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동  | 열림원

10,800원  | 20080125  | 9788970635798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두 해 동안 「한겨레신문」에 '박재동의 스케치'라는 이름으로 연재되었던 글과 그림을 묶어 펴낸 책이다.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과 지인들, 철마다 피고 지는 꽃들, 음식 등 일상의 한가운데에서 마주한 우리네 삶을 담은 91장의 그림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 고향의 유곡 아지매, 남의 집 머슴 살다가 돈 벌러 일본에 건너갔었다는 할배, 인도에서 온 이주노동자 하산, 추운 겨울날 전병 파는 여자아이, 동네에서 휴지 줍는 할머니, 꽃게장, 김치찌개, 홍시, 광어, 한라봉... 시사만화가 박재동이 그린 우리 이웃의 얼굴에는 인간애 가득한 건강한 성품, '사랑하고 나누려는 마음'이 가득하다.

곽재식, 이연, 이충녕, 김겨울, 수신지  | 알에이치코리아

18,000원  | 20250331  | 9788925573786

읽고 쓰며 살아가는 크리에이터 9인의 ‘최애’ 만화 고백담 추억의 《피너츠》와 《꺼벙이》부터 《진격의 거인》과 《룩 백》까지, 어느 한 시절 우리가 하염없이 몰두했던 이 세상엔 없는 세계 《크리에이터의 인생 만화》는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플랫폼인 ‘포스타입’에서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9명의 크리에이터가 연재한 27편의 에세이를 모아 엮은 책이다. 소설가, SF 작가, 만화가, 유튜버, 철학자, 음악평론가, 영화감독… 다양한 창작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들이 진심을 가득 담아 전하는 자신만의 ‘인생 만화’ 이야기를 담아냈다. 성별도 나이대도 제각기 다르지만 각자의 업계 최전방에서 활동 중인 이들을 거의 유일한 공통점인 ‘만화’라는 키워드로 한자리에 모았다. 어린 시절의 몽글몽글한 추억 속에서 마주쳤던, 또는 최근 수년간 가장 ‘핫’하고 ‘힙’한 작품들 속에서 발견해낸 만화라는 매체의 본질적인 매력, 크나큰 울림을 준 스토리텔링과 각양각색의 개성을 떨쳤던 캐릭터들, 그리고 지금도 언제든 입안에서 되뇔 수 있는 온갖 명대사들. 흑백의 컷 안에서 총천연색으로 빛났던 가상의 세계가 현존하는 현실 세계에 던지는 질문들, 그리고 만화 책장 너머 고군분투했을 그때 그 시절 수많은 창작자들이 건네준 여전히 유효한 영감에 관하여.

김봉석  | 한겨레출판사

10,800원  | 20200331  | 9791160403763

인생만화에서 끌어올린 35가지 명언과 직장인 생존철학 에세이 우리 인생에 1화로 끝나는 도전은 없다. 인생의 페이지를 펼치기 시작했다면 아직 멀고 먼 에피소드가 남아 있다. 대중문화평론가이자 만화, 애니메이션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펼쳐온 김봉석 작가는 이번 책에서 ‘인생만화와 접목해 직장인 생존철학’을 풀어놓는다. “만화에서 인생을 배웠다”라고 할 정도로 만화팬들에게 손꼽히는 작품 35가지에서, 고민 많은 직장인들 뇌리에 꽂힐 명언들을 꼽았다. 그 명언 한 줄에서 시작해 작가가 겪은 별의별 인간유형부터 월급 떼먹은 회사에 노란딱지 붙인 썰까지, 웃프고 다사다난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놓는다. 〈타짜〉에서 김혜수가 “여기는 지금 지옥이에요. 이 XX아. 각자 알아서 살아남자고”라고 한 말처럼, 사회생활이란 어쩌면 강해야 살아남는 전쟁터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게임 캐릭터가 능력치를 얻듯, 직장인이 전쟁터 같은 일터에서 얻어야 할 능력을 세 가지로 분류했다. 1부에선 물러서야 할 때인지, 싸워야만 할 때인지 고민될 때 필요한 ‘전투력’을, 2부에선 단번에 박살나지 않는 멘탈 체력을 만들 ‘방어력’을, 3부에선 인간관계의 어려움, 진로 고민 앞에서 신의 한 수처럼 필요한 ‘결단력’을 일러준다. “순탄했다고는 하지만 다시 통과하고픈 생각은 별로 없는” 직장 생활을 돌아보며 김봉석 평론가가 쓴 에세이를 읽다 보면, 결국 작가의 말처럼 알게 된다. “직장인과 프리랜서 모두 쉽지 않고, 월급도 자유도 결국은 선택이라는 것. 어느 쪽도 승리나 패배는 아니고, 모든 선택 뒤엔 감당해야 할 후폭풍이 남는다”는 것. 그리고, 만화 〈진격의 거인〉의 “쓰레기는 구별하지 않으면 안 돼”라는 말처럼 정도가 심한 인간들을 만나기도 하고, “총을 쏴도 되는 건, 총에 맞을 각오가 되어 있는 자뿐이야”처럼(〈코드 기아스〉) 엄청난 각오가 필요한 상황도, 실수연발의 상황도 오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연필 뒤에 지우개가 달려 있는” 것처럼(〈심슨 가족〉) 실수를 만회할 기회는 계속 찾아오고, “행운이 불운으로 바뀌는 일이 있다면, 불운이 행운으로 바뀌는 일도” 일어나니까(〈우리들이 있었다〉).

공영석  | 성안당

10,800원  | 20231215  | 9788931586411

1979년 아홉 살 눈으로 본 세상 서랍 속 이야기 이 작품은 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성장 만화로, 저자가 직접 어린 시절에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만화로 녹여냈으며, 1979년 당시의 추억과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여러 배경과 함께 그때의 대중문화와 현대사도 일부 장면으로 인용하거나 재현하였다. 어린 시절 병아리를 키우던 경험, 친구네 집에서 처음 만난 신세계 ‘컬러 TV와 비디오’, 형과 친구들과 함께 한 영화관에서의 추억, 그 시절 영웅이자 그들 사이에서 최고였던 로봇이 가득 나오는 만화영화에 대한 에피소드 등, 소소한 일상이지만 아홉 살의 눈에는 인생의 전부라고도 할 수 있는 소중하고 값진 경험담을 재미있게 만화로 담아냈다. 부록에는 풀빵 가게 할머니, 추억의 도시락, 학교 앞 등하굣길 풍경 등을 수채화 기법으로 담아내었으며, 지금은 생소하게 느껴질 극장 간판을 그리는 기법 등을 상세하게 담아내어, 그림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누누씨  | 중앙북스

17,550원  | 20221001  | 9788927879435

“읽으면 인생이 우스워집니다” 그림판 하나로 13만 팔로워를 사로잡은 누누씨의 속 시원한 고민 해결책! 인생의 고민들을 귀여우면서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책! ‘그림판’ 하나로 13만 팔로워를 사로잡으며 단숨에 Z세대가 픽한 만화로 떠오른 누누씨의 첫 단행본 『인생은 두 컷 만화』는 귀여운 캐릭터와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가볍게 만나볼 수 있는 유쾌한 책으로, 읽다 보면 끙끙 앓고 있던 고민도 그저 웃어넘길 수 있는 책이다. 누누씨는 3D 캐릭터와 굴림체, 솔직한 화법,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밈이나 비속어를 거침없이 활용하는 직설적인 매력으로 떡상하며 인기몰이 중인 요즘 가장 핫한 작가다. 『인생은 두 컷 만화』에서는 누누씨 인기 캐릭터들의 본명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으며, 미공개 에피소드를 다수 수록해 평소 누누씨를 좋아하던 사람들이라면 지금 당장 소장해야만 할 책이다. 누누씨만의 ‘되바라진 귀여움’ 속으로 한껏 빠져들어 보자. 이 책은 피곤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읽다 보면 저절로 웃음이 새어나오는,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오려 쓸 수 있는 행운, 사랑, 짱 입장권 3종과 보는 것만으로도 행운이 굴러 들어올 것만 같은 따봉토끼 카드가 책 속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심차섭  | 예림당

10,800원  | 20220715  | 9788930262569

1. 쓱 읽기만 했는데 뜻을 딱 알게 되는 재미난 사자성어 사자성어는 네 글자의 한자로 이루어진 말로, 그 속에 교훈과 유래를 담고 있어요. 특히 고사(故事)에서 유래한 성어 중에 네 글자로 이루어진 것이 많아요. 〈쓱 읽고 딱 아는 사자성어〉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사자성어 88개를 모아 두었어요. 각각의 사자성어 풀이를 직역과 의역으로 동시에 알려 주고 있어서 숨은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수달, 돼지, 고양이, 사슴 등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사자성어 공부를 시작하세요! 2. 사자성어로 어휘력을 기르고 국어 실력을 키워요 혹시 발표를 하거나 글을 쓸 때 말이 자꾸 길어지나요? 친구들과 대화할 때 하고 싶은 말이 정리되지 않아 답답한가요? 〈쓱 읽고 딱 아는 사자성어〉 한 권으로 사자성어를 익혀 보세요. 사자성어를 활용하면 장황해지는 말도 설득력 있고 명료하게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어요. 사자성어를 많이 익혀 두었다가 글을 쓸 때 인용하면 내 생각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뿐더러 국어 실력도 높아진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쑥쑥 늘어난 어휘력으로 말하기에 자신감이 붙을 거예요. 3. 유쾌 발랄한 동물 친구들이 사는 세상 속으로 떠나요 장난꾸러기 수달과 동물 친구들이 사는 세상에서도 사자성어는 곳곳에 등장해요. 집과 학교, 캠핑장을 오가며 펼쳐지는 왁자지껄한 에피소드들이 읽는 재미를 더해요. 동물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 성장 스토리를 읽다 보면 우리의 이야기와 닮아서 웃음이 터지고, 어렵다고 생각했던 사자성어의 뜻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어요 4. 평생 간직할 튼튼한 양장책 〈쓱 읽고 딱 아는 사자성어〉는 초등 필독서로 두고두고 읽어야 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낮은 최고급 인쇄 용지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튼튼한 양장 커버로 마무리하여 오랫동안 소장하여 읽기에 좋습니다.

조광효  | 책깃

15,750원  | 20250724  | 9791165703509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 만찢남 조광효 셰프의 첫 책 마라보다 맵고, 춘장보다 진하며, 고추기름만큼 찡한 맛있는 이야기 “요리 만화를 좋아해 만화방을 차렸던 평범한 청년이 요리와 사랑에 빠져 셰프가 되기까지. 만화, 사람, 요리로 버무린 한 권의 책!” 전 세계적으로 요리 서바이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만화책을 찢어서 요리하는 남자, 일명 ‘만찢남’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셰프 조광효의 첫 에세이 『만찢남의 인생 정식』이 책깃에서 출간되었다. 『만찢남의 인생 정식』은 처음으로 혼자 만든 라면을 먹고 국수 가게 사장이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된 어린 시절부터 자전거 디자이너, 만화방 사장을 거쳐 레스토랑 오너 셰프가 되기까지 만화책과 요리를 둘러싼 다양한 세계를 종횡무진 넘나든 조광효의 인생 모험기를 독자들 앞에 맛깔나게 펼쳐 놓는다. 만화와 요리를 사랑한 조광효 셰프의 여정이 에세이, 만화, 레시피 구성으로 다채롭게 담겨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 직접 요리를 해보는 재미까지 두루 선사할 것이다.

네모랑  | 예림당

10,800원  | 20201001  | 9788930262583

1. 쓱 읽기만 해도 숨은 뜻을 딱 알게 되는 재미난 수수께끼책 수수께끼란 어떤 사물에 대해 바로 말하지 않고 빗대어 말하여 알아맞히는 놀이입니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스핑크스도 오이디푸스에게 수수께끼를 냈으니 정말 오래된 놀이지요. 꼬까비와 275개의 수수께끼를 풀며 모험을 끝까지 함께해 보세요. 알쏭달쏭한 수수께끼마다 그림에 힌트와 정답이 숨어 있어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수수께끼로 어휘력과 상상력을 키워 나가요 수수께끼에는 어떤 사물의 의미가 의도적으로 감춰져 있습니다. 맞히는 사람은 그 숨은 뜻을 찾기 위해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수께끼를 풀다 보면 상상력과 어휘력이 좋아지고, 다양한 배경 지식도 차곡차곡 쌓입니다. 엉뚱한 것 같지만 읽다 보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수수께끼를 통해 이미 갖고 있던 배경 지식의 수준이 한층 더 성장하는 것을 느껴 보세요.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주변의 사물들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장편 스토리와 함께 펼쳐지는 수수께끼 대모험! 〈쓱 읽고 딱 아는 수수께끼〉는 도깨비 왕자 꼬까비가 보물을 찾듯이 수수께끼를 알아 가는 여정을 담은 한 편의 성장 드라마입니다. 한 번 열면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는 흥미진진한 모험이 가득합니다. 스토리의 흐름을 좇아 등장하는 수수께끼들은 책 읽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4. 평생 간직할 튼튼한 양장책 〈쓱 읽고 딱 아는 수수께끼〉는 초등 필독서로 두고두고 읽어야 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낮은 최고급 인쇄 용지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튼튼한 양장 커버로 마무리하여 오랫동안 소장하여 읽기에 좋습니다.

네모랑  | 예림당

10,800원  | 20191215  | 9788930262576

1. 쓱 읽기만 했는데 뜻을 딱 알게 되는 초등 필수 속담 속담은 삶의 교훈을 담아 딱 한 줄로 짧게 표현한 말이에요.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속담에는 옛 조상들이 터득한 삶의 보편적 가치, 생활 속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에 알아 두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유익한 길잡이가 됩니다. 〈쓱 읽고 딱 아는 속담〉은 일상생활과 초등학교 수업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 88개를 엄선하였습니다. 속담은 사물이나 상황에 대한 비유가 많아 사건의 앞뒤를 파악하고 그 뜻을 헤아리면 이해하기 쉬워요. 외우지 않아도 단숨에 쉽게 이해되는 88개 초등 필수 속담으로 국어 지식의 밑거름을 쌓아 보세요. 2. 웃음 사냥꾼 캐릭터와 함께 어휘력을 높여요 어휘력이 중요하다는데 어떻게 길러야 할까요? 우리 언어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속담으로 시작해 보세요. 인기 웹툰 작가 '네모펜스튜디오'의 히든 카드인 웃음 사냥꾼 하나네 가족 캐릭터들이 속담의 뜻을 유쾌하게 풀이하여 머릿속에 쏙쏙 남게끔 도와줍니다. 속담을 통해 할 말 많은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어휘를 학습하며 논리력과 함께 교과 배경지식이 성장하는 것을 경험해 보세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치 있는 말풍선과 간결하고 재미있는 만화 구성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집중력을 향상시킵니다. 읽다 보면 평소에 쓰던 어휘가 훨씬 풍부해지는 것을 느낄 거예요. 3. 평생 간직할 튼튼한 양장책 〈쓱 읽고 딱 아는 속담〉은 초등 필독서로 두고두고 읽어야 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낮은 최고급 인쇄 용지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튼튼한 양장 커버로 마무리하여 오랫동안 소장하여 읽기에 좋습니다.

심차섭  | 예림당

10,260원  | 20191215  | 9788930262552

1. 쓱 읽기만 했는데 교훈을 딱 알게 되는 재미있는 이솝우화 고대 그리스 시대 사람인 이솝은 이야기를 잘 만드는 재주가 있었어요. 그가 지어낸 이야기에는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삶의 교훈도 담겨 있어서 이솝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어요. 수천 년이 흐른 지금도 입에서 입으로 이야기가 전해져 이솝우화로 널리 읽히고 있답니다. 〈쓱 읽고 딱 아는 이솝우화〉는 할 말 많은 초등 인생에 꼭 필요한 88가지 우화를 엄선해 수록했습니다. 2. 꿀잼나는 학교생활을 위한 중요한 힌트를 얻어요 평범해 보이는 학교생활에서도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종종 있어요. 어른들에게 일일이 물어볼 수 없고 스스로 실마리를 찾아야 할 때 이솝우화는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어요. 친구들과 부딪치는 상황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힌트를 얻을 수도 있어요. 이는 두고두고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의 길잡이가 되어 줄 거예요. 〈쓱 읽고 딱 아는 이솝우화〉에는 토끼와 거북이, 여우와 황새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이들은 제주도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유형의 동물들을 만나지요. 그들은 서로 다투기도 하고 문제에 부딪치지만 아낌없는 충고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깨알같이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쫓다 보면 학교생활에서 꼭 필요한 명쾌한 답을 찾을 수 있답니다. 3. 평생 간직할 튼튼한 양장책 〈쓱 읽고 딱 아는 이솝우화〉는 초등 필독서로 두고두고 읽어야 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낮은 최고급 인쇄 용지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튼튼한 양장 커버로 마무리하여 오랫동안 소장하여 읽기에 좋습니다.

김범석  | 아침달

14,400원  | 20221026  | 9791189467685

치매 아버지의 곁을 따라 천천히 걷는 기억의 여정, 기록의 발자국 치매 환자 아버지를 보살피고 관찰하며 느낀 것을 담백한 만화로 기록해온 김범석 작가의 첫 그림에세이 『제로노트』가 출간되었다. 작가는 치매 환자인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면서 겪고 느낀 수많은 장면을 담담한 태도로 그려낸다. 함부로 감정을 호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순간을 사실적으로 마주하여 그린 만화를 트위터에 연재했을 당시 많은 독자의 공감과 응원을 받기도 했다. 우리 기억의 일렁임 속으로 질문을 던지는 작가의 이야기는 누군가의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아들로서의 자아를 앞세우지 않고, 오롯이 아버지의 깜빡이는 순간들을 담백하게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 사람이 알츠하이머로 인해 기억을 소진해가는 과정으로서의 ‘제로’가 아니라, 타인을 기억하는 동안, 기억 속에서는 얼마든지 재회할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으로서의 ‘제로’로 재구성된다.

최을영  | 인물과사상사

8,100원  | 20021231  | 9788988410684

이 책은 만화에 죽고 만화에 사는, 한국 만화가 15명의 만화 인생을 담고 있다. 이제는 작가 개인의 팬클럽이 생길만큼 유명해졌고, 만화가 게임으로 제작되고 영화로도 제작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작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각 작가마다 추구하는 만화의 스타일과 만화관을 들어보고, 그들이 만화를 통해 무엇을 표현하고 싶어하는지, 앞으로 만화판이 어떻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까지 살짝 엿볼 수 있다.

김재훈  | 위즈덤하우스

13,320원  | 20200703  | 9791190786881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행복한 나라로 떠나는‘어디’시리즈” 교양만화로 배우는 글로벌 인생 학교,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지식 교양만화의 탄생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삶의 대안을 보여줄 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생생하게 만나는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 출간됐다. 작가의 꼼꼼한 현장 취재와 풍부한 인문학 지식을 만화로 녹여 각 나라의 삶과 그 바탕을 이룬 역사, 문화, 종교, 언어, 지리 등을 쉽고 건강하게 익히는 지식 교양만화! 4권은 이민 가고 싶은 나라 1, 2위를 다투며 다양한 민족과 종교, 문화가 공존하는 「캐나다」 편이다. 평등 사회와 다문화 사회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캐나다를 밀착 취재하여 우리에게도 현실로 다가온 양극화와 다문화사회의 해법을 제안한다.

김재훈  | 위즈덤하우스

13,320원  | 20190722  | 9791190182607

전 세대에게 꼭 필요한 글로벌 지식과 행복한 삶의 가치를 탐구하는 지식 교양만화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지금 당신은, 당신의 자녀는 행복한가? 유리성 같은 입신의 추구와 입시 경쟁에, 아이의 십대는 어떻게 물들고 있는가? 우리의 미래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우리는 모두 잘 살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어떻게 해야 잘 사는 것인지 방법을 잊은 지 오래다.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세상을 폭넓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글로벌 지식과 행복한 삶의 가치를 다각도로 탐구해보고자 기획되었다.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어떻게 행복을 찾아 살고 있을까?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이민 가고 싶은 나라, 젊은 정치, 훌륭한 교육제도, 높은 인권 의식을 가진 나라들을 보며 부러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나라는 어떻게 사회가 뒷받침되어 왔는지, 그 나라 사람들은 어디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지 등을 밀착 취재했다. 작가가 직접 여행을 떠나 현장을 취재했으며, 꼼꼼한 지식을 만화로 녹여 일상의 삶과 그 바탕을 이룬 역사, 문화, 종교, 언어, 지리 등을 쉽고 건강하게 익힐 수 있는 최고의 교양만화, 그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권 「덴마크」, 2권 「부탄」에 이어 3권 「독일」편이 출간되었다. 4권 「캐나다」는 웹툰으로 에 먼저 연재될 예정이며, 이어서 행복지수, 인권의식, 교육 등 본받을 만한 국가들로만 엄선하여 출간될 예정이다.

김재훈  | 위즈덤하우스

12,420원  | 20190227  | 9791189709952

확실한 행복의 나라로 초대합니다! 새로운 세대에게 세상을 보는 시선이 넓고 깊은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는 글로벌 지식과 긍정의 가치관을 심어주는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시리즈.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삶의 대안을 보여줄 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작가가 직접 여행을 떠나 현장을 취재했으며, 꼼꼼한 지식을 만화로 녹여 일상의 삶과 그 바탕을 이룬 역사, 문화, 종교, 언어, 지리 등을 쉽고 건강하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1권은 북유럽 복지강국 《덴마크》 편이다. 행복지수 1위로 잘 알려진 덴마크의 삶을 밀착 탐험하며 휘게 열풍의 진실을 만나볼 수 있다.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큰 기업을 일궈낸 장 회장. 그러나 마음의 공허함을 끝없이 느끼고 손주에게 물려줘야 할 유산이 단순히 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과연 채워진 삶이란 어떤 것일까? 장 회장은 프로젝트 팀을 모집해 다른 세계를 탐험하고 행복한 삶에 대해 가장 훌륭한 보고서를 써오는 팀에게 거액의 상금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얼떨결에 참여하게 되어 편견 없이 세계를 들여다보는 홍설록-장화순 팀, 홍설록의 짝사랑 상대인 강가영 팀, 그리고 물질주의적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백범영-신수길 교수 팀. 이 세 팀은 행복지수 1위라는 덴마크로 탐험을 떠난다. 이들은 행복한 나라를 여행하고 어떤 결론에 다다를 수 있을까? 부유함보다 우리의 행복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