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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으)로 2,27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0710690

인생의 의미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찾은 가슴 벅찬 7가지 깨달음)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  | 더퀘스트
16,074원  | 20240904  | 9791140710690
“사람은, 우리는, 나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삶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아날로그적인 회귀 말기 암에 걸린 인류학자, 오랜 탐구 끝에 7가지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다 오슬로대학교 사회인류학과 교수인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은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사회인류학자다. 그가 쓴 책은 여러 나라에서 대학교재로 쓰이며 국내에도 출간된 바 있다. 전 세계를 누비며 연구와 강연, 집필 활동에 매진했던 그가 몇 년 전 췌장암 선고를 받았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에릭센은 30년 넘도록 사회인류학자로서 탐구해온 인류의 궤적을 ‘인생의 의미’라는 관점으로 재편성한다. 분야를 넘나드는 방대하고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생의 처음과 끝을 파고든 끝에, 그는 세상의 통념과 다른 7개의 단어로 인간의 삶을 압축하였다. 삶의 의미라는 주제는 언제나 존재했다. 인간은 언제나 존재의 본질과 방향성을 찾으려 했다. 삶의 의미를 묻는 것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 그러나 AI는 인생의 의미를 성찰할 수 없다. AI에게는 삶이 없기 때문이다. AI는 육체도 없고 어린 시절의 기억도 없으며 이웃에 대한 도덕적 의무도 없고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인식도 없다. -서문 관계, 결핍, 꿈, 느린 시간, 순간, 균형, 실 끊기로 이루어진 7가지 의미 안에서 그는 시공간과 인종을 넘어선 다양한 문화와 지식을 훑으면서 각각의 주제어가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차분하게 설명한다. 노르웨이에서 출간 후 ‘인생의 의미 찾기’ 열풍을 몰고 왔다. 원유와 천연가스로 경제적 걱정이 사라진 노르웨이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진지하게 삶을 반추하고 고민하고 성찰하게 만든 책이다. 인간의 삶을 압축한 이 7개의 단어에서 각자 어떤 단어는 빠질 수도 있고 어떤 단어가 추가될 수도 있을 것이다. 플라톤과 다윈, 모차르트와 슬라보예 지젝까지 삶과 사람에 대한 가장 지적이고 창의적인 담론 이 책으로 독자들은 크게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 먼저 “무엇을 위하여 우리는 이토록 열심히 사는 걸까?”라는 질문을 곱씹어보면서 내가 하는 일들의 의미를 일깨울 수 있다. 화려한 부동산과 금융 재산을 내가 사는 이유를 모른 채 소유한다면 재산이 주는 즐거움을 과연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을까. (《모순》의 주인공 안진진의 이모를 생각해보라) 인류가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교양이 차오르는 것은 《인생의 의미》가 주는 뜻밖의 선물이다. 플라톤과 몽테뉴를 거쳐 다윈과 모차르트, 슬라보예 지젝, 데이비드 보위까지. 철학, 과학, 사회학과 예술부터 록음악과 영화 등 대중문화를 넘나들며 저자가 펼쳐놓은 지식의 만찬을 마음껏 맛보고 흡수할 수 있다. 독자로서 삶과 인간에 대해 이렇게 풍부하고 지적인 담론을 읽어본 게 언제인가. 삶에 대한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아날로그적인 회귀를 통해 잠깐 멈추어 서서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왔으며 또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공들여 생각해볼 시간이다.
9788901294858

인생의 연금술 (스스로 설계한 미래를 끌어당기는 법)

이하영  | 웅진지식하우스
16,650원  | 20250528  | 9788901294858
“미래의 성공한 당신이 알려주는 삶의 정답에 귀 기울여라. 그 순간, 인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미래의 ‘앎’을 현재의 ‘삶’으로 치환하는 역행적 인생 설계 부와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의 저자 이하영이 신간 『인생의 연금술』을 통해 스스로 설계한 미래를 끌어당기는 45가지 인생의 법칙을 공개한다. 삶의 변화는 무엇에서부터 시작될까? 저자에 따르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원천은 ‘미래에 대한 앎’이다. 그 앎은 단순한 희망이나 예측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미래를 무의식적으로 확신하고 살아가는 깊은 내면의 상태다. 『인생의 연금술』은 ‘변화, 감정, 관계, 부, 성장’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무의식의 작동 원리를 쉽고 상세하게 풀어낸다. 자신이 만들어낼 성공적인 미래를 발견하고 확신하는 방법부터,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경험으로 변화시키는 법, 세상의 복리를 쌓는 부의 사용법 등 인생을 성공과 풍요로 이끄는 내면 성장의 5단계 원리를 들려준다. 막연한 희망을 넘어서 확신의 삶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9788901296883

이세돌, 인생의 수읽기 (반상 위의 전략으로 삶의 불확실성을 돌파하다)

이세돌  | 웅진지식하우스
16,920원  | 20250818  | 9788901296883
★알파고와의 대국 회고 최초 공개 ★UNIST 특임교수 이세돌의 인사이트 ‘인류 최초 1승’이세돌, 알파고 대국 이후 10년의 숙고 끝에 꺼내든 인생론 “정답이 없는 시대, 어떻게 자신만의 수를 둘 것인가”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인류 최초 1승’을 거두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둑 기사 이세돌. 대국 이후 3년 뒤 현역 은퇴를 선언한 그가 신간 『이세돌, 인생의 수읽기』로 독자를 찾았다. 이 책은 ‘알파고 쇼크’ 이후 인간만의 고유한 영역은 무엇인지, 예측 불가능한 인생을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10년간 숙고한 끝에 도달한 결론이다. 바둑에서 ‘수읽기’란 상대의 수를 해석하고 흐름을 예측해 최선의 수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지금처럼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시대에 그는 수천 번의 수읽기와 형세 판단, 복기를 통해 자신만의 묘수를 찾아온 25년간의 프로 경험을 풀어놓는다. “이기는 수보다 최선의 수를 선택해야 한다”, “지나친 신중함은 독이 된다”, “끝내야 할 때 끝낸다” 등 바둑판 위에서 그가 얻은 깨달음은 인생에 필요한 전술과 다르지 않았다. 삶이 흔들린다면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승부사가 되어야 한다. 이세돌은 바둑의 세계에서 체화한 원칙을 인생에 적용하며, 결정적 순간마다 자신만의 기준과 결단을 지켜왔다. 그에게 수읽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불확실한 세계에서 방향을 잃지 않게 해주는 나침반이었다. 정답이 없는 시대일수록 무한의 세계에서 ‘나만의 수’를 찾는 바둑의 가르침은 더욱 선명해진다. 이 책은 그 가르침 속에서, 물러서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나만의 수를 두는 법을 전하고 있다.
9791173351570

인생 리셋 (술술 풀리는 인생의 비밀)

이드페이퍼  | 데이원
16,200원  | 20250917  | 9791173351570
인생은 쉽게 망하지 않는다. 문제는 잘못된 프로그래밍이다! 『인생 리셋』은 우리가 너무 오래 믿어온 삶의 환상들을 가차 없이 해체한다. 첫 직장이 인생을 결정한다는 신화, 꿈만 꾸면 성공한다는 낭만, 평판이 곧 경쟁력이라는 착각…. 저자는 이 모든 믿음을 ‘헛소리’라 단언하며, 인생을 다시 설계하는 새로운 법칙을 제시한다. “눈에 띄어야 살아남는다”, “포기도 타이밍이다”, “평판은 무시하라” 같은 도발적인 메시지는 위로 대신 진실을, 낭만 대신 냉철한 통찰을 건넨다. 이 책은 좌절 앞에서 다시 방향을 잡고 싶은 독자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전한다.
9791191859379

인생의 역사 (‘공무도하가’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신형철  | 난다
16,200원  | 20221017  | 9791191859379
2023 서울국제도서전 〈다시, 이 책〉 선정작 “나는 인생의 육성이라는 게 있다면 그게 곧 시라고 믿고 있다.” 4년 만에 선보이는 평론가 신형철의 신작 * 『인생의 역사』 초판 한정으로 출고된 양장본은 현재 소진되어, 2쇄부터 무선본으로 출고되오니 도서 구입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 2023 서울국제도서전 〈다시, 이 책〉 선정 신형철 평론가의 시화(詩話) 『인생의 역사』를 2023 서울국제도서전 리커버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도서전 프로그램 〈다시, 이 책〉의 일환으로, 책이 가진 물성, 북디자이너의 감상 팁을 천천히 살펴보면서 책을 마주할 때의 첫 느낌, 첫 기억을 새로이 새겨보자는 취지에서다. 서울국제도서전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이번 에디션은 박서보 화백의 또다른 작품 〈묘법 No.130119〉을 실었다. 일반판과 동네서점 에디션에 이어 세번째 ‘묘법(描法, écriture)’이니, 인생이라는 무한한 스펙트럼 가운데 다채의 또 한 면을 담아냈다. 『인생의 역사』는 그 제목이 저자의 입에서 처음 흘러나온 그 순간부터 마지막 만듦새가 완성될 때까지 박서보 화백의 화집에서 손을 못 놓게, 참으로 손을 모자라게 만든 책이었다. 수많은 작품 앞에서 오래 입술을 뜯은 건 이 그림을 ‘얼굴’로 저 그림을 ‘몸’으로 우리 책의 ‘정신’을 보임에 어떤 부연이라는 게 일절 필요하지 않은 까닭이었다. 작위를 모르고 자연을 따르는 책의 주제라 할 ‘시’가 큰 역할을 한다면, 평생 붓을 등뼈로 인생을 곧추세워온 박서보 화백의 ‘삶’을 시에 비유하는 데도 큰 무리가 없어서였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번 여름 서울국제도서전을 맞아, 작년 가을 신형철 평론가가 표지로 삼고 싶다 간절히 바랐던 작품을 심는다. 묵음은 깊음이라는 믿음으로. ▣ 리커버 디자이너 노트 책의 디자인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한 일은 기지재단의 배려로 박서보 화백의 아카이브에 담긴 엄청난 양의 그림을 훑는 것이었다. 모니터로 그림을 보는 일은 즐겁지만 그럴수록 불안감이 번져갔다. 작품을, 그것도 대작을(다른 누구도 아닌 박서보 화백 아닌가!) 공장 인쇄기로 다량의 종이 위에 구현한다는 건 애초 여러 한계를 운명으로 하는 탓이다. 초판을 출간할 적에 동네서점과 일반서점, 두 작품을 어렵사리 골랐던 기억이 난다. 다행히 이번 디자인은 당시 저자가 원했던 그림을 베이스로 하게 되어 폰트와 그 위치, 이를 잘 담아낼 종이에 대한 욕심 정도로 고민의 폭을 크게 좁힐 수 있었다. 신형철이라는 이름과 박서보라는 이름이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게, 팽팽한 균형감을 가질 수 있게 조화를 이루려면 디자인 요소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일이 시급함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간만에 작업 일지를 폈다. “세련을 겪고 나면 심플함에 다다른다”라는 문장이 거기 적혀 있었다. 이 문장을 다시 읽으려 이번 리커버를 작업하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우리 문학을 향한 ‘정확한 사랑’이자 시대를 읽는 탁월한 문장, 평론가 신형철이 4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다섯번째 책이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화(詩話)’임에 그 제목을 『인생의 역사』라 달았다. 저자 스스로 ‘거창한 제목’이라 말하지만, 그 머리에 ‘인생’과 ‘역사’가 나란한 까닭은 간명하다. 시를 이루는 행(行)과 연(聯), 걸어가면서 쌓여가는 일. 우리네 인생이, 삶들의 역사가 그러한 것처럼. 총 5부에 걸쳐 동서고금 스물다섯 편의 시를 꼽아 실었다. 상고시가인 「공무도하가」부터 이영광 시인의 「사랑의 발명」까지, 역사의 너비와 깊이를 한데 아우르는 시들이다. 시 한 편마다 하나의 인생이 담겼음에, 이를 풀어 ‘알자’ 하는 대신 다시 ‘겪자’ 하는 저자의 산문을 나란히 더했다. 여기에 부록으로 묶은 다섯 편의 글은 시의 안팎을 보다 자유로이 오가며 써낸 기록이다. 시를 함께 읽고자 함이나 그 독법을 가르치는 글은 아니다. 직접 겪은 삶을 시로 받아들이는 일, 그리하여 시를 통해 인생을 살아내는 이야기라 하겠다. 저자의 말대로 시를 읽는 일은 “아는 것이 아니라 겪는 것”일 터이므로. ‘시’는 그다지 대단하지 않은 대단한 예술이다. 시는 행(行)과 연(聯)으로 이루어진다. 걸어갈 행, 이어질 연. 글자들이 옆으로 걸어가면서(行) 아래로 쌓여가는(聯) 일이 뭐 그리 대단할 게 있겠는가. 그런데 나는 인생의 육성이라는 게 있다면 그게 곧 시라고 믿고 있다. 걸어가면서 쌓여가는 건 인생이기도 하니까. 그런 의미에서 인생도 행과 연으로 이루어지니까. (7쪽) * 『인생의 역사』 초판 한정으로 출고된 양장본은 현재 소진되어, 2쇄부터 무선본으로 출고되오니 도서 구입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9791158513177

인생의 컨닝페이퍼

박종경  | 토네이도
17,100원  | 20250602  | 9791158513177
“당신이 그토록 열망하는 목표를 먼저 손에 넣은 사람들의 답안지를 훔쳐라!“ 유튜브 조회수 2,500만! ‘인생컨닝, 박종경 변호사’가 찾아낸 성공하는 삶을 위한 보석 같은 통찰 “당신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최고의 자본주의 생존 매뉴얼이다. 이 책과 함께라면 누구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_황해수, 100만 유튜브 채널 ‘직업의 모든 것’ 이 책은 유튜브 채널 ‘인생컨닝, 박종경 변호사’를 통해 현실적인 인생 조언과 성공 노하우를 전하며 2030세대의 ‘인생 멘토’로 불리고 있는 박종경 변호사의 첫 책이다.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힌 청년들에게 인생이라는 시험의 ‘컨닝페이퍼’를 건네듯 성공의 지름길을 제시하는 실용적 자기계발서다. 과거 그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사교육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SKY에 진학하고 변호사가 되었다. 그는 10년 넘게 법조인으로 활동하며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목표를 이룬 사람들의 인생과 선택을 관찰했고, 그 속에서 성공으로 직행하는 승자들의 삶의 구조를 읽어냈다. 바로 그 통찰을 바탕으로, 이 책은 지금 자신의 방향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는 이들에게 더 빠르고 영리하게 다음 스텝으로 향할 수 있는 삶의 태도와 성공 전략을 정리해 보여준다. 저자는 무엇보다 빠른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멘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나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들에게 배우라”고 말한다. 그는 과거의 자신처럼 돈도, 정보도, 빽도 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효과적인 ‘컨닝’이 필요하다고 단언한다. 실제로 그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20대들의 고민을 수없이 듣고, 그들이 마주한 현실의 벽과 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아왔다. 덕분에 이 책에는 추상적인 동기부여가 아닌,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를 말해주는 현실밀착형 조언이 담겨 있다. 본문은 돈, 사람, 결혼, 일, 꿈, 마인드-삶을 구성하는 여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에서는 저자가 직접 만나 조언을 얻거나 관찰해온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마인드와 행동 방식이 담겨 있다. 더불어 수많은 실패의 경우의 수를 들여다보면서 독자들이 이를 반면교사 삼아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신랄한 교훈을 전한다. 이 책은 단지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이 아니라, 더 나은 삶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경로’를 찾는 데 집중한다. 앞서 성공한 사람들의 시행착오에서 진짜 배워야 할 것은 그들의 결과가 아니라, 결정과 선택의 순간마다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했는지에 대한 지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며 성공을 향해 달리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확실한 인생의 컨닝페이퍼가 되어줄 것이다.
9791193937150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

전승환  | 북로망스
19,800원  | 20250115  | 9791193937150
“우리에겐 내 마음을 정확히 알아주는 한 문장이 필요하다” 수많은 독자의 인생을 바꾼 인문 최장기 베스트셀러 전국 서점 인문 베스트셀러 1위, 교보문고·예스24 선정 ‘올해의 책’,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는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의 인문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개정증보판이 출간 5주년과 3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새로 출간되었다. 그저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내느라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른 채 무기력해진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 책은, 출간 직후 “앞이 깜깜해졌을 때 길을 열어준 책”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 책” “깊은 위안으로 눈물을 멈추지 않게 한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온·오프라인 독서모임의 수많은 독서광 사이에서도 극찬을 받으며 추천 릴레이가 이어졌다. 일본·중국·대만·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 해외 6개국에 동시 수출되며 세계의 독자들로부터도 폭넓게 사랑받았을 뿐 아니라, 국내 주요 서점들에서 최장 기간 인문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며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은 ‘올해의 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책은 인문, 동서양 고전, 철학, 역사, 시, 소설, 에세이 등 여러 분야를 관통하며 인생에 대한 진솔한 통찰과 지혜를 전할 뿐만 아니라, 저자가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맬 때 다시 일어설 용기와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 150여 편의 ‘인생 문장들’을 소개하며 독자와 함께 이야기 나눈다. 내면을 차분히 들여다보며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나간다. 2025년 개정증보판에서는 ‘희망’과 ‘바람’을 키워드로 한 챕터를 추가 구성하여,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내가 바라는 나가 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새로 들려준다. 내 마음의 진짜 목소리로 삶을 진실되고 풍성하게 채우려는 시도들과, 이로 인한 크고 작은 변화가 쌓이며 삶의 색이 점점 더 밝아지는 저자의 경이로운 경험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자를 북돋고 독려했던 문장들이 추가되었다. 뿐만 아니라, 마음에 위안과 평화를 주는 삽화를 새로 수록하여 지쳐 있는 독자의 눈을 밝힌다. 삶을 긍정으로 바꾸는 저자의 새로운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독자들도 자신만의 속도로 삶의 빛을 찾아가는 방법을 선명히 깨우치게 될 것이다.
9791165041953

내려놓음(리커버 에디션)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이용규  | 규장
13,500원  | 20210409  | 9791165041953
“너는 내려놓으라, 내가 채워주리라!” 당신이 내려놓으면 그때부터 하나님이 움직이신다 출간 15년 389쇄, 120만 부 내려놓음 시리즈 돌파 기념, 하버드 박사 이용규 선교사의 《내려놓음》 리커버 에디션(개정판) 내려놓음,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고 진정한 쉼과 평안 누리기. 15주년을 맞아 리커버 에디션으로 돌아온 베스트셀러 《내려놓음》. 한국 기독 출판계에 한국 기독 작가의 책으로는 근 20년간 최대 판매 부수를 기록한 이 책은 2006년 출간 이래 76만 부 이상 판매, 후속작 《더 내려놓음》과 《같이 걷기》까지 120만이 넘는 독자에게 읽혔다. 기독인뿐 아니라 많은 비기독인도 찾는 이 책은 중국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역본으로도 출간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너는 내려놓으라, 내가 채워주리라!”라는 하나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함으로 하버드 명예와 안락한 미래의 보장, 인간의 기대를 전부 내려놓고 선교사로 헌신한 ‘천국 노마드’ 이용규 선교사. 그가 전하는 내려놓음의 진수는 자기 삶을 책임지려 애쓰는 현대인들에게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어 진정한 쉼과 평안을 누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출간 이후 15년의 이야기를 농축한 저자의 서문에는 내려놓음의 성경적 의미와 통찰을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9788998043292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강의, 사진 그리고 인생의 모든 문제들)

필립 퍼키스  | 안목
16,200원  | 20240309  | 9788998043292
노장 사진가의 사진촬영과 교육 그리고 삶에 대한 생각들 개념과 기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닌생각과 논쟁을 불러오는 발판 사진을 통해 삶을 구석구석 바라보기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노트는 2001년 미국 오비프레스에서 출판되었고 2005년 한국에 번역 출판되었다. 40년 동안 프랫 인스티튜트, 쿠퍼유니온, 스쿨오브비주얼아트, 뉴욕대학교 등에서 사진을 가르쳐 온 저자는 사진 교육의 목적은 세상을 구석구석 보는 눈을 기르고, 사진을 통해 물리적, 정신적으로 우리의 삶을 받아들이는 훈련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진과 삶에 관한 단상들이란 부제에서 보듯이 이 책에서 얘기하는 사진에 관한 담론들은 단지 사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아우르는 진실을 담고 있다. 2019년에 발간된 개정판에는 〈새로운 원고 비평, 몇가지 생각들〉이 추가되었다. 필립 퍼키스는 사진을 볼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하는 지, 사진비평의 논의점을 수많은 강의를 통해 발전시켜왔다. 이 글은 우리가 각자 자신의 사진을 볼때나 사진수업 혹은 소그룹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사진을 이야기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평의 요소들을 제시하고 있다. 개정판의 표지는 미국대학교의 시험답안지용 공책의 컨셉으로 원서의 표지를 따랐다. 원서에는 빈칸에 ‘Teaching Photography’라고 적혀있다. ‘사진 강의’라는 시험 문제에 자신이 쓴 답이 바로 이 책이라는 뜻이다. ‘사진을 가르친다는 것’에 대한 필립 퍼키스의 답안지를 가이드 삼아 우리 자신의 답안을 써보라는 뜻에서 한국판은 빈칸을 그대로 두었다.
9791193528808

디어 올리버 (두 신경과학자가 나눈 우정, 감각, 그리고 인생의 두 번째 시선)

올리버 색스, 수전 배리  | 부키
18,000원  | 20250830  | 9791193528808
세상이 하찮게 여기는 연약한 존재들을 위해 자신의 천재적 재능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의사이자 신경학자, 전 세계가 사랑한 ‘의학계의 시인’ 올리버 색스. 그가 남긴 마지막 편지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된 지금 우리 앞에 도착했다. 편지의 수신인은 반평생을 사시이자 입체맹으로 살다가 마흔여덟 살에 처음 세상을 입체로 보게 된 신경생물학자 수전 배리다. 수전이 자신의 경이로운 시각적 체험을 글로 써서 보내면서 시작된 두 사람의 필담은 올리버가 눈을 감기 직전까지 이어졌다. 그런데 수전의 첫 편지에 올리버가 응답하며 둘의 우정이 싹튼 그해 겨울, 올리버는 안구 흑색종을 진단받고 시력을 잃기 시작한다. 한 사람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눈 뜨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은 익숙하던 자신의 세계를 상실해 간 것이다. 그럼에도 올리버는 수전이 느끼는 기쁨과 환희를 곁에서 지켜보며 책으로 써 낼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수전은 자신이 올리버를 도울 방법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상심하면서도, 그 슬픔에 잠식당하지 않고 기어이 그를 위로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인간이 지닌 신경 가소성과 회복의 힘을 굳게 믿었고, 마지막 순간까지 용기와 유머를 잃지 않았다. 《디어 올리버》는 그렇게 10년간 150통이 넘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세상을 다르게 보는 법을 가르쳐 준 두 신경과학자의 서간집이자, 이제는 홀로 남겨진 이가 먼저 떠난 이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써 내려간 회고록이다.
9788901290669

운명을 바꾸는 말하기 수업 (인생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결정적 기술)

이영선  | 웅진지식하우스
16,650원  | 20241212  | 9788901290669
“어떻게 말하느냐가 당신의 인생을 결정한다.” 로체스터대학교 경영대 2년 연속 강의평가 1위 글로벌 기업 루키들의 성공 치트키, 무조건 통하는 소통의 연금술 정재승 교수, 김익한 교수, 이금희 아나운서 강력 추천 말 때문에 손해 보고, 말 때문에 갈등을 겪고, 말 때문에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나도 말 좀 잘했으면.’ 하고 바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향적인 성격, 작은 목소리, 조리 있게 전달하지 못하는 등 문제로 스스로 말에 소질이 없다고 낙담하고 포기해 버리기 일쑤다.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교수이자 프로페셔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이영선 교수는 말하기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고취하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녀는 개인의 타고난 성격이나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몇 가지 스킬을 배우고 익히면 단기간에 놀랄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녀가 십수 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몸소 체험한 일이다.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기를 두려워하고 주저하던 학생들은 그녀의 수업을 통해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고, 구글, 테슬라,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에 진출해 핵심 인재로 활약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루키들은 “이영선 교수의 수업이 아니었다면 취업도 승진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성공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강의로 그녀의 말하기 수업을 꼽는다. 학생들의 강력한 지지에 힘입어 그녀의 수업은 2년 연속 로체스터대학교 경영대 강의 평가 1위에 올랐으며, 네 차례 우수 강의에 선정되었다. 『운명을 바꾸는 말하기 수업』은 이영선 교수의 전문성을 집대성한 첫 저서다. 제자들을 억대 연봉의 글로벌 인재로 만들어 준 실제 면접 노하우, 첫인상에서 호감을 사는 방법과 직장에서의 말하기 전략, 단기간에 스피치 능력을 끌어올리는 방법 등 이영선 교수의 통찰과 실전에서 검증된 실용적인 방법들을 담았다. 기록학자이자 『거인의 노트』 저자인 김익한 교수는 “이영선 교수가 쓰면 다르리라 생각했다. 책을 읽어보니 예상 적중”이라며 “이 책은 독자가 사랑을 담아 말하는 전문 스피커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그것도 아주 자연스럽고 쉽게 스며들 듯 말이다.”라며 강력 추천했다. 크리에이터 코스모지나 역시 “이 책은 독자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인생 치트키를 알려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말하기’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임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명을 바꾸는 말하기 수업』은 말과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 특히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해법과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9791191731538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인생의 무게를 반으로 줄이는 마음 수업)

김정호  | 달콤북스
15,120원  | 20230904  | 9791191731538
김경일·김주환·문요한·채정호·최영희 등 대한민국 대표 정신 건강 전문가 강력 추천! 30년간 행복을 연구한 심리학자가 전하는 인생의 풍랑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태도 “단순히 심리학자로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이 책의 존재가 가지는 의미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김경일 교수, 인지심리학자) 우리는 해를 거듭할수록 불행의 가능성이 커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 급변하는 세상은 개인의 소박한 여유마저 빼앗아 가고, 그렇게 스스로를 돌볼 여유를 잃은 우리의 마음은 점점 더 피폐해져 간다. 그런 우리에게 간절히 필요한 것이 바로 내공 있는 심리학자의 인생 조언이다. 이 책에는 평생 사람의 마음을 연구하고, 그 연구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며 성장해 온 심리학자의 진솔한 조언이 담겨 있다. 저자 김정호 교수는 책 속에서 명확하고 명쾌한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가 삶의 시련으로부터 진정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저항해서도, 피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시련에 구부러지기도 하고, 휘어지기도 하며 삶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때그때 닥쳐오는 시련에 흔들리며 삶을 있는 그대로 끌어안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흔들리되 부러지지 않는 마음을 만들 수 있는가? 그 방법이 이 책 속에 모두 담겨 있다. 심리학은 분명 삶을 헤쳐나가는 데 유용하지만, 딱딱한 이론만 나열해서는 일상에 적용하기 어렵다. 그래서 저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탈한 일상의 경험 속에 마음을 다스리는 핵심 기법을 녹여냈다. 부담 없이 가볍게 읽으며 때로는 ‘맞아, 나도 그랬지’ 하며 웃음 짓고, 때로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위로에 참지 말고 눈물 흘려 보자. 늘 어딘가 먹먹했던 당신의 마음도 어느새 그늘진 자리 없이 맑게 갤 것이다.
9791166813580

자기신뢰 (인생의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랄프 왈도 에머슨  | 현대지성
10,350원  | 20210401  | 9791166813580
버락 오바마, 니체, 간디, 마이클 잭슨에게 영감을 준 책 에머슨의 대표 강연 「개혁하는 인간」 국내 최초 수록 니체가 말한 초인(超人)의 사상적 뿌리이자, 미국의 개척·독립정신의 초석이 된 에머슨의 에세이 3편이 꼼꼼한 해제와 가독성 높은 완역을 거쳐, 현대지성 클래식 제36권 『자기 신뢰』에 담겨 독자들과 만난다. 버락 오바마는 허먼 멜빌의 『모비 딕』과 함께 「자기 신뢰」를 즐겨 읽는다고 밝혔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여행길에 항상 에머슨의 책을 가지고 다녔고 「자기 신뢰」를 읽으며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구상했다. 마이클 잭슨은 에머슨의 사상을 노래에 녹여내 표현했고,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에머슨의 제자이자 사상적 동지였다. 에머슨의 사상은 초월주의로 유명한데, 이 사상이 가장 잘 담긴 에세이가 「자기 신뢰」이다. 그 자기 신뢰를 바탕으로 인생과 자연 그리고 신성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 에세이가 「운명」이며, 「개혁하는 인간」은 ‘유출’ 개념에 근거해 인간이 한없이 향상하는 쪽으로 자신을 개혁할 수 있다고 권하는 글이다. 에머슨은 14세에 하버드대학교를 입학하고, 신학을 공부해 23세에 목사가 되었으나 기존의 종교 체계에 순응하고 예배 형식을 따라 사는 것을 거부함으로써 「자기 신뢰」에서 말하는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그는 기득권에 의지하지 않고도 자기를 온전히 믿고 살아간다면, 자기 영혼이 곧 빛이 되어 자족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개혁하는 인간」을 포함하여, 에머슨의 에세이는 당시 미국의 경제·사회·종교적 배경과 초월주의 운동, 자연관, 동양 사상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데, 이 책은 방대하고 꼼꼼한 해제와 함께 원문에 충실한 완역으로 독자들에게 ‘에머슨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9791141906146

인생의 시

박준호  | 부크크(bookk)
6,600원  | 20240924  | 9791141906146
이 책이 여러분께 쓸모없는 책일지 모릅니다. 저는 이 책에 인생을 담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인생의 시를 만나 보시겠습니까?
9791157236503

아빠 기억나?

마르코 발자노  | 내인생의책
13,500원  | 20250910  | 9791157236503
아이와 책을 읽다 보면 ‘엄마’ 서사는 넘쳐나지만 ‘아빠’는 배경 인물, 출근 인사, 또는 해결사 역할로 짧게 스쳐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아빠 독자들이 “아빠에 관한 그림책이 정말 없다”라고 볼멘소리를 한다. 바로 그 허전한 자리에 조용히 파고드는 책이 《아빠 기억나?》이다. 이 책을 읽은 뒤 여러 아빠들이 “드디어 아빠를 말해주는 그림책을 만났다”고 실제로 출판사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 우리 아빠들이 아들이 태어났을 때 신체 비율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아들의 머리통을 보면서 함부로 할 수 없는 경외감을 느끼고, 그 감동이 항상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는데, 어느 새 아들과의 관계에서 아빠의 존재가 하나도 없이 빠져나간 것 같아 서운함을 느끼고 갈증을 호소할 길이 없다. 더군다나 아이들의 물건에서도 ‘아빠’ 서사를 찾아보기 힘들어 진한 소외감을 느끼는 형편이다. 솔직히 그나마 이런 그림책이나마 나와 출판사 입장에서도 작가 마르코 발자노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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