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인종 차별"(으)로 4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46074552

온라인 세계의 극단주의 (광신, 인종차별, 분노)

애덤 클라인  | 한울아카데미
32,400원  | 20230710  | 9788946074552
혐오 문화는 어떻게 온라인 세계에 안착했는가? 온라인 세계에 만연한 ‘혐오 문화’를 분별해 내는 미디어 해독력을 제공하는 책 온라인 세계의 주류 문화에 ‘혐오 문화’가 침투하는 현상을 비판적으로 탐구한 책이다. 인터넷이 보급되기 이전에 혐오단체들은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전파하기 위해 팸플릿, 자체 출판, 지방 라디오 같은 비효율적인 대중매체에 의존했다. 그러나 오늘날 혐오단체들은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검색엔진 등 온라인 세계의 구석구석에 침투하여 클릭 한 번으로 혐오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삶에 가까이 침투했다. 이 책은 혐오 문화가 온라인 세계에 침투하는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혐오 문화를 접하게 되는 맥락을 알 수 있게 한다. 이 책에 따르면 혐오 사이트들은 외양을 일상 정치 블로그나 소셜 네트워크처럼 보이게 만들고 그들의 논증을 본뜨는데, 여기서 혐오발언은 세탁되어 ‘정보’ 형태로 변형된다. 그러면 온라인 세계의 정보 탐색자들은 검색엔진,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그 사이트로 들어가 정보의 형태로 위장된 혐오를 접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인종차별과 분노, 맹목적인 믿음으로 점철된 ‘혐오’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우리 안에 스며들어와 있음을 인식하게 하고, 이러한 현상을 비판적으로 볼 수 있는 미디어 해독력을 제공해 준다.
9791173183034

하얗지 않은데 왜 백인인가? (인종차별, 헛소리에 지지 않고 말대답하기)

박중현  | 드루
19,800원  | 20250430  | 9791173183034
“역대급 헛소리! 누가 우리를 노란색이라고 했는가?” 차별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저 더 교묘해졌을 뿐이다! 인종차별을 알고, 구분하고, 대처하고, 지지 않는 방식! 백인을 자처하는 이들의 모순과 그 차별의 실체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하얗지 않은데 왜 백인인가?〉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15년 이상 해외에서 생활하며 마주한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차별과 편견이 만들어지는 과정 및 그것이 우리의 사고를 조종하는 메커니즘을 다각적으로 살핀다. 또한, 백인이 아닌 이들을 ‘피해자’로 상정하여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오히려 차별과 고정관념이 우리 일상과 사회적 구조 속에서 어떻게 뿌리내렸으며, 그 무게를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에 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동양인은 왜 ‘사회적 샌드백’으로 취급받는지, 피부색이 계급을 결정하는 시대는 정말로 끝이 났는지,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 가둔 고정관념 속에서 벗어나야 하는지 등의 질문을 통해 우리가 좀 더 주체적인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인종적 고정관념의 기원과 그 확산 과정, 역사적 배경,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인종차별이 어떻게 더욱 교묘하게 작동하는지를 다룬다. 미디어, 교육, 직장 내 차별, 문화적 편견 등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차별의 얼굴을 해부하며,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들을 꺼내어 놓는다. 이 책은 단순한 사회학적 담론의 장을 넘어 한 개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더 넓은 세상과 당당히 마주할 수 있도록 이끄는 책이다. 인종차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우리에게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용기와 세상을 보는 더 명확한 시선을 가질 수 있게 한다. 비로소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더 넓은 시선으로 다양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9788930085021

미국 인종차별사

토머스 F. 고셋  | 나남
46,000원  | 20100930  | 9788930085021
인종이론이 인종차별이론으로 자리잡아가는 과정! 인종문제를 다룬 역사서이자 문화비평서『미국 인종차별사』. 1963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이후 미국 인종연구사에서 이정표 역할을 해왔다. 미국에서 진행된 인종이론 논쟁이 어떻게 인종차별에 동원되는지, 그리고 실제로 미국 사회에서 종교적ㆍ과학적 사상으로 무장한 채 인종차별이론으로 탈바꿈하는지를 보여준다. 흑인과 백인 간 인종문제를 넘어 '네이티브 아메리칸'인 인디언을 포함해 '황인종'이라고 불리는 동양인과 백인, 나아가 백인종 간, 특히 라틴계와 게르만계 인종 간의 구분과 이를 바탕으로 한 인종차별의 문제까지 다루고 있다.
9788989797869

인종차별의 역사

크리스티앙 들라캉파뉴  | 예지(Wisdom)
0원  | 20130608  | 9788989797869
'타자'를 미워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역사. 인종차별이 옳지 않다는 설교만으로는 인종차별과 맞서 싸울 수 없다. 인종차별이 시대를 흐르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리고 대답을 내놓기는커녕 인류의 역사에 최악의 재난을 가져왔는지를 구체적으로 알아야 한다. 지배와 억압의 메커니즘, 특히 인종차별의 문제를 천착한 프랑스의 철학자 들라캉파뉴가 <인종차별의 역사>를 집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자는 고대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구문명 속에서 인종차별이 어떻게 생겨나 과학의 외피를 두르고 집단학살(genocide)이라는 저 거대한 비극으로 달려갔는지 그 과정을 엄격하게 되짚으며, 인종차별이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난도질해 왔으며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지를 통렬히 비판한다.
9791156131922

인종 차별을 반대합니다 (이제는 행동이 답이 되는 순간)

티파니 주엘  | 봄나무
11,720원  | 20220518  | 9791156131922
“반드시 읽어야 할 책!” _커커스(Kirkus Reviews) 리뷰 “차별에 맞서 행동하게 하는 강력한 도구로써 정체성, 역사, 행동, 연대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와줄 책!” _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체계적이고 아주 훌륭한 인종 차별 반대 가이드. 독자 스스로 정체성을 이해하고 사회가 특정 사람들에게 권력을 주는 방법을 친절히 설명해 준다.” _스쿨라이브러리저널(School Library Journal)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는 말과 행동이 있어요. 잘못된 고정 관념에서 비롯한 은근한 차별이 담긴 말과 행동은 때때로 여러분을 괴롭히기도 해요. 누군가 여러분을 피부색으로 혹은 성별로 차별하는 말과 행동을 했나요? 이 책은 ‘보이지 않는 차별’을 알아차리는 지혜를 소개한답니다. 그럴싸한 달콤한 칭찬에 감춰진 잘못된 고정 관념을 찾는 지혜도 알려 주지요. 《인종 차별을 반대합니다》는 부당한 차별에 가만있지 말라고 이야기해요. 차별하는 자리와 상황에서 크게 목소리를 내라고 권한답니다. 차별하는 말을 가차 없이 잘라내는 법, 차별하는 사람과 기관을 비판하는 법, 부당한 차별을 세상에 알리는 방법, 평등한 세상을 위해 연대하는 법 등. 혼자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셋이, 더 많은 사람과 평등한 세상을 위해 독자 여러분이 움직이도록 다독여 주기도 해요. 독자 여러분은 세상을 바꿀 미래의 운동가예요. 이 책은 그런 여러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볼 수 있도록 여러 선택지를 제공해요. 행동에 앞서 생각을 정리하며 더 큰 효과를 불러일으키도록 여러 활동하기와 생각하기를 마련했어요,
9788979661965

인종차별과 자본주의

알렉스 캘리니코스  | 책갈피
7,200원  | 20200908  | 9788979661965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운동이 세계 곳곳을 뒤흔들고 있다. 이 책은 인종차별을 마르크스주의 관점으로 분석한 현대의 고전이다. 짐바브웨 출신의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 알렉스 캘리니코스는 이 책에서 인종차별의 본질과 기원, 인종차별 반대 투쟁의 역사, 오늘날에도 인종차별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분석해 근본적 해결책을 내놓는다. 특히, 마르크스가 남긴 문헌들을 연구해 인종차별에 대한 마르크스 자신의 유물론적 분석을 복원하고, 백인 노동자가 인종차별로 물질적 이득을 얻는지(흑인 민족주의와 마르크스주의 사이의 핵심 논쟁점)를 규명하기 위해 실증적 분석을 내놓는 부분은 매우 흥미롭다. 1992년 로스앤젤레스 반란을 둘러싼 갖가지 오해(예컨대, 흑인과 한국인의 대립이었나?)를 바로잡는 부분도 우리나라 독자에게 각별히 의미가 있을 것이다.
9788980806454

미국의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차별 (흑인노예제도와 백인미국주의)

김종길  | 중문출판사
16,200원  | 20240607  | 9788980806454
미국의 백인우월주의와 인종차별 흑인노예제도와 백인미국주의 미국의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차별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도덕적 사회개혁 운동이 정당 정치와 제휴하였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정리하여 현대 미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19세기 미국의 흑인 노예제도 폐지 운동의 전개 과정에서 표출된 미국인들의 백인 우월주의의 실체를 규명하고, 정치 활동을 통하여 그들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였던 노예제도 폐지론자들이 정당 활동에 투신하였을 때 나타난 현상들을 정리하였다. 미국의 백인우월주의와 인종차별 의식은 19세기 중엽에 시작된 흑인 노예제도 폐지 운동과 여권운동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이 두 운동이 전개된 앤드루 잭슨(Andrew Jackson) 대통령 시대는 백인 참정권이 크게 확장(주민의 2%에서 약 10%로)된 시대였고, 백인 보통 남성이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한 서민(庶民)의 시대였다. 잭슨 대통령 시대는 백인 남성들의 참정권이 확장된 시대였으나, 잭슨 지지자들은 노예주(奴隸州)와 자유주(自由州)로 구성된 미국 연방공화국의 흑인 노예제도 문제는, 정치 문제가 아니라, 도덕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었고, 노예제도 보다 미국연방의 분열을 더 걱정하였다. 전국 규모의 정당인 민주당과 휘그당은 노예제도를 옹호하는 남부와 그 반대인 북부 사회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치 이데올로기를 수용할 능력이 없어서 1848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미 남부와 북부의 분열 상태에 도달해 있었다. 흑인 노예노동가 아니라, 자유노동 이데올로기가 남·북 대결을 더욱 가열시켜, 결국 반-남부적 정강을 내 것 공화당(Republican Party)이 출현하게 되었다. 1862년 9월 22일 공화당 출신의 링컨(Abraham Lincoln) 대통령은 1863년 1월 1일을 기하여 북부에 저항하는 남부 연합의 흑인 노예의 해방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북부에 협력한 남부 주의 흑인 노예는 해방하지는 않았다. 그 결과 정치 활동을 통하여 법적으로 흑인 노예제도를 폐지하고자 한 정치적 노예제도 폐지론자들의 목표는 성취되었다. 그러나 남북전쟁 후 재건 시대(Reconstruction Era)에 미국인들이 보여준 백인 미국주의와 인종차별 정책은 윌리엄 개리슨(William L. Garrison)과 루이스 타판(Lewis Tappan) 같은 박애주의적 흑인 노예제도 폐지론자들이 주창한 인종 평등은 전혀 성취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링컨 대통령도 흑인 노예제도를 찬성하지 않았지만, 흑인문제 보다 연방의 분열과 재통일(再統一) 그리고 백인 미국 공화주의에 더 유의였던 것 같다. 현재 미국의 일부 공화당들도 인종차별의 근거인 백인 우월주의 미신을 믿고 있는 것 같다. 프롤로그 중에서 2024년 6월 김 종 길
9791189208448

개조심! 인종 차별해요

오드렝  | 라임
8,100원  | 20200320  | 9791189208448
사람 차별하는 강아지가 빚어내는 아슬아슬 대소동! 전 세계가 비상이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나라마다 학교 개학 연기, 타국인 입국 제한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자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런 와중에, 서양에서는 동양인을 겨냥한 혐오가 극에 달하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는 동양인에게 폭언은 물론 폭력까지 행사하는 것이다. 실제로 독일에선 축구 경기를 관전하던 일본인들이 강제로 쫓겨났고, 뉴욕에선 한국인 유학생이 길을 걷던 도중 갑작스레 얻어맞기도 했다. 그동안 내재해 있던 인종 차별적 성향이 바이러스를 구실로 폭발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누구나 쉽게 다른 나라를 오갈 수 있고, 결혼이나 이민 등을 이유로 타국에 터전을 잡고 살기도 한다. 한 지역에서 다양한 인종ㆍ출신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건 흔한 일이 됐다. 그런데 단지 출신이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가 소외를 당하게 된다면 공동체 안에서 쌓인 신뢰가 무너지게 될 것이다. 그런데 차별을 하는 게 사람이 아니라 강아지라면? 《개 조심! 인종 차별해요》는 흑인만 싫어하는 강아지라는 특이한 설정을 통해 ‘인종 차별’이라는 주제를 무겁지 않게 풀어내고 있다. 강아지가 벌이는 사건들 속에서 어쩌면 우리 모두가 갖고 있을지 모를 차별적인 생각을 돌아보게 하고, 여러 사람과 함께 살아가며 가져야 할 배려와 존중의 태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게끔 한다.
9791156335221

프란치, 인종차별을 넘어 행진 (흑인 인권을 드높인 소년 이야기)

프란츠 루진코트  | 다른
10,890원  | 20221230  | 9791156335221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거리로 나선 소년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는 한 줄기 빛이 되다 피부색으로 차별받지 않기 위해 당당히 거리로 나선 소년 〈빛을 든 아이들〉 시리즈 제4권 《프란치, 인종차별을 넘어 행진》은 인종차별에 맞서 흑인의 인권을 위해 앞장선 프란치 루진코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태어난 프란치는 자라면서 여러 종류의 인종차별과 인종 프로파일링(인종이나 민족을 범죄의 근거로 판단하는 편파적 수사)을 경험했다. 이후 고등학생 때 백인 특권층이 대다수인 공립 영재학교에서 흑인 학생회를 만들고, 학생회장이 되었다. 흑인 차별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하면서 실천 운동가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2020년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조지 플로이드라는 흑인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하자 본격적으로 흑인 인권과 해방을 위해 앞장섰다. “시위운동에 참여하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도덕적인 태도와 품성을 지키는 것이었다. 시위 현장에서 벌어지는 소란과 폭력이 주가 되면 안 되었다. 우리는 전략적일 필요가 있었다.”_83쪽. 프란치는 우리가 진심으로 변화를 원한다면 불편해지는 것을 오히려 편하게 생각하며 기꺼이 한 단계 올라서야 한다고 말한다. 독자들은 인종적 편견과 차별을 넘어서 평등한 세상을 위해 어려움을 감수하고 자기의 몫을 당당히 해내는 프란치의 모습에서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배우고 자신이 원하는 변화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조지 플로이드의 비극적 죽음 미 전역을 뒤흔든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2020년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비무장 상태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플로이드를 위조지폐 사용 혐의로 체포했다. 그 과정에서 플로이드를 바닥에 눕혀 목을 짓눌러 제압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그날 밤 사망했다. “패트릭이 동영상을 보여 주었다. 바로 전날에 경찰이 조지 플로이드라는 흑인 남자 한 명을 또 살해했다는 내용이었다. ‘진저리가 난다. 대체 왜 이런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거지?’ 단순히 화가 난다는 말로는 그때 내가 느낀 분노와 두려움이 뒤섞인 먹먹한 감정 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다.”_72~73쪽.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프란치가 결성한 ‘흑인 목숨 전략’이라는 단체는 미국 내에서 중요한 인권 운동 단체가 되었고, 프란치는 지금도 실천운동가로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아이들이 보여준 이 시대의 진정한 정의! 멋진 어른으로의 성장을 도울 감동적인 실화 시리즈 이 책은 〈빛을 든 아이들〉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이 시리즈는 전쟁이나 재난, 테러 등 상상할 수 없는 시련의 한가운데서 희망의 빛을 들어 올린 아이들의 감동적인 실화를 담았다.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놀랍고 믿을 수 없는 일을 겪었다. 그러나 상처에 갇히지 않고 좀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내며 개인의 아픔을 사회적으로 승화했다. 지금은 모두 사회 곳곳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그들에게 고난은 재앙이 아닌 삶을 더 단단하고 강인하게 도약시키는 선물이었다. 〈빛을 든 아이들〉 시리즈는 이러한 주인공들의 성장 스토리를 좀더 풍성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여러 부가적 요소를 곁들이고 있다. 책 앞쪽에는 〈내가 궁금해요?〉 코너를 마련해 주인공을 소개하고, 사건에 대한 사회·문화적인 배경지식을 전하며 이야기의 포문을 연다. 책 뒤쪽에는 〈시간으로 보는 인물 이야기〉를 두어 주인공의 일대기를 정리하고, 〈질문 있어요〉와 〈변화를 위한 한 걸음〉을 통해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 독자들이 사회 발전을 위해 무엇을 시도해볼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전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는 빛으로, 가슴에 지닌 한 줌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73184161

하얗지 않은데 왜 백인인가?(큰글자도서) (인종차별, 헛소리에 지지 않고 말대답하기)

박중현  | 드루
50,440원  | 20250530  | 9791173184161
백인을 자처하는 이들의 모순과 그 차별의 실체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책이다. 저자는 15년 이상 해외에서 생활하며 마주한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차별과 편견이 만들어지는 과정 및 그것이 우리의 사고를 조종하는 메커니즘을 다각적으로 살핀다. 또한, 백인이 아닌 이들을 ‘피해자’로 상정하여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오히려 차별과 고정관념이 우리 일상과 사회적 구조 속에서 어떻게 뿌리내렸으며, 그 무게를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에 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동양인은 왜 ‘사회적 샌드백’으로 취급받는지, 피부색이 계급을 결정하는 시대는 정말로 끝이 났는지,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 가둔 고정관념 속에서 벗어나야 하는지 등의 질문을 통해 우리가 좀 더 주체적인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9788971994597

넬슨 만델라 (인종차별의 벽을 부수다)

김성훈  | 돌베개
10,800원  | 20111205  | 9788971994597
「만화 인물 평전」제2권『넬슨 만델라』. 이 책은 악명 높은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철폐하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자유와 평등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넬슨 만델라의 이야기이다. 백인 독재자들에 의해 27년간 감옥 생활을 했지만 보복 대신 화해와 용서를 몸소 실천한 만델라의 삶이 가슴 뭉클하게 펼쳐진다. 남아프리카 흑인과 백인의 첫 만남부터, 오랜 세월 끈질기게 이어진 백인 지배, 만델라로 대표되는 흑인 해방 운동, 그리고 2010년 월드컵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파란만장한 역사가 흥미진진하고 알기 쉽게 그려져 있다.
9788964361979

인종차별주의자와 대화하는 법 (역사, 과학, 인종, 그리고 현실)

애덤 러더퍼드  | 삼인
13,500원  | 20210515  | 9788964361979
‘인종’이라는 유사과학類似科學을 해체하다 흑인은 달리기를 잘하고 리듬감이 좋다. 유대인은 돈버는 재주가 비상하다. 동아시아인은 수학에 강하다.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았음직한 말들이다. 언제 어디서부터 퍼지기 시작한 말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얼마나 보편적인 말인지에 관해서는 대부분 공감할 것이다. 이러한 생각의 근거는 ‘인종’이라는 분류로, 너무나 보편화되어 일일이 자각하기도 어렵지만 사회에 미치는 독성은 매우 강력하다. 우리가 날마다 미디어를 통해 보듯이 이것은 민족주의를 키우고, 증오를 불러일으키며, 생명을 위협하고, 스포츠에서 지능에 이르기까지 모든 담론을 좀먹고 있다. 이 책은 인종이라는 기준이 ‘차이’ 또는 나아가 ‘차별’의 근거가 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최첨단 유전학을 토대로 한 진실을 전달하고 있다. 유전학자인 애덤 러더포드Adam Rutherford는 이 책에서 피부색, 또는 유전자가 겉으로 드러난 형태인 ‘표현형(phenotype)’으로 나누는 인종 구분이 얼마나 모호하며 비과학적인지를 다양한 자료와 예시를 통해 밝혀준다. 기술의 발달로 진실에 접근하기 쉬워진 반면 무엇이 진짜인지 가려내기는 더 어려워졌고,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된 혐오가 독버섯처럼 빠르게 퍼져나가는 지금, 불투명한 정보의 바다에서 표류하는 이들에게는 제대로 된 지식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9788949129181

마틴 루서 킹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운 인권 운동가)

베르나 윌킨스  | 비룡소
9,000원  | 20210528  | 9788949129181
100만 부 판매 돌파!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인물 이야기 「새싹 인물전」은 나의 노력과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내가 알고 있는 삶 외에도 또 다른 삶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 꿈을 키우고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배우고 경험하게 되는 것들의 가치, 그런 따뜻함을 담고 있는 위인전입니다. -기획위원 박이문(전 연세대 교수, 철학), 장영희(전 서강대 교수, 영문학), 안광복(중동고 철학 교사, 철학 박사)
9791196874926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혐오와 차별을 밀어내는 가장 따뜻한 대화)

타하르 벤 젤룬  | 롤러코스터
12,420원  | 20200415  | 9791196874926
공쿠르상 수상 작가 타하르 벤 젤룬과 그의 딸 메리엠이 나눈 인류애적 대화! 우리나라는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일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일상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한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쪽바리’ ‘떼놈’ 등의 일상적 용어, 2018년 제주도 입국 예멘 난민들에 대한 혐오적 시선은 무엇일까?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는 공쿠르상 수상 작가 타하르 벤 젤룬과 그의 딸 메리엠이 인종주의와 인종차별의 야만성에 대해 나눈 대화를 엮은 것이다. 우리보다 먼저 인종적 갈등을 겪은 프랑스의 사례를 통해 인종주의가 단순히 피부 색깔을 넘어 국적·종교·문화·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얼마나 끈질기고 잔혹하게 폭력을 행사하는지 살펴본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인종주의에 대한 성찰이 교육과 함께 시작되어야 한다는 신념에서 출발한다. 어른들의 생각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삶의 태도와 인식을 바꾸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이 자신의 딸과 같이 아직 사고가 경직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인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인종주의가 단순히 피부 색깔을 넘어 국적·종교·문화적 관습·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얼마나 끈질기고 잔혹하게 폭력을 행사하는지를 살펴보게 해준다. 나아가 이러한 자기중심적이고 편향된 사고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수많은 차별을 어떻게 고착화했는지를 일깨워줄 것이다.
9788962624502

아메리칸 프리즌 (미국 교도소 산업의 민낯과 인종차별의 뿌리)

셰인 바우어  | 동아시아
16,200원  | 20221004  | 9788962624502
201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가장 애독한 책 2018년 《보스턴글로브》 올해의 책 2018년 《뉴욕타임스》 북리뷰 올해의 책 2018년 샌프란시스코 올해의 책 2019년 《뉴욕타임스》 주목 도서 감옥으로 들어간 저널리스트, 민영교도소의 실상을 파헤치다 2014년, 한 기자가 감옥으로 들어갔다. 루이지애나주 윈 교정센터라는 민영교도소에 교도관으로 위장 취업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셰인 바우어는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4개월간 교도관으로 일하며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재소자, 교도관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교도소의 일상과 사건ㆍ사고를 낱낱이 기록했다. 펜 녹음기로, 몰래카메라로, 자신의 수첩으로. 때로는 자신의 기억에 의존해야 할 때도 있었지만 그는 아주 꼼꼼하고 철저하게 기록을 남겼다. 민영교도소는 기자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열악했다. 갱생과 교도를 위한 프로그램은 전무하다시피 했고, 재소자들은 일상의 모든 부분에서 최소한의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었다. 일일 권장량보다 적은 양의 식사를 배급받는 것은 물론,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팔다리가 다 잘린 재소자도 있었다. 이러한 열악한 처우는 재소자들의 교정ㆍ교화보다 이익 창출이 더 우선인 민영교도소의 태생적 한계에 기인하고 있었다. 『아메리칸 프리즌』은 저자가 감옥에 들어가 그곳에서 겪은 일들은 생생히 전하는 한편,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이윤추구의 논리가 어떻게 미국 교도소 시스템을 형성해 왔는지를 밝힌다. 미국 민영교도소의 기원은 남북전쟁 이후 노예제도가 폐지되고 노예들이 해방되자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노동력을 쓸 수 없게 된 이윤추구 집단이 사람들을 감금하는 방식으로 다시금 그 노동력을 사용하려한 데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저자의 교도관 생활을 바탕으로, 각종 보고서는 물론 옛 신문과 역사책, 잊힌 회고록까지 살펴본 기자의 눈에 보인 미국 교도소 산업의 추악한 민낯과 그 아래 인종차별이라는 미국의 뿌리 깊은 문제를 보여준다.
최근 본 책