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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 루이스의 인생 책방
홍종락 | 비아토르
15,300원 | 20240725 | 9791194216001
루이스처럼, 루이스와 함께, 루이스를 깊이! C. S. 루이스의 독자에서 그의 책 번역가로, 이제는 루이스를 소개하는 작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숙성되고 발효된 생각들을 정리한 홍종락 선생의 두 번째 단독 저서. 《오리지널 에필로그》에서는 루이스의 통찰을 안경 삼아 여러 주제를 다뤘다면 《C. S. 루이스의 인생 책방》은 루이스의 개별 저서에 대한 소개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1부 “관계에 대해서”는 C. S. 루이스의 우정과 사랑, 그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뤘던 인정의 문제, 기도와 두려움, 무신론과 결합된 대체 종교로서의 과학,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주는 이야기를 다루는데, 여기에서 저자 자신의 친구, 아버지, 어머니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2부 “책에 대해서”는 루이스의 책 중 여덟 권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작가, 영문학자, 변증가로서의 루이스를 좀 더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3부는 제목 그대로 ‘루이스 저작을 활용한 독서 모임 가이드’다. 루이스의 책을 읽고 책나눔을 할 수 있도록 각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나눔을 위한 질문을 실었다. 더불어 부록으로 3부에 소개된 아홉 권의 책 내용을 A1 한 장 분량으로 요약한 것을 넣었다. 이 책은 루이스를 이해하기 위한 좋은 가이드북인 동시에 개별 저서를 더 꼼꼼하게 읽기 위한 참고서이자 지도다. 또한 한 사람의 인생과 책이 우리가 사는 세상, 우리의 생각과 동기, 전제를 성찰하게 하고, 나아가 우리 삶을 얼마나 풍성하고 깊이 만드는지를 엿보게 한다. 그러니 루이스의 책들을 ‘인생 책방’이라고 이름 지은 건 얼마나 근사한가. “C. S. 루이스 덕분에 내 생각과 눈이 넓어지고 깊어졌을 뿐 아니라 그가 아니었다면 만날 일이 없었을 많은 이들과 교제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많은 만남과 교제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_“긴 초대장의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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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 (구십의 세월이 전하는 인생 수업)
김욱 | 서교책방
14,256원 | 20241105 | 9791198752499
구십의 세월이 전하는, 삶의 끝이 오니 보이는 것들 나이 일흔에 시작한 번역일이 책으로 200권이 넘는다. 그 사이 몇 권의 에세이도 썼다. 인생에 큰 위로가 되어주었던 철학자 쇼펜하우어와 니체 책들을 엮어 편역한 책은 10만 부가 넘게 팔렸다. 사람들은 구십 살이 되어서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 그를 노재(老才)의 시대를 연 문인이라 칭한다. 한 줄의 글이라도 더 쓰기 위해 매일 땅콩버터를 녹인 커피를 마시고 아흔다섯까지 쓸 글을 계획해놓았다는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고고한 문인처럼 보이는 그이지만,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함께한 백 살에 가까운 삶이 평탄하기만 할 리 없었다.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변화하는 세상과 타협하며 가장의 무게를 견뎌야 했다. 퇴직 후에는 퇴직금과 주택을 담보로 한 투자에 실패해서 살 곳까지 잃었다. 그 끝자락에서 포기하지 않고 글쓰기를 시작해 건져 올린 것이 지금의 삶이고 희망이었다. 그의 삶을 담은 이야기가 때로는 어둡고 암울하지만 끝내는 ‘긍정’과 ‘사랑’으로 귀결되는 이유다. 작가는 나이가 드니 좋은 점으로 솔직해져도 부끄럼을 타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보니 가감 없이 풀어낸 그의 고민과 생각에서 우리네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나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된다. 영원할 것처럼 사는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삶은 다를 수밖에 없다. 죽음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나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글에 어떤 가르침도 담아내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저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뼈저리게 깨달은 것, 이제야 알게 된 것, 그리고 ‘오늘’을 사는 즐거움을 담았다. 이 책을 집어 든다면 ‘나이 든 사람의 글이라는 게 뻔하지’라는 편견은 이제 내려두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누구보다 충실히 ‘오늘을 살아가는 고민’과 ‘삶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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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는 항상 상훈이 형이 있다 (영화가 인생을 삼켜버린 한 남자 이야기)
한상훈 | 불란서책방
16,650원 | 20250705 | 9791198870070
삶을 견디기 위해 영화를 선택한 한 인간의 진심 어린 기록 영화가 인생을 삼켜버린 한 남자 이야기 영화를 미치도록 사랑한 한 인간의 고백이 이 책 안에 있다. 영화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 열병을 앓고 응답 없는 신호에 낙담하고 영화와 현실을 구분 못 한다는 주변과의 불화에 홀로 갈 곳 몰라 우두커니 멈춰서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영화로 받은 상처를 사랑으로 갚아줬다. 그렇게 영화를 붙들고 버텨낸 그의 이야기는 영화로부터 구원받고자 했던 절박한 사랑이 문장마다 묻어난다. 이 책은 영화에 대한 해석이 아니라, 삶을 견디기 위해 영화를 선택한 한 인간의 진심 어린 기록이다. 이 절절한 고백은 때로는 삶보다 더 진실했던 영화들에 바치는 아름다운 헌사이자, 아직 영화로 위로받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연서다. 극장에 가면 항상 상훈이 형이 있었다. 그는 그런 식으로 영화를 사랑했다. 이것 말고 영화를 사랑하는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김지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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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 (포니 픽업 야채 장수에서 물류 기업 CEO까지)
이강미 | 다산책방
16,650원 | 20250730 | 9791130668758
에세이 『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는 20대 젊은 시절 포니 픽업 야채 장사로 시작해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여러 우여곡절과 각고의 노력을 통하여 출판 물류 업계 선두 주자로 자리하게 된 ‘날개물류’의 창업주 이강미의 뜨거운 도전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또한 이 책은 2025년 계간 《시와문화》로 데뷔한 수필가 이강미의 첫 작품집이기도 하다. 한 기업을 이끄는 CEO인 동시에 한 가족의 일원으로 한평생 겪은 다사다난한 인생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저자만의 새로운 서사들은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을 감성적으로 성찰하며 청년세대는 물론 예비 창업가들에게까지 작용하는 상징적이고도 현실적인 전언이 된다. 하루도 빠짐없이 수많은 업무를 관장해야 하는 기업의 대표임에도, 생과 그것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60대 중반의 나이에 정식으로 데뷔한 ‘신인’ 이강미 작가 특유의 서정적 감수성과 진솔한 체험담은 인생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독자에게 새로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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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입니다(큰글자도서) (강의모의 책 읽기 책 일기)
강의모 | 목수책방
23,400원 | 20250317 | 9791188806652
“내가 가 보지 못한 길, 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이 아직 이렇게나 많으니, 책 앞에 머리를 조아리는 마음은 오래 지속될 것입니다. 아니 더 커질 것입니다.”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입니다》는 이런 책입니다! 10년 넘게 라디오 독서 프로그램의 작가로 일해 온 저자가 ‘책 읽기’를 주제로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그동안 책을 매개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책과 함께한 지난 시간 속에서 건져 올린 작가의 소중한 경험들을 만날 수 있다. 연결하고 확장시키며 창조하는 독서의 힘과 책 읽기가 선사하는 기쁨을 되새기게 하는 글이다. 작가는 방송작가라는 직업을 “듣기 좋은 말로 프리랜서, 자조적인 표현으로는 일용직, 겸손과 비굴 틈새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이라 말한다. 그리고 ‘책 읽기’야말로 겸손과 비굴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 하는 아슬아슬한 삶 속에서 버틸 수 있게 해 준 힘이라 고백한다. 강의모 작가에게 책은 아주 오랜 벗이자 스승이었고 일의 동반자였다. 어린 시절 친구 대신 책에서 우정을 구하며 《데미안》 같은 책을 읽고 또 읽었으며, 시험공부를 하러 갔다는 사실을 잊고 친구 집 책장에서 빼 낸 황순원 소설에 빠져 밤을 샌 적도 있는 한 소녀는 자라서 국어교사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라디오 작가가 되었고, 10년 넘게 SBS 러브FM ‘책하고 놀자’의 작가로 일하고 있다. 그의 표현대로 책이 없는 일상은 상상하기 어려운, “읽으며 익어 간” 삶이었고 현재도 여전히 그렇다. ‘강의모의 책 읽기 책 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저자가 2017년 6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서울신문〉 ‘문화마당’에 연재한 칼럼을 다듬고 몇 편의 글을 더 보태어 만들어졌다. 책에 실린 글마다 뒷부분에 글쓴이에게 특별히 영감과 깨달음을 준 책 속 문장과 촌철살인 코멘트도 붙여 놓았다. 책에 실린 30편의 글에는 그동안 강의모 작가의 삶 속에서 헤매지 않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 주었던 수많은 책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글에는 책과 하나하나 긴밀하게 연결된 사람들의 이야기와 소소한 깨달음을 준 삶의 경험들이 녹아 있다. 지난 10년간 저자의 독서 스승이 되어 주었던 소설가 김탁환이 추천사에 적은 글처럼 “책과 사람이 연결되어야지만 삶의 지혜가 다리처럼 놓인다는 점을 투명하게 보여 주는” 글들이 이어진다. 책을 읽을수록 책 앞에서 겸손해진다고 말하는 저자는 ‘책하고 놀자’ 프로그램의 작가로 일하며 만났던 인터뷰이들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비영리단체인 바라봄사진관과 함께했던 봉사활동 이야기, 어렵게 꺼낼 수밖에 없는 개인적인 삶의 이야기 등을 그동안 읽었던 책 이야기와 촘촘하게 엮으며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인생의 문제들을 툭 던져 놓는다. 그리고 독자들은 눈으로 글을 좇으며 저자가 경험했던 ‘책 읽기’의 힘에 공감하게 된다. 특히 작가가 책과 사람 속에서 발견한 “진짜 어른으로 조금 더 깊어지라는 인생의 충고”들은 새겨들을 만하다. “책 읽는 귀여운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인 작가는 누구에게나 열린 결말인 여생에 대해 호기심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한다. 삶을 향한 호기심을 잃지 않게 해 준 것. 사람을 잇고 경험을 확장시켜 준 것. 그것이야말로 책이 그에게 지금까지 한평생 끊임없이 선사해 준 아주 특별한 선물일 것이다. 이 책도 독자들에게 그런 선물로 다가갈 수 있기를. * 이 책은 책과 멀어지고 있는 요즘 사람들에게 다시 ‘읽기’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종이책의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주는 목수책방의 새로운 에세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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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하고 자빠졌네 (인생 역전 대박 코인 레퍼토리)
눈먼시계공 | 여의도책방
16,200원 | 20241017 | 9791198944207
일론 머스크는 왜 도지코인에 집착할까?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트럼프 밈코인은 얼마 갈까? 국내 최초 본격 밈코인 리얼 투자 콘텐츠 도널드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글로벌 자산가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부자 아빠’로 잘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는 수년 전부터 ‘금, 은, 비트코인을 사라’고 연일 메시지를 전파해 온 반면, 테슬라 CEO이자 미래 조만장자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이 최고의 암호화폐”라고 외쳐왔다. 밈코인의 변동성과 불안정성을 지적하는 투자자들은 꾸준히 경계의 목소리를 내오지만 대표 밈코인 도지코인은 이미 오랜 시간 암호화폐 시총 상위에 머무르며 무시할 수 없는 암호화폐 대장주 반열에 올라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또한 2024년 상반기에는 챗GPT가 만든 밈코인까지 등장했고, 2024년의 글로벌 빅이슈인 미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밈코인이 등장해 트럼프 지지율에 따라 주목받는 하나의 변수가 됐다. 이런 상황을 보면 밈코인은 이제 금융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투자 요인이 된 것이 확실하다. 『밈코인 하고 자빠졌네』는 실제 밈코인 투자자가 직간접 경험을 바탕으로 쓴 간증과 같은 투자 스토리를 담았다. 밈코인이 주목받는 세계 정세 속에 밈코인의 세계관과 사회적인 의미, 투자 기법과 제작 방식까지 소개한다. 거기에다 밈코인을 사고판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사색과 풍자를 더한 이 책의 서사는 암호화폐에 관심 없는 독자에게도 재미있는 돈 이야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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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날까지 (세계적 명상가 홍신자의 인생 수업)
홍신자 | 다산책방
15,750원 | 20230906 | 9791130645933
“오늘을 처음 사는 것처럼 춤추고 사랑하라!” ★ 《뉴욕타임즈》가 극찬한 예술가 홍신자의 데뷔 50주년 기념 특별판 ★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국내 최초 아방가르드 무용가, 인도에서 구도의 길을 걸은 명상가로서 70만 베스트셀러 『자유를 위한 변명』를 펴냈던 홍신자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에세이를 출간한다. 살아온 날에 비해 살아갈 날이 현저히 적은 지금, 그녀는 충만했던 지난 시간을 반추하며 후세대인 우리에게 자유로움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그녀에게 “어떻게 하면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감정을 분출하고 자기를 표현하는 법, 성(性)을 온당하게 누리며 사랑하는 법, 욕망을 비우고 홀가분하게 사는 법, 그리고 마침내 죽음과 친해지는 법을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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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세계는 안녕한가요 (헝클어진 인생에 자그마한 볕이 된 영화들)
류과, 김영신, 소피, 왈라비, 또아 | 틈새책방
14,400원 | 20230626 | 9791188949502
·인기 영화 팟캐스트 〈퇴근길 씨네마〉의 다섯 진행자가 말하는 인생 영화 26편 ·영화에서 만난 나의 일상, 그리고 위안 《당신의 세계는 안녕한가요》는 대표적인 영화 팟캐스트 〈퇴근길 씨네마〉의 다섯 진행자가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 준 영화 26편을 소개하는 책이다. 〈퇴근길 씨네마〉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550편이 넘는 콘텐츠를 올린 대표적인 영화 팟캐스트다. 진행자인 ‘류과(류기영)’, ‘로사(이서연)’, ‘소피(정세희)’, ‘왈라비(안웅현)’, ‘또아(이지윤)’는 영화와 방송 업계 종사자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이다. 그들의 영화 이야기는 영화와 우리의 일상을 연결되는 순간을 포착하여 공감대를 만들어 낸다. 영화를 통해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나와 우리의 세계를 다시 발견해 내는 그들의 시각은 〈퇴근길 씨네마〉팟캐스트 영화 분야의 장수 콘텐츠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당신의 세계는 안녕한가요》는 〈퇴근길 씨네마〉를 만들어 온 진행자들이 선정한 26편의 영화를 통해 우리의 안부를 묻는다. 직장, 사랑, 결혼, 육아, 우정, 욕망 등 중요하지만 혼자서는 직시하기 어려운 삶의 구석구석을 들여다 보도록 한다. 〈자산어보〉와 같은 한국 영화는 물론 〈인셉션〉 같은 블록버스터, 〈나의 문어 선생님〉 같은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일상에 치여 챙기지 못했던 나의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예민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작품과 삶을 이야기하는 저자들의 안내는 평범한 일상도 영화 같은 순간과 맞닿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그 순간 우리는 당신과 내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나와 세계는 연결되어 있다는 위안을 얻게 된다. 각자의 세계에서 각자의 사정이 있는 우리 모두는 〈퇴근길 씨네마〉의 다섯 진행자와 다르지 않다. 그들이 사는 세계는 히어로 영화의 주인공이 사는 세계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세계는 안녕한가요》는 평범한 사람들이 마주하는, 영화 같은 순간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들의 영화 내비게이션은 그래서 더욱 따뜻하고 위안이 된다. 팍팍한 세상에 지친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스스로의 안부를 물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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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일주일은 바이칼 (시베리아횡단열차 타고)
송영우 | 책방
10,800원 | 20190815 | 9791196260026
집 나와서 기차타면 바이칼 -송영우, 시베리아횡단열차 타고『인생에서 일주일은 바이칼』-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탄 저자가 매일 써내려간 여행일기 형태인 이 글은 날짜의 변화, 장소의 변화, 심리의 변화에 따라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형식이다. 영화의 한 장면을 포착한 듯이 #1, #2의 형태로 진행되는 구조로, 먼저 저자의 시점이 전개된 다음, 중간 중간에 아내의 시점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각 날짜마다 큰아이의 다이어리 메모와 그림낙서가 곁들여져 있어 풍경사진만큼이나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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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직업 설명서 (인생 티어를 바꿀 21개의 e스포츠 직업)
남윤성, 윤아름 | 틈새책방
15,300원 | 20210226 | 9791188949281
PC방 죽돌이들이 모여 만든 e스포츠 생태계 e스포츠를 밥벌이로 삼고 싶은 이들을 위한 상세 길라잡이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추천 도서 e스포츠의 종주국 대한민국의 e스포츠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e스포츠 직업설명서》는 e스포츠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진심 어린 충고와 조언을 담은 가이드북이다. e스포츠 전문 기자가 업계를 취재하고 각 직업의 연봉과 전망, 준비하는 법을 기록하여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프로 게이머·감독·코치·단장과 같은 e스포츠 현장의 전면에서 활동하는 이들부터 리그 PD·옵저버·방송 작가·게임 캐스터·해설 위원 등 콘텐츠를 만드는 직군, 리그 기획자·게임단 마케터·한국e스포츠협회와 같이 e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직군, e스포츠 아카데미 강사와 같은 교육자까지 한국의 e스포츠 산업이 만들어낸 직업들을 망라했다. e스포츠 분야에서 미래를 펼치고자 한다면, 먼저 이 책을 펴고 각 직업이 자신에게 맞는지,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지를 신중하게 검토해 보면 좋을 것이다. e스포츠는 이제 자리 잡기 시작한 분야다. 그만큼 어려운 점도 있지만, 기회도 열려 있다. 아직까지 개국공신이 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e스포츠를 좋아하고, 업으로 삼고 싶은 이라면 이 책을 보고 신중하게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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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인생문답 (100명의 질문에 100년의 지혜로 답하다)
김형석 | 미류책방
14,400원 | 20220203 | 9791188632039
인생의 길목에서 누구나 맞닥뜨리는 질문에 대한 다정한 대답 ‘영원한 현역’ 김형석 교수가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질문 31가지에 대해 답하는 형식의 글이다. 20~60대 일반인 100명에게 궁금한 점을 받아 공통된 질문 31가지를 추리고 노철학자의 답변을 녹취해 육성을 최대한 살려 기록했다. 살아보니까 알게 되는 것일까? 31개의 답변 안에는 한 세기를 살아온 삶의 지혜가 오롯이 담겨 있다. 답변 하나하나가 마치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과 같다. 그렇다고 어떤 정답을 강요하진 않는다. “내가 살아봤더니 이렇던데, 여러분도 그렇게 한번 살아보면 어떨까요?”라고 다정한 어투로 권할 뿐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그 점들을 이어가며 우리는 어쩌면 인생의 사막을 건너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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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미안하지 않도록(큰글자도서) (이제는 엄마나 딸이 아닌 오롯한 나로 | 최문희 에세이)
최문희 | 다산책방
19,800원 | 20201016 | 9791130631516
“여자를 위한 인생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난설헌』의 작가 최문희가 들려주는 엄마와 딸, 그리고 나답게 사는 법 『난설헌』의 작가 최문희의 에세이 『내 인생에 미안하지 않도록』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한 여자의 인생을 가로질러온 관계와 행복에 관한 55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 집안의 딸로 태어나 한 사람의 아내, 그리고 엄마로 사느라 미처 자신을 보듬지 못했던 한 여자가, 여든여섯 해 삶을 되돌아보며 여자로서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사람과 관계, 인생에 관한 통찰을 더하거나 숨기는 것 없이 진솔하게 그려냈다. 어떠한 미화도 없이 담백하고 담담하게 써내려간 그녀의 인생 이야기는, 그럼에도 반짝반짝 빛이 난다. 생 자체가 발현하는 아름다움을 꾹꾹 눌러 담았기 때문이리라. 나이가 지혜가 된 한 노작가가 전하는 인생 이야기가, 삶 그리고 관계로 힘에 부쳐 하는 이 땅의 모든 여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깊은 위로를 안겨줄 것이다.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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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미안하지 않도록 (최문희 에세이 | 이제는 엄마나 딸이 아닌 오롯한 나로)
최문희 | 다산책방
13,320원 | 20200316 | 9791130629018
“여자를 위한 인생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난설헌』의 작가 최문희가 들려주는 엄마와 딸, 그리고 나답게 사는 법 『난설헌』의 작가 최문희의 에세이 『내 인생에 미안하지 않도록』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한 여자의 인생을 가로질러온 관계와 행복에 관한 55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 집안의 딸로 태어나 한 사람의 아내, 그리고 엄마로 사느라 미처 자신을 보듬지 못했던 한 여자가, 여든여섯 해 삶을 되돌아보며 여자로서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사람과 관계, 인생에 관한 통찰을 더하거나 숨기는 것 없이 진솔하게 그려냈다. 어떠한 미화도 없이 담백하고 담담하게 써내려간 그녀의 인생 이야기는, 그럼에도 반짝반짝 빛이 난다. 생 자체가 발현하는 아름다움을 꾹꾹 눌러 담았기 때문이리라. 나이가 지혜가 된 한 노작가가 전하는 인생 이야기가, 삶 그리고 관계로 힘에 부쳐 하는 이 땅의 모든 여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깊은 위로를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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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입니다 (강의모의 책 읽기 책 일기)
강의모 | 목수책방
11,700원 | 20191213 | 9791188806126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입니다》는 이런 책입니다! 10년 넘게 라디오 독서 프로그램의 작가로 일해 온 저자가 ‘책 읽기’를 주제로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그동안 책을 매개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책과 함께한 지난 시간 속에서 건져 올린 작가의 소중한 경험들을 만날 수 있다. 연결하고 확장시키며 창조하는 독서의 힘과 책 읽기가 선사하는 기쁨을 되새기게 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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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보러 왔어 (알베르토의 인생 여행 에세이)
알베르토 몬디 | 틈새책방
13,500원 | 20190502 | 9791188949151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다. 나의 미래를 내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하고 싶다.” _2007년 한국행을 결정한 날 알베르토의 일기 중 이 책은 알베르토 몬디의 자전적인 이야기다. 이탈리아의 시골마을 미라노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유학을 가고, 동아시아의 끝 한국까지 온 여정과 정착기를 담았다. 그가 책에 담은 이야기는 그동안 방송에서 밝힌 이야기와는 사뭇 다르다. 사랑을 찾아 한국에 온 것은 맞지만, 단순히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삶을 선택한 것만은 아니다. 알베르토는 삶의 방향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막막한 현실 앞에서 방황하기도 하면서 한국까지 뚜벅뚜벅 걸어왔다. 그 과정은 방송에서 보여준 사랑꾼 이미지보다는 모험가의 모습에 가깝다. 알베르토가 태어난 미라노는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해 주는 곳이었다. 하지만 평범하고 변화가 없는 삶은 알베르토와는 맞지 않았다. 2007년 한국행을 결정한 날 알베르토는 자신의 일기장에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다. 나의 미래를 내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하고 싶다”라고 썼다. 그래서일까. 알베르토는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언제나 한 발자국 전진하는 남다른 선택을 한다. 이탈리아에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중국어를 선택하고, 남들이 기피하는 중국 다롄으로 유학을 가고, 전혀 다른 문화권인 한국행을 결정한다. 물론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중국어를 전공한 이탈리아인이 연고 하나 없는 한국에 왔을 때의 막막함을 상상해 보자. 한국어를 처음부터 배워야 했고, 심지어 취업을 위해 영어까지 공부해야 했다. 한국 취업 시장에서 백전백패로 쓴맛을 보고, 주머니에 돈이 없어 고시원 생활자가 되는 장면은 우리네 청년들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선택한 알 수 없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알베르토 몬디다. “10년 후를 그리라고요?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질문이에요. 계획대로 되어 가는 삶이 어디 있나요?” _에필로그 중 알베르토의 인생 여정을 보면 일관성이 없다. 이탈리아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한국의 대학원에서는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에는 조세재정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이후 주류 영업과 자동차 영업을 했고,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계획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이렇게 살까 싶다. 하지만 알베르토가 계획적이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매 순간 최선의 결정을 내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했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서 현재를 충실히 채워 나갔다. 낙천적인 이탈리아 사람다운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막막한 미래 앞에 선 우리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메시지가 아닐까? 조금 인생을 살아본 사람이라면 안다. 삶은 마음먹은 대로 되어 가지 않고, 미래를 계획하라는 이야기가 얼마나 허무한지를. “제 인세를 모두 기부하고 싶어요.” 알베르토는 자신의 인세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안나의집’은 이탈리아의 출신의 김하종 신부가 설립한 봉사 단체다. 어려운 이웃과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쉼터를 제공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알베르토 역시 한때 삶의 방향 때문에 지독한 열병을 앓았다. 《널 보러 왔어》는 그의 고민과 방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신처럼 방황하는 한국 청소년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위로의 말을 건네며, 그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게 그의 마음이다. “제가 옛날부터 ‘안나의집’에서 봉사 활동도 하고 기부도 해 왔어요. 이번 책에 저의 10대와 20대의 이야기가 많은데, 조금이라도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인세를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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