오늘의 우리들에게 내일을 향한 푯대와 등대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우리 모두가 그의 고결한 인격에 감화받고 고상한 비전에 공감하게 된다면 전 세계인들로부터 1등 국민으로 아낌없는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누구보다도 우리 사회의 지도층들이 도산 선생에게서 배울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일체의 사리사욕을 초월한 그의 대공복무(大公服務)의 정신과 헌신봉사의 자세야말로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에게 절실히 요청되는 미덕이라 본다. 무엇보다 우리의 미래를 떠맡을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읽혀져 큰바위 얼굴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더없는 보람이라 하겠다.
도산 안창호의 연보와 사진

도산 안창호의 연보와 사진

박화만  | 흥사단출판부
13,500원  | 20250510  | 9788988930601
《국부전서》를 펴내며 - 도산 안창호를 새롭게 본다 우리는 《대한민국국부 도산안창호전서》 출간에 즈음하여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도산 안창호 선생(1878~1938)의 사상과 운동을 보여주는 직접 자료들을 모두 모은 다음, 전문가들뿐 아니라 누구든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손질하여 5책에 담았다. 1권과 2권에는 그의 사상이 담긴 말과 글들을 모았으며, 3권에는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붙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던 9개 월 간의 분투 내용을 담은 일지를 번역하여 원문과 함께 실었고, 4권은 그가 동지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들만을 따로 모았으며, 5권에서는 그의 행적을 가능한대로 정밀히 추적하여 상세한 연보를 작성하고 관련된 사진 자료들을 함께 실었다. 이로써 전문 관계자들만이 아니라 대중을 위한 도산 관련 자료의 현대판 집대성이 이루어졌다고 할 것이다. 이번 《국부전서》 발간의 의의는 단지 도산 선생 개인을 기억하고 추앙하려는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올바로 열어 가기 위한 노력과도 직결되어 있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이룩한 엄청난 성취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러모로 부족하고 혼란스러운 오늘을 근본적으로 성찰할 필요가 있다. 그 바탕 위에서 평화와 번영의 내일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 눈 밝은 이들은 그의 과거 언행과 함께 이 책 페이지마다에 박혀 있는 크고 환한 미래 비전까지도 찾아낼 것이다. 장차 우리가 대공주의와 애기애타와 세계대공과 인류행복의 큰 바다를 향해 가는 동안 도산 안창호 선생은 단지 〈겨레의 스승〉과 〈대한민국 국부〉에 그치지 않고 점차 〈전 인류의 스승이요 지도자〉로 떠오르게 되리라 믿는다. 아무쪼록 이 자료집이 널리 읽혀져 오늘의 우리들에게 내일을 향한 푯대와 등대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우리 모두가 그의 고결한 인격에 감화받고 고상한 비전에 공감하게 된다면 전 세계인들로부터 1등 국민으로 아낌없는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누구보다도 우리 사회의 지도층들이 도산 선생에게서 배울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일체의 사리사욕을 초월한 그의 대공복무(大公服務)의 정신과 헌신봉사의 자세야말로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에게 절실히 요청되는 미덕이라 본다. 무엇보다 우리의 미래를 떠맡을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읽혀져 큰바위 얼굴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더없는 보람이라 하겠다.
도산 안창호의 말씀(상)

도산 안창호의 말씀(상)

박만규, 박화만  | 흥사단출판부
18,000원  | 20250510  | 9788988930564
《국부전서》를 펴내며 - 도산 안창호를 새롭게 본다 우리는 《대한민국국부 도산안창호전서》 출간에 즈음하여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도산 안창호 선생(1878~1938)의 사상과 운동을 보여주는 직접 자료들을 모두 모은 다음, 전문가들뿐 아니라 누구든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손질하여 5책에 담았다. 1권과 2권에는 그의 사상이 담긴 말과 글들을 모았으며, 3권에는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붙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던 9개 월 간의 분투 내용을 담은 일지를 번역하여 원문과 함께 실었고, 4권은 그가 동지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들만을 따로 모았으며, 5권에서는 그의 행적을 가능한대로 정밀히 추적하여 상세한 연보를 작성하고 관련된 사진 자료들을 함께 실었다. 이로써 전문 관계자들만이 아니라 대중을 위한 도산 관련 자료의 현대판 집대성이 이루어졌다고 할 것이다. 이번 《국부전서》 발간의 의의는 단지 도산 선생 개인을 기억하고 추앙하려는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올바로 열어 가기 위한 노력과도 직결되어 있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이룩한 엄청난 성취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러모로 부족하고 혼란스러운 오늘을 근본적으로 성찰할 필요가 있다. 그 바탕 위에서 평화와 번영의 내일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 눈 밝은 이들은 그의 과거 언행과 함께 이 책 페이지마다에 박혀 있는 크고 환한 미래 비전까지도 찾아낼 것이다. 장차 우리가 대공주의와 애기애타와 세계대공과 인류행복의 큰 바다를 향해 가는 동안 도산 안창호 선생은 단지 〈겨레의 스승〉과 〈대한민국 국부〉에 그치지 않고 점차 〈전 인류의 스승이요 지도자〉로 떠오르게 되리라 믿는다. 아무쪼록 이 자료집이 널리 읽혀져 오늘의 우리들에게 내일을 향한 푯대와 등대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우리 모두가 그의 고결한 인격에 감화받고 고상한 비전에 공감하게 된다면 전 세계인들로부터 1등 국민으로 아낌없는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누구보다도 우리 사회의 지도층들이 도산 선생에게서 배울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일체의 사리사욕을 초월한 그의 대공복무(大公服務)의 정신과 헌신봉사의 자세야말로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에게 절실히 요청되는 미덕이라 본다. 무엇보다 우리의 미래를 떠맡을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읽혀져 큰바위 얼굴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더없는 보람이라 하겠다.
도산 안창호의 편지

도산 안창호의 편지

박화만  | 흥사단출판부
13,500원  | 20250510  | 9788988930595
《국부전서》를 펴내며 - 도산 안창호를 새롭게 본다 우리는 《대한민국국부 도산안창호전서》 출간에 즈음하여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도산 안창호 선생(1878~1938)의 사상과 운동을 보여주는 직접 자료들을 모두 모은 다음, 전문가들뿐 아니라 누구든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손질하여 5책에 담았다. 1권과 2권에는 그의 사상이 담긴 말과 글들을 모았으며, 3권에는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붙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던 9개 월 간의 분투 내용을 담은 일지를 번역하여 원문과 함께 실었고, 4권은 그가 동지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들만을 따로 모았으며, 5권에서는 그의 행적을 가능한대로 정밀히 추적하여 상세한 연보를 작성하고 관련된 사진 자료들을 함께 실었다. 이로써 전문 관계자들만이 아니라 대중을 위한 도산 관련 자료의 현대판 집대성이 이루어졌다고 할 것이다. 이번 《국부전서》 발간의 의의는 단지 도산 선생 개인을 기억하고 추앙하려는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올바로 열어 가기 위한 노력과도 직결되어 있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이룩한 엄청난 성취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러모로 부족하고 혼란스러운 오늘을 근본적으로 성찰할 필요가 있다. 그 바탕 위에서 평화와 번영의 내일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 눈 밝은 이들은 그의 과거 언행과 함께 이 책 페이지마다에 박혀 있는 크고 환한 미래 비전까지도 찾아낼 것이다. 장차 우리가 대공주의와 애기애타와 세계대공과 인류행복의 큰 바다를 향해 가는 동안 도산 안창호 선생은 단지 〈겨레의 스승〉과 〈대한민국 국부〉에 그치지 않고 점차 〈전 인류의 스승이요 지도자〉로 떠오르게 되리라 믿는다. 아무쪼록 이 자료집이 널리 읽혀져 오늘의 우리들에게 내일을 향한 푯대와 등대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우리 모두가 그의 고결한 인격에 감화받고 고상한 비전에 공감하게 된다면 전 세계인들로부터 1등 국민으로 아낌없는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누구보다도 우리 사회의 지도층들이 도산 선생에게서 배울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일체의 사리사욕을 초월한 그의 대공복무(大公服務)의 정신과 헌신봉사의 자세야말로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에게 절실히 요청되는 미덕이라 본다. 무엇보다 우리의 미래를 떠맡을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읽혀져 큰바위 얼굴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더없는 보람이라 하겠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